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22:54:14

슈퍼스타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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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d2a28,#262828> 시즌 우승 준우승 3위
파일:슈퍼스타k1 로고.png
시즌1
서인국 조문근 길학미
파일:슈스케2 로고2.png
시즌2
허각 존박 장재인
파일:슈스케3 로고2.png
시즌3
울랄라세션
김명훈 박승일 임윤택 박광선
버스커 버스커
브래드 장범준 김형태
투개월
김예림 도대윤
파일:슈스케3 로고4.png
시즌4
로이킴 딕펑스
김태현 김현우 박가람 김재흥
정준영
파일:슈스케5 로고.png
시즌5
박재정 박시환 송희진
파일:슈스케6 로고.png
시즌6
곽진언 김필 임도혁
파일:슈스케7.png
시즌7
케빈 오 천단비 자밀 킴
파일:슈퍼스타k2016.png
시즌8
김영근 이지은 박혜원
조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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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33><colcolor=#fff> 슈퍼스타 K5
Super Star K5 (2013)
파일:슈스케5 포스터.jpg
방송사 엠넷, KMTV
방송 기간 2013년 8월 9일 ~ 11월 15일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1시 ~
우승 박재정
스폰서 KB국민카드[1], 르노삼성자동차, 서울우유, 네이버, LG생활건강, ABC마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변화
2.1. 우승 혜택2.2. 심사위원
3. 본선 진출자 TOP104. 경과5. 시청률6. 평가
6.1. 초반부6.2. 외모지상주의6.3. 지나친 재조합6.4. 국민의 선택 - 슈퍼세이브
7. 논란
7.1. 사전 컨텍 및 사연 논란7.2. 조권의 한경일 심사평 논란7.3. 정다희 라이벌 미션 논란7.4. 시청률 부진
8. 사건사고
8.1. 참가자 사기 범죄 무고 사건
9. 이후10. 참가자 근황

[clearfix]

1. 개요

연출은 슈퍼스타K4의 연출을 맡은 김태은 PD에서 이선영 PD로 변경되었다. 2013년 8월 9일 첫 방영. 전 시즌의 육군 예선에 이어 이번에는 공군 예선을 치렀다. 그리고 여전히 전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오디션을 치른다.


티저 광고가 꽤나 의미심장했다. 슈퍼스타K 시리즈를 상징하는 K자 엠블렘이 서서히 깨지기 시작하는데[2], 배경 음성이 지겨워요라든가 이젠 끝났죠라는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음성이 주를 이루었다. 타사의 아류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데다 슈퍼스타K 자체도 어느덧 다섯 번째 시즌이라 지겨울 만도 하다는 상황을 의식한 듯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슈퍼스타K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시리즈가 런칭되려나 싶었지만 결국에는 슈퍼스타K5로 밝혀졌다. 슈퍼스타K2~4와는 숫자의 폰트가 살짝 바뀐 것 외에는 그다지 변한 것은 없다.

2. 변화

2.1. 우승 혜택

K4에 사라졌던 여행상품권이 다시 생겼다.

2.2. 심사위원

시즌1부터 고정출연한 이승철이 이번에도 심사위원으로 나온다. 초창기의 독설의 화신에서 지금은 세월이 지나 마음 따뜻한 대선배 가수로 후배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자주 비춰졌는데 이번에는 좀 더 엄격하게 선발한다고 약속했다. 작년에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던 윤종신이 복귀했고, 시즌2부터 지역예선 심사위원으로 꾸준히 나왔던 이하늘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로써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여성 심사위원이 없는 시즌이 되었다. 첫 생방후의 초기에는 이하늘의 심사평에 대해 옹호론자도 있었지만 2주차 이후부터 많이 까이게 된다. 이는 생방송 항목에서 후술.

3. 본선 진출자 TOP10

파일:슈스케5.png
슈퍼스타K5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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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2위 3위 4위 5위
박재정 (♂) 박시환 (♂) 송희진 (♀) 김민지 (♀) 장원기 (♂)
6위 7위 8위 9위 10위
임순영 (♂)플랜비 (♂)정은우 (♀)마시브로 (♂)위블리 (♀)
}}}}}}}}}||
파일:attachment/201309280055501210_1-1.jpg
이름 성별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박재정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합격 우승
박시환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합격 준우승
송희진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탈락
김민지 합격 슈퍼세이브 합격 슈퍼세이브 탈락
장원기 합격 합격 슈퍼세이브 탈락
임순영 슈퍼세이브 합격 탈락
플랜비 합격 탈락
정은우 합격 탈락
마시브로 탈락
위블리 탈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타K5/본선진출자 TOP10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그동안 갖은 핑계로 항상 10명을 초과하다 4년만에 정확히 10팀으로 다시 회귀하였다. 성비도 남6 여4로 맞고 전 시즌과 달리 여성 참가자도 인기가 나쁘지 않은 수준. 여담으로 그룹팀인 플랜비(잔나비+쌍태경), 마시브로(마시따밴드+네이브로), 위블리 전부 재조합팀이라서 TOP21같은 드립이 나오고 있다.

4. 경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타K5/경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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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시청률

회차 방송일자 AGB 닐슨 시청률 변동
<colbgcolor=#ccccff> 1화 <colbgcolor=white> 8월 9일 4.9% -
2화 8월 16일 5.9% 1.0%▲
3화 8월 23일 6.8% 0.9%▲
4화 8월 30일 5.7% 1.1%▼
5화 9월 6일 4.8% 0.9%▼
6화 9월 13일 6.2% 1.4%▲
7화 9월 20일 4.0% 2.2%▼
8화 9월 27일 4.4% 0.4%▲
9화 10월 4일 5.0% 0.6%▲
10화 10월 11일 3.7% 1.3%▼
11화 10월 18일 2.9% 0.8%▼
12화 10월 25일 2.3% 0.6%▼
13화 11월 1일 2.0% 0.3%▼
14화 11월 8일 2.0% -
15화 11월 15일 1.7% 0.3%▼
파일:엠넷 로고.svg 파일:KMTV 로고.png 2개 채널 합산

6. 평가

시즌4에서부터 지적되었던 슈퍼스타K의 위기설이 현실화한 시즌. 시청률, 문자콜수, 음원판매 모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작인 슈퍼스타K4도 망스케라는 평을 듣긴 했지만[4] 시청률이나 문자투표 수는 슈퍼스타K의 몇 배 되는 수준은 지켰고, 시즌 2에도 크게 뒤쳐지지 않았다. 제작진이 밀어주었던 로승준이 꽤 화제가 되었으며 각종 예능에 출연했고, 준우승자인 딕펑스도 그동안 하지 못 했던 단독 공연을 펑펑 했고 불후의 명곡에 나와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로이킴과 정준영의 경우는 연예계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에 비해 이 시즌은 첫 시즌보다도 못한 참패를 거두고 말았다. 정확히는 우승자인 박재정과 준우승자인 박시환조차 어떻게 지내는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정도다.[5]

실패 원인을 크게 요약하면 스토리에만 집착한 출연자 선발과 이에 따른 출연자들의 퀄리티 부족, 즉 종합하자면 슈스케 원년부터 지적받았고 논란이 되어왔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반발이 폭발했다고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았던 슈스케6가 슈스케5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말이 많다.

6.1. 초반부

사실 슈퍼스타K5의 출발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불우한 가정환경과 준수한 외모,(예선 당시까지는) 괜찮은 평을 받았던 노래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스타K 시즌1~4에서 모두 중도탈락했다는 스토리를 가진 박시환의 등장으로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충분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나 이번 시즌에서 처음 나온 블랙위크가 신의 한 수가 되면서 블랙위크 시작까지만 하더라도 시청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었다. 즉 블랙위크시작까지만 하더라도 전 시즌들처럼 초반의 기세 덕분에 화제성이 어느정도 있었다는 소리다.

6.2. 외모지상주의

하지만 슈퍼스타K4에서도 지적받았던 (젊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인기있을 만한) 준수한 외모를 가진 젊은 남성 출연자들만 밀어주기가 개선은 커녕 계속되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특정 참가자들을 대놓고 밀어주는 편집과 새로운 점이 거의 없어 실망을 준 블랙위크의 편집이 지루하고 늘어지면서 시청률이 폭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생방 시작과 동시에 시청률은 점점 더 하락하고 되려 어찌된게 예선이 생방보다 퀄리티가 높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까이기 시작했다.예선은 녹화방송이기 때문에 후에 사운드 편집을 통해 평범한 무대도 적절한 보정을 거쳐 괜찮은 무대로 보이게 커버치는 게 가능하다.[6] 그런데 이게 불가능한 생방에 오고, 어찌저찌 커버해주던 참가자들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면서[7] 본격적으로 실력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장원기, 김민지 등이 많은 인기를 얻긴 했으나 이마저도 팬덤이 약해서 오래 가지 못했으며 그 둘도 후반에는 그다지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8] 이렇게 계속 욕을 먹던 중 TOP3에서는 실력이 그나마 낫다고 평가받던 송희진을 거의 대놓고 밀어주는 구도를 짰음에도 준결승전에서 박시환이 문자투표 점수로 탈락을 면하고 송희진은 문자투표 점수가 부족해 탈락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얼빠스타 K, 문투스타 K, 사연스타 K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역대 슈퍼스타K 최하 시청률을 보여주면서 그렇게 끝나 버렸다.

그리고 인터넷 등에서는 예선부터 "변상국, 장원기, 김민지, 김나영 Top 10에서 빠지면 더 이상 안 볼 거다." 라는 의견을 외친 시청자들이 많았다.[9] 그리고, 저 4명 중 김나영과 변상국은 Top 10에 올라가지 못했고 탈락, 위블리가 올라갔지만 광탈해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세졌다.[10] 장원기는 4주차에, 김민지는 5주차에 탈락했고, 그나마 낫던 송희진도 결승전 직전에서 탈락해버려 그렇게 이 시즌의 결승전은 최악을 예약했는지도 모른다.

제작진들이 예선부터 판을 잘못 짠 사태가 생방송에서 완전히 폭발한 셈.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평가가 반영되는 서바이벌 방식인데 제작진들이 밀어주는 멤버들은 그만큼 방송에 많이 비춰지고 많은 인지도와 인기도를 확보하기 때문에 유리할 선점을 가질 수 있다. 남성 출연자가 강세인 슈퍼스타K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리즈, 여성 출연자가 강세인 시즌제인 K팝 스타보이스 코리아 시리즈의 차이가 어떤 출연자의 실력이 더 뛰어났냐보다는 어떤 출연자를 초반부터 더 밀어줬는가의 차이라는 의견이 나올수도 있다. K팝 스타 참가자들이 방송 러닝 타임 상 전체 참가자들의 분량은 중요 참가자 몇몇을 제외하면 많이 생략될 수도 있지만 이후 중요 참가자를 지나치게 몰아주던 편집은 적어졌다. 슈퍼스타K 시리즈를 오래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슈퍼위크 분량만 봐도 누가 생방에 진출했는지 어느 정도 스포일러가 된다.

6.3. 지나친 재조합

슈퍼스타K4에서 재조합된 허니지가 괜찮은 반응을 얻었고, 가요계의 대세가 걸그룹/보이그룹이어서인지 이번 시즌에서는 유독 재조합팀이 남발되었다. 이미 TOP10 선정 전부터 재조합이 남발했고 TOP10 중에서 마시브로, 위블리, 플랜비 등 세 팀이나 재조합이었을 정도.

그러나 이때는 재조합팀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았다. 추구하는 음악도 달랐고 친분도 없었던 생판 남과 함께 갑자기 큰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오디션을 치러야 했던 참가자들의 고충도 상당했을 것이다. 결국 이렇게 재조합된 팀들의 무대는 생방송에서 형편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2주만에 모두 광탈해 생방송의 재미 저하를 유발하고 말았다.

마시브로는 '두 팀 중 하나라도 재조합을 거부하면 둘 다 탈락'이라는, 사실상 강요에 따른 재조합이었다. 4인조 아카펠라 그룹에 3인조 풀밴드 세션 마시따밴드를 더한 말도 안 되는 구성에 팀원도 40대와 20대로 확 갈리다보니 조화를 이루기가 힘들었다. 플랜비와 위블리는 걸그룹, 보이그룹을 의식한 듯 다분히 비주얼을 보고 재조합했으나 위블리는 기본 실력이 문제였고 플랜비는 솔로 싱어 및 듀엣 싱어, 밴드 싱어 등을 따로 따로 빼내서 팀으로 묶다보니 화음 조차 안 맞는 개판 5분 전의 무대를 선사하며 탈락했다.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재조합팀 팀원 중 예선 때부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기림은 솔로로 올리고, 라이벌 미션 때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던 김나영+장원기를 재조합팀으로 올리는게 훨씬 좋았을거란 얘기가 많았다. 애초에 김나영&장원기의 Street life가 제일 대박이 났고 이 둘을 재조합해서 올렸더라면 그래도 K팝 스타 시즌2AKMU급 가능성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준프로 소릴 들었으니 망스케는 안 됐을 가능성도 있다. 당장 이걸 보자

혹자는 만약에 위블리와 플랜비가 원래의 팀으로 나왔더라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나름 Top5나 준결승전 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었겠지만, 재조합 팀으로 되는 바람에 망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두 팀 모두 그나마 음원으로 출시된 <NoNoNo>와 <그대와 함께>가 좋은 평을 받았고 특히 위블리의 <NoNoNo>는 노래방에 수록되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조석마음의 소리에서 125인조 오케스트라 드립으로 풍자했다.

6.4. 국민의 선택 - 슈퍼세이브

시즌5에서 신설된 '국민의 선택' 제도 역시 시청자들에게 탈락자 선정 전권을 맡김으로써 시청자 참여를 유도하기는 했지만 무대 퀄리티 면에서는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탈락 후보들이 다음 생방송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한 무대에 전력을 다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심지어 탈락자들은 생방송이 아닌 인터넷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리고 탈락 소감을 전달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게다가 투표율 및 득표수를 공개해버리는 바람에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평도 있다.

7. 논란

7.1. 사전 컨텍 및 사연 논란

어느 정도 잘나가는 밴드에게 사전에 연락을 넣거나 예선회장에서 대놓고 사연이 있는지를 물어봤다는 참가자도 나왔다.##

7.2. 조권의 한경일 심사평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권 문서
7.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3. 정다희 라이벌 미션 논란

1주차 생방송이 시작될 무렵 정다희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기며 논란이 일어났다. 요약하자면 원키로 부른 건데 편집으로 한 키 낮춰서 불렀다고 보이게 만들었다는 것과 송희진은 먼저 미션곡을 연습했다는 것. 또한 편집상으로는 정다희가 힘들다고 징징대서 송희진이 배려한 것으로 나왔기에 더더욱 논란이 되었으며 전에 있던 다른 사건들과는 달리 엠넷의 해명조차 없이 묻혔기 때문에 의혹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11]

7.4. 시청률 부진

슈퍼스타K4때부터 시작된 시청률 부진이 이번 시즌에 들어 더 심해졌다. K4에는 8~9%대의 시청률이 나왔으나 K5는 여기에서 더 반토막난 4~5%대의 시청률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원년 슈스케보다 더 낮은 수치이다. 그나마 초반에는 한경일의 참가 및 블랙위크 등으로 화제를 어느 정도 끌어서 시청률이 올라가는 형세를 보였으나 블랙위크 후반기 들어 시청률이 점점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생방 5주차~7주차에는 2.0%까지 추락하고 말았다.[12]

또한 작년에 평균 70만~80만 대를 유지하던 문자투표 콜수도 엄청 폭락해서 첫 생방때 30만콜밖에 안나오더니 2주차부터 원년 슈스케와 비슷한 10만대 콜수까지 추락하게 된다.

이 시즌은 감성팔이가 심해서 진짜 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자들이 초반부터 탈락한다거나, 생방송 문자투표수가 많이 줄어서 최악의 시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생방이 시작되자 망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덕분에 K5를 흑역사로 만든 이선영 PD는 네티즌들에게 볼드모트 취급을 받고 있으며 동인질로 미칠듯이 까였던 김태은 PD가 차라리 나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부진의 이유로는 화제성 부족, 탑텐에 못 올라갔던 일부 참가자들의 실력 부족 등이 꼽히고 있다. 결국 11월 1일 방송부터 결승전까지 동시간대 방송된 마녀사냥에게 밀리고 말았다.

8. 사건사고

8.1. 참가자 사기 범죄 무고 사건

참가자 중 한 명인 박상돈은 말을 더듬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여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말을 더듬지 않았다.[13] 그래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이것이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물론 이 사람이 사기꾼 범죄자란 사실까지 밝혀졌다.

사건인 즉 2013년 7월에 박상돈은 부산 해운대 모처에서 페라리를 임대해주기로 약속만 잡아놓고 선금을 받은 후 페라리를 대여하지 않고 도주했고 그렇게 계속 잠적하다가 슈퍼스타K5에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이 사실은 박상돈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밝힌 사실로서 부산 해운대경찰서의 이 사건 담당형사의 말에 의하면 관계자는 “피해자 A씨가 방송을 본 뒤 사건을 접수했다”며 “박상돈 씨는 경찰조사 등에 응하지 않아 소재 불분명으로 기소 중지됐다”라고 밝혔다.

더군다나 임대하기로 약속했던 페라리 역시 박상돈의 소유가 아니었으며 박상돈이 차량을 임의로 사용하는 바람에 페라리의 실제 차주에게도 피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으며 게다가 박상돈이 전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이용하여 몰래 사채를 쓰고 도주한 과거까지 밝혀졌다.

한편 슈퍼스타K5의 심사위원들 역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이들은 박상돈이 이미 슈퍼위크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그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슈스케에 범죄자가 출연한 것은 이게 처음이기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14] 또한 이전부터 논란이 되어왔던 일명 '사연팔이'가 다시 도마에 오르게 되었다. 범죄자가 사연을 조작해서 슈퍼위크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

결국 그 이후 방송에서 박시환과 임순영의 인연에 대해 얘기하며 잠깐 과거 출연분을 보여줄 때 모자이크 처리 된 채로 나왔다.

그런데 한 네티즌이 박상돈 사기꾼 논란이 생겨난 날에 자신이 박상돈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사기꾼이 아니다, 박상돈 사기꾼 기사에 나온 내용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해명 및 호소를 했다. 따라서 어느 쪽[15]이 진실인지 점점 더 불투명해지는 것으로 보였.

이후 슈스케4도 끝나고, 해당 참가자도 일반인이다 보니 소식이 끊겨 어찌되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반전이 있었다.

2015년 하반기 한 유튜브 영상에 덧글을 달아 자신의 근황을 알렸는데, 해당 관할서의 경찰관에게 연락하여 그 사건이 허위임을 밝혀내고,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약 100여명에게 고소를 해서 처벌을 했다고 한다. 주변에서 자살 안 한게 대단하다고 했을 정도로 크게 충격을 받은 박상돈 본인은 물론, 그의 가족들 모두가 PTSD가 심각하게 왔는지, 사건으로부터 2년이 지난 당시까지도 약을 처방받지 않으면 잠도 못 잤을 정도로 크게 고통을 받았던 듯 하다. 결국 기자들의 무고로 멀쩡한 한 가정을 파탄낼뻔한 사고가 되었다.

이후 해당 영상 댓글에서 박상돈의 간곡한 부탁 덕에 이 사건은 기레기들의 해프닝으로 잊혀지는 듯 했으나, 2020년 한 유튜버의 영상에서 언급되며 뜬금없이 수면 위로 다시 올리오게 되었다. 다행히 해당 사건의 결말을 알고 있던 네티즌들의 항의로 해당 영상에서 박상돈이 언급된 부분은 삭제되었으나, 사과 한 줄 없이 편집만 해버려서 비판을 받았다.

9. 이후

그동안 슈스케의 성공 이후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난립했지만 시즌제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지상파 방송은 SBS K팝 스타 뿐이며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맷의 인기 하락과 맞물려 시즌3, 시즌4, 시즌5로 갈수록 시청률이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슈퍼스타K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시즌 4부터 참가자 밀어주기로 비판 여론이 일었지만 이번 시즌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개선해내지 못했고, 호평을 박았던 조합들을 찢어버리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시청률, 문자투표, 음원 판매, 화제성 등등의 면에서 참패했다. 그럼에도 엠넷에서는 슈퍼스타K라는 브랜드를 쉽게 포기할 수 없었는지 슈퍼스타K6를 런칭해서 기사회생하나 싶었으나 슈퍼스타K7에서 기어코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을 하게 되었고 결국 슈퍼스타K 2016을 끝으로 슈퍼스타K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K팝 스타 시리즈 역시 슈스케 시리즈가 끝난지 1년도 채안된 2017년에 시즌6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엠넷은 이후 아이돌 그룹으로 소재를 바꿔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슈스케의 후신으로 내세웠고 시즌 1, 2, 프로듀스 48까지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 시리즈도 지나친 악마의 편집으로 평이 갈렸으며, 프로듀스 X 101에서 결국 투표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지금은 엠넷에서도 금기시하는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현재 대한민국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2023년 기준으로 12년차를 맞는 힙합, 래퍼 오디션인 쇼미더머니 시리즈로 슈스케, 프로듀스 101을 넘어 엠넷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이쪽도 시즌 10을 기점으로 인기가 하락하면서 시즌 11 이후 재개가 불투명해졌다.

10. 참가자 근황

방영 당시에도 평가가 좋지 못했던 슈스케 5의 참가자들은 종영 후 7년 넘게 데뷔는커녕 소속사 계약 소식조차 없는 이들도 있고, 데뷔했지만 묻힌 이들이 많다. 최상위권이었던 박시환, 박재정 또한 음반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2024년 2월 현재, 본선 진출자 중 박재정, 박시환, 최정훈은 가요계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16] 최정훈이 속한 밴드 잔나비는 히트곡을 연이어 터트리고 음악성도 인정 받으며 명실 상부 인기밴드로 자리 잡았다. 우승자인 박재정은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등의 타시즌 우승자들과 엄청난 인지도 차이를 보이며 7년 넘게 가요계에서 고전했으나 놀면 뭐하니?에서 그 동안 쌓아온 발라더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고 가수로서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 준우승자 박시환은 일단은 CJ와 단기 계약을 했다. 이후 2014년 4월 14일 미니앨범 1집 Spring Awakening으로 데뷔.[18] 하지만 이틀 뒤 터진 초대형 참사로 인해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고 그대로 묻혔다. 이후 연기 활동과 뮤지컬 출연 등을 병행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다, 불후의 명곡을 등 음악 예능에 몇 차례 출연했고, 복면가왕에서는 집콕이라는 닉네임으로 가왕에 등극하기까지 했다.
  • 송희진윤하의 소속사 위얼라이브와 계약했고 소속 그룹인 굿데이의 멤버로 데뷔하였다. 굿데이 해체 후에는 남편과 함께 작곡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우승자 박재정은 CJ와 계약했고 2014년 7월 17일 미니앨범 1집 STEP 1으로 데뷔했으며 타이틀곡은 빈지노가 피처링한 '얼음땡'. 이후 2015년 7월, 윤종신의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미스틱 입성 후 꾸준한 트레이닝과 노력으로 보컬 창법을 바꾸고 실력을 쌓아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겸비한 발라더로 성장했다. 그러나 가수로서의 인지도는 오랫동안 낮았다. 꾸준히 예능으로 인지도를 쌓으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으나 슈스케 망시즌 이미지가 강렬했기 때문인지 완성도 높은 노래들도 모두 묻혔다. 결국 2021년 2월 미스틱과 계약을 종료하면서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2021년 4월 놀면 뭐하니?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유야호와 대중에게 실력을 인정받으며 MSG 워너비 멤버로 최종 선발되었고, 바라만 본다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군 입대 전에 자작곡을 하나 만들어 내놓게 되었다. 그런데 그 자작곡의 정체가...
  • 네이브로는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잘 살아'로 데뷔했고 이후 무브먼트제너레이션과 계약했다.
  • 플랜비의 최정훈은 그가 원래 속했던 밴드인 잔나비로 돌아가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하고, 이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같은 수많은 히트곡들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음악성도 인정 받아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는 등 인디계의 메이저로 떠오르며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슈스케와는 창법과 음악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
  • 임순영은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크리스마스 메모리'로 데뷔했다.
  • 위블리의 이기림은 2015년 동생 이푸름과 함께 와블로 데뷔했다.
  • 플랜비의 윤태경은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코드안의 너'로 데뷔했다.
  • 플랜비의 이경현은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 '반예인'으로 데뷔했다.
  • 플랜비의 이동훈은 2017년 에이스로 데뷔했다.
  • 김제휘와 김희원은 작곡가의 길을 걷게 되었고, 밤편지 등을 작곡했다.


[1] 메인 스폰서[2] 사실 다크 나이트 티저 트레일러를 대놓고 베낀거다. 다크나이트 티저 영상[3] 엠넷의 우승혜택 광고에서는 기획사 연계 관련 자료가 나오지 않는다.[4] 사실 슈스케5에 묻혀서 그렇지 슈스케4도 문제점이 한둘이 아닐 정도로 수두룩했으며 가만히 보면 시즌 4에 생긴 문제점들이 시즌 5에서 한꺼번에 터저버린 것도 있다.[5] 심지어, 결승전 영상보다 김나영&장원기가 조합을 했던 <Street life>가 큰 인기를 끌었을 정도였다. 그 뒤 박재정은 우승 이후 2년이 지나서야 복면가왕, 라디오 스타, MSG 워너비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박시환도 시간이 지나면서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6] 버스커 버스커의 브래드가 논란이 된 인터뷰에서 이 점을 지적했다.[7] 대표적으로 정은우. 첫 생방 당시 디씨에서 "저거 음향 사고 난 거 아님?" 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무대를 보여주었다.[8] 사실 정준영은 '그것만이 내 세상' 때 컨디션 난조였던 것을 제외하곤 생방 무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9] 실제로 장원기&김나영의 Street Life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100만 뷰를 훨씬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10] 오죽하면, 베플이 변상국보다 못하는 사람이 올라가면 각오해라., 윤종신은 다신 심사위원 하지 마라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11] 이에 대하여 대중들은 결국 제작진이 슈퍼스타K 자체를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12] 그러다가 3년만인 슈퍼스타K 2016은 전 회차 모두 1%대를 기록했다.[13] 사실 말은 좌뇌에서 담당하고 노래는 우뇌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양쪽 뇌 전부 문제가 있지 않은 한 노래부를 때 더듬지 않는다. 실제 말 더듬는 사람의 치료에 응용되는 방법 중 하나로 말할 때도 어느정도 운율을 타면서 말하면 우뇌의 간섭이 높아지고 좌뇌의 간섭이 낮아셔서 더듬지 않게 된다.[14] 사실 2년전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도 참가자였던 김혜리가 인터넷 쇼핑몰 사기건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었으며 일찌감치 탈락한 박상돈과는 달리 김혜리는 TOP8까지 진출했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었다. 다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묻혔다.[15] 동명이인의 박상돈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과 그 박상돈이 사기꾼이라고 쓴 기사.[16] 다만 박시환의 경우에는 자리를 잡았기고 보긴 매우 애매한 경향이 있다.[17] 참고로 데뷔 후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 출연 사실을 밝힌 적이 있는데, 가사를 까먹어서 광탈했다고 한다.[18] 선공개곡은 '할 수 있는 건 없다', 타이틀곡은 '다만 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