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 스우(코믹 메이플스토리)
- 그 외 다른 뜻 - 스우(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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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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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897775> | 스우 Suu[1]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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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윙 마스터 | ||||
상징 | 하얀날개 → 기계날개 | ||||
성별 | 남성[2] | ||||
종족 | 정령 → 제네로이드 → 사령 | ||||
출신지 | 평온의 숲 | ||||
거주지 | 레벤 광산 → 블랙헤븐 → 욕망의 제단 | ||||
성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배정미 (인게임)[3]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선혜 (팬텀 스토리 초반)[4]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성태 (모험의 서 컷씬)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키라 버클랜드[5]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아오이 쇼타 | ||||
테마곡[6] | |||||
Gravity Core | |||||
Gravity Lord | |||||
Gravity Lord Rise[7] | |||||
Intruder Detection | |||||
Extinction Mode | |||||
Gravity Lord Revive | |||||
소속 | 정령 → 검은 마법사 세력 → 블랙헤븐 | ||||
직위 | 정령 일원 → 군단장[8] | ||||
가족 관계 | 쌍둥이 여동생 | ||||
표기 | |||||
GMS/MSEA | Lotus[9] | ||||
JMS | スウ | ||||
CMS | 斯乌 | ||||
TMS | 史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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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군단장 윙 마스터 스우 |
얼마든지 발버둥쳐 보세요. 어떻게 해도... 검은 마법사 님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을 테니까.
완벽무결한 빛을 묶은 악령[10]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검은 마법사의 전 군단장 중 하나로, 같은 전 군단장인 오르카의 쌍둥이 오빠이기도 하다.본래 오르카와 함께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사는 어둠의 정령이었으나, 우연한 계기로 하얀 마법사를 만나 그의 연구를 도운 보답으로 인간의 몸을 하사받았다. 이후 자신에게 인간의 육체와 힘을 나눠 준 하얀 마법사가 타락하고 온 세상을 적으로 돌리자, 기꺼이 그의 군단장이 되어 어떤 악행도 마다하지 않고 충실하게 명령을 이행하는 하수인이 되었다.
인간이 되어 검은 마법사의 하수인이 된 후로는 시그너스 여제 이전에 메이플 월드를 통치했던 아리아 여제를 시해한 장본인으로서, 그에 대한 보복으로 괴도 팬텀에게 살해됐다. 팬텀의 철저한 복수 속에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남매 오르카가 블랙윙이라는 조직을 세워 팬텀에 의해 사망한 스우의 부활을 계획하지만 과학자 겔리메르의 계략으로 윙 마스터 남매가 전부 농락당하는 처지가 된다.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 소유한 힘을 모두 오르카에게 넘기고 완전하게 소멸했지만 고통의 미궁에서 힐라의 사령술로 부활해 또 다시 이용당하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여동생 오르카는 고통의 미궁에 갇힌 대적자를 도와 마지막으로 남은 군단장인 힐라에 맞서게 된다.
북미판 및 동남아판에서는 로터스(Lotus)로 개명되었다.
2. 외형 및 NPC 도트
스탠딩 일러스트[11] |
스우 | |||||||||
정령 시절 | 육체를 얻은 직후 | 생전의 모습[12] | |||||||
영혼[13] | ESS[14] | 쁘띠 스우 펫 | |||||||
블랙헤븐 스우 | 사령 스우[15] |
3. 성격
귀엽고 앳된 생김새와는 다르게 매우 잔혹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상대를 가리는 오르카와는 달리 상대를 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말을 높이지만 그 이상으로 인간을 무척 깔보며, 누군가를 죽이는 데에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정령 시절부터 이러한 성향은 있었지만 그래도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며 어디까지나 악함에 가깝다기보다는 시니컬한 수준의 성품이였는데, 인간의 육체를 가지게 된 이후로 굉장히 잔악무도해졌다.거기다 상대를 비꼬는 실력이 수준급이다. 이는 인간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일단 상대가 적이므로 존중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안하무인의 태도를 제외하면 여러모로 여동생인 오르카와는 성격이 전혀 다른데, 과거에는 회담이라는 핑계로 여제 아리아를 끌어들여 독단적으로 아리아를 살해하는가 하면, 이후에는 시그너스를 암살하려고 팬텀까지 이용하면서 이마저도 거의 성공할 뻔했다. 오르카도 스우가 쓸데없이 성실하다고 이야기할 정도.[16] 무엇보다도 골치 아픈 점은 머리가 아주 좋다.
스우와 오르카는 둘이서 하나로 분류되기 때문에 오르카와 함께 있어야 군단장으로서의 강력한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17] 그런데 어째서인지 과거 시간의 신전에서의 최종 결전에서 팬텀에게 당했을 때는 각개격파를 당했다고 묘사되는데, 대체 왜 그렇게 위험한 상황에 따로 행동했던 것인지는 불명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스토리상으론 구와르와 같이 제대로 된 힘을 보여 주지 못한 군단장 중 하나인 듯.
4. 작중 행적
블랙헤븐에서는 인간이 되고 싶다는 둥 말했지만, 그건 자신의 의지 없이 조종당하다가 오르카를 해친 것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 거고, 현역 시절에는 그 발언이 무색해질 정도로 군단장 전원을 통틀어서도 행적과 성과가 가장 화려한 편이다. 군단장이라는 직책에 대한 충실도만 따지면 아카이럼과 힐라, 윌 못지않다.
겔리메르가 악용된 과학이란 무엇인가를 보여 주었다면, 스우는 유능한 군단장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인물이라 할 수 있다.[18]
4.1. 과거
4.1.1. 기억 속의 한 페이지
평온의 숲에 사는 무뚝뚝한 성격의 어둠의 정령이었으며, 평소에는 자신과 동시에 태어난 호기심 많은 정령과 주로 어울리며 숲에 나타난 인간들에게 장난을 치곤 했다. 물론 본인은 인간에 그다지 별 흥미가 없었으나, 호기심 많은 정령의 장단에 맞춰주는것에 가까웠다.그러던 어느날 호기심 많은 정령이 인간들의 축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자, 무뚝뚝한 정령은 호기심 많은 정령과 동행하여 인간 아이들의 토끼 인형에 몰래 빙의하는 방식으로 인간들의 축제를 관찰하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축제의 마지막날이 가까워지던 도중, 함께 동행하던 아이들이 각자의 부모님에게 돌아갈때. 그과정에서 스우는 잠시 오르카와 떨어지게 되는데 그과정에서 자신이 깃든 인형의 주인인 아이가 소중했던 존재인 어머니를 잃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철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것과, 아이의 아버지도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상당히 공허해 보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에 인간들이 잠들었을때 호기심이 많은 정령과 다시 합류한 무뚝뚝한 정령은, 따로 떨어져있었을 당시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며. 인간들에게서 소중한 존재를 가족이라는 개념을 부른다는것을 알게 된 호기심 많은 정령은 무뚝뚝한 정령에게서 오늘부터 우리도 가족이 되자는 말을 들으며, 서로 가족의 관계가 되게 되며. 호기심 많은 정령은 따뜻했던 인간 가족과 접촉했던 경험으로 인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지만, 무뚝뚝한 정령은 슬픔에 빠진 가족과 접촉했던 경험으로 인해 만일 인간이 된다면 왠지 슬픈일을 겪게 될거 같다며, 인간이 되는것에 대해 본능적으로 경각심을 느꼈지만, 언제나처럼 호기심 많은 정령의 말에 맞춰주며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이후 도서관 미공개 구역으로 가서 팬텀으로 말을 걸 경우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 너 우릴 왜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거야? 아..... 우리가 너를 괴롭혔... 건 아니고 상처를 입힌 모양이네.
미안. 미래의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상상조차 못하겠어. 그 아이의 아빠가 지은 표정처럼, 그리고 그 아이의 성격처럼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처가 되었겠지. 우리가 책의 인물인 이상 순리를 거스르지 못해 같은 일을 반복하겠지.
하지만 이 기억이 남아있다면 끝까지 미안해 할게. 위선일지도 모르지만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
미안. 미래의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상상조차 못하겠어. 그 아이의 아빠가 지은 표정처럼, 그리고 그 아이의 성격처럼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처가 되었겠지. 우리가 책의 인물인 이상 순리를 거스르지 못해 같은 일을 반복하겠지.
하지만 이 기억이 남아있다면 끝까지 미안해 할게. 위선일지도 모르지만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
오르카와 자신을 향한 팬텀의 노골적인 적의를 느끼곤, 미래의 오르카와 자신이 팬텀에게 무언가 영구적인 상처를 남겼음을 눈치채며 팬텀에게 미안한다고 사과한다. 훗날 스우가 군단장이 되고난 이후에는 잔학한 학살자로 변모한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이러니한 부분이지만, 과거에는 스우도 최소한의 인간성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여담으로 비록 완전한 스우 본인이 아닌 과거의 기억이 재현된 사념 수준에 불과하긴 하지만, 스우가 팬텀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유일한 장면이기도 하다.
특히나 인간의 몸을 가진 스우는 겔리메르에게 목숨을 잃기 직전까지 본인의 완전한 자업자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1차적으로 이렇게 만든 원인인 팬텀에 대한 악감정과 복수심이 그대로 남아있었으며 자신이 겔리메르의 조종에 당해 오르카를 공격한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아리아 여제를 죽였던것에 대해서는 일말의 반성조차 없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스우는 인간의 몸을 얻은 시점에서 이미 검은 마법사의 꼭두각시 그 자체였다. 단순히 인간의 몸을 얻어 잔학해졌다고 보기에는 인격의 수준 차이가 심하다.
4.1.2. 인간의 육체를 받은 이후
정령 둘은 하얀 마법사가 자신들이 등장했음에도 보통 인간과는 달리 깜짝 놀라지 않자 이내 놀리는 것을 포기하고 이 숲은 자신들의 영역이라고 한다. 이에 하얀 마법사는 어둠은 공평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 누구의 영역도 될 수 없다고 대답하는데, 여기서 '존재'라는 단어에 대해 궁금해진 호기심 많은 정령은 그 의미를 묻고, 하얀 마법사는 "땅에 발을 디디고 세상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를 이해한 두 정령은 자신들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팔, 다리가 없다고 하자, 마침 어둠에 대해 연구하고 있던 하얀 마법사는 이들에게 자신의 연구를 도와준다면 인간의 몸을 만들어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이때 기억의 안내자는 어쩌면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을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육체를 얻은 스우가 점차 잔인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훗날 하얀 마법사가 타락한 초월자로 각성한 이후 그의 충실한 수하가 되어 버린 스우의 행보는 오르카, 팬텀, 설희 등 메이플 월드의 인물들에게 비극을 안겨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아리아 - 군단장... 스우, 오르카...
...순수한 정령이었을 당신들이 ... 왜 검은 마법사를 돕는 거죠?
...아직 ...늦지 않았어요. 장난을 멈춰요, 이 세계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아리아는 마지막 숨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스우를 어떻게든 설득해 보기 위해 힘겹게 말을 잇다가 끝내 숨이 멎고 만다. 그러나 아리아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말을 들은 스우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 듯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순수한 정령이었을 당신들이 ... 왜 검은 마법사를 돕는 거죠?
...아직 ...늦지 않았어요. 장난을 멈춰요, 이 세계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기억 속의 한 페이지 퀘스트와 비교하면 스우의 인격에 확실히 무언가의 개입이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스크립트인 게, 기억 속의 한 페이지에서는 타인이 겪는 소중한 존재의 상실과 그에 따른 주변인의 반응을 보고서 바로 가족과 사랑하는 인물에 대한 소중함을 이해했지만 인간의 육체를 얻고 난 뒤의 스우는 아리아가 직접적으로 얘기해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거기에 상황상으로도 이 부분만큼은 검은 마법사가 스우에게 직접적인 개입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스우가 기존 정령 시절의 인격처럼 잔악해지지 않아서 아리아를 죽이지 않았다면 팬텀의 영웅 합류가 없던 일이 되고, 팬텀이 영웅에 합류하지 않았다면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를 봉인할 수 있었을 지는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즉 검은 마법사가 루미너스에게 검은 마법사 자신에 대한 분노를 심어 대적자가 되게 하기 위해 루시아와 오로라 일원들을 살해했듯,[20] 팬텀을 영웅, 대적자로 각성시키고 분노를 심어주기 위해 스우에게 인간의 몸을 주며 잔악하게 만든 것이다.
오르카는 스우를 죽인 것에 대해 분노하지만 팬텀은 아리아를 죽인 죗값을 치른 것이라며 일갈한 뒤 이 세계는 너희들의 놀이터가 아니며, 너희가 발 붙일 곳은 없다고 싸늘히 말한 뒤 떠난다.
집에 가자. 집에 가자, 스우···.
스우... 우리 둘은 함께 있어야만 해. 몇 백 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널 되살려 낼게. ... 반드시.
남겨진 오르카는 쓰러진 스우를 향해 집에 가자고 하지만 이미 사망한 스우에게서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고, 그렇게 일생을 함께하던 스우와 오르카는 스우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강제적인 이별을 맞이하고 만다. 동시에 오르카는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흐르더라도 반드시 스우를 되살려 내겠다고 다짐한다.4.2. 현재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죽지는 않았고, 물리적 힘과 육체를 잃고 영혼이 빠져 나온 상태라고 한다. 그의 육체는 블랙윙 기지의 오르카의 방 안 인큐베이터에 보관되어 있으며, 그 육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가 자라나 장발이 되었다.영혼이 된 상태이지만 이런 상태가 되면서 새롭게 얻어낸 빙의 능력을 이용해 검은 마법사와 관련된 기록들을 의도적으로 말소시켜 왔다. 그러다 보니 영웅들의 기록까지 지우게 되면서 사람들이 영웅들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만드는 계기를 만든다. 죽어서도 검은 마법사를 위해서 일하는 모습을 보면 그 아카이럼보다 더 성실해 보일 수준. 다만 차원의 도서관이나 알케스터, 그리고 상당히 오랜 세월을 살아 온 자들과 일부 몇몇 존재들[23]의 기억과 기록[24]까지 완전히 지우진 못한 듯.
팬텀의 추측으론 300년 전 전쟁 역시 스우가 일으킨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죽었음에도 자신의 간계만으로 세상에 내분을 일으켜 대전쟁을 일으키도록 유도한 것. 이는 힐라조차[25] 이루지 못한 업적으로, 팬텀 또한 이미 수백 년 전에 자신이 손수 죽여버렸음에도 영혼만 남은 스우를 얼마나 위험인물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26]
4.3. 듀얼블레이드 스토리
듀얼블레이드 스토리에서는 핵심적인 악역으로 나온다. 한창 역사를 조작하다가 전대 다크로드, 트리스탄, 진(현재 다크로드)에게 들켜서 그들과 싸우게 되는데, 그 3명 또한 팬텀처럼 영혼의 힘이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유일한 능력인 빙의를 할 수 없었고, 대신 그들이 방심한 틈을 타 문 뒤에 숨어 있던 그 당시 어리고 힘이 없던 설희에게 빙의한다.그리고 설희의 목숨을 인질로 삼아 전대 다크로드와 트리스탄을 설희의 몸에 빙의한 상태로 죽인다. 여기서 홀로 살아남았던 진이 이때 당시의 기억이 없었던 설희에게 진실을 말하고 싶어도 말을 할 수 없었던 이유이다.[27]
4.4. 팬텀 스토리
사실상 본편 시점의 스토리중에선 스우의 처음으로 등장한 장면으로, 기존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기에, 군단장 오르카와 영웅들에게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존재였으나, 팬텀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군단장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다.검은 마법사와 영웅들에 관한 기록이 이상할 정도로 적다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 팬텀이 헬리오스 도서관을 조사하는 것을 발견하고 사서 위즈에게 빙의해서 팬텀과 싸우지만 육체가 너무 빈약한 나머지 패배하고 도주, 이후에는 슬리피우드 던전에서 무영에게 빙의해서 전투를 벌였지만 같은 이유로 패배하고 또다시 도주한다.
당신들, 영웅의 일이 그거잖아요? 우리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꼬투리를 잡는 거... 얼마든지 발버둥쳐 보세요. 어떻게 해도... 검은 마법사 님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을 테니까.
이후 직접 팬텀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검은 마법사의 흔적을 지우고 다니는 장본인이라고 소개한 뒤 위의 말을 남기고 도주한다. 이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진 팬텀은 스우를 막기 위해서는 스우의 육체를 직접 처단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 크리스틴의 정보수집력을 통해 스우의 육체가 에델슈타인 지하 깊숙한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곳으로 향한다....당신이라면 이 함정에 걸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팬텀. 복수를 원할 수밖에 없는 당신이라면...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스우의 함정이었고 그는 팬텀의 육체를 빼앗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대로 팬텀의 육체를 통해 에레브로 가서 시그너스 여제의 암살을 시도한다.[28] 자신을 죽인 팬텀을 그 자리에서 자결시키는 방법도 있으련만, 이와중에도 연합의 수뇌부부터 공략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소름끼칠 정도의 치밀함을 보여준다.그러나 그 순간, 시그너스가 가지고 있던 스카이아에서[29] 갑작스럽게 아리아의 영혼이 나타나게 되고, 스우는 생각치도 못한 변수에 당황하다가 아리아에 의해 강제적으로 팬텀의 몸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후, 팬텀에게는 지금은 물러나지만, 언젠가 또 다시 결전의 날이 올것이라고 선언하면서 그대로 자리를 떠나게 된다.
4.5. 이볼빙 시스템
곧 깨어날 것이라는 말만 몇날 며칠을 들으면서 기다리다 지친 오르카는 이번에도 실패하면 용서하지 않겠다며 제대로 으름장을 놓지만, 겔리메르는 아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지켜만 보라고 하더니 정말로 스우를 부활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스우의 영혼 자체는 육체에 정착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이미 겔리메르가 스우의 몸에 술수를 부려놓은 상태였고, 영체는 육체를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기억을 소거당한 뒤 자기 의지대로 몸을 못 움직이는 상태로 변해버리고 만 것. 그렇게 영체 상태로도 군단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사실상 죽어서도 악행을 끊임없이 자행하던 스우는 같은 악인이자 군단장 겔리메르에게 조종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외형은 제논보다 훨씬 일반인에 가까워 보이지만[31] 제논급의 제네로이드와 다름없이 개조된 듯. 이로 인해 윙마스터 웹툰과 연결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6. 제로 스토리 최종장[32]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제로 스토리 끝 부분에서 겔리메르, 다른 군단장과 함께 등장했다. 하지만 군단장으로서 온 게 아니라 겔리메르가 데려온 것에 불과해서 대사는 없다. 멀쩡했던 동료가 하루 아침에 이상한 늙은이한테 조종당하고 있음에도 다른 군단장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일단 힐라의 언급에 따르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7.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메이플스토리 분기별 최종 보스 | ||||
메이플 월드 | → | 블록버스터 | ||
미래의 문 | 블랙헤븐 | →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 |
시그너스 | 스우 | 데미안 |
침입자를 확인했습니다.
목표, 제거하겠습니다.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스토리의 최종 보스로서 인게임에서도 보스 몬스터로 플레이어와 직접 격돌한다.[33]블랙윙의 과학자 겔리메르가 오르카를 배신하고 스우를 세뇌하여 개조한 이유는 검은 마법사의 부활의 그릇으로 쓰기 위해서가 아니었으며 초거대 공중 전함인 블랙헤븐의 동력원으로 중력 능력이 있는 스우를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스우는 블랙헤븐의 중심부에서 코어와 동화해 블랙헤븐 그 자체가 되었으며[34], 그 덕에 블랙헤븐의 엄청나게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빈틈을 찌르려는 연합의 작전이 훤히 보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Act 5에서 겔리메르의 연구 일지에 따르면 스우를 개조한 것도, 블랙헤븐을 만든 것도 어디까지나 계획의 일부분에 불과했다. 겔리메르의 진정한 목적은 스우가 운행하는 블랙헤븐을 통해 레티옥신이 가득 들어간 폭탄을 메이플 월드 전역에 뿌려 모든 인간을 감정을 잃은 꼭두각시로 만들고, 그 뇌를 병렬로 연결한 집단지성의 허브, 즉 하이브마인드로서 스우를 이용하려는 끔찍한 계획이었다. 즉, 메이플 월드 전체를 지배하려고 했던 것.
이 때문에 연합은 메이플 월드의 존망을 걸고 필사적으로 블랙헤븐을 막고자 했으며, 많은 동료들이 낙오되고 우여곡절 끝에 블랙헤븐의 코어에 다다른 플레이어는 이미 블랙헤븐과 하나가 되어버린 스우와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해질녘 시간대부터 시작된 둘의 치열한 싸움은 달밤이 찾아올 때까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난··· 난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나는··· 나는···
그렇게 긴 교전 끝에 플레이어는 스우의 무력화에 성공하고, 부활 이후 처음으로 육체의 통제권을 되찾은 스우는 제네로이드로 개조된 후유증과 막 돌아온 정신으로 인해 엄청난 거부감으로 몸부림친다. 당연히 이를 용납할 리 없는 겔리메르가 그에게 연속적으로 전기 충격을 가하면서 다그치자 결국 다시 세뇌되어 플레이어와 다시 격돌할 준비를 한다....오르카.
그러나 때마침 등장한 오르카의 포옹으로 인해 완전히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늘 가까이 있으면서도 만날 수 없었던 남매가 800년만에 상봉하게 된 것이다.이때 스우는 오르카를 안으며 처음으로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게 되었다면서 오르카에게 고백하는데, 영혼 상태로 돌아다니던 시절, 그는 오르카를 수없이 불러봤지만, 영혼 상태의 한계로 인해 그녀에게는 목소리가 닿지 않았다고 한다.[35] 이에 남매를 생이별하게 만든 자에 대한 원한만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겔리메르에 의해 조종당하면서 오르카를 다치게 하여 그녀를 사실상 능력고자로 만든 후에 흘린 눈물이 계기가 되었다고. 그리고 오르카에게 인간의 몸으로 더 살아보고 싶다고 한다.[36]
4.7.1. 최후
오르카, 너에게 마지막으로··· 우리의 힘을 줄게. 우리의 마지막 힘은 오르카가 원하는 대로 사용해줘.
오르카는 오르카대로 살아줬으면 해.
약속한 거야, 오르카.
이 때문에 의식을 오래 유지할 수 없었던 스우는 결국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오르카에게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힘을 모두 건네주고는, 오르카의 품속에서 조용히 소멸한다. 이로써 스우는 구와르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한 군단장이 되었다. 오르카는 오르카대로 살아줬으면 해.
약속한 거야, 오르카.
이때 겔리메르의 다른 창조물들과는 다르게 육체까지 완전히 소멸하는 연출을 보이는데, 스우의 경우에는 본체가 사망하더라도 육신이 소멸하지 않는 이상 영체로 활동하면서 빙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데다 특히나 스우가 빙의하면 겔리메르로선 대처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스우가 자신에게 거역할 경우를 대비해 스우의 생명이 끊어질 경우 육체까지 완전히 소멸하도록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개편후에도 시신조차 남지 않고 완전히 소멸하는 연출은 동일하다.
Promise of Heaven (스우 Ver.) 천국의 약속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한참 지나온 걸 알았어. 잡은 두 손이 당연했던 그날의 우리의 약속들을. 이제 눈을 감아야 보여. 함께 거닐었던 그곳과 아득히 따스했던 하늘빛. 서로의 곁에 머물면, 이 햇살처럼 한참을 하얗게 웃었던걸요. 내 품에 가득한 그 미소와 그대의 숨소리. 시간을 돌릴 수는 없겠죠. 조금 긴 여행에 잠시 쉬어갈 뿐인걸. 언젠가 우리 많은 시간이 흐르면 그땐 다시 만난다는걸. 아직 남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걸. 마주하게 될 날을 꿈꿔요. 출처 |
4.8. 영웅 집결 & 테네브리스
또한 쇼케이스 실시간 중계와 하현우 무대가 끝나고 나온 미공개 진 힐라 영상에서 검은 마법사의 새로운 힘으로 새롭게 태어난 진 힐라의 강령술로 데미안과 함께 되살아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고 이는 사실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스우는 이미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인형같은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데미안과는 달리 따로 대사같은 건 나오지 않았고, 오르카는 충격적인 고인능욕에 분노해 힐라에게 추궁하는 장면밖에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해당 일러스트 또한 사용되지 못했다.
4.9. 프렌즈스토리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챕터 2에서 오르카에 의해 언급된다. 메이플 월드쪽과 동일하게 오르카의 쌍둥이 오빠였고,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슬비 산책로에서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한다.5. 어록
이봐요..이봐요, 아.. 살아 있네요? 설마 죽기 직전까지 갈 줄은 몰랐는데..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검은 마법사에게 걸림돌이 되어서요. 불필요한 짓은 하지 않았는 게 좋았을텐데 말이죠. 황제치곤 초라한 죽음이네요.
그래요? 그럼 어디 한 번 실컷 발버둥쳐 보세요. 어차피 모든 건 그의 뜻대로 될 테니까요. 끝내 당신들은 위대한 그의 힘 앞에 굴복하게 될 겁니다. 에레브의- 아리아 황제처럼요.
시스템 에러. 머리가 아파. 나는... 나는 누구... 나는... 으아아아아아!
침입자를 확인했습니다. 목표, 제거하겠습니다.
이상하지.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게 기적처럼 느껴지는 거야. 나는 인간의 몸으로 더 살아보고 싶어. 나와 함께 할 거니, 오르카?
안 돼요, 여긴. 보내드릴 수 없어요.
그 마지막 전투에서 당한 상처가 낫지 않아 이런 비참한 몰골이지만, 그래요, 살아 있어요. 살아서 당신들을 없애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지요.
당신도 그 여자와 마찬가지로 쓸데없는 짓을 하시네요.
당신들, 영웅의 일이 그거잖아요? 우리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꼬투리를 잡는 거... 얼마든지 발버둥쳐 보세요. 어떻게 해도... 검은 마법사 님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을 테니까.
판단 능력이 흐려졌군요, 팬텀. 왜 이 앞을 가로막는 사람이 없었는지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건가요? 당신답지 않은 실수로군요. 하긴... 당연한 건가요? ...당신이라면, 이 함정에 걸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팬텀. 복수를 원할 수밖에 없는 당신이라면... 그럼 가 볼까요?
과거의 영웅이 여제를 죽인다... 재미있는 스토리 아닌가요? 온 대륙의 관심이 집중될 만한...
말도 안돼! 당신은... 아리아 황제?!
오르카, 너에게 마지막으로... 우리의 힘을 줄게. 우리의 마지막 힘은 오르카가 원하는 대로 사용해 줘. 오르카는 오르카대로 살아 줬으면 해.
몸이 이상해.... 잘 안 움직여져...
- 스우의 첫 번째 유언.
- 스우의 첫 번째 유언.
약속한 거야, 오르카....
- 스우의 두 번째 유언.
- 스우의 두 번째 유언.
검은 마법사, 용서하지 않겠어.(쌍둥이 여동생 오르카와 함께)
6. 보스 몬스터: 스우
6.1. 블랙헤븐
자세한 내용은 스우/보스 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보스 몬스터 리마스터 이전 스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우/보스 몬스터/리마스터 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고통의 미궁
사령 스우 | ||
레벨 | 250 | |
HP | 18,688,692,000 | |
MP | 10,000,000 | |
EXP | 10,000,000 | |
반감 | 물리 공격, 불, 얼음, 독, 번개, 성, 암흑 속성 반감 | |
위치 | 고통의 미궁 : 욕망의 제단 | |
물리 공격 | 46,000 | |
마법 공격 | 36,000 | |
물리 방어 | 300% | |
마법 방어 | 300% | |
이동 속도 | 0 |
데미안과 함께 진 힐라의 소환수로 등장한다. 스우가 리마스터된 후에도 한동안 리마스터 전의 모습을 유지했으나 2024년 8월 13일 패치로 리마스터 모습으로 바뀌었다.
블랙헤븐 때보다 공격 패턴이 간략화되었는데, 순간이동과 전선 더미 방출 패턴을 시전한다.
그렇지만 그냥 팬서비스용 허수아비는 아니다. 원본과 마찬가지로 전속성 반감에 방어율이 300%로 매우 높으며 힐라에게 제단을 빼앗기지 않고 채집 키를 연타해야 하는데 힐라가 주변에서 바인드를 걸거나 스우가 넉백을 시키기라도 한다면 상당히 곤란해지기 때문. 간략화되었지만 매우 성가신 공격임에는 틀림없다.
그렇지만 진 힐라에게 도전할 정도의 스펙이 되면 스킬 몇 대로 사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7. 소울: 스우
7.1. 소울 컬렉터
NORMAL(구) | HIDDEN(구) |
침입자를 확인했습니다. 목표, 제거하겠습니다. | 후... 오르카만 아니었어도... |
NORMAL | HIDDEN |
침입자를 확인했습니다. 목표, 제거하겠습니다. | 후... 오르카만 아니었어도... |
NORMAL (섬멸병기) | HIDDEN (섬멸병기) |
최종 단계로 이행, 모든 생명체를 말살합니다. | - |
보스 몬스터 스우 리마스터 이전의 경우 소울 콜렉터 노멀 일러스트는 블랙헤븐 메인 일러스트를 사용하였다. 히든 일러스트는 오르카가 어질러놓은 방을 청소하는 모습이다. 뒤에 오르카가 자는 모습이 묘사된다.
리마스터와 함께 익스트림 난이도가 추가되면서 전용 소울인 섬멸병기 스우가 소울 콜렉터의 카테고리 중 하나로 새로 들어왔다. 다만 기존 스우의 경우엔 노멀 일러스트만 교체되었을 뿐, 히든이나 대사의 변경점이 없는 반면, 섬멸병기 스우는 노멀 일러스트를 공유하는 대신 히든 일러스트가 따로 존재한다. 히든 일러스트의 경우 리마스터 이전과 달리 장발 모습으로 묘사가 되는데 겔리메르와 마주 앉아 무표정으로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다만 대사는 유출되지 않아 어떤 내용인지는 밝혀진 것이 없다.
8. 강함
자, 나의 궁극의 예술작품을 소개하지! 과연 네가 상대할 수 있을까?
- 겔리메르
정령이었다가 함께 인간이 된 쌍둥이 답게 오르카와 스우는 둘이서 하나로 취급되며, 둘이 같이 있어야만 온전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과거 결전 당시에는 오르카와 따로 행동하는 바람에 손을 쓰기도 전에 각개 격파당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군단장 중에선 구와르와 함께 본래 힘을 아예 발휘하지 못한 축에 속했었다.- 겔리메르
그러나 수백 년 후, 우연히 데몬이 봉인된 알을 찾아낸 블랙윙이 에너지 전송장치를 통해 그의 힘을 빼앗고, 레벤 광산의 루 에너지와 에델슈타인의 모든 에너지 및 리에나 해협의 얼음자원을 가공한 에너지를 끌어모아 초 거대 전함 블랙헤븐을 건조했으며, 메이플 월드 최고의 과학자인 겔리메르의 손에 제네로이드로 개조되어 제논과 같은 강화 기계 육체를 얻었다. 이후 이 강화된 육체를 토대로 그동안 블랙윙이 모아왔던 모든 에너지를 주입받은 뒤, 최종적으로 오르카의 힘까지 흡수함으로써 윙 마스터로서의 힘과 능력까지 제한없이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 출력은 가히 별다른 보조 장치 하나 없이 검은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거대한 블랙헤븐의 거체를 가볍게 띄울 정도.
겔리메르에 의해 교체된 스우의 심장은 특수형 에너지 코어, 그것도 S급으로,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내재된 덕분에 자신의 능력인 중력을 다루는 힘을 보다 강화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상태의 스우는 부서진 철제 잔해물이나 초대형 안드로이드는 물론, 건물만한 크기의 분쇄기까지 소환해서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이며, 순식간에 적을 공중으로 띄워버리거나 엄청난 중압감을 통해 자신의 주변으로 끌고오는 등 그야말로 중력의 왕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거기다 육체가 개조되면서 새로운 능력까지 얻었는지, 거대한 홀로그램 에너지 볼을 소환하거나 순간적으로 엄청난 출력의 전기를 발생시켜 적을 감전시킬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최초로 등장한 페이즈형 보스[37]인 만큼 스우의 변화를 보스전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데, 3페이즈인 폭주 상태에 들어서는 아예 폭주의 영향으로 보스방인 블랙헤븐 코어를 그대로 날려버린다. 이 때문에 3페이즈는 상공 수천 미터를 비행하고 있는 블랙헤븐의 바깥 풍경이 그대로 보여 공중에서 싸우는 긴박감을 고조시킨다.[38] 심지어 이 3페이즈도 어디까지나 강한 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정신을 차린 것에 불과해서 때마침 오르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4페이즈까지 진행될 수도 있었다. 여러모로 아찔한 상황.
다만 결국엔 대적자가 되기 이전 시점의 주인공에게도 고전은 시켰지만 승리를 하지 못한 시점에서[39] 신 군단장에 비해선 떨어진다.[40]
익스트림 모드 출시 이후에 강함에 대한 평가가 더 올라갈듯 하다
9. 능력
위에서도 언급됐듯, 오르카처럼 윙 마스터로서 지니는 능력은 중력이다.[41] 스우의 BGM은 이름이 모두 Gravity로 시작하며, 군단장다운 포스와 광기를 보여준다. 1페이즈 테마인 'Gravity Core'는 쿵쿵거리는 울림으로 위압스러운 레이저,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를 드러낸다. 2페이즈 테마인 'Gravity Lord'는 공중전다운 카리스마를, 3페이즈 테마인 'Gravity Lord Rise'는 웅장한 분위기를 극한까지 끌어올린다.최후의 결전에서 팬텀에게 치명타를 입은 뒤로는 육체를 벗어나 영체 상태로 돌아다니며 상대방에게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이후 겔리메르의 개조를 당하면서 제네로이드의 힘으로 블랙헤븐의 컨트롤권을 가지게 되었다. 대신 육체에 영혼이 돌아온 순간 빙의 능력을 상실한 듯. 참고로 빙의의 힘은 상대의 정신력이 강하면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우의 육체가 가까운 곳에 있으면 빙의의 힘도 강해진다. 그 점을 노린 스우가 일부러 팬텀을 자신의 육체에 가까워지도록 유도하여 팬텀의 몸을 지배했다.
10. 의문점
스우의 육체는 어디에 보관되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오르카는 블랙윙을 수 년 전에 창설했다. 만약 수백 년 전에 창설해서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었다 쳐도, 그녀와 그녀의 세력이 에델슈타인을 공격한 건 길어야 10년 안팎인데, 스우의 육체를 어떻게 보존하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팬텀 스토리와 개편 후의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스우의 육체는 레벤 광산에서 채취한 루의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끌어모아서, 아니 에델슈타인의 모든 전력과 다른 지역에서까지 에너지를 끌어와야 할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데, 대체 그녀가 어떻게 그 긴 시간 동안 스우의 육체를 보존시켜 왔는지가 의문이다.[42][43]또 하나의 의문은 팬텀을 제외한 사람들에겐 말을 걸지 않았다는 점이다. 블랙윙의 하수인들이 헬리오스탑 도서관이나 듀얼블레이드 스토리 다크로드의 흔적이 있는 곳에서 출현하는 걸 보면 살아있는 사람들과도 대화가 가능한 듯한데, 어째서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다른 생물에게 빙의해서 오르카에게 말을 건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지 의문이다. 다만 이후 오르카와 재회한 스우의 언급에 의하면, 몇번이고 오르카와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이상하게도 오르카에게만 자신의 목소리가 전해지지 않아 실패했다는 언급이 있다. 사실상 이는 반 레온과 마찬가지로 검은 마법사의 개입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또한 스우가 정령 시절에는 팬텀에게 위선임을 알면서도 그것 또한 설명하고 그래도 최대한 사과하려는 행보를 보인 것과 달리 인간일 때는 죽기 전까지 잔인하고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여 너무나 성격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이는 오르카 기억 속 기억의 안내자가 한 말에 따르면 "하얀 마법사에게 몸을 받은 것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였을 지 모른다"라고 언급한다. 즉 어떻게 보면 스우와 오르카는 인간의 몸을 얻은 이후로 최소한의 자아만 남긴 검은 마법사의 꼭두각시나 다름없던 셈이다.
11. 기타
- 아이러니하게도 팬텀과 동일한 백금발에 자안을 가지고 있었기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자신의 원수인 팬텀과 상당히 닮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다만 이는 팬텀 초기 일러스트에 한정된 평가이며, 이후 팬텀 또한 일러스트 리뉴얼이 거듭되며 머리색 또한 백금발에서 금발에 가까워졌으며. 스우 또한 기존의 백금발에서 백발에 가까워지게 되면서, 스우와의 차이점이 다소 생겨나게 되면서 비슷하다는 평가는 현재는 적어진 편.
- 팬텀 스토리에서는 검은 마법사에게 '님' 자를 붙이고 '그분'이라고 불렀으나, 이후 나온 윙마스터 웹툰에서는 인간의 몸을 막 얻었을 때 검은 마법사에게 반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44] 팬텀과 대화할 때 검은 마법사에게 님 자를 붙이지 않고 그냥 검은 마법사라고 부르고 그분이라고 하지 않고 '그'라고 부른다.
- 여러모로 대우가 영 좋지 않은 군단장 중 한 명. 지금까지 죽고 다시 살아난 횟수가 2번인 데다가 어찌저찌 살아난 후에는 누군가들에게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한다.[45] 물론 살아 있을 때는 물론이고 영체가 된 뒤에도 해 온 짓거리들을 고려하면 반박의 여지도 없는 자업자득이다.
- 스우가 받은 개조를 종합하면 "오르카의 힘을 흡수하여 완전한 윙 마스터의 힘 + 과거 군단장 중 최강이라던 데몬의 마족 포스/힘까지 흡수 + 루 광산에서 채굴한 에너지 + 제네로이드로서 제논의 기술을 이용한 기능이나 힘 + 이볼빙 시스템과 미스틱 필드로 쌓아둔 전투 데이터"다. 사실상 군단장 2명 이상의 힘을 얻은 셈이지만 스우의 육체적 한계 때문인지 스토리에선 봉인석을 흡수하지 않은 플레이어에게 패배했다.
- 3 페이즈 BGM인 'Gravity Lord Rise'는 오케스트라에 콰이어까지 동원된 상태라서 위압감이 엄청나다. 그런데 이 영상의 댓글을 찾아보면 'Gravity Lord Rise'의 보컬 중 첫 3음절이 김일성으로 들린다는 의견이 있다.[46]
- 과거 오르카에게 토끼 인형을 선물해 주었고, 그건 아직까지도 오르카의 스우와의 추억이 담겨 있는 보물 1호라고 한다.
- Tver 1.2.428 클라이언트 패치로 다른 군단장들과 함께 목소리가 추가됐다. 아직 변성기가 채 지나지 않은 곱상한 소년 목소리라는 평.[47] 꽤 오랫동안 담당 성우가 불명확했는데, 상담원이 수소문을 해 봤지만 못 찾았다고 한다. 훗날 김선혜가 맡은 걸로 확인되었다.
-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내에서 최초로 2번의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48] 다만 메이플 내에서 최초로 여러번 사망한 캐릭터이긴 하였으나, 이후엔 스우 이상의 죽음을 맞이한 캐릭터들이 새롭게 생기게 되어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다.
- 2012년 포스트시즌 기념으로 "오르카랑 야구해요" 의자가 나와서 의자에서나마 원래 생전 모습이 구현되어 있긴 하다.
- 제논을 만들 때에 스우 외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 너와 함께 팬텀 라이딩을 타서 팬텀과의 커플링을 엮어주는 사람도 있다. 물론 신직업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퍼져 커뮤니티들을 들썩이게 한 오르카 외형도 있다.
- 제논 출시 이후 오르카 패키지와는 옷이 다른 스우 패키지가 출시되었다.
-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여동생 오르카가 주인공 플레이어의 서브 히로인으로서 챕터 주역 등 스토리 내에서 맹활약하고 있을 때, 정작 자기 자신은 사고를 당해 3년째 의식불명 상태인 오빠라고 오르카에게 언급만 되는 신세.
스우로이드. 이유는 모르겠으나 캐시 업데이트 안내문의 견본과 실제 지급받는 안드로이드의 외형이 다르다.
블랙헤븐 펫들 중 쁘띠 스우가 패치되었다. 이 중 블랙헤븐 펫은 좀 늦게 출시되었는데, 2014년 11월 27일 패치에 추가되었다.
- 2015년 11월 12일 블랙헤븐 REBORN 기념으로 스우 덕후 의자가 나왔다.
- 2018년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세 번째로 오르카와 함께 업로드되었으며, 대사는 "검은 마법사, 용서하지 않겠어." 공개된 영상이 상당히 캐붕이어서 유저들의 비판이 많다.
11.1.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설정
군단 유치원에선 스우가 상당한 시스콘이 되어 "여동생이 좋아~!"라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인기만점인 오르카에 비해 비중은 적은 편. 그런데도 여러 의미로 충격적인 드립들이 많이 나온다. 메이플러가 있는 세계에선 여동생의 메이플러를 그대로 사용하는 듯. 이거 때문에 데몬이랑 같이 밥먹다가 시도때도 없이 데몬을 찾는 마스테마를 깠다가 역으로 까였다.[50]
그리고 겔리메르가 본 미래에서는 군단장 중에서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았는데, 후에 그가 게임 내에서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탄생에 관한 고찰 등으로 정리되어 있다.
11.2. 군단장 외전, 윙 마스터
데미안 에피소드와 신의 아이 에피소드를 그린 메이플의 유명인 다솜이 공식적으로 군단장 외전인 윙 마스터를 연재했다. 전작들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림체가 특징. 깔끔한 내용 전개와 새로운 떡밥으로 호평받았다.옛날 옛날에
오르카와 스우라는 어둠의 정령이 살고 있었어요.
남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두 정령은
몇 날이고 며칠이고 매일매일 사람들을 괴롭혔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너무 괴롭힌 탓인지
쌍둥이 정령이 사는 곳에 아무도 오지 않게 되자
둘은 너무 심심했어요.
오르카는 궁금했습니다.
'두 발로 땅을 딛고 걸어다닌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두 귀로 소리를 듣는다는 건,'
'두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있지, 있지. 사람의 몸을 갖게 되면 사람들 틈에 더 쉽게 파고들 수 있을 테니 재미있는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어떻게 사람의 몸을 갖지? '우리'는 힘이 세지만, 육체를 만드는 힘은 없어."
수소문 끝에 쌍둥이 정령은 세상의 모든 진리와 가깝다고 알려진 마법사를 찾아갔어요.
스우가 말했어요.
"당신은 그 어떤 누구보다 이 세상의 진리와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의 몸을 만들어주세요.
마법사는 약간의 뜸을 들인 후 말했습니다.
"영원을 사는 너희들이 왜 몸을 갖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인간의 몸이란 생각보다 아주 쉽게 부서지고 깨지는 것이다. 그래도 너희의 선택은 같은가?"
오르카는 자신만만한 소리로 답했어요.
"상관없어! '우리'는 강하거든! '우리'가 항상 함께 있는 한, '우리'는 무적이야!"
...좋다. 소원을 들어주지.
곧이어 빛이 '번쩍' 하더니
곧 두 정령들에게 몸이 생겼습니다.
오르카와 스우라는 어둠의 정령이 살고 있었어요.
남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두 정령은
몇 날이고 며칠이고 매일매일 사람들을 괴롭혔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너무 괴롭힌 탓인지
쌍둥이 정령이 사는 곳에 아무도 오지 않게 되자
둘은 너무 심심했어요.
오르카는 궁금했습니다.
'두 발로 땅을 딛고 걸어다닌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두 귀로 소리를 듣는다는 건,'
'두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있지, 있지. 사람의 몸을 갖게 되면 사람들 틈에 더 쉽게 파고들 수 있을 테니 재미있는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어떻게 사람의 몸을 갖지? '우리'는 힘이 세지만, 육체를 만드는 힘은 없어."
수소문 끝에 쌍둥이 정령은 세상의 모든 진리와 가깝다고 알려진 마법사를 찾아갔어요.
스우가 말했어요.
"당신은 그 어떤 누구보다 이 세상의 진리와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의 몸을 만들어주세요.
마법사는 약간의 뜸을 들인 후 말했습니다.
"영원을 사는 너희들이 왜 몸을 갖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인간의 몸이란 생각보다 아주 쉽게 부서지고 깨지는 것이다. 그래도 너희의 선택은 같은가?"
오르카는 자신만만한 소리로 답했어요.
"상관없어! '우리'는 강하거든! '우리'가 항상 함께 있는 한, '우리'는 무적이야!"
...좋다. 소원을 들어주지.
곧이어 빛이 '번쩍' 하더니
곧 두 정령들에게 몸이 생겼습니다.
인간이 뱉어낸 어둠의 파편이 모여 생명을 가진 어둠의 정령이 있었다. 처음에는 하나의 존재였지만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지루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 자신을 "우리"라는 존재로 만들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거처에서 인간들을 괴롭히다 그들이 오지 않자 두 눈으로 세상을 보고, 두 귀로 세상을 듣고, 두 발로 세상을 걷고 싶어서 검은 마법사에게 찾아가 육체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검은 마법사에 의해 육체를 얻자, 오르카는 난 이제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두 귀로 들을 수 있고,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며 기뻐했다.[51] 검은 마법사는 기뻐하는 오르카에게 아무리 영원을 사는 정령들이지만, 육체를 얻은 이상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충고를 했다. 물론 오르카의 반응은 콧방귀를 뀌며 죽을 일 없다고 일축.
오르카가 검은 마법사에게 따라가고 싶다고 하자, 스우는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이 따라가고 싶다는 오르카와 스우에게 검은 마법사는 너희들 자신이 결정할 일이라며 의외로 간섭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군단장이 되어 오르카와 함께 여러 가지 악행을 일삼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리아 여제를 살해한 것. 단 이것은 스우 혼자 실행한 것이지 오르카는 아리아를 죽이지 않았다.[52]
결전의 날 당일, 시간의 신전에 잠입한 프리드와 팬텀을 눈치채고, 오르카와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빙의를 못 쓰는데 하필 혼자 있을 때 그들이 왔다며 초조해했다. 결국 오르카가 눈치채고 오기를 기다리며 팬텀을 막아선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스우를 보고 팬텀은 날 이렇게 막으러 온 것은 이 앞에 중요한 것이라도 있냐며 조소했지만 아직까진 이성적으로 침착한, 머리는 차가운 상태였다. 그러나 스우는 그런 팬텀 앞에서 "끝내 당신들은 위대한 그의 힘 앞에 굴복하게 될 겁니다. 에레브의... 아리아 황제처럼요. 이제 좀 분수를 아시겠어요?"라고 도발한다.
이에 분노한 팬텀은 전투 태세를 갖추고, 그런 팬텀의 변화에 스우는 난처해한다. 이후 팬텀이 스우를 향해 돌격해오자 스우는 공격 반사를 시전하고 팬텀의 공격을 헛수고로 치부하면서 자신이 쓴 마법은 받은 공격을 배로 돌려주는 마법이므로 제 아무리 체력이 많다고 해도 소용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공격은 스우의 공격 반사가 통하지 않았고[53] 팬텀의 얼티밋 드라이브는 스우의 몸통을 꿰뚫었다. 이때 본인은 정말 놀랐는지 당황한 표정 일색.[54]
오르카가 올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면 될 것을 하필이면 팬텀 앞에서 아리아 황제 이야기를 꺼내며 조롱하니 냉철하던 팬텀에게 분노를 사는 것은 물론, 이 상황에서 믿는 건 공격 반사 하나밖에 없었으니 그야말로 죽음을 자초한 일이다. 그리고 그 뒤에 오르카가 오고 팬텀과 대치하지만, 팬텀은 무방비라며 자신의 분신으로 스우에게 한 번 더 치명타를 주고 덤으로 오르카에게 멘탈붕괴를 선사한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이후 오르카는 집으로 가자는 말과 함께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째 메이플스토리 공식 설정과 맞지 않는 것 같은 부분이 몇 개 보인다. 팬텀 스토리를 보면 빙의 능력은 스우가 영혼이 된 후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웹툰에서는 본인 고유 능력으로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이는 다솜이 넥슨에게서 스우에게 원래부터 빙의 능력이 있다는 설정을 받아 그 내용을 포함시키기 위해 '오르카가 없어 빙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대사를 넣었다고 트위터에서 언급한 바 있다. 또 다른 설정오류로는 겔리메르가 오르카에게서 검은 마법사의 일지를 받은 후에 "제네로이드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라고 했는데, 제논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네로이드는 겔리메르가 오르카와 만나기 전, 더 나아가 블랙윙이 에델슈타인을 점령하기 전부터 제네로이드를 만들고 있었다. 상당히 큰 설정구멍. 다만 이는 '검은 마법사의 연구서를 통해 제네로이드 연구를 좀 더 강화시켰다' 내지는 '검은 마법자의 일지를 받기 전까지는 실험체나 실패작만이 만들어졌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혹은 납치 당시에는 다른 실험에 쓰려던 걸 제네로이드 제작용으로 용도를 바꿨다고 볼 수도 있다.
12. 비판
본인의 쌍둥이 여동생인 오르카와 함께 악역미화 연출로 인한 비판이 존재한다.블록버스터: 블랙헤븐/평가 문서 참고
13. 스우의 군단
그의 군단은 겔리메르의 군단 같지만 겔리메르가 스우를 이용한 것이고 겔리메르는 군단장으로 임명되지 않았으므로 스우의 군단으로 표시.- 제네로이드 안드로이드
블랙헤븐과 기계무덤(물론 스우는 죽었지만)에서 스우의 지배를 받음
- 자폭 로봇
- 블랙헤븐 그 자체
14. 코믹 메이플스토리
스우(코믹 메이플스토리) 문서 참조.[1]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에 나온 공식 표기 법.[2] 사실 초기 설정에서 성별은 여성이었다. 더군다나 오르카의 동생이었다.[3] 블랙헤븐 이후. 그 이전에는 프렌즈스토리 이전의 오르카와 마찬가지로 성우 불명. 생명의 초월자 알리샤의 사념과 도로시도 담당했다. 덤으로 소리가 너무 작아서 음량을 올리지 않으면 듣기 힘들다.[4] 이쪽은 아란, 미르보다 조금 낮은 톤이다.[5] 루티, 오르카와 중복이다.[6] 위에 3개는 리마스터 이전, 아래 3개는 리마스터 이후의 테마곡이다.[7] 원래는 2페이즈에 사용될 음악이었으나, 파트장이 합창을 추가해 웅장하게 만들자는 제안을 해서 현재의 3페이즈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아울러 음악에 사용된 단어들은 제작사가 임의로 만든 조어로 추측된다. 출처[8] 하지만 겔리메르에 의해 제네로이드로 개조된 이후부턴 겔리메르의 꼭두각시로 전락하면서, 사실상 기존 군단장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처지가 되어 군단장의 지위를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9] 연꽃.[10]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스우 편 소개문.[11] 왼쪽에서 부터 차례로 육체를 얻은 직후, 군단장 시절, 갤리메르에게 개조를 당한 이후 이다.[12] 블랙헤븐에서.[13] 팬텀 스토리 퀘스트에서.[14] 이볼빙 시스템에서.[15] 고통의 미궁에서[16] 일단 행적을 보면 아주 성실하다.[17] 오르카가 얼음 속에서 부활한 메르세데스에게 자신이 진 것은 예전보다 힘이 많이 빠진 것도 있겠지만 오르카의 말로는 스우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메르세데스도 전투 후 항상 곁에 있던 쌍둥이가 없어서 힘이 예전 같지 않다고 평했다.[18] 데몬은 과거 한정으로 유능하고 성실했지 지금은 탈퇴한 상태이고 아카이럼도 유능하긴 하지만 더러운 술수로 팀킬을 2번이나 했으니 제외. 힐라도 유능하고 성실했지만 성과는 미미한 편이다. 반 레온이야 칩거 중이니 말할 것도 없고...[19] 기억 속의 한 페이지에 따르면 무뚝뚝한 정령 쪽은 인간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저 여동생이 좋아하니 따라준 것. 이 때부터 인간이 되자마자 불길한 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20] 루미너스가 하얀 마법사와 대화하는 스크립트를 보면 알겠지만, 루미너스는 타락한 당시의 하얀 마법사조차 그 나름대로의 신념 때문에 타락한 거라며 검은 마법사로 타락한 이후의 하얀 마법사에게도 공감과 이해를 했고 검은 마법사로서 끔찍한 악행을 저지른 후의 하얀 마법사에게도 오로라의 1대 마스터로서 존중하며 존댓말을 한 게다가 검은 마법사를 죽인 후엔 후련하면서도 기분이 찜찜하다는 평을 남긴 바 있다. 루미너스의 주변인들을 모조리 학살했는데도 하얀 마법사에게 이런 차분한 반응이 나온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루미너스의 주변인을 학살하지 않았을 경우 루미너스는 하얀 마법사나 검은 마법사의 대적자가 될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21] 게임에는 나오지 않지만 윙마스터 웹툰에서는 팬텀에게 "당신도 그 여자와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짓을 하시네요."라 도발하고 이에 팬텀은 분노하나 곧바로 웃으며 "아하하! 그 일로 도발할 거면 그만둬 주지 않을래? 그리고 길 좀 지나가게 거기서 비켜 줬으면 좋겠어. 너 엄~청 거슬리거든!"이라 맞받아치는데, 스우가 "끝내 당신들은 위대한 그의 힘 앞에 굴복하게 될 겁니다. 에레브의- 아리아 황제처럼요."라며 다시 도발하자 머리 끝까지 분노한 팬텀은 스우에게 공격을 가한다.[22] 팬텀은 아리아를 죽인 범인인 스우와 마주쳤을 때 살짝 놀라기만 했을 뿐 분노를 표출하거나 공격하려고 하지 않았고 스우가 아리아를 거론하며 도발해도 바로 스우에게 공격을 가하지 않고 웃으면서 맞받아치며 평정심을 유지했는데, 계속되는 스우의 아리아 고인드립에 머리 끝까지 분노하여 스우를 공격했다. 결국 스우의 입방정이 스우 자신을 죽음으로 몬 셈이다.[23] 예를 들면 헬레나 등의 몇 백 년 이상 살아온 이들과 리엔 지역의 주민들.[24] 테마던전 요정학원 엘리넬에선 학생들이 영웅들과 검은 마법사를 토대로 쓴 연극 대본이 있다.[25] 힐라는 사람의 마음과 허점을 이용하는 간계라면 타의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권위자다.[26] 300년 전쟁의 설정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상당수의 역사적 자료들이 유실되고 현재에도 큰 전쟁이었다고 회고되는 만큼, 메이플 월드판 세계대전 정도의 규모로 추정되는 매우 큰 전쟁임을 알 수 있다. 만약 팬텀의 추리가 맞다면 에델슈타인을 불법 점거하고 블랙윙을 통해 봉인석 탈취, 의회 탄압, 생체실험 등 여러 악행을 지시하거나 묵인한 오르카, 아스완을 팔아넘기고 절대다수의 국민들의 영혼과 육체를 빼앗고 조종하던 힐라, 륀느 봉인에 큰 공헌을 하고 시간의 신전의 모든 신관들을 학살한 데몬, 정당방위라고 볼 여지가 충분하지만 결과적으론 엘나스의 모든 나라를 궤멸시키고 휘하 군대에 무차별 학살을 명령한 반 레온 등 기껏해야 한 나라, 지역에서 반인륜적 지배, 학살극을 찍은 타 군단장들의 대표적인 악행들과 비교해 봐도 스우는 최소 대륙 ~ 최대 범세계적 단위로 학살극과 참극을 초래한 차원이 다른 수준의 악행을 저지른 셈. 이 스케일 이상의 악행을 저지른 군단장은 메이플 월드의 1000년 분의 생명력을 고갈시켜서 메이플 월드를 멸망에 가까운 수준까지 끌고 간 데미안을 제외하곤 없다.[27] 그 당시 연인이던 설희에게 어떻게 '네가 너희 아버지를 죽였다'라고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이전 스토리에서는 전대 다크로드의 부탁으로 그랬지만, 패치 후에는 정말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 것이다.[28] "영혼의 힘이 강한 사람에게 빙의는 무리지만, 이렇게 육체 가까이에서는 가능하다"라고 스우가 작중 언급한다. 육체가 가까울수록 빙의가 쉬워지는 모양.[29] 공식 팬북에 잠깐 언급.[30] 플레이어가 이볼빙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는 시점에는 이볼빙 시스템의 단말인 ESS가 스우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이볼빙 시스템의 메인 시스템이 스우를 모티브로 형체를 만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31] 리마스터 이전에는 일반인과 다름없는 형태였고, 리마스터 이후에는 개조된 흔적이 곳곳에 추가되었다.[32] 끝, 그리고 시작[33] 컨텐츠 상에선 마지막으로 상대하게 되는 일반적인 최종 보스지만, 스토리상에선 페이크 최종 보스다. 진 최종 보스는 따로 있다.[34] 다만 블랙헤븐 영상에선 조종실로 보이는 곳에서 스우가 직접 블랙헤븐을 운행하고 있다. 제작 과정에서 설정이 바뀐 듯.[35] 빙의 능력의 한계도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빙의 상태로는 소통에 애로사항이 있거나.[36] 인간으로 살고 싶다는 발언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그가 생존했어도 숨어 살아야 했을 것이다. 오르카의 경우는 겔리메르가 어그로를 대신 끌어줬지만, 스우는 당장 팬텀과 설희부터 눈에 불을 켜고 벼르고 있으니...[37] 처음으로 등장한 페이즈가 나뉘어져있는 보스는 혼테일이지만, 페이즈가 바뀔때마다 연출이 나오는 보스는 스우가 최초다.[38] 3페이즈에서 바깥의 풍경을 보아 해질녘의 시간대임을 알 수 있는데, 보스전이 끝나자 그대로 밤이 되는 걸 보면 거진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싸운 듯하다.[39] 설정상으론 블랙헤븐 사태가 끝나고 나서야 봉인석을 품고 플레이어가 새로운 대적자가 된다.[40] 신 군단장인 루시드와 윌은 블랙헤븐 한참 이후 아케인 포스를 얻을대로 얻고 레벨도 블랙헤븐 시점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상당히 올라 강해진 대적자를 어느 정도는 고전시킬 역량이 있다.[41] 사실 중력 자체가 본질적으로는 물체에게 특정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이기 때문에, 그 강약과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면 염동력과 다를 건 없다. 이 때문에 여타 능력자 배틀물에서 중력계 능력자는 염동력과 비슷하게 싸우는 경우도 많고.[42] 다만 데몬 탈출 이전에는 그렇게까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지 않았다. 데몬이 탈출해버리자 다른 에너지를 찾았던 것일 수도 있다.[43] 블랙헤븐에서 밝혀진 바로는 루 광산 착취가 블랙헤븐 건조를 위한 것이었다니, 스우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에너지는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로 다른 지역에서까지 에너지를 끌어모은 건 스토리상 모험가 스토리 즈음부터이다.[44] 동생인 오르카를 제외하고 스우가 유일하게 반말을 쓰는 장면이다.[45] 팬텀으로 플레이하는 기준으로 본다면 무려 3번이나 살해당한다.[46] 참고로 영상 자체는 단순히 각 페이즈의 BGM을 모아놓은 종합 세트이다.[47] 다만 스우는 팬텀과 접점이 있지 메르세데스와는 접점이 없는데도 파일명이 '메르세데스 퀘스트_B'로 되어 있다.[48] 첫 번째는 팬텀에 의한 사망, 두 번째는 겔리메르에 의한 사망이다.[49] 팬북에서 데몬이 왜 오르카는 자기 이름을 말할 때마다 계속 붙이냐는 질문에, 오르카가 떼쓰는(?) 상상을 하며 눈을 반짝거리며(?!) 말하던 대사.[50] 스우 "저랑 같이 밥먹고 있는데 스토커마냥 계속 그러지 좀 마시죠" → 마스테마 "여동생의 메이플러를 사용하는 자에게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51] 육체를 얻기 전에는 보라색 빛의 형태. 보편적인 '정령'에 가까운 모습이었다.[52] 정확히는 본인도 가지고 놀고 싶다고 했으나 그녀가 오기 전에 스우가 너무 빨리 끝내버렸다.[53] 왜 공격 반사가 먹히지 않았는지에 대해선 추측이 있었으나, 연출로 보아서는 팬텀 고유의 스킬인 소울 스틸로 스우의 공격 반사 버프를 자신이 가져가서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54] 오르카 역시 낌새를 눈치챈 듯 정말 놀란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