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99004c> | 데미안 Demian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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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파멸의 검 | ||||
상징 | 늑대[1] | ||||
성별 | 남성 | ||||
종족 | 혼혈 마족 → 불완전한 초월자[2] → 사령 | ||||
거주지 | 리프레 → 마스테리아 → 설귀도 → 타락한 세계수 → 고통의 미궁 | ||||
성우 | 홍범기[3] | ||||
이시야 하루키[4] | |||||
테마곡[5] | |||||
Demian Spine[6] | |||||
The Tragic Fate Of Demian | |||||
Corrupted Blood | |||||
소속 | 피난 마족 → 마스테리아 마족 → 검은 마법사 세력, 마족 군단 | ||||
직위 | 피난민 → 마스테리아 노예 → 군단장, 마족 수장 | ||||
가족 관계 | 아버지, 어머니, 형 데몬 | ||||
표기 | |||||
GMS/MSEA | Damien[e] | ||||
JMS | デミアン | ||||
CMS | 戴米安 | ||||
TMS | 戴維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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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군단장 파멸의 검 데미안 |
지옥을 보여주마.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검은 마법사의 신 군단장 중 하나로, 전직 군단장이자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이었던 데몬의 동생이다.북미판(GMS)과 동남아판(MSEA)에서는 데미안이 아닌 ‘데이미언(Damien)’[e]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2. 설명
스토리상 묘사로는 '기이한 피부색을 가진 청년'[9], '회색 피부에 자주색 머리칼을 가진 남자'[10], '한쪽 눈에 안대를 한 마족 남자애'[11], '보라색 잡초'[12], 잡초같이 생긴 애(...) 등 다양한 묘사를 받고 있다.데미안(Demian)[e] | ||
데몬 스토리 | 제로 스토리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
하지만 이런 데미안에게도 힘이 없는 건 아니었다. 정확히는 형인 데몬에 가까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게 상당히 늦게 발현되었을 뿐이었다. 따라서 세월이 흘러 현재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뒤늦게 형과 마찬가지로 포스를 각성하고 상당한 수준의 힘을 얻어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으로 직위한 상태이다. 후천적으로 각성했기에 여전히 날개는 없지만 묘사에 따르면 전투력 자체는 전성기 시절의 형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한다.
특징으로는 브라더 콤플렉스에 걸릴 지경으로 형을 매우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여기 저기에서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럴 때마다 형이 자신을 구해줬기 때문. 어려서부터 타인에게 계속 존재를 부정당하다보니 외부로 향한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아버렸다고 말한다. 덕분에 데미안은 친형제인 데몬을 형 수준이 아닌 명백히 격상, 구원자에 가까운 존재로 여긴다.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짜증내다가도 데몬 앞에만 서면 마치 연예인을 영접한 듯 말투나 분위기가 순식간에 돌변할 정도. 본작의 스핀오프인 프렌즈스토리에서는 피나는 노력을 하며 락스타가 되려는 이유가 형을 만나기 위해서고, 공식 팬북에서는 대놓고 취미특기가 형 소식 알아보기와 몰래 지켜보기인 것 등 스토리 내에서는 진짜로 브라더 콤플렉스로 취급하고 있다.
자그마한 삼각형이 붙어 있는 빨간색 초승달 테 사이에 자그마한 원이 새겨져있는, 마족의 문양이 안대[15]에 그려져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데미안(메이플스토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보스 몬스터: 데미안
4.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타락한 세계수
자세한 내용은 데미안(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4.2. 고통의 미궁
사령 데미안 | ||
레벨 | 259 | |
HP | 18,688,692,000 (186억 8869만 2000) | |
MP | 1,000,000 | |
EXP | ??? | |
반감 | 물리 공격, 불, 얼음, 독, 번개, 성, 암흑 속성 반감 | |
위치 | 고통의 미궁 : 욕망의 제단 | |
물리 공격 | 22,000 | |
마법 공격 | 24,000 | |
물리 방어 | 300% | |
마법 방어 | 300% | |
이동 속도 | -60 |
스우와 함께 진 힐라의 소환수로 등장한다.[16]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때보다 공격 패턴이 간략화되었는데, 순간이동과 내려찍기, 돌진 패턴을 시전한다. 다행히도 흉악한 스킬이었던 화염 폭풍이나 낙인, 어검술, 파멸의 검은 사용하지 않는다. 힐라의 힘으로 되살아난 사령체라 알리샤의 힘을 흡수하여 유사 초월자가 됐었던 당시의 힘과 권능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은 듯하다.
다만 그렇다고 팬서비스 용도는 아니고 돌진 패턴의 경우 슈퍼넉백 판정이기에 잘못하다가 밀려나서 힐라의 패턴에 피격당할 우려가 있다.
체력은 186억 가량으로 하드 힐라보다 체력이 많다. 게다가 원본과 마찬가지로 전속성 반감이며 방어율도 300%로 매우 높다.
그러나 진 힐라에게 도전할 정도의 스펙이면 스킬 한 두대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소울: 데미안
5.1. 소울 컬렉터
NORMAL | HIDDEN |
지옥을 보여주마. - NORMAL
소중히 간직해주세요, 저와의 추억을... - HIDDEN
거의 모든 히든 소울 컬렉터가 개그성/네타성인 것에 비해, 이쪽은 애잔한 장면.[17] 데몬 플레이어라면 더더욱 그런데, 당장 대사도 데몬 스토리퀘 중에 만났을 때의 오마주다. 게다가 일러에 나온 데미안은 안대를 차고 있으므로 군단장이 된 이후 시점인데, 하는 행동은 옛날 데몬과 함께 살았던 평화로웠던 시절을 연상시킨다. 소중히 간직해주세요, 저와의 추억을... - HIDDEN
종합해보면 데미안이 죽은 뒤, 그 영혼이 데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듯한 분위기. 이런 분위기 때문에 고통의 미궁의 데몬 스크립트 2차창작 팬픽에서 은근 이 복장을 소재로 한것이 많이 보인다.
6. 강함
저자의 힘은 강하다... 지금의 너희로는 이길 수 없다. - 아프리엔
과거에는 마족의 힘의 근원인 포스를 타고나지 못해 평범한 인간 수준으로 매우 약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본래 잠재 되어있던 포스를 각성하고 검은 마법사에게 추가로 힘을 받아 전성기 시절의 형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나게 강해졌다. 데미안을 본 데몬의 언급에 의하면 순혈 마족보다도 더 강한 포스가 느껴진다고 한다. 피는 역시 못 속이는지 과거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이었던 형의 테크를 그대로 밟아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중 조커 카드격 존재로 취급되고 있다. 스토리에선 플레이어 캐릭터를 간단히 격퇴시킨 벨룸과 여러 이름난 모험가들이 모여 힘을 합쳐서야 겨우 쓰러뜨릴 수 있었다고 묘사될 정도로 강한 루타비스 사천왕도 데미안의 부하이다.그의 행적은 과거의 형처럼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실로 화려한데, 일단 시작부터 단신으로 메이플 연합의 본부인 에레브에 쳐들어가서 에레브를 불바다로 만든 뒤 신수를 죽이고 세계수를 탈취했다. 에레브 또한 신수의 힘으로 구현된 여러 겹의 결계가 둘러싸여 있는 메이플 최상의 철통 방어지역임에도[20] 데미안은 그런 결계를 마치 없는 셈 치듯이 가볍게 뚫어버렸다.[21] 비록 기사단장들이 없었다고는 하나, 에레브에 주둔 중인 수많은 기사들은 그 어떤 강대한 적이라고 해도 쉽게 볼 수 없다고 나인하트가 호언장담할 정도였는데, 이런 제대로 훈련된 기사 군단을 무시하고 시그너스 일행이 빅토리아 아일랜드 승강장으로 갔다 오는 그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폐허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데미안의 강함이 부각된다.[22][23]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는 보란 듯이 오닉스 드래곤의 왕인 아프리엔을 사로잡고, 폴암 마하를 사용한 아란의 공격을 가볍게 튕겨냈으며, 그 자리에 은월, 아란, 에반 자그마치 영웅이 셋이나 있었음에도 영웅들은 데미안에게 못 당해낸다면서 아프리엔이 직접 그 전력 차이를 언급해주기도 했다.[24] 그리고 이를 몸소 증명하듯 아프리엔의 목숨을 건 자폭 또한 데미안을 잠깐 붙잡아둘 정도로 그쳐버리고 말았다. 여기까지만 해도 엄청난 수준이지만 이후 결국에는 초월자를 끌어내리는 힘을 가진 초월석까지 얻어내 버리면서 히오메 마지막 스토리에선 초월자인 세계수 알리샤를 흡수하여 메이플 월드를 멸망시킬 뻔한 업적으로서 군단장 중 역대 최강의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이게 얼마냐 대단한 거냐면, 이전 생명의 초월자였던 알리샤를 흡수하여 사실상 새로운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한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권위나 격으로는 그 검은 마법사와 동급이 되었던 거다. 한마디로 데미안 보스전은 사실상 최초의 초월자 보스전이다. 데미안이 패배한 것도 영웅들이 직접적으로 데미안을 처치했다기 보다는 초월자로 각성하면서 얻은 힘이 자신의 그릇[25]에 비해 너무나도 과분해서 결국 몸이 망가져 자멸한 것으로, 영웅들과 벌인 전투는 그저 데미안을 자극시켜 자멸을 앞당긴 것일 뿐, 사실상 시간끌기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실제로 데미안은 생명의 초월자의 힘을 얻기 전에도 과도한 힘 때문에 몸이 서서히 망가져 가고 있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데미안이 초월자의 힘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강인한 육체[26]를 가지고 있었다면 정말로 초월자가 될 수도 있었다는 뜻이 되며,[27] 생명의 초월자의 힘을 얻은 이 때의 전력으로 따지면 단연 역대 군단장 중 독보적인 최강자다. 즉, 구 군단장 최강자로 꼽혔던 전성기의 데몬조차 알리샤의 힘을 흡수한 시점의 데미안의 힘에는 미치지 못한다.[28][29]
사실 블랙헤븐 사건이 종료될 당시 검은 마법사 밑엔 반 레온, 힐라, 아카이럼, 윌, 루시드 등 많은 군단장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데미안을 출격시켜서 플레이어를 잡으라고 한 걸 봐선 초월자의 권능을 얻기 전에도 군단장 내에서도 최강 수준의 실력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30]
7. 능력
더 강한 힘을 감염시킬수록 자신의 힘이 강해지는 감염. 군단장 중에서 가장 늦게 능력이 밝혀졌다.[31] 보스 패턴인 '낙인'이 이것의 정체로 추정.감염된 숙주를 지배하거나 자신과 접촉한 타깃을 추적하는 것도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의의는 감염시킨 존재가 강력할수록 그에 비례해서 자신의 힘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데미안의 붕대 혹은 안대의 문양이 상대방의 이마에 새겨지면 이성을 잃은 채 데미안에게 세뇌당한다. 성격도 변하는 건지, 데미안에게 오염된 무루쿤을 본 에반은 눈매가 불량해졌다고 평했고, 엘리쟈를 상대한 플레이어는 여신의 애완동물이 이토록 포악해진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암벽거인의 증언으로는 "모르겠다. 무엇인가 시꺼먼 게 자꾸만 스멀스멀 차오른다. 차오르면 차오를수록…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부숴버리고 싶다. 밟고, 짓이겨 가루로 만들고, 잘근잘근 씹어먹어 버리고 싶다."...라고 한다. 데미안이 아프리엔을 옥죄던 걸 보면 이 문양을 이용해 고통을 전달하는 고문도 할 수 있는 모양.
8. 특징
8.1. 군단장으로서의 충성심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런거 없다. 그저 받기로 한 게 있으니 일할 뿐이다. 후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검은 마법사의 진짜 계략을 알게 되면 그렇게 충성을 바치던 군단장들도 모두 배반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데,[32] 이들과 달리 데미안은 가식적으로나마 충성을 바치는 척이라도 일절 하지 않는다. 이런 불량한 태도를 가졌음에도 검은 마법사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33]검은 마법사를 '위대하신 그 분'으로 부르지 않고 '검은 마법사' 그대로 부르기에 아카이럼이 얼굴을 구기며 "경외심을 담아 존댓말 정도는 쓰는 게 어때?"라고 묻지만 이에 대해 데미안은 "별로 그렇게까지 받들고 싶은 생각은 없어."라고 딱 잘라 답한다. 이어지는 독백에서는 "이제 어렸을 때와 다르고 지금의 나는 형만큼 강하기에 더 이상 누구에게도 무시당하지 않는다. 강하니까. 강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복종하며 머리를 조아릴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걸 보면 애초에 검은 마법사에게도 크게 악감정이 없지만, 본인이 지닌 힘을 엄청 믿었기 때문에 작중 묘사만 본다면 사실상 겔리메르, 매그너스와 마찬가지로 검은 마법사를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이용해 먹고 버릴 물주로만 여기는 듯하다.[34]
군단장의 단합력이 약한 거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렇게 검은 마법사를 깔보는 군단장은 없었다.(...) 이렇게 충성심이 조금도 없는 군단장은 데미안이 유일무이. 단지 '내 어머니를 살리는 동안 몸 담을 곳'일 뿐이라고 언급하는 등 그냥 계약에 의한 관계 정도로 생각한 듯하다. 비록 모종의 이유로 배신하긴 했지만 검은 마법사에게 맹목적인 충성심을 가졌던 데몬과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부분이다.
여기까지 읽으면 왜 검은 마법사가 굳이 충성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부하를 밑에 두는지 의문점이 생기지만, 그만큼 데미안이 일 처리는 확실하게 한 것도 있다. 현재 신 군단장은 물론이고 구 군단장들에게 꿇리지 않는 깽판을 부리고 있는 걸 보면 답이 나온다. 생명의 초월자인 알리샤를 감금했고, 에레브에 단신으로 침입해 신수를 살해했으며, 암벽거인을 오염시키는 화려한 일들을 저질렀다.[35]
종합하면 데미안은 검은마법사의 부하보다는 검은마법사와의 동맹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루타비스의 사천왕들 또한 자신들의 보스인 데미안만을 따를 뿐, 검은마법사는 따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다르모어에게 충성심이 없는 하보크의 경우라도 자신만의 군대가 아닌 다르모어의 하이레프군을 이끄는 것일 뿐더러, 에브릴 등 다르모어에게 충성스러운 부하를 부관으로 두어 일단은 하보크도 다르모어의 부하로 보여지는 것과 대조된다.[36] 데미안 본인도 초월석을 얻은 후엔[37] 말그대로 권능으론 동급이 되기도 하고. 애초에 검마에게 힘을 받았단 것도 졸작 히오메에서 갑툭튀한 설정이지 원래 그전까지는 본인의 마기만 사용하는 걸로 묘사되었다.
사실 위대하신 그분이라는 명칭도 그렇고 검은 마법사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들은 그저 기존의 군단장들의 편견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검은 마법사는 애당초 자신을 높여 대하라고 강요한 적이 없기 때문. 따라서 데미안의 이러한 태도 또한 다른 군단장들 입장에서는 거슬릴지언정 검은 마법사의 관점에서는 그다지 잘못된 행동이 아니다. 리멘 스토리 종반부를 보면 알 수 있듯, 검은마법사 본인에 대한 충성심이 있건 없건 군단장들은 모두 검은 마법사의 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재료로 쓰다버릴 장기말이었기 때문.
8.2. 무기
앞서도 언급됐듯, 데미안의 무기는 파멸의 검이다.[38]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 4에서 데몬에 의해 밝혀졌다. 수천 년 동안 무한한 힘을 갈구하다 파멸한 대가로 고통받으며 죽어갔던 수많은 마족들의 원혼이 모인 에고 소드로서, 그 내부에 잠들어있는 원혼은 거대한 늑대의 형상을 띄고 있다. 늑대가 세계수를 집어삼킬 것이라는 예언의 늑대가 데미안과 이 마검을 포함한 비유였던 것.스토리 상 언급에 따르면 이 검의 힘은 측정을 할 수가 없을 정도라 한다. 당장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만 봐도 메이플 최강의 무기로 정평이 나 있던 마하를 가볍게 튕겨내고 상처까지 입힌 데다, 그 데미안조차 완벽히 다룰수없어 검의 뜻에 따라 힘에 미쳐버렸다. 검에 깃든 원혼이 사용자의 정신을 타락시켜 숙주로 삼는다. 이 원혼에 삼켜진 데미안은 결국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직 제정신이 남아 있는 동안 데몬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39]
8.3. 왼쪽 눈
어째서인지 데미안은 어렸을 때부터 왼쪽 눈을 가리고 다니는데, 유년기에는 머리카락으로, 구 일러스트의 경우 안대로, 히오메 일러스트의 경우 붕대로 왼쪽 눈을 반드시 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태생적으로 왼쪽 눈을 사용할 수 없는 애꾸눈이기 때문에 가리고 다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주 가끔 이 가려진 눈이 깨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압도적인 힘을 사용하는 폭주 상태일 경우이다. 작중에서는 아카이럼의 구속을 알리샤의 힘으로 깨부술 때와 폭주 상태인 2페이즈에서 붉은 안광이 번뜩이는 모습으로 묘사됐다.만약 왼쪽 눈의 실명의 이유가 마족의 피인 아버지의 혈연, 즉 인간에 가까운 몸으로 강력한 마족의 힘을 버텨낼 수 없었기 때문에 그 결과 실명이 된 것이라면 각성으로 인해 힘의 적응이 완료되어
9. 데미안의 군단
데미안은 자신과 같은 혼혈마족 피난민들을 규합하여 대규모 병력의 혼혈마족 군단을 꾸렸으며 그와 동시에 매우 강력한 수하들도 데리고 있다. 개편 이전 히오메에서는 마스테리아로 돌아온 후 데미안과 함께 순혈 마족들의 핍박을 받았다는 설정이었는데 히오메 스토리 개편 이후 데미안과 함께 마스테리아로 돌아간 혼혈마족들이 데미안을 제외하고 모두 영혼이 뽑혀 죽었다고 나오기 때문에 데미안의 혼혈마족군단은 대체 어디에서 나타난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 받기도 하였다.루타비스에서 세계수 알리샤의 봉인을 수호하는 4명의 존재. 카오스 모드 한정으로 매그너스, 힐라, 아카이럼, 반 레온을 뛰어넘는 난이도를 보여줘 군단장의 부하가 군단장보다 강한 건 뭐하자는 거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40] 용족[41]인 벨룸을 제외하고 반반, 피에르, 블러디 퀸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이 있다면, 루타비스 봉인의 수호자 중 가장 강한 벨룸은 검은 마법사를 따르는 것보단 데미안의 부하로 여겨진다. 여기서 벨룸이 데미안을 대하는 태도는 다른 군단장들이 검은 마법사를 대하는 태도와 똑같다. 데몬에게 '그분'의 뜻에 반하려 한다며 적대한다든지, 위대하신 '그분'을 섬긴다고 말하는 것, 데몬이 '검은 마법사의 명령을 받고 이러는 거냐'고 묻자 아무도 '그분'에게 명령을 내릴 순 없다고 한 것, '그럼 '그분'이라는 게 혹시 한쪽 눈에 안대를 했다는 바로 그 자냐'라는 질문에 바로 네놈 따위가 함부로 입에 담을 수 있는 분이 아니다라며 닥치라고 하는 등.
이로 보아 벨룸이 말하는 '그분'은 검은 마법사가 아닌 데미안을 뜻하는 게 맞는 듯하다. 이러한 벨룸의 태도는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데미안이 검은 마법사 몰래 독자적으로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스포일러]는 사실이 밝혀지며 회수됐다. 애초부터 검은 마법사와 다른 길을 가던 데미안의 직속부하라 검은 마법사를 따를 이유가 없다는 것.
- 마족
- ???: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성격은 그야말로 개초딩. 의도치 않게 데몬에게 정보를 술술 불어주는가 하면 동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일을 진행하다 패배당하고 군단장님에게 일러바친다고까지 말한다. 여지껏 메이플스토리에서 등장한 마족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카리스마는 기본 탑재했다는 걸 생각하면 실로 이례적인 녀석. 그런데 같이 있던 동료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하대하는 걸 보면 의외로 계급은 높은 듯 하다. 이후 스토리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아서 행방을 알 수 없다.
- ???: 역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같이 다니는 동료가 개초딩인 것에 비해 이쪽은 상당히 개념적. 데몬을 허술한 함정에 빠트리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사망한다.
- 알체토: 마족군총사령관. 벨룸처럼 데미안의 심복이며, 마족 군단에서 데미안 다음으로 가장 높은 계급이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 3에서 첫 등장하고 데미안의 야망이 저지된 후 남은 마족들을 데리고 마스테리아로 귀환하려 하지만 남은 마족들이 대부분 타락해 그들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선사해주길 플레이어에게 부탁하며 메이플월드에 남는다. 자세한 스토리는 여기를 참고.
- 사카로: 마족 장교. 희미한 낙인의 영혼석과 뒤틀린 낙인의 영혼석을 가져가면 자신들, 혼혈마족이 뿌린 악의 씨앗을 스스로 거두겠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결자해지를 언급하며 스티그마 코인으로 바꿔준다.
- 살리오: 보급병
- 콘디: 창고 관리병
- 마족 늑대기수/방패병: 마족군대 최정예 부대원.적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였고 아군에게는 가장 든든한 동료였던 전사들이었다.[43]
- 마족 이글라이더: 마족군대의 비행 병력. 프렌즈 월드 침공 때 데미안을 도와서 영웅들을 공격해서 아브락사스를 추락시키는 상당한 전공을 세웠다.[44]
- 마족 검병/도끼병: 알체토와 함께 최선봉에서 싸우던 전사. 마족 중에서 가장 용감하고 명예로운 전사들이었다.[45]
- 임프: 사천왕(봉인의 수호자)들과 함께 알리샤의 봉인을 지키고-
라고 하기엔 금방 두동강나지만-타락한 세계수에서 몬스터로 등장해 영웅들의 진격을 막았다. 마족인지는 불명.
- 타란튤로스
10. 어록
되돌리겠어. 되돌릴 수 있어. 전부 되돌려 놓을 거야. 오래전 그 순간으로, 함께 있는 것만으로, 그 작은 행복만으로도, 모든 것을 다 가진 것만 같았던 바로 그 시간으로. 그러니까··· 아직은 그자와 함께 이 어두운 곳에 있어야 해. 어머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형. 조금만 더 견뎌줘. 내가 반드시 해낼 수 있어. 이곳에서 우리의 시간을 되찾아갈게.[46]
정말로··· 정말로 보고 싶었습니다. 무척 오랜만이네요.
소중히 간직해주세요, 저와의 추억을...[47]
사냥을 시작할까?[48]
다시 이쪽으로 와, 형. 나와 함께 싸우자! 바보 같은 인간들과 어울리는 건 그만둬. 엄마도 살려내고, 마족들의 세상도 만들어내는 거야!
...그랬겠지. 형은 타고났으니까.[49]
기억해? 마스테리아의 법칙은 곧 힘의 법칙. 오직 강한자만 살아남는다.
형이 전쟁에서 패배하고 나서 우린 어떤 수모를 겪었는지 알기나 해? 검은 마법사에게 협조했다는 이유로, 리프레에 있던 모든 마족들이 마스테리아로 쫓겨나야 했지. 기억해? 마스테리아의 법칙은 곧 힘의 법칙.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우린 동족들의 손에 핍박받고, 고통받았어. 우린 매일같이 채찍으로 얻어맞았고,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도록 일해야만 했어! 우린 역병에 걸리면 쓰레기처럼 내다 버려졌고 손톱만한 빵 한조각으로 일주일을 버텨야 했어!
그동안 보고싶었어 형. 날 너무 미워하지마.
마족의 법칙, 서로의 싸움을 관여하지 않을것.
우리는 나약하게 태어났지만, 나약하게 죽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수는 더 이상 없어. 내가 먹어치워버렸거든.
결정적인 비밀은 마지막까지 숨기는 거라고 했던가? 초월석을 찾던 이유는 검은 마법사를 배신하려 했던 게 아니야. 나 스스로 생명의 초월자가 되려 했던 거지!
그럼, 이제 내가 너에게 마지막 질문을 하지. 널 어떻게 죽여줄까, 아카이럼?
그것 참 눈물겨운 형제애로군. 형은 지금 내가 얼마나 자유로운 기분인지 모를 거야. 이 세계에 흐르고 있는 모든 에너지의 혈관을 내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는 기분이야! 지나친 힘을 거머쥐려 했던 것이 문제였다고? 아니, 그들의 문제는 단 하나. 자신의 벽을 넘는 것이 실패했다는 거야!
그래, 여기까지 온 이상 긴 말은 필요없겠지... 날 쓰러뜨리고 싶다면 네 무기로 말해봐라!
지옥을 보여주마...[50]
미안해. 형. 나도 언젠간 형처럼 강해질 수 있을까?
난 이미 형이 알던 동생이 아니야. 분명 소중히 여겼던 기억도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젠 그것조차 희미해졌어. 이젠 엄마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아. 형을 배신하고 공격했던 것도 후회되지 않아. 아니, 오히려 형을 죽이지 못했던 스스로의 나약함이 한심하고 화가 나. 그러니 아직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끝내.
데미안의 유언[51]
데미안의 유언[51]
눈을 떠. 네 눈으로 직접 진실을 봐. 모든 길은 그 마음 속에 있다는 걸 생각해. ...지켜볼 테니까 형.
여기서 끝을 내자! 검은 마법사!(형 데몬과 함께)
11. 기타
- 머리 모양이 특이하다. 정수리에 더듬이 세 가닥이 돋아있다. 청년이 된 지금은 덜 그래보인다만 어릴 땐 정말 영락없는 잡초. 저 묘한 더듬이 덕분에 지나가던 마족 A에게 "잡초같이 생긴 애"라는 말을 들었고, 데몬도 데미안을 두고 잡초 자라듯이 쑥쑥 큰다고 발언했다. 확인사살이라도 하는 것마냥 알리샤도 "보라색 잡초"라고 불렀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도 별명이 잡초로, 노멀 데미안 10회 처치 시의 업적명도 잡초 뽑기다.
- 유년기에는 가린 비대칭머리인데 이는 왼쪽 눈이 실명이라 아예 가렸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안대로 가리고 있지만. 가린쪽의 눈에는 데몬과 같은모양의 마족의 문양이 있다. 프렌즈스토리는 락밴드 전용 사복을 제외하고는 안대를 벗고 왼쪽 눈을 가린 비대칭머리를 하고 있다.
- HoM에서 영웅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이 변경됐다. 이후 테네브리스에서 영웅들처럼 다시 롤백된 모습으로 나오긴 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마에 붕대를 감고 눈을 안대로 가렸던 것이 붕대로 눈까지 가리는 걸로 바뀐 것. 그러면서 마족 문양 위치가 왼쪽 눈에서 이마로 변경됐다.
복장도 이전엔 평범한 복장 위에 외투를 걸쳐둔 디자인이였으나, 히오메에서는 정상적으로 외투를 입고있다. 외투도 세세한 부분이 다르다. 원래는 목 둘레에 털 달린 외투였으나 어깨 부분에 문양이 추가되고 후드가 생기면서 털이 후드로 옮겨갔다.
전체적으로 나이가 한 단계 올라간 느낌의 디자인. 목소리도 청년다운 톤으로 더빙됐다.
- 오래사는 종족이라는 것과 데포르메 특성상, 외형으로 크게 티는 안나지만 데몬이 봉인속에 갇혀 잠들어있던 시간동안 데미안은 수백년을 성장해왔기 때문에 현재에 와서는 형보다 나이가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설정은 메르세데스 퀘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엘프들이 봉인속에 잠든 시간동안 똑같이 홀로 수백년을 살아온 헬레나를 포함해 재미있는 모순점을 가진 캐릭터.
데몬슬레이어/어벤저의 튜토리얼 스토리에서 그의 펜던트 속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살짝 여자아이처럼 보이기도 해서 일러스트와 이름외에 공개된 설정이 없던 당시에는 데미안을 데몬의 여동생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퀘스트에서 여동생이라는 언급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저 여동생일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아 이야기가 와전된것뿐 공식적으로는 그런거 없었다. 루타비스 이후 데미안이 군단장으로 나오고 나서부터 형제라고 떡하니 박아놔서 성별에 대한 논란은 종결. 애초에 이름부터 남자들이 주로쓰는 이름이었고 초기설정이 변경된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확실하게 변경된 기록이있는 스우와는 달리 억측에 불과한데다가, 처음부터 데미안을 남동생으로 생각했던 사람들도 적지않다. 메이플M의 블랙헤븐 애니메이션에서 데몬이 펜던트를 꺼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인게임 펜던트 그대로 초기디자인의 데미안이 그려져있다. 이쪽은 제대로 남자아이로 보인다.
- 힘을 극도로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은 군단장인 매그너스와 상당히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둘의 차이점이라면 매그너스는 자신의 분수에 맞게 적당히 힘을 얻어냈으나, 반대로 데미안은 세계관 최강자들 중 하나의 힘을 무리하게 빼앗았다가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멸했다. 마찬가지로 같은 군단장인 반레온과는 더 많이 닮았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 참조.
-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BL쪽에서는 형인 데몬, NL쪽에서는 알리샤와 엮이고, 각각 데몬과 메르세데스를 향한 빠순이 & 빠돌이 콤비 기믹으로 루시드와도 자주 엮인다. 알리샤의 경우 루타비스에 감금, 이후 납치까지 당했는데도 데미안을 걱정하는 츤데레의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구금당해서 힘을 잃은 상태에서도 데미안에게 걱정어린 충고를 한다.
- 콜드아이의 설정 중 슬리피우드 던전 깊은 곳에는 전설의 이블아이가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한 줄기 빛도 들지 않은 곳에서 이블아이들은 점점 퇴색하여 몸 빛깔이 하얗게 변하였고 심연의 땅 속에서 나오는 마족의 기운을 받아 더욱 강력한 형태인 콜드아이로 다시 태어났다'이기 때문이라고 마족이 언급 되었고. 심연의 땅을 루타비스로 해석한다면 데미안의 기운을 받고 이블아이가 콜드아이로 다시 태어났다...라고 연결이 가능하다. 어찌보면 사자왕의 성처럼 메이플 초기에 있었던 설정을 세계수와 함께 회수한 셈.
- 팔짱을 낀 포즈를 자주 취한다. NPC 도트, 일러스트 두 장, 데미안 웹툰, 애니메이션 두 개에서 전부 팔짱을 낀 상태로 나왔다.
- 2015년 12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응원 세력 투표를 했는데 투표에서 14%의 투표율을 받았다.[53]
- 데미안 등장 초기에 모 유저가 데미안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과 연결시켜 해석한 적이 있다. 소설의 명대목 중 '새는 알을 깨고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54]라는 구절에 데미안의 스토리를 대입하면, '새'는 데미안을, '알'은 가족과 함께했던 단란한 생활을, '아브락사스(소설에서 '신이자 악마인 초월적 존재'라고 언급된다)'는 검은 마법사를 나타낸다고 한 것. 꽤 설득력 있는 듯했지만 그냥 묻힌 듯. 아브락사스가 언급되긴 하지만, 소설 데미안에서 나오는 아브락사스와는 다소 느낌이 다른, 영지주의적 의미의 아브락사스에 가깝기 때문이다. 애초에 데미안에 나온 구절 아브락사스 자체가 막스 데미안이 에밀 싱클레어에게 말하는 내용인지라, 엮는다고 해도 데미안 본인이 '새'라는 해석은 엇나간 걸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데미안이 나온 후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아브락사스가 나오고, '눈을 감아, 싱클레어'라는 대사가 데미안 업적 중 '눈을 감아, 데미안'으로 패러디되었다.
* 데미안 웹툰과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엔딩 컷에서 나오길, 데미안이 항상 하고 다니는 빨간 목도리는 형인 데몬이 선물로 준 것이라고 한다.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크게 닳지 않은걸보면 굉장히 소중하게 여긴 모양. 어찌보면 좋아하는 형이 준 선물이기도 하고, 유일하게 남은 가족의 흔적이니 당연하기도 하다.
- 왕관쌓기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칭호 중에 데미안보다 잘생긴이라는 칭호가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메이플 공식 미남 캐릭터 중 한 명인 듯. 사실 형인 데몬부터 미남이라는 설정이다.
- 메이플 업적의 데미안 처치 업적의 이름들은 모두 '~데 미안'으로 말장난으로 되어있다. 단 데몬 계열 직업군으로 데미안을 처치 하는 업적의 이름은 '하하하! 아우야, 또 패배했구나!'라는 실로 정신나간 이름의 업적이다.[56] 조건은 데몬 직업군으로 노말 데미안 10회 마지막 타격이다. 다만 데몬 직업군으로 1회 처치의 업적명은 "편히 쉬어라, 아우야"로 진지한 업적명이다.
*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두번째로 형과 같이 올라왔으며, 대사는 “여기서 끝을 내자, 검은 마법사.” 어째서인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의 복장이 아닌 초기디자인의 복장을 입고 있다. 제네시스 퀘스트에서도 초기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영웅들처럼 롤백한것일까 싶지만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는거라 조금 애매하다. 하지만 더 블랙 쇼케이스때 공개되었던 진힐라 애니메이션에서도 초기디자인으로 나오기때문에 롤백했을 가능성이 높다.
- 스토리 상에서 공식적으로 사망이 확정된 3명의 군단장 중 유일하게 신 군단장이며, 또한 신 군단장 3인방 중 유일하게 스토리 상에서 공식적으로 사망한 상태이다.[57]
- 스토리에서 자신의 형까지 공격할 정도로 막장인 행적과는 별개로, 그의 부하들인 루타비스 보스들과 혼혈 마족 군단은 데미안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을 서슴없이 바칠 정도로 그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높다. 특히나 데미안이 사망하면서, 부관이었던 알체토가 총사령관이 되자 곧바로 혼혈 마족 군단은 남아있던 마검의 힘에 현혹된 마족들과, 아직 마검에게 현혹되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의지로 데미안의 뒤를 따르려는 마족들에 의해 사실상 분열된 것을 볼때 그에 대한 혼혈마족들의 충성심이 어마어마 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또한 신 군단장에서 유일하게 부하들을 팀킬하지 않는 군단장이다.[58]
* 골드 애플 상품으로 추가되었던 데미안 프라모델 의자는 남캐만 착용할 수 있다.[59] 데미안의 얼굴 부분에 본인 캐릭터의 성형이 들어가는 것이 포인트.
- 나란히 황선영 디렉터 시절의 똥보스로 박한 취급을 받던 스우가 2024년 21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리마스터링되어 아예 다른 보스가 되었는데, 이에 따라 데미안의 보스전 역시 리마스터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
11.1. 형의 안티테제
아이러니하게도 데몬과 데미안 형제는 서로가 서로의 완벽한 안티테제다. 그 중에서도 데미안의 설정은 노골적인 데몬 디스...- 가족이 죽었다! ▶ 사실 한 명 살아있었다
- 검은 마법사를 따르던 시절을 후회 ▶ 동생은 군단장에 스스로 뛰어듦
- 레벨이 리셋됐다!(과거에는 형이 더 강했다.) ▶ 동생은 힘을 각성하고 파워업 (현재는 동생이 더 강하다.)
형이다 ▶ 동생이다
특징 | 데몬 | 데미안 |
헤어 | 스트레이트 장발 | 곱슬기가 있는 단발 |
말투 | (특정인물 제외)예의바른 경어 | (특정 인물 제외)자신만만한 반말 |
혈통 | 마족에 가까운 반마족 | 인간에 가까운 반마족 |
의상 | 중세 귀족 풍의 말끔한 제복 | 펑키 스타일의 불량한 제복 |
목적 | 죽은 가족의 복수를 하기 위해 군단장을 탈퇴 | 죽은 가족을 되살리기 위해 군단장에 입단 |
충성심 | 과거에는 검은 마법사의 이상에 찬동하여 그에게 깊은 충성심을 가졌었음[60] | 검은 마법사는 물주일 뿐, 그에게 가진 충성심은 없음 |
과정 |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모든 힘을 잃음 | 약해빠진 반마족이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강한 힘을 얻게 됨 |
존속살해[61] | 가족을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겼지만 어쩔 수 없이 파멸에 이르른 데미안을 살해 | 어머니를 죽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그의 어머니를 죽인 것은 데미안이 아니었음. |
상태 | 생존 | 사망[62] |
11.2. 반 레온과의 공통점
어찌 보면 데미안은 여러모로 반 레온과 닮은 점이 많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이 둘은 닮았다고 언급된다.- 원래는 착했으나 가족이 죽으면서 군단장이 되고 성격이 매우 까칠해졌다. 그나마 반 레온은 인간성이 아직 남아있으나 데미안은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 본인들과는 관련 없는 일로 백성/동족들이 핍박을 받았다.
-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이 그렇게 깊진 않다. 반 레온은 앞에서만 몇 번 존칭하고 외엔 이름으로 부르며 아예 데미안은 군단장 중 유일하게 검마를 대놓고 반말로 부른다.
- 사연 있는 악역이지만 현재까지는 악역 미화를 받지 않는다. 이게 제일 주목해야 하는 게 사연도 없는 데다 단순히 심심풀이로 아리아 살해를 포함한 악행을 저지르고, 에델슈타인의 사람들을 학살하고, 데몬을 향한 질투로 아카이럼과 결탁하는 등,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한 마디도 안 한 오르카 & 스우는 미화를 받았다. 특히 데미안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릴 수 있는 요소를 버리고 평면적인 소모품 빌런으로 전락하고 그냥 죽어버렸다.
- 본인이 어떻게 되든 이미 되돌이키긴 늦었다며 본인의 인생을 거의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인생이 완벽하게 망했다. 데미안은 800년 간 허송세월하면서 엄마도 못 살렸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형 손에 죽었으며 반 레온은 데미안과 달리 목숨 빼고는 아예 남아있는 게 없다. 즉, 데미안은 아예 희망 없는 희망고문을, 반 레온은 아예 절망 뿐인 절망고문을 겪는 거다. 심지어 데미안은 고통의 미궁에서 사령으로 부활하여 힐라에게 부려졌다. 그나마 힐라가 모든 힘을 잃고 성불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 후 이야기는 다뤄지지 않았다.
- 가족이 살해당한 진정한 원흉은 사실 검은 마법사 세력이었다.
- 다행인지 불행인지,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는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반 레온과는 달리 캐붕은 약간 있지만, 다행히 개심하고 형과 화해하며 얼떨결에 사촌까지 생겼다.
11.3. 데미안 웹툰
데미안은 모나지 않았지만, '약육강식' 법칙의 마스테리아에서는 약해빠진 반마족인 데미안의 존재 자체가 만만한 샌드백으로 취급되다시피 했고[63] 다른 마족들의 천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 수위도 데미안보다 훨씬 나이 많아 보이는 마족들에게 끌려가 얻어터지고 '또' 데려온 거냐는 언급으로 봐선 하루 이틀 당한 게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기보다 약한 데미안을 괴롭히던 마족이 결국 자기네들보다 강한 데몬에게 끔살당한 걸 보면 마스테리아의 법칙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천대가 계속되고 자기 동족들에게까지 존재를 부정당한 결과 점점 움츠러들고 외부로 향한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게 된다. 결국, 인간인 어머니까지 협박당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자 이를 견디지 못해 가족들과 함께 마스테리아를 떠나 리프레 남부 지방에서 살게 된다.
리프레에서는 약하다며 치이고 당할 일도 없었으며 데몬이 읽어준 '눈의 여왕' 책을 읽고 눈이 보고 싶어서 가족들과 함께 엘나스로 여행을 가거나 하며 소소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왼쪽 눈은 실명에
몸이 약해 잦은 잔병치레.
날개 없는 약한 마족인데다
피를 진하게 이어받은 형과 다르게
인간에 가까운 불완전한 마족.
무의식 중에 많이 생각했었어.
난 형에게 짐이자 족쇄에 불과하다고.
난 없었던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몸이 약해 잦은 잔병치레.
날개 없는 약한 마족인데다
피를 진하게 이어받은 형과 다르게
인간에 가까운 불완전한 마족.
무의식 중에 많이 생각했었어.
난 형에게 짐이자 족쇄에 불과하다고.
난 없었던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가지지 않은, 모든 걸 가지고 태어난 형과 달리 나약한 인간에 가까운 불완전한 마족이며 자신은 잘난 형에게 걸림돌이 될 뿐이라는 그림자가 드러우고 있었다. 만일 강했더라면 짐도 족쇄도 아닌, 형과 나란히 설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무의식적으로 형과 같은 강함을 갈망했다.[64]
시간이 흐르고 데몬이 소년에서 청년이 됐을 무렵. 군단장 일이 바빠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데몬이 데미안을 보고 "너도 못 본 새에 쑥쑥 컸구나, 잡초 자라듯이..."라고 발언하자 데미안은 "'조만간 추월할 테니까 긴장해, 형."'이라고 말한다.[65]
이후 검은 마법사는 군단장들에게 지지부진한 저항 세력들을 섬멸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그 과정에는 데몬슬레이어의 가족들이 살고 있던 리프레 남부도 포함되어 있었고, 이에 불타버린 집을 보고 가족이 죽었다고 생각해 극도로 분노한 데몬은 검은 마법사를 배신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사건 당일 데몬의 고향집에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검은 마법사가 륀느의 힘을 빼앗고 얼마 되지 않아 아카이럼은 데몬을 시기해 독단적으로 데몬의 고향집을 습격했고, 데미안은 그 과정에서 어머니를 지키려 하다 본능적으로 각성,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미쳐날뛰었다. 그러나 힘은 가졌되 이성은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머니를 죽이고 만다.
...라는 상황을 아카이럼이 꾸미게 되는데, 그는 이를 위해 폭주한 데미안을 통제하여 기절시키고, 그의 어머니를 직접 살해한 뒤 둘 다 바닥에 쓰러트려 깨어난 데미안이 어머니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고 생각해서 정신붕괴에 빠지게 만든다. 그 뒤 아카이럼은 데미안에게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건 초월자의 영역이라 하며 그 힘을 가진 검은 마법사라면 죽은 어머니를 되살릴 수 있을 지도 모르니 위대한 그 분의 뜻에 동참하자며 데미안을 회유한다.
그러나 아카이럼의 대사를 보아 새로운 시간의 초월자도 어머니를 되살리는 것은 금기에 가까운 듯하다.[66] 여기서 비숍한테 리저렉션을 받으면 살릴 수 있을 거라는 시각도 있었으나, 스킬북이 있었던 시절의 망자를 부활시키는 스킬이라는 설정이 스킬북 삭제 이후 사장되어 적어도 스토리 안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모험가 자체도 없었다. 모험가는 검은마법사 봉인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생겼다. 그리고 빅뱅 전 시절에 존재했던 똑같이 죽고 혼만 남은 상태인 정체불명의 그녀도 처음에는 살아나는 방법을 찾았으나 결국 부활하는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닫고 포기했다.
11.4.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설정
취미 | 형 소식 알아보기 |
특기 | 형 몰래 지켜보기 |
좋아하는 것 | 우리 가족 |
싫어하는 것 | 좋아하는 것 외엔 관심 없다. |
포부 | 받기로 한 게 있으니 제대로 일하겠다. |
예의 | ■■□□□□□□□□ |
협동심 | ■■■■□□□□□□ |
자신감 | ■■■■■■■■□□ |
도도함 | ■■■■■■■■□□ |
결단력 | ■■■■■■■■■■ |
Secret 인사 평가 >예의 위대한 그분에게 경어를 안 쓴다는 소문이…. >협동심 단독 작전이 유난히 많다.[67] >자신감 힘이 세진 건 본인도 만족하는 것 같다. >도도함 시크한 메이플 마족, 내 형에겐 따스하겠지. >결단력 작전의 과감함을 높이 산다. |
데미안이 나올 때에 소설 데미안의 내용을 밑줄긋기로 인용했다.
- 알리샤 : 그 보라색 잡초? 글쎄, 어떠냐고 물어봐도 말이야... 누가 널 납치하려고 해. 근데 첫 번째는 '널 납치할 거란다, 하지만 지금은 몸값이 떨어진 상태이니 나중에 다시 올게.'라고 하고 갔어. 갇혀 있는 와중에 겨우 누군가가 널 살려주고 어디 다른 곳에 피신시켰는데 그 납치범이 어떻게 알고 거길 다시 찾아왔네? 그리고 드디어 넌 납치당했습니다~☆ 여기서 문제, 너는 그 납치범이 어떨 거 같아?
- 데몬 : 데미안은 참으로 착한 동생이었습니다. 자신의 존재가 제게 짐이 되지는 않을까, 늘 지나친 염려를 하던 아이였지요. 검은 마법사를 따르게 된 것에는 그 아이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도 컸어요. 아아, 그렇게 세상을 떠나가지만 않았더라면…. 검은 마법사, 절대 그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군단장들에 대한 인터뷰라면서, 왜 제 동생에 대해 물으시는 것인지?
- 아카이럼 : 그 녀석이 나대는 것을 눈감아 주는 건 단지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일세. 위대하신 그분께서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마족 나부랭이들의 힘도 조금쯤은 필요하니까 말이지. 절대로 그냥 손놓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니까?
- 메르세데스 : 신 군단장? 아, 그 마족에 대한 이야기? 마족이라고 하면 왜 레지스탕스에도 있잖아. 그 녀석. 그날 우리를 도운 건 고맙지만 아직 용서한 건 아니고…. 거기다 같은 종족인 마족이 신 군단장이 되어 나타났다?! 계속 지켜봐야 할 일이지. 다들 나를 세상 물정도 모르고 잘 넘어간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난 사실 엄청나게 확실한 여자라고! 어? 걔 말고 딴 군단장?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알리샤는 그 납치범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지만 정작 데미안 웹툰에서는 데미안의 몸 상태에 대해 훈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Q&A에서도 세계수에게도 친절하냐며 여자 한정으로 약한 건 아닌지 물어보자 여자에게 약한 게 아니라 그냥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을 뿐이라고. 또 알리샤가 어른스러울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어리고 철없는 평범한 여자애라 적잖아 놀랐다고 한다. 여동생 같은 느낌이라나 뭐라나.
11.5. 밈
Act 4의 "세계수는 더 이상 없어, 내가 먹어치워버렸거든!"이 성우의 미친 연기 + 얼굴개그력 넘치는 일러까지 더해 밈화되었다.- 팝콘은 더 이상 없어, 내가 먹어치워버렸거든!
- 나는 마족을 그만두겠다! 데몬!!
스토리 때문에 웹소설 세계수를 따먹다와 연관된 드립도 종종 보인다.
12. 코믹 메이플스토리
누가 코메 아니랄까봐 당연스럽게도 왜곡의 손길을 피하진 못했다. 데미안의 경우 검은 마법사의 빠돌이가 되어버렸다.
데미안이 코메에서 첫 등장한 건 60권인데 그때는 데미안이 왜 군단장이 되었는지 등 세부설정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때여서 왜곡은 아니라지만, 문제는 그 당시에도 데미안이 데몬을 보자 굉장히 기뻐하는 묘사가 있었는데 아예 형을 하찮게 보는 인물상이 되어버리니 데미안의 가장 중요한 아이덴티티인 브라더 콤플렉스 속성이 박살나버렸다. 이와 관련된 명대사가 "친한 척하지 마! 전쟁에 나가서도 가족 생각이나 하며 생일카드를 써 보내던 나약한 형 따윈 필요없어!"
스스로 검은 마법사가 자신을 후계자로 삼았다며 자랑하며 데몬에게 어머니는 지금 루타비스에 있다고 데몬을 조롱한다. (그러나 나중에 데몬이 알리샤에게 루타비스로 와달라는 초청을 받고 루타비스에와 알리샤에게 어머니는 잘계시냐고 묻는 말에 당황하며 데미안이 잘못 알고 있다며 루타비스에는 안 계시지만 검은 마법사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더욱이 데몬슬레이어를 멍청하고 능력없는 형이라고 매도하며 으스대는데 정작 세계수 형제단보다 열배는 많은 병력을 가지고 대패하여 능력 자체는 데몬슬레이어보다 못한 헛똑똑이라는게 드러났다. 이 사실은 도도 일행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서 일부러 데미안을 추켜세워서 방심하게 만들고 뒤를 치는 게 주 패턴. 데미안이 여지껏 날려먹은 병력만 해도 궁궐 기둥을 뽑고도 남을 것이다.
문제는 이래도 데미안이 자기가 무슨 일을 저질러도 나중에는 데몬슬레이어가 수습해주니까 잘나가는 형만 믿고 활개치는 것.
단 데미안이 데몬에게 군단장으로 등장했을 때 순수하고 착했던 데미안이 변했다며 데몬이 검은 마법사를 증오한 걸 보면 원래는 저런 성격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이후엔 루미델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어렸을 때는 자신이 사고를 치면 모두 형이 해결해주었다고 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때 자신에게 충고하는 프란시스의 말을 듣고 스우, 프란시스와 함께 편을 짜기로 한다 . 이제부턴 달라져서 형처럼 멋진 남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걸로 봐서는 이제 그 동안의 찌질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원작의 간지나는 이미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68권에서는 힐라가 고용한 스카 용병단의 용병으로 프란시스 스우와 함께 리프레를 망쳐버리는 임무를 받는다고 한다. 이후에 스우 보고 단장님이라고 한 걸 보면 그동안 철없이 행동한 걸 반성했는지 스스로 스우의 부하가 된 듯하다.
70권에서 루미델 제국을 침략하기 위해 마지막 컷에서 스우, 힐라, 알파, 프란시스와 함께 등장한다.
71권에선 프란시스를 때린 스우에게 이럴 것까진 없다 하자 스우에게 맞는다. 그리고 스우가 알파를 처형시키라고 하자 이에 반대하며 스우를 발로 차고 스우에게 넌 지도자감이 아니라고 하고 지도자는 알파뿐이라고 하며, 알파를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전과는 달리 철이 들은 모습을 보인다.
78권에서 힐라가 받은 신탁이 '호랑이가 잠들고 용이 나라 오른다. 거북이 뭍에 오르나 새는 아직 날개를 접지 않았다.'를 '형제단이 잠들고 데몬슬레이어가 날아오른다. 스카가 뭍에 오르나 루미델은 날개를 접지 않았다', 즉 형제단이 조용하다 깨어나고, 데몬슬레이어가 하락하고, 스카는 번성, 루미델은 전성기가 될 거라고 애매하게 해석한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이 되었다!
13. 관련 문서
[1] 아브락사스의 유적에는 데미안과 데미안의 검인 파멸의 검을 '세계수를 집어삼킨 늑대'로 묘사하였다.[2] 알리샤를 흡수했지만 완전한 초월자로 각성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3] 블랙헤븐 이후부터. 블랙헤븐에서 겔리메르를 담당한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참고로 루미너스와 검은 마법사, 그리고 엘리트 보스 5인방과 동일 성우다. 허나 연기력은 괜찮았지만 목소리가 루미너스와 흡사하고 또 중복캐스팅을 했냐며 좀 까였다.[4] 출처 한국판과 달리 어린 청소년 티가 강하게 녹음됐다.[5] 넥슨 내부 사운드팀 Asteria에서 제작했으며, 네코드뮤직에서 데미안 OST를 정식 발매했다.[6] 전투 개시 및 Phase2 돌입시 애니메이션 연출에서 나오는 노래. Phase 1의 리듬 트랙이다.[e] 한국판은 Demian, 북미·동남아판은 Damien. Demian이라는 이름은 Daemon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동생이야 그렇다 쳐도 형인 데몬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굉장히 성의 없는 이름이라는 평을 들은 적 있다. 그러나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이 모티브일 수도 있다. 이 소설에 아브락사스가 언급되는데, 나중에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정말로 아브락사스가 나오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진 않다.[e] [9] 제로 스토리.[10] 시그너스 스토리.[11] 루타비스 스토리.[12] 메이플 웹툰들을 찾아보면 알리샤가 데미안을 이렇게 부른다.[e] [14] 눈 밑에 마족의 표식이 있다.[15]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선 눈가리개로 바뀌었다.[16] 사령술로 부활했어도 생전의 성격을 못버렸는지 스우와 달리 팔짱을 낀채 검은 마법사를 노려보고 있다(...)[17] 히든 소울컬렉터에서 이런 애잔한 장면이 나오는 보스는 출시 당시에는 데미안이 유일했으나, 패치로 파풀라투스에게도 소울 컬렉터가 추가되면서 이쪽도 약간 찡한 장면이 나왔다.[18] 물론 데몬은 이때까지도 자기 동생이라는 사실을 몰랐기에 저런 반응을 보인 것. 이 직후에 데미안이 후드를 벗자 그제서야 자기 동생이라는 걸 알아차린다.[19] 이 말을 한 게 상급 마족들과 연이 있었고, 한때 마족 최강이라 불렸던 데몬인만큼 데미안의 강함은 보장돼있다고 봐도 된다.[20] 시그너스의 즉위 전 결계가 가장 약했을 당시에도 블랙윙이 결계 해제기를 하루씩이나 돌려야 할 정도로 방대한 마력이 담겨있었다.[21] 문브릿지 스토리에서는 시그너스가 펼친 신수의 결계 한 겹으로 거대괴수 더스크의 공격을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르테리아 스토리에서 다르모어의 사도 레이나가 자신의 병력을 모두 동원한 끝에 간신히 에레브 결계를 부순 만큼 이런 결계를 단신으로 전부 부순 데미안의 위상이 간접적으로 올랐다.[22] 블랙헤븐 에필로그에서 자신이 직접 플레이어를 처리하겠다는 아카이럼의 말에 네가 상대할 자가 아니라며 대신 데미안을 출격시킨 검은 마법사의 태도를 봐선 아무리 못해도 약화된 아카이럼보다는 강할 가능성이 크다.[23] 사실 기사단장들이 있었다고 해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영웅들조차 전성기의 능력을 되찾진 못했지만 당시 최소 4차 전직(레벨 100)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었던 은월, 에반, 아란 셋이나 있었는데 지금으로서는 데미안에게 이길 수 없다고 할 정도였으니. 기사단장급 강함은 레벨 100때 달성하기 때문.[24] 단 이때 영웅들도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인해 약해진 뒤 전성기의 힘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25] 인간에 가까운 육체에다가 그마저도 아카이럼이 억지로 데미안의 폭주를 제압하면서 망가진 것 같은 묘사가 데미안 외전 웹툰에서 나온다.[26] 데몬이 륀느를 억누른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시간의 신관들을 쓸어버릴 여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데미안의 그릇이 아카이럼에 의해 손상되지 않았다면 데미안도 별 무리없이 초월자의 힘을 담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27] 물론 초월자의 힘을 필멸자 수준으로 끌어내리거나 빼앗기까지 가능한 초월석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영웅들이 병크없이 초월석만 잘 챙겼어도(...) 데미안이 알리샤의 힘을 흡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28] 그 데몬을 단 세 방만에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기절시킨 검은 마법사를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데미안은 육체가 붕괴되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초월자로서의 힘을 온전하게 다룰 수는 없었다.[29] 다만 대적자의 예시를 보면, 아케인 리버에서 그를 어느 정도 고전시킨 윌과 루시드, 대적자가 한 치의 유효타조차 먹이지 못한 아카이럼, 대적자조차 단신으로 제압하지 못해 오르카와 함께 토벌한 진힐라도 규모는 몰라도 행적상으론 크게 밀릴 건 없다.[30] 당장 검은 마법사가 기용할 수 있던 군단장은 거의 없다. 수백년 동안 시공간을 뒤트느라 많이 약해진 아카이럼, 자신의 성에 수 백년간 틀어박혀 몸이 굳다 못해 썩다시피 한 반 레온, 대적자의 정신적 성장을 위해 고통의 미궁 시점까지 남겨놓아야 했던 힐라, 거울 세계를 다루느라 약화되어 180렙 제로한테 털리고 유일하게 자신과 진정한 사상을 공유해서 타나 흡수 및 창세의 가장 중요한 계획을 위해 무조건 테네브리스 직전까지 남겨놓아야 했던 윌, 능력 면에서는 성가시지만 본체의 전투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 루시드 밖에 없었다. 실제 같은 신 군단장인 윌과 루시드는 데미안과 비슷한 정도의 힘은 커녕 군단장 내에서도 실질적인 전투력은 하위권에 속하며 구 군단장까지 포함해도 전성기 시절의 데몬만이 초월자의 힘을 얻기 전의 데미안에 비견될 만하다.[31] 루시드는 미래의 문에서 능력이 먼저 언급이 되고 얼굴이 나왔다.[32] 하인즈의 언급에 의하면 정말로 순수하게 검은 마법사를 따르는 군단장은 의외로 윌 하나뿐이라고 한다.[33] 하기사 검은 마법사는 애초에 군단장을 쓸만큼 써먹고 토사구팽할 생각이었으므로, 태도 정도는 별로 신경쓸 바 아니었다. 배신까지 예상해서 이용해먹었는데 좀 삐딱하게 구는 것 정도야...[34] 실제로 데미안은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만 전무했을 뿐이며, 초월자의 힘을 얻기 전까지는 자신이 그에게 대적할수 없는 존재인것을 알았기에. 나름대로 그를 적으로 돌리지 않기 위해, 충실히 검은 마법사의 명령을 수행하는척 행동하며 최소한의 비위를 맞춰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애시당초 알리샤의 일을 데미안에게 맡긴 것 또한 검은 마법사 였다.[35] 블랙헤븐 마지막 장면에서도 검은 마법사가 데미안의 능력 자체에 대해선 상당히 신뢰하는 듯한 모습이다. 뿐만이 아니라 히어로즈에서는 아프리엔을 죽이는 데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36] 용병으로 모집돼서 충성심이 없는 병사들이 있다 하더라도 벨룸이 검마를 무시하는 것마냥 할 수 없을 것이다.[37] 물론 초월석을 얻기 전에도 검마의 부하들 중 데미안을 이길 수 있는 자는 없었다.[38] 계속 힘을 탐한다는 점에서는 피를 탐하는 다인슬레이프와 상당히 유사하다[39] 이 부분에서 데미안이 데몬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는데, 바로 다음 대사에서 그러니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진짜 정신상태가 막장이 되어서 진심으로 패드립을 친 것이 아닌 동생을 차마 죽일 수 없는 형에게 자신은 이미 데몬이 알던 동생이 아니라고 죄책감을 덜어주며, 쐐기를 박으려고 한 말이다.[40] 물론 설정상으로는 노말 모드가 데미안의 수하들이고, 카오스 모드는 알리샤가 플레이어를 시험하기 위해 만든 존재들이다.[41] 미르, 아프리엔, 혼테일, 레비아탄 등과 같은 종족.[스포일러] 초월석을 손에 넣고 그 힘으로 자신이 생명의 초월자가 되어서 죽은 어머니를 살려내는 것. 요약하자면 데미안도 그저 가족들과 평화롭게 살고 싶었을 뿐이였다.[43] 타락한 세계수 일일 퀘스트에서 알체토가 늑대기수와 창병을 이렇게 말한다.[44] 마족들이 타고 다니는 새는 악마새라고 한다.[45] 타락한 세계수 일일 퀘스트에서 알체토가 검병과 도끼병을 이렇게 말한다.[46] 인 게임 대사가 아닌,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편에서 나온 대사이다.[47] 데몬 4차 후 원래 오르카를 만나는 퀘스트에서 데미안을 만나는 퀘스트로 변경되었는데, 이때 데미안이 데몬에게 처음 영상에서 검은 마법사와의 싸움 도중에 떨어트린 어머니와 자신의 사진이 들어있는 펜던트를 주면서 하는 말이다. 또한 소울 컬렉터의 히든 일러스트에서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48] 블랙헤븐 쿠키 영상에서 나오며 프렌즈스토리에서 여러가지로 패러디 된 걸 보면 거의 아이덴티티 수준이다.[49] 형에 대한 열등감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50] 데미안 보스맵에 입장하면 스켈레톤 애니메이션과 함께 나오는 대사이다. 사냥을 시작할까? 와 함께 데미안의 상징.[51] 수백년간 데몬이 잃어버린 어머니와 자신의 사진이 들어있는 펜던트를 대신 간직하고 있었던데다가, 데미안의 최종목표는 어머니를 살려 다시 행복했던 가족을 되찾는것이었고, 아카이럼이 데미안이 조금이라도 반항하려고 하면 어머니를 보여주면서 협박한걸로보면 엄마의 얼굴을 기억 못한다는건 거짓말로 보인다. 자신을 죽여야하는 데몬이 죄책감에 괴로워하지 않도록 일부러 거짓말을 하며 모질게 말한 것.[52] 데몬 본인이 굉장히 화가 났을 때나 존대할 이유가 없는 꼬맹이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말을 놓은 경우가 바로 데미안 한 명 뿐.[53] 참고로 영웅들은 85%나 되는 투표율을 거뒀다. 영웅즈는 6명이니까 6명 중 한명이라도 좋으면 영웅즈에 투표했겠고, 즉, 영웅 한명당 평균 지지율은 85÷6인 약 14%로 데미안은 혼자서 14%를 차지했으니 나란히 14%를 나눠가졌다.[54] 공교롭게도 데몬이 알에서 깨어났다.[55] 소설명과 래미안이 혼동되는 것은 2010년대 초반에 쓰였던 천재교육 교과서(노미숙 외 저)에서 나온 적이 있고, 나중에 드라마 더 글로리에도 나왔다.[56] 히오메의 결말을 보면 알겠지만 고인드립 그 자체다. 그냥 친선대결에서 졌다면야 저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사랑하는 동생을 죽여야 한 데몬의 심정에 비추어 보면 정신나간 업적명.[57] 윌은 행적이 묘연하긴 하나 연합이 아닌 제3의 세력을 통해 제른 다르모어에 대항하며 재등장할 여지가 있으며, 루시드는 아직까지는 의식 불명이나 만일 깨어날 경우 그동안의 흐름에 살펴볼 때 연합에 귀의하여 조력자로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58] 루시드의 경우 자신의 직속 수하 클리너가 임무에 실패하자 가차없이 없애버렸고 윌의 경우 팽한정으로 있다.[59] 여캐판으로 동일한 컨셉의 루시드 프라모델 의자가 있다.[60] 실제로 가장 성실한 군단장 중 하나였다고 한다. 물론 배신한 이후에는 적대관계가 되며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이 없다는 것은 공통점이 된다.[61] 다만 이 부분은 안티테제라고 부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62] 이후 사령이 된다.[63] 또다른 반마족인 데몬은 날개가 달린 마족(강한 마족)이니까 아예 대놓고 따돌릴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일단 데몬도 데미안 정도는 아니지만 따돌림을 당하기는 했다.[64] 데몬이 동생 몫까지 싸워야 한다며 강함을 추구했던 것과 완전히 대비된다. 그리고 시크릿스토리에서 나온 데몬 에피소드 만화에서는 데미안을 약점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데미안과 어머니가 있기에 강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형제는 어린 시절부터 엇갈려 있었던 셈. 개편되기 전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도 형에 대한 열등감과 자신은 더이상 나약하지 않다고 데몬에게 말하기까지 핸다.[65] 이후 검은마법사에게 배신당한 데몬이 수백년간 봉인되었고, 데미안은 수백년의 시간을 성장했기 때문에 의도치않은 복선회수가 되었다.[66] 죽은자의 부활이 불러올 혼란은 둘째다 치고 시간의 초월자가 데미안의 어머니가 그때 죽지 않는다고 과거를 바꿀 경우 데몬은 배신하지 않았을 것이고 검은 마법사는 진작에 이상을 이루었을 것이다. 제로 입장에서는 금기이기 이전에 심각한 삽질인 셈.[67] 결국 자신의 꿍꿍이가 있었기에 몰래 단독으로 독단행동이 많았던 셈[68] 댓글 참고. 2015년 메이플 디렉터 황선영의 전직이 가수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당시 인소야닷컴에서 황선영이 오감도를 부르는 장면이 유행했는데, 이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이 나왔기 때문에 데미안도 같이 엮여 패러디되었다. 오감도 가사에 충실한 멋있어야 돼 짤도 있으며, 이 맛있어야 돼 짤은 보는 사람에 따라 위험한 드립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