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4:09:51

브라더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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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Complex)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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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주체 명칭
가족 <colbgcolor=#c8c8ff,#000037> 어머니 아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Oedipus Complex)
아버지 엘렉트라 콤플렉스
(Electra Complex)
아들 어머니 이오카스테 콤플렉스
(Jocasta Complex)
남자
형제
여자 형제 or
남자 형제
브라더 콤플렉스
(Brother Complex)
여자
형제
남자 형제 or
여자 형제
시스터 콤플렉스
(Sister Complex)
비가족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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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ita Complex)
남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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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edra Complex)
캐릭터 인간 2차원 콤플렉스
기타 콤플렉스
신데렐라 콤플렉스 피터팬 콤플렉스 나폴레옹 콤플렉스 }}}}}}}}}

1. 개요2. 매체3. 해당 가상 인물
3.1. 동생 → 형/오빠
3.1.1. 애니메이션3.1.2. 만화3.1.3. 소설/라이트 노벨
3.1.3.1. 소설3.1.3.2. 라이트 노벨
3.1.4. 신화3.1.5. 영화3.1.6. 게임3.1.7. TV 드라마
3.2. 형/누나 → 동생
3.2.1. 애니메이션3.2.2. 만화3.2.3. 소설/라이트노벨3.2.4. 신화3.2.5. 영화3.2.6. 게임3.2.7. TV 드라마
3.3. 동생 ↔ 형/오빠
4. 해당 실존 인물

[clearfix]

1. 개요

브라더 콤플렉스(Brother complex)는 형제[1] 관계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남자 형제에 대하여 광적인 사랑, 집착을 갖는 상태를 말한다.[2] 자매의 경우는 시스터 콤플렉스가 있다.

형제에 대한 애정 외에도 여러 가지 복잡한 이유들이 혼재하지만 애정이 중요 원인이다. 단순히 언어 등으로 표현하는 애정은 일반적인 경우에 속하는 케이스지만, 그 애정이 광적인 행위로 이어진 경우를 말하므로 정상적인 우애(友愛)를 브라더 콤플렉스라고 하지 않는다. 간혹 형제 남매간에 보이는 범상하고 일반적인 수준의 우애를 브라더 콤플렉스라고 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엄연히 잘못된 용례다.

환경에 따라 그것이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형제를 많이 사랑하고 그 애정으로 인해 형제를 위해 자신조차 돌보지 않고 아가페적으로 헌신하거나 심지어 자기의 목숨까지도 희생하는 인물도 브라콘에 넣는 경향이 있고 한 인물이 형제를 너무 사랑하고 생각하고 신경 쓰기 때문에 본인이 살아가고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그 삶에 형제의 영향이 아주 강하게 미치는 경우도 브라콘에 포함된다.

2. 매체

서브컬처에서는 캐릭터의 특징이 많이 강조되어 아예 남자 형제를 연애적, 성적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쓰기도 한다. 정말로 남자 형제에게 그런 감정을 갖고 있다고 설정된 캐릭터 역시 존재한다.

이처럼 굳이 따지자면 위의 경우들과 같이 비상식적일 정도의 애정을 보이는 걸 브라더 콤플렉스라고 하지만 실제 사용법을 보면 남자 형제를 평범한 수준에서 많이 좋아하는 경우를 브라더 콤플렉스라고 오용하는 경우가 많다.

브라콤 캐릭터는 남자 형제의 연인에 대해서도 매우 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반응은 크게 히키가야 코마치의 경우처럼 좋은 연인을 만들어 주지 못해 안달나는 경우나 카스가노 소라처럼 크게 질투하는 경우까지 있는데, 질투의 경우가 심해지면 성격 나쁜 시누이화 하기도 한다.

보통 남매가 있을 때(남자가 오빠라고 가정하고[3]) 여동생만 브라콤이면 여동생이 츤데레든 아니든 사이가 좋은 편이고 오빠만 시스콤일 경우 주로 가벼운 분위기거나 개그와 같은 장르에서 더 많이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서구권의 매체에서도 오래 전부터 많이 다루던 장르 중 하나다. 둘다 브라콤 시스콤인 경우는 작품이 근친물이 되기도 한다.

시스터 콤플렉스에서도 언급된 이야기지만, 부모가 없거나 형제들과 나이 차가 있어서 소년소녀 가장으로 자라는 캐릭터를 묘사한 경우라면 좀더 현실적인 브라콘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형이나 누나가 사실상 아버지나 어머니 포지션을 차지한 경우라서, 형제나 남매 사이가 사실상 유사 부자, 모자 관계로 나온다. 그 이외에도 어린시절에 남자 형제를 잃어버렸다가 되찾았다는 묘사가 나올 경우에도, 그 형제를 둔 캐릭터가 브라콘으로 나오는데, 유사 부모자녀 관계 만큼이나 현실에선 매우 흔한 편이다. 이런 경우는 거의 가족애가 강조되는 분위기가 되어서, 해당 캐릭터의 고난을 부각시키는 경향으로 흐르게 된다[4].

3. 해당 가상 인물

  • 상기했듯 정상적인 우애를 브라더 콤플렉스라고 이르지 않는다. 과도하고 광적인 감정을 보이는 등 증상에 해당되는 실존/가상 인물만 기입하고 비대상인 경우 삭제할 것.
  • 남동생이 형에게, 혹은 형이 남동생에게 브라더 콤플렉스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라고 표시할 것.
  • 시스콤 문서와 동일하게 손위 형제등의 3번 문서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만들지 않을 것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동생 → 형/오빠

3.1.1. 애니메이션

3.1.2. 만화

3.1.3. 소설/라이트 노벨

3.1.3.1. 소설
3.1.3.2. 라이트 노벨

3.1.4. 신화

  • 그리스 신화
    • 비블리스: 오빠인 카우노스를 사모하였으나, 그에게 거절당하고 괴로워하다가 카우노스가 자취를 감추자 그를 찾아다니다 미쳐버린다. 스미르나와는 달리 이쪽은 신들이 농간을 부린 것도 아닌 100% 본인 스스로의 애정. 어떻게 보면 브라콤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을지도……?
    • 안티고네: 외삼촌인 크레온 왕의 명령에 의해, 그녀의 오빠인 폴리네우케스가 왕위 다툼 중에 사망한 후에 시체가 들판에 버려져서 장례도 못 치르는 상황이 되자[28], 삼촌의 명령도 무시하고 오빠의 장례를 치르다가 감금당했고, 그 상태로 자살하고 말았다.[29]
  • 이집트 신화 - 이시스: 자신의 오빠인 오시리스와 결혼한 것으로 나오는데, 그를 질투하던 남자 형제[30] 세트가 오시리스를 죽여버리자, 이시스 자신이 여동생인 네프티스와 함께 그를 살려내고 세트를 무찌르는 일에 동참했다고 한다. 정치적, 경제적인 사유의 근친혼이 빈번했던 고대 이집트 사회였긴 하나, 이쪽은 이시스순애보가 부각되면서 결코 정치적인 목적만으로 오빠 겸 남편인 오시리스에게 헌신을 한 게 아님이 확실히 드러난다. 신화 상에서는 세트가 토막내버린 오시리스의 시신 조각을 이집트 전역을 샅샅이 뒤져서 찾아내었다는 것에서[31], 더 말할 필요도 없다.
  • 일본 신화 - 이자나미: 자신의 쌍둥이 오빠인 이자나기와 혼인했다고 나온다. 허나 불의 신인 히노카쿠츠지를 낳다가 사망한 뒤로 이자나기에게 자신의 모습을 절대로 보지말라고 경고했다가, 그가 이를 무시하고 무심결에 여동생 겸 아내가 있는 곳을 돌아보고서는 경악을 하여 달아나자[32], 이에 분노하여 매일마다 살아있는 생명을 1000명씩 죽이겠노라고 하는 등, 얀데레 기질도 있다.

3.1.5. 영화

  • 길복순 - 차민희(이솜 분)[33]
  • 나비효과3 - 제나 레이디
  • 댓츠 마이 보이 - 제이미 마틴
  • 사도 - 화완옹주: 실제 역사에서도 브라콘이었다는 사실을 반영해서, 자기 오빠인 사도세자를 위해 아버지 영조와의 사이를 어떻게든 중재하려하거나[34], 뒷날 오빠가 끝내 아버지의 손에 처참하게 살해당하자, 조카인 세손 이산을 데려가겠다고 올케인 혜경궁 홍씨와 대판 싸우기까지 하는 것으로 나온다.
  • 사쿠라 - 하세가와 미키(코마츠 나나 분): 오빠 하세가와 하지메의 애인이 같이 살던 오사카에서 큐슈로 이사를 갔을 때, 오빠의 애인인 야지마 유코와 서로 편지를 주고받았다. 그런데 이 하세가와 미키가 오빠인 하세가와 하지메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오빠의 애인의 편지를 인터셉트하게 된다. 그래서 오빠의 애인이 오빠를 그리워하게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가짜로 오빠가 쓴 것처럼 편지를 만들어서 이별 통보까지 한다.
  • 용적심 - 아달♂: 경찰인데 30세이지만 지능이 초등학생이하인 장애인 형인 대부쇄를 돌봐주었고 형이 범죄조직에 붙잡히자 범죄조직이 자수하려오고 증인이 되는대신 보호해달라는 자수한 간부를 교환하자 하였는데 형을 구하기 위해 범죄자가 되는 것을 각오하고 상관들 허락없이 몰래 빼돌렸다.
  • 토르: 천둥의 신 - 로키

3.1.6. 게임

3.1.7. TV 드라마

3.2. 형/누나 → 동생

3.2.1. 애니메이션

  • 길티 크라운 - 오우마 마나
  • 네모바지 스폰지밥 - : 뚱이의 누나로, '뚱이의 누나'편에서만 등장한다. 근데 문제는 브라콘 끼가 너무 극심해서, 자기 남동생 집을 예쁘게 꾸며놓는답시고 징징이 집을 부숴서 마구 갖다붙이는가 하면, 이에 불도저를 끌고와서 뚱이 집을 밀어버리겠다며 항의하는 징징이한테 자기 동생을 괴롭히지 말라면서 징징이를 불도저와 함께 초전박살내는 등, 민폐의 끝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 작품 내내 뚱이가 샘을 보고 '우리 예쁜 누나'라고 부르지만[44], 확실한 브라콘인 샘과는 달리 뚱이에게 시스콘 기질이 있는지는 불명이다[45].
  • 디지몬 시리즈
  • 마이히메 시리즈 - 토키하 마이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사이키 쿠스케
  • 사우스 파크 - 카일 브로플로브스키♂: 초반에는 브라콘 기질이 없었으나[46], 시즌이 계속될수록 남동생인 아이크를 끔찍이 아끼는 경향이 커져서 거의 브라콘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 되었다. 동생이 유치원생이라서 보호하는 것도 있고, 어머니 쉴라가 초극렬 아들바보인 것에 대한 영향도 있으나[47], 그 이외에도 유치원 교사와 불륜을 저지른 아이크의 동반자살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거나, 캐나다 수상이 미국으로 입양된 모든 캐나다인 아이들을 송환하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하는 등[48], 형제애고 나발이고 없는 그 개막장 동네 사우스 파크에서 시스콘케니 맥코믹과 함께 우애가 남다른 수준인 몇 안 되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 유희왕 VRAINS - 쿠사나기 쇼이치♂: 동생이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가 된 것이 그가 체육 전공에서 컴퓨터 공학 전공으로 진로를 바꿔 복수를 계획하게 된 계기였고,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와 만나게 된 계기도 동생의 복수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던 과정에서 협력을 구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맹목적인 애정은 2기에서 복수를 마친 직후 동생의 정신 데이터가 납치당해 식물인간이 되면서 더욱 강해지는데, 동생을 인질로 잡고 후지키 유사쿠와 싸울 것을 명령받자 내키지 않았지만 결국 참전하기도 한다. 물론 그 전에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유사쿠에게 자신을 제대로 쓰러트리라고 말해두긴 했지만, 상황에 따라서 진심으로 유사쿠를 이기고 쿠사나기 진을 돌려받으려고 했던 의도도 약간은 포함되어 있었던 듯 하다. 다만 유사쿠 역시 쿠사나기 입장에서는 파트너보다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로서 일종의 유사 가족처럼 대했으며, 사회적으로 고립 상태나 다름없는 유사쿠가 호무라 타케루와 더불어서 거의 유이하게 웃으면서 대화할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하기에 유사쿠를 제 2의 남동생으로 생각했다는 묘사가 있다. 실제로 쿠사나기가 듀얼에서 패배하고 유사쿠에 의해서 소멸하자 지금까지 쿨데레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던 유사쿠가 울다 실신한다.
  • 이집트 왕자 - 람세스 2세♂: 애니 자체는 성경출애굽기를 리메이크한 것이지만, 성경에선 없었던 람세스 2세모세 형제의 끈끈한 우애가 묘사된다. 친남동생도 아닌 모세를 너무나도 사랑하여, 비록 유대인 노예에게 학대를 하는 것을 말리려다 벌인 실수지만, 엄연히 감독관을 살해했던 동생의 죄를 사면해주려다가 모세 본인에게 거절당하기도 하고, 이후에 모세가 자신은 이집트인이 아닌 유대인 노예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에도 동생을 이집트의 왕자로 공인하고 왕궁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물론, 끝내는 모세유대인들의 지도자로서의 막중한 의무때문에 그들을 데리고 탈출하기로 하면서 형과 어쩔 수 없이 적대하게 되지만, 람세스 2세 역시 끝내 동생과는 어쩔 수 없이 적대했을 뿐 본의로 적으로 돌린 게 아닌 것으로 나온다.
  • 쥬얼펫 트윙클☆ - 아르마
  • 천공전기 슈라토 - 쿠로키 미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OVA의 모든 행동이 남동생인 가이 때문에 벌인 것이다.
  • 프리파라 - 도로시 웨스트
  • Paradox Live THE ANIMATION - 야토노카미 카나타♂ : 공식 팬북에 의하면 "남동생지상주의의 극심한 브라콤"이라고. 작중에서도 쌍둥이 동생인 나유타를 애지중지 여기는 모습을 쉽게작중 내내 볼 수 있다. 나유타가 해달라는 건 정말 뭐든 한다.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동생이 본인이 벌어온 돈으로 멋대로 옷을 사도 1초만에 용서하고 즉석에서 패션쇼까지(!) 해준다. 심지어는 본인의 보이스 트레일러에서도 나유타 얘기만 한다. 형에 대한 애정은 동생도 만만치 않지만, 이 쪽이 너무 압도적이라 눈에 띄지 않을 정도.
  • selector infected WIXOSS - 쿠레바야시 유즈키: 8화에서 쌍둥이 남동생인 쿠레바야시 카즈키와 연인이 되겠다고 당당히 선언하는 장면은 뭔가 형언하기 힘든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코우사카 키리노
  • sola - 모리미야 아오노

3.2.2. 만화

3.2.3. 소설/라이트노벨

소설
라이트 노벨

3.2.4. 신화

3.2.5. 영화

  • 무서운 아이들 - 엘리자베트: 동생을 남에게 안 빼앗길려고 절치부심하다 결국 죽였다.
  • 크림슨 피크 - 루실 샤프
  • 영웅본색 - 송자호♂: 동생인 자걸이 형이 범죄조직원이라 분노했고 의절하였지만 자걸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자걸이 아성의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할 때 몸을 뛰쳐나와 구해주었다. 마크의 희생으로 형제는 화해하였고 나중에 자걸이 잠입수사를 하려 할 때 위험하다고 만류하고 자신이 하겠다고 하였다. 나중에 자걸이 고영배의 함정에 빠져 죽자 분노하여 목숨을 걸고 동생의 복수를 하려고 할 정도였다.
  • 달짝지근해: 7510 - 차석호♂: 온갖 사고를 다 치고다니고 이복남동생 차치호(유해진 분)의 집에 얹혀사는데, 그가 이일영(김희선 분)과 사귀는 걸 알고 분노해서 두들겨팼다가[62] 역으로 일영의 딸인 진주에게 쳐맞고 뻗어버리는 등의 노답 양아치로 묘사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일영과 사이가 소원해진 것에 대한 충격으로 술에 취해 드러누운 치호를 의식불명 상태로 오해해서 호들갑을 떨거나, 어머니가 다른 남동생을 어릴 적부터 끔찍이 아꼈던 것에서 엄청난 브라콘임이 드러난다. 치호와 일영이 결혼한 뒤에는 의붓조카인 진주를 동생의 의붓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끔찍이 아낄 정도다.

3.2.6. 게임

3.2.7. TV 드라마

  • 가면라이더 기츠 - 사쿠라이 사라
  • 각시탈 - 이강산♂: 경성제국대학에 재학하던 중에 체포되어 고문을 당했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유아퇴행한 걸로 위장해서 각시탈이라는 정체불명의 독립 운동가가 되어 동생인 이강토에게도 비밀로 한 채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 때문에 동생이 친일반민족행위자흑화하자 이에 대해 심하게 죄책감을 느꼈고, 그래서 자신의 정체를 아는 독립 운동가인 백건 선생이 동생에게만이라도 정체를 밝힐 것을 건의하자, 동생과 서로 칼을 겨누는 일을 만들기 싫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또한 동생이 이성을 잃고 자신을 폭행해도 조용히 "강토야. 형아가 미안해."라고 자신의 탓에 강토가 폭주하며 미쳐간다고 슬퍼하며, 각시탈의 정체가 자신의 형이라는 것을 모르고 쏜 동생의 총에 맞아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원망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 굿 닥터 - 김도한♂: 정신지체 3급인 동생의 자립심을 키워주려다 교통사고로 동생을 잃었으며 같은 장애를 가진 박시온을 자기 동생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 때문에 시온을 까칠하게 대하다가 나중에 시온을 서전이 되도록 훈련시켰으며 시온이 정식 의사가 된 이후 그와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된다.
  • 굿 닥터(미국 드라마) - 숀 머피♂: 원작의 박시온이 자신을 가정폭력으로부터 지켜준 형을 끔찍이도 아꼈던 설정을 가져왔는데, 미국판에서는 박시온에 대응하는 숀이 더 형이다. 원작처럼 남동생인 스티브가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형 숀을 지키기위해 형과 함께 가출했는데, 이때 동생에게 느꼈던 깊은 우애와 더불어 그가 결국 사고사한 아픈 기억때문에, 숀은 스티브가 살아생전 자신에게 선물해준 장난감 메스를 평생의 보물로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 신비아파트 외전: 기억, 하리 - 박수연: 정작 남동생이라는 놈은 누나의 희생도 무시한 채 여자친구하고만 지냈고, 남매관계가 틀어져서 결국...
  • 신입사관 구해령 - 이진(형제): 드라마 소개에서도 동생을 끔찍이 아낀다고 했고, 인간관계에서 대놓고 소중한 내 동생이라고 명시 되어있다.
  • 오로라 공주 - 황시몽, 황미몽, 황자몽: 돌아가신 엄마의 유언으로 결혼도 포기하고 막내 남동생 황마마를 끔찍하게 보살핀다. 특히 큰 누나 황시몽은 집착 수준이다.
  • 임금님전대 킹오저 - 라클레스 하스티[68]
  • 셜록(BBC) - 마이크로프트 홈즈(셜록)♂: 친동생인 셜록 홈즈(셜록)에게 극도로 신경을 쏟으며 그와 관련된 사건과 환경, 주변인에 대해 예민하다. 그러나 동생과 주변인 모두에게 한결같이 내보이는 엄격하고 냉혈한적인 면모에 가려져 쉽게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다.
  • 해를 품은 달 - 양명군♂: 적자인 이복남동생 이훤에게 왕위 계승에서 밀렸다는 점과 더불어, 첫사랑인 허연우를 둔 삼각관계때문에 엄청나게 열폭하고 있으나[69], 실상은 그 열폭감을 아득히 씹어먹을 정도로 이훤을 끔찍이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크다[70]. 그래서 이훤이 연우와의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위해, 자신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권신 윤대형에게 호응하는 척하면서 통수를 쳐버렸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이훤의 목숨을 구해냈다.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사쿠라다 리카

3.3. 동생 ↔ 형/오빠

  • 귀멸의 칼날 - 다키 & 규타로
  • 기동신세기 건담 X - 프로스트 형제♂: 애시당초 샤기아 프로스트, 올바 프로스트의 항목이 각각 있는데도 또 별도로 프로스트 형제라는 항목이 따로 있는 것 자체가 이 둘의 심각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얘들 뭐하는 짓이냐 싶을 만큼 서로를 죽자사자 아끼다 못해 위험한 분위기가 줄줄...
  • 강철의 연금술사 - 엘릭 형제♂: 이 항목에 실려있는 형제들이 그렇듯 역시 강철 동인계에서도 둘을 엮은 커플도 제법 인기있다. 한창 하가렌이 동인계를 주름잡았을 때 로이에드와 함께 양대산맥이라 불릴 정도 심지어 영어 커플명도 Elricest인데 이게 Elric+incest(근친상간)(…) 흠좀무.
  • 그래비티 폴즈 - 스탠 파인즈 & 포드 파인즈♂: 이 항목에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중대한 스포일러다.
  • 나루토
    • 이타치, 사스케♂: 이 항목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고 애증과 집착이 뒤섞여 막장스럽기까지 한 얀데레스러워 훈훈하지만은 않지만 또 그만큼 슬프고 사연많은 관계이다. 형제 싸움(특히 브라콤이 결부된) 싸움은 집안에서 하자는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카더라. 또는 브라콤이 심각하면 어떤 지경에까지 이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시라고 하기도 한다. 동생 하나 지키겠다고 동족을 몰살하는 형이나 형 복수하겠다고 마을하나 완전히 박살내려는 동생이나...
    • 마다라, 이즈나[71]
  • 내가 키운 S급들 - 한유현 & 한유진♂: 얘네는 부모의 방치 때문에 한유진이 한유현을 거의 키우다시피 해서 더욱 그렇다. 초반에는 동생이 형을 감금하고 싶어 했다(...). 얘네 둘 다 미친놈이다.
  • 노블레스 - 케르티아[72] 형제[73]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 나가세 미나토 & 나가세 쥰이치
  • 다크 소울 3 - 쌍왕자
  • 돌격!! 크로마티 고교 - 메카자와 신이치 & 베타♂
  • 듀엘 세이버 - 토우마 미아 & 토우마 타이가: 브라콘과 시스콘의 조합의 더블 히트. 이쪽은 여동생이 심각한데 오빠한테는 없는 얀데레 기질까지 보유하고 있다.
  • 디지몬 프론티어 - 선우현 & 선우윤
  • 말할 수 없는 남매 - 이군 & 이주아
  • 메이플스토리 - 데몬, 데미안 형제♂
  • 불편한 진실 - 남재하, 남요섭 형제♂
  • 베이비 프린세스 - 남주인공 ↔ 모든 히로인
  • 삼국지연의와 그 2차 창작 - 유비, 관우, 장비♂: 창작물 속 브라콘의 끝판왕들이다. 비록 친형제가 아니라 의형제지만, 관우만 해도 조조의 회유를 무시하고 쫄딱 망한 의형인 유비를 찾아갔으며[74], 장비와 유비는 그 관우가 손권의 통수로 인해 사망하자, 동오를 쳐서 복수를 하려고 했다가 그게 화근이 되어 사망했다. 세력의 기반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절체절명의 상황에도 끝까지 형제애로 뭉친 의리남들이며, 오죽하면 이들이 의형제의 대명사일 정도다. 심지어, 이건 모티브가 된 정사 삼국지에서도 똑같이 서술된 부분이다. 다만, 실제로는 의형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없어서, 실존인물 목록에는 등재하지 않았다.
  • 성수전대 긴가맨 - 휴우가 & 료우마 형제♂
  • 성 아랫마을의 단델리온 - 사쿠라다 미사키 & 사쿠라다 하루카: 이쪽은 위의 카나데, 아카네가 가족애 때문에 질투하는 것과는 달리 꽤나 위험하게 보일 정도의 브라콘인데, 상대인 하루카도 누나를 향한 애정이 심상치 않은 시스콘. 시스콘/브라콘이 많은 사쿠라다 남매들 사이에서도 특히 서로에게 집착하는 쌍둥이로 거의 연인 수준이다(...). 서로 얼굴 붉히면서 부끄러워한다던가(...).
  • 수퍼내추럴 - 딘 윈체스터 & 샘 윈체스터♂: 형인 딘은 죽은 샘을 살려내려고 악마와 계약을 해서 지옥에까지 간다. 그 뒤 살아난 동생도 그 형을 살려내려고 악마와 계약을 하려고 한다.
  • 숨쉬는 영정 - 태규 & 재규♂: 동생인 재규는 6.25 전쟁으로 인해 헤어진 친형 태규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다가 결국 대한적십자사에 의뢰를 하는데, 두 형제 모두 운좋게 남한에 내려와있긴 했으나 이미 태규가 연락을 받고 동생을 만나러가려다가 지병의 악화로 인해 절명한 바람에 영정만 재규 앞에 나타났고, 동생이 형의 영정을 보고 오열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태규 역시 동생을 찾았다는 소식에 들떠서 몸을 좀 추스르고 가라는 가족들의 간곡한 부탁도 무시했는데, 이게 화가 된 것이다. 참고로 이 소설은 구인환이 목격한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인데, 작중의 태규, 재규 형제와는 달리 실제로는 형되는 사람은 북한에서 살고있었다고 한다.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마리오 & 루이지♂: 원작에서도 둘 다 언제나 서로 함께한다는 설정인데, 이를 반영해서 영화판에서는 아예 형인 마리오가 쿠파에게 납치된 남동생 루이지를 구하러 가는 과정이 주된 스토리로 나온다. 이때 루이지 역시 납치되어있는 내내 형만 찾아다녔을 정도다.
  • 아랑전설 시리즈 - 형제
  • 아이돌리쉬 세븐 - 쿠죠 텐 & 나나세 리쿠 형제♂[75]: 리쿠는 일하다 비는 시간이 생기면 보는 게 형이 나오는 잡지와 DVD이고 형의 라이브까지 간다. 텐은 티는 안 내지만 실은 리쿠를 아직도 많이 아끼고 신경쓰고있다. 그리고 뒤에서 츠무기를 통해 리쿠의 상태와 예방책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체크한다. 물론 텐도 리쿠의 라이브에 간다. 몰래 변장해서(...)
  • 에빌리오스 시리즈 - 아담 문릿, 이브 문릿: 갓난아기때 헤어진 쌍둥이남매면서 동시에 부부다.
  • 원피스 - 몽키 D. 루피, 포트거스 D. 에이스, 사보♂(의형제): 에이스와 사보는 주변인에게 루피 자랑을 많이 했으며, 루피도 에이스가 처형 당하게 생기지 해군 본부에 칩입했으며, 결국 에이스를 잃고 힘들어 했으며, 나중에 죽은 줄 알아던 사보와 재회 했을 때 울면서 안긴다.
  • 유희왕 ARC-V/코믹스 - 유토, 유고, 유리♂: 형제 생일날에 각자 생일 선물로 장미꽃다발(유리), 직접 만든 도시락(유토), 주니어 듀얼 대회 우승컵(유고)을 준비하질 않나, 세계가 멸망하는 와중에 구조 장치가 딱 하나 남자 유우야에게 양보하고 순순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모자라 의식이 유우야의 안에 남아 유우야가 슬퍼하지 않도록 자신들에 대한 유우야의 기억들을 지우면서 그를 지키고 있다. 특히 유우야를 향한 브라콘 기질은 유리가 좀 더 강하다.
  •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 후부키 시로 & 후부키 아츠야[76] 형제♂
  • 지박소년 하나코 군 - 하나코 & 츠카사♂: 다만 쌍방이 조금 애매하긴 하다. 츠카사가 하나코를 좋아해서 들러붙는 장면은 자주 나오지만, 하나코는 오히려 츠카사를 보면 본래 웃음 많은 성격에서 벗어나 벌벌 떠는 등 만나기를 꺼리는 티를 내기 때문. 하지만 생전에는 우애가 깊은 축에 속해있던 것으로 보인다.
  • 【최애의 아이】 - 호시노 아쿠아마린호시노 루비: 아쿠아와 루비 둘 모두 엄청난 시스콤, 브라콤으로 볼 수 있다. 루비를 과보호하는 아쿠아, 오빠의 연애프로 출연 소식, 정확히 말하자면 오빠가 다른 여성과 키스하면 어떻겠냐는 물음에 경멸하는 루비 등. 루비는 아쿠아에 대해서 엄청난 시스콤이라 직접 말한 바가 있기도 하다. 특히 루비쪽은 브라콤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다.
  • 청의 엑소시스트 - 오쿠무라 쌍둥이♂: 린은 1권부터 유키오에 대해 빈정대는 녀석들한테 '동생은 업신여기지 마라' 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있다. 유키오도 언뜻 보기에는 린을 놀리거나 차갑게 대하는 듯 하지만 '이제부터는 형은 제가 지키겠습니다' 라고 선언했고 내심 유키오도 린을 나름대로 걱정하고 있다. 실제로 정발본 기준 8권에서는 '난 형이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다' 라고 해서 부녀자들의 환호를 샀다.
  • 쿠라노군네의 쌍둥이 사정 - 쿠라노 카즈야 ↔ 모든 히로인 [77]
  • 킬 빌 - & 버드♂: 남동생 버드를 끔찍하게 아껴서 그에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남자에게라는 문구를 새긴 칼을 선물해줬다. 특히 이 칼은 베아트릭스 키도의 칼과 마찬가지로 핫토리 한조한테서 받은 칼이었으므로, 그가 얼마나 동생을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다. 당장 버드가 키도의 표적이 되자, 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동생에게 이를 대비하라고 충고했을 정도다[78]. 버드도 형 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라서, 빌을 배신했던 옛 형수이자 데들리 바이퍼스 동료인 베아트릭스 키도를 두고 '형의 마음을 아프게 한 여자'라며 증오했을 정도다[79].
  • 파이널 판타지 XVI - 클라이브 로즈필드 & 조슈아 로즈필드♂: 동생인 조슈아가 로자리아 왕국의 계승 조건인 피닉스의 도미넌트임에도 불구하고 형인 클라이브는 동생을 아꼈고 조슈아도 그런 형을 동경하여 우애 좋은 형제였다. 어렸을 적에 조슈아가 이프리트에 의해 죽은 줄 알았을 때 13년의 고된 노예 생활을 오로지 복수를 위한 일념으로 버텼고 정작 이프리트가 자신이었음을 깨달았을 때 삶의 의지를 잃고 시드에게 죽여달라 울부짖었을 정도이다. 조슈아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눈앞의 형을 구하기위해 몸이 허약함에도 불구하고 알테마를 자신의 몸에 봉인했다. 이후 재회했을 때는 당연히 눈물의 상봉이었다.
  • 페이스 오프 - 캐스터 트로이 & 폴럭스 트로이♂: 둘 다 인간 말종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 살인마 형제이지만, 서로끼리는 끔찍하게 아낀다. 특히 캐스터는 어른이 되었음에도 동생의 신발끈을 일일이 묶어주거나 감기약도 챙겨주고, 주인공(숀 아처)과 얼굴이 뒤바뀌어 옛 뒤바뀌이 있는 곳으로 경찰 신분으로 침입해 가차없이 살해했을 때에도 동생은 손톱만큼도 건들이지 않았다. 이후 숀에 의해 동생이 죽었을 때, 신발끈을 마지막으로 묶어주며 슬퍼하는 도중 한 대원이 왜 슬퍼하세요? 오히려 잘된 일 아니냐고 하자, 빡돌아 총으로 그 요원을 죽였다. 이후 기존의 일들은 물론 동생의 복수를 위해 주인공과 싸운다.
  • 펜트하우스 시리즈 - 주석훈 & 주석경[80], 로건 리 & 민설아[81]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사야 아벤 & 진 아벤[82]
  • KOF 시리즈 - 알바 메이라 & 소와레 메이라
  • NIGHT HEAD - 키리하라 형제♂
  • 그리스 신화 - 아르테미스 & 아폴론: 비록 동복남매와 의붓남매의 차이가 있다지만, 아레스아테나가 현실남매인 것과는 억만 광년의 차이가 있다[83].

4. 해당 실존 인물

실존인물일 경우 형제나 남매간의 사이가 좋다 정도에서 끝나는 수준이지 오덕계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그런 수준은 극히 드물다.[84] 형제자매 관계는 연인 사이를 보는 수준의 관계도 있겠지만, 동생 쪽이 형이나 오빠에게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사례는 두 경우가 혼재되어있다.
  • 대부분의 샴쌍둥이 출신 유명인들 - 샴쌍둥이는 서로 몸을 공유한다는 점 때문에 형제는 브라콘이, 자매시스콘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비 핸젤과 브리타니 핸젤 자매[85]나 마샤와 다샤 자매,[86] 비자니 자매,[87] 창 벙커와 엥 벙커 형제[88] 등이 대표적이다.
  • 그림 형제♂ - 그림 동화그림의 법칙으로 유명한 그 사람들인데, 어릴 적부터 우애가 남달라서 책상과 침대를 공유하면서 지냈고, 대학 재학 시절에도 같은 방을 사용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우애좋은 형제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결혼하고나서도 두 형제가 같은 집에서 살거나, 형인 야코프 그림이 프랑스파리로 출장을 갔을 때 둘이서 무슨 부부 사이에 보내는 것인양 오글거리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는 등[89], 서로가 브라콘의 끝장을 보여주었다.
  • 맥컬리 컬킨♂ - 어찌보면 아래의 빈센트 반 고흐의 사례와 유사한 경우다. 이쪽도 남동생인 키에란 컬킨[90]이 마약중독과 부모와의 갈등에 시달리던 자신을 곁에서 보살펴주고 자산관리까지 했으며[91], 형의 막대한 재산을 노리다가 친권이 박탈된 부모 대신 컬킨 형제의 어머니 역할을 했던 친누나 다코타 컬킨이 교통사고로 요절해 힘들어할 때도 형의 곁을 지켰을 정도다. 그래서 이들 형제는 통상적인 형제애를 넘어선 우애를 보여주고 있다.
  • 문수아 - 워낙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 입문하고 데뷔도 오래 걸린 탓에 친오빠와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그러다 친오빠를 잃는 아픔을 겪게 된다.
  • 미하라 켄지♂ - 프레데릭의 실질적인 리더인데, 같은 밴드의 멤버이기도 한 쌍둥이 남동생인 코우지에 대한 애정이 과한 나머지, '코우지는 천재야. 그리고 노력하는 사람', '코우지가 만드는 곡은 음악에 대한 사랑이 넘쳐서 마음에 와닿는다', '코우지가 또 최고의 곡을 써 왔다' 라고 하는 등으로, 통상적인 형제애를 넘어서는 오글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술한 그림 형제와 비슷한 사례다.
  • 빈센트 반 고흐♂ - 바로 밑의 남동생인 테오 반 고흐와 친하게 지냈고, 임종을 그의 집에서 맞이했을 만큼, 동생과는 무척 가까운 사이였다. 동생 테오 역시 형이 정신질환으로 인해 피폐해져가는 걸 안타까워하고 옆에서 보살펴주었으며[92], 자기 아들의 이름을 형 빈센트 반 고흐의 이름에서 따와서 빈센트라고 짓기도 했다. 그러다가 뒷날 고흐가 권총으로 자살하자 테오도 형을 더 보살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형을 따라 눈을 감았을 만큼 두 형제의 우애는 무척 돈독했다.
  • 산음공주 - 유송 전폐제 유자업의 누나로서, 남동생과 근친상간 의혹이 있다.
  • 스콜라스티카 - 베네딕도 수녀회의 창시자로, 그녀의 쌍둥이 오빠인 베네딕토시스콘이었다. 일단 둘 다 독실한 신앙심 때문에 각각 수도회에 입회하여 수사(남성 수도자)와 수녀(여성 수도자)가 되어서는 여러 수도원수녀원을 옮겨다니면서 일평생을 수도생활에 헌신하였다. 두 남매는 평소에도 서로 모여서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했는데, 문제는 수도자는 아무리 가족 간이라 할 지라도 남녀 간에 한 자리에 오래 있으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었기에 어쩌다가 남매 간의 재회가 이루어져도 얼마 있지도 못하고 헤어지는 일이 잦았다.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저술한 성인전에 의하면, 한 번은 스콜라스티카가 오빠 베네딕토와 자기들이 각자 수도 생활하던 수도원의 중간 지점에 있던 한 집에 모여서 영적인 대화를 하려는데, 베네딕토가 수도원의 규율을 이유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내심 오빠와 오래있고 싶었던 스콜라스티카가 곧바로 에게 기도를 올려서 그가 돌아가지 못하게 해달라고 빌었고, 이내 폭우가 쏟아져서 베네딕토의 발이 묶여버렸다고 한다. 덕분에 베네딕토는 모처럼 동생과 함께 오랫동안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뛸 듯이 기뻐했다고 한다.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저술한 성인전에 의하면, 이 만남이 스콜라스티카에게는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에 몬테카시노수도원으로 되돌아간 베네딕토가 여동생이 사망하여 그 영혼이 비둘기가 되어 하늘로 가는 것을 보았다고 기록되어있기 때문이다. 베네딕토는 그 후로도 12년을 더 살다가 사망하였고, 여동생 스콜라스티카의 곁에 묻혔다. 어쨌든 두 남매의 수도 생활은 이후로도 수도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서, 베네딕토스콜라스티카 모두 가톨릭정교회성인으로 시성되었다.
  • 타네자키 아츠미 - 본인의 남동생에 대해서 말하게 되면 최소 30분은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다.
  •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 슈베르트가 20대 시절에 아버지가 자신이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것에 결사반대하는 것에 빡쳐서, 집을 뛰쳐나와서 친구 집으로 가출했을때[93], 자신의 형들과 여동생이 끝까지 자신의 꿈을 믿고 지지해준 덕택에 그들과는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다. 임종 직전까지도 형들의 극진한 간호를 받았을 정도로, 형들에게 많은 것을 의지했고 그들 덕택에 아버지와 화해하는데도 성공했다.
  • 화완옹주 - 이덕일 일당들의 노론 음모론때문에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역사의 화완옹주는 아버지 영조에게 필요 이상의 갈굼을 받던 오빠 사도세자와 친하다 못해[94], 오빠의 불우한 처지를 슬퍼하기도 했던 사람이다. 자기가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이용해 오빠를 도운 일도 많았다. 그러나 결국 아버지 영조가 오빠 사도세자를 죽이는 막장 상황이 벌어지자, 오빠의 아들인 세손을 자기가 맡아 키우겠다고 떼를 쓰다가 세손의 원한을 사서, 뒷날 그가 즉위하자 옹주의 가족들이 풍비박산나고 말았다.[95]


[1] 부차적으로 형제, 자매, 남매를 통칭한다.[2] 일본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브라콘 혹은 브라콤이라고 줄여 쓰는 경우가 많다.[3] 가장 대표적이고 수도 가장 많다.[4] 2000년 당시에 인기리에 방송했던 드라마 육남매를 생각하면 쉽다. 다만 이쪽은 함께 가난한 생활을 이겨내는 남매들의 우애 이외에도, 이들 남매를 키워내는 어머니의 모성애도 같이 부각시킨 경우다.[5] 그나마 를르슈는 어머니의 죽음이후 나나리가 시력을 잃고 다리도 부자유스럽게 되어버린 이후에 시스콤이 되어버린것에 비해 나나리는 어머니의 죽음 이전에도 브라콤인 모습을 보인다. 결론은 를르슈는 나나리의 방파제 역할을 하다보니 시스콘이 된 반면, 나나리는 천성이 브라콘이라는 소리다.[6] 친형제가 아니며 어째 보면 형제가 된 것도 그리 긴 시간이 아닌데 정도를 넘어선 집착을 보여주는 독특한 케이스.[7] 이쪽은 오빠보다는 부모적인 느낌이 더 어울린다.[8] 형이 자신에게 위협을 가했는데도 자신을 도와주려는 친구가 자신의 형을 살짝 흉보자 주먹으로 때릴 정도다....[9] 푸른꽃 전투에서 리타이어하여 거의 정신줄을 놓았을 때 처음 내뱉은 말이 .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딱 1컷 나왔을 때도 형을 언급하는 등 상당한 브라콘.[10] 비실이의 거짓말 때문에 비실이를 존경하게 되었다.[스포일러] 작중 초반 오빠인 최준우를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중학교 이후 인간관계를 사실상 포기한 준우의 음침해진 모습과 행보에 실망해 쌀쌀맞게 대한 거였고, 이후 사실은 오빠를 매우 끔찍이 아끼는 브라콘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12] 전작에서는 너무 늦게 나와 접점이 별로 없었지만 본 작에서 코하루가 인증했다.[13] 아카네와 카나데는 오빠 사쿠라다 슈가 하나와 사귀게 되자 질투했다. 특히 카나데는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에 슈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더 그렇다.[14] 다만 완결 시점에서는 남자 친구를 사귀어서 거기에 푹 빠졌다는 걸 볼때 완결 이후로는 브라콘은 졸업한 것으로 보인다.[15] 자기 형 황동성김철수의 관절기에 당해 팔이 부러져 시합에 나갈수 없게되자 제대로 빡돌아서 민주연합의 목표를 인천제패 계획에서 대정고 격파로 방향을 틀어버린다.[16] 작중에서는 이름이 안 나온다.[17] 가정부들에게 지급할 월급까지 도둑질해서, 주인공의 어머니가 이는 더 이상 줄 돈이 없다고 한탄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어머니라는 사람은 그래도 큰아들을 오냐오냐하는 중증 아들바보다. 이뭐병[18] 엄밀히 말하면, 이건 소설이 아니라 다. 유명한 공산주의 시인인 임화의 대표작인데, 짧기는 해도 스토리가 있는 시인 서사시라서 여기에 등재했다.[19] 작중에서는 이미 사망.[20] 오빠인 쿠제 마사치카와는 부모와의 이혼으로 성이 달라졌고, 연년생이라 학년도 똑같은 것을 이용해 소꿉친구 행세를 하고 있다.[21] 전자는 진히로인.[22] 의남매인 오빠 이츠카 시도를 이성으로서 보고 있으며 결혼할 생각까지 있다.[23] 후루야 하루히사와 친남매 관계는 아니었지만 그 관계 뺨칠만큼 가까운 사이었다.[24] 형이 별로 등장이 많지 않는 편이라 그리 드러나는 편은 아니지만 행방불명되었던 형과 관련된 일이라면 냉정을 잃는 것을 보면 브라콤이라고 할 수 있다.[25] 오빠인 히키가야 하치만 역시 상당한 시스콤.[26] 오빠를 자기 손으로 납치하기까지 했다[27] 3남매라서 무려 삼각관계일지도...[28] 근데 이는 이유가 있었다. 왕위를 두고 분쟁을 일으키는 와중에 남의 나라 군대를 끌어들인 것이다. 이는 빼도박도 못할 외환유치죄인 만큼, 못난 조카 놈때문에 하마터면 나라를 말아먹을 뻔한 것에 분노한 크레온 왕이 조카고 뭐고 본보기를 보이고자 이런 명령을 내린 것이다.[29] 테레이시아스의 예언을 듣고 풀어주려 했으나 자살한 상태였고,그래서 그녀의 약혼자 하이몬(크레온의 아들)이 자살했고 하이몬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은 하이몬의 어머니도 크레온을 저주하며 자살했다.[30] 신화에서 세트이시스의 오빠인지 남동생인지는 확실하게 언급되지 않는다. 전자일 경우, 주로 이시스의 작은오빠라는 설정으로 나온다.[31] 이중 하나는 끝내 찾지 못했는데, 하필이면 그게 오시리스생식기였다고 한다(...). 이보시오 세트양반 그래서 이것만은 나무 또는 진흙으로 만든 복제품으로 대체해야했다고 한다.[32] 이자나미의 온몸이 썩어 각종 벌레들에 뒤덮여있는 상태였다. 이자나기가 이 모습을 봤다가 멘붕한 것이다.[33] 오빠인 차민규에게 키스를 시도하는 등, 단순한 가족애를 넘어 애정 단계에 이르고 있다.[34] 아버지 영조가 자기를 무척 사랑하는 딸바보인걸 이용하려했다. 이 또한 실제 역사와 부합하는 내용이다.[35] 어릴 때부터 라그나에게 매달리는 행동을 많이 했으며 라그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사야를 질투해서 괴롭히기까지 했다. 하자마와 레이첼이 브라콘 인증을 했다. 남동생과 여동생(사야)는 둘 다 브라콘이고 오빠는 시스콘. 브라콘 뭐야 이 가족 하지만 형, 가족으로서 라그나는 엄청나게 사랑하지만 세계를 파괴하려는 검은 짐승으로서는 증오하기 때문에 결정적으로는 애증의 감정이다.[36] 사실 진명은 테스카틀리포카와는 전혀 상관없는 도시신이자 호수의 수신으로,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다만 도시의 대신전 우에이 테오칼리에 우이칠로포치틀리, 테스카틀리포카의 형제신인 틀랄록이 봉헌되면서 도시 자체가 두 신의 신핵을 흡수한 관계로 도시신이 두 신의 이름도 댈 수 있게 되었던 것. 테스카틀리포카도 나름대로 이를 받아주면서 어느 정도 의남매 같은 관계가 성립하고, 틀랄록은 그런 테스카틀리포카의 말을 잘 따르다보니 브라콤 성향이 있다. 다만 연애관념은 없는데, 이쪽은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소환되면서 그를 '자신의 최고위 신관'으로 인식, 멘헤라가 되어버렸다..[37]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의 여동생. 바로 그 루갈 번스타인의 딸이다.[38]이강산이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가 고문을 당한 뒤에 그 후유증으로 유아퇴행이 온 것 때문에, 형의 치료비를 벌고자 친일반민족행위자흑화하여 경찰이 되었다. 그랬는데 알고보니 그 형이 유아퇴행이 온 척했던 각시탈인 걸 모르고 자기 손으로 사살하자, 그 충격으로 백화하여 형의 뒤를 이어서 각시탈이 되어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흑화 이전에는 인력거꾼으로 일하면서 경성제국대학에 다니던 형의 뒷바라지를 해주기도 했다.[39] 이쪽도 친구 이강토처럼 형에 대한 애정때문에 흑화한 케이스다. 형 기무라 켄지각시탈의 손에 살해당하자, 그 정체가 자신의 소꿉친구인 이강토인 줄도 모른 채, 제국주의자로 흑화하여 경찰이 되었다.[40] 사실 그 이전에 주다해때문에 그녀와 하류 자신의 사이에서 낳은 딸 은별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일이 있어서, 이미 원한이 깊었다. 기껏 딸과 여친의 미래를 위해 그녀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갔더니, 여친이라는 여자가 한눈 팔다가 딸을 죽게 했으니 원한이 깊을 터였다. 심지어 주다해는 이러고도 약혼자인 백도훈의 후원을 받아 자선 사업을 하면서, 좋은 사람인 척 코스프레를 했으니 하류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게다가 입막음을 위해 자신에 대한 살인을 교사하질 않나, 그 때문에 겨우 만나게 된 형이 자기로 오인받아서 억울하게 살해당하기도 했으니, 그의 심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1] 이복형제이자 서자인 형 단세를 따르고 좋아한다.[42] 오빠인 수호와는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자주 장난을 걸 만큼 친하다. 첫사랑인 반류와의 첫만남도 뒷모습만 보고 수호인 줄 알고 그의 엉덩이를 더듬었다가(...), 이에 추궁받을 위기에 놓이자 오히려 반류가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고 누명을 씌우던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43] 드라마 자체는 노론 음모론의 영향을 받은 창작물이 나오기 전에 집필된 것이라서 역사 고증을 대체로 잘 따른 편인데, 이쪽은 노론드립치는 후대의 작품들과는 너무 반대로 가서 문제가 되었다.[44] 참고로 그녀가 어떻게 생겼냐면, 그냥 자기 남동생 모습에서 근육질에 머리기르고 여자 옷입은 모습이다(...).[45] 친누나인 샘에게 대놓고 예쁜 누나라고 부른 것과는 달리, 입양한 의붓여동생인 스퀴디나에게는 보통의 평범한 남매처럼 대했다.[46] 도리어 아이크가 입양아라는 사실때문에 종종 학대를 일삼는 막장 형이었다.[47] 피 한 방울 안 물려받은 의붓아들 아이크를 친아들인 카일 이상으로 과보호하는 경향이 있다.[48] 아이크가 혈통 상 캐나다인이라서 송환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49] 원래는 우애가 좋았으나 오해로 인해 사이가 틀어졌다. 이후 남동생을 모질게 대하는데, 사실 속으로는 자기가 미움을 받는 대신에 귀살대를 떠나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으며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문제는 그걸 위해 아예 동생의 눈을 파버리려는 모습까지 보여준 것(...)[50] 사실 외동인데 아버지의 재혼으로 남동생이 생긴다. 그리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51] 초중반부까진 동생 갓슈 벨을 오해하고 미워하는 악역이었으나, 최종장 직전에 화해한 후 확정적으로 브라콤이 되었다. 갓슈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애어른 상관 없이 벌벌 떨 정도로 갈궈 갓슈가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52] 본인에게 저항하는 동생을 유일한 혈육이라면서 사랑하고 있었다.[53] 친형제는 아니고 의형제지만 친형제 못지 않게 루피와의 우애가 깊다. 또한 작가 공식 브라콤 두명이며 주변 사람들이 귀에 피딱지가 붙을 정도로(..) 루피 얘기를 많이 하는 편. 정작 루피는 동료들한테 형들 얘기를 꺼낸 적이 없다. 거의 메가데레급으로 루피를 아낀다.[54] 아버지가 실종된 뒤론 혼자서 질을 보살펴왔으며 질도 누나의 사랑이 지극한걸 잘 안다. 과거 질에게 해코지한 불량배들을 찾아가 직접 죽였다.[55] 129화에서 첫(?) 등장하면서 한 대사부터가 "그렇게 젖어있으면 감기에 걸릴거라구, 하지만 이제 걱정 안해도 돼. 두번 다신 널 혼자 두지 않을거야."라는 동생을 걱정하는 내용이다. 131화 회상신에서 나온 동생 시엘이 사라지자 "날 혼자 두고 가지마."라고 말하고, 몸이 약한 동생 시엘을 많이 챙겨주는 모습만 보면 그냥 형제 사이가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많았다. 하지만 시엘이 아파서 보트 놀이는 함께 못간다는 어머니 레이첼의 말에 움찔거리거나, 132화에서 동생 시엘이 나중에 자립해서 런던에 장난감 가게를 차린다고 말하자, 바로 사색이 되어 "영지 안에서 의사나 목사가 되면 나랑 같이 있을수 있어. 그런데 왜 나를 혼자 두려는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동생 시엘이 자신이 없어도 약혼녀인 리지나 부모님인 빈센트, 레이첼이랑 같이 있을 수 있다며 위로해보지만 여전히 뚱한 표정만 짓는다. 심지어 마지막 장면에서 '엇갈린 감정은 이어지지 못한채..'라는 문구까지 나오는 등, 이후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동생에 대한 얀데레가 의심될 정도다.[56] 코즈에는 아끼는 남동생 정도지만 이즈미는 남동생에게 삶을 의지하고 있다.[57] 이브노아는 남동생인 조슈아를 위해 태어나기도 전부터 조슈아 대신 자신이 백치가 되기로 했으며 백치의 정신 상태에서도 어린 동생만은 돌보려 들었다. 결국 죽을 때도 조슈아 대신 독이 든 술을 마시고 죽었다. 이처럼 이브노아가 동생을 너무나도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의 남편인 테오스티드 다 모로의 처남 조슈아에 대한 증오심은 이브노아의 무조건적 사랑을 받는 조슈아에 대한 질투심에서 기인한 면이 컸다.[58] 오토코노코라서 겉보기로는 누나[59] 동생인 요시이 아키히사는 누나에게 하도 시달렸는지 아키라가 조금만 접근해도 질색을 한다.[60] 극성 얀데레 브라콤이라고 함[61] 전생현생의 여동생들에게 크게 데여봐서 그런지 그 반작용으로 남동생인 코린은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노엘에게 반한 코린이 노엘이 리온의 세번째 약혼자인걸 알고 형에게 바보라고 울부짖으며 뛰쳐나가자 크게 충격을 받는다.[62] 차석호가 심각한 여성혐오주의자라서, 동생 치호와 엮이는 여자는 그게 누구든지간에 극도로 싫어한다.[63] 참고. 그쪽이 도움이 안된다면 이야기 마법전사, 수학킹왕짱의 시리즈를 보면 된다. 엄청난 카이 애정이 보일 것이다. 얀데레가 많이 나온다. 전체이용가인데! 몇 개를 둘러보면 카이를 꼬맹이로 만든다거나 쇼타콘 자기 자신의 손으로 카이를 잡겠다거나... 쨌든 그렇게 유저들 사이에서는 브라콤으로 유명하다.[64] 부부가 브라콘인 케이스. 애초에 둘이 결혼한 이유가 구제할 도리가 없는 브라콘 동지라서 란다. 흠좀무.[65] 아래의 실존 인물에도 있지만 원전의 빈센트도 브라더 콤플렉스다.[66] 아쳐 클래스 한정. 본래도 자신의 다른 측면인 얼터/얼터 산타 릴리를 여동생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이게 악화(?)된 것인지 후지마루 리츠카를 남동생(구다오일 경우)/여동생(구다코일 경우)이라 주장하며 세뇌하려고 한다.[67] 이문대의 퍼시벌을 "남동생"이라고 칭하며, 검술을 비롯한 무술들을 가르친 스승이자 누나로서 아꼈다. 다만 퍼시벌 쪽과 달리 랜슬롯 쪽에서는 연애감정보단 가족관계로서의 애호 관계가 더 강했으며, 관계성으로는 오로라 쪽이 더 강하다. 실장 캐릭터로서도 이문대의 퍼시벌은 사망하였고, 소환된 퍼시벌은 범인류사의 서번트다보니 기억이 없으며 랜슬롯 쪽도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반한 상황.[68] 후반의 행적을 보면 그 해답이 나온다.[69] 공교롭게도 이훤에게도 허연우는 첫사랑이었다.[70] 죽은 줄 알았다가 살아돌아온 허연우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후에, 이를 눈치챈 윤대형 세력이 그에게 이훤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키자는 제안을 했는데, 이에 대노한 양명"한 번만 더 그따위 소리를 입에 담았다간, 네놈의 몸과 머리는 영원히 이별하게 될 것이다."라는 살벌한 경고를 했다.[71] 동생 이즈나의 죽음이 형 마다라가 타락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이다.[72] 라엘이 가주가 되고 싶어한다고 생각했을 때 망설임 없이 가주자리는 물론 자신의 소울 웨폰까지 라엘에게 줄라고 했다.[73] 형이 그라데우스를 비롯한 배신자 가주들의 손에 죽자 복수귀가 될 뻔했지만 프랑켄슈타인이 대신 복수해줬다.[74] 그냥 망한게 아니라, 아예 영지를 잃고, 휘하 장수들과 병사들까지 모조리 흩어져서 세력이 공중분해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조조후한승상으로서 황제헌제마저 바지사장으로 만들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권력자로 등극했던 상황이고, 이런 와중에 헌제에게 건의해서 관우가 정식으로 관직을 받을 수 있게 한 뒤에 그를 중용하는 등으로 배려를 했다. 관우는 이렇게 최고의 영예를 누리던 중이었는데, 의형인 유비와 의제인 장비가 모두 살아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모든 것을 버리고 그들에게로 갔다.[75] 이 둘은 사정이 있어 현재 성이 다르다.[76] 시로는 브라콤이다 못해 동생을 너무 오냐오냐하고, 아츠야도 다른 사람한텐 싸가지없지만 형한테만은 고분고분하다.[77] 연상 쌍둥이 자매+연하 쌍둥이 자매+일란성 쌍둥이 누나라는 극강의 조합으로(…) 모든 루트를 깨면 하렘 루트 개방으로 6P까지 가능하다.[78] 하지만, 그런 보람도 없이 버드는 독사인 블랙 맘바에 물려서 죽어버렸다. 그리고 그에게 블랙 맘바를 보내서 죽인 사람은 엉뚱하게도 그를 죽이려했던 키도가 아니라, 형 의 부하인 엘 드라이버다. 남동생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빌이 사주했을 리는 절대로 없으므로 당연히 엘 드라이버의 독단 행동인데, 영화에서는 언급이 없으나 동생의 죽음의 전말을 알았다면 빌이 그녀를 가만 놔뒀을 리가 없다.[79] 임신한 베아트릭스 키도를 형 의 명령에 따라 동료들과 함께 린치한 일을 두고 "그런 짓을 저질렀으니, 우리는 죽어 마땅해."라며 죄책감을 느꼈던 버드지만, 어쨌든 형수에 대한 미안함 못지않게 형제애에서 비롯된 증오심도 컸을 정도면, 버드 역시 형에 대한 감정이 애틋하다는 뜻이다.[80] 주석경은 오빠인 주석훈 이외의 다른 이성을 사랑하지 않고, 주석훈은 나중에 주석경이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이 아닌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그녀를 예전과 다름없이 친동생처럼 챙긴다.[81] 본래 민설아로건 리는 친남매 사이가 아니고 로건 리의 골수이식을 위한 입양으로 맺어진 양남매 사이지만, 로건 리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자 가족들 중에서 몇 안되게 자신에게 호의를 보였다는 이유로, 민설아의 입장에서는 고아였던 자신을 친동생처럼 따뜻하게 대해줬다는 이유로 서로가 서로에게 시스콘, 브라콘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래서 민설아가 자기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로건 리의 생일로 한 것도 모자라서, 살해당하기 직전에 오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려했으며, 끝내 그녀가 잔혹하게 살해당하자 분노한 로건 리가 직접 한국까지 와서 민설아가 사망한 장소인 헤라팰리스 전체를 뒤엎어버렸다.[82] 샤아의 경우 다른 브라콘 캐릭터와 비교하면 우애 쪽이 더 가깝게 보일 정도로 약하지만 얘도 만만치, 않는 수준인데 본인이 죽기 직전인데도 불구하고 오빠를 먼저, 생각하고 아끼며 오빠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할 정도로 브라콘이다. 허나 쌍둥이 오빠인 은 이것보다 훨씬, 심각한 시스콘으로 얘는 지 여동생인 사야를 구하기 위해 섬마을을 통째로 멸망시킬 뻔한 전적도 있다.[83] 트로이 전쟁 중에 트로이 군 소속으로 싸우는 아레스를 본 아테나그리스 동맹군 소속 장수에게 바람을 넣어서 창을 던지게 한 후에, 그 창이 정확하게 아레스의 몸을 뚫게끔 방향을 틀어놔서 장기자랑을 하게 만들었다(...). 이에 열받은 아레스가 분노해서 아버지 제우스에게 고자질했으나, 아버지가 워낙 딸바보라서 되려 쪼인트만 까였으며, 이에 아레스가 아테나에게 일기토까지 걸었으나 그녀가 던진 바위에 맞고 기절해서 리타이어했다(...). 참으로 의좋은 남매[84] 물론, 후술할 화완옹주처럼 진짜 오타쿠 뺨치는 브라콘도 현실에서도 극히 일부 있긴 했다. 이것도 세상이 넓은 만큼 당연한 얘기다.[85] 미국 미네소타 주 출신의 방송인으로, 머리를 제외한 몸의 모든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86] 소련 태생으로 끔찍한 생체실험의 피해자들이다. 참고로 그녀들이 학대받던 연구소를 나온 뒤에 소련 내외에서 이들 자매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져서 이런저런 도움을 받으며 살게 되었는데, 이때 두 자매는 하반신이 직각으로 붙어있었지만 현대 의학 기술로 충분히 분리가 가능해서 무료로 분리수술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기도 했으나 서로 떨어지기 싫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87] 이란 출신으로 2003년에 분리수술을 받던 도중에 둘 다 사망했다. 이들 자매는 머리의 일부가 붙어있었다.[88] 태국 출신의 샴쌍둥이 곡예사로, 역사상 최초의 샴쌍둥이 출신 유명인이다. 그리고 이들 형제가 바로 샴쌍둥이라는 말의 어원이 된 사람이다.[89] 그림 형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형과 떨어져 지내느라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느니, 그러니 이젠 두 번 다시는 떨어지지 말자느니하는 내용들로 그득했다. 시스콘, 브라콘 기질이 있는 남매끼리 이런 편지를 주고받았다고해도 눈꼴시렵다는 반응이 나올 판인데, 형제끼리 이러고 지낸다고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0] 맥컬리 컬킨의 출세작인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형의 사촌남동생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91] 이때 정작 키에란 컬킨은 오히려 생활고에 시달렸는데, 뒤늦게 이를 안 맥컬리 컬킨이 형의 재산을 지켜준다면서 자신의 궁핍한 처지를 신경쓰지않은 동생을 보고 울었다고 한다.[92] 그 이전에 형 빈센트 반 고흐가 소싯적에 잘 나가는 화상으로서 성공가도를 달릴 때, 그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많은 보살핌을 받았다. 그러던 와중에 형이 목사의 꿈을 안고 신학대학에 진학해 개신교 전도사가 되었다가,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아서 되돌아오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그 이후로 형의 간병을 자신이 도맡아서 한 것이다.[93] 진로 문제로 인한 갈등도 있었으나, 아버지가 재혼을 한 것에 대한 반감도 커서 가출을 했다.[94] 이것 때문에 주류 역사학계에서는 그야말로 이뭐병한 반응을 보였지만, 사도세자화완옹주근친상간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학자도 있었을 정도다. 이 기록의 실체에 대해 주류 학계는 단순히 남매끼리 밤새도록 술판을 벌인 얘기로 보고 있는데, 남매나 부모 자식 간에도 내외를 하던 조선시대 기준으로 보면, 역시 현실 남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했다.[95] 화완옹주 입장에서는 아빠자기 오빠도 죽이는 마당에 조카인 정조라고 해코지 안할 리가 있겠나싶은 생각에 그랬다지만, 어린 정조 입장에서는 고모가 억지로 엄마랑 떼어놓는다고 생각해서 앙심을 품지 않았을 리가 없다. 게다가 자기 엄마도 가만히 있는 판국에, 고모인 화완옹주가 자기 조카와 엮이는 모든 것을 시샘해서, 자신이 연모하던 궁녀에게 온갖 갑질을 일삼거나, 역사서인 송사(宋史)의 초고를 집필하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기도 하니, 이런 고모의 집착에 진절머리가 난 탓도 있다. 그래서 나중에 자라서 고모의 시댁을 개발살내버리는 걸로 응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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