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遠山 金女 라이트 노벨 비탄의 아리아의 등장인물.모델명은 G-Ⅳ(지포스). 일본식 이름은 토오야마 카나메(遠山 金女).
토오야마 킨이치, 토오야마 킨지, 지서드(G-Ⅲ)의 생물학적 여동생. 9권 끝부분에 첫 등장한다.
나이는 14세.
'로스앨러모스 엘리트'[1]라는 우수한 유전자를 조합해 천재를 인공배양하고 훈련시켜 무기로 쓰는 인간병기 제조 계획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제 1세대 인공천재.
부모의 유전자 중 아버지 쪽의 유전자가 킨지의 아버지 토오야마 콘자.
미국 정부에서 SDA랭크 종합 8위의 무장검사 토오야마 콘자에게 골든 크로스(Golden Cross)라는 코드네임을 부여하고 그 유전자를 사용해 만들어진 G시리즈의 4번째 모델.[2]
어머니 쪽은 미국의 전설적인 여배우.
지서드가 로스앨러모스 연구소를 탈주할 때 함께 떠나고 지서드의 부하가 됐다.
미국 정부에서는 탈주한 지서드와 지포스의 사살을 위해 암살자들을 보냈고 지포스는 강한 전투력을 가진 지서드에게 보호받았다.
지서드가 가진 사상과 카리스마에 이끌려서 진심으로 지서드를 따르고 있다.
본인은 제품명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비합리적인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디옥시리보 핵산 50퍼센트 백인종. 취미는 메이저 리그 관람, 좋아하는 말은 '도덕을 어긴다.'이다.[3]
카라멜을 무척 좋아해, 얀데레 스위치가 켜진 상태에도 카라멜을 입에 물려주면 얌전해진다.
인공 천재에게는 반역 방지 시스템으로 『생명제한(Life limit)』이라는 게 있어서 연구자들만이 아는 화합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수명을 유지할 수 없는데, 카나메는 카라멜 안에 함유된 중합화합물인 '푸란 폴리머'로 대체 가능하기 때문.
2. 전투능력
최첨단 소재로 만든 최첨단과학의 검 12자루를 사용한다.지서드의 말을 인용하여 '검은 총보다도 강하다(Sword beats guns)'가 모토인 듯.
첫 등장부터 바스커빌의 여성진 4명, 칸자키 H 아리아, 미네 리코, 레키, 호토기 시라유키를 제압[4]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
3. 사고방식
킨지와는 반대로 남성혐오증이다. 오빠들을 제외한 모든 남성을 싫어한다. 또한 킨지에게 다가오는 여성을 매우 싫어한다. 바스커빌의 여성진 4명의 경우, 아리아를 '꼬마', 시라유키를 '세침데기', 리코를 '왕내숭', 레키를 '실어증'이라고 부른다.강자에게 복종하는 것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다. 그래서 자신보다 강한 지서드(G-Ⅲ)의 말에는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입버릇 또한 '합리적'이다.
4. 토오야마 킨지와의 관계
생물학적인 아버지가 킨이치, 킨지 형제의 아버지, 토오야마 콘자이기에 유전자상으로는 킨지의 배다른 여동생이 된다. 킨지를 신앙 수준으로 좋아한다.(!) 시라유키가 밀릴 만큼의 메가데레에다 얀데레여서 킨지도 조금 대처하기 곤란해한다.인공 천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킨지에게 여동생인 것을 부정당할 때마다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마음 아파하지만 계속 킨지를 따른다. 지서드와의 싸움 이후, 정식으로 여동생으로 인정받게 된다[5]. 그래도 심각한 브라콘인지라 12권에서는 킨지가 야쿠자에게 인질로 잡힌 모치즈키 모에를 구출하러 가는 길을 스토킹하다 걸리거나 15권에서는 목욕중인 오빠를 덮치려는 시도(!!)도 있었다.
5. 킨지에게 접근한 이유와 활약
카나메에게도 일단은 토오야마 가문의 피가 흐르고 있으니 히스테리아 서번트 신드롬(Histeria Savant Syndrome)을 가지고 있을 터이지만, 남성혐오증이라 좀처럼 되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킨지라면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킨지와 같이 행동했다.그 목적은 히스테리아 서번트 신드롬을 가진 남자(킨지)와 여자(카나메)가 서로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체질을 발현시킬수 있는 콤비네이션, <쌍극 오누이>를 완성시키기 위함이었으나 결국엔 탁상공론이었다. 히스테리아 서번트 신드롬은 남자가 여자를 지키거나 자손을 남기기 위한 본능으로 강해지는 본능을 이용한 체질이지만, 여성의 경우 오히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약해져버려, 남자들로부터 '보호해주고 싶다.'라는 본능을 끌어내는 형태로 발현되어버린 것.
그 사실을 깨닫고 절망하지만 킨지가 가족으로서 곁에 있어주고 여동생으로 인정해주면서 전환기를 맞이한다.
이후에 지서드의 명령으로 아리아들을 공격하지만, 친해진 아리아들을 공격하는 데에 망설이며 싸우지만, 킨지의 설득으로, 계속 싸우라고 말하는 지서드에게 처음으로 반항했다.
결국 지서드의 반격으로 중상을 입고, 지서드와 싸우려는 킨지에게 도망치라며 말리지만 킨지가 "여동생을 다치게 한 녀석을, 오빠는 용서 못해."라고 말해주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그 뒤, 그 자리에 있던 엘 왓슨, 카나에게 치료받아 이후에도 킨지의 여동생으로서 도쿄 무정고를 다니며 지내고 있다. 그리고 지서드와도 화해했다.
사실은 당시에는 미국 정부의 위성으로 감시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카나메의 반응에서 여성의 HSS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깨달은데다 아리아들을 죽이고 싶어하지 않은 것에서 카나메가 더 이상은 병기로서 기능하지 못하게 된 것을 알고는 투쟁 뿐인 자신에게서 떠나보내서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지서드가 일부러 숙청하는 척, 공격한 것.
그 자리에는 의사 면허를 가진 엘 왓슨, 카나가 있었기에 살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스가모의 토오야마 본가에서는 생물학적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며 인공천재에 대한 건 말하지 않고 이야기를 지어냈지만 곧바로 한 핏줄임을 알아챈 할아버지에 의해 지서드와 함께 손자, 손녀로 인정받는다.
본편 22권에서 도쿄 무정고 2학년으로 진학하며 2학년 C반이 된다. 동급생으로는 마미야 아카리, 사사키 시노, 후우마 히나, 타카치호 우라라, 쿄우치쿠토우, 유급한 토오야마 킨지가 있다. 킨지가 로마 무정고에 전학가기 위해 이탈리아어를 배우러 외국어 고등학교로 가기 전에 10일 동안 도쿄 무정고에 다니게 되며 정체를 감추려고 크로메텔로 여장하자 계속 정체를 의심하다가 허를 찔러서[6] 정체를 깨닫는다. 도쿄 무정고의 교칙으로는 유급생인걸 들키면 퇴학이기에 킨지는 카나메에게 조용히 해달라며 부탁하고 카나메는 그걸 빌미로 자신의 기숙사 방에 살자고 제안한다. 킨지는 남자기숙사에는 아리아가 자신을 반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카나메와 같이 살게 된다. 이후, 킨지는 외국어 고등학교로 전학가고 요토의 집으로 도망간다.
27권에서는 새로운 여동생, G시리즈의 다섯번째 모델, G-V(지피프스. 토오야마 카나데)를 만나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자매끼리 순식간에 의기투합하며 킨지에게 육탄돌격을 하며 유혹한다.
첫째 형수님인 파트라와 친하며 킨지, 지서드 형제 중에는 유일하게 파트라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다.
카나데가 미군에 의해 데려가지며 몸에 박힌 역이로카네를 추출해내지고 본인은 죽게되는 운명을 받아들이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되고 킨이치, 킨지, 지서드와 함께 카나데를 구하기 위해 카나데가 잡혀있는 재일미군기지를 습격. 파트라의 도움으로 역이로카네를 무력화시키는 '파트라의 열쇠'를 받아 결국 카나데를 구출하고 몸에 박힌 역이로카네를 무력화해서 미국의 병기로서 아무런 쓸모도 없도록 해서 구해낸다.
30권에서는 생물학적인 아버지, 토오야마 콘자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킨지, 지서드와 함께 미국으로 가려고 하지만 미국 정부에는 지서드에게 숙청당해서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기에 일본에 남아서 킨이치와 함께 임신한 파트라의 몸조리를 돕기로 한다.
6. 비탄의 아리아 AA
비탄의 아리아 AA에서는 원작 그대로 마미야 아카리와 같은 도쿄 무정고 1학년 C반으로 전학온다.킨지가 카나메의 감시를 의뢰한 후우마 히나의 보고대로 클래스의 인기인.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예의바르고 마음씨 고운 여자애로 통한다.
하지만 사실 여자애들을 세뇌시켜 병사로 쓰려하고 있었으며 세뇌에 걸리지 않은 마미야 아카리, 사사키 시노, 히노 라이카, 시마 키린, 이누이 사쿠라를 고립시킨다. 아니 고립 정도가 아니라 서로 사이가 좋은 그들을 이간질을 시켜 내부로부터 붕괴되기 직전까지 만들었다.[7]
계획을 진행하던 중에 킨지에 의해 히스테리아 모드가 되지만 여자의 히스테리아 모드는 약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쌍극 오누이>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매우 실망하고 낙심해 마미야 아카리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된다.
가장 처음 싸우게 된 건 쿄우치쿠토우.
쿄우치쿠토우는 소녀들의 우정을 파괴하는 카나메가 싫어서 마미야 아카리에게 협력해서 카나메와 싸운다.
쿄우치쿠토우를 쓰러뜨린 뒤에 마미야 아카리와 싸우지만 마미야 아카리와 마미야 히카리의 콤보로 패배.
패배 후에는 반 여자애들에게 건 세뇌를 푼다.
하지만 사실 일부러 패배한 것이며 마미야 아카리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고 한다.
마미야 아카리와 화해한 후에는 친구가 되고 의기투합해서 칸자키 H 아리아를 오빠 토오야마 킨지에게서 떨어뜨리게 하는 동맹을 채결한다.
[1] 이ᆞ우의 전신인 초인사단의 사상과 계획서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에 첩보원들에 의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미국에서는 이 계획서를 바탕으로 인공천재 계획, '로스앨러모스 엘리트'를 만든다.[2] 앞선 모델로는 킨이치, 킨지, 지서드가 있다.[3] 도덕을 어긴다고 했지만, 카나메의 모습을 보면 아마도 윤리(인륜)을 지키지 않겠다는 말일 가능성이 높다. 좀 더 쉽게 말하면 근친이라도 Ok라는 것.[4] 비록 기습이었기는 했으나, S랭크 무정 2명, S랭크 급의 전투력을 가진 A랭크 무정 2명을 죽이지 않고 제압한다는 것은 그만한 강함을 증명한다고 본편에서도 언급.[5] 생물학적인 할아버지, 할머니도 알게 된다. 다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은 안 했고 그냥 숨겨진 아들딸이 한명씩 더 있었다고만 알게 되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놀랄 만큼 간단히 납득한듯. 뭐 일단은 '진짜' 한핏줄이니..[6] 슬쩍 '오빠'라고 불렀더니 킨지가 응답해버린다.[7] 물론 아카리 일행은 나중에 알아차리고 카나메에게 맞서 싸우자고 했지만 그 토오야마 킨지의 여동생이라고 꺼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서 원작 주인공 킨지가 그 도쿄 무정고 내에서도 얼마나 강자로 이름이 알려진 건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