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기엔 평범한 미소녀지만...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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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星伽 白雪(ほとぎ しらゆき)[1]
라이트노벨 비탄의 아리아의 히로인. 성우는 타카하시 미카코 / 브리나 펠렌시아
도쿄 무정고교 2학년 B반.
초능력 수사 연구과(SSR) 소속 A랭크 무정. 도쿄 무정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생일은 11월 14일(전갈자리)이다.
전형적인 긴 흑발 글래머 야마토 나데시코 미녀. 단, 주인공 옆에 여자가 있으면 위의 사진처럼 눈이 풀리면서 미쳐 날뛴다. 칼도 휘두르고 낫도 휘두르고 심지어 M60 기관총도 한 손으로 쏴재낀다.[2] 그 외에도 주인공이 위험해지는 일이 생기면 마찬가지로 꼭지가 돌아버리는 듯. 불꽃을 다루는 강력한 초능력자이나 활약은 영 미지근. 능력에 시간제한이 걸려 있어서 더하다.
2. 행적
여캐 중에서는 가장 빨리 모습을 드러냈다. 포지션은 전형적인(?) 소꿉친구 + 얀데레.강력한 초능력을 가진 호토기 신사의 무녀이며, 힘이 세고 강한 능력을 가진 덕에 평소 행동에도 제약이 많다고 한다. 주인공인 토오야마 킨지와는 집안끼리 친해서 어릴 때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3]
본래 호토기 신사는 금남의 구역이고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외부에 양자로 입양보낼 정도로 철처하게 남자의 출입을 통제하지만 토오야마 가문의 남자만은 출입할 수 있다.
때문에 어린 시절의 시라유키와 여동생들은 또래의 남자는 오직 토오야마 킨이치, 토오야마 킨지만이 볼 수 있었다.
당시 킨지는 형 킨이치가 호토기 신사 근처에서 일이 있던 적이 많아서 킨지는 킨이치를 따라서 호토기 신사에 자주 있었다.
킨이치의 일이 끝난 후에는 시라유키는 수년동안 킨지를 보지 못했다.
주 능력은 검술과 귀도술을 조합한 화염술사로 '이로카네아야메(色金殺女)'라는 검을 사용하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시라유키(白雪)는 감추기 위한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히미코(緋巫女)'라고 한다.[4]
화염술사인 덕분에 상성으로 '듀랜달'을 쳐바르는데 성공했으나, 마찬가지로 4권에서 '파트라'에게 상성으로 쳐발렸다.(...)
아리아, 킨지, 레키, 미네 리코와 함께 무정 팀을 결성해 팀 바스커빌의 멤버가 된다.
그 이후로는 딱히 큰 활약은 없다가 10권에서 킨지한테 프로포즈 비슷한 것(...)을 듣게 된다.(물론 킨지는 그럴 의도가 1g도 없었다.)
'가족이라면 같이 살아도 좋다'고 말하는 카나메의 허점을 이용해 시라유키가 사실은 가족이었다고
시라유키의 생일날, 꽃집 점원의 추천으로 산 장미꽃 다발을 들고 우연히 근처에 조용한 교회가 있었고 아침에 카나메에게 무릎을 공격 당해서 부상이 온전치 못해서 한쪽 무릎을 꿇은 채로 앞뒤 다 자르고 '토오야마 시라유키가 되어달라'고 말해버린다.[6]
당연히 프로포즈라고 착각한 시라유키는 승낙하며 기쁨에 겨워 기절하기도.(...)
15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토오야마 카나메와 함께 토오야마 킨지에게 오는 모든 편지를 검열하고 있다.
20권에서 아리아의 동생인 미뉴에트 홈즈의 정보로 호토기 일족이 히히이로카네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9권에서 밝혀지기를 킨지와는 친척이었다. 호토기 일족과 토오야마 가문은 오래 전부터 서로 혼인이나 양자를 보내며 피를 섞어왔다고 한다.[7] 킨지의 할머니와 시라유키의 할머니는 자매 사이. 즉, 킨지와 시라유키는 육촌 남매이다.
이 사실을 안 킨지는 경악하고는 시라유키의 어프로치에 우리는 친척 사이라며 거절하지만 시라유키는 일본 현행법상 혼인 가능한 촌수라며 그대로 육탄돌격.(...)
3. 호토기의 무녀
아리아에게 박힌 비탄을 비롯한 히히이로카네에 대한 모든 진실을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던 시라유키에 의해 호토기 신사에서 모시는 신이 바로 히히가미의 본체이자 모든 히히이로카네의 원석인 UFO 형태의 운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21권에서 밝혀진 이로카네의 정체는 2000여년 전에 지구에 불시착한 금속생명체. 다시말해 외계인이며 성분의 대부분은 그냥 철이지만 그런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한계를 초월한 존재이다. 루루가미, 리리가미, 히히가미의 3자매가 우주를 유영하던 중 지구의 인력에 붙잡혀 추락했고 자력으로 우주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지구에서 지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우주로 돌아가지 못해 삐뚤어진 히히가미는 가장 강한 충동인 사랑과 싸움에 반응하여 자신의 일부이자 자신 그 자체이기도 한 이로카네의 파편을 통해 인간의 몸을 가로채 날뛰어대기를 반복해왔다.
호토기의 시조는 본래는 근방에 살던 평범한 무녀였지만 2000년 전, 기원전 7년에 하늘에서 떨어진 히히이로카네를 발견하고 그곳에 호토기 신사를 지으며 히히이로카네를 신체로 모셔왔다.[8]
호토기 무녀의 조상인 히미코는 본래는 호토기 무녀의 수장으로서 히히가미를 모시는 역할을 받았지만 히히이로카네의 힘을 남용하며 세계 정복을 하려했고 일본을 정복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병사한다.
히미코의 병사 이후 호토기 무녀들은 히히이로카네의 힘을 위험시하여 히히가미를 신으로 모시면서 동시에 히히이로카네의 힘이 악용되지 않도록 수호해왔다.
하지만 호토기조차 완벽하지 않았기에 역사적으로 분열되거나 싸우며 단합되지 않은 적이 몇번이고 있었고 외부에 히히이로카네가 유출되는 일이 간간히 있어 왔다.
호토기 신사는 금남의 구역으로서 토오야마 가문의 남자를 제외하고는 남자의 출입을 엄격히 금하며 자식이 남자로 태어나면 외부에 양자로 보내었다.
이것 또한 히히가미와 공감하기 위해 여자만이 신사에 있도록 한것.
토오야마 가문의 남자만이 출입이 허용된건 토오야마 가문의 특이체질을 눈여겨보고 연심을 전투력으로 바꾸는 힘이 히히이로카네와 흡사하다고 생각해서 동맹을 맺고 교류해왔다.
애초에 시라유키가 도쿄 무정고에 온 것은 외부에 유출된 것 중 최대 크기의 히히이로카네, 비탄(緋弾)의 계승자가 그곳에 나타날 것을 예지했기에 입학한 것이었다.
본래는 호토기 무녀의 차기 수장이기에 위험한 일에는 직접 나서지 않게 돼있지만 여동생들을 위험에 빠뜨리기 싫어서 직접 도쿄 무정고에 입학했다.
시라유키가 소지한 도검 이로카네아야메의 진짜 역할은 인간의 육체를 강탈한 히히가미가 본격적으로 날뛰기 위해 본체에서 힘을 보충하는 24시간 사이에 히히가미의 그릇을 파괴하는 것. 즉 아리아가 히히가미에게 몸을 빼았기면 시라유키는 아리아를 완전히 죽여야 했기에 진실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킨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리아를 죽일 수 없었던 시라유키는 히히가미의 저지에 실패하지만 죽음을 불사한 킨지의 사랑의 힘으로 생긴 틈을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던 아리아가 파고 들어서 역으로 히히가미를 지배, 대화 끝에 히히가미의 본체를 위성궤도 상에서 지구를 지켜보고 있던 이로카네 3자매의 모친 킨이로카네의 곁으로 보내주면서 호토기 일족은 기나긴 사명에서 해방되지만 히히가미와의 거래로 히히가미의 초초능력(하이퍼 스텔스)의 힘을 자유롭게 빌릴 수 있게 된 비탄의 아리아의 감시와 억지력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얻게 된다.
4. 능력치
머리에 하얀 끈을 묶고 있는데, 이걸 풀면 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구체적인 능력치로는....- 아리아를 상대로 호각으로 결투를 벌였다. '총알 칼날치기'는 기본.
- 킨지, 아리아와 함께 듀란달과 대전. 행동불능에 빠진 아리아와 아리아가 회복할 때까지 그 옆을 지킨 킨지 덕분에 일시적으로 듀랜달과 1:1로 맞섰다.
전체적으로 '화력은 강하지만 장탄수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5.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오법비염익(伍法緋焔札)
5개의 종이를 날린 후 날개로 삼고 그 날개에서 나온 불꽃이 나오면서 불꽃을 걸치지 않은 채로 비행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오법비염찰(伍法緋焔札)
5개의 종이를 날린 후 종이에서 화염을 발사시켜 공격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현비(緋炫毘)
검인 이로카네아야메에 불꽃을 걸치지 않고 연속해서 참격을 날리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현비 쌍호(緋炫毘 雙琥)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에 불꽃을 걸친 상태에서 몸을 회전하여 불꽃의 회오리를 일으키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우추(緋火虞鎚)
검인 '이로카네아야메'에 불꽃을 걸치지 않고 적의 이마를 향하여 위에서부터 내려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우추 염이중(緋火虞鎚 焔二重)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에 불꽃을 걸친 상태에서 적의 이마를 향하여 위에서 내려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의 호토기신(緋火ノ星伽神)
칼날의 전신에 불을 붙여 휘두르는 기술로 휘두른 불꽃은 기둥을 형성하면서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기술.[9]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의 호토기신 참환(緋火ノ星伽神 斬環)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를 불꽃을 두른 상태에서 상하좌우로 휘두르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의 호토기신 이중유성(緋火ノ星伽神 二重流星)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를 불꽃을 두른 상태로 검을 십자로 교차시키면서 휘두르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성학막(緋火星鶴幕)
소매에서 무수히 많은 종이학을 나오게 하여 불꽃을 걸치게 하고 적에게 발사하여 폭발시키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候天流) 풍조발지(風條撥止)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를 불꽃에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회전하여 공격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候天流) 풍신박(風神駁)
무녀복 소매에서 숨겨둔 부채를 꺼낸 후 휘둘러서 돌풍을 일으키는 기술.
이렇듯 기술은 엄청나게 많지만 정작 전투로 활약하는 건 2권말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기술이 많아봤자 별 의미가 없다.
6. 기타
가슴이 무진장 크고 아름답다. 작중 최고랭크. 코믹스에서는 화나면 괴수로 그려진다.(...)7자매(친자매, 의자매 포함) 중의 장녀이기도 하다. 여동생들 중 본편에 등장한 사람은 2살 아래의 의매인 호토기 코나유키(粉雪), 1살 아래의 여동생 호토기 카자유키(風雪). 3살 아래의 여동생 호토기 하나유키 3명.
비탄의 아리아 AA에서는 아미카인 사사키 시노에게 너는 나랑 같은 눈을 하고 있다며 동질감을 느끼며 초소형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위치 추적기 등 수상쩍은(...) 물건들을 주었다.
[1] 백설공주는 일본어로 '시라유키 히메(白雪姫)'다.[2] 탄창 빼고도 10.432kg. 10kg을 드는건 몰라도 자유자재로 다루는건 쉽지 않다. 아시다시피 M60은 람보가 애용하는 총이지만 그 람보마저도 M60을 들고 쏘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까이는 판이다.[3] 킨지가 어린시절 시라유키를 데리고 밖으로 데리고 나갔었다고 한다. 비록 혼나기는 했지만 이때부터 시라유키가 킨지를 좋아하게 된 듯.[4] 호토기 무녀는 히미코의 직계 후손이라는게 밝혀진다.[5] 근데 후술한 내용에 나오지만 구라가 아니라 사실이었다는 게 드러났다.[6] 마침 울린 교회종은 덤.[7] 무가끼리의 정략혼은 옛날부터 드믄 일은 아니었다.[8] 현대 일본의 주소로는 아오모리 현 히로사키 시 호토기 산에 위치한다.[9]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 나오는 시시오 마코토가 쓰는 '최종비검 화산령신'이라는 기술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