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終わらない夏休み | |
장르 | 고어, 료나, 피카레스크, 불행 포르노 |
작가 | Q빅 |
공개 플랫폼 | 인터넷 소설 (니프티 홈페이지) |
집필 기간 | 1997년 ~ 1998년 |
1. 개요
인터넷에서 텍스트본으로 돌아다니는 고어 소설이자 일본에서 쓰인 굉장히 하드한 료나 소설. 작가는 Q빅(Qビック)이다. 소설 집필 시기는 1997년 ~ 1998년 사이로 추정된다.4명의 사디스트가 미소녀를 괴롭히는 내용. 주인공인 미소녀는 여름방학 동안 산장으로 끌려가 정신적, 육체적, 성적으로 온갖 끔찍한 가혹행위를 당하는데[1] 괴롭힘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고 내용이 굉장히 충격적이기 때문에 열람 시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2]
얼마나 충격적이냐면,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 목록에서 위험도 1~7 중 4를 받았을 정도.[3] 고어나 료나에 내성이 없다면 굉장한 충격을 받는다. 글도 자세히 썼기 때문에 더 충격적이다.[4][5] 마지막 날에 가장 잔인한 행위를 할 때의 대사. 너의 여름방학은 영원히 끝나지 않아. 제목과 잘 어울린다.
타입문넷에서 번역이 완료되었다. 소설을 읽으려면 정회원 + 성인인증 절차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편. 간혹 블로그 등지에서 개인이 번역한 글이 올라오곤 하지만, 번역기를 돌린 티가 나서 문맥이 어색한 경우가 많다.
2차 창작 외전도 있다. 줄거리는 이를 계획한 남자 주인공을 시켜 이를 따라하고자 하는 국회의원 한 명이 육상 스플린터 소녀를 괴롭히다 남자 주인공에게 속아 소녀와 함께 처참하게 최후를 맞는다는 이야기.[6]
2. 줄거리
얼굴도 예쁘고 공부와 스포츠도 만능인 엄친딸 카와이 마유코가 친구인 쿠도 아키미의 꾐에 의해 아키미의 연인인 마노 아키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7] 마유코는 아키 일당에게 납치되어 온갖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행위를 받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버틴다.
전반적인 플롯 자체가 일방적인 가혹행위의 연속이다. 중반부에 마유코가 빈틈을 노려 도주를 시도하지만[8], 실패한 대가로 혹독한 벌을 받는다. 후반부에서는 마유코가 짝사랑하는 남학생인 노부오가 끌려와 마유코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기 위해 고문을 당하기도 한다. 결국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아키 일당이 남동생 타츠야를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된 충격으로 사망한다.
하지만 마유코에게 고문이나 가혹행위를 저지른 4명은 평범하게 생활하며 출세한다. 모든 것을 주도한 아키는 외국으로 공부하러 유학을 떠나고, 마유코의 고문내용 촬영을 담당하던 아키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영화제작자가 되며, 행동대장 토시에는 공부와 학교에 흥미가 없어 여자 프로레슬러가 된다. 그리고 마유코에게 온갖 약물실험을 한 쇼이치는 마유코가 가혹행위나 고문당한 걸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 아키미는 마유코가 온갖 끔찍한 일들을 당하는 광경이 촬영된 영상들을 스너프 필름으로 비싼 값에 팔아, 마유코는 영원히 고인능욕을 당하게 된다.
3. 등장인물
3.1. 피해자
안타깝고 처량한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카와이 마유코 - 주인공
- 카와이 마유코의 가족
- 카와이 타츠야 - 마유코가 자식처럼 아끼는 남동생.
- 카와이 마유코의 부모 - 자식을 둘이나 끔찍하게 잃은 인물들. 더군다나 타츠야의 사망을 고려하면 생사불명이다.
- 후지사키 노부오 - 마유코가 짝사랑하는 남학생.
사디스트들은 만약 멀쩡히 살아있었다면 장래가 촉망됐을 주인공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족들, 주변 사람들, 그리고 과거에 희생된 사람들의 인생을 망친 셈이다.
3.2. 가해자 사디스트
결말에서는 모두 제대로 된 벌을 받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끝났다. 벌을 받기는커녕 표면적인 모습만 보면 오히려 성공했다.- 마노 아키 - 이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자 흑막. 결말부에선 유학을 간다.
- 마노 쇼이치 - 마유코가 당한 가혹행위나 고문을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한 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
- 쿠도 아키미 - 마유코가 고문당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영화 제작자가 되었다.
- 코니시키 토시에 -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여자 프로레슬러가 되었다. 다만 2차 창작인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2에서는 복수타켓 1호로 찍혀 죽는다.
4. 특징
애초에 그저 미소녀를 비인간적이고 끔찍하게 망가뜨리는 모습을 소비하는 것만이 목적인 고문 포르노인지라 개연성, 현실성, 스토리의 짜임새 모두 수준 이하다. 마유코가 고문을 받으면서까지 살려고 한 동기가 매우 부족하다. 작중에선 마유코가 초경을 할 때쯤 그 시기와 비슷비슷하게 카와이 타츠야가 태어남으로써 마유코에게 모성애가 생기고 이 모성애를 이용하여 협박당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 설정에 대해서는 모성애가 아닌 남매애로 받아들여야 하고 생리와 모성애는 무관하다. 만일 작중 세계관에선 생리와 모성애가 관련이 있다고 가정해도 고문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덜했던 초기에만 받아들일 협박이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고문의 강도가 상상을 뛰어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른 이유를 준비해야 했지만, 여기에서 협박의 내용은 항상 모성애로 고정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독자는 이질감을 느끼게 된다. 현실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도 피해자가 몸은 버티고 있을 지언정 죽고 싶어했는데 이쪽은 그보다 훨씬 더한 가혹행위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9] 오히려 살려고 발버둥치는 등 의지가 강해도 너무 강하다. 이정도면 부처라고 봐도 되는 수준.또한, 작중에서 사디스트들이 등교한다는 것을 보면 사디스트의 아지트는 학교와 가깝다는 뜻인데도 경찰은 찾지 못한다. 또한 31일에는 마유코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으며[10], 후지사키 노부오의 납치, 카와이 타츠야의 납치, 마유코 신체 배송 등 꼬리가 잡힐만한 사건들이 나오며, 뉴스에도 보고되었고, 피해자의 신체 일부가 택배로 배송되는 미친 범죄는 지역 경찰 여러 팀이 연계수사를 한다. 만일 연계수사를 하지 않아도 특별한 설명도 하지 않고 경찰이 무능하다는 이유만으로 뉴스에도 나올만한 강력범죄이며, 만약 잡으면 특급승진인 사건을 잡지 못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
마유코의 남동생인 카와이 타츠야의 죽음도 스토리 내용이 부족하다. 사디스트들이 타츠야를 죽인 것은 그동안 저질러온 행보나 성격을 생각해보면 특별히 이상하지 않지만 문제는 작중에서는 31일째 마유코와 통화했을 때까지만 해도 타츠야는 어머니와 함께 있었다. 하지만 43일에 뜬금없이 시체로 등장하는데 납치되고 죽는 과정이 완전히 생략됐고 부모님의 생사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소설이 끝났다. 사디스트들이 저지른 행실을 생각하면 부모님 역시 무사하지 못하겠지만 마유코의 부모님을 죽였다면 사디스트들의 성격상 마유코에게 직접 보여주었을 것이다. 즉,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마유코가 이미 납치당해 마유코 부모님의 경계심이 하늘을 찌르는 와중 타츠야가 납치당한 것의 개연성이 떨어진다. 사디스트들은 그녀의 부모에게도 보여주기 위해 살려주고자 혼자일 때를 노렸다고 하면 어느 정도 개연성은 있겠지만 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지 못하는 마당에 세 살 짜리 어린애를 혼자 두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작가가 인체나 의학에 대해서 무지한 것도 문제가 된다. 일부나마 소설의 잔혹행위들이 열거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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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일을 통틀어서 마유코가 세균 감염으로 열이 난 경우가 한번 밖에 없다. 사람의 장기도 바꿀 수 있는 현대의학에서도 수술 도중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여도 환자에게 가끔씩 발생하는 병이 패혈증이다. 그런데 마유코의 경우 꼬챙이를 신장에 찔러넣고 전기를 흘려보내거나[11], 수많은 약물을 투여하여 가슴 조직을 괴사시키거나, 2시간 동안 항문에 달궈진 인두를 넣거나.[12] 감염 경로가 차고 넘침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의 감염밖에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이것은 패혈증도 아닌 단순 감염이다.
- 과다출혈에도 단 한번도 심장이 멈추지 않았다. 특히 손가락, 발가락, 손, 팔, 다리가 모조리 잘려나갈 때까지 한번도 과다출혈로 사망하지 않았다. 고문 후 수혈을 해준다고 하지만 오히려 현대의학에서도 수술 중 수혈을 지속적으로 하지 절대 수술 후 수혈을 하지 않는다. 즉, 고문 중 수혈을 지속해도 저혈당성 쇼크가 일어날 판국에 고문이 끝나고 피를 수혈한다. 그리고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수혈하면 얄짤없이 패혈증에 걸린다.
-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에 성공한 이후 관련 수치를 기록해서 앞으로 심장이 멈춰도 얼마든지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심장충격을 했던 기록을 다음 제세동에 이용하는 방식은 의학적으로 아무 근거가 없다. 심정지의 원인이나 상황 자체도 다양해 특정 인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건 무의미하다. 또한 심정지가 온 상황을 보면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가 아니라 고통으로 신경성 쇼크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율신경계가 망가진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 없이 심장만 뛰게 한다고 멀쩡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 이 외에도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수준의 고통을 묘사하기 위해 '원래는 사망하거나 의식을 잃었을 고통이지만 약물을 통해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 설정이 여러 차례 등장하는데, 대부분은 단순한 흥분 작용을 과장했거나 도시전설에 기반한 비과학적 내용들이다.
5. 외전
잔인한 서술 주의.{{{#!folding [ 펼치기 · 접기 ]
굉장히 잘 나가는 육상 스플린터 소녀가 한 국회의원에게 끌려와서 가혹행위를 당하는 내용. 이 국회의원은 마유코가 나오는 필름을 보고 자신도 미소녀에게 그 짓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이 소녀를 데려와 고문을 하려고 했으나, 이 국회의원이 한 가혹행위는 그냥 그 필름을 흉내낸 것에 불과했고 그걸로는 쾌감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국회의원은 이 소녀에게 이제 집에 보내준다고 거짓말을 한 다음 고문장에 데려왔고, 카와이 마유코를 고문했던 사디스트들 중 하나인 마노 쇼이치에게 나중에 출세길을 열어줄테니 대신 고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마노 쇼이치는 소녀에게 온갖 가혹행위를 가하는데, 마지막에 국회의원에게 '고문으로 항문이 머리를 넣을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며 머리를 넣어보라고 한다. 국회의원이 소녀의 항문 안에 자신의 머리를 넣자, 마노 쇼이치가 기계를 작동시켜 항문을 수축시킨다. 그로 인해 국회의원은 질식사했으며, 마지막으로 쇼이치가 소녀를 불에 태워 죽임으로써 가혹행위는 끝이 난다.[13]
마노 쇼이치는 국회의원에게 '너같은 국회의원들은 얼마든지 있다'며 그곳을 떠난다. 나중에 시체가 발견된 후 국회의원과 소녀가 사랑의 도피를 했다가 죽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시체의 상태를 생각하면 그냥 기사는 대충 끼워맞춘 것 같다.
번역마다 다르다. 약간 내용은 다르지만 위 내용에서 소녀에게 가혹행위를 하는것 까지는 맞다. 그리고 이것을 "소녀의 항문에 머리를 집어넣었다"는 묘사가 있다.
마노 쇼이치가 불을 질렀고 아케미와 만나 대화를 하는중 「좋은 영상 찍었냐?」 라고 물어보니... 이 사건은 한 정치인과 여중생의 치정 관련 동반자살 사건으로 우스꽝스럽게 보도되었다. 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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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권악징선
시작부터 끝까지 전개가 권악징선이다.이 모든 것은 이 소설의 세계관 자체가 말 그대로 인세의 지옥이라서 나타나는 일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사람 사는 사회는 대체적으로 고위층에 유리하고 힘없는 서민층에 더럽지만, 이정도로까지 선넘는 짓을 저지르면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가문에서는 없는 사람 취급당한다.[14] 아무리 높은 지위를 가진 악마라고 처벌받지 않으며, 오히려 이들이 저지른 죄가 인기를 얻고 따라하려는 사회는 법이 의미를 잃어버리기에 유지되지 못한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어떤 짓을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미친 권력자라도 유욱처럼 일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단순 쾌락을 위해 괜한 사람을 해코지하는 짓 따위는 하지 않는다. 이런 거물급 인사일수록 잃을 게 많으며, 자신이 벌인 짓거리들이 밝혀지는 순간 권력을 잃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소설 자체의 배경과 분위기가 말 그대로 실제로는 존재하기 힘들 정도로 인외마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에서는 권력을 가진 악마에게 아무도 저항하지 못한다. 또한, 국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묘사하는 장면도 나온다. 사디스트 일당이 마유코에게 중간에 경찰이 구조해 줄 것이라는 기대하지 말라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에서 경찰의 높으신 분에게 마유코의 부르마를 뇌물로 보내고 그 효과로 일부러 무능한 사람들을 수사 담당으로 뽑고 유능한 사람은 다 좌천시켰다고 한다. 더구나, 스너프를 단속하고 제작자를 잡지도 않으며 오히려 이를 장려한다. 외전은 더 심하다. 사람이 잔혹하게 고문당하는 영상이 유포되고 있고, 그것을 따라하고 싶어하는 인간까지 나타났으며 언론도 대충 넘어가려 한다.
이 소설은 권악징선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의견도 있다. 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즉 독자들이 보기에 권악징선이지, 작중 등장인물들은 선악의 구별을 뛰어넘은 상태다. 평범한 소녀인 마유코는 노부오를 살해했지만, 사디스트의 강요와 협박으로 인해 저질러졌고, 정작 사디스트들은 마유코를 살인마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마유코 사망 후 사디스트들은 갑자기 평범한 인간이 된다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오며, 초반부에서 마유코는 아키미의 초대에 의심없이 따라간 것으로 볼 때 평소의 사디스트들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선악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7. 기타
7.1. 2차 창작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후속작이 나온 적이 있었다.내용은 원작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카와이 마유코의 쌍둥이 여동생인 카와이 마나가 4명의 사디스트들에게 살해당한 언니를 위해 복수하려고 하며 그런 과정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려는 엘리트 형사 사사키 쿠니히데와 엮인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사디스트들에게 어떤 대처도 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고문밖에 당하지 못한 전작과는 달리 복수귀 플랫이 붙었다.
마나는 마유코처럼 외모가 아름답고 능력있는 미소녀다.[15] 나이는 만 16세로 추정. 그리고 마유코가 모성애 수준의 브라콘인 것처럼 마나 역시 상당한 수준의 시스콘이면서 마유코가 죽어갈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갖고 있는 듯하다. 토시에를 고문한 사건 이후 조금씩 미쳐간다.
마나의 주변 인물로는 마나의 동생인 타츠야,[16] 사촌 에구치 히로카즈가 있다. 귀엽고 수려한 외모, 뛰어난 몸매, 착한 성품으로 인해 반에서 인기남인 타츠야도 마나처럼 마유코를 죽인 사디스트를 증오하고 있다. 하지만 타츠야는 마나와는 달리 독한 성격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호리호리한 몸매와 달리 상당한 완력을 가지고 있어 토시에를 고문실로 끌고 왔다. 표면적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지만 마나를 걱정하고 있다. 사촌인 에구치 히로카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천재 외과 의사. 그래서 마나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포지션으로 봤을 때 쇼이치의 라이벌이 될 확률이 높다.
사사키 쿠니히데는 맡은 사건이라면 무조건 해결하는 유능한 형사. 마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추적하기 위해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처음엔 살인을 서슴지 않는 마나를 경계하지만 그 동기를 이해하고 점점 마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니시키 토시에는 마나의 첫번째 복수 대상. 마유코와 노부오를 고문하고 살해한 사건으로 인해 아키미와 함께 다른 학교로 전학을 왔다. 그리고 대놓고 추녀 인증을 했다. 남학생들조차 토시에를 두려워해 마주치면 도망칠 정도. 그 사건에 대한 죄의식은 전혀 없으며, 그저 아키가 여름방학 때 즐길 놀이를 돕기 위해 몸을 단련하고 있다. 미소녀를 질투하면서 내심 동경해온 듯 하다.[17] 그 날도 평범하게 헬스장에서 몸을 단련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그것을 확인하지 못한 채 마나 일당에게 끌려왔다고 한다. 조금만 고문이 진행되면 금방 실금해버려 뻗어버렸다. 고문이 시작된 지 며칠만에 사망했다.[18] 마나는 고통스러워하는 토시에를 경멸하면서 "언니는 이것보다 훨씬 더 심한 고통을 당했다"고 일갈하며, 토시에가 죽고 나서는 아직 더 괴롭히고 싶은데 왜 죽어버렸냐고 울부짖기도 했다. 그런데 토시에는 정신이 나갔는지 나는 마유코를 죽일 생각이 없었으며, 마유코를 죽인 것은 다른 사디스트들이다라며 이상한 말을 하다 전기고문을 당한다. 자신이 마유코가 당한 고문 그대로 당해 마유코에게 해를 준 것을 후회하지만 토시에의 시체는 마나의 칼집이 되어 분해됐다.마노 아키와 쿠도 아카미의 존재도 잠시 언급되었다. 만나자마자 익숙하게 섹스를 하는 모습이 백미. 이번 여름방학 때도 고문할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연락이 끊긴 토시에를 걱정하는 듯 하다 자기들끼리 즐기느라 그녀의 존재를 잊어버리지만 토시에는 이미...... 여담으로 인물 소개에서 아키는 마유코가 그랬던 것처럼 쇼이치에게 브라콘 수준을 넘은 무언가를 느끼고 있는데, 쇼이치와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소개되었다. 연인까지는 아니어도 이미 정상적인 남매 관계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인물은 마나, 타츠야, 아키, 아키미, 토시에다. 연재가 다시 시작된다면 쇼이치는 물론 이번 작의 새로운 등장인물이자 주연으로 예정된 사사키와 에구치 역시 등장할 예정인 듯 하다. 2017년 기준으로 토시에가 사망한 6편까지 나온 상태. 저자의 코멘트를 보면 완결시킬 의사는 있으며, 타츠야의 존재는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같이 풀어나갈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해놓고는 지금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으니 사실상 중단이라 해도 무방하다.
다만 2가 다른 작가가 쓰고 마나나 다른 타츠야가 3살짜리 타츠야를 언급하지 않는걸로 보아 그냥 1의 타츠야는 아예 배제하고 2의 타츠야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로 보인다.
3이 나왔다.
유카는 전작 마유코의 포지션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남동생과 유복하지는 않아도 행복하게 사는 여학생으로 간호사가 꿈이라고 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유카의 남동생의 이름 역시 전작에 살해당한 마유코의 남동생의 이름과 같은 타츠야다. 나이 또한 3살.[19]
https://kisaragihana.blog.fc2.com
여기서 또 다른 2차 창작이 연재되고 있다. 현재 5화까지 나온 상황. 현재 휴재 중에 있다. 작가는 한국인이고, 수능 때문에 휴재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연재는 일본어로 이루어지고 있다.
피해자는 에이야마 카린이라는, 엄청난 미소녀라고 한다. 어머니, 언니, 오빠, 여동생과 남동생의 존재가 나온다. 아버지의 얘기는 없는 것으로 봐서 아버지는 계시지 않는 것으로 추정. 가해자는 쇼이치가 빠지고, 이자와 나나미, 마나베 료코라는 사디스트들이 등장한다. 5화 기준 내용이 아직까진 전체적으로 원작이랑 비슷비슷하다. 죽은 타츠야의 시체를 토막 내 포르말린이 들어간 통에 보관해 두었다고 한다.
사디스트들은 마유코, 노부오, 타츠야. 이 3명이 죽은 별장 지하에 제단을 차리고 마유코가 죽을 때의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놔뒀다.[20]
번외편 격인 지옥을 멸하여 장미 개화편은 마유코의 선배인 미화라는 인물이 본디 요괴인데 마유코를 돕는 것으로 사디스트들을 처치하고 마유코를 구출한다. 요괴의 능력으로 마유코의 상처를 전부 치료하고 악몽으로 생각하게 만들면서 마유코는 생존한다. 더불어 마유코가 생존하면서 짝사랑하던 노부오와 자식처럼 아끼던 남동생인 타츠야 역시 사디스트들에게 납치되지 않아 생존한다.
조아라에서 해당 작품의 해피엔딩판이 연재되고 있다. https://www.joara.com/book/1469470[21] 이 해피엔딩판에서는 마유코가 노부오와 결혼하여 아이까지 낳아 서로 알콩달콩하게 행복하게 살며, 미오라는 여동생과 마모루라는 남동생이 오리지널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또한 타츠야도 누나들과 형에게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원작과 비교하면 격세지감.[22]
타입문넷에서 연재되는 XCOM-Verse라는 릴레이 작품에선 악당에게 곱빼기로 인과응보가 내려지는 세계관답게 사디스트 패거리 전원이 다종다양한 방법으로 응징당하는 최후를 맞았고 마유코도 부모는 죽었고 자신도 상처입었으나 타츠야, 노부오와 함께 살아남는 노멀 엔딩을 맞았다.
2018년부터 작가인 Q빅이 '에레키테루(えれきてる)'라는 필명으로 '먼 바다를 가는 배(沖を行く船)'#라는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외전격 작품을 소설가가 되자에서 집필했...다가 2021년에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다. 단, 소설의 감상란에는 집필을 그만 둔 이후에도 꾸준히 독자들에게 답변을 해주고 있으며 2021년 2월 13일에는 다음편을 보고 싶다는 독자의 감상에는 부활할 수 있도록 집필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중이라는 답변을 달았다. 참고로 2021년 7월 19일에는 어떤 한국인 독자가 한국어로 번역해서 올려도 되느냐는 질문에 번역해주면 감사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국의 법률에 저촉되지않는 범위 내에서 번역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발달에 지장되지않게 해달라는 답변을 달아주기도 했다.
내용은 사디스트 6명[23]이 미야타 이즈미라는 미소녀를 납치하여 배 위에서 고문한다는 내용.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때보다도 고문 수법이 더욱 악랄해졌다.
7.2. 여담
- 이 소설과 쌍벽을 이루는 아카네의 비극이라는 고어 소설도 있다. 내용은 주인공 아카네가 헌팅남들에게 끌려와 고문당하다 살해당하는 이야기. 차이점은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경우 고문을 버티면 가족으로 보내주겠다는 희망 고문을 하고 시작한다면[24] 아카네의 비극은 헌팅남들이 처음부터 아카네가 처형될 것을 언급하면서 시작한다. 이미 주인공 이외의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나 고문 장면을 스너프 필름으로 촬영하거나 끝나지 않은 여름방학에서 나온 고문들과 비슷한 고문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문체가 현저히 달라 동일 작가라기보단 아카네의 비극이 본 글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25]
- 나의 여름방학의 8월 32일 버그와는 무관한 작품이다.
[1] 작중에서는 고문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고문이란 '무엇인가 정보를 얻기 위해 하는 행위'를 말한다. 단지 고통을 주고 능욕하는 것만이 목적인 이런 경우는 가혹행위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2] 료나나 고어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미성년자는 읽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3] 이 또한 개인차에 의해 최대 6까지 상승할 수 있다. 아무리 글이더라도 6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내용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다.[4] 삽화나 일러스트가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혹행위를 하거나 당하는 모습을 아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심지어 바로 옆에서 그 모습을 보는 느낌이 날 정도로 필력은 쓸데없이 좋다. 아예 경련을 일으키는 약물로 고문하는 등의 글에서는 보면서 손발이 오글거릴 정도. 다만 고어나 료나 따위의 잔인한 것들에 내성이 있는 사람은 '그냥 글일 뿐이군'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5] 일부 게시글 등에서는 우지가 와이타가 그린 일러스트가 있다. 대표적으로 본격적인 고문이 시작된 2편과 고문이 끝난 마지막 날 편. 마지막 날이 제일 잔인하다. 이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수백 배 증가한다.[6] 이 남자 주인공은 본편에서 마유코에게 다양한 인체실험을 시도했던 남자다.[7] 프롤로그 부분에서 아키 일당이 신입생들을 일일이 만나며 정보를 모았다는 묘사가 있는데, 자신의 타겟을 찾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마유코는 외모도 능력도 뛰어났기 때문에 타인들에게 더 주목을 받았을 수도 있다.[8] 이 과정에서 토시에를 미모와 말빨로 구워삶고(키스까지 한다) 토시에를 제외한 나머지 셋이 다른데 정신팔려 있을때 경찰에 전화한다. 허나 그 전화는 아키 일당의 집안에 있는 다른 전화들과 연결되어 있던 내선 전화였고, 결국 쇼이치에게 발각되고 만다.[9]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현실에서도 이러한 수준에 준하는 가혹행위가 있었는데, 킬링필드 시기 뚜올슬라엥에서 이루어졌고,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완전통제구역은 가혹행위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에 준하거나 이 소설 수준의 가혹행위가 있을 가능성이 뻔하다.[10] 작품에서 역추적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대놓고 나온다.[11] 이건 패혈증에 걸리지 않아도 죽는다.[12] 이건 감염보단 장 자체가 녹는다.[13] 물론 카와이 마유코가 당한 것에 비해서는 엄청 약하다.[14] 서민층이 아무리 사회적 영향력이 떨어진다한들, 이 정도 사건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면 같은 고위층에선 혼사 등은 말할 것도 없고 가문 자체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한다. 고위층일수록 더욱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전인교육을 강조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 그러는 편이 오히려 자신들이 가진 것을 누리기에 수월하기 때문이다.[15] 토시에가 마나를 보고 마유코가 설마 살아있는 거 아니냐며 착각하는 묘사를 감안하면 일란성 쌍둥이로 보인다(마나도 마유코처럼 학업 능력, 몸매, 그리고 외모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는 엄친딸 설정이 있다). 사디스트들이 마유코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는 것도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16] 과거에 사디스트들에게 살해당한 세살배기 남자아이인 타츠야와는 동명이인이라 토시에가 그 이름을 듣고 놀란다. 고등학생이라고 묘사한 것과 이 소설이 전작에서 1년 뒤의 시점을 다룬 것으로 봤을 때 만 15세로 추정된다.[17] 아키와 아카미 수준은 아니어도 레즈 끼가 조금은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마유코를 괴롭히는 데 적극적이었던 것도, 마나가 고문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음부를 만진 것에 흥분한 것도 이 둘이 미소녀였기 때문. 마나가 확인 작업을 마치자마자 변태라고 깠다.[18] 고문 자체가 마유코가 받은 것에서 심화한 형태(예를 들어 마유코는 가슴에 바늘 100개 박히는 고문을 당했다면 토시에는 온몸에 독침이 박히는 고문을 당하는 식)인 걸 감안해도 40일동안 버틴 마유코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19] 과거 3살배기 어린애였던 타츠야를 가차없이 살해한 사디스트들을 생각하면 이 아이의 목숨 역시 장담 못 한다.[20] 타츠야가 죽고 모든 걸 낙담한 마유코의 사진.[21] 이 해피엔딩판 장르가 무려 러브 코미디, 일상물이다(!)[22] 더불어 원작과 시대적 배경도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원작이 1997~1998년때쯤 쓰여져 시대적 배경도 90년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반면, 해당 작품은 휴대폰, sns, 동영상 사이트 등이 언급되는 걸로 보아 대략 2010년대가 배경인 듯하다.[23]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에 등장한 인물 중에는 쇼이치만 이 글에 나온다.[24] 물론 마유코를 가족에게 돌려보낼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었다. 사디스트들이 마지막에 마유코 남동생을 죽이고 마유코가 죽은 뒤에도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는 건 굳이 따지면 약속을 어긴 건 아니었다. 작품에서 계속 기절하는데 다음에도 한 번만 더 기절하면 남동생을 죽이겠다고 이야기하거나 마유코가 도망치려고 하다 실패한 댓가로 더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애초에 이 고문들을 단 한 번도 기절하지 말고 버티라는 점에서 이미 사디스트들이 마유코를 가족에게 보낼 생각이 없다고 볼 수 있다.[25] 여담으로 두 소설 모두 절대 검색해서는 안될 단어에 등재되어있는데 아카네의 비극이 위험도 3이고,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