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동호회
1.1. 아마노 케이타
雨野景太[1]원작 | 애니메이션 |
게이머즈!의 주인공. 신장은 159cm로 일본남성 기준으로도 상당히 작고 히로인인 텐도 카렌보다도 작다. 이때문에 치아키에게 늘상 꼬맹이라며 디스당한다.
게임이 취미인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연인이 된 텐도를 일편단심으로 사랑하고 노력하는 중인데 다만 둘 다 연애에 초심자나 다름없고 오해가 겹치는 상황[6]이 주변에 빈발하다 보니 좀처럼 거리낌없이 대하는 관계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7] 이후에도 주변의 착각과 오해가 계속되는 상황. 별개로 장인이 될 가능성이 큰 텐도의 아버지에게 의도하지 않은 점수를 미리 땄다. 텐도의 아버지라는 사실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 만난 적이 있었는데(7권 시점까지도 서로 다시 만나지 못한 상황) 당시 텐도의 아버지가 딸을 위해 게임을 어렵게 구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물량을 아마노가 결국 넘겨주어 구할 수 있었다. 본래 텐도에게 주려 한 게임이라 당시 아마노는 내심 후회도 했지만 게임은 결과적으로 텐도에게 갔고 예비 장인이 될 가능성이 큰 사람에게 미리 점수도 땄으니 오히려 잭팟이 뜬 격이 되었다.
게임에 대한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게임을 열심히 해서 실력을 기르는 것보다 즐기는 것을 우선시 하는 성격.
'게임이 취미인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캐릭터 소개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다른 등장 인물의 시점으로도 휙휙 넘어가는 이 작품의 주인공. 대개의 주인공 포지션 남자 캐릭터들은 난청, 혹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지만, 아마노 케이타는 너무 잘 들어서 탈이다.[9] 그래봤자 듣는 것만 잘하지 이쪽 계열 주인공이 그렇듯 그쪽 관련 눈치는 코빼기도 없다.[10]
평범한 게임 오타쿠 주인공이지만 이런 류의 작품이 그렇듯 하렘 마스터이기도 한데, 그에게 확실한 연심을 느끼는 캐릭터는 6권 기준으로 텐도 카렌, 호시노모리 치아키, 호시노모리 코노하까지 셋이나 된다. 그 중에서도 텐도 카렌과는 연인사이이고, 치아키에게는 고백도 받았다.
관찰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작중 인물들이 그 관찰력에 놀라는 모습도 꽤 나오는데, 일례로 치아키로부터 코노하가 MONO라는 거짓말을 듣고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노하로부터 감정이 결여된 듯한 모습을 보고 찝찝함을 느꼈다.
평상시에는 전반적으로 다정한 성격에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자신에 대한 욕은 몰라도 우에하라, 아구리와 같이 소중한 친구들에 대한 과도한 욕을 들어서 꼭지가 돌아버린 경우 상당히 무섭다. 7권 수학 여행 편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애들의 따돌림 의해 외톨이가 된 상황에서 우에하라가 시간 짬을 내서 어울려 줬는데, 이 때 따돌리던 학생들이 우에하라를 비웃고 아구리를 정조관념도 없는 비치 라는 식으로 비웃자 단숨에 그 주모자 격에게 달려들어 사과하라며 멱살을 잡는데 이때 아마노의 눈빛이 죽은 눈인 것도 모자라서 살기를 내뿜으며 온 힘을 다해 그의 멱살을 잡은지라 아마노를 따돌리던 그룹 일원들은 온순하여 얕잡아봤던 애가 갑자기 저렇게 나온 모습에 당황 및 두려움에 사과하고 빨리 도망쳤다.[11]
11권에서 아구리에게 어느 정도 연심이 있었음을 고백했으며 치아키와는 친구로 텐도와는 연인이 되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는 뜬금없이 스트리트 파이터 2 켄의 컨티뉴 화면 패러디로 쓰이는 바람에 피떡이 된 얼굴이 나오고 만다. 지못미.
성우는 한 메구미/브랜든 맥기니스.
1.2. 호시노모리 치아키
星ノ守千秋원작 | 애니메이션 |
1.3. 우에하라 타스쿠
上原祐원작 | 애니메이션 |
4권 이후부터는 아마노랑 호시노모리와 같이 지내던 게임 동호회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자각하고 호시노모리의 사랑을 응원하는중이다. 서로 게임이야기를 하며 열띤 토론을 하는 둘의 모습을 보며 우에하라 역시 내심 즐거웠고 어느샌가 마음의 안식처(?)가 된 모양.[14] 다만 이 과정에서 말을 이상하게하여 또 오해를 불러오는 것이 아이러니.
7권에서는 텐도와 동시에 아구리를 일방적으로 차버린다. 아구리를 향한 연심이 식은건 아니고 불순한 의도로 사귀었던게 걸려서
어째서인지 애니메이션에선 캐릭터 디자인의 가장 큰 피해자로, 피부가 까무잡잡해지고 외모가 변하는 등 거의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고 종종 카오게이(...)를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오프닝 영상 후반에 RPG씬에서 얘만 활약이 없다(...).
성우는 토요나가 토시유키/클리포드 채핀.
1.4. 사쿠라노 아구리
桜野 亜玖璃원작 | 애니메이션 |
출연 분량에 있어 은근히 실속을 챙기는 캐릭터인데, 아마노와 아구리가 패밀리 레스토랑에 마주 앉아서 하는 연애상담
아마노와의 관계는 어떻게 보면 토라도라의 타이가와 류지의 관계와도 유사한데, 서로의 사랑을 응원하는 가장 친한 이성 친구라는 점이다. 물론 짝사랑인 토라도라와는 달리 이쪽은 양쪽 모두 이미 커플이고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연인에게 일편단심이므로 이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11권에서 말하기를 만약 집안 사정 같은 걸로 아마노와 강제로 결혼하게 되더라도 그게 전혀 괴롭지 않을정도로 좋아한다며 아마노에게 어느정도 연심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 캐릭터의 다키마쿠라가 발매되었는데, 고교 데뷔의 증거로 대담한 옷의 형태가 눈에 띈다.# 그리고 몸매가 절대 수수하지 않다. 타스쿠와 헤어졌어도 일편단심이었고 결국 11권 시점에서 서로 진심을 확인하고 다시 사귀게 된다.
외모에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많은데, 본편 내애서도 준수하다는 평가와 외전에서 미녀 2인방이 아마노의 여자친구로 오인하면서 엄청난 미인이라고 묘사한다.
성우는 오오쿠보 루미/티아 밸러드.
2. 게임부[22]
2.1. 텐도 카렌
天道花憐원작 | 애니메이션 |
2.2. 미스미 에이치
三角瑛一게임을 빠르게 익히고 성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2권에서는 다양한 스킬을 얻고 TVGT(토탈 비디오 게임 토너먼트) 세계 대회를 제패하면서 세계 최정상에 서게 된다. 그 후 '자기보다 강한 사람이 없다' 라는 이유로 게임부에 남는 것에 환멸을 느끼지만[26] 아마노와 게임을 하면서[27] 경쟁을 위한 게임이 아닌 게임 그 자체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결국 게임부에 남게 된다. 3권에서 전혀 경험해 본적이 없는 게임 종류인 미연시에 도전하기 위해서 아마노에게 추천을 받는다. 이로 인해 아마노와는 비교적 좋은 사이이며 6권 초반 게임부에서 펼쳐지는 역전재판 패러디에서 아마노의 변호역을 자발적으로 맡으면서 오해가 있을 것이라며 변호를 한다.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 / 하워드 웡
2.3. 오이소 니나
大磯新那엄청난 미인이라는 묘사가 있다.
4권에서 우에하라와 만남을 가진다. 게임숍에서 우연히 격투게임을 하던 중 우에하라가 하고 있는 게임에 난입하면서 안면을 트기 시작했다. 우에하라를 짜가하라로 부르는데 이는 우에하라 이름을 잘못 들어서 생긴 결과이다. 우에하라는 니나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니나의 묘사를 보면 우에하라의 착각으로 보인다.
성우는 요시노 유나/던 M. 베넷.
2.4. 카세 가쿠토
加瀬岳人우에하라 타스쿠와 함께 TVA에서 비주얼 너프를 직격으로 맞은 인물 중 하나다. 원작 2권과 8권의 일러스트[28]와 비교해보면 턱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성우는 타쿠미 야스아키/알레한드로 사브.
3. 기타
3.1. 호시노모리 코노하
星ノ守心春대외적으로는 완벽초인 모범생으로 일코하고 있어 치아키조차도 실상을 모르지만, 진성 에로게임 플레이어. 게임샵에서 에로게를 집어들다 아마노와 마주치는 바람에 아마노는 실상을 알고 있다. 그러나 미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치아키가 우연히 아마노에게 들켜버린 MONO와 노베의 정체를 코노하라고 둘러대는 바람에 더욱 일이 꼬이고 있다. 가끔 MONO와 노베에 대해서 까먹는데 갑자기 생각나는 경우 아이돌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자신이 현실과 인터넷을 확실히 구분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MONO와 노베가 아니라는 의심을 무마하고 있다.
에로게임 플레이어가 된 이유는 친구한테 빌린 라이트 노벨 때문. 이 라이트 노벨을 읽던 중 동인 게임을 알게 되었는데 에로게임을 플레이할 여력이 없었기에 전 연령을 플레이. 하지만 전 연령에서 가려진 부분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에로게임을 하게 되면서 에로게임 플레이어가 되었다. 자신이 플레이 할 때 일러스트를 위주로 본다고 한다.
아마노를 우연히 게임샵에서 만나고 나서 그의 발언을 자신과 겹쳐보면서 그에게 빠지게 되는데, 이후에도 만날 때마다 그를 놀리면서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언니와 달리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린다.
애니메이션에서의 큰 피해자 중 하나인데 주연 5인에 초점이 맞춰진 전개 탓에 비중이나 위상이 꽤 줄어들었고, 아마노에게 어필하는 입장이라기보다 언니인 치아키를 돕는 조력자 역할에 가깝게 캐릭터가 표현되었다. 여자 주연 3인방과 달리 OP/ED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중간중간 묘한 표정과 발언들을 보면 아마노에게 관심이 있었던 거 같지만 애니 12부작 에피소드로는 5각관계를 풀어내기도 벅찬 분량인지라 어쩔 수 없었다.[30]
성우는 쿠와하라 유우키/제이드 색스턴.
3.2. 아마노 코세이
雨野光正케이타의 남동생. 상당한 브라콘이다. 6권에서 본인의 형인 아마노 케이타와는 다르게 수재, 미남, 운동실력까지 다 갖춘 엄친아로 소개되며 배구부에서 부활동을 하다보니 키도 아마노보다 크다. 자신에 비해 뛰어난 재능이 없는 형 케이타를 얕잡아보지 않고 존경하며 서로 게임을 즐길만큼 사이가 좋다.
케이타 쪽은 당연히 남동생의 이런 본성을 모르고 남동생도 평소에는 매몰차게 굴기 때문에 케이타는 코세이가 자기를 존경하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
원래 코세이는 형인 케이타가 엄친아인 자신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과 그럼에도 이를 개선하려는 것보다 매번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에 질린것과 "게임을 중고로 파는건 신념에 어긋난다"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답답해서 무진장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친구들이랑 부모님 몰래 개인 사비로 놀러가자는 모임이 형성되었고 이 과정에서 잘생기고 능력좋은 코세이가 대표자가 되어 상당한 비용의 회금을 거두게 되었다. 그런데, 이 돈이 사라지면서 곤혹을 치르게 된다. 당연히 이런 사실을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지만 돈을 낸 친구들은 '코세이가 횡령한게 아니냐'며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 거둔 돈을 돌려받지 못하면 이르겠다는 상황에 몰린다. 결국 변제는 해야하는데 시간은 없고 상당한 금액을 변제해야하니 도와달라는 말을 부모에게는 이야기 못 하는 궁지에 빠지자 이를 자신의 형인 케이타에게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고민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다음 날 케이타가 자신이 소지하던 게임의 80퍼센트를 전부 중고로 판 뒤 잃어버린 회비랑 똑같은 금액의 거금을 아무렇지도 않게 겨우 맞췄다며 주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 급한 불을 끈 뒤 형이 잠시 나가있던 사이 케이타의 방에 들어갔는데 케이타가 팔지않았던 남은 20퍼센트 게임은 예전에 "코세이 자신이 과거 재밌다고 한 게임만 남겨놓은 사실"에 충격을 먹어서 그 때부터 조금이라도 형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으며 그 결과가 현재의 브라콘에 가까운 증상이다.
3.3. 후시구로 마인
"소유권" 을 걸고 게임을 하는 마왕 같은 인물이다. 9권에서 처음 등장하며, 여동생인 미이를 몹시 아낀다. 남과 소유권을 걸고 게임을 하길 즐기기에 우리의 주인공 아마노 역시 걸려들었다.
3.4. 그 외 등장인물
- 현 시점의 헤키요 고교 학생회 멤버
원작판에서는 카자마츠리 사야카(3학년 서기), 히노 나츠메(3학년 부회장), 하야시 유키나(2학년 부회장), 야마다 미츠노(2학년 회계)로 기본적인 설명은 있었지만, TVA에서는 스탭롤에서조차 학생회원 A, B, C, D로 나오고 인상착의도 원작판의 묘사와 불일치한다. 오히려 구 헤키요 학생회 멤버를 오마주한 듯한 외견.
성우는 와키 아즈미, 이노우에 하루노, 미즈마 토모미, 코하라 코노미. - 미카
동급생. 성우는 이시가미 시즈카/메건 시프먼. - 마사야
동급생. 성우는 이시야 하루키/매트 시프먼. - 다이키
동급생. 성우는 야마시타 세이이치로/애런 디스뮤크. - 레나
동급생. 이상 우에하라가 소속된 그룹의 멤버. 성우는 스와 아야카.
- 사리나
아구리의 중학교 당시부터 알고 지냈던 갸루. 당연히 그녀의 과거도 알고 있고 고교 데뷔 이후에도 종종 만난다. 처음에는 놀리려고 부른 것으로 보였지만 아구리가 냉담하게 자리를 뜨자 게임 동호회를 놀렸던 남자 일진들을 째려보는 것으로 보아 아구리를 싫어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테라사키 유카/앰버 리 코너스. - 쿠도
사리나의 알고 지내는 남학생 중 한 명. 성우는 야나기타 준이치. - 시노하라
사리나의 알고 지내는 남학생 중 한 명.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 미스미 리키
미스미 에이치의 의붓여동생. 모종의 일로 골목 안쪽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였을 때, 에이치에게 도움을 받게 됐다.[33] 상당한 브라콘이며[34] 게임도 매우 잘 한다. 텐도 카렌이 자기 오빠와 친한 사이라서 견제하려 하지만 이미 텐도 카렌에게는 따로 사랑하는 그이가 있어서 별 의미는 없다.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나탈리 후버.
- 키리야 아유무
霧夜 歩
외전인 DLC에서 첫 등장. 대학생이며 '톱니 덫'[35] 이란 닉네임으로 게임 동영상을 올리는 게임 방송인. 아마노를 자신의 게임 방송에 출연시키기 위해[36][37] 집으로 끌어들여 몰래 게임 플레이 영상을 촬영한다.[38] 남자같은 외모와 목소리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성으로, 이 사실을 아마노에게는 숨기고 있다.
- 사이케 아오
彩家 碧
외전인 DLC에서 첫 등장. 키리야 아유무의 옆집에 사는 같은 대학 동급생으로 게임과는 거리가 있는 우아한 아가씨 스타일이다. 키리야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키리야가 남자인 줄 알고 좋아했고 그것을 본인에게도 밝혔지만 실은 여자란 게 밝혀지고 나서도 계속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그렇게 다들 레즈가 되는거야
[1] 요괴워치의 주인공 아마노 케이타와 한자 하나(雨/天)만 다르다. 작중에서도 언급이 있다.[2] 아마노가 한 모바일 소셜 게임에서 사용 중인 닉네임이다.[3] 아마노가 '노베'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길 때 사용하는 닉네임. '노베'가 누구인지는 더 아래에 기술되어 있다.[4] 후술하는 '톱니 덫'의 게임 실황 영상에 출연할 때의 닉네임, 실은 정발판의 의역이고 원문은 ジライヤ다.[5] 격투 게임 실력은 진심 바닥을 기는 수준. 6권에서 서로 전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아마노가 자기를 이겨주는 일을 내심 생일 선물로 원하는 텐도를 위해 우에하라와 니나에게 애걸복걸하며 단기간에 텐도를 이길 실력으로 만들어주거나 비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배웠다는 것이 서로 극상성을 이루는 특정 캐릭터들 중 우월한 캐릭터로 다른 캐릭터를 압살하는 치트(다만 다른 캐릭터를 고르도록 유도해야 하는 사전 작업이 필요)라서 게임 결과 자체는 텐도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아마노가 자신을 위해 군살이 손에 생기는 일까지 감수하며 시간을 들여 그런 일을 준비한 것을 텐도가 알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6] 게임 동호회원들 중 일찍부터 서로 연애 상담을 하고 있던 아구리와 특히 매우 친해서 카렌, 치아키, 타스쿠에게 둘이 바람을 피는 것으로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 농담이 아니라 텐도나 치아키보다 먼저 이름으로 부르고 같이 보내는 시간도 텐도나 치아키보다 훨씬 많다![7] 그래서 아구리에게는 거리낌없이 대하는 본인을 떠올리며 텐도에게 속으로 매우 미안해 하기도.[8] 그런데 곧바로 아마노와 아구리가 매우 친하게 노는 것을 보고 텐도, 호시노모리, 우에하라는 너무 친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충격을 받았다...[9] 4권에서 분명 하는 이야기를 빠짐 없이 듣고 신중하게 생각하며 대답하는데도 지뢰를 밟은 듯한 반응이고 대화는 자기가 이해가 되지 않자 이걸 자기가 중간에 뭘 듣지 못한 거라고 오해하고 앞으로는 중얼거리는 혼잣말까지 다 캐치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래봤자 여전히 눈치가 없으면 의미 없다.[10] 일단 중얼거리는 혼잣말, 쑥덕이는 잡담까지 모두 캐치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러다가도 호시노모리 자매가 쑥덕이는 잡담은 꼭 들어야 하는데 사적인 대화까지 엿들으면 실례라며 듣지 않는다.[11] 우에하라도 아마노와 처음 어울렸을때 도망치는 아마노의 모습에 순간 욱해 텐도와 게임부를 모욕했다가 열받은 아마노에게 멱살잡혀 육교에서 떨어질뻔했었다.(...)[12] 국내 정발판에서는 '현실에 충실한 인간'으로 번역되어 있다. 애니플러스 번역은 '인싸'.[13] 그래서 호시노모리 코노하에게 우웩하라(...)로 불리고 있다.[14] 얼마나 그 둘이 떠드는 모습이 좋으면, 결과적으로 텐도가 상처입게 되더라도 게임 동호회의 풍경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15] 라고 하지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오히려 이 때 한번 헤어졌기 때문에 두 커플이 정상적으로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던 것. 애시당초 텐도와 아마노가 사귀게 된 건 착각에 의한 것이었고 우에하라와 아구리의 경우는 더 심각한게 애시당초 우에하라는 아구리를 날라리 여자라고 생각해서 가볍게 사귄 거였지만 아구리는 우에하라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사귀게 된 것이었다. 사실 과거 우에하라가 아구리를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아구리는 지금같은 날라리 모습이 아니라 음침한 평범녀였다. 그래서 우에하라는 아구리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아구리는 우에하라를 알아보고 사귀자는 말에 YES라고 했던 것. 그래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에하라는 아구리와의 관계를 더 진지하게 생각해서 한번 헤어져야겠다고 한 것이다.[16] 작가의 전작인 학생회의 일존의 사쿠라노 크림과 성이 같다.[17] 정황증거상 텐도가 아마노에게 게임부 권유를 거절당한 사건을 두고 "C반에서도 화제였어" 라고 아구리가 말한 부분을 보면 추측 가능하다.[18] 한국 정발 버전에서는 날라리로 번역되었다.[19] 중학생 때만 해도 흑발에 양갈래로 머리를 땋아내리고 안경을 낀 수수한 모습이었다. 당시 우에하라도 소위 범생이의 외형을 하고 있었다.[20]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아마노와 텐도는 서로를 분명히 좋아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이는 우에하라와 아구리도 마찬가지. 반면 류지와 타이가의 미노리와 키타무라에 대한 마음은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짝사랑이고 사랑이라기보다는 동경에 가까운 마음이었다.[21] 물론 이 연심은 어디까지나 각각의 연인인 텐도와 우에하라가 최우선인 상태에서 남은 찌꺼기 정도이다.[22] 사족으로 여기 나온 인물들 외에도 상당히 인상깊은 캐릭터를 지닌 1학년 2명이 더 소속되어있다. 단, 주인공인 아마노가 여기 입부하지 않아 그 두 명이 등장하는 일은 없었고 애니에도 언급되지 않는다.[23] 아래에 열거된 배경과 설정들만 보면 이녀석이 주인공이 아닌가 싶을 정도. 에이치를 주인공으로 게이머즈를 보면 히로인일거라 생각하던 텐도 카렌이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에게 사랑에 빠지는 독자들의 뒷통수를 치는 스토리가 된다. 그리고 게임 챔피언이 된 주인공도 히로인을 빼앗은 엑스트라에 패배하고 함락[24] 여담이지만, 이 때 에이치 본인의 소지품이라곤 가느다란 권총 뿐이었다(...). 애니에선 한술 더떠서 알몸이었다고 나온다(...).[25] 구해준 미스미 가의 여자는 미스미 에이치의 여동생이 된다. 상세한 사항은 하단 기타 인물에 기술되어있다.[26] 사실 그것외에도 세계 게임 대회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조직 소속의 소녀, 마키나를 통해 조직이 보다 깊은 어둠 속에 있다는 걸 들은 것도 있었다. 마키나가 대회에 나온 건 어디까지나 유희였다고. 이후 그 마키나란 소녀는 현재 미스미 가에서 신세 지는 모양. 덧붙여 미스미의 본명은 에쿠스인 모양이다.[27] 아마노 본인의 제안. 미스미가 굉장히 굳어진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대전 게임을 할 상대가 필요했다면서 끌어들였다. 이때 미스미는 아마노의 평범함과 세계 챔피언인 자신에게 봐준다고 말한 것에 울컥해서 스킬을 총동원해서 아마노를 상대하지만 아마노가 사용한 캐릭터의 "승패를 뒤집는다"는 황당한 특징에(...) 패배했다.[28] 굳이 2권과 8권이라 지목한 이유는 일러스트가 단 두 번 나왔는데, 그게 2권과 8권이라서다(...).[29] 전설의 에로게임을 숨겨둔 인물은 전작에서 에로게임을 플레이하던 이 사람으로 추정.[30] 8권에서는 조력자를 자처하여, 크리스마스날 자신의 언니인 치아키가 케이타에게 "좋아한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계략을 꾸미고 이에 성공한다. 작풍이 작풍이다보니, 7권부터는 본인의 의사로 인간관계 관리가 되는 본작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31] 7권에서 코노하의 평가가 약간 올라가기는 한다. 아주 약간 텐도가 뭔가를 또 오해하여 케이타에 대해 상담했는데 이 때, 거짓말로 둘 사이를 이간질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 이걸 보고 있던 코세이는 코노하가 착한 애라는 것을 알게 된 것.[32] 치아키와 아구리가 아마노의 몸이 안 좋다는 것을 눈치 채고 나머지는 눈치 채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밖에도 코노하, 우에하라, 카렌은 어장 관리를 잘 하는 느낌 나서 싫다고 한다. 코노하는 속은 변태면서 겉으로는 완벽한 학생회장을 연기하고 있었고 우에하라는 속은 초식남이면서 리얼충을 연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바람둥이 인상도 그에 비해 치아키는 아웃사이더, 아구리는 겉만 갸루인 초식녀로 둘 다 자신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고 있었다.[33] 이는 에이치가 미스미 가에 양자로 받아 들여진 계기가 된다.[34] 사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이다보니 브라콘이 아니라 그냥 짝사랑이다.[35] 원문은 とらばさみ, 직역하면 호랑이 덫, 즉 곰덫.[36] 사실은 자기 혼자서 게임 방송을 하는데 한계를 느껴서(정통파 게임 방송인이라 게임 공략에는 도움이 될 지는 몰라도 엔터테인먼트 쪽은 부족하다고 여겼다.) 파트너를 구하던 중이었는데 키리야가 생각한 게임 방송 파트너의 조건이라는게 게임을 좋아하지만 잘 하지는 못하고 엉뚱하고 독창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었다.[37] 그러다 어떤 게임 판매점에서 우연히 아마노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보자마자 이놈이야말로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영혼의 파트너라고 생각해서 끌고 데려왔다.[38] 즉, 아마노 자신은 이게 게임방송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