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13:10:06

오빠 컨트롤

오빠 컨트롤
おにいちゃん★コントロール
파일:attachment/e0019531_49f6279eed73d.jpg
장르 러브 코미디, 블랙 코미디
작가 카게사키 유나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후타바샤
연재처 코믹 하이!
→ 코믹 스모모[1]코믹 하이!
레이블 액션 코믹스
연재 기간 2009. 04. 22. ~ 2014. 04. 22.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5권 (2014. 06. 10. 完)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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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카게사키 유나.

코믹 하이!의 웹 코믹에서 연재되다가 5화부터 코믹 스모모로 옮겨서 연재되다가 16호(2013-2월)에서 코믹 스모모가 종간되며 한동안 휴재했다가 코믹 하이 2013년 6월호에서 복귀했다.

아직 한국에 정발되지 않았으며, 내용이나 설정 상으로도 정발은 절대로 무리일 듯하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다른 근친물과 차별화하는 최대의 특징은 놀랍게도 등장인물들이 모두 대학생 이상 성인들이라는 점.[2] [3] 이 점을 생각하면 정발이 '절대 무리'라고 할 것 까진 없지 않을까. 이런 작품도 출간되는 데 뭔 상관이랴.

2. 줄거리

별 말이 필요없다. 제목이 바로 만화의 내용이다.

여동생이자 히로인 히로세 노아가 도쿄에서 대학 다니는 자취생 신분의 오빠 히로세 고우시에게 대학 시험친답시고 3년 만에 찾아가면서 오빠가 첫 화부터 동생을 반찬으로 XX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연하다는 듯이 노아는 대학에 합격하지만 역시나 불황인지라 어쩔 수 없이 방 하나에 남매가 같이 살게 된다.

사실 고우시는 여지껏 숨기고 살아왔지만 중증의 시스콘으로, 노아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생활했다. 하지만 노아는 고우시를 능가하는 브라콘 증상을 보이고, 그런 증상을 억제하지 못해 오빠의 애정에 안달이 나서 각종 음모와 술책, 때에 따라서는 육탄돌격도 감행하여 오빠의 사랑을 쟁취하려 한다는 것이 주요한 플롯이다.

3. 특징

같은 잡지에 연재중인 오빠 따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구!!와 소재(근친물)가 겹쳤고, 이 때문에 코믹 스모모로 연재지를 옮긴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하지만 이 쪽이 훨씬 막장이다. 그쪽은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이란 설정이라도 붙었지 이건 그런 제한 조건도 없다.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금지된 완벽한 근친이다. 카린 증혈기에서보다 수위도 훨씬 높아졌다. 타카나시 나오는 히로세 노아에 비하면 야마토 나데시코다. 첫화부터 대놓고 누드씬에 유두 노출, 그리고 히로인이 한다는 소리가 "어떤 변태같은 짓도 사랑이 있으면 용납될 수 있어."라고.

그리고 저 명대사는 모 소설에서 철저하게 계승되고 있었다.

4. 등장인물

  • 히로세 고우시
    주인공으로 묘우젠 대학 미대 3학년생. 심각한 시스콘이며 본인도 자신이 시스콘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시스콘의 영역을 넘어 변태의 영역에 다다른 것을 자각하고 도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 동생의 옆을 떠났지만, 어찌된 것인지 시스콘 증상은 점점 더 심각해져 방에는 노아 포스터와 사진이 도배되어 있고 심지어 노아가 프린트된 다키마쿠라까지 있는 지경이다.
    파일:attachment/e0019531_49f627ffd747e.jpg
    노아와 다른 점은 그래도 상식인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 근친이 안 된다는 걸 알기에 자기를 자제할 줄 안다는 점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상식인이기 때문에 노아의 속옷을 보고 하악대는가 하면 노아의 침대에서 뒹굴거리기도 하는 등 변태인 것은 동생과 마찬가지다.[4]

    스토리가 가면 갈수록 노아의 음모로 인해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어 언제 벼랑 끝에서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서 있다. 자기를 역강간하려는 모델로부터도 무사했는데, 이미 노아가 아니면 반응하지 않는 몸이기 때문이다. 이후 역강간 미수의 충격으로 정신줄을 완전히 놓고 있었지만 그 틈에 호텔로 끌려가 노아에게 같은 꼴을 당할 뻔하다 간신히 집으로 도망쳤다.
  • 타카나시 코토리
    노아의 경계 대상 제1호.
    고우시의 옆집에 사는 신인 만화가, 유리바라 쥴리엣타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미인이고 쭉쭉빵빵 몸매도 이상적이라 노아의 경계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 만화의 주조연 급이 다 그렇듯이 이 처자도 정상은 아니라서, 역시 중증의 오타쿠 부녀자다. 연재중인 만화도 대개 BL물이며 이런저런 상상을 통해 작품의 수위를 올리는데 한 몫하고 있다. 덤으로 BL도 남성향적인 로리 에로 일러스트도 자주 그리는 잡식성 취향인 모양이다. 그나마 이 작품의 레귤러 중에서는 정상인이며, 노아의 흑화 얀데레 포스에 가장 많이 피해를 입는다. 고등학교 선배였던 에도를 좋아하지만 에도 쪽에서 피하고 있다.
  • 에도 게인
    고우시 옆집에 사는 오타쿠 로리콘, 니트.
    타카나시의 고등학교 선배였으며 고등학교 때는 같은 동인 서클에서 활동하며 나름 친한 사이였으나 현재는 무시하고 피하고 있다. 이유는 코토리가 잡지에 연재하는 BL 만화에서 강제로 당하는 속성 주인공 모델이 바로 자신이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타카나시 코토리는 해명을 한답시고 "사실은 속성으로 덮치는 주인공도 선배가 모델이에요!"라며 불난 집에 기름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코토리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그려준 동인지를 보고 감정이 일단락된 듯하다.

    로리 여동생이 취향이다. 당장 애독서 중에 코믹 하이!에서 연재하는 아이들의 시간이 끼어있다. 덤으로 본인은 오타쿠지만 그렇기에 현실에서는 신사로 있고 싶다고 하는데 옆집에 사는 히로세 노아가 빈유+동안+브라콘이란 속성을 모두 갖추어 그의 스트라이크 존 정가운데 꽂히기 때문에 '여동생쨩'이라고 부르며 쫓아다닌다. 노아는 이런 에도 게인을 변태 씹덕이라고 무진장 싫어한다. 아무래도 신사로 있고 싶다고는 하지만 이걸 보면 전혀 아니다. 허나 안경을 벗으면 의외로 미남이다.

    여담으로 이름이 상당히 수상하다. 에디 게인(본명 에드워드 게인, 에드 게인이라고도 불린다)이라는 실존인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데, 이 사람은 무덤에서 시체를 파내 각종 물건을 만들고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악명높은 범죄자다. 설마⋯?[5]
  • 우시쿠보 마이
    노아의 경계 대상 제2호.
    고우시의 미대에 출장나가는 모델로 취미는 여친 있는 남자를 유혹해 원나잇 스탠드를 여친 눈 앞에서 시연하는 커플 브레이커다. 스타일 좋고 얼굴도 예쁜 모델이 누드로 있는 데도 고우시 혼자 그리라는 자기는 안 그리고 노아만 그리는데 흥미를 느껴서 고우시를 함락시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아서 빡친 나머지 자기 차로 데려가서 역강간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치는 굴욕을 겪는다. 그래도 검열삭제에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진은 확보한 덕분에 조만간 노아를 관광보낼 생각에 희희낙락하는 중이다. 결국 빡친 노아가 Nice boat.를 시도했지만 가볍게 제압, 그런 와중에 도착한 고우시의 마음의 외침[6]에 "이 변태가!!"라고 하며 어안이 벙벙해졌다. 누가 누굴
  • 우시쿠보 오도루
    우치쿠보 마이의 남동생이자 노아의 주적.
    직업은 사진가(아마도)이며 12화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마이에게 남친을 뺏긴 여자들의 사진(정확하게는 망가진 표정)을 찍어온 듯하다. 마이의 취미를 도와주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취미이기도 한 듯하다. 마이의 노출광 취미를 지적하지만 본인의 취미를 봐도 이미 훌륭한 변태다. 노아의 울먹거리는 표정에 마음을 빼앗긴 듯 노아에 대한 스토킹을 개시하며, "오빠를 사랑하기 때문에 스토킹을 해도 된다"는 노아의 주장에 "나도 똑같다"고 맞서는데, 심각한 마조히스트다. 피떡이 되도록 밟히면서도 기분 좋아한다. 논리적으로 맞는 거 같지만 이미 스토킹이라는 시점에서 에러 제발 누가 이놈들에게 법이라든가 도덕에 대해 한마디 좀 해줘!

    궁극적인 목표는 여자에게 살해당하는 것이다. 그렇게 돼서 그 여자에게 평생의 기억으로 따라다니길 바라고, 얀데레인 노아라면 자신을 죽여줄 거 같아서 저런 거다.
  • 하치타 케이코
    노아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통신 및 전자기기 오타쿠.
    노아의 서포트 덕분에 원활한 덕질을 즐기고 있으며 그 대가로 고우시 스토킹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부녀자로 애독서는 타카나시의 바로 BL 만화, 타카나시를 신이라며 추앙하고 있다. 점점 그 수위가 높아져 범죄의 영역에 접어드는 노아의 스토킹에 질려 발을 빼려고 했지만, 애독서의 작가를 직접 만나게 해준다는 떡밥에 낚여 해킹의 공범자가 되어버렸다. 타카나시를 묘한 눈으로 보며 '언니'라고 부르는 등 묘한 분위기를 펴고 있지만 그나마 이 둘의 관계는 유일하게 멀쩡한 관계다.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 수준에서 평범한 작가와 팬이다. 사실 하치타도 타카나시와 함께 그나마 정상인이다.

==# 결말 #==
3년 뒤에 타카나시와 에도가 결혼한다. 에도가 결혼에 동의한 이유가 귀여운 딸이 태어날 걸 기대하기 때문이다. 정작 타카나시는 남자애 낳아서 남학교에 넣을 거라고 한다.

노아가 대놓고 고백해서 고우시는 노아가 한 일을 다 알게 됐지만 여동생에서 벗어나는 건 금지시키고 어쨌건 평범한 남매로 계속 지내기로 했다. 마지막 장면의 설명이 최강의 대미를 장식한다.
히로세 고우시 히로세 노아
이후에도 앞으로 쭈-욱
동정 처녀

아니 뭐 다른 작품보다는 백배 나은 결말이긴 한데
의외로 이 문제작과 비슷한 선에서 끝났⋯나?


[1] 5화부터 코믹 스모모로 옮겼다가 폐간됨.[2] 여동생 히로세 노아가 대학에 입학하는 때부터 작품의 시작이다[3] 단, 이는 어디까지나 작중 언급이 되어 있을 뿐 히로인인 노아의 외견 자체가 한없이 로리에 수렴하기 때문에 어찌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사실 이 애매한 기준이 아청법이 욕을 먹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4] 그리고 노아는 이 모든 고우시의 행동을 CCTV로 보면서 똑같이 하악 한다.[5] 1권 부록페이지에 노아가 에도에게 알려줘서 타카나시와 에도도 멘붕한다.[6] 여동생이 아니곤 중요한 부위가 영 좋지 않아진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