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리 나나미 Nanami yasuri [ruby(鑢 七実, ruby=やすり ななみ)] | ||
원작 | ||
애니메이션 | ||
나이 | 27세 | |
취미 | 잡초 뽑기 (草むしり)[스포일러] | |
신체 | 신장 4척 9촌 (약 148.5cm) 체중 7관 6근 (약 29.85kg) | |
가족 관계 | 야스리 무츠에 (아버지) 야스리 미기리 (어머니) 야스리 시치카 (동생) | |
성우 | 나카하라 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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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칼 이야기》의 등장인물. 야스리 시치카의 친누나이자 대란의 영웅 야스리 무츠에의 딸이다.
2. 특징
양친을 잃고 남동생인 시치카와 단둘이 섬생활을 하고 있으며 장신인 동생과 대조적으로 체구가 무척 작고 가늘다.[2] 섬 밖으로 시치카를 보낸 후 초반의 조연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박도 하리편에서 마니와 벌레조 3명을 죽인 이후 급 비중이 늘어나 악도 비타 편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2.1. 성격
얌전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매우 꼬인데다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 동생인 시치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을 그저 잡초로 여긴다.사상자 없이 칼만 빼갈 능력이 있는데도 오도리야마와 시레이잔, 고켄사의 죄 없는 수백 명을 학살했으며 그 일로 동생에게 비난받자 잡초 좀 뽑은거 가지고 왜 죄책감을 느끼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 흉악하고 흉폭한 강함과 성격 탓에 괴물이라 불리며 히테이 공주와 마니와 닌자군들은 상대할 엄두도 못 내고 토가메와 시치카한테 맡겼다.
시치카가 얌전히 누나의 말을 따르는 것도 누나가 한 성격 하기 때문.[3]
단순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동생과는 반대로 말을 심하게 배배 꼬아서 말해서[4] 시치카는 누나가 뭔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투덜거렸다.[5]
병약한 몸과 폐쇄적인 섬생활 탓도 있지만 동생 빼곤 제대로 된 유대관계가 없다. 부친인 무츠에와는 잘 지내는 편이였던것 같지만 나나미의 강함을 두려워한 무츠에가 딸을 죽이려했고, 모친인 미기리와의 자세한 관계는 묘사되지 않지만 미기리가 딸에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했던거나 모친을 대하는 나나미의 태도를 보면 사이가 좋진 않았던 듯. 아버지가 섬에 유배된 건 어머니 때문이라며 원망하기도 한다.
낮은 공감 능력과 냉혹한 성격은 나나미뿐만 아니라 자신을 한 자루의 칼로 여기는 다른 허도류 계승자들도 마찬가지지만, 무츠에나 초반의 시치카와 비교해도 유독 인간적인 마음이 없는 편.
특유의 꼬인 성격은 할복 자살 구경이 취미며 구혼자들에게도 할복 요구를[6] 했던 모친 야스리 미기리의 영향이란 추측도 있다. 이 분 또한 죽기 전 납치당할 때조차 남편 곤란하게 만들어보겠단 심보로 납치당할 만큼 속이 꼬인 인간이었기 때문.
나나미 또한 죽을때가 가까워지자 일부러 동생에게 살해당하기 위해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 동생과 수많은 주변사람까지 말려들게 만들었다.
이렇듯 부모인 미기리와 무츠에는 나나미를 자식으로 대하기보단 '죽는 것이 나은' 불쌍한 존재로 보는 동시에 제대로 가르칠 수도 없는 괴물로 취급했고, '칼'을 만들기 위해 인간성을 없애는 야스리 가의 인성 교육까지 더해져 나나미란 괴물이 탄생했다고 추측된다.
시치카 외의 인물 중에는 토가메를 그나마 존중하고 인정해 준 편. 토가메와 첫 만남때 만약 시치카에게 칼을 겨눴다면 무사히 끝나지 않을거란 협박을 던지긴 했지만 해를 가하긴커녕 코모리의 습격에서 구해줬으며 손님으로서 정중히 대우해주고 하나뿐인 동생을 맡아달라며 부탁까지 했다. 시치카한테 토가메의 정체[7]를 듣고도 그건 남한테 말하지 말라며 입단속만 시켰다.
악도 비타편에서 재회했을때 시치카를 무디게 만들었다며 원망하긴 했지만[8] 토가메를 놀리며 나름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고 토가메의 기책[9]에 진심으로 감탄하며 뛰어난 기책사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토가메가 시치카와의 대결을 만류할 때도 목이 아닌 머리카락만 잘랐는데[10] 후에 악도 비타를 견디지 못해 몸이 붕괴하면서 토가메가 목숨까지 걸고 일부러 자길 도발해 육체의 붕괴를 늦추려 했던 거냐며 또다시 감탄했다.
그 강함만 본다면 허도 야스리나 그 이상의 칼이 되는 것도 가능한 날카로움을 지니고 있었지만 결국 베지 말아야 할 사람을 아는 인간이 되지도, 주인이 베라고 명한 사람만 베는 칼이 되지도 못했다.[11]
3. 작중 행적
절도 칸나편에서 첫 등장. 시치카와 단둘이 섬에서 생활하며 동생에게 환자 취급 받는 병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코모리의 습격(수리검포)에 순식간에 반응하는 의외의 순발력을 보여준다. 후에 섬에 홀로 남아[12] 토가메와 함께 떠나는 남동생을 바라보며 "그나저나 쟤 그렇게 약한데 괜찮을까?"는 혼잣말을 한다.후에 박도 하리편에서 재등장. 평화롭게 약초와 나물을 캐다가 자신을 인질로 삼으려던[13] 마니와 곤충조 3명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첫타자인 카마키리를 겨우 반사신경만으로 손쉽게 제압후 바로 묶고 고문하는 비범함을 보여주며 타인의 기술을 베낄 수 있는 능력이 있단것도 밝혀진다. 카마키리는 방심한 나나미를 해치우려다 반격당해 허무하게 사망. 그후 테후테후와 미츠바치마저[14] 차례차례 나나미한테 능력을 베껴진 뒤 사망했다.
마니와니들에게 시치카의 근황을 전해들은 나나미는 여태 칼을 그거밖에 수집하지 못했냐며 돌아오면 벌을 줘야겠다는 흉흉한 말을 남긴 뒤 자신도 칼 수집에 참가하겠다며 바다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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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메 |
그나저나 좋은 기분이야. 아니 나쁜 기분이려나?
이후 악도 비타편에서 재등장. 애니 7화는 그야말로 썩소의 향연. [15]6화 쌍도 카나즈치편에서 오도리야마를 괴멸시킨것도 나나미의 소행이었다.
쌍도 카나즈치를 지키던 이테조라 일족을 몰살시킨 뒤 정작 쌍도는 무겁다고[16] 놔두고 왔던것.
그 뒤 시레이잔의 승병들도 몰살시킨 나나미는 악도 비타를 손에 넣고는 고켄지도 습격, 검사들을 반 정도 해치운 뒤 점거해버리고 남동생이 찾아오기를 기다린다.[17]
여담으로 이때부터 기존의 하얀 유카타 같은 기모노에서 고켄지 승려의 가사로 갈아입었다. 일러스트나 애니에선 티가 잘 안나지만 원작 묘사에선 옷매무새가 살짝 어색했다고 언급된다.
반년 만에 동생과 재회, 시치카는 처음엔 누나를 걱정하며 자신은 요 몇달간 경험을 쌓고 전보다 강해져서 누나를 다치게 할지 모른다며 대결을 만류하지만 결국 나나미의 도발에 걸려 마지못해 싸우게 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천장에 처박히며 바로 패배했다.
시치카가 어떻게 체력이 없는 누나가 이렇게 싸울 수 있냐며 의아해하자 가슴 한복판에 꽂은 악도 비타를 보여준다. 체력이 유일한 약점인 나나미는 몸을 강제로 활성화시키는 악도 비타를 꼽은 후 진정한 의미의 무적이 되었던 것.
시치카를 집어던진 괴력은 이테조라 일족을 몰살시키며 얻은 능력으로 테후테후를 죽이고 얻었던 인법 아시가루는 약한 동생이 죽지 않도록 봐주는데 썼다. 그 후 멍하게 있는 시치카에게 세수하고 다시 오라는 말을 남기며 대결을 중지한다.
이후 어떻게든 결투를 피하려 설득하는 토가메와 대화를 나누며 "지극히 흉흉하게 사투를 하려는데"라고 말하거나, 토가메가 "진검승부는 피할 수 없나?" 라고 묻자 "피할 이유가 없어요."라고 답하면서 훌륭하게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이후 시치카와 함께 대불 앞에서 리턴 매치를 가지지만 촛불 300개가 동시에 꺼지게 만든 기책에 당해서[18][19] 시각을 봉인당하게 되고, 당황한 사이 시치카의 칠화팔열 改를 맞고 쓰러져 악도 비타를 빼았긴다. 그러나 곧 가슴이 뻥 뚫린 채로 다시 일어나 결판을 내려 한다.
시치카가 더 이상 싸우기 싫어하자 토가메의 머리카락을 단발로 잘라버리면서 도발, 2차전에 돌입하지만 악도 비타를 빼앗긴 탓에 강제로 활성화됐던 몸에 심한 부하가 가해졌고 결국 자기 본래의 힘을 사용하려던 순간 견디지 못한 몸이 붕괴한다. 그렇게 자멸하려던 순간 시치카의 허도류 기술 탐포포(민들레)에 뻥 뚫려있던 흉부를 관통당한다.[20]
이후 유언으로 시치카에게
"칭찬해 줄게 시치카. 훌륭하게 나를 죽여주었네..."
라고 말하려 했지만 정작 나온 말은 그 후 '어라? 혀 깨물었나?'라고 독백하며 원하던대로 동생의 품에 안겨 사망했다.사실 나나미는 섬에서 나온 이후 본토의 탁한 공기 때문에 건강이 더 악화되었으며[23], 스스로 죽기 위해, 그리고 친동생인 시치카 앞에서 죽음으로써 시치카가 자신을 평생 잊지 않게 하기 위해 그와 맞붙었다고 한다.
그 동안 다른 사람의 기술을 카피해 온 것은 병약한 몸이 자신의 전력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살기 위해, 강함을 절제하기 위해서였던 것.
후에 시치카는
"누나는 나한테 살해당하고 싶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ㅡ 누나를 죽이고 싶지 않았어..."
라고 말한다. 결국 그녀가 죽으면서 칼 이야기의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는 친동생인 야스리 시치카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7화의 엔딩곡 이후 잠시 야스리 남매의 어린 시절 회상이 나오는데, 흉흉한 본편과 달리 훈훈하다 [24]
과거편에서 7살 때 사비 곳켄과 한판 거하게 붙은 적이 있었다. 싸움 자체는 호각이였으나, 당시 나나미는 견계고로 기술을 충분히 베끼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전투력은 강했으나 대신 싸울수록 자멸하는 상태였기에 곳켄이 먼저 물러난다. 이때의 경험으로 나나미는 자기 몸은 자기 전력을 담기 어려우며, 따라서 더 약한 기술을 써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
4. 강함
카타나가타리 작중 최강의 존재. 작가 공인 먼치킨.야스리 가문 내에서도 역대 최강의 재능을 지녔으며, 이미 7살 때부터 대란의 영웅이었던 아버지 야스리 무츠에보다도 강했다. 하지만 무츠에보다 나나미가 더 강해서 가르칠 수 없는 바람에 대신 동생인 시치카가 허도류 계승자가 됐다.[25] 섬에 날붙이가 금지된 것도 죄다 나나미 때문.[26]
그러니 수련이 금지된 나나미는 눈으로 수련하는 법인 견계고를 익혀 시치카와 무츠에의 수련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허도류의 기술을 습득했다. 자세한 건 능력 항목 참조.
작중에선 주로 신체능력이 더 강조되지만 지략에도 능한 편. 머리쓰길 귀찮아하는 남동생과 달리[27] 거의 평생을 섬에만 박혀 살았는데도 고문 협박과 정보 습득하는데 능하다.[28]
그런데 의외로(?) 염도 쥬는 피할 수 없다고 한다. 병약한 나나미와 달리 체력 만렙에 염도의 정체를 알고 있던 시치카조차 염도 쥬는 몇 대 맞는 걸 전제로 싸웠다는 걸 기억하자.[29] 하지만 염도 쥬와 자신의 실력에 상당한 자신이 있는 에몬자에몬조차 나나미와의 싸움은 무조건 피할 것이며 싸울수 밖에 없는 상황에는 히테이 공주가 도망갈 수 있도록 시간을 번다고 하는 게 고작일 정도로 상대할 엄두조차 안 나는 괴물이니 별 의미없을지도.[30]
오죽하면 그 재능이 "역천(逆天)"에 이르는 수준인지라 '세상의 흐름' 자체가 나나미를 죽이려 하고,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어야 하는 게 정상이지만 몸 안에 깃든 초월적인 강함과 재능을 통해 갓난아기 때부터 말기 암 정도의 치사율을 지닌 1억 가지 질병을 버텨냈다. 다만 그렇다고 고통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서 본인의 인생은 말 그대로 생지옥 자체.
외상도 금세 회복되는지 미츠바치가 던진 마키비시 지탄을 빼내기 위해 살점째로 도려낸 흔적도 금세 아물었다.
나나미의 거의 유일한 약점은 갓난아기 때부터 앓아온 불치병 때문에 체력이 없단 점인데 걷는 것도 특유의 재능으로 일반인이 종이 한장 밀어올릴 힘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5. 능력
5.1. 견계고(見稽古)
한 번 본 기술을 똑같이 구현할 수 있다. 무술뿐만 아니라 특정 일족이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능력(괴력), 신체 개조가 필요한 기술마저 베껴낸다.[31] 다만 꽤 난이도가 높은 기술은 한 번 정도는 더 봐야 완벽한 재현이 가능한 듯. 카마키리의 기술을 베꼈을 때 원본에 비해 재현도가 떨어져서 몇 번 더 써봐야 익숙해지겠다고 했으며 마키비시지탄도 난이도가 높아서 한 번 정도는 더 봐두고 싶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악도 비타"를 입수했을 때처럼 보는 것만으로 처음 보는 도구의 사용법을 완전히 이해하고 사용할수도 있다.약점은 시야가 봉쇄되면 쓸 수 없다는 것.토가메는 이 약점을 이용해 모든 촛불이 동시에 꺼지도록 하는 기책으로 견계고를 봉인, 시치카가 새로 개발한 칠화팔열 改를 못 베끼게 한뒤 한 방 먹였다. 다만 나나미의 전투력 자체가 출중하기에 시야가 봉쇄된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으며, 실제로도 곧바로 일어나 다시 시치카와 맞다이를 떴다. 사실 시치카와의 리턴 매치에서 진 것도 악도 비타로 무리한 몸이 붕괴하는 바람에 사실상 자멸한 것이다.나나미가 견계고를 쓰는 이유는 상대방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쓰는 게 아니라, 자신보다 약한 상대의 기술을 완전히 베껴서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콧켄과의 싸움 이후로 조금이라도 자신의 힘을 끌어내면 몸이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견계고로 자신보다 약한 상대의 기술[32] 그 자체를 따라해서 쓰는 것.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나나미 본인보다 강한 능력은 끌어낼 수 없거나 끌어내더라도 몸이 못 버티겠지만, 어차피 본인이 최강이라 딱히 상관은 없다.[33]
- 카피한 능력 목록
6. 여담
작중에서 히테이 공주와 함께 피부가 매우 하얀 편에 속한다. 서구적인 외모의 히테이와 달리 병약한 창백함인듯.묘사에 의하면 한숨이 잘 어울리는 미인이라고 한다.[38]
상징은 분홍빛 패랭이꽃으로 늘 머리에 패랭이꽃 장식을 달고 다닌다.[39] 또한 시치카의 상장인 단풍잎을 자주 들고있는 모습도 보인다.
프로모션 동영상을 보면 박도 하리편에서는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지만…실상은 내용 전부가 나나미 VS 곤충조 두령 3인조.
자신은 눈 깜짝할 사이에 오르는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는 다른 사람들을 잡초 취급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결코 가질 수 없는 꿈과 노력에 매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내심 부럽다고 한다.
드라마 CD 제0장 허도 야스리에서는 상당한 파더콘끼와 브라콘끼를 보여준다. '7살'의 나이에 만약 자신이 친딸이 아니고 주워온 아이였다면 아버지와 자유 연애를 하고 있을 거고, 내가 시치카의 친누나가 아니었다면 좋을 텐데... 아니 그게 오히려 좋은 걸지도... 라는 비범한 대사를 친다. 가족이라는 경계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애정이
주 커플링은 중증의 브라콤인 만큼 당연히 남동생 야스리 시치카...여야 하지만 왜인지는 몰라도 커플링으로 주로 엮이는 대상이 자기한테 죽은 마니와 카마키리이다.[40]
둘의 커플링이 메인인 패러디 만화 카타나가타리 -나나미랑 벌레조-(원 연재처)가 연재되어 큰 인기를 끈 바가 있다. 전 12화 완결. [41][42]
[스포일러]
사실은 사람이지만 나나미의 눈엔 이렇게 보였다. 참고로 저 승병은 나나미의 발목을 잡았다가 마구 밟혀서 죽었다.[2] 키 148cm에 29kg밖에 되지 않는 매우 마르다 못해 뼈만 남은 수준이다. 걷는 것 조차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고 하니 정황상 여러 병에 걸려서 생활하다보니 그런 것으로 보인다. 남동생 시치카 역시 206cm의 매우 큰 키에 비해 몸무게가 75kg로 매우 마른 편.[3] 어릴 적 시치카는 자주 손톱을 물어뜯곤 했는데 나나미는 동생이 계속 주의를 줘도 버릇을 안고치자 손수 손톱을 몽땅 뽑아버렸다. 그후 시치카가 두 번 다시 손톱을 물어뜯지 않게 된 건 당연한 이야기.그리고 나나미는 붙잡은 포로를 손톱으로 고문하며 저 얘기를 들려줬다[4] 오늘 기분이 좋은 거 같네. 아니, 나쁜 기분이려나?[5] 악도 비타를 입수한 후 고켄사에서 시치카와 맞붙었을 때 새끼손가락을 세우며 지금의 너에겐 이걸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새끼손가락만 쓰겠단 뜻이 아니라 새끼손가락 이외의 전부로 충분하다는 뜻이었다...[6] 그걸 유일하게 실천한 인간이 바로 무츠에였다.[7] 토가메의 부친은 자신들의 부친인 야스리 무츠에한테 살해당했으며 토가메가 허도류를 이용해 야나리 쇼군가에 복수하려 한다는 것. 시치카는 마니와 코모리에게 들었다.[8] 이 원망도 토가메가 "시치카가 내 칼이라며? 내 칼을 내 마음대로 썼는데 뭔 상관이냐"고 대꾸하자 곧 그게 맞다며 자기 생각을 정정했다(...).[9] 견계고를 봉하기 위해 촛불들이 동시에 꺼지도록 한 것[10] 다음은 목이라며 협박하긴 했다. 사실 토가메를 위협하기보단 머리카락 패티쉬인 시치카를 향한 도발에 가까웠다.[11] 만화 원피스에서 요검 귀철조차도 자기 주인이 될 조로의 팔을 베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나미는 칼로써는 완전히 실격이다. 귀철은 이후에도 조로가 주인이 베려는 의지가 없는데도 베어버렸다며 말썽꾼이라고 하지만 그때의 귀철은 그래도 사람은 베지 않았다.[12] 토가메는 혼자 남은 나나미를 걱정해 오와리성에 숨겨주겠다며 권유했지만 섬에 남는걸 고집스레 택했다고 한다.[13] 동생인 시치카를 동요시키고 협박하는데 쓰려고했다.[14] 원래 집에 돌아가 밥 먹고 찾으려고 했지만 길치와 병약속성이 발동해서 길을 잃는 바람에 적들부터 해치우기로 했다.[15] 여담으로 7화 초반부에 시레이잔은 나나미에 의해 이미 대파된 것처럼 나오는데, 이 와중에 아직 죽지 않은 승려 한 명이 신음을 흘리면서 나나미의 발목을 붙잡자 어딜 잡초 따위가 자기 피부에 손을 대냐면서 승려가 흔적도 안남을때까지 계속 밟아버렸다.[16] 전에 베낀 무게를 지우는 인법 아시가루나 이테조라 일족을 상대하며 베낀 괴력을 사용해 얼마든지 가져올수 있었지만 그냥 방치했다.[17]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에몬자에몬의 안내로 고켄지를 향하던 시키차와 토가메는 검사의 성지서 저러고 있는 뻔뻔한 인간이 누구냐며 궁금해하다가 그 정체가 나나미란걸 알고 경악했다.[18] 시각에 의존하는 견계고를 견제하기 위한 기책으로 토가메가 일부러 시간을 끌었던 것도 밑작업이었다.[19] 묘사만 보면 굉장히 간단해보이는 기책이지만 여기에 들인 밑준비가 어마어마하다. 애니에선 묘사가 생략되었지만 원작 소설에선 저 촛불들이 하나하나 전부 재질이 다른 촛불이고 심지어 길이마저 제각각이다. 게다가 이걸 하나하나 전부 불을 지펴봐서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꺼지는지 다 파악하고 이를 나나미가 간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밤이란 시각에 결투 장소로 불러냈다고 나온다. 이러고도 나나미가 바로 간파하지 못하도록 대화로 시간까지 끌면서 결투 시작과 동시에 촛불이 다 꺼지게 만들었다. 이를 당한 나나미조차 당했다. 라면서 무슨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한 거냐며 경악했고 과연 기책사라고 진심으로 감탄했다.[20] 시치카는 이 최후의 일격을 날리며 작 중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21] 원서에선 'よくぞ私を殺してくれたわね'라고 하려다 'よくも私を殺してくれたわね'라고 한다. 딱 한 글자 차이다![22] 애니에선 나나미가 이 대사를 할 때 입으로 썩소까지 지어서 더 분위기가 이상해졌다.[23] 토가메의 오와리성에 숨겨주겠다는 제안을 굳이 거절한 이유가 이 때문인 듯 하다.[24] 나무에 기대 사이좋게 수박을 나눠 먹은 뒤 잠든 동생을 보며 나나미가 생긋 웃고 시치카는 "누나..." 라며 잠꼬대를 한다.[25] 허도류 당주를 정하는 자리에서 무츠에가 말하길 '자신에게는 나나미 같은 괴물을 가르칠 능력이 없고, 아버지로서 자신은 딸을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무도가로서의 자신은 무도(武道)를 걷는 모든 이들의 노력을 그저 허무한 발버둥으로 만들어버리는 나나미라는 존재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26] 어린 시절에 당시 최강의 검사라는 사비 콧겐(사비 하쿠헤이의 모친)과도 맞붙은 전적이 있다.[27] 그래서 시치카는 머리쓰는 일을 주로 토가메에게 맡긴다.[28] 박도 하리편에서 카마키리에게 고문을 시전할 때「실제적인 전투면에서 그녀가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너무 지나칠 정도로 충분히, 몸에 스며들 정도로 깨달았지만ㅡ 지모책략 면에서도, 우수한 것 같다. 도저히, 무인도에서 자랐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란 서술이 나온다.[29] 심지어 시치카는 체력 면에선 나나미보다 한참 더 우위였는데도 염도를 '완벽히' 피한다는 걸 전제에 깔아두지도 않았다. 맞아도 버티는 건 가능하지만 맞기 전에 완전 회피는 시치카의 스피드로도 할 수 없었기 때문.[30] 달리 말하면 에몬자에몬이 염도 쥬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나나미를 이긴다는 걸 보장할 수 없다라는 말이 되며, 더 나아가면 염도 쥬 없인 나나미를 상대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라고 볼 수 있다.[31] 다만 이테조라 일족의 경우 순수한 신체 능력이 아닌 이능에 기까운 능력이었기에 카피가 가능했다고 한다.[32] 상대의 기술부터 그 기술을 쓰는 데 들이는 힘, 육체 능력 등[33] 여담으로 아버지인 무츠에가 다중인격자에 인격에 따라 신체를 변형시켰는데, 나나미가 견고계로 바로 능력을 카피가능한 것도 사실 무츠에의 이런 능력을 유전된 것을 가능성이 높다. 즉, 카피능력의 진실은 무츠에가 인격마다 다른 모습이 되었던 것처럼 나나미는 견고계로 상대의 능력의 원리를 이해해 이를 쓸 수 있는 몸으로 변형시키는 셈.[34] 테후테후의 가슴을 꿰뚫고 미츠바치의 마키비시 지탄을 도려낼 때 사용[35] 테후테후에게 반격할 때 쓰고 바다를 건너거나 쌍도 카나즈치를 들거나 시치카와의 대결시 자기보다 한참 약한 동생이 안다치게 봐주는데 사용[36] 미츠바치한테 반격할때 사용. 카마키리한테서 빼낸 자결용 독을 발라 위력을 더했다.[37] 우물 정자를 클릭했을 때 왼쪽이 미기리, 오른쪽이 무츠에로 각각 엄마, 아빠다.[38] 나나미를 처음 본 마니와 카마키리는 만약 후배가 봤더라면 넋을 잃었을 미인이라고 감탄했다. 정작 그 후배는 나나미가 자기 선배들을 처바르는걸 보고 경악하기만 했다하지만 시체도 아니고 물체같다고 묘사할정도로 상당히 덧없고 불길한 느낌의 미인인듯.[39] 여담으로 패랭이꽃에는 총 세 가지의 꽃말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재능, 나머지 둘은 순결한 사랑, 거절이다. 중국엔 힘이 센 장사와 관련이 있는 전승도 있는데 나나미 또한 이테조라 일족에게서 괴력을 얻어내 장사 설정도 보유하게 됐다. 또 패랭이꽃의 아종인 술패랭이꽃의 경우 일본에서 야마토 나데시코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이는 나나미의 얌전하고 청초해보이는 외관과 일치한다.[40] 카마키리와 싸운 후 그에게서 아버지를 연상한 것 때문일지도 모른다. 별로 부각은 안 되지만 나나미는 브라콘임과 동시에 파더콘이기도 했고(...)[41] 작품을 연재했던 사람의 티스토리에도 올라와 있으며 애정이 깊은만큼 다시 리메이크하고 싶은 작품이라 했다. 그러나 글을 쓴 2016년부터 현재 2021년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현실은 시궁창[42] 요약하자면, 대충 잡초사이에 왠 벌레가 있어서 잠깐 호기심을 가지다가 연심으로 발전했다.
사실은 사람이지만 나나미의 눈엔 이렇게 보였다. 참고로 저 승병은 나나미의 발목을 잡았다가 마구 밟혀서 죽었다.[2] 키 148cm에 29kg밖에 되지 않는 매우 마르다 못해 뼈만 남은 수준이다. 걷는 것 조차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고 하니 정황상 여러 병에 걸려서 생활하다보니 그런 것으로 보인다. 남동생 시치카 역시 206cm의 매우 큰 키에 비해 몸무게가 75kg로 매우 마른 편.[3] 어릴 적 시치카는 자주 손톱을 물어뜯곤 했는데 나나미는 동생이 계속 주의를 줘도 버릇을 안고치자 손수 손톱을 몽땅 뽑아버렸다. 그후 시치카가 두 번 다시 손톱을 물어뜯지 않게 된 건 당연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