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19:31:24

조슈아 로즈필드

파일:FFXVI_logo.png파이널 판타지 XVI
소환수 및 도미넌트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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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속성 소환수 도미넌트
<colcolor=#fff> 불 피닉스 조슈아 로즈필드
이프리트 클라이브 로즈필드
얼음 시바 질 워릭
번개 라무 시돌퍼스 텔라몬
바람 가루다 베네딕타 하만
타이탄 후고 쿠프카
바하무트 디옹 르사주
어둠 오딘 바르나바스 잘름
리바이어던 왈야스
}}}}}} ||
<colbgcolor=#691610><colcolor=#fff> 조슈아 로즈필드
ジョシュア・ロズフィールド | Joshua Rosfield
파일:Joshua_visual(2).jpg
인간 모습
파일:Phoenix_visual.jpg
소환수 「피닉스」 모습
나이 10살
소속 로자리아 공국
직책 로자리아 공국의 제2왕자 겸 차기 대공
피닉스의 도미넌트
가족 관계 엘윈 로즈필드 (아버지)
애너벨라 로즈필드 (어머니)
바이런 로즈필드 (숙부)
클라이브 로즈필드 (형)
질 워릭 (소꿉친구)
토르갈 (반려동물)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와라 나츠미
파일:영국 국기.svg 로건 해넌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로자리아 공국의 제2왕자이자 클라이브의 친동생. 나이는 10살. 그 몸에 소환수 피닉스를 품고 있는 도미넌트이기도 하다.
형인 클라이브를 존경하고 있으며 귀족 출생이면서도 사람들을 차별 없이 대하는 친절함을 겸비하고 있다.
무예보다 책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병약한 자기 대신 형 클라이브가 피닉스를 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당근을 싫어한다.
죠슈아 또한 클라이브와 똑같이 거대한 비극에 휘말리게 된다.
-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문구
파이널 판타지 XVI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파일:FFXVI_mv(1).jpg
로자리아 공국의 제2왕자인 조슈아는 형인 클라이브와 우애 깊은 형제였다. 이는 신체 건강한 형이 아닌 병약한 자신이 피닉스의 도미넌트로 선택받은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클라이브는 피닉스의 도미넌트로 선택받지 못했지만 적어도 자신의 손으로 동생을 지켜주고자 검술을 연마하여 피닉스의 나이트 자리를 꿰찼고, 조슈아는 그런 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편 여전히 자신이 아닌 형이 피닉스의 선택을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피닉스의 도미넌트이자 로자리아 공국의 차기 대공인 조슈아는 철왕국과의 전쟁을 앞두고 역대 피닉스의 도미넌트들이 전쟁 전에 받았다는 천계를 받기 위해 아버지 엘윈과 함께 피닉스 게이트로 향한다. 대공과 차기 대공이 함께한 연회 자리에서 형의 활약상을 칭찬하는 병사들을 보고 깊은 생각에 빠진 조슈아는 잠시 자리를 피하고 바깥에서 토르갈과 함께 쉬고 있던 형에게 변함없는 격려를 받고 기운을 차린다.

이후 방에 돌아와 잠에 들었으나 소란스러운 소리에 잠이 깬다. 정체불명의 적들이 피닉스 게이트를 습격하였고 이들을 피해 도망치던 도중 퇴로를 열며 조슈아를 찾던 엘윈과 클라이브와 만난다. 기사로서 본인들을 살리고자 하는 형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 도망치려 하나 도중 합류했던 병사들은 이미 공국을 배신하고 황국에 붙은 상태였으며 이에 격분한 조슈아는 칼을 빼들고 병사들을 처단하려 하나 조슈아만이라도 도망치게 하려한 엘윈이 이를 막아선다. 상브레크 황국군은 이를 놓치지 않았고 엘윈은 한 순간의 방심으로 목이 잘려 사망하게 된다.
파일:Phoenix VS Ifrit.jpg
소환수 대전 발발 「피닉스 VS 이프리트」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한 조슈아는 패닉에 빠지고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죽은 것, 자신마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형이 해주었던 격려가 뒤섞여 이성을 잃은 상태로 피닉스로 현현하고 만다. 클라이브 역시 조슈아를 진정시키려다가 갑자기 또 다른 소환수로 각성해 폭주하자, 소환수의 정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들을 해치려는 적으로 판단, 클라이브가 해주었던 격려, 클라이브와 나누었던 약속을 지키고자 눈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환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둘의 전투는 피닉스 게이트를 초토화 시킬 정도로 격렬했으며, 전투는 피닉스의 승리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프리트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고 다가온 피닉스를 물어뜯고 찢어발기기 시작한다. 그저 자신을 믿어준 형을 위해 싸웠던 동생과, 그런 동생을 그저 진정시키고 싶었을 뿐인 형은 끝까지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결국 이프리트의 손이 피닉스의 가슴팍을 꿰뚫었고 피닉스는 대폭발을 일으킨다. 그리고 다음 날 상황을 살피러 온 애너벨라의 발언으로 사망했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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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oshua(23)_visual.png
23살 모습
파일:Joshua(28)_visual.png
28살 모습
나이 23살 → 28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타케오
파일:영국 국기.svg 조너선 케이스 (Jonathan Case)
[clearfix]하지만 이후 조슈아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불꽃의 밤의 참극 때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채 마르가라스라는 가명을 쓰며 요테라는 이름의 여자 종자[1]와 함께 어떠한 목적을 갖고 세계를 여행하고 있었으며, 노르방 요새에 잡혀있다 클라이브와 베네딕타가 싸우던 틈을 타 베어러들을 풀어주고 본인들도 탈출 후 바람의 대륙 북부와 피닉스 게이트로 향한다.

마더 크리스털 드레이크 헤드의 코어를 파괴한 클라이브 일행은 수수께끼의 존재 알테마에 의해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한다. 그리고 마침내 어떠한 순간에도 변함없이 자신을 생각해주었던 형 클라이브를 지키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알테마를 부르기 전 주변에 피닉스의 깃털로 함정을 설치해두고는 알테마를 불러 공방을 주고받다가 함정이 있는 위치로 알테마를 유도한다. 그리고 조슈아는 피닉스의 힘을 이용해 함정에 걸려든 알테마를 자신의 몸속에 다시 클라이브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5년 후 시점에선[2] 어렸을 적에 만났던 디옹 르사주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상브레크 주둔지로 길을 떠난다. 알테마를 봉인한 영향으로 몸이 매우 약해져 돌아서 가느라 지체되기도 하고 몸이 안 좋아 방에만 머물러 있었던 데다가 요테도 클라이브를 알아보지 못했던 탓에 같은 여관에 있었음에도 형과 재회를 하지 못한다.

우여곡절 끝에 주둔지에 도착한 뒤 디옹에게 접근해 황국의 귀빈실에서 상브레크의 정국에 닥친 암운의 배후에 알테마가 있을 거란 사실을 알린다. 다행히 디옹과 말이 통해서 당장은 백성을 위해 상브레크 내부 상황을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 안 되지만 그 다음에 조슈아의 날개가 되어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기다리고 있겠다며 헤어진다. 결국 디옹을 필두로 성용기사단이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알테마의 농간으로 디옹이 폭주하는 사태가 발생,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피닉스로 현현해 싸우지만 힘이 모자라 밀린다. 그러나 때마침 드레이크 헤드 파괴를 위한 정찰을 위해 온 클라이브와 마주치고 협공하여 디옹을 막을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클라이브의 이프리트와 잠시 하나가 되어 이프리트 리즌으로 각성하게 된다. 결투가 끝난 뒤 클라이브와 눈물의 상봉을 한 뒤 기절한 디옹도 데리고 무너져가는 상브레크를 탈출하려다가 마지막 혈육의 정으로 애너벨라도 데리고 가려 했으나 이미 올리비에마저 잃고 정신이 나간 애너벨라는 단검을 휘두르며 뿌리치고 결국 자식들의 눈 앞에서 목을 그어 자살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다.

바르나바스를 치러 재의 대지로 갔을 때 조슈아가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데, 사실 이프리트와 피닉스는 하나의 존재였다. 즉, 이프리트 리즌이 진정한 불의 소환수였던 것. 각 원소마다 하나의 소환수만 존재해야함에도 불의 소환수가 둘이나 있었던 점, 바르나바스가 조슈아에게 반쪽짜리 불의 도미넌트라고 했던 이유도 바로 이것의 복선이었던 것. 그리고 이 이프리트 리즌이 알테마의 새로운 육신이 될 예정이었다. 고대의 벽화에서 묘사된 알테마의 모습 또한 이 모습이다.

최종 결전에서 클라이브, 디옹과 함께 나서게 된다. 그러나 본체를 끌고 온 알테마에겐 역부족이었고 이 과정에서 오리진에 추락한 클라이브를 구하러 오리진에 돌입한다. 그러나 조슈아의 몸은 알테마의 봉인을 버티기엔 이미 한계인 몸이었고 알테마의 각성에 맞춰 봉인이 풀려 치명상을 입게 된다. 안 그래도 약했던 신체에 지금까지 굉장히 무리를 해왔고, 더욱이나 클라이브에게 환수의 힘을 흡수당한 도미넌트는 환수의 힘을 쥐어짜듯이 사용해야 하는데 몇 번이나 피닉스로 현현한 데다, 알테마의 봉인까지 풀리며 치명상까지 입는 바람에 더 이상 방도가 없었던 조슈아는 클라이브에게 마지막 소환수인 피닉스의 힘을 넘기고 세상을 떠난다.

이후 알테마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클라이브가 돌아와 상처입은 채로 남겨진 조슈아의 육체를 치유해줬고, 클라이브의 창세와 함께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결말 #===
파일:Joshua_ED.png
땔감을 들고 집에 돌아오는 흑발과 금발의 형제. 흑발의 형은 어머니의 말에 따라 부싯돌을 써 불을 지피려 하나 불씨가 잘 붙질 않는다. 이럴 때 불의 마법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며 투정을 부리는 형에게 형제의 어머니는 책 이야기 좀 그만하라며 형을 달랜다. 금발의 동생은 강아지를 안고 어서 놀자며 형을 보챈다. 마침내 불씨가 붙었고 형은 바깥에 나가 동생과 함께 놀기 시작한다. 이후 시점이 바뀌며 책상 위에 놓여있는 책을 보여주는데, 그 책의 제목은 Final Fantasy》, 저자는 조슈아 로즈필드였다. 그렇게 두 형제는 책에 적힌 소환수 대결을 흉내내며 파이널 판타지 XVI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 해석 #====
결말의 해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클라이브가 조슈아를 살려냈을 경우 클라이브가 창세한 베어러도, 도미넌트도, 크리스털도, 마법도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해방된 세계에서 살아남은 조슈아가 본인들이 겪은 모든 비극과 세계를 새롭게 다시 쓴 모든 발자취들을 이야기로 집필하였고 이 이야기가 머나먼 훗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조슈아가 사망했을 경우 한참 전에 조슈아가 긴 여행을 하며 일기 형식으로 집필을 시작했고 최종 전투가 일어나기 전 집필을 끝냈다는 것. 마지막 하나는 파이널 판타지 XVI의 이야기는 조슈아 로즈필드라는 작가가 집필한 상상 속의 이야기였다는 것이다. 다만 마지막 해석의 경우 엔딩 이후 「크리스털을 둘러싼 탐구의 이야기는 끝났다.」는 엔딩의 내레이션과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쿠키 영상의 내레이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클라이브가 걸어왔던 여정을 긍정하는 뉘앙스가 강해서 크게 설득력을 얻진 못하고 있다.

첫 번째 해석의 경우 마지막에 상처입은 조슈아의 몸을 치유했다는 것과[3] 클라이브가 본인들을 괴롭히던 모든 것들을 재로 만들겠다는 발언, 그간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갖고 지금까지 행동해왔던 것, 그리고 서브 퀘스트에서 하포크라테스가 언젠가 클라이브가 검이 아니고 펜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것 등을 근거로 든다. 살아남은 조슈아가 돌아가 하포크라테스에게 그 얘기를 듣고 형의 유지를 이었다고 하면 아귀도 맞아떨어진다.[4]

두 번째 해석의 경우에도 조슈아는 늘 따라다니던 여자 종자도 있었고 근처의 동료들도 없었던 게 아니니, 조슈아가 단순히 일기의 형식으로 썼다 하더라도 마무리를 주변에서 해주고 원작자의 이름을 남겼다고 생각하면 불가능한 해석은 아니다. 또한, 오리진에 진입하기 전, 같이 다니던 요테에게 이전부터 준비한 것을 해달라는 언급이 있는데, 요테가 조슈아의 이름으로 대신 집필해달라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혹은 조슈아 로즈필드의 저서 파이널 판타지가 사실은 클라이브의 이야기를 클라이브, 혹은 클라이브의 측근이 대악당 시드라는 악명을 떨친 클라이브의 이름으로 출간 할 수 없어 조슈아의 이름을 빌렸다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서브 퀘스트에서 역사학자인 하포크라테스가 죠슈아가 자신의 뒤를 이어서 역사를 집필하고 남겨주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는데 숨겨진 복선일 수도 있다.

3. 기타

파일:Joshua_Artwork.jpg
조슈아 로즈필드 & 피닉스 아트워크
  • 파이널 판타지 XVI에 잡 개념은 없지만 백마도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조슈아를 플레이하는 구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피닉스의 도미넌트답게 그냥 케알도 아닌 케알가를 사용한다.
  • 체험판이 공개되고서도 실제로 죽었을 거라 생각하는 유저들은 적었는데 피닉스가 부활, 환생을 상징하는 소환수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조슈아의 성장한 모습은 공개한 적 없지만 피닉스와 바하무트의 소환수 전투를 공개했기도 하였다. 심지어 클라이브가 이프리트의 도미넌트로 확실히 되는 상황에서 또 다른 불의 도미넌트라고 하면 조슈아밖에 없었다. 프로듀서인 요시다 나오키는 게임을 시작하고 5시간 정도면 후드를 쓴 인물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거라고 하기도 하였다. 다만 스포일러는 스포일러라서 공식 프로모션 이미지에선 어린 시절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5]
  • 당근을 굉장히 싫어한다. 10살 때는 그렇다 쳐도, 28살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안 먹고 남길 정도로 클라이브가 그의 행방을 쫓을 때 그가 접시에 당근을 남긴 것을 보고 그가 다녀갔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버릇인지, 의사가 본인이 조제한 약을 챙겨먹지 않을 경우 쫓아가서 대신 당근을 먹여버린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 클라이브와 조슈아는 대립이 잦은 본작의 가족들 중에서 드물게 서로에게 헌신적이고 우애 깊은 형제다. 조슈아는 주인공과 다른 입장을 타고 난 형제가 타락하며 주인공과 대립하는 클리셰와는 전혀 다르게 형을 질투하거나 미워하기는 커녕 항상 형을 자랑스러워했고 다 커서도 '사랑하는 형.'이라고 대놓고 언급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의도는 없었다지만 형에게 죽을뻔 했었는데도 원망하지 않았으며, 클라이브가 자기 희생적인 태도를 굽히지 않자 진심어린 일갈을 날릴 정도로 형의 안위를 걱정하였다.
  • 타국에서 노예같은 취급을 받은 형이나 질과 달리 자신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는 피닉스 교단에 의탁한 덕분에 오랜 방랑 생활을 거쳤긴 해도 귀족의 관습에 익숙한 면을 보이는데 종자에게 친애의 표시로 이마 키스를 해주었고, 클라이브의 은신처 동료들과 통성명을 할 때 미드가 악수를 하자고 손을 내밀었는데 무릎을 꿇고 손등 키스를 하려고 해서[6] 일행들을 벙벙하게 만들었다. 본인 딴에는 순수한 인사지만, 상대가 다 여자라 유저들한테는 능구렁이 같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 주인공인 클라이브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플레이 구간이 있는 캐릭터이다.[7] 어렸을 때 본모습과 피닉스로서 한 번씩, 28살 시점 바하무트 전에서 피닉스로 조종할 기회가 있다. 바하무트 전 후반부에선 이프리트의 힘을 쓰는 형과 합체를 하기도 한다. 사실 이프리트와 피닉스는 원래 한 몸이었다는 것이 유이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이유로 보인다.
  • 개발진들이 영감을 받았다는 왕좌의 게임스타크 가문과의 유사점으로 보자면, 형인 클라이브 로즈필드존 스노우와 유사하다면, 동생인 조슈아는 브랜 스타크와 유사하다. 외형 면에서 브랜과 비슷하며, 둘다 하나씩 장애를 가진 것,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가문을 잃고 바깥세상에서 험난한 삶을 살아온 것이 유사하지만, 브랜은 결국 자신의 힘과 동화되어 정말로 자신의 자아가 남아있는지 확실하지 않게 되었고, 자신에게 모든 것을 바쳐가며 충성하고 도와준 형을 거진 내팽겨쳐 버리고 왕이 되어버리지만, 조슈아는 힘의 각성 전에도 형을 존경하고 형제애도 끈끈했으며, 각성 이후에도 언제나 형을 위해 움직였고, 알테마의 일부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기까지 했으며 알테마에게 맞서고 형에게 힘을 빌려주었으며, 끝내 알테마가 적출되어 죽음을 맞기 일보 직전에서도 형을 걱정하며 형에게 자신의 피닉스를 전달하며 죽음을 맞는다.
  • 메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지만 피닉스로 현현한 상태에서 싸울 기회가 있기에 Away라는 전용 배틀 테마가 존재한다.

[1] 나중에 밝혀지는 바로는 로자리아 왕국의 계승자만이 만날 수 있는 불사조 교단의 일원이며, 참극 때 그를 구출한 뒤 쭉 여정을 함께 해왔다.[2] 이때부터 후드를 벗고 형이나 엘윈처럼 붉은 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상의를 입는다.[3] 클라이브는 결말 시점에서 알테마의 그릇이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그와 동등한 경지인 거짓된 신 로고스로 진화하였다. 뿐만 아니라 알테마의 힘까지 흡수하였기에 알테마가 꿈꿔왔던 대마법인 완전 생명 마법 레이즈를 사용하였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다.[4] 어디까지나 본작이 열린 결말로 끝맺은 만큼, 클라이브가 생존했다고 하더라도 손이 석화되어 더 이상 일상적인 생활조차 불가능해진 점을 감안한다면 조슈아가 클라이브의 이야기를 대필로 남긴 작가로서의 역할을 맡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며, 이 경우 조슈아의 대필이 아니어도 클라이브는 당대에 대악당 시드로 악명이 높았던 만큼 동생의 이름을 빌려 썼을 가능성도 존재한다.[5] 사실상 대부분의 프로모션이 게임의 초반부만 보여준 이유이다. 조슈아가 살아남은 사실부터가 큰 스포일러이고, 이후 성인 조슈아와 관련된 모든 게 곧장 알테마와 관련된 후반부와 연결되기 때문.[6] 키스 직전에 미드가 당황하며 손을 빼서 하지는 못 했다. 실제 중세 시대 때 악수는 무장을 할 의도가 없다는 의사 표현에서 유래되었기에 여성이 남성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은 드물며 손등 키스가 더 보편적이었다.[7] 알테마 프라임과의 결투에서 바하무트로도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이프리트, 피닉스, 바하무트가 하나의 캐릭터로 취급되어 컨트롤할 수 있으므로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