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테로스의 대가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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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명 | 스타크 가문 (House Stark) |
가언 | 겨울이 오고 있다 (Winter Is Coming)[1] |
문장 | 흰색 바탕의 얼음 위를 뛰는 회색의 다이어울프[2] |
본성 | 윈터펠 (Winterfell) |
작위 | 겨울의 왕 (King of Winter) 북부의 왕 (King in the North) 트라이던트의 왕 (King of the Trident) 북부의 관리자 (Warden of the North) 윈터펠의 영주 (Lord of Winterf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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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부를 다스리는 대가문.스타크 가문의 가주는 윈터펠의 영주(Lord of Winterfell)이자 북부의 관리자(Warden of the North)이다. 작중에서는 독립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아에곤의 정복 이전의 칭호였던 북부의 왕(King in the North)이란 표현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더욱 고대에는 스스로를 겨울의 왕이라 자칭했었다고 한다.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유서깊은 가문 중 하나로, 최초인 혈통이다. 사실상 주인공급 가문으로, 작품에서 이 가문 사람 거의 전원이 자기 챕터를 가지고 있다.[3] 이 가문보다 POV 캐릭터 수가 많은 가문은 없다.
인물 등 주요 상황과 이름은 실제 요크 가문에서 따왔다.[4]
2. 특징
특징으로는 회색 눈에 짙은 머리색, 긴 얼굴, 그리고 고집스러운 성격이 있다.얼음과 불의 노래 본작 시점의 스타크 아이들은 전원 스킨체인저의 자질을 보이고 있다. 아리아, 브랜, 존, 리콘은 작중 공인받은 상태. 롭과 산사도 스킨체인징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애초에 사람이 길들일 수 없는 짐승인 다이어울프와 깊은 교감을 나눈 것을 보면 마법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크 가문의 일원들이 이토록 강력한 마법적인 재능을 가진 이유는 고대 시절 역시나 강력한 마법으로 유명했던 워그 왕이나, 고분 왕 등을 굴복시키고 그들의 딸들을 받아와 혈통이 합쳤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애초부터 이런 힘을 가진 워그의 후손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잊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언인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는 시련의 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5] 작품 내 대가문들 중에 제일 고생하는 가문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는데 주인공급의 캐릭터가 많아서 그럴 수밖에 없기 때문. 그 밖에도 스타크 가문의 별명 중 하나가 겨울왕들이었던 만큼 적들을 겁줄때 "겨울이 오고 있다"라고 하기도 한다.[예시]
작중에서는 시작 시점 기준으로 올곧기 그지없는 현 영주인 에다드와, 에다드에게 철저히 가르침을 받은 자식들의 영향으로 '스타크=착함' 같은 이미지를 갖기 쉬운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기나긴 스타크 가문의 역사엔 볼턴 가문처럼 잔인하고 냉혹한 인물들도 많았고, 맛이 가서 헤롱대는 사람도 있었다. 역사적으로 스타크 가문에게 덤볐다가 멸문지화를 당한 가문도 수두룩하다. 스타크 가문의 납골당에는 죽은 이의 석상을 만들고 그의 혼을 봉인하기 위해 석상마다 무릎에 검을 하나씩 올려놓는데, 오래전에 만들어진 검들이 녹슬어서 거의 부스러져버린 모습을 에다드가 보고는 '검이 없어지면 봉인도 풀린다는 걸까. 아니길 바란다. 저들은 차가운 땅을 다스린 차가운 자들이다.'라고 독백하는 장면도 나온다.
실제 역사를 봐도 고대에 북부의 왕을 자칭하기 전에 스타크 가문의 왕들은 겨울 왕[7]들이라고 불렸으며 수천 년 전에는 윈터펠 근방을 다스리던 군소 왕에 불과했으나 북부 통합 전쟁에서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넥의 늪 왕, 배로우랜드의 고분 왕, 해룡 갑의 워그 왕 등 다른 왕들을 하나 하나 꺾어서 굴복시키거나 박살내었다. 세 자매 군도의 소유권으로 인한 베일과의 전쟁인 물 건너의 전쟁에서는 세 자매 군도에서 학살도 저질렀다.[8] 게다가 브랜이 과거를 보는 능력을 통해 본 것들 중에는 윈터펠에서 옛 신에게 바치는 인신공양이 벌어지는 모습도 있다. 과거 시절 용들의 춤에서 보여지는 당대 가주 크레간 스타크 또한 에다드와는 확연히 다른 인물임을 보여준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에다드의 부친인 릭카드 스타크부터 굉장히 야심이 많은 인물이어서 장남과 딸의 약혼은 전부 남부의 대가문들과 했는데, 로버트의 반란 이후 자기 영지 밖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심을 끊고 조용히 살았던 에다드와는 전혀 반대의 모습이다. 또한 에다드의 큰 형인 브랜던 스타크도 에다드처럼 신중하고 올곧은 사람이기보다는 로버트 바라테온이 연상되는 호인이었다. 당장 약혼자가 있는데 애인이 따로 있었던 것도 그렇고.
스타크 가문에는 늑대의 피라는게 존재한다는데 다름이 아닌 늑대 같은 성향과 기질을 타고 나는 인물들을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근세대에 죽은 자들 중에는 브랜던 스타크와, 리안나 스타크가 늑대의 피를 가진 것으로 유명했으며 에다드 스타크의 딸 아리아 스타크도 늑대의 피를 가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스타크 가문에는 대대로 이렇게 늑대의 피라 표현되는 성향을 가진 인물들이 매우 많았다고 추측된다. 그래서인지 스타크 가문의 사람들은 [늑대]라고 불린다 대표적으로 미라 리드가 들려주는 웃는 나무의 기사에서도 스타크 가문의 사람들을 다 늑대라고 한다.[9]스타크 가문이 지배하고 관리하는 영토 크기로만 보면 칠왕국 중 최대[10]를 자랑하지만 혹한의 기후를 자랑하는 북부이기에 작물 생산력이 가장 떨어지고, 인구도 영토에 대비해서는 적어서 그다지 의미가 없다.
장벽 너머의 사람들에게는 아마도 최종 보스로 보일 것이다. 역사적으로 아무리 장벽 앞에서든 장벽을 넘어와서든 밤의 경비대와 치고 박더라도, 스타크 가문의 가주가 밤의 경비대 총병력의 수 배는 될 것 같은 엄청난 수의 군대를 이끌고 오는 것을 보면 저절로 절망이 느껴질 것.
밤의 경비대와 매우 친밀한 관계. 밤의 경비대의 창설자가 스타크 가문이기도 하고, 창설 이래 작중 시대까지 가장 큰 후원자였으며, 유사시 가장 빠르게 병력을 지원해 주기도 한다. 밤의 경비대 내에서도 스타크 가문의 입지가 커서, 스타크 가문 출신의 10살 짜리 아이가 사령관으로 선출된 적도 있다. 이외에도 스타크 가문 가주의 사생아, 동생, 차남 이하 등이 스타크라는 간판 하나로 어린 나이에 밤의 경비대 사령관으로 뽑힌 사례가 4번이나 있다고 한다.
가문의 근위대는 원작에서는 사슬 갑옷을 입지만 드라마에서는 두정갑과 비슷한 브리간딘을 입는다. 투구에 대한 묘사는 비슷하다.
여담이지만 원작 소설과 드라마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때 마블 영화들이 연달아 전세계 흥행을 기록하면서, 스타크 가문의 일원 토니 스타크라는 밈이 해외에서 심심찮게 보인다.
3. 역사
가문의 시조는 건설자 브랜던으로 신화에 가까운 영웅들의 시대에 활약한 인물이다. 웨스테로스의 북방을 방어하는 거대한 장벽과 윈터펠을 건설하였다고 한다. 수천 년 전에는 윈터펠 근방을 다스리던 군소 왕에 불과했으나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다른 왕들을[11] 하나 하나 꺾어서 굴복시켜 결국 북부 전체를 다스리는 겨울왕(King of Winter)이 되었다.'늑대들의 전쟁'이라 불리게 되는 스킨체인저 그라벤 그레이울프와의 전설적인 전쟁이 있었다. 배로우랜드의 고분 왕들과의 전쟁은 1000년 전쟁이라고 하며[12] 겨울왕이 마지막 고분 왕을 굴복시켜 그 딸과 결혼함으로써 끝났다. 워그 왕과 그를 도와주던 숲의 아이들을 작살내고 워그 왕의 아들들의 씨를 말리고 딸들은 전리품으로 잡았다고 한다. 안달족의 침공까지 버티고 더 나가서 안달로스를 역으로 정벌했었다. 거기다 긴 밤 시대 이전부터 북부의 패권을 놓고 오랫동안 겨루던 붉은 왕 볼턴 가문도 두 번이나 윈터펠이 불타고 여러 스타크 왕들이 산 채로 가죽이 벗겨져서 망토가 되었음에도 결국 힘으로 굴복시켜 무릎꿇리고 유일한 겨울의 왕이자 북부의 왕으로 수천 년간 군림해왔다. 이외에도 역사적으로 스타크 가문에게 개겼다가 근거지를 잃고 멸문지화를 당한 가문들도 수두룩하다.
존 스타크 왕 때는 화이트 나이프 강에서 날뛰던 해적들을 일소하고 하구에 울프스덴(Wolf's Den)을 건설하였다. 울프스덴에는 스타크 왕가의 계승권 없는 아들이나 조카, 삼촌들이 성주로 임명되었으며 이들이 분가를 이루기도 했으나 자주 단절되었다. 가장 오래 지속된 분가는 그레이스타크 가문으로 5세기 동안 울프스덴을 지배했으나 볼턴 가문과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멸망하였고 이후 최종적으로 화이트 나이프 강 하구에는 맨덜리 가문이 자리잡게 되었다. 존의 아들 릭카드 왕 때는 넥의 늪의 왕(Marsh King)을 죽이고 그 딸과 결혼하였으며 넥의 늪지대에 살던 크래노그족은 리드 가문을 중심으로 스타크 가문에 복속되었다. 곰섬은 로드릭 왕이 강철 군도인과의 레슬링 시합에서 이겨 획득한 땅으로 모르몬트 가문에게 수여되었다. 세 자매(Three Sisters) 군도를 두고 아린 가문과 수천 년 동안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바다를 좋아하여 '조선공'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결국 바다로 떠나 실종된 브랜던 왕과, 그의 아들로 아버지가 실종되게 만든 원흉(?)인 배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린 방화자 브랜던(Brandon the Burner)도 작중 언급되는 겨울왕이다.
토렌 스타크 왕이 아에곤의 정복 때 정복왕 아에곤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북부 왕국은 칠왕국에 복속되며, 스타크 가문은 북부의 대영주가 된다. 용들의 춤 때에는 영주 크레간 스타크를 중심으로 라에니라 여왕의 편을 들어 참전하였다. 선행적으로 파견된 로데릭 더스틴이 이끄는 3천 명의 북부군, 일명 겨울 늑대는 저돌적인 돌격으로 이름을 떨쳤으나 결국 전멸했고, 이후 크레간이 직접 이끌던 본군이 남하할 무렵에는 이미 아에곤 2세도 사망해 전쟁이 사실상 종결된 상태였다. 크레간은 킹스 랜딩에 입성하여 아에곤 3세를 옹립하고 수관이 되었으며, 아에곤 2세의 잔당을 숙청하여 전쟁을 마무리 지은 뒤 단 하루 만에 수관직을 사임하고 북부로 돌아갔다. 이 사건을 늑대의 시간(Hour of the Wolf)이라고 부른다.
분가로는 현재 칼론 스타크에 의해 시작된 카홀드의 카스타크 가문이 남아 있다.
3.1. 작중에서
''눈이 내리고 하얀 바람이 불어올 때, 홀로인 늑대는 죽지만 무리는 살아남는단다.''
1권에서 늑대의 숲에서 다이어울프가 숫사슴의 뿔에 찔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13] 그럼에도 다이어울프가 스타크 가문에 있어 중요한 상징이었기 때문에 남아 있던 새끼들을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이 나누어 받아 기른다. 롭과 브랜이 늑대 새끼를 기르게 해달라고 칭얼거리는데도 에다드는 거절했지만, 서자인 존 스노우가 '다이어울프가 스타크 가문의 상징인데 자녀도 늑대도 다섯이니 자녀들한테 한 마리씩 기르게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하자 수긍한다.[14] 이 새끼 다이어울프들의 이름을 보면 대략 스타크 가문 아이들의 성격과 미래를 짐작할 수 있다.[15]에다드 스타크의 죽음과 다섯 왕의 전쟁의 발발 이후 롭 스타크가 북부의 왕으로 독립함으로써, 다시 왕가가 되었다. 하지만 피의 결혼식으로 몰락해 롭과 캐틀린이 죽고 나머지는 뿔뿔이 흩어졌다.
고대의 숙적이었던 볼턴 가문이 북부의 대가문이 되었으나 북부의 가문들 대부분은 여전히 스타크 가문을 그리워하며 상당수가 스타니스 바라테온에 붙은 상태다.
3.1.1. 드라마에서
드라마판 시즌 6 9화에서는 서자들의 전투에서 승리, 볼턴 가문을 멸족시켜 버리고,[16] 빼앗겼던 본성 윈터펠을 탈환했다. 10화에서는 모르몬트 가문, 맨덜리 가문, 글로버 가문 등 전 기수 가문들의 지지를 받으며 존 스노우가 북부의 왕으로, 산사 스타크가 윈터펠의 영주로 추대되었다. 또한 아린 가문 역시 공식적으로 지지한 상태.시즌 8 최종화 결말의 대협의회에서 브랜 스타크가 티리온 라니스터의 추대 및 선출군주제로 육왕국의 왕이 되고, 산사 스타크가 독립한 북부의 여왕이 되어 왕을 두 명이나 배출한 가문이 된다. 아리아 스타크는 일몰해로 항해를 떠나고 존 스노우는 일종의 타협책[17]으로 밤의 경비대로 다시 돌아간다.
4. 본성: 윈터펠
자세한 내용은 윈터펠 문서 참고하십시오.5. 가문원
5.1. 작중 등장인물
스타크 가문 | |||||||||||||||||||||||
릭카드 스타크 | |||||||||||||||||||||||
브랜던 스타크 | 에다드 스타크 캐틀린 스타크 | 리안나 스타크 | 벤젠 스타크 | ||||||||||||||||||||
롭 스타크 | 산사 스타크 | 아리아 스타크 | 브랜 스타크 | 리콘 스타크 | 존 스노우 |
5.2. 역사적 인물
5.2.1. 정복 전
- '굶주린 늑대왕' 테온 스타크 (Theon Stark "the Hungry Wolf")
잔혹하지만 뛰어난 명장으로 안달족이 쳐들어왔을 때 볼턴 가문의 세력과 연합해 이들을 몰아냈으며, 세 자매 군도를 정복하고, 강철 군도와도 싸웠다.
- 존 스타크 왕 (Jon Stark)
바다에서 건너온 동쪽의 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지금의 화이트 하버가 되는 자리에 '늑대소굴'(Wolf's Den)이라는 요새를 세웠다.
- '웃는 늑대왕' 릭카드 스타크 (Rickard Stark "the Laughing Wolf")
존 스타크의 아들. 크래노그족의 늪의 왕을 물리쳐 넥을 정복했으며, 그의 아내를 왕비로 삼았다.
- '눈수염 왕' 에드릭 스타크 (Edrick Stark "the Snowbeard")
강철 군도, 볼턴 가문, 와일들링 등 전란으로 가득찬 시기의 왕이었다. 거의 한 세기 가까이 통치했으나, 늑대소굴을 징검돌 군도의 노예상인들에게 빼앗겼다.
- '얼음눈 왕' 브랜던 스타크
에드릭의 증손자. 늑대소굴을 재탈환하여 노예들을 해방시켜주고 노예상들을 이들에게 알몸인 채로 던져줬다.
- '쓰라린 왕' 벤젠 스타크
- '달콤한 왕' 벤젠 스타크
- 아이론 스타크 왕
- '신랑왕' 에더리온 스타크
- '달의 왕' 왈튼 스타크
거인에게 죽었다고 한다.
- '딸 잃은 왕' 브랜던 스타크
딸이 '음유시인 바엘'과 도망가 아이를 낳았다.
- 칼론 스타크 공
카스타크 가문의 시조. 반란을 진압한 공으로 영지와 가문을 하사받았다.
- 조라 스타크 왕
- 조노스 스타크 왕
- '봄의 왕' 에드윈 스타크
- '조선왕' 브랜던 스타크 (Brandon Stark "the Shipwright")
바다와 항해를 좋아했으며, 조선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막강한 함대를 세웠다. 서쪽 일몰해를 향해 원정을 떠났다가 실종당했다.[18]
- '방화왕' 브랜던 스타크
조선왕 브랜던의 아들. 아버지가 실종되자 어째서인지 함대를 모두 태워버렸다.
- 오스릭 스타크
밤의 경비대의 역대 최연소 총사령관으로, 본편 시점으로부터 700년 전에 불과 10살의 나이로 부임해 60년 동안 재임했다.
- 할론 스타크 왕
볼턴 가문이 반란을 일으키자 볼턴 가문의 성 드레드포트를 몇년 동안 포위해서 아사 직전까지 몰아내 항복을 받아냈다. 이후 볼턴 가문은 스타크 가문의 패권에 그럭저럭 순응했던 것으로 보인다.
- '무릎꿇은 왕' 토렌 스타크
북부의 마지막 왕.
- 브랜던 스노우
토렌 스타크의 이복동생으로, 아에곤의 정복 당시 자기가 직접 적진에 침투해 드래곤들이 자는 사이에 암살하겠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본편에서 브랜 스타크가 본 환상 중에서 사나워보이는 검은 눈의 청년이 위어우드 가지를 꺾어 화살 세개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이 사람인 듯하다.
5.2.2. 정복 이후
- 브랜던 스타크
재해리스 1세의 재위 초기에 윈터펠을 다스리던 영주. 아직 섭정에게 권력을 이양받지 못한 어린 재해리스를 알리사 왕대비와 로가르 바라테온의 결혼식에서 알현하고는, 그의 범상치 않음을 꿰뚫어 보고 "왕에게서 그의 조부의 모습이 보이는군."이라는 매우 유명한 찬사를 남겼다. - 왈톤 스타크
브랜던의 장남으로, 그가 사망한 이후에 영주가 되었다. 50AC에 전직 무장 교단원들이 주축이 된 밤의 경비대 반란을 진압했다. 장벽 너머로 도주한 밤의 경비대 단원들을 추적하다가 귀신들린 숲에서 거인들의 습격을 받아 사지가 찢겨 죽었다. - 알라릭 스타크
브랜던의 차남이자 왈톤의 동생. 형이 자녀없이 죽자 영주 자리를 이어받았다. 모르몬트 가문의 여인과 결혼해 2남 1녀를 낳았다. - 알라라 스타크
알라릭의 딸.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의 북부 방문 당시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이후 그녀의 시녀가 되었다. - 에드릭 스타크
알라릭의 손자.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주 자리를 물려받았다.
- 엘라드 스타크
대협의회에서 왕으로 라에노르 벨라리온을 지지했다. 재해리스 1세와 기프트 배분 문제로 갈등을 겪어서 그랬다는 설이 있다. 얼음과 불의 세계에선 엘라드 스타크가 기프트를 떼줘야 했다고 기록해놨는데, 정작 타르가르옌 역사서인 불과 피에선 그의 조부인 알라릭 스타크였다. 그 때문에 실제로 불만이 있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
5.2.2.1. 벤젠 스타크와 자손들
- 벤젠 스타크
- 부인: 라이사 로크 - 릭콘 스타크
121AC 사망.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 1화에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에게 충성을 바치는 영주 중 하나로 잠깐 등장한다.[19] - 베나드 스타크
- 벤젠 스타크
- 브랜던 스타크
- 엘릭 스타크
- 부인: 마가렛 카스타크
5.2.2.2. 크레간 스타크의 자손들
아라 노리 소생- 릭콘 스타크
도르네 정복에 참전했다가 선스피어 바로 앞에서 전사했다. - 세레나 스타크
존 엄버와 결혼했다가 이복숙부인 에드릭 스타크와 재혼했다. - 산사 스타크
이복숙부인 조넬 스타크의 두 번째 부인.
- 부인: 제인 맨덜리
- 사라 스타크
- 알리스 스타크
- 라야 스타크
- 마리아 스타크
- '애꾸눈' 조넬 스타크
- 1처: 로빈 리스웰
- 2처: 산사 스타크 - 에드릭 스타크
- 크레가드 & 토렌 스타크
쌍둥이 형제. - 아레겔 스타크
로바드 서윈과 결혼. - 아라나 스타크
오스릭 엄버와 결혼. - 리안나 스타크
- 바소간 스타크
이명 "흑검 바스". 스카고스의 반란에서 죽었다. - 브랜던 스타크
- 부인: 알리스 카스타크 - 로드웰 스타크
- 부인: 미리암 맨덜리 - 베론 스타크
강철 군도의 다곤 그레이조이가 북부를 약탈하자 라니스터 가문과 동맹을 맺었으며 강철인들을 진압하다가 죽었다. 사후 후계자 문제를 가지고 부인과 자식들의 과부들을 필두로 가문 내에서 분쟁이 있었다. 이들은 '윈터펠의 암늑대들'이라고 불렸으며, 덩크와 에그 이야기 4편에서 비중있게 나올 것이라고 한다.
- 부인: 로라 로이스 - 아사 스타크
- 로넬 스노우
애칭은 '로니'. 어머니는 크래노그족의 윌라 펜.
- 부인: 세레나 스타크
5.2.2.3. 베론 스타크의 자손들
- 도너 스타크
- 윌리엄 스타크
- 에드와일 스타크
- 릭카드 스타크
- 조슬린 스타크
베네딕트 로이스와 결혼 - 브랜던 스타크
- '확고한' 아토스 스타크
레이문을 죽임으로써 윌리엄의 원수를 갚고 야인들의 침공을 저지했다. 한편 잭 머스굿이 이끄는 밤의 경비대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전투는 이미 끝나있었고 아토스 스타크는 그들에게 시체나 치우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 공 때문인지 영주가 아니었지만 납골당에 안치되어있다.
- 부인: 리사라 카스타크 - 브랜던 & 벤젠 스타크
쌍둥이 형제 - 베레나 스타크
- 알리샌느 스타크
- 에롤드 스타크
- 로드릭 스타크
- 부인: 아리아 플린트 - 브란다 스타크
해롤드 로저스와 결혼 - 리아라 스타크
리카드의 아내이자 브랜던, 에다드, 리안나, 벤젠의 어머니. 얼음과 불의 세계의 가계도에서 이름만 한 번 언급되고 끝(...) 벤젠을 낳은 뒤 얼마 안 돼서 병이나 사고로 일찍 죽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장벽 너머의 왕 붉은 수염 레이문이 야인들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전투에서 목이 베여 죽었다.
- 부인: 멜렌사 블랙우드
- 부인: 마나 로크
- 2처: 리안느 글로버
5.3. 가신과 시종
- 테온 그레이조이
에다드 스타크의 대자.
- 루윈
윈터펠의 마에스터. - 월칸
드라마의 시즌 7부터 등장하는 윈터펠의 마에스터. 윈터펠로 돌아온 브랜에게 보조 기구도 만들어줬다.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루윈의 사망으로 공석이던 윈터펠의 마에스터가 되었다. 참고로 원래는 볼턴 가문의 마에스터였는데 불행 중 다행이랄까.
- 로드릭 카셀
훈련대장. 이후 윈터펠의 성주로 임명된다.
- 조리 카셀
경비대장.
- 호도
마굿집 청년. 낸 할멈의 증손자.
- 낸 할멈
보모.
- 셉타 모르데인
- 팔른
윈터펠의 사냥개들을 맡는 직책이다. 테온 그레이조이가 윈터펠을 점령했을 때 반항하여 살해당한다.
- 미켄
대장장이. 존의 부탁으로 아리아의 검 '니들'을 만들어주었다. 테온이 윈터펠을 점령했을 때 반항하다가 죽었다.
- 샤일
셉톤. 테온이 윈터펠을 점령했을 당시 제물로 바쳐져 죽었다.
- 에일벨리
조젠 리드가 윈터펠이 바닷물에 잠기고 그때 빠져죽을 사람들 중 하나로 지목한 경비병. 카일이나 미켄, 루윈도 지목받았으나 개꿈이라고 무시했던 반면에 이 사람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그날부터 목욕을 그만뒀다.(...) 그래서 동료들이 냄새를 견디다 못해 강제로 욕조에 집어넣고 옷 입은 그대로 몸까지 빨래해버린다. 결국 조젠의 꿈대로 테온이 쳐들어올 때 배를 찔려 죽는다.
- 잭스
레드 킵에서 스타크 경비원들과 시종들이 학살당할 때 살아남은 얼마 안 되는 인물. 티리온 라니스터의 협상책으로 에다드 스타크의 유골을 보내주기 위해 북부에 보내지지만 현재는 생사불명.
5.4. 휘하(기수) 가문들
- 볼턴 가문
- 카스타크 가문
- 모르몬트 가문
- 맨덜리 가문
- 엄버 가문
- 리드 가문
- 글로버 가문
- 플린트 가문
- 더스틴 가문
- 리스웰 가문
- 서윈 가문
- 혼우드 가문
- 톨하트 가문
- 로크 가문
- 화이트힐 가문
- 스타우트 가문
- 카셀 가문
[1] 왕좌의 게임 시즌 1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제목.[2] 위는 원래 롭 스타크의 개인 문장이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이것이 스타크 가문의 문장으로 나온다. 이게 원문장보다 낫다는 평가가 있다. 프리퀄 드라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도 이 문장이 스타크 가문 전체의 문장으로 변경되었다.[3] 네드, 캐틀린, 존, 산사, 아리아, 브랜.[4] 아트레이데스 가문과도 그 유래가 같다.[5] 가문의 상징인 다이어울프, 그리고 극초반 에다드 스타크의 발언과 연관시키면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시련의 때(겨울)가 오면, 가족(늑대 무리)끼리 뭉쳐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 실제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가문의 구성원이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의 시련을 맞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 드라마에서는 구성원들이 모이면서 시련을 극복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원작 기준으론 아직 모이는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예시] "타이윈 공에게 겨울이 오고 있다고 전하라. 2만 북부인이 그가 정말로 황금 똥을 싸는지 확인하기 위해 남쪽으로 진군하고 있다고." - 롭 스타크[7] 몇 년씩 지속되는 겨울이 북부에서 가지는 공포감은 엄청난데, 피와 고문을 좋아하던 볼턴 가문의 붉은 왕에 뒤지지 않을 만큼 섬뜩한 명칭. 허나 이것은 "역사와 설화"에서 루즈 볼튼이 말한 바에 따르면 겨울이 다가오면 따뜻한 온천지대인 윈터펠의 윈터타운에 북부인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을 받아들였던 스타크 가문의 관대함을 보여주는 칭호였었다고 한다.[8] 다만 세 자매 군도 측에서 먼저 해적질로 북부의 골머리를 썩힌 것은 감안해야 한다.[9] 이야기를 보면 리안나는 여자 늑대, 브랜던은 사나운 늑대, 에다드는 말없는 늑대, 벤젠은 남동생 늑대라고 한다[10] 지도상 스타크 가문 영역의 땅이 나머지 칠왕국들을 전체를 합친 크기와 비슷할 정도.[11] 최초인 혈통 가문이면 거의 다 왕이었다. 엄버, 더스틴, 블랙우드 등. 최초인 시대에는 왕이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촌장 취급 받는 가문도 있다.[12] 실제로 전쟁한 기간은 200년에 가깝다고 한다.[13] 나중에 보면 이 장면 자체가 하나의 복선임을 알 수 있다.[14] 에다드가 '넌 괜찮냐?'고 물었을 때 '전 스타크가 아니니까요.'라고 받아치는 존의 모습이 백미. 이후 존은 따로 떨어져 있던 새끼 알비노 다이어울프인 고스트를 발견하고 기르게 된다.[15] 스킨체인저와 부리는 짐승의 영향은 쌍방향으로, 사람이 짐승에게 영향을 주는 만큼 짐승도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16] 사실 램지가 작위를 계승하려고 부친인 루스 볼턴을 비롯한 일족을 몰살시켜서 마지막 남은 램지만 죽였다. 실질적으로는 램지가 이미 자기 가문을 멸족시킨 것.[17] 거세병들이 대너리스를 죽인 존을 처형하지 않으면 가만 안 있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산사와 아리아는 존에게 손대면 가만 안 있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18] 기원후 6세기에 에덴 동산을 찾으러 대서양 서쪽으로 출항해서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왔다는 아일랜드 수도승 성 브랜던(St. Brendan)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아일랜드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가 신대륙을 다녀왔는지 아니면 허구로 찬 종교설화일 뿐인지 논란이 거세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 혹은 말리의 왕이자 만사 무사의 전대인 아비바키리 2세가 두 차례의 대서양 원정을 갔다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에서 따왔을 지도 모른다.[19] 그런데 어린 여자아이를 왕위계승자로 인정하는 게 어지간히도 맘에 안들었는지 완전 똥씹은 표정으로 충성맹세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릭콘이 라에니라를 아니꼬워했던 것과 별개로 그의 아들 크레간은 여러 이득을 따져가며, 자캐리스와 협상을 한 것도 있지만 아버지가 했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용들의 춤에서 라에니라의 흑색파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