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웜 어썰트 Swarm Assault | ||
개발 | Mountain King Studio | |
유통 | Gate 5 Productions | |
플랫폼 | PC | Microsoft Windows |
콘솔 | - | |
출시 | 대한민국 | 미발매 |
북미 | 2001 | |
등급 | 대한민국 | 심의등급 없음 |
북미 | 심의등급 없음 | |
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1. 개요
랩터: 그림자의 부름으로 유명한 마운틴 킹 스튜디오에서 2001년에 제작한 전략 시뮬레이션.마운틴 킹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2. 상세
이 게임이 발매될 당시 스타크래프트라는 너무나도 강력한 경쟁자가 있었고 이 게임 자체의 단점도 만만치 않았기에 주류는 되지 못했지만, 차별화할 요소는 가득했기에 나름대로 팬층이 있었다. 한국에 정식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붐을 타고 '곤충크래프트'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졌다.3. 시스템
- 자원, 인구 수 제한이 없다. 때문에 자원 없이 유닛을 만들며, 유닛을 무한정 만들 수 있다.
- 군락 이외에 플레이어가 제어할 수 있는 건물이 없으며, 그렇기에 추가 유닛을 생산하기 위해 추가 건물을 짓거나 연구하지 않는다.
- 맵에 종종 중립 건물이나 유닛이 등장하는데, 이 중립 세력은 절대로 같은 편으로 만들 수 없으며 진영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준다.
- 초창기 전략 시뮬레이션들처럼 전장의 안개가 없다.
- 플레이어 편 유닛들은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종종 소리를 내며 제멋대로 행동하기도 한다.
- 모든 유닛들은 공격하는 위치에 따라 사거리가 달라진다. 남쪽에서 공격할 때 사거리가 가장 길어지며 북쪽에서 공격할 때 사거리가 가장 짧아진다. 군락도 마찬가지로 유닛을 공격할 수 있는 최대 사거리가 유닛들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 멀티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다. 사실상 이 게임이 주류가 되지 못했던 결정적인 원인.
3.1. 군락(Colony)
- 각 플레이어는 최소 1개의 군락을 가지고 시작하며, 군락에서 유닛을 만들고 모든 군락을 점령하면 이긴다. 단 일부 미션은 군락 없이 유닛만으로 시작하기도 한다.
- 자체 무장도 있어서 스스로 방호가 가능하다. 무장은 각 군락마다 다르며, 무장이 2개 이상 붙은 경우 사거리는 따로따로 계산된다. 즉 무장이 2개여도 하나의 무장만 공격하거나 서로 다른 유닛을 공격하고 있을 수도 있다. 또한 군락은 군락을 공격할 수 없다.
- 군락은 각각 3종류의 유닛을 만들 수 있으며, 한 번에 한 종류의 유닛만 생산 가능하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생산 시간이 길어진다.
- 군락은 유닛을 생산하지 않는 동안에는 스스로 체력을 회복한다.
- 군락의 체력이 0이 되면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군락의 기능이 정지하는 소리와 함께 여러 개의 곡물이 쏟아져 나온다. 이 곡물들을 많이 회수한 진영이 군락을 점령하며, 군락의 체력이 아주 조금 회복된다. 곡물을 절반 이하로 먹거나 아예 안 먹고 방치해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곡물들은 사라지고 군락은 흰색(건물 색은 회색)의 중립 군락으로 바뀐다. 혹은 중립 검은색 개미들이 곡물을 먹은 경우에도 중립 건물로 변하며 이 경우라도 생산은 하지 않는다.
3.2. 유닛
근접공격이 아닌 모든 공격들은 전부 피아구분이 없는 스플래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컨트롤에 주의해야 한다.3.2.1. 개미(Ant)
개미는 평균 생산 속도와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바주카포를 제외한 유닛들의 공격력과 체력이 너무나 약해서 바주카포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군락은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1] 같은 개미들은 물론 사정거리가 짧은 유닛들을 잘 잡는다. 대신 사정거리가 긴 포병, 거미류, 전갈류에게는 속수무책. 군락의 사거리는 딱정벌레보다 조금 길고 벌 군락과 비슷한 정도. 기본적으로 유닛들의 생산 속도가 빠르고 게임 내에서 군락의 수도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인해전술로 밀어붙이기 좋다.포병/노포/저격병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경우 피해 없이 제압할 수 있으며, 강습병의 경우에도 각도에 따라 가능하다.
- 병정개미(Soldier) : 근접공격을 하는 기본 유닛.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빠르고 게임 내에서 가장 짧은 생산시간을 자랑하지만, 몸도 약한데다 빠른 공격속도에 비해 한방딜이 약해 적을 죽이는 시간도 오래 걸리며 무엇보다 군락을 공격할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완전히 버려지는 유닛. 미션에 따라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보통은 적이 광역공격으로 아군을 자폭시키게 만드는 자폭테러 혹은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1회용 방패 정도로나 쓰인다.
- 척탄병(Grenadier) : 이름답게 수류탄을 던지며, 데미지가 낮고 공격 선딜이 긴 편이다. 스플래시가 있긴 하지만 폭탄 치고 그 범위는 작은 편. 약간의 사거리가 있고,[2] 군락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군락에 닿기도 전에 죽는 경우가 태반이다. 병정개미보다야 좀 더 쓸만하지만 똑같이 별로 볼 일은 없는 유닛.
- 바주카포(Bazooka) : 어느 정도 사정거리가 되는 로켓을 발사한다. 폭발 범위가 꽤 넓으며 위력도 상당해 개미들 중에서는 상당히 쓸만하지만 군락 앞에서는 꼼짝없이 녹아내린다. 투사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움직이는 유닛을 공격할 경우 멀리서 공격할수록 명중률이 떨어진다. 그래도 체력, 사거리, 화력 모든 면에서 개미 3유닛 중에선 가장 강력하고 개미 군락이 게임 내에서 굉장히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유닛.
3.2.2. 딱정벌레(Beetle)
평균 생산속도는 느린 편이고, 각 유닛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동 속도는 조금 느린 편. 군락은 포병이 사용하는 대포로 무장하고 있는데, 폭탄이라 광역딜이 들어가긴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연사력도 느려서 자가방호력은 가장 떨어지는 편.- 무당벌레(Lady Bug) : 즉발형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적절한 DPS와 빠른 이동속도에 사정거리도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어서 초반 군락 방호용이나 곡물을 먹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생산 속도가 매우 준수하고 기동력도 좋으며, 내구가 약한 개미나 벌을 잘 잡는다. 공격은 히트 스캔 판정이지만 스플래시 범위가 약간 있다. 준수한 초반용 유닛이지만 근접만 아닐 뿐 사정거리가 짧은 축에 들고 딱정벌레답지 않게 내구도가 약한 편인 게 단점.
- 비산탄 노린재(Shrapnel) : 삼국지 천명의 고슴도치와 아주 흡사한 유닛이다. 노린재인데 가뜩이나 종류가 많아 소재거리가 많은 딱정벌레 종족에 끼어들어와 자리잡고 있다. 비틀 3종 중 가장 내구도가 가장 좋다. 사실상 근접 공격이나 다름 없는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 파편을 무수히 뿌려대는 공격을 한다.
군락도 공격할 수 있는데, 군락은 크기가 커서 은근 딜이 잘 들어가는 편이다. 다만 그 짧은 사거리 때문에 다수를 뽑지 않으면 군락 점령은 힘든 편이다. 군락 방호용으로 쓰기도 애매한데 군락에 너무 붙어 있으면 자신의 군락에 엄청난 피해가 가는데다 무당벌레가 방호 성능과 안정성이 더 뛰어나서 만들 일이 없다. 그래도 내구도가 뛰어나기 때문에[3] 적 군락을 공략할 때 어그로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느려터진 포병 대신 군락을 멀리서 공격해줄 유닛을 뽑을 수 있을 때 유용한 방법이다. 참고로 이름인 쉬라프넬은 독일어다. - 포병(Cannon) : 곤봉딱정벌레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한국에서는 백이면 백 장수하늘소라고 불린다. 이름처럼 거미 미사일포병과 저격수, 전갈 노포를 제외하면 유닛들 중 사정거리가 가장 길고 위력도 상당하면서 연사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군락을 무력화하는 데 탁월해서 딱정벌레 군락의 유닛들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유닛이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모든 유닛을 통틀어서 가장 느리고 원거리 유닛중 명중률이 가장 많이 떨어진다. 면적이 큰 군락에는 백발백중이지만 유닛을 상대로는 종종 공격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닛을 공격하는 데는 많이 모아두지 않는 한 그리 적합하진 않다. 다만 역으로 모아두면 특유의 빗나가는 공격이 광역 공격으로 전환되어, 다수 대 다수전에서 한번에 7~8기를 녹여버리는 위용을 뽐내기도 한다.
3.2.3. 거미(Spider)
생산속도는 보통~느림. 검은과부거미를 제외하면 성능이 뛰어나며, 이동속도도 양호하다. 군락은 저격병이 사용하는 사거리가 월등한 저격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어 접근하기가 꽤 어렵다. 전체적으로 봐도 이 군락의 유닛들이 성능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이 유닛의 군락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미션을 클리어하기가 매우 수월하다.[4] 군락은 저격병의 탄을 쏘는데 사거리가 저격병보다 더 길어서 자체방호도 모든 군락 중 가장 좋다. 심지어 플레이어의 진영으로 곧잘 나오는 딱정벌레 테크의 포병보다도 사거리가 더 길어서, 다른 군락 공략하듯 포병을 들이댔다가는 한 두대 치고 녹아버린다.-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 병정개미의 상위호환 같은 유닛으로 이동속도는 병정개미보다 조금 느리지만 공격력과 체력이 좀 더 높다. 그러나 병정개미와 마찬가지로 군락을 공격할 수 없는데다 거미 군락은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닛인 저격병과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뽑을 일은 없다.
- 저격병(Sniper) : 타란툴라, 특히 로즈헤어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 연사력이 좋고 사정거리도 길고 공격력도 미사일과 함께 가장 높다. 즉발형이라 명중률도 매우 높아 유닛을 무력화하기에는 최적이어서 전투에서는 미사일보다 좋다. 히스트캔 판정인데도 스플래시 범위가 있어 주변의 유닛들도 데미지를 받는다. 사정거리가 짧은 일부 군락 역시 시간이 좀 걸리지만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생산속도가 미사일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초반에는 저격병을 생산하는 경우가 더 많다.
스웜 어썰트의 군락을 공격할 수 있는 유닛 중 벌 유닛(강습병, 음파병)을 제외한 모든 유닛들은 공격 직후 이동 명령을 내리면 공격의 후딜레이가 캔슬되고 바로 공격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데 저격병은 이 시스템에 잘 받는 유닛이다. 방법은 공격-이동-공격-이동 명령을 반복하면 기본 공격속도를 무시하고 연속으로 공격함으로써 DPS를 엄청나게 끌어올릴 수 있다. 투사체가 없는 방식인데다 공속이 적당히 느리고 사거리와 공격력이 준수한 저격병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 미사일(Missile) : 닷거미속 또는 서성거미속 거미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 적에게 무조건 적중하는 유도미사일을 발사한다. 모든 유닛 중 사정거리가 가장 길고, 공격력도 저격병과 함께 가장 높으며, 폭발 범위까지 있어 공성에 매우 좋다. 이동 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포병에 비하면 빠르고, 맷집도 은근히 되는 편이라 사기급의 유닛이지만 생산 속도는 느린 편이다.[5] 단점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미사일이 바로 꽂히지 않고 목표 주변에서 한참을 빙빙 돌다 명중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러면 딜 손실이 상당하다. 수많은 미사일이 목표 주변을 돌고만 있으면 상당히 짜증난다. OpenSA 버전에선 미사일이 선회하는 일이 거의 없어져 더욱 위력적인 유닛이 되었다.
3.2.4. 벌(Wasp)
생산속도는 보통. 공통적으로 비행이 가능하여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며 물을 통과할 수 있다. 착륙은 못해서 물에 위치를 찍으면 가까운 육지로 날아간다. 모든 공격력이 투사식이어서 아군에게도 피해가 가며 공격력이 약하지만 이를 연사력으로 커버한다. 군락은 강습병이 사용하는 기관포로 무장하고 있는데, 딜은 그럭저럭이지만 사거리가 짧아 자체 방호력은 낮다.[6] 모든 유닛들이 기본적으로 준수하기 때문에 거미 다음으로 평가가 높은 군락이다.- 강습병(Assault) : 쌍살벌. 기관포를 발사하여 공격한다. 포탄 자체의 공격력은 무당벌레의 기관단총보다는 높지만 포탄이 투사식이기 때문에 빗나갈 가능성이 있다. 빠른 생산속도를 통한 물량,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는 비행 능력과 빠른 기동성, 적절하게 긴 사거리와 높은 DPS를 갖춰 모든 군락의 첫 번째 유닛 중 성능이 가장 좋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내구도와 높은 어그로성 때문에 모으는 도중 상대 군락에 돌진해 자살하는 경우가 은근 많다는 점 정도.
- 마비병(Paralysis) :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거미처럼, 데미지가 없는 대신 좁은 범위 내의 적들을 마비시키는 침을 쏜다. 마비된 적은 4초 가량 행동할 수 없다[7]. 공격의 쿨다운보다 기절의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무한 스턴이 가능하다. 다만 원거리 유닛 중 유일하게 군락을 공격할 수 없다. 중립 건물들도 공격할 수 있지만 마비시킬 수 없다. 게임을 하다보면 적의 마비병이 근처의 중립 건물에 어그로가 끌려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침을 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포병/저격병에 준하는 사거리 , 벌답게 준수한 이동속도와 비행 능력, 적절한 생산 속도를 갖춘 데다 게임 내에 유일한 CC기 유닛으로서 벌 군락의 사기성을 크게 높여 주는 유닛. 하지만 다른 방향성의 단점이 있으니 바로 소음. 공격을 명중시킬 때마다 높고 명랑한 소리가 울려퍼지는데, 자체 데미지가 없으므로 다른 유닛이 와서 적을 죽여줄 때까지 기절을 계속 걸어대니 듣고 있으면 귀가 아파질 지경. 그마나 유저는 안 뽑으면 된다지만 AI가 사용할 경우 자기 군락의 공격 범위 내에서 소음공해를 유발해서 잡자니 유닛 손해를 보고 안 잡자니 귀가 찢어지는데다 계속 아군 유닛을 스턴을 걸어대 짜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 음파병(Sonic) : 꿀벌. 위력이 제법 되는데다 연사력이 빠르고 적을 관통하는 소닉붐을 발사하여 공격한다.[8] 은근히 체력이 높아 튼튼하고 맞출 시의 DPS자체는 강습병보다도 높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느려 움직이는 유닛을 공격할 때 멀리서 공격할수록 명중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심지어 컨트롤로 피할 수 있을 정도. 군락을 공격할 때는 그 크기 때문에 대충 쏴도 맞아서 한 부대만 모아가도 빠르게 군락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3.2.5. 전갈(Scorpion)
미션에서는 30단계부터 등장하는 세력. 생산속도가 가장 느리고 이동속도도 그럭저럭이지만, 사거리와 공격력 모두 좋은 편이다. 군락은 노포가 사용하는 투창을 발사하는데, 모든 군락의 공격 중 사정거리가 가장 길고(위치에 따라 미사일포병도 공격할 수 있다.) 공격력도 높다. 다만 투사체 속도가 좀 있는 편이라 이동 속도가 빠른 유닛으로 어그로를 끈 뒤 컨트롤하면 피해 없이 잡을 수 있으며, 작살의 특성상 빗나가는 투사체가 있어 DPS 자체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거리로 승부보려 하지 말고 유닛 다수로 밀어붙이면 의외로 큰 피해 없이 제압할 수 있다. 노포와 닌자 양쪽이 모두 준수한 유닛이기 때문에 벌 군락과 같이 평가가 매우 좋은 편.- 야만인(Savage) : 병정개미나 검은과부거미와 비교도 안 되게 체력이 높다. 한 4배 정도. 그래서 다른 근접 유닛들과는 달리 탱커로서의 가치는 있지만 근접 유닛의 평가가 박한 게임 특성상 볼 일은 전혀 없다. 후속작인 램페이지에서는 전기쇼크를 쓰게 된다.
- 노포(Spear Gun) : 사정거리가 2번째로 길고 공격력도 막강한 투창을 발사한다. 막강한 공격력과 긴 사거리 덕에 군락을 무력화하기에는 좋지만 연사력이나 투사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유닛을 상대로는 쓰기가 부적절하다.
- 닌자(Ninja) : 유도 성능이 있는 수리검을 연사한다. 데미지는 미사일보다 조금 떨어지고 사정거리가 포병보다 조금 짧지만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고 맷집이 좋기 때문에 대인전과 1:1, 군락 극딜에서 강세를 보인다. 미사일 거미와 마찬가지로 수리검이 목표에 바로 꽂히지 않고 주변을 한참동안 빙빙 도는 경우가 많으며 이 또한 OpenSA에선 고쳐졌다.
3.3. 중립 유닛 및 건물
이들은 맵에 무작위로 나타나며, 진영 상관 없이 공격한다. 검은 개미들을 제외하면 각 맵의 테마에 따라 등장하는 건물이나 유닛이 조금씩 다르다. 언제 나타날지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미션 초반에는 이들로부터 군락을 방호할 만한 병력 역시 갖춰두는 것이 좋다.평원 | 사막 | 습지 | 설탕 | |
건물 | 팝콘식물 | 가시풀 | 씨앗구슬 | 죽음사탕, 초코부스러기 |
유닛 | 잠자리 | 사막등에 | 번식나방 | 플라잉 머신 |
3.3.1. 건물류
- 팝콘식물(Popcorn Plant) : 평원 맵에서만 등장한다. 6개의 유도성 탄자를 발사한다. 생성 빈도도 낮으며 사정거리는 그리 길지 않다. 공격 도중 대상 유닛이 죽었을 경우 이미 발사한 탄자는 주변으로 흩어진다.
- 가시풀(Thorn Bush) : 사막 맵에서만 등장한다. 연사력이 느리지만 공격력이 제법 들어가는 가시를 발사한다. 사거리는 무당벌레보다 약간 길다. 몇 초가 멀다 하고 자주 생성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씨앗구슬(Seed Orb) : 습지 맵에서만 등장한다. 양배추처럼 생겼다. 노린재처럼 주변에 비산탄을 마구 뿌리는데, 탄 개수는 노린재보다 적고 연사력도 느리며 체력도 약하지만 공격력이 조금 더 높은 편이다. 그리고 공격할 때 씨앗이 바닥에 남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바로 새로운 씨앗구슬이 자란다. 1차 유닛만 생성하는 군락이 근처에 있을 경우 어그로가 끌려 맵의 한 부분이 순식간에 씨앗구슬 밭이 되는 경우도 있다.
- 죽음사탕(Death Lolly) : 설탕 맵에서만 등장한다. 유닛과 닿을 경우 폭발하면서 주변의 유닛들에게 피해를 준다. 데미지가 상당해서 내구력이 낮은 유닛들의 경우 한 방에 죽는다.
- 초코부스러기(Choc Freckle) : 설탕 맵에서만 등장한다. 씨앗구슬처럼 부스러기를 주변에 뿌리지만 연사력이 매우 느리며,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속도도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느리다.
3.3.2. 유닛류
검은 개미들을 제외한 유닛들은 전부 공중형이고 오로지 직선 궤도로만 이동하며, 자신이 지나가는 궤적을 따라 폭격을 가한다. 게다가 공격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서 만일 비행 궤도가 군락을 지나간다면 웬만하면 군락에 오기 전에 막아야 한다.- 잠자리(Dragonfly) : 평원 맵에서만 등장한다. 날아다니는 속도가 느리며, 양쪽에 2개의 폭탄을 투하한다. 폭탄은 닿는 즉시 폭발하며, 데미지도 매우 강력해서 모든 개미와 노린재를 제외한 딱정벌레들, 벌의 강습병은 한 방에 죽는다.
- 사막등에(Desert Fly) : 사막 맵에서만 등장한다. 날아다니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2개의 폭탄을 투하하며, 폭탄은 땅에 닿으면 2개로 두 차례 나뉘어져서 폭발한다. 때문에 한 번 폭격에 총 8개의 폭탄을 쏟아붓는 셈이라 공격범위가 매우 넓다.
- 번식나방(Spawn Moth) : 습지 맵에서만 등장한다. 날아다니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씨앗구슬이 뿌리는 비산탄을 약 4개 가량 뿌린다. 데미지도 상당하지만 골치 아프게도 이 녀석이 뿌리고 다리는 비산탄도 종종 바닥에 남아 씨앗구슬로 자란다.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직접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그래서 씨앗이 나타나는 장소를 잘 봐두었다가 새로 생기는 씨앗구슬을 멀리서 처리하는 것이 상책.
- 플라잉 머신(Flying Machine) : 설탕 맵에서만 등장한다. 동그란 폭탄을 여러 개 떨구는데 폭탄들은 헬기가 지나온 자리로 통통 튀다가 폭발한다. 맵에서 사라지기 전에 처치할 경우 추락한 자리에 검은 개미(척탄병)이 한 마리 생긴다.
- 검은 개미(Black Ant) : 테마 상관 없이 모든 맵에서 무작위로 나타나는 중립 개미 군단. 병정개미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큰 전투개미(Bull Ant)와 척탄병이 등장한다. 공격력과 체력이 일반 개미에 비해 월등하며 그 외에는 개미와 동일하다.
4.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 Windows |
DirectX | DirectX 7 | DirectX 7 |
램 | 1GB | 1GB |
윈도우 8 이상부터는 실행이 안되거나 실행이 되더라도 렉이 심해서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다. DXwnd나 D3DWindower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5. 미션
자세한 내용은 스웜 어썰트/미션 공략 문서 참고하십시오.6. 커스텀 게임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의 '랜덤 게임' 내지 '스커미시'에 해당하는 커스텀 맵을 제작할 수 있다. 이 맵을 제작하는 것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커녕 웨스트우드에서 만든 게임들보다 훨씬 열악했다. 단순히 왼쪽의 메뉴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이콘들을 누르고 '맵 생성하기'를 누르면 끝이고, 심지어 이때 생성되는 군락의 종류나 개수, 위치도 무작위이다.메뉴 | 설명 |
아이콘 9개 | 맵의 크기를 설정한다. 왼쪽 위에서부터 오른쪽 아래로 갈수록 커진다. |
아이콘 3개 첫 번째 줄 | 맵의 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설정한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물의 비율이 높아진다. |
아이콘 3개 두 번째 줄 | 지형의 분포 수준을 설정한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지형이 복잡해지며, 물의 비율이 높으면 섬이 생성될 확률이 높아진다. |
아이콘 4개 | 테마. 총 4종류가 있으며 각 테마마다 등장하는 중립 건물이나 유닛이 다르다. |
7. 기타
후속작으로 Swarm Rampage가 발매되었으며, 해당 게임 역시 마운틴 킹 스튜디오에서 9.99달러에 살 수 있다.해외 유저가 만든 맵 에디터(해당 유튜브 링크)가 있다.
OpenRA로 이걸 재현한 모드(OpenSA)가 있다. 해당 모드에선 멀티플레이&스커미시 게임[9], 자체 맵 에디터 [10], 소형 공격 포탑, 랠리 포인트, 어택땅 등이 추가되었으며, 일부 유도 성능이 있던 탄들의 성능도 상향돼서 목표물 주변을 빙빙돌던 현상도 없으나
자체 밸런싱으로 인해 유닛/건물 능력치가 원작과는 다르다.
스웜 어썰트 관련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1] 기관단총이 2정씩 붙은 포탑이 위아래에 하나씩 붙어 있다.[2] 근접을 제외한 공격 중 가장 사거리가 짧은 무당벌레의 공격보다 조금 더 길다.[3] 근접 유닛인 전갈의 야만인을 제외하면 모든 유닛 중에서 내구도가 제일 높다.[4] 그래서 거미 군락을 시작부터 주는 미션은 아주 쉽거나 (거미 군락을 줘야 할 정도로) 매우 어렵거나 둘 중 하나이다.[5] 그래도 각 군락의 3번째 유닛 중에서는 빠른 편에 속한다. 미사일보다 생산속도가 빠른 3번째 유닛은 개미 군락의 바주카포 뿐이다.[6] 위치에 따라 개미의 바주카가 공격받지 않고 때릴 정도로 짧다.[7] 단, 모든 벌 유닛과 일부 중립 유닛들은 기절에 면역이다.[8]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의 디스럽터와 비슷하지만 연사력은 비교가 안 되게 빠르다. 가고일(워크래프트 시리즈)과도 비슷하다.[9] 전장의 안개 구현[10] 원작의 커스텀 게임의 무작위 생성 기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