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8:44:19

스카페이스(1932)

'스카페이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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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립영화등기부 로고.svg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1994년 등재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스카페이스 (1932)
Scarface
파일:external/www.impawards.com/scarface.jpg
<colbgcolor=#51618B><colcolor=#DD692C>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느와르, 스릴러
감독 하워드 혹스, 리처드 로슨
각본 벤 헥트, 시튼 I. 밀러, 존 리 메인, W.R. 버넷, 하워드 혹스
원작 아미티지 트레일의 소설 '스카페이스'
제작 하워드 휴즈, 하워드 혹스
출연 폴 무니, 조지 래프트, 보리스 칼로프
촬영 리 가메스, L. 윌리엄 오코넬
편집 에드워드 커티스
미술 해리 올리버
음악 아돌프 탄들러, 거스 안하임
음향 윌리엄 스나이더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더 캐도 컴패니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32년 4월 9일
화면비 1.37 : 1
상영 시간 1시간 33분
1시간 35분 (검열판)
제작비 8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60만 달러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기타8. 리메이크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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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워드 혹스 감독, 하워드 휴즈 제작, 폴 무니 주연의 1932년작 갱스터 영화.

실제로도 스카페이스란 별명을 가진 전설적인 갱스터 알 카포네를 모티브로[1] 아미티지 트레일(Armitage Trail)이 쓴 소설[2] <스카페이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이민자 토니 카몬테가 시카고의 거대 갱조직의 보스로 성장하고 승승장구하다 끝내 몰락에 이르는 과정을 그려냈다.

미국 최초로 만들어진 유성 영화 갱스터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는 있지만, 정작 영화는 검열로 인해 그 뒤에 만들어진 갱스터 영화들인 <리틀 시저>, <공공의 적> 다음으로 개봉하게 된다.

2. 예고편

▲ 예고편

3. 시놉시스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시카고. 구시대의 마지막 갱 두목 루이 코스틸로(일명 빅 루이)가 살해된다.
그의 보디가드이자 오른팔인 토니 카몬테(일명 조 블랙)가 또다른 두목 조니 로보의 사주로 저지른 것이라는 혐의를 받지만 증거가 없다.
토니는 로보 밑에서 조직의 2인자 노릇을 하면서, 앞뒤 안 가리는 폭력으로 점차 세력을 확대해 나간다.
그에겐 유일하게 애정을 쏟는 여동생 체스카가 있으며, 보스 조니의 여자 포피에게 호감을 가진다.
한편, 토니는 북쪽 지역 갱단의 밀주 상권까지 세력에 넣으면서, 때마침 휴대용 기관총까지 등장, 시카고는 온통 총격전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경찰을 사칭하고 상대편 갱 7명을 사살한 발렌타인 대학살 사건으로 절정을 이루는데...

4. 등장인물

  • 폴 무니 - 안토니오 "토니" 카몬테 역
  • 앤 드보락 - 프란체스카 "체스카" 카몬테 역
  • 조지 래프트 - 귀도 "리틀 보이" 리날도 역
  • 카렌 몰리 - 포피 역
  • 오스굿 퍼킨스 - 존 "조니" 로보 역
  • C. 헨리 고든 - 톰 과리노 경찰 수사관 역
  • 빈스 바넷 - 안젤로 역
  • 보리스 칼로프 - 톰 개프니 역

5. 줄거리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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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carface foregoes his "little friend" and packs a different kind of heat, blending stylish visuals, thrilling violence, and an incredible cast.
이 오리지널 버전의 <스카페이스>는 자신의 "꼬마 친구"를 앞세워[3],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짜릿한 폭력, 그리고 환상적인 출연진들의 힘을 합쳐 리메이크 버전과는 또 다른 종류의 열기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초기 갱스터 영화계의 걸작으로 평가 받으며, 검열관들을 충격에 빠트릴만큼 당시로서는 강렬한 폭력묘사가 일품인 작품이다.


이 작품이 검열을 통과하지 못했던 이유는 음향 따위는 무시했던 초기 유성 영화 시대의 작품임에도 아일랜드 마피아와 이탈리아 마피아간에 서로 토미건으로 쏘아대는 격전의 총소리 만큼은 사실적으로 해버리는 바람에 검열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로는 강한 근친상간적인 장면 때문이다.[4] 결국 검열관과의 타협으로 부제로 "국가의 수치(Shame of the Nation)"를 붙였다. 그래도 흥행에는 성공했고 리메이크까지 만들어진 걸작임은 틀림없다.

7. 기타

  • 대형 서점등에서 염가로 파는 DVD 등을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높은 폭력성과 근친 묘사때문에, 검열이 심했던 일부 주에서는 결말을 달리하여 개봉하였다. 본래의 결말[5]과 달리 토니가 순순히 경찰에 연행된 후 사형당하는 결말 버전. 이 결말에서는 재판관이 토니는 물론 실제의 갱스터들, 그리고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도 설교하듯이 말하는데, 사회정의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검열과의 타협을 위한 장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 2011년에 프랑스 만화가 크리스티앙 드 메테르(Christian De Metter)가 그래픽 노블 형태로 다시 그려냈다.

8. 리메이크

1983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알 파치노 주연의 영화 스카페이스(1983)로 리메이크 되었다.

9. 관련 문서



[1] 모티브만 따와서 주인공의 행적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 면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알 카포네는 병사했지만 여기 주인공은 경찰과 싸우다가 총 맞고 죽는다.[2] 참고로 원작가는 1930년 28살 젊은 나이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서 이 영화를 보진 못했다.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형제의 대립을 모티브로 한 느와르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 원작소설은 국내에도 발매되었다.[3] 리메이크 버전에서 내 꼬마 친구한테 인사나 하시지!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라는 대사가 유명한 점을 의식했다.[4] "오빠와 나는 언제나 하나였기 때문이다."라는 대사까지 나오니 말 다했다. 참고로 이 동생은 처음에는 오빠를 싫어했다. 에필로그 직전 오빠와 극적으로 화해하며 함께 싸운다.[5] 토니가 홀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도망치면서 총을 맞고 죽는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