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봉 전 정보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감독과 각본 담당으로 라이언 존슨이 확정되었다.
- 개봉일은 2017년 5월 26일 예정이었으나, 후반 작업과 마케팅 등의 시간 확보, 기존 디즈니 계열사의 라인업[1]과 충돌을 피하기 위함 등의 이유로 2017년 12월 15일로 연기되었음이 2016년 1월에 발표되었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의 부제 타이틀이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는 보도가 몇 있었다. # [2] 물론 공식 보도 전까지는 섣부른 믿음은 금물이다.
- 부제가 어둠의 메아리(Echoes of the Dark Side)라는 루머가 있었다. 또는 저항군의 몰락 (Fall of Resistence)로 유출된 버전도 있으나 # 아니라고 확인 되었다. # 또한 2016년 12월 디즈니가 운명의 포스(Force of Destiny)라는 제목을 상표등록해서 이것이 부제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2017년 1월에 마지막 제다이(The Last Jedi)라는 부제가 공개되면서 운명의 포스는 에피소드 8의 부제가 아님이 밝혀졌다. 이후 '운명의 포스'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목으로 쓰였다.
-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전작에서 시간 차 없이 바로 이어지는 것이 확정되었다.[3]
근데 뜬끔없이 저항군들이 우주에서 전투를 벌인다. - 한국시간 2017년 1월 24일 부제가 'THE LAST JEDI'로 확정되었다. 한국어 정식명은 '최후의 제다이', 혹은 '마지막 제다이'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5월 4일 라스트 제다이 원어 그대로 결정됐다.
- 2017년 5월 23일 베니티 페어 매거진에서 출연진의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2. 캐스팅 관련 정보
- 베네치오 델 토로[4]가 빌런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루머가 나왔고 끝내 출연이 확정되었다.
- 오스카 아이작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 현지 시간으로 201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해외 영화 사이트를 통해 캐스팅 정보가 기재되었다. 핀과 레이는 당연히 존 보예가와 데이지 리들리. 그 외 인물들은 R2-D2를 제외한 전작과 배역이 그대로다
- R2-D2 배역이 지미 비로 교체되었다.
- 전작에서 사망한 한 솔로역의 해리슨 포드가 공식 캐스팅에서 제외되었다.
- 파스마역인 그웬돌린 크리스티도 인터뷰를 통해 출연이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 한국시간으로 2016년 2월 16일에 공식적으로 캐스팅이 발표되었다.
- 존 윌리엄스가 버라이어티 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에피소드 8에도 복귀할 의지를 드러냄으로서 존 윌리엄스의 참여 역시 기정사실화되었다.[5] 그리고 미국시간으로 8월 13일 탱글우드 뮤직 센터에서 윌리엄스가 몇 주 뒤부터 에피소드 8의 음악을 작업한다고 밝힘으로서 참여가 확정되었다.
- 델토로의 배역과 관련해 한 바탕 소동이 일었다. 내용은 링크#1#2를 참조할 것.
3. 촬영 관련 정보
- 라이언 존슨도 J.J. 에이브럼스처럼 CG보다 실제 특수 효과를 선호한다고 한다.
- 깨어난 포스와 마찬가지로 35mm 필름을 사용하며, 일부 장면은 65mm 필름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 2015년 9월 말부터 아일랜드 남부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 아일랜드 촬영 도중에 마크 해밀이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고 한다. 절벽으로 추락할 뻔한 것을 가이드가 가까스로 붙잡았다고 한다.
- 2016년 2월 11일에 2017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잡고 에피소드 8의 본 촬영을 시작했다.# [6]
- 2016년 2월 15일,본격적으로 에피소드 8 제작을 시작했음을 알리는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였다.
- 캐리 피셔의 트위터 계정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8’의 현장 사진 가운데 자신의 의자를 찍은 모습을 통해 워킹 타이틀이 스페이스 베어(Space Bear)인 것으로 확인되었다.[7] [8]사진
-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해 촬영장에 혹여나 있을 스파이와 몰래 카메라들을 잡아내기 위해 드론을 사용할 예정이다. 3월부터 크로아티아로 옮겨 촬영을 진행할 것이며 디즈니 측은 약 3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51억 원가량의 보안 비용을 투입해, 드론 부대를 이용해 스파이들을 잡아낼 예정이며 24시간 활동하는 600명의 경호원들도 고용할 것이라고 한다. #
- 2016년 4월 28일, 존슨 감독이 트위터로 50%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 다음은 2016년 5월 유출된 세트 사진들.
- 2016년 5월 2일 아일랜드 칸시빌(Ceann Sibeal)에 제다이 사원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되었다.#
- 2016년 6월 8일, 존슨 감독이 텀블러에 촬영이 거의 끝나간다는 말과 함께 루크 스카이워커의 망토 사진을 공개하였다.
- 2016년 7월 12일 촬영 종료 기념 쫑파티가 열렸다. 이 날 마크 해밀은 스톰트루퍼의 댄스가 담긴 쫑파티 영상을 공유했다. 중간에 강남스타일도 나온다!
- 한국 시간 2016년 7월 23일 촬영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4. 여담
-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최초 동성애자 캐릭터가 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J.J. 에이브럼스가 이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답변한 바 있다.# 단, '가능성'에 대해서만 언급했으므로 실제로 동성애 캐릭터의 등장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동성애자가 나오는게 아닌 동성애를 내포하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언급이 있다. 동성애자라고 직접 언급하는 게 아니라, 간접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가 에피소드 7의 개봉일 즈음에 맞춰 출시되었듯, 후속작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도 에피소드 8의 개봉일 즈음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 2016년 7월 15일부터 시작한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2016'에서 마크 해밀의 언급에 따르면, 레이-핀-포의 3인 주인공 체제로 가며, 이 세 명은 일종의 시련을 겪게 된다고 한다. 세 명의 비중이 비슷해지면서 포 다메론의 비중이 전작보다 좀 더 커진다고 한다.
- 배우 캐리 피셔가 2016년 12월 27일 사망함에 따라, 그녀의 유작이 되었다. 그의 촬영본은 모두 촬영되었기 때문에 그의 마지막 모습을 이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원래는 9편에도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향후 시나리오의 수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로그 원에서처럼 에피소드9에서 'CG로 등장시키면 안되나?'라는 의견들이 많았으나 디즈니 측에선 그럴 계획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공식 발표를 통해 에피소드 9에서의 캐리 피셔의 출연은 없음이 확정되었다.
- The Last Jedi는 단수가 아닌 복수를 뜻하는 것이라고 감독이 직접 밝혔다는 "루머"가 있었다. 사실 마케팅쪽에서 번역을 할때 복수라고 단정해버린게 실수였는데, 예를들어 스페인어 공식제목도 "El Último Jedi"가 아닌 "Los Últimos Jedi" 이며, 복수형 정관사를 쓰는 다른 언어 제목에서도 마찬가지로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라이언 존슨이 첫 예고편 공개 이후 인터뷰에서 직접 그런(단수가 아니라 복수라는)건 전혀 생각도 못해봤다고 하며 왜 그렇게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단 감독 설명으로는 "The Last Jedi"는 단수이며 루크 스카이워커를 뜻하는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추후 몇 나라에서는 수정이 있기는 했으나 대다수는 아직도 예전 제목을 그대로 쓰고있다. 여담이지만 몇몇 스타워즈 커뮤니티에서는 마케팅팀이 실수로 간접스포일러를 해버린걸 감독이 부랴부랴 무마해버렸다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10]
- 스타워즈 작품에선 The Last Jedi 란 제목의 작품들이 동음이의어로 있다. 한편의 코믹스, 한편의 소설, 소설 시리즈가 있다.
- 트레일러에서 처음으로 책이 등장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책이 나온 적은 단 한번도 없고 죄다 홀로그램 및 홀로크론으로 자료 및 정보를 저장하는데 책이 최초로 등장하게 되면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11].
- 전 세계적인 폭발적인 흥행 예상과 달리[12] 한국에서는 대부분 흥행에서 같은 시즌에 개봉하는 이 영화에 밀릴 것이라는 비관적 예측이 난무하다. 이미 전작은 히말라야에, 로그 원은 마스터(한국 영화)에 밀린 전적이 있기 때문. 그 영화를 배급하는 회사가 마스터나 히말라야를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처럼 밀어주기 배급을 그렇게 하지는 않아서 아직 CJ가 또 찬물을 안 끼얹으면 승산이 있다는 예측도 있지만... 그런데 신과함께의 예고편 반응이 상당히 좋지 않아 정말로 승산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경쟁작이 신과함께만 있는 것이 아니다.1987이나 강철비도 있다... 심지어는 강철비는 같은날 개봉이다. 실제로 개봉 하루 전 예매율이 38.8%로 예측보다는 아주 높지 않으며, 강철비가 27.2%로 강력하게 추격하고 있어 차후 흥행에 불안하다는 전망도 있다.출처
- 국내 정식 제목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한국 스타워즈 역사상 첫 음차 부제이다. 고유명사를 제외하고는 한국어를 사용해 부제를 번역하던 시리즈 전통이 깨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음차 번역 수입의 국내 흥행에 미치는 영향이 국내 팬들의 반발과 시리즈 전통 끊기를 감수할 만큼 가치있는 크기일지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데다, 바로 직전에 '포스의 각성'이라고 예측되었던 에피소드 7의 부제 번역을 '깨어난 포스'라고 순우리말이 들어가도록 순화해 호평을 받았던 전적이 있어 더욱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부제 번역의 정통을 따랐다면 가장 적절한 제목은 '최후의 제다이' 혹은 '마지막 제다이'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결정에 뭔가 서사적 이유가 있을 것[13]이라는 의견도 존재하나 독일(Die letzten Jedi), 러시아(Последние джедаи), 일본(最後のジェダイ) 등 음차가 아닌 의미 번역 부제를 채택한 국가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별로 설득력은 없다.
- 이 영화는 <정오의 출격>(1949), <부치지 못한 편지>(1960), <콰이강의 다리>(1957), <3인의 사무라이>(1960)으로부터 영감받았다고 라이언 존슨 감독이 말했다.
- 영국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가 영화 세트장을 방문한 적 있었다.
- 총 상영시간은 2시간 32분인데, 이는 스타워즈 사가 중에서 가장 긴 상영시간이다. 종전 최장 길이 였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의 2시간 22분보다도 10분 길다. 근 1~2년 내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시간 31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시간 31분) 등의 상영시간과 맞먹는다.
- 전작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제목이 비슷하단 이유로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디즈니에게 로그네이션이 개봉하기 전까지 로그 원을 홍보하지 않기로 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지만 이번 작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하고 제목이 비슷함에도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아무런 합의가 없었다. 실제 라스트 제다이의 첫 예고편 공개일(17년 4월 14일. 제작 소식 예고편은 16년 2월 15일에 공개)이 최후의 기사의 개봉일(17년 6월 달)보다 먼저 나온 게 그 증거.
[1]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5월 초, 픽사의 카 3: 새로운 도전이 6월 초에 개봉될 예정이며, 본가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이 날로 개봉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2] 유출되었다고 주장되는 제목들로는 'The Order of the Dark Side', 'Tale of the Jedi Temple', 'The Storm of Knights' 등이 있다.[3] 단 외전인 로그 원과 에피소드4도 시간차가 거의 없이 바로 이어진다.[4] 가장 유명한 출연작으로는 유주얼 서스펙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콜렉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에서 알레한드로역으로 출연해 명연기를 선보였다.[5] 다른 사람이 데이지를 위한 음악을 만드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고(...)[6] 사실 이전에 깨어난 포스 바로 뒤를 다루는 초반부 루크 스카이워커 분량 촬영이 있었다.[7] 이 워킹 타이틀은 올해 초 한차례 보도된 바 있으나 당시에는 루머에 불과했다.[8] 여담으로 제다이의 귀환은 촬영 당시에 블루 하비스트(Blue Harvest)로 불렸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AVCO라는 타이틀 아래 촬영이 진행됐다. 최근 촬영을 마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루나크 헤비(Lunak Heavy)라는 이름으로 촬영되었다.[9] 클래식 트릴로지와 프리퀄 트릴로지 처럼 어두운 스토리가 트릴로지의 한 부분이 되는 패턴이 지속되었다.이미 나왔던 로그 원 역시 어두운 내용의 스토리였으나 로그 원은 외전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 라스트 제다이가 마지막 3부작의 어두운 내용을 그대로 이어나간다고 할 수 있다.[10] 레이가 성공적으로 제다이가 된다거나, 루크 이외에 또 다른 제다이가 존재한다는거나 하는 각종 설들만 난무하고 있다.[11] 책이 처음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하는 <스타워즈> 코믹스에서 오비완 케노비의 일기가 나온 적은 있지만, 영상물에서 책이 출연한 것은 이번 영화가 최초.[12] 깨어난 포스와 로그 원이 그러했듯[13] 예를 들면 퍼스트 오더처럼 라스트 제다이라는 새로운 고유명사가 따로 나온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