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1. 개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이다.2. 특징
인기 시리즈의 주인공의 기체라서 판매량이 무척 높은 반다이의 효자 킷 중 하나이다. 특히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시드를 넘어 비우주세기 자체를 하드캐리하는 장본인. 그만큼 프라, 완성품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발매되었고 반다이 스피리츠 올메이저 등급에 라인업되는 등[1] 확실히 특급대우를 받는 중이다.제품별로 기믹이나 프로포션의 품질 차이가 크다. 서로 다른 등급을 두고 비교하면 같은 기체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2] 이러한 현상은 세월이 흐르면서 발전된 기술적 차이도 있지만, 메카닉 디자이너가 다르다는 것도 크게 한몫한다. 원본 스리덤 자체는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디자인하였고, MG로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리파인하여 지금의 멋진 형태가 되었다. 날개의 금색 프레임도 카토키 하지메의 리파인된 디자인에서 추가된 것이다. 요약하자면 구판 HG와 무등급은 큰선생 디자인에 가깝고, MG, RG, PG는 리파인한 디자인에 가깝다.[3] 거기에 시드 모빌슈트들이 하나같이 얼굴이 명확하지 않아서 제품별로 성형수술 수준으로 얼굴이 다르다.[4] 품질이나 디자인은 대체로 늦게 나온 키트가 발전돼서 나오는 추세.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프레임이 금색으로 빛난다는 게 큰 특징 중 하나인데, 문제는 인젝션 사출이 어려운 금색이라서 그에 따른 제품별 차이가 크다. MG 프라모델로 판매되면서 황금색 프레임 사출 키트가 여러군데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금색 맥기를 꾸준히 쓰는 킷으로 자리잡았다. 드라군 파츠의 전개는 특정 키트를 제외하면 재현이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드라군 파츠에 장착하는 빛의 날개는 화려함과 더불어 한정판에 높은 가격으로 구매자의 분통을 터트리는 주범이다.[5]
결론적으로 화려하고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을 원한다면 MGEX나 PG, 혹은 RG를, 적당히 수수하지만 충분히 멋진 디자인을 원한다면 HGCE나 구판 MG, 메탈 로봇혼이 추천된다. 완성품쪽에서는 당연히 메탈빌드가 최고로 뽑힌다.[6]
구판 HG나 무등급은 발매 시기상 품질이 영 좋지 않은 것도 있거니와, 큰선생의 설정화를 지나치게 충실하게 따라가다보니 프로포션이 너무 짧뚱해보여서 멋지다고 보긴 힘든 디자인이니 추천하지 않는다.
3. 건프라
2022년 3월 기준, 무등급 1/144, 1/100, 1/60, HG(HG SEED, HGCE), RG, MG(MGEX 포함), PG, SD(BB전사, SDEX)로 발매되었다.3.1. 무등급
3.1.1. 1/144
<colbgcolor=#004C96><colcolor=#FFF> 스케일 | 1/144 |
발매 | 2005년 6월 18일 |
가격 | 500엔 |
리뷰 | 달롱넷 |
건프라로는 무등급 1/144 키트로 첫 상품화되었다. 색분할도 수준 미달에 날개나 빔 라이플은 단색으로 사출되었으며, 빔 라이플의 경우 그냥 통짜 파츠라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래도 비행 시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는 받침대가 부속되었다.
3.1.1.1. 1/144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0px 2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30010; font-size: .9em"
- 2005년 8월 발매, 가격 1,500엔.
- 리뷰: 해외#1
"1/144 데스티니 건담&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클리어 Ver.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7] 성형색 기반 클리어 사출된 한정판이다.
3.1.2. 1/100
<colbgcolor=#004C96><colcolor=#FFF> 스케일 | 1/100 |
발매 | 2005년 8월 6일 |
가격 | 2,6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
무등급 1/100 키트는 발매 후 무등급 1/100 임펄스 건담보다 더 최악의 프로포션으로 평가 받았으며 많은 팬들이 MG화를 간절히 희망했다. 그래서 MG 프리덤을 이용해서 개조하는 사례가 무척 많았다. 레진 컨버전 킷도 빠르게 유행하기도 했다. 바로 앞 제품 데스티니 건담에 비하면 얼굴은 못생기고 디테일도 전무하며 발매 당시 기준으로도 고정성, 가동성도 좋지 않았다. 관절의 색상도 금색이 아닌 어두운 녹갈색으로 나왔다는 것. 위안거리라면 색분할은 그나마 괜찮았다.
초회 한정판에는 고관절 각도 교체 파츠와 클리어 블루 컬러의 스탠드가 부속 됐었다. [8]
2007년경에는 재고가 제법 많았는지 무등급 1/100 레전드 건담과 단품끼리 묶어 세트를 판매하기도 했다.
3.1.2.1. 1/100 한정판
- 이벤트 한정클리어 컬러 Ver.
- 아시아 지역 한정판. 2007~2008년 발매(추정), 가격 5,200엔(추정).
- 리뷰: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레전드 건담과 세트 제품이며 클리어 컬러의 색감이 무척 좋다.
3.1.3. 1/60 Lightning Edition
<colbgcolor=#004C96><colcolor=#FFF> 스케일 | 1/60 |
발매 | 2005년 11월 19일 |
가격 | 9,500엔 |
리뷰 | 달롱넷 |
전신 발광이라는 파격적인 기믹으로 관절부의 금빛을 재현할 수 있는 제품이며, 관절부는 클리어 오렌지에 가까운 색상으로 사출되었다. 같은 해에 발매된 무등급 시리즈 키트에 비하면 무등급 1/60 라이트닝 에디션 키트는 거의 MG에 가까운 스타일로 발매되어 무릎 분할 가동이 적용되었으며, 프로포션도 늘씬하게 잘 빠졌다. 그리고 라이트닝 에디션이란 이름에 맞게 조립 과정 중 각 관절 부분에 LED를 설치하도록 되어있어 LED 발광 기믹을 키면 금색 관절이 화려하게 빛난다. LED 부품은 완제품이므로 납땜 등의 전기적인 가공을 할 필요는 없으며 설명서만 잘 따라하면 조립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발광 방식은 건전지가 들어간 스탠드에 올린 뒤 스위치를 켜는 식이나, 머리는 PG의 방식과 같이 독립되어있어 발광을 위해서는 머리 뚜껑을 잠시 따고 LED를 켠뒤 다시 끼워주어야 한다. 날개는 발광 기믹이 없는데, 드라군을 뺀 뼈대를 보면 디테일이 전무해서 발광 기믹이 없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MG, PG, RG가 모두 드라군 거치대에 수준급의 프레임을 탑재하고 나온 현재로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나 발매 당시에는 타 키트는 물론 영상매체에도 거치대 프레임 기믹이 전무했던 점은 감안이 필요하다. 그 외 대형 스케일에 걸맞은 특징으로 조립형 전지 가동손, 빔 라이플의 파란색 띠 색분할, 콕핏 해치 오픈 등이 있다. 자체 무게 때문에 발목이 잘 버티질 못하니 웬만하면 스텐드 위에서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날개는 폴리캡도 없는 플라스틱 조합으로 몇 번 펼치고 접으면 헐거워진다.
라이트닝 에디션을 기점으로 이후에 나오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제품의 프로포션이 비약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다.
3.2. HG
3.2.1. HG SEED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High Grade Gundam SEED |
스케일 | 1/144 |
발매 | 2005년 9월 30일 |
가격 | 1,6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방영 당시에 HG로 상품화되었다. 슈퍼 드라군을 두 쌍을 전개할 수 있도록 연질 이펙트 파츠가 부속되어 있고, 빔 라이플에 파츠 교환식 합체·분리 기믹이 채용되어 있다. 빔 라이플의 수납을 위한 레일 건이 허리를 따라 뒤로 이동하는 기믹도 잘 재현되어 있다. 어깨 부분에는 신규 관절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서 어깨가 앞으로 가동된다.
그러나 상술된 장점들이 무색하게 단점이 너무 많아서 좋은 킷은 아니다. 무등급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색감과 프로포션은 오오카와라 쿠니오의 오리지널 설정화의 그 짧뚱한 디자인을 그대로 갖다 써서 마찬가지로 둔하고 뚱뚱해보이며 얼굴조차 못생겼다. 색분할은 심각한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스티커 사용이 많으며, 빔 라이플이 하늘색 통짜 사출인데다 스티커조차 안 쓴 부분도 많아서 좋다고 하기도 어려운 수준인데다 가동성도 그 시절 HG답게 팔다리 90도 접힘 수준 뿐이다.
게다가 레일건 때문에 허리의 면적이 지나치게 넓어져서 팔을 안쪽으로 완전히 내릴 수가 없어서, 항상 옆으로 벌리고 있어야 한다. 이후에 나온 HG 데스티니 건담이 훨씬 좋은 퀄리티리를 보여주어서 더욱 비교된다.
무성의한 퀄리티를 자주 보여주던 HG SEED 라인업의 제품인데다, 이미 HGCE와 RG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수집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지금 와서는 전혀 구매할 메리트가 없는 제품이니 추천하지 않는다.
3.2.1.1. HG SEED 한정판
- {{{#!wiki style="display:inline; padding:2px 3px; border:1px solid; border-radius:5px; border-color:#E70013; background:#FFFFFF,#191919; font-size:.9em"
* 2012년 4월 발매, 가격 1,600엔.
* 리뷰 : 건담홀릭(로그인 필요)
일반판과 소체는 동일한데 구성의 차이가 있다. 날개 프레임을 재현하는 씰과 전용 마킹 씰과 1/144 스케일의 키라 야마토, 라크스 클라인의 피규어가 추가되어 있다. 이 피규어는 전용 베이스도 있다. 그리고 가장 큰 구성품으로 당시 건담 프론트 도쿄에 설치된 1/1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상반신을 재현할 수 있는 전용 베이스가 동봉되어 있다. 일반판과 동일한 가격인데도 훨씬 구성이 좋다.* 리뷰 : 건담홀릭(로그인 필요)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2px solid; border-radius:5px; border-color:#019944;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F28100 25%, #E50110 25%); font-size: .9em"
* 일본 세븐일레븐 한정판. 2013년 2월 발매, 가격 1,600엔.
Ver.GFT 키트를 기반으로 사출색을 세븐일레븐 로고의 컬러로 변경한 한정판으로, 기존 파란색 파츠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빔 라이플에 색재현용 씰도 초록색으로 변경되었고, 전용 마킹 씰도 추가되었다. 그 외 구성이나 특징은 Ver.GFT와 동일하다.3.2.2. HGCE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High Grade Cosmic Era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6년 11월 12일 |
가격 | 2,200엔[9]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프리덤 건담에 이어 스트라이크 프리덤도 HGCE로 상품화되었다. 리바이브답게 퀄리티는 구판 HG와 비교도 안되게 잘 뽑혔다. 프로포션도 2005년에 발매된 구판 HG의 짧뚱한 모습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에서의 날렵한 모습이 잘 반영된 모습이 되었다. 드라군의 금색 프레임이 멕기로 재현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있지만, 원래 설정상 드라군에 금색은 들어가지 않는다.[10] 그래도 전체적인 분할이 좋은 편이라서 가조립만 해도 충분히 멋있다. 사실상 스트라이크 프리덤 모형의 훌륭한 입문용으로 추천되며, 라이플 합체도 구판 HG에서는 앞쪽 라이플의 총열 신축 기믹이 분리 재결합 방식이었지만 본 제품에서는 완전 가동식으로 나왔다.
그런데 큰 단점으로 드라군을 사출하는 날개가 가늘고 얇아서 전시 및 가동중에 종종 휘어지는 경우가 생겼다는 후기들이 올라왔었다. 그리고 가동 중 허벅지 고관절[11]이 비틀려 비율이 이상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목이 폴리캡이 아닌 플라스틱이라 쉽게 헐거워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얼굴도 구판에 비하면 훨씬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애매한데, 페이스 슬릿이 너무 넓게 나온데다 얼굴 자체가 좀 넙데데하게 생겨서 인상이 그리 좋진 않다.[12] 또한 구판에서는 넣어줬던 드라군 사출용 이펙트 파츠가 없어서 드라군을 전시하려면 지지대를 따로 마련해야 하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다행히도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이 얼굴 조형을 신조형으로 더 잘생기게 만듬으로써, 호환만 가능하다면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3.2.2.1. HGCE 한정판
빛의 날개 DX 에디션
HGCE 키트에 호환되는 빛의 날개, 풀 버스트 모드를 재현할 수 있는 각종 이펙트 파츠들이 부속되어 있으며[13], 소체의 사출색이 바뀐 부분들이 있고 각 관절 파츠들도 골드 멕기가 적용되었다. 엑스트라 피니시와 비슷한 느낌. 다만 이펙트 파츠 때문에 무게가 상당해져서 허리가 부러지는 사례도 있다.
- 이벤트 한정클리어 컬러
- "건프라 EXPO in 오사카" 및 건담베이스 도쿄 이벤트 한정판. 2017년 11월 발매, 가격 2,000엔.
- 리뷰 : 국내건담홀릭 |해외#1, #2
3.3. MG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Master Grade |
스케일 | 1/100 |
발매 | 2006년 12월 23일 |
가격 | 4,8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
"아직 MG화 계획이 없다"던 반다이에서 2006년 10월 라지콘 페어을 통해 첫 공개했으며, 시드 데스티니 등장 기체 중 첫번째로 MG화되었다. 기본 구성의 일반판과 프레임 멕기 적용 및 추가 옵션 파츠를 추가한 특별판(현재의 풀 버스트 모드) 두 가지로 발매하는 상법을 도입했다. 런너의 구성으로 봤을 때, 처음엔 기획에 없었다가 추후 특별판을 추가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MG 데스티니 건담도 동일한 방식으로 발매했고, 진 무사 건담도 이런 방식이 도입되었다.
발매 후, 프리덤 건담보다 훨씬 잘 빠진 프로포션으로 호평받았다. 이후 발매되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제품도 이 프로포션과 유사하게 제작되고 있으며 세부 디테일이 조금씩 변경되는 수준이다.
단점으로는 백팩의 무게로 인해 직립이 어렵고 마침 발목 위, 아래를 폴리캡을 사용해서 쉽게 쓰러진다. 무장과 손의 결합력도 약해 조금만 건들려도 그냥 떨어진다.[14] 일부 사람들은 뿔이 조금 뭉특하게 생겼다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으로 날개의 연동 기믹으로 인해 파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15] 뒷날개를 위로 돌려주면 날개 마디가 연동되어 벌어져서 펼쳐진 모양새가 되고, 반대로 하면 날개 마디가 다시 모여 접힌 형태가 되는데 이 부분이 앞 뒤 날개를 원형 축의 끝에서 θ 모양의 요철을 맞물리며 결합시키는 형태가 되어 마치 얕은 열쇠를 돌리는 것과 같은 작동 원리를 가진다. 허나 MG 스리덤의 금색 프레임 재질이 특히나 기존 제품들의 회색 프레임에 비해 무른 편이라 조립시 이 요철부분이 정확하게 맞물리지 않았는데 무리해서 힘을 주면 요철이 뭉개져 연결부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으며 [16] 제대로 조립하더라도 가동 과정에서 연결부가 마모되는 경우나 심지어 파손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17] 이에 조립 중 요철이 깊게 맞물리도록 고정되기 전에는 절대 날개를 가동시키지 말고, 앞뒤 날개의 아구를 잘 맞추어 끼워 주어야 조금이라도 파손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발매 직후 프레임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던 유저들은 금색으로 도색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제품은 금색 런너는 전부 ABS 재질을 사용하고 있는데 도색을 했더니 우수수 부숴졌다는 사례가 괴담처럼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누구는 괜찮다', '누구는 우수수 무너진다' 등 사례가 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인데 재질이 신너에 워낙 취약하다보니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브러쉬로 도색하는 경우는 신너 비율 조절을 잘 되어야 하며 건담 마커의 경우는 파손율이 높을 수밖에 없고 서페이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충분한 건조와 얇게 여러 번 도포, 도막이 두껍지 않게 뿌린다면 안전 하다고 얘기하는 유저도 있다. 많이 팔린 베스트 셀러 MG라서 당장 검색만 해봐도 도색 작품은 수두룩하게 많다. 본인이 시도 하려는 도색 방식을 조립하고 남은 금색의 런너로 몇 차례 테스트를 해보고 시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슈퍼 드래군을 연결하고 있는 프레임 파츠를 C형 가공을 하면 드라군을 떼어 냈을 때 더욱 화려한 날개 전개가 가능해진다. 다만 C형 파츠의 단점인 쉽게 헐렁해지는 점과 가공을 잘못했을 경우 고정성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쉽게 파손 될 수 있다. 2010년대에 모델러들 사이에서 꽤나 유행하던 개조 방법이었다.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제품으로도 유명한데, 역대 모든 MG들중 손가락에 들어가는 재판빈도를 찍은 킷이라고 한다.
스트라이크 건담이 Ver.RM으로, 프리덤 건담이 Ver.2.0으로 발매되면서 Ver.2.0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위의 단점을 제외하면 워낙 잘 나왔던 킷이지만, 2022년 기준 16년 전에 발매된 킷이고 인기 모빌슈트라 그런지 더욱 희망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스리덤 자체가 인기 많은 기체이기도 하고, SEED가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시간은 걸릴지라도 분명히 나올 가능성은 크다. 그리고 2022년 2월 19일, 후술할 MGEX 두 번째 라인업 상품화 소식이 전해졌다.
3.3.1. 풀 버스트 모드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Master Grade |
스케일 | 1/100 |
발매 | 2006년 12월 23일 |
가격 | 7,0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멋진 박스아트에 프레임 일부에 적용된 순금색 맥기 코팅과 풀버스트 재현을 위한 전용 부품들 및 액션베이스1의 동봉으로 발매 당시에 큰 화제가 되었던 제품이다. 일반판과 단점들이 동일하고 가격도 코팅과 추가 구성품들을 감안해도 많이 비싸졌지만, 풀버스트 상태로 전시했을 때 일반판에서는 느낄수 없는 화려함과 박력이 일품이다.
본 제품이 발매된지 15년이 넘었기 때문에 2.0의 발매를 원하는 의견이 많다. 이후 2022년 11월 19일 MGEX 제품이 발매되었는데 사실상 이 제품이 2.0이나 다름없긴 하다.일반판과 세부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2장의 골드 멕기 코팅이 적용된 런너가 추가되었다. 일반판의 날개 프레임 런너인 K 런너가 그대로 코팅된 것과 J, N, H 런너에서 장갑에 가려지지 않는 부분만 따로 추려내서 금형 재조합후 코팅된 P1 런너가 들어있다. 소체에서는 머리 덕트, 어깨 장갑 안쪽 커버, 복상 빔포, 팔꿈치와 무릎, 손과 손목, 발목 등 많은 부분이 코팅되었으며, 특히 마찬가지로 코팅된 날개 뼈대와 백팩 버니어가 상당히 멋지다. 다만 코팅된 부품들이 코팅 없는 황색 부품들과 위화감이 있고 정강이처럼 내부가 조금 보이는 곳도 코팅이 안되어있어서 다소 아쉬워보인다.
- 8개의 드라군을 전개한 장면을 재현하기 위한 옵션 파츠들이 부속되어 있다. 연질로 된 드라군 사출 이펙트 파츠, 이를 전시하기 위한 8개의 광섬유 막대가 있다. 이 막대는 설명서에 4쌍씩 다른 길이와 모양으로 꺾도록 안내되어 있다. 그리고 짙은 남색 클리어로 사출된 액션 베이스 1이 들어있는데, 기존 일반판의 백팩 날개모양 밑판을 쓰는 스탠드도 들어있으나 이 스탠드의 강도가 약해서 지지대 끝부분이 잘 부러지기 때문에 이 액션 베이스가 들어있는 점은 환영할 만하다. 베이스 밑판 구멍에 광섬유를 고정시키는 전용 부품 8개를 써서 드라군 전개 장면을 만들수 있다. 또 커다란 show down 포스터가 추가되었으며, 테트론 씰과 드라이 데칼도 색깔만 금색으로 바뀌었다.
- 풀버스트 모드 재현을 위한 광섬유 막대는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 막대를 여러번 휘어주면 부러진다. 또 시간이 지나면 막대의 강도가 약해져서 드라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처지는 단점이 있다. 건담홀릭의 본 제품 리뷰에서는 광섬유 막대를 아예 꺽지않고 드라군을 전시했는데 드라군 고정부품 자체가 45도 정도 꺾인 방향으로 막대 끝에 고정되므로 막대를 꺾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드라군이 사선으로 고정된다. 내구성이 걱정스러우면 이렇게 전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발매당시에는 액션베이스1을 비롯한 지지대의 발매된 제품 가지수가 적어서 대용품을 구하기가 어려웠지만 현재는 각도 변경이 자유로운 지지대 대용품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광섬유 막대의 대용품들로 드라군을 전시하는 것도 취향에 따라 해주면 된다.
3.3.2. 엑스트라 피니시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Master Grade |
스케일 | 1/100 |
발매 | 2008년 9월 27일 |
가격 | 10,000엔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대부분의 런너에 엑스트라 피니시 코팅이 적용됐다. 먼저 발매되었던 풀 버스트 모드와 차별을 두려고 했는지, 날개의 금색 프레임은 코팅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발매 당시에 욕 좀 먹었다. 장점으로는 코팅 킷이므로 관절 강도가 일반판보다 좋아졌다는 점이다. 또 풀버스트 모드에서 제공되던 액션 베이스1용 호환 파츠[18]가 황색으로 사출되어 부속되어 있다. 일반판과 동일한 구성에 보너스로 들어간 부품으로 보면 되지만, 날개 코팅이 안되어서 그다지 좋은 서비스로 보이지는 않는다.
3.3.3. MG 한정판
클리어 컬러 Ver.- "건프라 엑스포 시즈오카" 엑스포 한정판. 2007년 4월 발매, 가격 4,800엔.
- 리뷰 : 달롱넷
일반판에서 황색으로 나온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런너가 유색 클리어화 되어서 나왔다. MG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프레임과 장갑 내부 몰드가 상당히 정교한 킷이기에 오밀조밀한 몰드가 모두 보이고 클리어 특유의 영롱한 느낌이 더해져서 시각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킷이다. 재질 변화로 인해 관절 강도도 상향됐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AA82D; font-size: .9em"
투명 클리어로 사출된 C런너 1장이 추가로 동봉되었다.
- 이벤트 한정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Ver.
-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전" 행사 한정판. 2015년 8월 발매, 가격 6,000엔.
- 리뷰 : 해외#1, #2
일반판의 컬러에서 디액티브 모드처럼 톤 다운 컬러로 변경되었다. 자세히 보자면 흰색이 밝은 회색으로, 파란색은 어두운 하늘색으로, 황색은 완전히 회색으로 바뀌었으며, 빨간색은 그대로 새빨갛다. 그 외 빛의 날개 이팩트 파츠가 들어있고,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디자인한 전용 데칼이 들어있다. 빛의 날개 이펙트 파츠는 데스티니 건담 익스트림 블래스트 모드처럼 빛을 받으면 빛이 나는 인쇄는 되어있지 않다. 위쪽의 한쌍은 밖으로 크게 뻗어나간 형상이지만, 아래쪽 한쌍은 고리 모양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19]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직접 그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그림이 박스 아트에 인쇄되어 있으며 매우 뚠뚠하고 투박한 느낌을 준다.
단순 컬러 베리에이션임에도 데칼과 빛의 날개까지 붙여서 완성해놓으면 꽤 멋진 편이지만, 생각보다 인기는 별로 없다. 이유를 추정해 보자면 발매 당시에는 전시회가 일본 현지의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킨키지역)에서 이루어져서 접근성이 떨어졌던 것이 여러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그 후에도 별로 인기가 없는 이유는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추가 구성품과 데칼을 감안해도 일반판에서 1,200엔이나 상승한 점은 확실히 부정적으로 볼 만한 요소다. 또한 투박한 박스 아트도 구매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무등급 박스 아트였다면은 납득이 되었겠지만, 멋지게 리파인된 MG와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는데다 박스 아트 때문에 프라모델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이처럼 투박한 그림은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데칼 디자인 또한 직접 손으로 그린 것 처럼 동글동글한 손글씨 느낌이라 붙이면 오히려 촌스러워지는 느낌이 강하다. 박스아트에 그려진 데칼링이 그대로 프라모델에 적용되는 것인데 생김새의 차이부터 있으니 괴리감이 있는 편이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DE2910; font-size: .9em"
- 중국 반다이 x Tmall 슈퍼 브랜드 데이 및 중국 4대 신수(中国四大神兽) 프로젝트 한정판. 2022년 2월 발매, 가격 385위안.
전체적인 컬러링이 붉은색으로 변경됐으며 주작과 관련된 데칼이 추가됐다. 그리고 티몰 솽스이(双十一) 기간에 한정 발매되는 MG 건담 발바토스 (玄武镇海 Ver.)과 함께 전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백 스테이지가 5,000개 한정으로 특전으로 증정된다.
- 빛의 날개
액션 피규어쪽에서는 로봇혼에서 혼웹 상점 한정으로 구현된 바 있으나, 건프라에서는 아직 구현된 적이 없다. 2011년에 홍콩 지역 한정으로 사은품으로 증정된 적이 있다. 당시 중국 복제품도 돌아다녀서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글들도 있었다.
3.4. MGEX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Master Grade Extreme |
스케일 | 1/100 |
발매 | 2022년 11월 19일 |
가격 | 15,500엔[20] |
링크 | 제품 페이지 / 특설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해외 #1, #2, #3-1, #3-2 |
MGEX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LONG PV (한국어) |
건프라 사상 최고봉인
"금속 표현"
제품 소개의 메인 멘트
"금속 표현"
제품 소개의 메인 멘트
그놈의 쓰레기 같은 전지가동형 손이 또 들어있어서, 여전히 가동중에 손가락이 "반드시" 빠져버립니다. 어차피 여러가지 고정형 손이 있으니 그냥 없는 손으로 쳐도 되긴 합니다만, 빔사벨을 잡으려면 또 이 손을 사용해야 하긴 합니다.
다소 비싸도 고품질의 건프라를 좋아하거나, PG 언리시드 또는 스리덤 자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경험해보라고 하고 싶은 궁극의 건프라인 듯 하네요. 이 킷은 라인업부터 MGEX가 아니라 MG 언리시드로 나왔어야 합니다 :-)
달롱넷
2022년 2월 19일 공개. 금속 질감 표현을 극한으로 추구하는 컨셉으로 개발되었으며 스크라이크 프리덤 특유의 프레임을 코퍼 골드 코팅, 화이트 골드 코팅, 옐로우 골드 코팅의 3색 코팅에 더해 2색의 메탈릭 성형과 에칭 파츠까지 더한 6패턴 구조로 재현한다. 같은 날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GUNDAM PORT YOKOHAMA"에서 실물 프레임이 첫 공개되었다.# RG이후 두 번째로 칼리두스 복상 빔 포가 프레임 단계에서 구현되었다. 다소 비싸도 고품질의 건프라를 좋아하거나, PG 언리시드 또는 스리덤 자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경험해보라고 하고 싶은 궁극의 건프라인 듯 하네요. 이 킷은 라인업부터 MGEX가 아니라 MG 언리시드로 나왔어야 합니다 :-)
달롱넷
2022년 5월 11일, LONG PV와 함께 발매 시기와 가격이 공개되었다. 2022년 11월 발매예정이며 가격은 한국 희망소비자가 168,000원(일본 엔가 14,000엔). 흰색 외장은 2톤 분할이며 아이센서의 검은 부분과 노란 눈동자 부분까지 모두 파츠 분할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일전에 강조되었던 프레임 코팅에 비해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공개된 프레임은 외장 밖으로 메탈릭 성형색이 많이 드러나 있어 비판 받고 있다. 코팅 런너의 언더게이트 처리도 홍보하고 있는데, 당장 그 사진의 드라군 프레임은 끝부분에 외부로 드러나는 게이트가 보인다.
PG를 방불케하는 가동 및 연동 기믹이 탑재되어 있다.[21] 목에는 별도의 관절을 추가해 3중으로 가동이 가능하며, 등판이 연동되는 가동을 통해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게 가능하다. 또한 허리를 좌우로 꺾는 가동에서도 옆구리가 연동하는 기믹이 있다. 발끝에는 4개의 가동축이 있어 다양한 포징이 가능하고, 발목에는 좌우 슬라이드 가동 기믹이 있으며, 그와 별개로 발에서 좌우 가동이 가능해 큰 폭으로 움직일 것이 예상된다. 새로운 고관절 기믹이 탑재되어 고관절을 아래로 펼쳐 내리면서 다리의 가동폭을 늘릴 수 있다. 무릎 앉아와 다리꼬기 포징에 효과적인 기믹이나 내구성은 실제품이 나와야 알 수 있다. 이 외에 어깨 장갑의 일부를 전개해 팔을 움직이기 편하게 하거나 가동폭 증가를 위해 전면 스커트를 아래로 전개할 수 있는 2축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어깨와 스커트에 해치 오픈 기믹이 있다. 연동 기믹을 통해 어깨는 장갑을 위로 펼치면 그 아래 2개의 버니어가 각기 따로 전개되고, 전면 스커트는 바깥 장갑을 들어올리면 안쪽도 같이 벌어진다. 후면 스커트에는 연동이 없으나 해치 오픈이 들어가 있다. 그 외 뒷종아리의 부스터는 프리덤 건담과 유사한 스타일로 어레인지 되어 2장의 플랩을 지니고 있다. 이쪽도 한 장을 들면 다른 한장이 따라 올라가는 연동 기믹이 탑재되어 있다. 양 허리의 레일건도 기존 모형화 등급에 전혀 없던 조준 센서 부품이 추가되었다.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전지가동손. 신금형이긴 하나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기존의 전지가동손보다 더욱 약한 내구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메탈릭 컬러 사출. 특히 메탈릭 골드 사출[22]로 인해 그 낮은 내구도가 더 떨어져서 가동 중에 우수수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그냥 가만히 놔둬도 중력 때문에 혼자 분해될 정도라고 한다. 다른 모든 부분에선 대부분 호평을 받는 반면 그 부분에서 만큼은 욕을 먹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 고정식 손 부품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빔 사벨용 손이 존재하지 않기에 빔 사벨을 쥐어 주려면 강제적으로 사용해야만 한다.
결론적으로 MGEX라는, MG 계열의 최고급 라인업에 걸맞게 PG 이상의 기믹과 정교한 프레임, 화려하게 리파인된 외장 및 금색 프레임 등 '궁극의 건프라'라는 테마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한 품질을 들고 나온 제품이 탄생했다는 평가가 많다. 현시점 완성품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제품군 중에선 사실상 최상급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23] 상술한 전지가동손 문제를 제외하면 품질 면에서 크게 거슬릴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으며, 정식 발매 전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던, 메탈릭 도색이 대부분인 황금색 프레임 또한 실제품 리뷰들에서는 딱히 아쉬울 만한 부분이 아니었다거나 오히려 금속 질감의 재현이 잘 되었다는 반응이 많다. 결국엔 개인의 호불호 문제로 봐야 할 듯.
여담으로 브랜드 차이는 있지만, 키라 야마토의 모든 MS가 HG에 이어[24] MG 등급에서도 리뉴얼이 성사되었다.[25]
MGEX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다른 그 어떤 건프라도 비교가 어려운 역대급의 화려함을 갖춘 대단히 멋진 건프라이지만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파손 위험 부위들이 굉장히 많다. 먼저 머리의 흰색 안테나 부품(E1 런너 3번 부품)이 굉장히 잘 부러진다. 물론 본 제품 외에도 이렇게 길고 얇은 안테나를 가진 대부분의 다른 건프라들에서도 파손 주의가 요구되지만, 금번 제품의 것은 좀 더 얇고 강도가 약하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안테나 왼쪽 아래가 언더게이트로 사출되어서 게이트 자국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데 이것을 다듬다가 힘을 잘못 주면 파손된다. 또한 조립할 때 안테나 쪽에 힘을 조금 잘못 주거나 가동중에 어깨 장갑과 맞닿으면서 파손될 수도 있으며, 안테나가 조금이라도 짧아지면 그 인상이 매우 크게 변하고 접착제로 파손전과 똑같이 복구하는 것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흰색 안테나보다는 덜하지만 코팅된 금색 안테나 부품(D런너 1번 부품)의 파손도 조심해야 한다.
다음으로 서술될 내용들은 그동안 금속 질감으로 사출된 부품들의 고질병이 그대로 적용되는 파손 위험 부위들이다. 일명 메탈릭 사출된 부품들로 일반적인 플라스틱 보다도 훨씬 부드러운 재질로 나와서 파손에 대단히 취약한 사출 재질인데 그 중에서도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항상 황색으로 나왔고 이 황색 부품들의 강도는 다른 색상보다도 훨씬 약하다.
- 양 어깨축(G런너 2, 3번 부품)의 파손 확률이 굉장히 높다. ABS 재질이 아님에도 장시간 가만히 두었다가 갑자기 가동하면 가동축이 구멍과 들러붙으면서 그대로 부러져 버린다. 조심스럽게 움직여주어도 피하기 어려운 파손이므로 조립중에 가동축 부위를 사포로 갈아내서 마찰력을 줄이는 것이 좋다.
- 허리 파손에도 주의해야 한다. MG 시난주보다는 덜하지만 허리축이 어깨축과 마찬가지로 마찰을 견디기에 적합하지 못한 전형적인 중심부가 십자형인 원통형 조인트이므로 시난주와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한다. 사제 다이캐스트로 대체하거나 혹시 파손되었을 경우 황동선으로 복구시키도록 하자.
- 고관절에서 다리의 수평 회전축이 지나치게 뻑뻑하므로 조립중에 사포로 축 부위를 많이 갈아내 주어야 다리 가동이 원활해진다. 고관절 부품(G런너 37, 38번 부품)의 축부위를 갈아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리 가동중에 고관절 돌출 기믹용 부품인 G런너 5, 6번 부품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고관절 축보다 먼저 파손될 수 있으므로 어깨 축과 더불어 필수적으로 사포질을 해서 관절강도 조정을 해주어야 한다.
- 날개 가동축도 파손 위험도가 높다. 백팩과 날개를 직접 연결하는 가동축 부품(G런너 4번 부품)은 날개를 전후로 수평 각도 조정을 할 때 파손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파손이 잘 되는 부품은 날개를 펼치고 접을 때 직빵으로 힘을 받을 수밖에 없는 G런너 45번 부품 4개다. 어깨축과 마찬가지로 장시간 가동하지 않다가 갑자기 가동하면 파손될 수 있고, 운나쁘면 처음 조립할 때 살살 돌리면서 끼워넣지 않고 그냥 밀어넣어 버려서 축과 구멍이 강하게 압착되었을 때 날개를 펼치다가 축이 또각해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날개를 펼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날개살의 연장 및 드라군 분리 등의 추가 기능이 있는데, 문제는 이 2가지 기능의 조작 강도 역시 매우 뻑뻑하다는 점이다. 날개살 연장 가동부는 구판 MG와 똑같은 방식이지만 강도가 더 강해졌으며, 드라군은 역대 스트라이크 프리덤 모형 중에서 가장 결합강도가 강한데 이게 지나치게 강해서 분리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드라군을 잡아당기다가 코팅된 날개 뼈대 부품이 쓸려 상처가 나는 데다 결합 강도를 줄이고 싶어도 코팅 부품이라 사포 작업도 불가능하다. 드라군의 몸체보다는 포구를 잡고 당기는 것이 조금 더 분리하기에 수월하지만 그래도 부드럽게 빠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날개살이나 드라군을 잡아당기다가 G런너 45번 부품이 그 반동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될 위험이 크다. 애초에 그 크고 무거운 날개를 버티기에는 해당 부품이 너무 작고 약한 구조로 나왔다.
이미 해당 부위들이 파손되었으면, 복구 시키기가 대단히 어려우며 건프라 부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를 하려고 해도 가격도 비싸거니와 해당 제품의 매물 자체가 매우 부족해서 부품 수급도 쉽지 않다. 몇몇 부품들은 이미 사제 금속 부품들이 발매되었으므로 부품을 새로 구하려면 차라리 금속 부품을 구하는 것이 더 좋다. 금속 부품은 가격이 일반 부품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추가 지출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머리 안테나 외에는 아무리 조심해도 파손을 피하기가 어려운 부위들이므로 해당 제품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사람들은 이러한 파손 문제들에 대한 나름의 대비책을 강구한 뒤에 해당 제품을 조립하도록 하자.
3.4.1. MGEX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0px 2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DE2910; font-size: .9em"
- 중국 반다이 플래그십 스토어 2023 한정판. 2024년 5월 발매 예정, 가격 4,200위안.[26]
- 리뷰: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한정판으로, 크롬 도금, 무광 멕기 등이 다수 적용되어 있다.# 전반적인 느낌은 디액티브 모드 상태와 많이 비슷하다.
3.5. RG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Real Grade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3년 11월 21일 |
가격 | 3,0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2011년에 발매된 RG 프리덤 건담의 프레임을 공유하고 있으며, 날개 부분은 골드 멕기 파츠로 구현되어있고 나머지 부분은 다른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건프라처럼 사출색과 같은 황색 프레임[27]으로 구현되었다. PG처럼 드라군을 분리하지 않고도 하이멧 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모형화 최초로 칼리두스 복상 빔포가 외장이 아닌 프레임에 장착되었다. 골드 멕기 파츠로 인해 가격은 3,000엔으로 책정되었다.
RG가 MG나 PG에 비해 호평을 받는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MG나 PG처럼 날개에 복잡한 연동 기믹이 없이 각개 가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파손 위험이 적어졌다는 점이다. 그런데 하이맷 모드를 구현할 때 위쪽의 큰 커버 부분의 고정부가 상당히 뻑뻑하다. 닫아놓으면 다시 열어주기가 어렵다. 반드시 드라군을 달아준 상태에서 열어줘야 된다. 드라군으로 받쳐주지 않은 상태에서 힘을 받으면 끝부분이 얇기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부러진다. 이러한 뜻밖의 복병 때문에 날개 뼈대가 파손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마찰이 생기는 커버 고정부 부분의 코팅을 약간 갈아내는 것이 좋다.
RG 프리덤보다도 날개를 펼칠 때의 조작 과정이 늘어서 한 번 멋지게 날개 펼치는 것도 상당한 작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작 실제로 만져보면 프리덤보다는 시간이 덜 걸리는 편인데, 고정성이 개판이라 자잘하게 손이 더 많이 가는 프리덤의 날개와는 달리 스리덤의 날개는 상당히 견고하기 때문이다. 고정성이 매우 좋아서 쉽게 흐트러지지 않고 특별히 잘 빠지는 부품도 없어서 프리덤에 비해 안정감도 훨씬 높고 다루기도 더 편하다.
골드 멕기가 적용된 날개 프레임에 대한 구색 맞춤으로 황색 프레임에 금색 마커칠을 해주고픈 생각도 들겠지만, 그렇게 하면 프레임이 녹아서 부러진다. 조금 아쉽더라도 마커칠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냥 도료를 뿌려서 코팅하면 피막때문에 관절부가 과도하게 뻑뻑해져서 사실상 가동이 불가능하다. 즉, 그 상태에서 관절을 굽혀주면 바로 부러진다. 여러모로 프레임 도색은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차라리 모나미 금색 네임펜(유성)같은 것으로 겉으로 노출된 부분만 칠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니면 사제 코팅을 맡기거나, ABS 수지용 도료를 구해서 금색으로 칠해야 한다프레임 골드코팅 작례. 이 황색 프레임은 다른 키트의 일반적인 흑색 프레임보다 더 잘 부러지기 때문에, 조립시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뒷목잡는 사태가 발생하기 십상이다.
당장 조립하고 난 뒤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총체적 난국이 되는 부실한 키트이며, 문제로 지목되는 부분은 총 4가지다.
- 초기 RG 시드 어드밴스드 MS 조인트 특유의 잘 빠지는 어깨 볼관절. 가장 치명적인 문제이자 가장 답이 없는 문제로, 어드밴스드 MS 조인트의 특성상 한 차례 탈골되면 그 쪽 어깨는 사실상 못 쓴다고 봐야 할 정도로 내구도가 급격히 줄어든다. 원래대로라면 어깨를 전방으로 들어올릴 때 어깨장갑을 씌우는 관형 조인트 부위가 힘을 받아야 하는데 설계 미스로 인해 이 부분이 아닌 어깨 쪽의 볼조인트 부위가 내구도에 비해 힘을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러는 것으로, 아예 조립 전부터 한 차례 분리해서 어깨 - 몸통간 연결부위의 조인트를 약간 깎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해도 볼관절이 탈골로 파손되지만 않을 뿐 여전히 관절강도가 낮아서 라이플을 제대로 들고 있지 못한다.
- 허리와 고관절을 잇는 중간 연결부(+라이플 수납 조인트)의 부실한 고정성. 스리덤이 기본적으로 백팩이 무거운 키트라서 더더욱 큰 문제로, 조인트가 파손되는 문제는 아니라 재조립을 하면 편하지만 매번 그렇게 재조립을 하기도 힘들다 보니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이 부분을 속편히 접착시켜버릴 수도 없는 문제인데 그렇게 하면 허리의 전후 가동과 고관절의 이동식 가동이 막혀버린다.
- 크시피어스 3 레일포의 소체와 이어지는 연결부 내구성. 얄팍하고 길이도 짧은 핀 하나만으로 본체와 연결되다 보니 부러지기가 너무 쉬운데, 더 큰 문제는 한번 부러지고 나면 그 작은 크기 때문에 사실상 복구가 불가능한 부위다.
- 목, 머리 설계 미스로 3개 중 2개 제품은 머리가 자동으로 우측으로 돌아감. 같은 프레임을 쓰는 프리덤 - 저스티스 - 데스티니에서도 발견되는 문제로, 조인트를 아주 약간 갈아내주면 해결된다.
외형적으로는 몰라도 내구성으로는 어마어마하게 문제가 많은 킷이다. 조립한 지 조금 지나면 제대로 포징도 안되고 여기저기 빠지거나 흐물흐물해지는 낙지관절로 악명이 자자하다. 디자인은 예쁘다는 평이 많지만 초기 RG킷답게 하반신의 비율이 짧고 가는 것이 흠이다.[28]
3.5.1. RG 한정판
천공의 날개- 2013년 11월 발매, 가격 1,800엔.
- 리뷰: 국내[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로그인 필요)
일반판 발매 전에 RG 데스티니 건담처럼 '천공의 날개'라는 날개 이펙트 파츠와 드라군 사출 파츠 및 스모크 클리어 블랙 스탠드가 동봉된 제품의 발매 정보가 공개되었다. 날개는 데스티니 건담의 빛의 날개처럼 빛을 받으면 무지개 빛 반사광이 나오도록 인쇄되어있다. 드라군 사출 파츠는 뉴 건담 Ver.Ka의 판넬 지지대와 비슷해서 다양한 각도로 드라군을 배치할 수 있다.
디액티브 모드- 2014년 3월 발매, 가격 3,000엔.
- 리뷰: 국내[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컬러링은 디액티브 모드답게 흑백 컬러로 바뀌며 날개의 골드 멕기 파츠는 실버 멕기로 변경됐다. 문제는 디액티브 모드의 컬러는 푸르스름한 빛의 청회색 컬러인데, 이 제품은 흑백필터로 촬영한 듯이 단순 흑백으로만 나왔다.
- 이벤트 한정클리어 컬러 Ver.
- "C3 in HONG KONG 2014 및 "캐러하비 2014 C3xHOBBY" 이벤트 한정판. [홍콩] 2014년 3월 발매, 가격 300HKD | [일본] 2014년 8월 발매, 가격 3,000엔.
- 리뷰: 국내[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일반판의 외장 장갑 파츠만 유색 클리어 사출된 제품이다. 클리어화되면서 색상도 좀 더 밝아졌다. 검은색이 남색, 파란색이 하늘색으로 바뀌면서 매우 영롱해보이며, 각 부위의 투명도가 높아서 내부 프레임이 선명하게 보인다. RG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PG처럼 레일건 내부에도 프레임이 있고 일부 장갑은 몰드도 정밀하기 때문에 MG 클리어 한정판보다도 훨씬 시각적인 만족감과 정교함이 높아보인다. 하이멧 모드를 구현하였을 때의 화려함이 영롱한 클리어 장갑 덕분에 더욱 상승되었다. 관절 강도는 통짜 사출 프레임이 일반판과 똑같기 때문에 클리어 컬러 버전이라고 더 좋아진 부분은 없다.
한국에서는 2014년 12월 12일에 건담베이스에서 개최한 이벤트인 "건프라 월드 in 부산"에서 첫 판매되었고, 2015년 8월에 개최된 "건프라 엑스포 in 한국"에서도 판매되었다.
티타늄 피니시- 2021년 1월 발매, 가격 7,500엔.
- 리뷰: 국내[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해외#1 #2 #3
흰색 외장은 티타늄 피니시 코팅, 조립형 프레임 파츠는 골드 코팅이 적용되었다. 통짜 프레임 런너인 B런너는 코팅 되지 않았다. 그 외 블루, 레드, 옐로우(블레이드 안테나), 그레이 컬러의 파츠들은 메탈릭으로 사출된다. 먼저 발매된 RG 데스티니 TF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에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은데, 메탈릭 사출 특유의 웰드라인 문제로 인해 오히려 기존의 RG 스리덤 노멀버전보다 파손율이 더 높아졌다. 특히나 허리의 레일건 조인트가 말썽인데, 이 부위는 코팅이라 웰드라인 문제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작은 축 하나로 연결되어, 코팅이 없는 노멀판에서도 파손이 심했던 부위가 허리 코팅 + 레일건 조인트 코팅의 이중 코팅으로 인해 한층 더 뻑뻑해지면서 조금만 잘못 건드리면 바로 파손될 정도로 내구도가 약해졌다. 레일건 조인트 안쪽이나 허리의 핀을 약간 갈아내서 헐렁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게다가 어드밴스드 MS 조인트로 인해 코팅 유격으로 인한 관절강도 향상도 기대할 수 없고 티타늄 피니시 코팅 런너가 하필 언더게이트 처리가 미흡해서 조립이 다 끝나면 게이트 자국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나마 흰색 런너만 코팅이고 나머지 모든 런너가 쌩으로 사출색인 데스티니와 달리 스리덤 TF는 원래 사출색이던 금색 런너도 골드 코팅이 되어서 조립을 해놓고 보면 필요 최소한의 가격값은 하는 편이고, 데스티니만큼 커다란 무장을 들 일이 없어서 내구도 문제에서도 한결 자유롭다.
3.6. PG
| |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Perfect Grade |
스케일 | 1/60 |
발매 | 2010년 12월 11일 |
가격 | 25,0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카토키 하지메에 의한 리파인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팬이라면 정말로 환호할 소식.[29] 2015년 중순에도 재판 예약을 받고 있는데 국내몰에서 인기는 상당한지 가장 먼저 마감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내부 프레임은 일반적인 황색 사출 파츠과 반광 골드 코팅, 엑피풍 코팅이 입혀진 파츠들의 조합으로 매우 화려하다. 그리고 폴리캡과 플라스틱 캡(POM)이 동시에 사용되어 관절 강도를 높였다. 이러한 관절 캡의 사용은 PG 유니콘 건담에도 이어진다. 전지 가동손은 PG 더블오라이저처럼 모든 손가락 마디를 개별적으로 조립해야 하는 구조다. 통짜 사출품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손가락 마디의 관절 강도는 튼튼하다.
특징 기믹으로 어깨 장갑과 날개 뼈대 덮개 장갑의 연동 기믹으로 하이맷 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전용 베이스가 기본적으로 동봉된다. 베이스는 3단계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킷의 무게 때문에 중간 각도 외에 다른 각도로 놓으면 베이스와 함께 통째로 쓰러질 위험이 있다.
날개의 크기가 무지막지해서 날개와 등 부분의 연결 축을 메탈 소재로 해줘야 버틸 정도의 무게인데, 플라스틱 재질로 나와서 부러지거나 축 처지거나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드라군 사출 부분에 스프링을 이용한 돌출 기믹이 탑재됐는데, 이게 좀 민감해서 밀착시켜서 놔두고 싶어도 어느 순간 팅 하고 스프링이 펴지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애초에 스프링은 오래 압축시켜두면 탄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래 방치하면 나중에는 작동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애물단지 기믹으로 전락했다. 이 기믹으로 드라군이 완전히 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밀착 고정을 포기한다면 이렇게 약간 빠진 상태로 두어도 좋다. 스프링을 아예 끼우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중국 불법 카피 업체의 제품에는 위의 연결축을 다이캐스트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연결축만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MG의 날개 연동 기믹은 PG에도 그대로 건너왔다. 날개 파손 문제는 MG와 동일하며 조립을 잘 해도 날개 자체의 크기와 무게 때문에 연동기믹이 잘 작동하지 않아서, 손으로 약간 펴주는 반자동식으로 날개를 펴고 접어줘야 하는 부가적인 문제가 있다. 날개 동작을 위한 요령은 날개를 펼치고 접는 중에 뭔가 날개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때 즉시 멈추고, 날개 마디를 약간 벌리거나 좁혀준 후 계속 뒷날개를 움직여주면 된다. 이 느낌을 무시하고 계속 돌리면 그 다음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0]
날개와 슈퍼 드라군 덕분에 현존하는 모든 일반판의 건프라 또는 다른 기업의 프라모델들 중에서도 존재감으로는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이다.[31] 하지만 세부 디테일도 MG확대 열화판(...)에 가깝고, PG 주제에 날개의 싼티나는 금색 씰 떡칠과 스프링기믹 불량, 관절부 코팅 부실[32] 등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개선판 재출시를 원하는 목소리도 굉장히 많은 편. 또한 카토키의 리파인의 특징인 긴 다리에 비해 짧은 몸통과 허리도 호불호가 갈리며, 많은 지적을 받은 요소는 칼리두스 명치 빔 포가 되어버린 칼리두스 복상 빔 포.[33] 비율조정에 의한 위치 변경때문에 외형 밸런스가 어색해졌다. 리파인이 더 과감해지고 심해진 메탈빌드나 MGEX에서도 전체적인 비율이나 복부 빔 포의 위치는 제대로 지켰다는 걸 생각해 보면 마이너스 요소. 이러한 점들 때문에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더불어 최악의 PG로 뽑힐 정도다.[34]
3.6.1. PG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AA82D; font-size: .9em"
- 2010년 12월 발매, 비매품.
- 리뷰 : 달롱넷
PG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발매 기념 특전으로, 아시아 한정으로 제공되었다. 구성은 은박 거울면 바닥판 위에 2개의 조명을 배치할 수 있는 구성이다. 베이스 바닥이 매우 넓어서 킷 하나만 올려놓기에는 좀 과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무상으로 제공되는만큼 품질은 조잡하고 저렴해보인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서 조명을 켜서 킷을 비추어주면 나름대로 멋진 디오라마를 연출할 수 있다. 다소 저렴해보이지만, 킷을 돋보이게 만드는 효과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무엇보다 PG 더블오라이저의 초회 특전이 클리어 장갑이었는데, 이게 결국 무상이 아니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그런대로 괜찮은 서비스였음은 부인할 수 없다.
3.7. SD
3.7.1. BB전사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SD 건담 BB전사 |
발매 | 2006년 3월 18일 |
가격 | 6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아무래도 2000년대 중반에 발매된 제품인만큼, 2010년대에 발매한 사자비나 뉴건담과는 다르게 드라군이 분리되지 않는다. 그리고 날개 부분이나 손, 허리의 레일 건, 빔 라이플 등 색분할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도색 유무에 따라 차이가 상당하다. 특히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빔 라이플의 경우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회색 4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뜩이나 작은 부품이라 도색하기가 쉽지 않아 더욱 아쉬운 부분이다.
이후 발매한 데스티니건담과 구성과 기믹에서 상당한 차이로 비교 당하는 구판 스트라이크 프리덤 계열의 계보가 그대로이다. 이후 발매한 데스티니는 색분할은 떨어져도 빛의 날개 이펙트 파츠와 모든 무장의 구현과 가동 기믹에서 큰 비교가 된다.
클리어 버전과 엑스트라이 피니쉬 버전의 한정판이 존재하며, 엑스트라 피니쉬 버전의 경우 해외 한정판이었고 지스타(2006) 행사장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가격은 10,000원. 일반 마트에서도 판매 했을 정도로 재고가 널널 했다. 2012년 까지만에도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악성 재고이기도 했다.
3.7.2. SDEX
<colbgcolor=#004C96><colcolor=#FFF> 브랜드 | SD Gundam EX-Standard |
발매 | 2015년 12월 19일 2016년 7월 23일 |
가격 | 6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
SDEX 브랜드 라인업의 장단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제품 중 하나다. 프로포션은 BB전사의 짤뚱한 것보다 정돈되어 깔끔하고 멋있게 변했으며 BB전사에는 부속되지 않던 날개부의 드라군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포인트를 주고 있다[35]. 그러나 장점은 이것으로 끝이다.
무장 구현과 기믹은 여전히 BB전사보다 별로다. 통짜 플라스틱으로 어설프게나마 제공되었던 빔 사벨과 빔 실드도 없고, 레일 건도 앞뒤로 펼쳐지지 않는다. 접힌 상태로 하나의 부품으로 나왔는데, 전개시에는 그 상태 그대로 앞으로 90도 돌리게 되어 있어서 모양새가 좋지 않다.
BB전사의 골다공증 현상은 다리에만 국한된 것에 반해 이 킷은 팔에도 골다공증이 있다.[36] 날개의 경우 BB전사와 달리 기존 수평으로 접은 상태에서 뒷 부분만 올리는 기믹이 있으며 BB전사처럼 풀 가동 기믹은 아니다. 빔 라이플의 경우 BB전사의 경우 허리에 마운트 하는 기믹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작게 나왔었지만 SDEX는 허리에 마운트 하는 것을 배제하였음에도 여전히 BB전사의 것과 크기가 큰 차이가 나지않는 작은 사이즈인 것도 지적되는 요소
언제나 그러하듯 BB전사와 EX-Standard의 장단점은 극과 극이므로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완성품
4.1. 액션 피규어
4.1.1. 로봇혼
2010년에 72번 넘버링으로 발매.4.1.2. 메탈 로봇혼
2018년 3월 24일에 발매되었다. 원작에 충실한 프로포션과 외형, 엄청난 가동률을 자랑한다. 액션 포즈는 역대 스트라이크 프리덤 제품 중에선 가히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얼굴이 호불호 갈리는 편이고 목가동이 별로 좋지않고 접합선이 굉장히 거슬리며 날개부분의 디테일 처리가 아쉽다. 처음 발매되었을 때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같은 고가의 완성품 라인인 리파인이 과격한 메탈빌드와 많이 비교되면서 혹평이 많았지만 발매 이후엔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어서 구하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2023년 11월에 리뉴얼 버전이 발매하면서 중고가가 하락했다.
- 스트라이크 프리덤 20th Anniversary Ver.
기존에 발매된 메탈 로봇혼의 리뉴얼 버전이다. 컬러링과 데칼이 변경되었으며 구형 베이스에서 신형 베이스로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로 기존보다 톤 다운이 되면서 고급스러워지고 금장데칼로 더욱 화려해졌다. 하지만 그만큼 호불호가 갈린다. 발매되고 기존 제품의 가격을 상당히 떨구고 이 제품은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었다.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Re:Coordinate]
기존에 발매된 메탈 로봇혼의 리뉴얼 버전이다. 컬러링과 데칼이 시드 프리덤의 메탈 로봇혼 스타일로 변경되어서 기존의 호불호 요소였던 초판의 회색 투톤 애니버서리판의 금장 데칼같은 부분들이 깔끔하고 스타일 좋게 변경되었다. 하지만 신규 조형으로 나온 스리덤 2식의 헤드나 몸통 부품을 사용안하고 구형 그대로 사용한것이 아쉽다는평이 중론이다.
4.1.2.1. 빛의 날개
메탈 로봇혼 전용으로 발매된 빛의 날개 및 하이멧 풀 버스트 합본 세트로 빔 이펙트 드라군 전시용 클리어 파츠 및 전용베이스 세트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본체는 허구한날 재판하는데 이놈은 한번도 재판을 안해서 가격이 미쳐날뛴다.
4.1.3. 넥스엣지
SD 체형이지만 화려한 리파인과 슈로대를 연상캐하는 비율로 발매한 제품이다. 2014년 11월에 초판이 발매됐으며, 그 중 초회한정으로 빛의 날개를 동봉해서 출시했다. 그리고 이것이 넥스엣지 브랜드의 첫 타자였다. 참고로 어깨 내부의 파란색 분할 부분과 팔뚝 상단(검은색), 그리고 가슴 윗 부분 겸 목덜미가 도색이 되어있지 않다.
스커트 부분이 가동이 아니라 통으로 연질 파츠로 되어있어, 과거 MS in Action!!!시리즈처럼 스커트 부분이 늘어나면서 가동처럼 보이는 식의 방식이다. 재질은 상당히 연하고 말랑말랑 하지만 먼지가 쉽게 붙을 수 있는 재질에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면 형태에 변형이 오거나 갈라짐이 생길 수도 있다. 이점은 아직까지도 시리즈 공통적인 방식이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무장으로 빔 라이플을 합친 형태와 빔 사벨 한쌍이 전부이다. 기믹이라곤 날개가 펼쳐지는 정도 외에 생략 및 고정 형태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특징 재현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SD 체형이지만 각 부의 관절이 제법 다양하게 심어져있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으나, 언급했듯 기믹이나 구성품이 별로 없기 때문에 연출엔 상당히 제약이 많다.
이후 혼웹한정으로 데스티니 건담의 무장과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무장이 세트로 발매 했다. 하지만 분리된 라이플가 클리어 컬러의 빔사벨이 들어있는 게 고작이라 여전히 레일 건이 전개 된 형태는 없다. 그리고 미티어 유닛이 혼웹한정으로 발매 했다.
참고 출품으로 풀 버스트 전개한 모습이 공개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발매하지 않았다.
이후 2016년 10월에 리페인팅 버전으로 재판. 제품이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고 도색이 메탈릭 컬러로 변경 되었다.
4.1.4. 메탈빌드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프리덤에 이어서 2015년 드디어 메탈 빌드 발매가 결정되었다. 데스티니 건담을 멋지게 뽑았던 팀이 똑같은 컨셉으로 리파인을 한다고 한다. 많은 기대를 모으는 중. 2015 건프라 엑스포에서 샘플 전시를 비롯해서 시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있었다. 같은 라인업의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제품 홍보라고 생각된다. 데스티니 건담과 대비되는 느낌으로 리파인 했으며, 그에 걸맞게 리파인 디자인의 컨셉은 성전사, 팔라딘이다.
2015년 11월 21일 발매되었다. 정가 27000엔. 리뷰 보기 국내엔 굉장히 한정된 물량이 공급되어 건담 베이스에 새벽부터 줄을 서는 사람이 나오기도 했다. 조형은 매우 호평이지만 PG에서도 있었던 날개 처짐 문제가 메탈빌드에서도 확인되어 단점으로 지적되는 중. 또한 관절 부분들이 자주 고장나는 것으로 클레임이 자주 걸려온다. 그리고 혼웹 한정을 통한 빛의 날개도 따로 예약받았다. 다만 데스티니 건담처럼 풀 패키지 버전은 따로 나오지 않았다.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SOUL BLUE Ver.
2018년 10월 26~28일 타마시네이션 2018 -청의 충격-에서 소울블루.ver으로 새롭게 발매될 한정판으로 공개되었다. 물론 사전예약으로 진행되었으며[38] 아니나 다를까 서버 폭주와 함께 3분, 1분만에 품절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후 행사 현장에서 발매된 상품을 받아본 리뷰어들의 평으로는 대체적으로 과거에 나온 일반판의 불량을 개선하였으며 특히 날개 처짐 문제가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들려오며 또한 색상이 사진상의 차이가 아닌 실물 비교를 하였을 때도 전체적으로 푸른 빛이 돌며 또한 무광 처리로 인하여 금색의 프레임이 돋보이게 되었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METAL BUILD FESTIVAL 2024
메탈빌드 페스티벌 2024에서 새롭게 발매된 한정판. 정가 35000엔으로 기존 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의 리뉴얼 제품이라 이게 맞냐는 말을 들었고 행사상품인지라 소량생산만 했기 때문에 발매하자마자 엔가 7만엔이라는 프리미엄을 찍었다. 덕분에 13만엔 정도의 미친 프리미엄을 자랑하던 소울블루의 가격도 7만엔 상당으로 떨어졌다. 이 제품의 특징으론 기존 제품들보다 더욱 원작스러운 컬러링에 가장 많은 부분도색이 적용되었으며 화려함을 돋보이기위해 금장 데칼링과 메탈릭컬러 펄도장으로 유광마감 되어있다. 하지만 이 메탈릭과 펄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최근 반다이답게 역시 qc문제를 피해갈수 없었는지 관절디테일의 뭉게짐 날개커버 분실등의 하자가 발견되었다.
4.1.4.1. 빛의 날개
메탈빌드 전용 빛의 날개 파츠가 있다. 정확한 명칭은 빛의 날개 옵션세트. 장착시 보관 범위가 위아래로 두배는 늘어나지만 박력 역시 두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사진 공개부터 굉장히 화제였고 화려한 메탈빌드 스리덤 킷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준다.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착용시 멋이 수십배 증가하며 데스티니 키트에도 빛의 날개가 출시되었다. 소울블루가 발매되면서 빛의 날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났지만 정작 빛의 날개는 재판되지 않았다. 따라서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붙어서 2020년 5월 기준 30만원에도 거래가 될 정도인데, 이 정도면 어지간한 메탈 빌드 1개는 살 수 있다.
2021년 8월 기준 소울블루 버전의 빛의 날개 출시로 가격이 진정되어 기존 일반 빛의 날개는 10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5. 기타
- RG 전용 빛의 날개
RG 전용으로 메탈빌드 천공의 날개와 비슷한 디자인의 천공의 날개 필름판[39]을 중국 타오바오에서 파는데, 홍콩 버전과 대만 버전이 있다. 홍콩 버전은 스카이블루 색상, 대만 버전은 진한 파란색으로 메탈빌드 천공날개처럼 끝이 뾰족하게 처리되어있고, 볼륨이 꽤 크다. 가격은 약 16위안 정도.
- 중국제 짝퉁 불법 복제 프라모델
중국 복제업체 다반에서 메탈빌드 복제 프라모델의 발매를 발표했다. 데스티니 건담처럼 메탈빌드가 비싸서 엄두를 못 냈던 사람들로부터 환호받고 있으며 반다이 메탈빌드와 호환되는 빛의 날개도 추후 무료 증정한다고 한다. 프레임이 골드 코팅이며 색분할도 정품의 90% 이상 재현해 놓았다. 슈퍼 드라군, 앞 스커트 같은 부분에서는 메탈빌드보다도 나은 부분이 보인다. 리뷰 보기
그리고 다반과 라이벌 위치에 있는 용도자에서도 인젝션 발매를 발표했다. 초회 한정으로 메탈빌드 버젼 빛의 날개와 스탠드는 물론, 이전에 발매했던 메탈빌드 버젼 데스티니 건담 전용 빛의 날개와 스탠드도 포함. 그러나 후에 프레임이 "똥색"인 것과 함께, 색분할이 엉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전에 나왔던 공식 작례는 공식 "도색" 작례였으며, 이것으로 용도자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취소 행렬이 이어졌다. 다만 날개 부분은 용도자가 조금 더 길고 멋있게 나왔다.
외관만 보면 다반>용도자>=메탈빌드라는 평일 정도로 다반제가 원작초월한 품질로 인기가 높다.
다반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용도자에 비해 조립시 손도 덜 아프고 분할이 잘 되어있어 도금을 벗기는 수고만 제외하면 도색도 용이하다. 하지만, 용도자의 데스티니를 가지고 있고 클리어로 된 빛의 날개가 취향이라면 용도자의 스트라이크 프리덤도 굳이 피할만큼 엉망의 품질은 아니다.
빛의 날개 세트도 용도자제가 그라데이션+필름+클리어라사 다반제보다 좀 더 화려하다. 용도자에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초회한정 구매시 스트라이크 프리덤 빛의 날개+베이스, 데스티니 빛의 날개+베이스 옵션세트를 공짜로 주기도 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180위안(약 32000원 가량)인데 혜자구성...용도자 빛의 날개 세트도 180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현재는 다반과 용도자 관계자들이 중국 현지 경찰의 단속으로 모두 검거되어 폐업상태이므로 점점 구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수라는 회사에서 수주상품으로 잘 부러지는 관절부위들을 금속으로 만들어서 판매하였다. 다반 제품 전용으로 적용된다. 구성품은 뿔, 어깨 관절, 척추, 스커트 연결부, 골반, 어깨 장갑 연결부 등으로 상당히 많다. 실제 적용할 경우 40g이 추가되어 꽤 묵직해진다. 중국제 복제품답게 내구성은 전작인 데스티니 건담만큼 좋지 못하다.
지적재산권법에 위배되는 행위이니 만큼 누군가에게 권유하지도, 자랑거리도 못된다는 것 을 자각하고 사지않는 것이 권장된다.
[1] 그 외에는 퍼스트 건담, 자쿠 II, 샤아 전용 자쿠 II, 건담 마크2, 스트라이크 건담, GP-01, 제타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윙 제로 커스텀, 더블오 라이저, 유니콘 건담, 밴시 노른, 건담 엑시아, 유니콘 건담 퍼펙티빌리티 가 있다. 참고로 더블오 퀀터부터 프리덤 건담, 데스티니 건담 등 상당히 많은 모빌슈트들이 바로 이 PG가 안나와서 올라인 그랜드슬램을 이루지 못했다.[2] HG/무등급과 RG/MG만 비교해도 같은 기체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차이가 확 나며 PG는 아예 날개, 어깨의 설정화가 달라졌다. HGCE는 아예 스케일이 달라져보일 정도로 훤칠해졌고 작정하고 리파인한 메탈빌드는 말할 것도 없다. 메탈로봇혼은 원작재현에 신경쓰다보니 리파인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모빌슈트로 보이는 수준이다.[3] 사실 스리덤 자체가 큰선생 설정화와 실제 본편 작화 상의 괴리가 크다. 대충 무등급, 구판 HG가 큰선생 설정화와 비슷하고, 메탈 로봇혼이 애니메이션 작화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4] 시드 계열에서 얼굴의 제품편차가 그나마 가장 적은 게 데스티니 건담인데 라이벌기라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제품별로 확 다르다. 그래도 프리덤 건담 급이 아닌 게 다행.[5] 대표적인 비교대상이 바로 HGCE 데스티니 건담. 이쪽은 기본 구성으로 빛의 날개를 부속해준 반면. 스리덤은 웹한정으로 빛의 날개 + 엑스트라 피니시 코팅 버전을 발매했다.[6] 소개된 킷들은 평균이상의 품질을 보이는 킷이니 취향껏 고르면 된다.[7] 세트 내용: 1/144 데스티니 건담 클리어 Ver., 1/144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클리어 Ver.[8] 스탠드는 MG 윙 건담 제로 커스텀에 들어있던 물건이며 색상 변경 + 백팩을 잡아주는 조인트 추가.[9] 발매 당시 가격은 2,000엔이었으나,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2025년 4월 재판분부터 2,200엔으로 인상된다.#[10] 오히려 상업성을 위해 반다이에서 일부러 금색 프레임을 만든 것으로, 이는 2006년에 발매된 MG의 리파인된 디자인 때문에 생긴 것이다.[11] 폴리캡을 사용하는 부분. 참고로 HGCE 스트라이크 프리덤 킷과 해당 킷의 조형이 사용된 HGBF어메이징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HGBB 퍼펙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만 이 현상이 발생한다.[12] 이미 출시 됐던 RG 스리덤의 정크 헤드 파츠로 대체 호환하면 좋은 인상으로 만들어 줄 수 있긴 하다.[13] 칼리두스 복상 빔 포 제외[14] 빔 사벨은 손가락이 감싸줘서 그나마 고정이 잘 되지만, 라이플은 정말 조심히 만져야 한다.[15] 이는 PG에도 적용되는 사항이다.[16] 눈으로 조립부를 볼 수 없는 부위라 언뜻 들으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완전히 접힌 두 날개를 겹쳐지게 포개면 자연히 맞물리게 되어있다.[17] 무등급과 RG에서는 날개를 연동 기믹없이 따로 가동하는 구조로 나와서 날개 펼치다가 파손되는 문제는 없다.[18] 일반판에는 액션베이스1용 호환 부품이 들어있지 않다.[19] 사실 이 빛의 날개 이팩트는 오오카와라 쿠니오의 이니셜(O.K)을 형상화한 것이다.[20] 발매 당시 가격은 14,000엔이었으나,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2025년 4월 재판분부터 15,500엔으로 인상된다.#[21] 개중에 이 제품의 Extreme 컨셉은 '극한의 가동'이 아니냐고 비꼬는 말까지 보인다.[22] 메탈릭, 특히 골드 메탈릭 사출을 할 경우 강도가 낮다기보다는 무른 성질이 있다.[23] 물론 과감한 리파인으로 인한 익리덤의 외형이 애니메이션의 모습과 거리가 큰 것도 사실이라 리파인에 대한 호불호로 인해 다른 스리덤 프라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24] HG->HGCE[25] 스트라이크 건담은 Ver.RM, 프리덤 건담은 Ver.2.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MGEX.[26] 반다이가 중국에 적용하고 있는 환율로 계산하면, 일본 가격은 약 49,000엔(세금 미포함), 한국 가격은 약 59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이다.[27] 골드프레임 아마츠 미나도 같은 색상의 프레임이 들어간다. 통칭 카레색. 구판 프라의 똥색 프레임과는 다른 색상이다.[28] 물론 프라판만으로도 살짝 연장하면 안 짧은 느낌으로 갈 수 있다.[29] 이로써 SEED 시리즈에서 스트라이크 건담과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에 이어서 세 번째로 전 스케일 전 품목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모빌슈트가 되었다.[30] MG에서 쓰였던 날개 벌리기 기믹은 날개를 지렛대의 힘으로 끌어올리는 구조다. 이게 MG에 비해 부피와 무게가 큰 PG에 적용하기에는 작은 부품이라 날개 한 쪽을 들어 올리는 데도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31] 건프라 내에서는 HGUC 덴드로비움, 네오지옹만이 비슷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같은 PG중에서는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유니콘 건담 퍼펙티빌리티, 풀아머 유니콘이 비슷한 정도. 코토부키야 제품군중에서는 HMM 고쥬라스 시리즈 정도가 견줄만 하다.[32] PG 스리덤의 포인트가 드라군 전개 기믹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막상 드러나는 프레임이 똥색이다. MGEX가 골드 코팅을 해준 것에 비해 크게 아쉬운 점.[33] 별 문제가 아니라는 개개인의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최소한 원작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알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거슬리는 요소이다.[34] 구판 MG보다 저평가 받는 윙제커마저 가동성만큼은 당대 최고였는데다 실험적 시도도 많았으며 가격도 싸고, 더블오 라이저도 베이스를 초회한정으로 돌리는 병크를 터뜨려도 소체 자체의 평가는 스리덤보다 나으니 영락없는 PG 스리덤의 패배다.[35] 단, 드라군 스티커는 양 쪽으로 붙일 경우 앞쪽으로, 혹은 아예 한 쪽으로만 몰아줘야 하기 때문에 결국 나머지는 도색 필수이다.[36] 이는 EX-스탠다드 제품들의 공통 사항이다[37] 원작자 - Mr_Rice_Design[38] 8월 22일 12시 18시/9월 3일 18시[39] 정식 라이센스품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