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라코사우루스 Styracosaurus | |
백악기 후기 캄파니아절 75,500,000 년 전~74,500,000 년 전 북아메리카 | |
학명 | |
Styracosaurus Lambe, 1913 |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상목 | 공룡상목Dinosauria |
목 | †조반목Ornithischia |
아목 | †각각아목Cerapoda |
하목 | †각룡하목Ceratopsia |
과 | †케라톱스과Ceratopsidae |
아과 | †켄트로사우루스아과Centrosaurinae |
족 | †켄트로사우루스족Centrosaurini |
속 | †스티라코사우루스속Styracosaurus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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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Clearfix]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인 약 76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가시 돋친 도마뱀'. 화석은 캐나다 앨버타 주 다이노소어파크층과 미국 몬태나 주 투메디신층에서 발견되었다.2. 연구사
골격도 |
원래는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발견된 모식종인 알베르텐시스종(S. albertensis) 외에도 미국 몬태나 주에서 발견된 오바투스종(S. ovatus)이 스티라코사우루스속의 일원으로 비정되어있었으나, 프릴의 뿔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로 루베오사우루스(Rubeosaurus)라는 별도의 속으로 재분류됨에 따라 현재 스티라코사우루스속에는 모식종만이 남은 상황이었는데 2020년에 이 루베오사우루스가 프릴의 뿔 모양이 다르다는 점을 제외하면 스티라코사우루스의 종이 분명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다시 스티라코사우루스속으로 편입되었다. 다만 해당 종이 사실상 모식종과 같은 종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 현재 스티라코사우루스속은 사실상 종이 하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트리케라톱스만큼은 아니지만 신규 화석이 간간히 발견되는 각룡이다. 비교적 최근인 2019년도에 잘 보존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두개골 화석이 발견, 보고되었을 정도이다. #
두개골 화석 |
3. 등장 매체
같은 각룡류의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와 달리 인지도는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매체에서도 제법 얼굴을 비추는 편이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노블로스의 머리 형태는 이 녀석을 모티브로 하였다.[2]
- Dinosaur Revolution에서 등장시키려고 했으나 결국엔 등장하지 못하고 미공개 스토리보드만 남았다. 스토리보드에서는 단체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숲을 돌아다니는 방랑생활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게 특징으로 작중 스토리는 뿔이 구부러진 주인공 수컷이 대장 몰래 다른 암컷과 사랑을 나누나[3] 대장 수컷이 번번히 저지한다.[4] 그러다 강에 도착하여 목을 축이다가[5] 주인공 수컷이 다시 그 암컷에게 다가가서 추근대자 대장 수컷이 몸통을 받아버리고[6] 주인공 수컷과 대장 수컷은 서로 짝을 놓고 결투를 벌인다. 초반에는 번번히 주인공 쪽이 조금씩 밀렸으나 어느 정도 버티다가 구부러진 뿔이 대장 수컷의 프릴에 박히면서 싸움이 종결되었다. 자연히 구부러진 뿔을 지닌 수컷이 대장이 되고 프릴 한 쪽이 손상된 대장 수컷이 서열 밑으로 떨어져 다른 무리가 강을 떠나는 도중 혼자 멍하니 있다가 뒤이어 무리를 따른다.
- 공룡지대에서 등장했다.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맥스오쟈의 모티브다.
- 디즈니의 영화 다이너소어의 이마가 스티라코사우루스다.
- 영화 킹콩의 1933년 오리지널판에서는 브론토사우루스로부터 도망치고 있던 주인공 일행들 앞에 나타나서 쫓아가다가, 한 명을 물어 죽이는 장면으로 나오려 했으나 삭제됐고 필름조차 유실되어서 현재는 피터 잭슨이 새로 찍은 장면에서만 볼 수 있다.
- 더 스톰핑 랜드에 등장했다. 능력치는 카르노타우루스와 1대1로 붙으면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을 정도. 더 스톰핑 랜드가 먹튀로 사라짐에도 The Isle에 모델링이 수록되진 못했지만 새로운 모델링이 공개되면서 등장은 확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스티라코사우루스(고대왕자 공룡킹) 문서 참고하십시오.
- 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 인물 킬러펀치의 비스트 모드가 스티라코사우루스의 형태이고, 트랜스포머 킹덤의 등장 완구인 랙토나이트는 스티라코사우루스의 화석으로 변신한다.
- ARK: Survival Evolved에 나오는 트리케라톱스는 스티라코사우루스와 유전자가 섞이고 이벤트로 스티라코사우루스로 외형이 변하는 스킨이 나온다.
-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는 알파 버전부터 사육 가능한 동물로 등장했다.
- 쥬라기 월드 더 게임와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에서는 스티라코사우루스 럭스[7]라는 개체가 스타등급으로 등장한다.
[1] 사실 스티라코사우루스나 켄트로사우루스 등 코뿔이 하나 밖에 없는 각룡은 머리 위에 나 있는 뿔 두 개가 공격, 방어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트리케라톱스나 토로사우루스, 펜타케라톱스 등의 다른 북미 대형 각룡류 공룡들과 달리 포식자로부터 몸을 방어하기에는 코뿔의 내구력이 매우 약하다.[2] 친척격 몬스터인 디아블로스는 정반대로 트리케라톱스가 모티브.[3] 이 때 프릴 부위가 빚나는데 칠면조나 일부 현대 파충류의 감정에 따른 색변이나 구애 혼인색을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색 모티브도 잭슨카멜레온이다.[4] 이 수컷은 프릴부위가 밝게 빚나는 것과 대조적으로 어둡고 날카로운 구애 혼인색을 가진다.[5] 여기서 대장 수컷이 과시를 목적으로 강물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한 유체가 저게 뭔가하고 다른 성체들을 쳐다보다 신경 끄고 다시 물을 마시는 게 포인트[6] 초반에도 주인공 수컷에게 경고를 하였으나 계속 경고를 어기자 과격히 제제한 것이다. 누나 얼룩말같은 현대의 중대형 초식동물들도 우두머리가 아닌 타 수컷이 무리 내의 암컷과 번식하는 것을 제제하는데 이를 어기고 짝을 짓는 것은 우두머리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이다.[7] 종 이름이 아닌 한 개체의 이름(ex.토로,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