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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로 살아남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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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조역

1. 개요

<시녀로 살아남기>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

  • 아스 토케인[1]
    본작의 주인공. 원래는 라면을 끓이던 평범한 20세 여성이었으나 갑작스럽게 BL 소설 「탈출기」속의 왕비시녀로 빙의했다. 참고로 얼굴은 빙의 전과 후가 똑같다고 한다.

    빙의한 인물의 이름이 뭔지, 왜 자신이 빙의됐는지도 모른 채 하루를 살아가던 차에 흑마법을 썼다는 이유로 왕비의 유모가 에반스에게 살해당한 후 왕자의 유모로 임명된다. 작중 등장하는 남자의 대부분이 유르겔을 연모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고 있는데다가 그저 집에 돌아가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연애쪽으로는 관심이 거의 없고 한발짝 떨어진 위치에서 지켜보는 일이 많다.
  • 유르겔
    BL 소설 「탈출기」의 주인공(총수 포지션). 본작에서는 악역 담당. 금발에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에반스 왕의 남총으로 엄청난 총애를 받고 있다. 어째서인지 자주 왕자를 보러 찾아오고 있으며 아스에게도 상당한 관심을 보인다.
  • 에반스
    BL 소설 「탈출기」의 남주인공(공 캐릭터) 포지션으로, 본작에서는 유르겔과 같이 악역으로 전환되었다. 유르겔보다 비중은 적은 편.

3. 조역

  • 미오 조디악
    BL 소설 「탈출기」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왕자의 호위기사이자, 유르겔을 짝사랑하는 인물 중 하나. 아스가 왕자의 유모가 되면서 같이 왕자를 돌보고 지키게 되고 묘한 동지감을 형성해간다. 아스는 언제나 이름에 경을 붙여 '미오 경'이라고 부르고 있다.
  • 시엘 커퍼필드
    BL 소설 「탈출기」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대마법사. 전쟁 후유증으로 PTSD를 앓고있으며, 자신의 병을 치료해준 유르겔에게 헌신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 클라인 카펠라
    BL 소설 「탈출기」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전쟁 영웅이자 주인공인 에반스의 조력자 역할. 소설에 나온 인물 중 유일하게 유르겔에게 어떤 감정도 느끼지 않는다. 과거에 아스와 인연이 있어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 세사르 카직
    BL 소설 「탈출기」의 등장인물 중 하나. 자신의 신분에 대한 열등감이 있으며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이해해준 유르겔을 위해 움직였던 인물로, 주인공에겐 왕비의 가문 몰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자라고 기억하고 있다.
  • 세야 료민
    BL 소설 「탈출기」의 등장인물 중 하나. 아스의 교육을 담당했으며 다른 시녀들과 마찬가지로 유르겔을 혐오한다.
  • 미카엘 왕자
    BL 소설 「탈출기」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왕비가 낳은 자식. 왕비의 유모가 죽고 난 후 에반스로 인해 아스가 왕자의 유모가 된다. 왕비는 이름을 유진이라고 짓고 싶었으나 에반스로 인해 미카엘이란 이름을 부여받는다.
  • 왕비
    BL 소설 「탈출기」의 등장인물 중 하나. 작중 내내 이름은 밝혀지지 않는다. 주인공은 왕비가 아이를 낳는 부분에서 빙의당해 큰 충격을 받는다. 유르겔로 인하여 모든 것을 빼앗기고[2] 시녀들 역시 평민 출신들[3]뿐이라 사람들에게 동정받는 인물.[4]

    에반스에게 결혼 초부터 애정은 없다. 왕자를 사랑하는 것 같지 않지만 이름을 유진이라고 짓고 싶어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의 정은 있는 듯. 원래도 조용한 성격인데 환경까지 더해서 말수도 거의 없고 유령처럼 지내고 있다.


[1] 시녀의 진짜 이름은 아스트리드로 세사르 카직이 지어줬다.[2] 정비궁이 탐난다는 유르겔의 말에 왕비를 정비궁에서 내쫒아 별궁으로 쫒아낸 뒤 정비궁을 유르겔에게 하사했고, 유르겔이 공식적인 대외 행사에 참석하는 왕비를 부러워하자 왕비에게 대외 행사 금지령을 내리는 등.[3] 원래 실제 왕비공주 등 왕족의 시녀들은 귀부인들과 작위가 높은 여성 귀족이 담당했으며 시녀는 하녀가 아니라 염연한 귀부인의 비서 겸 수행원과 같은 위치이다. 고증에 대한 오류는 하단부 참고.[4] 문제는 왕비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자들은 유르겔을 싫어하는 자들과 소설 탈출기를 읽은 독자 중 일부일뿐이라 대부분은 왕과 유르겔의 사이를 지지하며 두 사람의 모습을 무척이나 좋게 생각한다(...) 주인공은 왕비를 동정한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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