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si yeon) | ||
소속 | 보안팀 | |
생년월일 | 1988년 10월 6일 생 | |
나이 | 28 | |
키 | 167cm | |
혈액형 | RH-A | |
상태 | 인간 | |
str | 8 | |
dex | 10 | |
stm | 9 | |
int | 6 | |
luc | 8 | |
cha | 9 | |
will | 6 |
아직 놓치지 않았어요.
1. 개요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의 등장인물.현재 |
최진수의 보디가드 겸 최진수의 연구실을 담당하는 보안팀장. 다만 최진수가 시연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점[1] 덕분에 고속승진해 보안팀장이 되었기에 사실상 보디가드가 본업.[2] 최진수의 자해 및 자살을 막고 있지만 최진수가 워낙 끊임없이 자해를 하기에 자해 예방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3] 그래도 특별한 사건이 터지면 일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에 데려가는 등 뒷수습이 빨라 그나마 최진수가 목숨을 부지하는 중이다.
최진수와 잠자리를 함께 하는 사이. 다만 시연이 진수를 좋아하는 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애매하게 묘사된다. 진수가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튕겨내지만 항상 신경쓰면서 잘 챙겨준다. 스테이지 28의 언급에 의하면, "별난 관계".
본성은 선량하지만 용의 대상이면 미성년자도 안 봐주는 상당히 거친 성격에다가, 날때부터 쌍욕을 했다는 작가의 말이 있을 정도로 입 또한 거칠다. 공적인 장소에서도 마찬가지. 브리핑에서도 서슴없이 비속어를 내뱉는다(...) 또한 int가 보통보다 조금 높은 6이지만, 작가한테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2. 작중 행적
30대의 최진수에 비해 비교적 어린 나이에 높은 직종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를 세균병기화 시키는 프로젝트에 최진수의 힘이 필요한데, 그런 최진수를 자살하지 않도록 저지하고, 또 최진수가 얌전히 프로젝트에 임할 수 있게 만드는 도구로서 시연과 계약한 것. 즉 진수가 연구를 진행해야 시연 역시 진수 곁에서 진수를 지켜줄 수 있다는 것. 이 덕분에 최진수는 싫든 좋든 연구를 진행해야 했다.
작중에서는 호이찬의 범행을 쫓는 행동파 탐정으로서의 역할을 어느정도 수행한다. 시체를 훔쳐간 사람이 인석이 아닐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내고, 단서를 찾아 호이찬을 쫓으며, 호이찬을 구속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 때 서지혜를 만나는데, 지혜와의 만남은 그리 좋지 못했다. 병원에서는 변종 바이러스 보유 의혹이 있는 인서를 빼돌리려는 지혜를 잡아서 심문했고, 진수가 다친 지혜를 보호하고 있을 때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변종 바이러스를 개발한 진수를 비난하지만 보호자인 호이찬을 고발하지 못하는 서지혜에게 위선자라고 화를 내고, 배신자가 되어 세상을 구하라고 말한다. 결국 그녀는 누군가의 제보를 받은 후 호이찬을 체포한다.
호이찬을 심문하지만 그는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시연이 진수가 잘 있나
이후 호이찬이 유치장에서 탈출하자, '자신이 만든 괴물이 탈출하고 말았다'는 생각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여긴 최진수가 도움을 얻기 위해 시연의 집에 개인적으로 찾아왔을 때, 시연은 '난 처음부터 널 좋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 그저 일 때문에 잠자리를 같이한 것 뿐이었지'라고 못을 박는 듯 하였으나..
최진수가 떠나자 숨어있던 치료된 좀비인 언니가 방에서 나오고, 시연은 언니에게 그가 찌질이라고 말하려다가 친구라고 말을 고친다. 그리고 시연의 과거회상을 통해 최진수가 시연과 그녀의 언니를 지켜준 생명의 은인임이 드러나고, 시연이 최진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가 드러난다.[4]
- 스포일러(펼치기•접기)
- 좀비 사태가 한창일 때, 시연과 시연의 언니는 부모님을 잃었음에도 끝까지 살아간다. 어느 날, 죽은 좀비를 가지고 치료제를 발명하고자 하는 최진수를 보고 최진수의 벙커에는 식량도 많을 테니 약탈하자고 언니에게 제안하지만 오히려 언니에게 크게 혼이 나며, 이후 언니에게 세상이 짐승처럼 변했지만 우리만큼은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 후로 집 밖에서 언니와 함께 생필품을 찾던 도중, 언니가 좀비에게 물리고, 언니를 데리고 옥상에 올라가지만 언니는 이미 좀비로 변하고 만다. 이후 자신이 좀비가 되는 걸 피하기 위해 팔을 묶어서 구속하지만, 좀비는 인육 외에는 먹지 못하는 것 때문에 먹이를 구하지 못한다. 언니를 살리기 위해 한 남매를 죽이려고 하지만, 시연은 상술한 언니가 예전에 한 말을 생각하고 그만둔다. 이후 언니는 아무것도 먹지 못해 점점 굶주려가고, 그 와중에 최진수의 벙커를 약탈하려는 강도들을 발견하여 죽이고 최진수에게 백신이 있냐고 물은 뒤, 옥상으로 올라가 언니에게 이제 다 끝났다고 말하지만 구속구가 우연하게 풀리고 언니가 자신이 언니를 쏜 걸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한 뒤 언니를 향해 총을 겨누지만 전부 위선이라 생각하고 총을 버리고, 자신을 죽이지도 울리지도 말라며 먹힐 각오를 한다. 그러나 먹히기 직전에 언니는 최진수에 의해 치료되어 사람으로 돌아오고 시연을 죽이지도, 울리지도 않는다고 말하며, 그로 인해 최진수를 자신과 언니의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게 된다.
호이찬이 백신 개발에 의해 아내를 떠나보낼 선택권을 잃고 고통받는 자라면 시연은 백신 개발로 인해 구원받은 자인것. 최진수를 구하는 과정에서, 호이찬이 변종 바이러스를 자기 자신의 몸에 투입하라는 말을 듣고 하는 수 없이 자신의 목에 주사를 논다.[5] 뒤에서 최서진이 확인차 좀비가 된 시연에게 치료제를 쏴 시연이 치유된다. 호이찬이 시연을 쏴죽이려는 차, 저격수가 호이찬의 팔을 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최서진의 인질이 되 끌려가는 도중 품 안에 있던 '진짜' 변종 바이러스를 최서진에게 들키고만다.
작가 블로그에서 2021년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치료되어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3. 기타
성이 시, 이름이 연이다. 하지만 시연이라는 풀 네임 자체가 그냥 이름같아서 '연'라고 불러주는 사람은 시연의 언니 뿐이다.취미는 요가. 베스트 도전 시절의 프로필 사진은 아예 요가하는 모습이였다. 작가 왈, 이 만화를 수위를 높이는 인물중 한명이라고 한다. 청소년 유해 매체라고.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묘사되지만 시연도 계속 이성적인 것은 아니며 대척점에 서 있는 호이찬처럼 사랑 때문에 대형 사고를 칠 뻔 했다. 예를 들어 지혜를 망태기에 담아 납치하려고 하거나
시연, 호이찬 둘 다 같은 부서에서 일했고 신체적 조건은 좋은데 그에 비해 머리가 안 좋고 얀데레 기질이 있다는 게 같지만, luck 지수 차이가 커서 시연은 쭉 잘 지내다가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호이찬은 내리막길을 타다가 배드엔딩을 맞이했다. 물론 시연도 좀비사태를 겪긴 했지만, 언니는 치유 가능한 좀비였고 둘 다 무고한 사람을 잡은 적이 없다.[9] 언니에게 물리기 직전에 진수가 도와줘 언니는 인간으로 되돌아오고 자기도 목숨을 건졌다. 사태가 끝나고 나서는 경호원으로 취직하고, 진수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보안팀장으로 고속승진했다. 물론 막판에 일자리를 잃고 변종바이러스에 감염되나, 진수가 치료제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몸이 낫고 있고, 깨어난다면 연인과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luck이 10인 최서진도
진수와 시연이 제대로 사귄 적은 없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진수와 시연이 서로 사랑하고 있는 관계란걸 눈치채고 있다(...) 호이찬은 소문을 통해 둘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진수, 시연과 계속 붙어있는 것도 아닌 최서진은 시연을 시연을 진수의 "여자친구"라고 호칭했으며 개인적 친분이 없는 권정호가 알아챌 정도로[10] 그렇게 서로 좋아하는 티를 냈으니 주변에 그렇게 보이는건지 모른다. 여담으로, 호이찬과 시연의 카드 게임에서 시연 카드는 클럽 퀸으로 나온다.[11]
진수가 시연이 자길 구해준 후 사랑에 빠졌다면, 시연은 진수의 성....격?에 반했다고 한다.
녹차와 단맛은 질색이라는 듯. 최진수의 취향인 녹차에 설탕 타먹는것을 마구 디스했다. 설탕 탄 녹차보다는 커피, 나초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림체 때문에 알아볼 순 없지만, 키가 167cm인데 몸무게 63.2kg으로 웬만한 남자들 이상으로 근육질이다.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진수가 일 하는 사이 몰래 선물을 줘서 그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리고 CCTV로 몰래 반응을 지켜보며 웃는다.
좀비가 된 후에는 천국에서 김인석, 김인서, 반장, 조동운과 함께 생존자들이 나오는 TV를 보며 진수를 '답답이'라고 부른다. 크리스마스에는 천국에서 김인석과 함께 비듬을 털어 지상에 뿌린다. 개그만화이니 그냥 넘기도록(...).
모래인간이 그린 언더테일버젼 좀나없에서는 언다인 역할로 나온다. 눈화장 한거 빼고는 별 차이가 없을 정도 잘 어울린다!
[1] 시연이 단순한 보디가드일 적, 좀비 사태 발생으로 자살하려는 진수를 구했다.[2] 베도 버전에서는 자신이 낙하산이라고 암묵적으로 인정했고, 정식 연재판에서는 호이찬이 시연이 짤리자 낙하산이 짤렸으니 정의 구현한 거라고 언급한다.[3] 그러나 자살 예방에는 매우 효과적으로, 시연 그 자체가 최진수의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달리 말하면 시연이 없어지면 최진수의 자살을 막는 것이 엄청나게 힘들어진다.[4] 우선 진수는 시연의 은인이고, 작중 내에서 시연이 진수에게 안겼을 때 얼굴을 붉힌 장면을 다시 강조해주기도 한다. 해고당한 후 높으신 분 하나가 박사는 곧 새로운 여자를 찾을 수 있을거라는 말을 듣고 집에 가서 TV에 나오는 진수를 보면서 '새로운 여자 지랄하네'라고 하며 비웃는다. 애당초 낙하산을 탄 이유가 이유인 것 만큼 진수에게 사랑의 확신을 주면 안되는 입장, 정황상 시연은 진수만큼은 아니여도 진수를 좋아한 것으로 보인다.[5] 변종 바이러스가 아니라 호이찬을 속이려던 일반 바이러스[6] stage 75의 신분증이 일정 부분만 파손된 것으로 보아 좀비 상태인 듯[7] 작중 호이찬은 최진수를 죽여 시연에게 자신의 기분을 맛보게 하고 싶어하기도 했다.[8] 마지막 책임을 다한 시연에 의해 변종 바이러스를 가져오는 계획을 실패하자 호이찬은 "나는 시연년이 좀더 나은 사람인줄 알았는데!"라며 부들거린다.[9] 시연은 강도를 죽이긴 했지만 정당방위였다.[10] 호이찬을 체포하기 위해 세운 작전이 실패했을 때, 최진수가 권정호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었는데 어째서 실패했느냐고 말했는데, 권정호가 시연을 언급해서 최진수의 관심을 돌렸다. 갈굼 피하기 스킬[11] 최진수는 스페이드 킹. 스페이드는 가장 강한 카드고 클럽은 가장 약한 카드인걸 고려하면, 둘의 사회적 지위 차이(진수는 저명한 학자, 시연은 해고된 후)를 잘 반영했다. 참고로 작중 직접 등장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블로그에 나온 것이긴 하지만, 호이찬은 하트 킹으로 표현되었다. 플레잉 카드의 서열은 스페이드>하트>다이아몬드>클럽 순이다. 스토리에서 보여준 세 인물의 행적과 결말에 얼추 들어맞는 우열이다. 시연은 호이찬의 계획에 말려 감염자가 됐고, 최진수는 결국 호이찬을 막아내고 변종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막아냈으니...[12] 청문회에서 '예쁜 제 얼굴 봅시다'라고 말하니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있는 듯.[13] 매력지수가 아닌 카리스마를 뜻하는 스텟일 수도 있지만, 작중 매력녀라고 미친듯이 강조되는 최서진의 cha 수치가 10인걸 봐서 매력일 확률이 높다..[14] 키 170cm에 몸무게 68kg인 미카사 아커만을 생각나게 하는 부분. 이 캐릭터 역시 작중 신체능력으로는 인류 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이다.[15] 최진수가 남자 치고 갸냘프게 그려진다고 해도 시연보다 키, 몸집이 더 크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