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건담 F91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키 타미오 / Michael Forest2. 작중 행적
2.1. 기동전사 건담 F91
세실리 페어차일드(베라 로나)의 어머니인 나디아 로나의 재혼 상대로 세실리의 의부이다. 본편 시점에서의 나이는 40세. 빵가게의 주인으로 평범한 생활을 보내지만 크로스본 뱅가드와 내통한다.크로스본 뱅가드의 프론티어·사이드 침공 때는, 노멀 슈트를 입고 배달용의 전기차로 전투 상태가 된 콜로니 내의 세실리를 찾아낸다. 스페이스 보트의 선착장에서 친구들과 프론티어 IV를 탈출하려고 하는 세실리를 발견하고 끌어내기 위해 총을 향해 위협 사격을 벌이고, 막으려는 시북에게 발포해 부상을 입힌다. 이후 MS를 타고 온 도렐 로나에게 세실리를 넘기고, 웃으면서 그 자리를 떠난다.
그 후 로나가를 방문하지만 카롯조 로나에 의해 살해당했다. 화면 상에선 딱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카롯조가 떠나자마자 갑자기 푹 쓰러져서 죽는다. 나디아가 카롯조를 향해 '이 살인자!'라고 비명을 질렀기 때문에 뭔가 당했다는 걸 알 수 있을 뿐(...)
나디아와 만났을 무렵에는 문학에 심취해있었다고 한다.
F91이 내용이 압축된데다가 중간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뭔가를 판단하기 힘든 인물. 나디아와
또한 크로스 본 뱅가드와 내통할 당시에 보인 매우 비굴한 자세와 세실리를 넘겨준 뒤 미친듯이 웃는 장면, 그리고 동네 노파가 시북에게 "떵떵거리고 산다." 며 시오를 눈꼴시어 하는 것을 보면 얄팍한 사기꾼처럼 볼 수도 있다.
단 나디아를 카롯조 앞에 데리고 갈 때는 로나 집안 근처에서 사는 것이 자신이라고 편하겠냐고 변명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단순한 이유로 행동한 것은 아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에게 세실리를 넘기고 그들의 압박에서 해방되고 적당히 보상을 받아 챙기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카롯조 역시 시오를 적당히 써 먹고 죽여버리기 위해 놓아주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보여주듯 F91 프리퀄에서는 시오의 빵집은 동내에서 맛은 일품이지만 생계가 꽤나 힘든 입장이라서 독촉장만 계속 날아오고, 아내는 편지 한장 남기고 가출, 크로스본 뱅가드의 압박까지 있어서 정신적으로 몰려있다고 묘사됐다.#
2.2. 기동전사 건담 F91 소설판
소설판에 따르면 나디아가 결혼 전에 교제하고 있던 남성 중 한 명이며, 소설가를 목표로 하여 중년이 되어도 독신인 채 샐러리맨을 계속하지만, 나디아와 세실리와 함께 사이드 3로 이주했다. 나디아는 시오에게 자기 이름을 나디아 붓흐라고 말하고 부모는 샤아의 반란 때 죽었다고 말했다. 나중에 3명이 프론티어 IV로 이주하여 소설가를 포기하고 [테스의 빵집]을 개업한다.어느 날 가게에 방문한 변호사가 나디아와 세실리의 진짜 출신를 알려주고 세실리를 로나 가문에 넘겨주면 상당한 사례가 지불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다른 중개인으로부터 발신기가 내장된 귀걸이를 건네받고, 세실리에게는 이유를 말하지 않고 사전에 들었던 침공[1]의 날에 착용하도록 건네준다.
프론티어 II와 프론티어III 제압 후에 영빈관을 방문해, 카롯조와 면회. 베라 로나를 세실리로 기른 사실을 떠들고 다니지 않고 입다무는 것을 조건으로, 중앙 관료의 연금을 죽을 때까지 지급되는 계약을 맺는다.
소설판에서는 사망하지 않고, 로나가를 방문한 것은 불문에 붙어, 그 후의 거취는 불명.
3. 기타
초기 설정에서는 테스 페어차일드였다. 테스가 여성 이름이라는 이유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명칭은 하우제리의 아내 테스 로나쪽으로 간다. 소설판에서 시오의 빵집 이름은 테스의 빵집이라는 명칭이며, 프랜차이즈 브랜드명이라는 설정이다. 초기 설정의 흔적.[1] MS를 투입하는 대규모 침공이라고 못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