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승리의 여신: 니케/등장인물
1. 개요
000000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 혹은 세력.
2. 상세
이벤트 스토리인 DIRTY BACKYARD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며 아우터 림과 방주 두 곳에서 흑막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블랙넷[1]의 마스터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깊게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 챕터 27에서도 등장한다. 뒤에서 암약하는 방주의 깊은 어둠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며 이벤트 스토리에서 메인 스토리까지 나오는 등, 크로우에 이어 방주/아우터 림 측의 메인 빌런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DIRTY BACKYARD 이후 메인 스토리 27~30 챕터 기준으로는 본인이 직접 등장하진 않았고 블라블라 톡으로 협박 대상자들에게 톡을 보내면서 주기적으로 보고를 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챕터 27, 28에서 지상에 나가서 활약하려는 지휘관과 지상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건지 혹은 지휘관을 견제하려는 건지 리버린의 동료 스쿼드원인 프레자일을 납치했다고 리버린을 거짓 협박해서 지휘관과 동행하게 했다.챕터 29, 30에서 리버린의 언급으로 블랙넷의 마스터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또한 높으신 분들과 유착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정체를 모르며[2] 목격자는 물론 목소리조차 들은 이가 없다고 한다. 사실상 넷 상에서만 존재하는 유령 같은 존재인 것. 그럼에도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알아낼 수 있고 방주에 다양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로, 아예 중앙 정부의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주무르며 자신의 운반책들을 포함한 관련된 인물들의 모든 정보를 삭제할 정도의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일레그에게 정보를 사고싶다며 접근하였고[3] 구치소에 수감된 리버린을 다시 이용해 해머링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3.2. 이벤트 스토리
3.2.1. DIRTY BACKYARD
사실상 식스오의 첫 등장.포그 할로우 주민들를 협박해 '미스트'라는 마약의 제조를 주도하면서 목단과 모란회에게 누명을 씌운다.[4]
슈가가 카페 스위티에 소속되기 전 아우터 림에서 활동했을 당시 식스오의 밑에서 일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한 짓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걸 깨달아서 식스오의 부하를 그만두고 그 시절도 인생의 오점으로 여기고 있다. 이후 포그 할로우를 보호하라는 식스오의 의뢰를 수락하는데, 당연히 좋아서 한 것은 아니고 의뢰를 빌미로 식스오에 대해 캐볼려고 한 것이었다. 하지만 슈가의 생각쯤은 진즉에 파악한 식스오는 슈가가 과거의 죄에 사로잡혀 누구에게도 상의하지 못한 채 포그 할로우 주민들을 못 본 척하지 않으리라는 걸 역이용해 진실을 파헤치려는 목단을 방해했다.
결국 미스트를 만든다는 사실이 발각된 포그 할로우는 전부 사로잡혀 사라지고 말았지만, 이후 목란회가 증거 인멸을 했다는 식의 누명을 씌워 목단의 이미지에 지대한 타격을 입히면서 자신은 아무런 손해없이 미스트를 빼돌려 실질적인 승자가 되었다.
다만 이 일로 인해 언더월드 퀸 스쿼드의 원한을 사게 되고, 특히 이런 일은 확실하게 보복하는 로산나의 신경을 제대로 긁는다. 슈가 역시 지휘관과 상담해서 과거를 극복하고 식스오의 악행을 반드시 막겠다며 벼르게 된다.
3.2.2. KILL THE LORD
카밀라라는 로열 여성에게 환각 작용을 하는 디퓨저를 넘긴 흑막. 막바지에 로산나의 입으로 언급만 되며, 로산나가 D로부터 받은 니케에게도 통할 정도로 강력한 환각 작용을 하는 디퓨저[5]를 미끼로 식스오를 끌어낼 계획을 세운다.4. 비판
드릴리 : ...그냥 협박이나 일삼는 머저리 같은 녀석이잖아.
메인 스토리 30
메인 스토리 30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매우 나쁜 편을 넘어 크로우보다 최악의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6] 크로우, 슈엔이 리타이어되고 새롭게 등장한 빌런이지만, 그 어떤 스토리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다가 갑자기 DIRTY BACKYARD 이벤트 스토리에서 그것도 후반부에 지휘관과 목단을 농락하면서 등장했으며[7] 이벤트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들까지 엉망으로 만들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일회성 이벤트 스토리 캐릭터로서 추후 후속 이벤트 스토리로 해결 할 수 있었지만 메인 스토리까지 등장하여 신규 메인 빌런으로 승격되어 비판이 심해졌다.
거기다 서사를 미처 다 풀기에는 분량이 부족한 이벤트 스토리에서 첫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굳이 밀어주려다 결국 이벤트 자체를 최악으로 평가받게 만든 악역이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은 채 너무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도 모자라 이후에도 다른 이벤트 스토리나 메인 스토리에서까지 등장인물들의 입에서 식스오의 악행에 대해 언급이 되고 있으면서도 일러스트나 실루엣조차도 나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개된 설정 자체가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수준이라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최소한 얼굴 도장은 찍고서 악역으로서 어필을 한 슈엔이나 토커티브 같은 이들과는 다르게 어느 하나 제대로 드러난 것이 없이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주제에 슈가와 목단을 바보로 만들고 리버린을 협박하여 지상 탐사 임무를 방해하면서까지 푸시업을 하여 스토리를 엉망으로 만들다 보니 성격은커녕 얼굴 하나 비추지 않고서도 미운 털이 제대로 박혔으며 스토리 작가의 역량과 편애 의혹까지 언급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이 신비주의 설정에 핍진성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작중 언급상 식스오는 에닉조차도 추적할 수 없을 정도로 본인의 신분을 완벽하게 감추고 있으며[8] 그러면서 다른 등장인물들을 이용할 때는 수하를 시키는 것도 아니고 블라톡으로 직접 등장해서 지시를 내릴 정도로 딱히 전면에 나서지 않는 유형도 아니다. 하다못해 식스오가 개인이라면 어떻게든 한 명만이라면 정체를 완벽하게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테지만, 작중 블랙넷에 대해 '서버를 해킹해도 그 즉시 복구한다'라는 언급을 보면 식스오가 프로그래머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설정 몰빵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최소 둘 이상이 모인 집단이거나, 식스오가 부리는 블랙넷 관리용 수하가 있다는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그런데 그 녀석들까지도 완벽하게 정체불명이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 수가 없는 인물[9]이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수준을 넘어 관련된 뜬 소문조차도 도는 게 없다는 황당한 얘기를 하니 유저 입장에서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캐릭터성 자체도 지나치게 사악하고, 매우 평면적이다 못해 재미가 없는데, 너무나도 비틀려서 문제일지라도 세계를 구하겠다는 신념을 가진 캐릭터도 아니고, 외형도 간지나는 캐릭터조차 아닌 주제에 등장할 때마다 꼭두각시로 부리는 이들에게 지나치게 악랄하고 위험성이 높은 만행들을 대수롭지 않게 협박하면서 강행시키고, 협박하는 억양조차 가히 급식충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매우 짜증나는 억양으로 상대의 심기를 마구 긁어대서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기 일쑤다. 한 마디로 외형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단순한 뒷세계의 거물에 대책없이 메리 수에 가까운 설정을 붙인 캐릭터에 불과하다.
오죽하면 이벤트 스토리에서 언더월드 퀸이나 시리어스한 부분만 나와도 농담으로 식스오와 연관된 거 아니냐며 치를 떨 정도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서사고 나발이고 빨리 스토리에서 죽어서 퇴장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당장 풀어야 할 떡밥도 많고 빌런 역할도 지상의 헬레틱과 방주의 어두운 부분이 많은 중앙 정부 소속 인물들로도 충분히 서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비판이 나온다. 실제로 포 비스트라는 인상깊은 헬레틱 때문에 평가가 더 떨어지고 있으며 30 이후의 메인 챕터부터 식스오가 등장하지 않아 재밌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
5. 정체에 관한 추측
리버린 말론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며 인간인지, 니케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이가 몇인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여러 떡밥과 추측이 나오고 있다. 리버린의 블라톡에서 '우리'라는 칭호를 쓰는 걸로 보아 개인이 아닌 여러 명이 모인 집단, 세력으로 추측된다. 즉 아래의 지목된 모두가 식스오일 가능성도 있다.- 에닉
정체는 에닉이 아닌가에 대한 추측이 있다. 에닉의 악역화에 대한 떡밥이 수 차례 있었고, 갑작스레 나타나서 얼굴이나 목소리마저 그 누구도 모르는 식스오의 행적이 너무나 두루뭉실하고 비현실적이며, 중앙정부의 데이터베이스를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에닉이 아니라면 납득이 가지 않아 에닉의 또 다른 신분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뒷세계를 주무르는 식스오로 굳이 위장할 필요가 있나 하는 말도 있지만 양지를 다스리던 에닉이 같은 신분으로 음지를 주무르면 양지의 시선에서 좋을 게 없기 때문에 또 다른 신분으로 음지를 관리하는 것이 더 용이할 것이다. 게다가 식스오가 요구하는 것 역시 단순한 재물이 아니라 방주의 동력원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는 수정의 샘플, 직접적으로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리버린이 언노운의 사진을 가져가면 협상 카드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등 평소에도 범상치 않은 것을 요구하고 있어 단순한 뒷세계 거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혹은 식스오가 넷상에서만 존재하는 유령 같은 존재라는 점을 생각하면, 에닉 본인이 아닐지라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연관되어 있다는 추측에 신빙성이 없지는 않다. 일단 방주의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방주의 모든 인프라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에닉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 이 때문에 식스오가 활동하는 것을 에닉이 용인하고 있거나 아예 개입까지 하고 있을 수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애초에 도반의 사례만 봐도 에닉은 방주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만 있다면 어떤 행동이라도 용인해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식스오의 경우도 닫힌 사회인 방주가 정체되지 않도록 필요악을 만들어 두기 위해 방치하고 있거나 에닉 자신의 권한을 분배한 독자적인 AI를 설계했을 수도 있다. - 반론: 에닉은 폭주에 대한 떡밥이 있지만 이마저도 방주를 보전하기 위한 것일 거라는 것이 중론일 정도로 방주의 수호를 중요시하는 인공지능이며,[10] 이미 방주의 에너지원은 사소한 전력 문제를 제외하면 방주 동력원으로 100년간 잘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닉이 굳이 새로운 동력원을 확보하려고 할 가능성은 낮다.[11] 무엇보다 수정 지역의 수정은 일레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작은 조각일지라도 방주로 가져가는 순간 그날 방주를 파멸시키는 물건이기에[12] 에너지원으로 쓰기에는 방주 동력원보다 훨씬 더 위험한 물건이다. 그렇기에 에닉이 식스오라면 수정의 샘플을 연구하기 위해 어떻게든 방주로 유입하기는커녕,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방주에 수정을 들이는 것을 막으려 했을 것이다. 목적 자체가 상반되기 때문에 절대로 에닉이 될 수 없다는 것.
또한 에닉의 악역화 떡밥, 즉 '주관을 갖는다'는 판단을 하기 시작한 것은 시기적으로 봐도 크로우가 일으킨 방주 사태 수습 이후 인데, 리버린이 드론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식스오에게 유혹당해 프레자일의 남동생까지 사망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드론이 일상화되어 사이드 퀘스트에서도 등장하는 방주 사태보다 이전의 일이다.[13] 즉, 에닉이 식스오라는 우회로를 만들고 운용했다기엔 기간이 너무 짧다.
- 구원의 성화
한편 20 챕터의 서브 퀘스트에서 등장했던 '구원의 성화'라는 랩쳐 숭배 교단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식스오가 등장했던 이벤트 스토리인 DIRTY BACKYARD와 KILL THE LORD는 의외로 사이비 종교와 연관된 부분이 상당히 많는데, 두 이벤트 스토리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마약인 '미스트'는 사이비 종교에서 교단원들을 통제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묘사되며 두 이벤트 모두 마약에 중독된 이들이 하나 같이 무언가를 반영하여 숭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랩쳐 숭배 교단은 랩쳐를 숭배하는 만큼 방주를 파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으며, 마침 현재까지 나온 식스오의 행적상 식스오의 목적은 방주를 좀먹거나 파멸시키는 것에 가깝다. 또한 식스오가 에닉이나 할 수 있을 법한 정보 조작이 가능했던 이유도 애초에 중앙 정부의 수뇌부에 교단의 신자들이 잠입했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또한 방주 이전 시기에서는 라푼젤, 레드 슈즈 등이 속했던 "V.T.C"라는 의학 전문 단체가 등장하는데, 이 단체는 종교적 색채가 강하고 니케 개발, 침식 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생물학 관련 연구에 권위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현 방주 시점에서는 중앙 정부로 병합되어 이름조차 남지 않은 단체이다. 문제는 이 단체 소속인 레드 슈즈가 신데렐라 침식의 배후였으며[14] V.T.C 자체도 상당히 구린 구석이 많이 보인다는 것. 즉, V.T.C = 구원의 성화 = 식스오로 이어지는 방주 내부의 암적 존재라는 추측이다. OLD TALES에서부터 이들의 언급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뭔가 수상한 떡밥을 뿌리고 있다. 게다가 블라블라 톡에서 식스오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레드 슈즈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지엔을 제외한다면 식스오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여성처럼 존댓말을 주로 사용한다. 어쩌면 레드 슈즈의 의지나 V.T.C가 식스오와 연결점이 있을 수도 있다.
- 지엔
WORDLESS에 언급된 슈엔의 이복 언니 지엔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1주년에서 니케와 랩쳐의 부품 관련 호환과 사고전환과 침식 언급 관련된 떡밥들이 많았다. WORDLESS에서 지엔이 유니한테 랩쳐 부품을 이식한 행적을 보면 여태까지 나온 식스오 행적들과 거의 유사하다는 걸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아래 각주에 여자라는 추측이 있는데 앞 문단과 연결해 식스오가 지엔과 동일인물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지엔은 식스오처럼 미실리스 회사의 또 다른 사장으로서 존재해왔고 아무도 그 정체나 실체를 몰랐다는 점, 중앙정부의 정보를 조작할 정도의 권력가인 점이 일치한다.[15] - 반론: 다만 지엔은 슈엔이 리타이어 된다면 훗날 스토리에서 미실리스의 새로운 CEO가 될 수도 있는 데다가, 유니의 처벌을 보았듯이 선악 개념이 확고한 인물이어서 식스오처럼 뒤가 구린 악행을 할 수 없을 듯 하다.[16] 게다가 나이 문제도 있는데 식스오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방주에 존재했는데 지엔이 식스오라기에는 나이가 맞지 않는다. 지엔과 슈엔이 나이 차이가 최소 10살 이상이 나지 않는 이상 지엔의 나이는 잉그리드 사장보다는 어릴 가능성이 높은데 식스오처럼 오래된 존재가 잉그리드보다 어리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다만 지엔이 '최초의 식스오'는 아니라도 식스오 중 1명이거나 식스오의 이름을 계승했을 가능성은 있다.
- 중앙 정부 및 군 내 사조직
식스오의 능력은 기록을 지우고 정보를 조작하고 각종 악행을 지시하는 등 정말 전지전능할 정도로 묘사되는데 이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도 그 정체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은 중앙정부와 군부 내에 큰 권력을 가진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방주도 식스오라는 군내 사조직이 존재하고 그들조차 서로 누군지 모르며 어둠 속에서 방주를 지배하며 아무도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면 설명이 가능하다. 실제로 시프티가 리버린과 프레자일이 크게 겁을 먹는 경우가 군 관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6. 기타
- 사족으로 성별이 여성이라는 추측이 있다. 일단 블라톡에서 '어머'라는 남자라면 쓸 가능성이 작은 말투를 사용하며, 30 챕터에서 지휘관이 식스오를 아는 거냐는 리버린의 말에 이름만 아는 정도라고 대답하는 부분에서 공식 영어 번역 대사가 "Just her name."[17]으로 나온다. 다만 식스오가 단체일 경우, 톡을 보낸 쪽이 여자이며 슈가와 리버린을 이용하는 쪽이 남자라고 번갈아가며 지시했다면 어느 정도 설명할 수는 있다.
- 모티브는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파운데이션 왕국, 정확히는 아우라 마하 하이발과 블랙 나이트 스쿼드(오르페, 슈라, 잉그리트, 리델라드, 그리핀, 류셴치앙, 다니엘)로 추정된다. 때마침 DIRTY BACKYARD 이벤트 첫 날의 날짜가 2024년 1월 25일인데, 시드 프리덤의 개봉 날짜는 그 다음 날인 1월 26일이다. 니케 제작진이 이벤트 스토리를 짜면서 이 쪽을 참고로 한 듯 하다. 공교롭게도 식스오가 슈가, 리버린에게 한 짓을 보면 특히 오르페 람 타오와 캐릭터성 및 행적이 비슷한 점이 많다. 만약 식스오가 챕터 34에서 파워 업한 라피 혹은 아직 생존해있는 갓데스 스쿼드나 신데렐라 등의 필그림을 노리려다가 오히려 자멸을 당하여 최종적으로 파멸을 맞이한다는 암시일 수도 있다.
[1] 방주의 불법 인터넷 암시장. 인게임의 바디 라벨 상점이 이것이다.[2] 인간인지, 니케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이가 몇인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3] 하지만 일레그는 잡상인(...) 취급하며 무시한다. 하지만 식스오의 성격과 능력을 생각하면 이 쪽도 협박당할 가능성이 높다.[4] 미스트는 모란회 몰래 포그 할로우라는 마을에서만 제조되고 있었는데, 포그 할로우는 목단의 모란회가 관리하고 있었다. 식스오 입장에서는 미스트를 독점하기 위해서는 목단을 추락시켜야만 했던 것.[5] 정황상 Dirty Backyard에서 나온 미스트를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6] 오죽하면 스토리에서 얼굴 한 번 안 보였던 식스오보다는 적어도 직접 몸으로 뛰면서 활동했던 크로우가 더 낫다는 반응까지 나오게 되었다. 게다가 크로우에 대한 평가는 내러티브나 스토리텔링에 대한 악평보단 순수히 스토리에서 행해진 악행이 베이스인지라 악역으로서의 평가를 두고 식스오와 크로우를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크로우의 이상한 신념, 편애 받는 처우 등 비판점들이 한 둘이 아니다.[7] 더군다나 슈가는 과거 그의 밑에서 일했다는 뜬금 없는 과거사가 나오면서 난데없이 식스오에게 의뢰를 받았다며 미스트를 만든 놈을 지킨다며 모란회를 방해하는 등 식스오의 꼭두각시 같은 행보를 보여 이미지마저 망쳐버렸다. 사실상 식스오를 메인 빌런으로 띄워주려고 슈가와 목단을 바보로 만든 셈.[8] 당장 에닉의 사고를 변화시킨 계기인 방주 테러 사건부터가 이그조틱 스쿼드가 블랙넷에서 구한 폭탄을 사용한 테러가 원인이고, 그 블랙넷의 수장이 식스오다. 만약 에닉이 식스오를 알면서도 묵인했다면 적어도 저 폭탄 테러 만큼은 개입해서 막았어야 했다.[9] 뒷세계 최대 규모의 암시장 사이트 운용 + 뒷세계에서 암약하며 악행을 저지름 + 방주 내 인물들에게도 돈을 주고 일을 시키거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 등 방주 내부에도 개입함 + 중앙 정부의 데이터베이스에도 간섭할 수 있음 + 심지어 대다수의 악행 지시를 직접 한다(...).[10] 애초에 방주를 지키기 위해서 토커티브와 거래를 하고, 25 챕터에서 슈엔과 관련하여 주관적으로 판결을 했었던 것도 결국 방주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11] 애초에 일렉트릭 쇼크 스쿼드가 새로운 동력원을 확보하려고 했던 이유는 방주 동력원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닌, 방주 동력원에 윤리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이외에는 사실상 문제가 없기에 에닉이 굳이 새로운 동력원을 확보하려고 할 가능성은 낮다.[12] 수정은 전기를 흡수하고 자라나는데, 방주는 그 수정의 먹이나 다름없는 전기가 말 그대로 사방에 있다. 즉, 수정을 방주로 가져가면 방주 전체가 수정으로 뒤덮이는 것이다.[13] 특히 리버린이 식스오의 도움으로 새 휴대폰을 산 것이 카운터스 특별 배속 2주 전이고, 기록이 지워진 것은 1달 전이다.[14] 이 자체는 레드 슈즈의 단독 범행이었지만, 아무리 고위직이라도 100여 명의 니케와 침식 개체 랩쳐들을 연구 재료로 쓸 정도였다. 즉 단순 단독 범행이라기엔 저지른 일의 스케일이 너무 크다.[15] 이것이 사실이라면 3대 회사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정보 은폐는 그녀가 미실리스 뿐 아니라 어둠의 세력의 중추라는 점에서 가능한 것이므로 미실리스의 또 다른 사장이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다는 사실도 뒷받침할 수 있다. 일종의 서술트릭이었던 것.[16] 식스오와 사고 방식이 동일했다면 유니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을 것이다.[17] 인칭대명사가 him이나 it이 아닌 her, 즉 그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