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캐릭터. 오른쪽은 칸.
1. 개요
스피드왕 번개의 등장인물. 대왕 액션 팀의 멤버들 중 하나이다.성우는 이현선.[1] 박하늘처럼 신미오의 이름도 작가의 딸의 친구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12살[2]의 여우 같은 여자애. 이름도 구미호를 연상시킨다. 집에 집사가 있으며 경호원이 붙고, 전용 경기장까지 제공[3]하는 것으로 보아 부잣집 딸[4]로 보인다. 타이탄 디펜스 시에 오른쪽 어깨에 손을 올린다.[5] 상대 팀의 주장인 강번개를 좋아해 자주 까인다. 번개에게 온갖 선물을 다 주는데, 심지어는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내복과 팬티까지. 조아라와 비슷한 캐릭터이나 약간 더 여성스럽게 여겨지지만, 실상은 거기서 거기. 번개에게 대놓고 불여우 짓을 하기에 이 작품의 팬카페에 보면 악플이 심하게 달리기도 했다. 아라가 불여우 또는 무말랭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래도 조아라에 비하면 그나마 최소한 개념은 가지고 있는 편이다. 번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선물 말고도 온갖 방법을 다 쓰나 번개는 신미오를 '라이벌 팀에 있지만 나한테 잘 해주는 친구' 그 이상으로는 보고 있지 않는, 그야말로 일방적인 짝사랑. 급기야 7화에서 번개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호원과 함께 소매치기 자작극을 꾸미기도 했다. [6] 심지어 안티 카페까지 있다! 위에 언급된 조아라의 팬이 만든 것으로 추정. #의외로 번개와 일찍부터 인연을 맺을 뻔했는데, 2화에서 번개가 회상하는 장면에서 번개가 미국의 공항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미국 공항에서 머리 색깔이나 옷이나 전부 신미오로 확실하게 보이는 인물이 지나가는 뒷모습이 나왔다. 그 때 마주쳤으면 번개와 가까워졌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을지도. 진 히로인급으로 재평가 되고 있는 하주빈처럼 신미오도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일부에선 재평가를 받기도 한다.[7] 극중에서는 아라와 체격이 비슷해 보이는데, 13화에서는 번개가 아라에 대해 '뭔진 모르지만 미오보다 무거웠다' 하는 걸 보면 아라보다는 가벼운 체격일지도. 극중에서 아라와 여러 번 다투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지만 4화에서 아라가 몸을 덮쳐서 기절, 몸통박치기를 시전 당하고 8화 권투 시합 등 당하는 모습이 더 많다.[8] 아라한테 공격 받는 모습이 여러 번 있는 반면에 아라를 제대로 공격하거나 성공한 적이 없는 걸로 봐선 아라가 항상 싸움에 우위에 있는 걸로 보인다.[9]
왈도쿤이 한국 애니메이션 여성 캐릭터 이상형 월드컵을 플레이할 때 우승을 한 것은 아니지만 랭킹에서 3위를 한 상태로 등장했다. 참고로 1위는 하주빈. #
[1] 천사소녀 네티에서 차분하고 착한 세인트 목소리를 담당했지만 여기선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2] 공명이가 전력 분석을 할 때 나왔다. 다른 팀원들도 동갑일 것으로 추정.[3] 이 경기장에는 대포와 기관총까지 있다.[4] 작은아버지가 어느 병원 원장인 것으로 보아 교양은 있는 집안으로 보인다. 가식스럽지만 예의 바르고 상냥한 모습도 보인다.[5] 마지막화의 타이탄 디펜스에서는 마원형이 대신한다.[6] 그렇게 기를 쓴 결과 다리를 다친 척하고 번개에게 업히는 데 성공한다.[7] 결승 1차전에서는 미오 자신이 배신자로 몰릴 수도 있는 걸 무릅쓰고 번개에게 위험을 알리려 했지만 조아라가 꼬리 치지 말라며 파워오펜스를 쓰는 바람에 흐름이 끊겼고, 그 때문에 상황이 칸한테 유리하게 흘러가 액션 팀이 1차전에서 승리한 반면 번개는 크게 좌절하게 된다.[8] 8화 아라와 신경전·권투 시합에서 비겼지만 맞고 당하는 모습이 더 많았다.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번개 때문에 버텨서 무승부 된 거라고 봐야 한다. 아라를 괴롭히지 못할 정도로 공격력은 약하지만 훈련 때 칸에게 혹사 당하면서 맷집이나 깡다구가 좋은 편인 듯...[9] 이들이 정작 오토롤러 대회에서 남자 선수들을 상대로 1 대 1로 대등하게 경기한 것이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작중 최상위 수준의 실력을 갖춘 선수인 주인공 강번개와 막판까지 대등하게 대결한 하주빈보다는 몇수 아래의 실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