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1:57:23

신성기 슈게이저

1. 개요2. 원작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3.1. 궁합이 좋은 카드들
4. 여담

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2. 원작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파일:슈게이저.png 파일:슈게이저 시크.png
일반 시크릿
한글판 명칭 신성기 슈게이저
일어판 명칭 神聖麒 シューゲイザー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7 제로 오라크리온 7000
■ W 브레이커
■ 배틀존에 나왔을 때 또는 공격할 때, 자신의 패 또는 마나존에서 코스트 5 이하의 진화가 아닌 크리처 1장을 배틀존에 낼 수 있다.
20탄 팩에서 등장한 오라크리온. 등장시와 어택시 5 코스트 이하의 크리처를 즉시 불러올 수 있는 효과를 가졌다.

호출처가 패와 마나이기에 효과를 사용할때마다 자원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배틀존에 내는 것만으로도 덩달아 크리처를 불릴 수 있는 것은 큰 강점. 거기에 공격할 때에도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니 혼자만으로 두번이나 5코이하 크리처를 부를수 있고 스피드 어태커까지 부여했다가는 타임러그 없이 바로 2회 사출이 가능. 슈게이저가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배틀존에 자신의 크리처들이 점점 증식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배틀존에 내는 효과이기에 라이엇 5000GT의 5000 이하 소환 락도 회피 가능하다.

코스트 7이면서 무색 크리처이므로 낼 수 있는 방법도 풍부하고, 본인은 무색 크리처이기 때문에 문명의 제한없이 덱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어택 트리거를 즉시 발동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피드어태커 부여 크리처와의 궁합은 뛰어나며, 그 중에서도 으뜸은 단연코 개아의 포효 키류 질베스. 키류 질베스는 등장시 자기 크리처 전부에게 이 크리처가 원하는 스피드 어태커를 부여해줄 뿐 아니라, 슬레이어에 파괴되면 마나로 돌아가는 효과도 부여해주기 때문에 먼저 키류 질베스나 우려먹을 크리처로 자폭 특공을 건 후에 마나로 보낸 후 마나존에서 또 꺼내와서 우려먹을 수 있어 슈게이저와는 영혼의 케미를 보여준다.

이 덕분에 파츠만 모였다 하면 바로 내달려서 상대의 실드를 박살내는 슈게이저 원샷이 티어권에 등장했다. 슈게이저의 전개력이 좋은데다 키류의 스피드 어태커 전체 부여까지 더해 1~2체 제거로는 멈추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때리는 것만이 아닌 엔터테이너나 츄저를 이용한 메타를 더해 대응력도 좋은게 장점.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실장시에는 종이판에서 과거 E3 시즌때 슈게이저 원샷이 일본 시즌을 재패한 전적[1]이 있어서 이 카드의 등장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고, 키류 질베스의 재록 공개후 바로 이 카드의 실장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웨딩에 이어 6번째 제로 문명의 수호자인 카논을 시크릿 레어 전용 스킨으로 실장. 또한 카논의 성우로 하나자와 카나를 캐스팅해 팬들의 천장을 치게 만들었다.

듀얼마스터즈 카드 스토리에서는 제니스 항쟁 이후 1만년이 지난 뒤 제니스의 신화를 이용해 크리처 월드를 통솔하는 오라클 교단이 모시는 신인 오라크리온 중 하나. 하지만 오라크리온의 정체는 독실한 신자들을 희생시켜 만들어낸 인조 신으로, 그 사실은 오라클 교단 최고 기밀로 부쳐져있다.

3.1. 궁합이 좋은 카드들

  • 개아의 포효 키류 질베스
    상기한 바와 같다. 워낙 궁합이 좋기 때문에 슈게이저 자체는 문명의 제한이 없지만 오직 이 키류 질베스를 사용하기 위해 적흑녹 컬러로 덱을 구축할 정도.
  • 역전왕녀 프린
    키류 질베스 다음으로 궁합이 뛰어난 크리처. 슈게이저로 불러올 수 있는 5코스트면서 슈게이저가 공격할 때 불러오면 자신의 효과로 공격하느라 탭 되어있는 슈게이저를 다시금 언탭시켜 연속 공격을 가능케 해준다. 이 연속 공격 덕분에 배틀존이 텅 빈 상황에서도 슈게이저2+프린으로 언탭2+키류 질베스1+프린1[2] 로 원샷이 성립한다. 슈게이저 덱은 위의 두 카드들 덕분에 성립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S트리거도 갖고 있어 공수양면에도 활약 가능.
  • 픽시 라이프
    무색 카드를 회수할 수 있는 마나 부스트 주문. 슈게이저를 빠르게 부르기 위한 마나 부스트와 그러다가 마나존으로 떨어져버린 슈게이저를 회수할 수 있다.
  • 거짓말과 도둑질의 엔터테이너
    적흑 컬러의 치트 소환 메타. 슈게이저 덱은 크리처들이 늘어서기 쉬워 공격 방지 효과가 쉽게 꺼지지 않으며, 슈게이저보다 빠른 원샷 킬이 가능한 발가라이조우 계통 덱들에 대한 견제도 가능하다.
  • 예언자 요델 와이스 & 지오 바리바리 미란다 & 컴온 핏피
    셋 다 등장시 사이킥 크리처를 부를 수 있는 5코스트 크리처. 슈게이저의 사출력과 함께라면 상당한 압박을 줄수 있다.

4. 여담

이름의 신성기(神聖麒)는 신성한 기린이라는 뜻이며, 슈게이저는 락 음악 장르 중 하나인 슈게이징에서 유래했다.

어쨌던 간에 코스트 5 이하이기만 하면 어떤 카드라도 불러올 수 있으니 앞으로 출시되는 카드풀에 따라 계속해서 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카드다. 실제로 용패 그렌몰트 실장후는 둘이 듀오로 뛰기도 했다. 다만 용패 이멘=부고 실장 후에는 그쪽이 거의 동일하면서도 다양한 전술이 가능했기에 조금 묻히는 중.

스토리 상에서는 진정한 듀얼리스트로서의 힘을 깨우친 카논이 실체화시킨 첫 번째 카드. 이 카드와 웨딩과 함께 서스펜스를 쓰러뜨렸다.
수록 팩 DMPP-20 레이지 오브 인피니티

[1] 이 때문에 종이판은 키류 질베스가 20년대까지 전당이였다.[2] 타이밍 상 프린은 첫 번째 키류 질베스의 스피드어태커 부여 효과를 못 받아 키류 질베스로 자폭 특공할 상대 크리처가 있거나, 2장 째의 키류 질베스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