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8 02:03:36

신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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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BC SPORTS+ 로고.svg 캐스터
신승대
파일:external/cdn.mirror.wiki/CQKb1E6UAAIO_c3.jpg
<colbgcolor=#d02c20> 출생 <colbgcolor=#fff,#1f2023>1971년 12월 24일 ([age(1971-12-24)]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82kg
학력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사
소속 파일:MBC SPORTS+ 로고.svg (2001~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소개2. 중계 스타일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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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라운드 캐스터 신승댑니다.
인더(입니다). ~~~.
팍스 안촉카지~. 측면에서 볼 잡는~ ㅁㅁㅁ.
왼 루니, 포올 스코올스, 크리스챤~ 호나으드!

MBC SPORTS+의 아나운서.

2001년 MBC SPORTS+[1]의 개국과 함께 입사하여 MLB 중계로 시작했으며, 중계 초기 호흡을 맞췄던 해설위원이 차명석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축구를 전담하게 되면서 이제는 축구 팬들에게 더 익숙한 목소리가 됐다. 특히 박지성이영표가 활약하며 EPL이 점차 인기를 얻어가던 2000년대 초중반, 맨유의 박지성 경기의 전담 캐스터로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금은 프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준희, 박문성, 장지현 등의 비선수출신 1세대 축구 해설가들도 이 당시 MBC ESPN에서 신승대와 호흡을 맞췄던 인물들. 이 때는 EPL뿐만 아니라 라 리가, UEFA 챔피언스 리그 등의 중계권도 MBC ESPN이 독점하던 시절이라, 당시 축구 팬들에게는 유럽 축구 중계의 대표 캐스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K리그 및 ACL 중계에서는 이상윤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며 현재까지 K리그 중계의 대표 콤비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MBC SPORTS+가 점차 야구에 대한 비중을 높여가면서, 특히 2009-10 시즌부터 EPL 중계가 SBS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축구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더니 2013년부터 챔피언스리그 중계도 포기하고 유럽 축구 및 K리그 중계 또한 줄어들어 신승대 역시 축구보다는 KBL, MLB[2] 당구, 씨름, 권투 등의 다양한 종목들을 돌게 됐다.

하지만 2016 시즌 엠스플이 K리그 중계권과 AFC 챔피언스 리그 중계를 2016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 2 채널을 런칭하면서 기존의 엠스플은 야구 전문으로 가면서 엠스플2는 MLB와 K리그 및 ACL 중계 위주가 되면서 그야말로 축구로 재전업하였고, 엠스플2가 2018년을 끝으로 폐국되면서 다시 축구 중계에서 멀어졌다. 이후 2020년 국가대표 vs 올림픽대표 스페셜매치에서 이상윤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면서 오랜만에 축구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2. 중계 스타일


로 대표되는 그의 시그니처 콜.

기본적인 중계 톤은 상당히 깔끔하면서 차분하다. 추임새가 많다. '자!', '네!', '오호!' 등 쉴새없이 감탄사를 쏟아내는편. 골이 들어갔을 때의 시그니처 콜인 콜! 인더! 콜!이 가장 유명하다. 원래는 '골입니다! 골'이라고 외치는 것인데, 거센소리화된 것. 그밖에도 '통첨콜!'(동점골), '역천콜!'(역전골), '크리스챤 호나으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특유의 발음을 곁들인 샤우팅으로 사랑 받고 있다.

대표적인 파트너는 이상윤 해설위원. 초창기에는 같이 중계를 맡았을 때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는데, 오랜기간 중계를 같이 해오면서 이제는 중계 도중 아재개그가 대부분 애드립도 자연스럽게 넣어가면서 찰떡궁합의 호흡을 자랑하며 특히 국가대항전이나 ACL 등에서 중계의 시너지 효과가 가장 잘 일어난다. 전설처럼 전해지는 VIP 식사권 사건도 두 사람의 중계 때 나왔다.

3. 기타

축구 전문잡지 베스트 일레븐에서 뽑은 2009년 최고의 캐스터를 수상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MBC의 파업 사태와 맞물려 본사 중계 인력이 부족해지자, 현지 캐스터로 차출됐다. 여자배구, 하키, 펜싱, 수영 등을 닥치는 대로 중계했다.

파일:external/file2.instiz.net/0abadf34fb26221efae65f95fc47970c.jpg

2014년 11월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를 중계하다 이벤트경기로 '여자 이만기'라 불리는 임수정과 성대결을 펼친 바가 있다. 첫판은 경기 휘슬 울리자마자 들배지기로, 두번째 판은 시작부터 저돌적으로 공격하다 힘빠져서 역시 들배지기로 당하며 0:2로 완패했다. 이 모든 과정은 방송으로 중계됐으며, 심지어 색명호가 이 모든 과정을 찍어 기사로 남겼다. # 이 영상은 엠스플이 2015 AFC 아시안컵을 중계하기 전 위 VIP 식사권 영상과 함께 티저 영상으로 써먹기도 했다.

서형욱과 함께 PS2 위닝10LE 중계를 맡았었는데 역시나 깔끔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다.


[1] 당시에는 MBC ESPN이었다.[2]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됐는데, 특히 강정호 출전 경기를 주로 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