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9:55:53

이상윤(축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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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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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c48> 이름 이상윤
李相潤 | Lee Sang-Yoon
출생 1969년 4월 10일[1] ([age(1969-04-10)]세)
경기도 동두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축구 선수 (공격수[2] / 은퇴)
축구 감독
축구 해설가
소속 <colbgcolor=#001c48> 선수 성남 일화 천마 (1990~1998)
FC 로리앙 (1999)
성남 일화 천마 (1999~2000)
부천 SK (2001)
코치 부산 아이파크 (2011)
성남 FC (2013~2014 / 수석 코치)
감독 충남 일화 천마 (2012)
성남 FC (2014 / 감독 대행)
건국대학교 축구부 (2015~2016)
해설 MBC SPORTS+ (2006~ )
한국프로축구연맹 (2019~)
쿠팡플레이 (2023~)
국가대표 29경기 / 12골 (대한민국 / 1990~1998)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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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지도자 경력4. 축구 해설 위원5. 해설 스타일6. 대회 기록
6.1. 선수
7. 어록
7.1. 일반7.2. 아프리카TV 한정
8. 여담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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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 선수 출신 해설가, 방송인.

2. 선수 경력

같은 시기 대표팀과 리그에서 한솥밥을 먹은 고정운과 비교하면 선명하게 나타나는데, 축구선수 치고는 피지컬이 약간 부족했다. 178cm에 체중은 68kg였다고 하는데, 그나마 평상시 체중은 훈련을 하고 나가떨어졌다고 한다.

A매치 29경기 12골을 기록한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였다. 출전경력이 다소 적어보이지만 득점률이 40%에 달했다는 이야기다. 특히, 큰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었던 장면이 많아서 골든 보이 이미지가 있다. 지금은 황선홍의 골키퍼 앞에서 몸을 누운 모양으로 공중으로 띄워 차 넣은 결승골만이 기억되는 1998년 4월 1일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완전 구석에 꽂히는 절묘한 헤더 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선수가 바로 이상윤이다.

2.1.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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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일화 천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특히 1993 시즌부터 1995 시즌까지 일화가 K리그 3연패를 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금도 성남 일화 천마 레전드로 인정받고 있다.

1993년 K리그 MVP를, 1996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 20-20 클럽에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1996년 30-30, 2001년 40-40 클럽에 가입한 리그 상위권 공격력을 가진 미드필더였다. 선수 시절 통산기록은 262경기 출전에 64득점.

여담으로 성남 일화 천마 문서를 보면 나오지만, 팀의 연고이전의 역사가 좀 복잡하다.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1990년 서울 시절에 데뷔해서 천마 시절에 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했고, 성남 일화 천마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개인적인 리즈시절을 맞는다.

한창 절정을 달리던 시기 뜻밖의 풍파를 겪는데, 1995년 팀내 최다 득점자였지만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여겨서 이적을 요청했다가 박종환 감독에게 찍혀서 임의탈퇴 신분이 된다. 결국 3개월 동안 잉여 취급을 받다가 박종환 감독에게 싹싹 빌어서 팀에 복귀했지만, 이 경험은 상당한 상처가 된 듯하다.[4]

이후, 박종환 감독이 팀과 불화를 겪고 해임된 뒤 1997년 벨기에인 레네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상윤을 중용했고, 이때 활약을 눈여겨 봤는지 차범근 감독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에 부른다. 훗날 은퇴 한 뒤 인터뷰를 보면 레네, 차범근 두 감독에게 고마운 감정을 숨기지 않지만 박종환 감독에 대한 말은 딱히 없다.[5]

1999년 르 샹피오나FC 로리앙에 입단하였으며 진출 초반만해도 큰 기대를 받았으나 내성적인 성격에 문화적인 차이까지 극복하지 못했고, 4경기 출전에 공격 포인트는 전혀 기록하지 못하고 1999년 여름, 원래 소속 팀인 성남 일화 천마로 복귀했다. 2000년 36경기 13골 6어시스트라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2001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실행한 성남을 떠나 조진호와 트레이드 후 부천 SK로 이적했으나 시즌을 앞두고 출발 드림팀 촬영에서 왼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시즌 초를 통째로 쉬었고, 시즌 중반 복귀했으나 이전과 같은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시즌 종료 후 방출되어,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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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노르웨이전을 통해 대표팀에 데뷔했는데,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 골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 날, 같이 A매치를 데뷔했던 선수가 홍명보였다.

이후 황선홍, 홍명보와 함께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며, 10번 유니폼을 입고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대표팀에 뽑혔다. 그러나 이상윤은 벤치를 지켜야만 했다.

K리그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1992년 다이너스티컵을 끝으로 한동안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었다. 지금은 좀 쇠퇴한 감이 있지만, 그 당시만 해도 국가대표팀은 전통적으로 뛰어난 윙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고정운, 서정원 말고도 노정윤, 하석주 등등 쟁쟁한 선수들과 포지션 경쟁을 벌여야 했다.

그러다 박종환식스투 참사로 경질되고 난 뒤 차범근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대표팀의 개혁을 추진했고 이상윤을 대표팀으로 다시 부르게 된다.[6] 그리고 1998 프랑스 월드컵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일약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특히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기 직전 후반 42분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다.

1996년 아시안컵 씩스투 참패 이후로 대중들은 국가대표팀에 대한 불신의 시각을 갖고 있었고,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서 납득할 만한 성적을 내야했다. 또한, 소련 붕괴 이후 새롭게 등장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구소련의 축구실력을 어느 정도 이어받은 경계 대상이었다. 지금이야 꿀 대진표 소리를 듣지만, 당시엔 그런 암울한 분위기가 은근히 깔려있었다. 더욱이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것도 그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런 분위기에서 이상윤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대표팀의 에이스로 대접을 받았고, 이 극적인 역전승 덕분에 기분 좋은 2연승으로 승점을 따내면서 최종예선에서 한 발 앞선 국가대표팀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원정을 떠나 도쿄 대첩의 서막을 알렸다.

결국 대표팀은 일찌감치 1998 프랑스 월드컵 32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예선 내내 최용수, 서정원, 이상윤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대중들은 잔뜩 고무되어 있었다. 본선 직전 한중 친선전에서 황선홍이 불의의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하며 대표팀은 순식간에 초상집 분위기가 됐지만 최용수, 이상윤이 골 넣어서 이길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32강 본선 첫 경기 멕시코 전에서 이상윤은 크게 부진했다.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를 연발했고 결국 하석주의 백태클 퇴장으로 더욱 상황이 악화되면서 한국은 멕시코전을 결국 1-3으로 참패를 하게 된다.

훗날, 이상윤이 그 때의 사정을 자세히 밝혔는데 1990년대 한국 축구의 후진성을 여실해 드러낸 씁쓸한 해프닝이었다. 경기 직전 몸을 풀고 세트피스를 연습하던 도중, 이상윤은 김태영이 슈팅한 공에 얼굴을 맞고 기절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보니 킥 오프한 상황이었다.[7] 이상윤 본인도 역시 이 때의 사명감 때문에 억지로 경기를 뛸 것이 아니라 팀 닥터에게 상태를 말하고 빠졌어야 했다고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결국 대표팀은 승점 1점 1무 2패 30등으로 프랑스 월드컵에서 탈락하고, 이상윤의 영광스러운 시대도 이렇게 아쉽게 끝을 맺었다. 선수시절 A매치 통산 기록은 29경기 12골이다.

3. 지도자 경력

3.1. 코치

1998 프랑스 월드컵 시절 감독이었던 차범근 눈에 들었는지 은퇴 후에 차범근 축구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8]

2011년 부산 아이파크의 코치로 재직하다가 6개월도 안 되어서 사퇴하였으며, 2012년 여자축구 WK리그충남 일화 천마의 감독으로 선임이 되었으나, 구단 운영주체인 통일스포츠의 갑작스런 팀 해체 결정으로 인해서 감독직에서 해임되었다.

박종환 감독 부임 이후 2013년 12월부터 성남 FC의 수석코치로 선정되었다. 이에 축구팬들은 "더 이상 해설을 듣지 못하게 되는것 아니냐?"면서 아쉬워했다.#

3.2. 성남 FC 감독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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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2일부터 성남 FC박종환 감독의 선수 구타 파문으로 인해 자진사퇴로[9] 감독 대행직에 올랐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감독 대행으로서 이상윤은 분위기를 추스르고자 선수단을 엄하게 단속하기 보다는 자유롭고 프로페셔널한 원칙을 강조하며 선수단을 다잡았고 전반기 성남의 문제점이 었던 좋은 수비력을 못살리는 빈약한 공격 축구를 보안하고자 일대일에 강하고 패싱게임을 통해 콤펙트하면서도 수비도 공격수처럼 골을 넣고 공격수도 전방에서 수비를 펼치는 공격 축구를 펼칠 것임을 밝혔고 경남 FC와의 리그 17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6경기 만의 승리이자 감독 대행 부임 후 첫 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후 팀의 성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강등권까지로 추락하자 결국 2014년 8월 26일 감독 대행직에서 경질 당했다. 대행 해임하고 또 대행 성남 파행 운영 감행

이상윤은 과거 해설위원 시절부터 공격 위주의 축구, 아스널FC 바르셀로나식의 짧은 패스를 활용한 점유율 위주의 축구를 추구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성남 감독 대행 시절에도 다르지 않았다. 문제는 그것이 성남의 체질과는 맞지 않았고 체질개 선을 시도하기엔 그에게 주어진 직책과 임기가 너무나 제한적이었다는 것.

3.3. 건국대학교 축구부

2015년 모교인 건국대학교 축구부 감독 공개 모집에 응시하였으며 건국대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로 복귀하였으며, 5월 배재대학교전에서 감독 부임 후 첫승을 거두었고, 건국대에서도 공격과 수비가 콤팩트해야 하는 축구를 강조했으며, 기존의 스리백 위주의 선 굵은 축구라는 단조로운 패턴에서 벗어나 짧고 세밀한 축구를 통해 플레이의 효율성 등을 끌어올렸다.

또한 선수들과 활발한 스킨십을 통해 '긍정 바이러스' 이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개인주의 성향이 짙었던 과거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 '원 팀'으로 뭉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뜯어고쳤다고 한다.

하지만 2016년 춘계 대회 이후 개인 사정으로 감독직에서 사임하였다.

4. 축구 해설 위원

4.1. MBC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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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걸걸한 목소리가 마치 목구멍에 가래가 껴 있는 상태로 해설을 하는 것 같다고 하여 웨일스의 축구선수 '가레스 베일' 의 이름을 따와
'가레스 상윤'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본인도 그 별명을 즐기는 듯 유투브 채널명이 '가레스이상윤TV'# 이다.)

또한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가 마치 막걸리를 마시고 해설을 하는 것 같다고 해서 이른바 '막걸리 해설'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상윤 어록'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이상윤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고 한다.#

해설자로서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재밌고 텐션 높은 해설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이러한 요소들이 너무 과하며 전문적인 지식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전문성 부족은 해외 축구를 하는 경우에만 나타나고 본인이 현직에 있어봐서 잘 아는 한국 축구를 해설하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모습을 보인다. 앞서 언급했듯이 선수로서 오랜 기간 높은 클래스를 보여주며 뛰었었고, 지도자로서 성남 FC 수석코치도 역임했고 건국대 감독도 2016년에 맡았었기 때문에 한국 축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안다. 의외로 해설 위원 중에서 K리그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은데 사실상 한준희, 장지현, 박찬하, 김대길, 김환 등과 더불어 K리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해설 위원 중 한 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K리그 팬들은 자주 흥분하는 모습에서 호불호를 가지지만 K리그에 관한 지식 부족 때문에 싫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선수 시절에도 꽤나 유쾌한 성격으로 유명했는데, 이미지와 다르게 의외로 해외 축구 지식에도 해박하여 아스날 FC를 굉장히 좋아한다. MBC ESPN 시절 중계를 하다가 아스날 팬이 된 모양. 자타공인 아스날의 팬이기 때문에 아스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 그래서인지 2009-2010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에게 4골을 얻어맞으며 아스날이 침몰하자 나중에는 ESPN 시절, 아스날이 대승을 거두자 기쁨을 금치 못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캡쳐되면서 첼지현과 함께 '상윤날'이라는 별명도 한 때 있었다. 12-13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는 포돌스키가 추가골을 넣자,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빠심에서 우러나온 각종 효과음들을 쏟아내었다! 또 다른 별명인 '사냐 아빠'도 아스날 FC 선수인 바카리 사냐를 좋아하기 때문에 붙었다. 축구를 하는 자신의 아들이 포지션이 라이트백인데 바카리 사냐같은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스날 뿐만 아니라 기술축구를 하는 팀에게 호의적인 해설을 하는 편이고 자신의 현역시절 스타일 같은 빠르고 기술적인 축구가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린다.

2013년 12월 1일 리그 최종전이자 사실상 챔피언 결정전이나 다름 없었던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해설을 맡았는데, 당시 김원일이 95분 K리그 역사에 남을 극장골을 터뜨리자 최고도의 하이텐션으로 "이게 축구예요!"라며 환호하며 중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포항의 우승 셀러브레이션까지 그 텐션을 쭉 이어나갔다. 그래서 당시 신이 난 포항 팬덤 사이에서는 구단 명예 레전드로 이상윤을 추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이 오가기도 했다. 이 날 경기 중계는 스포티비MBC SPORTS+가 동시에 중계했는데 몇 년이 지나도 포항 팬들은 압도적으로 당시 이상윤의 엠스플 중계를 선호하고 있다. 심지어 포항 구단이 당시 동해안더비를 추억하며 올리는 영상에서 스포티비 중계 영상으로 업로드하면 엠스플로 바꿔달라는 팬들의 요구도 한 번씩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10월 26일 전북:수원 경기부터 MBC SPORTS+의 해설자로 다시 복귀했다.

2015년 AFC 아시안컵 8강 일본:UAE 해설을 맡았는데, 이 날 경기에서 UAE를 응원하는 편파하는 해설을 거듭했다. 물론 이상윤의 이미지 때문에 편파해설 하더라도 다들 웃고 넘어간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까자 일본이 골을 넣자 아쉬워하고 UAE가 골을 넣자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환호하여 명예 아랍국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2015년 5월 13일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의 기사에 의하면 건국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내정되었다고 한다. ### 건대 축구부의 명성을 다시 잇겠다고 밝혔을 정도[10]. 해설도 계속해 주겠다고 했으니 우리는 앞으로도 이분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유로 2016을 MBC에서 중계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해외축구를 SBS, KBS, SPOTV, JTBC 등으로만 접하던 시청자들은 뭐 이런 해설이 다 있냐는 컬쳐쇼크와 함께 점점 익숙해져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년 6월 17일 유로 2016 E조 이탈리아:스웨덴 경기에서 완전히 맥이 풀린 해설을 하면서 댓글창에 '악플에 상처받았냐' '힘을 내요 샤나아빠 같은 응원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런데 후반 43분 이탈리아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자 언제 그랬냐는듯 "에데우![11] 남바완이에요!" 신바람을 내며 해설했다. 시청자들은 하긴 천하의 이상윤조차 침묵시킬만큼 경기가 지루하긴 했지하며 다들 수긍하고 넘어가는 분위기.

2017년 MBC SPORTS+ 2에서 K리그 챌린지 중계도 하고 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도 MBC의 메인 해설진이 참여하지 않는 몇몇 경기에서 중계를 맡았다.

2019년 10월 6일 K리그1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33라운드 슈퍼매치에 다시 엠스플 중계를 맡았다.

인기가 비교적 높아진 요즘은 신승대가 아닌 김수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요상하게 취향이 비슷하고 케미가 아주 좋다 보니 K리그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해외축구 중계도 김민재가 뛰고 있는 클럽 페네르바흐체 SK이스탄불 더비를 김수빈-이상윤 콤비가 맡아 찰떡 궁합의 해설을 보여주었다.

2022년에는 MBC에서 카타르 월드컵 일부 경기를 중계하였다. 또한 영혼의 파트너 신승대와 재회하여 오랜만의 맛깔나는 중계 콤비를 보여주었다.

4.2. 아프리카TV BJ

파일:이상윤 아프리카.jpg
파일:이상윤 아프리카2.jpg
2018년 6월 경부터 가레스이상윤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에서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는 베스트BJ, 아프리카TV 파트너BJ라고. 주로 본인+캐스터 1인 체제[12]로 방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1명의 게스트가 추가되기도 한다. K리그, EPL, 국가대표팀 경기 등 다양한 축구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2019년 2월 11일 기준으로 애청자 5,154명, 팬클럽 1,456명, 서포터 수 37명, 구독자 수 10명, 누적방송시간 677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방송은 평균 100~200명 정도가 시청한다.

2019 아시안컵 전경기 중계 공약을 실현하였다.

2019년 1월 18일 아시안컵 북한:레바논 경기에서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을 경신하였다. (869명, 전체 시청자 수 18위, 스포츠 2위) 김병지 노이어에 빙의된 리명국의 대활약 그리고 웃겨 쓰러지는 이상윤 위원의 모습은 덤. 경기 하이라이트

2019년 1월 24일 아시안컵 8강 베트남:일본 경기에서 역대 최고 시청자 수 기록(합방 제외)을 갈아치웠다(1,026명).

2019년 2월 9일, 감스트챔스 16강 1차전 예상, 리버풀:본머스 중계 컨텐츠 등의 합방을 진행하였다. 감스트 팬들이 몰려와 방송 시작 2분여 만에 기존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최고 시청자 수 10,163명을 기록하였다.

4.3. 기타

과거에는 풋볼N토크 땜빵 전문이기도 했고 내심 고정패널 자리를 노리기도 했다. 그만큼 자주 나오기도 했고. 2013년엔 또 다른 축덕용 인터넷 방송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의 1주년 특집 공개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어 "이청용보단 제가 더 월드클래스였죠!" 등의 쓸데없는 잡소리를 선사하였으며, 역시나 고정출연에 대한 생각을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이후 아프리카TV에서 소대수캐스터와 함께 축구 해설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주로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중계하면서, 역시나 아스날에 대한 무한 빠심을 드러내고 있다. 연말 아프리카대상에서 석주일, 이병훈 등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하여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지금은 아프리카TV에서 감스트, 강은비 등과 비정기적으로 합동방송을 진행한다. 특별히 감스트와의 합방은 아프리카TV 방송 시작 이전부터 여러 번 진행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익숙한 풍경이다(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등).

YTN 라디오 알레올레사커 (일 오후 3:10~4:00)에 정기 출연 중이며, 이외 팟캐스트나 방송에 비정기적으로 출연한다.

2019년부터 프로축구연맹에서 제작하는 K리그2 중계의 해설을 맡고 있으며 유튜브에 가레스TV로 활동중이다. 2022 시즌부터는 K리그1으로 승격해서 배성재, 소준일, 박봉서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어째 해설의 퀄리티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준희처럼 해당 경기의 팀이나 선수에 대한 역사나 지식이 해박한 것도 아니고, 장지현, 임형철처럼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 그저 감탄사만 연발하며 전문적인 축구 해설을 전혀 구사하지 못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맥이 빠지는 이상한 드립이나 심판의 판정에 대한 비판 역시 전혀 없어 점점 팬들 역시 이상윤 해설위원 특유의 막걸리 해설을 비판하고 있다.

일례로 2022년 10월 8일에 열린 울산전북의 경기에서 맹성웅이 상대 수비수 김영권과의 충돌로 큰 부상을 입었는데[13] “안양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당시 맹성웅 선수가 자리를 좀 못 잡아서 제가 방송해서 좀 '맹'하다라고 했었다.” 라는 분위기에 맞지 않는 드립을 하였다.[14]

2023년 9월 스승인 박종환감독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눈물을 지으면서 인터뷰를 하여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2023년 11월 1일에 있었던 FA컵 4강전 전북 현대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제르소의 동점골 장면 이전에 있었던 정동윤안현범에게 가하는 태클을 보고 “노파울이에요, 이건 정확하게 아주 볼만 터치하는 장면이거든요.” 라고 하였는데, 느린 그림으로 보면 정동윤의 태클은 안현범의 왼 다리를 먼저 가격하고 볼을 터치하였다. 문제는 이상윤 해설위원은 해당 상황이 일어난 가장 가까운 리플레이 장면으로 보고 저렇게 발언했다는 것이다.

5. 해설 스타일

분석보다는 텐션과 감정으로 밀어부치는 스타일이다.
아재 개그도 나오고 재밌는 말도 자주하여 가볍게 중계를 즐기고자 하는 시청자들에게는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 좋지만, 전문적인 해설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수의 특징에 대한 코멘트도 일반적인 축구팬의 수준에서 다 아는 내용이며, 데이터를 인용한다거나 전술적인 변화를 짚는 것도 매우 적다.
해설을 한다기 보다는 목소리가 더 큰 캐스터를 보는 느낌. 가끔 배성재 캐스터가 이상윤 해설과 중계할 때 이를 의식해서인지 평소보다 멘트를 줄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주 쓰는 멘트를 보면 감정>해설(분석)이 더 잘 드러난다
- 퍼펙트해요. 완벽해요.(가장 많이 쓰는 말. 조금만 잘해도 완벽하다고 함). 2024 8라운드 전북:제주 경기 한교원의 경우 송민규의 슛이 골대 맞고 나오자 키퍼가 없는 골문에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는데, 이 상황에서도 이상윤 위원은 완벽하다고 표현했다.
- 이건 넣어줬어야죠!(상황에 대한 분석보다 골 못 넣은 선수를 자주 다그친다)
- 슈퍼슈퍼 슈퍼 세이브예요!(2023 23라운드 포항:제주전에서는 제주의 슈팅이 골대맞았는데도 슈퍼 세이브라고 한다)
- 과감하게 해야 해요! 과감하게 해야 해요!
- 침착하게! 침착하게!

해설 경력이 20년에 가까운데도 잘못된 의미로 쓰는 용어도 있다.
- 얼리 크로스: 이미 수비가 많이 내려온 상황에서도 크로스를 올리면 어김없이 얼리 크로스라는 말을 쓴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김진수 도움 조규성 골도 얼리 크로스라고 표현해버린다. 크로스의 속도가 빠르면 다 얼리 크로스로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 윙백: 4백의 사이드백의 경우도 윙백이라고 자주 잘못 표현한다
- 버저비터: 2023 23라운드 포항:제주 경기 완델손의 골이 75분에 나왔으나 이를 버저비터라고 표현했다.

6. 대회 기록

6.1. 선수

7. 어록

7.1. 일반

"이게 축구예요!"[15]
"남바완이에요!"
"이야아아~''
'우오오오~'
''즈아아아~"
"짠스죠!"
"(이기는 팀) 완~ (지는 팀) 제로~ 완 제롭니다~"
(진 팀)~ 무너집니다!!! [16]
라이브 사커 뽀윱니다! 살아 있는 축구를 보여 주고 있는 함식입니다!
이!!!개!!!! 댛항밍궁에!!!!!!! 정썽뇽입니다!!!
둰나뤔뫄과 뫄과써요!!! 쩡썽뇽만 잊눈궤 와뉘돠!!!!! 놔!!뒈 뫅눤돠!!!!
슣훠쉬뉩니돠!!!!!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뒈바긴데오.
중계 사실 때려치고시퍼, 쟞같애 그냥 씨팔.
마무리까지 완벽해써요!
반대쪽인데요!

7.2. 아프리카TV 한정

"원투쓰리! 남바완이죠!" [19]
"이 빛나는 밤이죠!" [20]
"이런~ 식빵! 저런~ 식빵! 요런~ 식빵!" [21]
"무주공산! 추풍낙엽! 유비무환! 진퇴양난! 아비규환!" [22]
"꼬추장 줘야죠~!" [23]
"여기까지↗죠~" [24]
"마세이죠~!" [25]
"세모죠~!" [26]
"걸리면 죽죠~!"
"이게 축구죠~!"

8. 여담

9. 관련 문서



[1] 1967년생과 같이다녔다. 하석주와 친구사이이고 황선홍이 1년후배인것으로 보아 실제로는 1967년생일 가능성이 높다.[2] 윙어[3] 인스타그램만 본인이 관리하는 계정이다.[4] 박종환이 2014년에 폭행사건을 '또' 일으켜서 성남 감독에서 사퇴한 이후 임명된 감독이 이상윤이라는 게 아이러니하다. 이 때는 앙금이 좀 풀린 건지 아니면 상황이 너무 엄중해서 할 수 있는 말이 그것뿐이었던지, "감독님을 잘 보필하지 못해 죄송하다" 는 이야기를 남겼다.[5] 하지만 박종환 감독의 지도방식이 너무 후진적이라, 지금보다 똥군기가 훨씬 심하던 옛날에도 선수들과의 마찰이 엄청나게 많았다. 딱히 이상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심지어 2014년에도 선수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켜 사퇴한 것을 보면[6] 공교롭게도 이상윤의 소속팀 동료 신태용은 1997년 상반기 이후로는 더 이상 대표팀 선수로 뽑히지 않게 되었다.[7] 비슷한 예로 2011년 한일전에서 부상 당한 수비수 김영권 대신 투입한 박원재마저 슈팅을 얻어맞고 쓰러지자, 재차 박주호로 교체했던 장면이 있었다. 당시 박원재가 일시적으로 맛이 간 게 또렷이 영상으로 잡혔다.[8] 2007년 날아라 슛돌이 3기때 슛돌이 vs 차범근 축구교실 경기에서 차범근 축구교실의 감독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때 경기 전에 막걸리 한주전자 하셨는지 소속 선수들을 큰 목소리로 독려하거나 골이 나오는 순간 오버액션으로 환호하고 심지어 심판에게 판정에 대해 어필하기까지 하며 경기 내내 텐션이 올라간 모습으로 인해 상대팀인 슛돌이의 감독 유상철이 “내 선배지만 참”이라며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9] 우리나라 스포츠계에서 논란이 일어난 후의 "자진사퇴"는 사실상 짤렸다고 보는게 맞다. 구단 윗선에서 "너 경질 당하고 개망신 당할래? 아니면 미리 자진사퇴하고 체면치레라도 할래?"라는 선택지를 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10] 이상윤 감독은 건국대학교 무역학과 86학번이다. 그래서 평소에도 건국대 출신 선수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곤 하였다.[11] 에데르 마르틴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름도 틀리게 외쳤다.[12] 2019년 2월 현재 김상래 일요신문 기자, 남상훈 캐스터, 이민재 캐스터, 이수열 축구칼럼리스트, 정욱진 캐스터, 최다훈 캐스터, 최형진 아나운서(가나다순)[13] 경기 후 광대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14] 말투 자체가 애드립을 하는 듯한 투였고, 자신도 이 말을 한 뒤에 헛웃음을 내어서 아무리 봐도 상황에 맞지 않는 애드립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옆에서 캐스터를 하던 배성재는 이 드립에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15] 2013년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의 시즌 최종전에서 포항이 경기 종료 10초 전 김원일이 팀의 역전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골을 성공시킨 직후. 이외에도 극장승부가 터졌을 때도 이 말을 한다. 사실상 그의 시그니처 대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2022년 K리그1 우승의 중요한 길목인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현대가 더비에서 극적인 울산의 역전극이 터지자 이번에는 울산을 위한 대사가 되었다.[16] 토너먼트 대회에서 팀이 주로 연장/승부차기까지 가서 패배할 때 하는 멘트다.[17] 전광판에 뜬 이벤트 상품 'VIPS 식사권'을 보고 저렇게 말을 했다. 나중에 주간 서형욱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VIPS에서 공교롭게 S가 안 보였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을 듣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걸 보시길.[18] 요즘에는 그냥 배추(폭탄)머리 스타일을 가진 선수를 다 '양질의 배추머리'라고 한다. 살빠진 윤택라고 하기도 한다.[19] 별풍선 100개 당 남바완 1번이다. 소량의 별풍선을 여러 번 선물해서 100개를 채웠을 때도 이러한 리액션을 볼 수 있다.[20] 특별한 의미 없이 그냥 아무 때나 하는 말이다.[21] 별풍선 18개를 받았을 때. 진짜로 식빵이라고 말한다. 경기가 답답할 때 욕 대신 별풍 18개로 대체해달라고 언급하였다.[22] 그냥 하는 말이다.[23] 옐로 카드는 치즈, 단무지라고 한다.[24] 답답한 경기를 보여주는 팀에게 찬스가 왔을 때 (그 팀을 까는 의도로) 많이 말한다.[25] 당구 은어가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에서 부심으로 활동중인 여성 심판을 말한다. 마세이를 닮은 선수가 있을 때(꽁지머리), 혹은 마세이가 심판으로 출장하는 경기가 있을 때 자주 언급한다.[26] 헤더 득점 기회에서 볼이 빗나갔을 때[27] 고양 KB 출신 선수로 1997년 외환위기로 팀이 해체되자 국민은행 은행원으로 전업했다.[28] 2002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했고 실업팀인 고양 KB 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근황은 2013년 초등리그에서 우승한 계남초등학교 축구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