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미
심장의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하여 손목 또는 가슴 부위에 심박 감지 센서를 달아서 스마트폰 앱이나 심박수 측정 시계와 연동하여 심박수를 측정하는 장치를 말한다. 보통 운동을 할 때 운동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구입하여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최근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한 심박계도 출시되어 있다. 손가락을 카메라에 밀착하면 심박수를 모니터링 할수 있다.2. 용도
주로 유산소 운동의 강도를 측정할 때 쓰이지만, 무산소 운동을 할 경우에도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심박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두 운동에서 모두 유용하게 심박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심장 질환이 있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심장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운동강도를 유지하도록 심박계를 사용할 수 있다.3. 종류
3.1. 초정밀 측정 장치
보건소나 전문 측정기관에서 최대산소소모량과 심박수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한 기계들이 완비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검사할 경우 심박수 측정이 딜레이되거나 오차가 거의 나지 않게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곳의 기계들은 매우 고가이고 크기도 커서 휴대용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3.2. 휴대용 심박계
보통 심박계라고 하면 이 종류의 장치들을 말하는 것으로서 보통 간단하게 심박수에서부터 자세하게는 고도, 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현재 gps 위치 등까지 알려주는 장치까지 있다.저렴하게는 몇 만원 대에서부터 비싸게는 약 50만원대까지 있다. 심박계는 비싼 걸 사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존재하는 듯 하나 보통 비쌀수록 여러 부가기능(심박수 측정 데이터 연동, 저장 등)이 추가되고 저렴한 심박수계도 기능이 부족할 뿐 기본 심박수 측정하는 기능은 괜찮은 편이므로 자신이 요구하는 운동에 대한 정보나 용도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직접 심박계가 장착되어 나오거나, 아닐 경우라도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 간편하게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워치에도 심박계가 장착되어 나오고 있어 별다른 장치를 몸에 장착하지 않아도 시계만 차고 돌아다니면 내 하루 심박수 통계를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다만 이런 스마트워치형 심박계는 휴식상태일 경우 측정이 잘되지만 착용자가 운동 등으로 땀을 심하게 흘릴 경우 수치가 부정확하거나 측정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다. 이 경우 아날로그 시계로 심박을 암산 측정하는 것만도 못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