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22:53:04

심박계



1. 의미2. 용도3. 종류
3.1. 초정밀 측정 장치3.2. 휴대용 심박계

1. 의미

심장의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하여 손목 또는 가슴 부위에 심박 감지 센서를 달아서 스마트폰 앱이나 심박수 측정 시계와 연동하여 심박수를 측정하는 장치를 말한다. 보통 운동을 할 때 운동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구입하여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최근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한 심박계도 출시되어 있다. 손가락을 카메라에 밀착하면 심박수를 모니터링 할수 있다.

2. 용도

주로 유산소 운동의 강도를 측정할 때 쓰이지만, 무산소 운동을 할 경우에도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심박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두 운동에서 모두 유용하게 심박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심장 질환이 있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심장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운동강도를 유지하도록 심박계를 사용할 수 있다.

3. 종류

3.1. 초정밀 측정 장치

보건소나 전문 측정기관에서 최대산소소모량과 심박수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한 기계들이 완비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검사할 경우 심박수 측정이 딜레이되거나 오차가 거의 나지 않게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곳의 기계들은 매우 고가이고 크기도 커서 휴대용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3.2. 휴대용 심박계

보통 심박계라고 하면 이 종류의 장치들을 말하는 것으로서 보통 간단하게 심박수에서부터 자세하게는 고도, 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현재 gps 위치 등까지 알려주는 장치까지 있다.

저렴하게는 몇 만원 대에서부터 비싸게는 약 50만원대까지 있다. 심박계는 비싼 걸 사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존재하는 듯 하나 보통 비쌀수록 여러 부가기능(심박수 측정 데이터 연동, 저장 등)이 추가되고 저렴한 심박수계도 기능이 부족할 뿐 기본 심박수 측정하는 기능은 괜찮은 편이므로 자신이 요구하는 운동에 대한 정보나 용도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직접 심박계가 장착되어 나오거나, 아닐 경우라도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 간편하게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워치에도 심박계가 장착되어 나오고 있어 별다른 장치를 몸에 장착하지 않아도 시계만 차고 돌아다니면 내 하루 심박수 통계를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다만 이런 스마트워치형 심박계는 휴식상태일 경우 측정이 잘되지만 착용자가 운동 등으로 땀을 심하게 흘릴 경우 수치가 부정확하거나 측정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다. 이 경우 아날로그 시계로 심박을 암산 측정하는 것만도 못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