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11월 19일 ~ ([age(1960-11-19)]세)
대한민국의 전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본관은 청송(靑松)[1]이다.
1960년 11월 19일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아버지 심상박(沈相璞, 1921. 12. 8 ~ )과 어머니 창녕 조씨(1923. 12. 5 ~ )[2] 사이의 3남 1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4살 되던 1973년 취직한 맏형 심관섭(沈寬燮, 1945. 3. 29 ~ )을 따라 상경해 서라벌중학교, 장충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8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외교안보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3]를 취득하고, 2000년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 학사편입해 2004년 졸업했다. 2008년 6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정치 전공으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4]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교직이수를 통해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역사 과목)을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경향신문과 조선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10여 년간 근무하였다. 이후 미국 워싱턴 대학교 잭슨스쿨 국제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연수했고, 서울특별시장 직무 인수위원회 위원, 21세기 서울특별시 기획위원회 위원, 경기대학교 강사,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강사를 지냈다. 이 밖에도 21세기 교육문화아카데미라는 비정부기구를 운영했고, 2000년 9월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송알송알 공동대표, 2016년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강사 등을 역임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경기도 군포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국민회의 유선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자유민주연합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경기도 군포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국민회의 김윤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천년민주당 김희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 악은공파(岳隱公派)-석촌공(石村公) 효상(孝尙)파 24세 섭(燮) 항렬.[2] 조희택(曺喜澤)의 딸이다.[3] 석사 학위 논문 : 미국 정당정치의 지역주의 연구 : 戰後(전후) 대통령 선거를 중심으로(1999. 8).[4] 박사 학위 논문 : 민주화 이후 한국 반미주의의 정치적·이념적 성격 연구(200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