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4:57:44

심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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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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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파일:질풍기획 심영희.jpg
이름 (한)심영희
(일)후카미 사와코(深見爽子)
나이 24(시즌 1)
27(시즌 2)
생년월일 1987년 5월 13일
157cm
소속 질풍기획 제3기획팀
직급 사원
특징 올곧은 신입
긍정적인 마인드에 비한 지나친 상상
의외로 마이페이스
취미 명동 쇼핑[1]
주량 팀내 2위 (간이 엄청나게 튼튼함)
업무 스타일 선배보다 나은 똑부러진 일처리
특이사항 심각한 길치
세상 온갖 불행을 다 받은 몸
닿으면 모든 기계를 파괴하는 손
가족 관계 어머니
사용 기술 (단일기술) 마이너스 핸드

1. 소개2. 상세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
4. 주요 대사5. 기타

[clearfix]

1. 소개

네이버 웹툰 질풍기획 시리즈의 등장인물. 질풍기획 제 3기획팀에 중후반부부터 합류한 신입사원으로, 제3기획팀의 귀여움 담당 막내.

2. 상세

아래로 내려묶은 트윈테일과 두 가닥의 바보털을 보유하고 있는 앳된 얼굴의 아가씨. 시즌2 1화에서 김을룡 대리와 그 여자친구에 따르면 체형 자체도 로리스러운 유아체형인 듯.(...)그러나 김 대리에 따르면 그의 여자친구보다 연배가 높다 덤으로 첫 등장 때보다 시즌 2에서 빈유 속성이 붙었다.[2]
여담으로 시즌1에서 첫 등장할 당시 짙은 고동색이었던 머리 색이 점점 밝아져 지금의 모습이 되었으며, 첫 등장부터 입고 있던 녹색 가디건의 주황색 원피스 차림이 시즌 2에서는 초록색 후드조끼와 치마 레깅스 차림으로 바뀌었다.

심각한 길치[3]라 가까운 식당을 예약하러 가다가 바다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 손에 닿는 것은 뭐든지 고장내는 능력('마이너스 핸드')이 있는데, 이건 태어날 때 요정이 실수하는 바람에 세상의 온갖 불운을 다 받아버렸기 때문. 단 나무 젓가락을 붙이고 컴퓨터를 두드릴 수 있는거 보면 직접 닿지만 않으면 기계치 능력은 발동 안하는 듯.[4] 그런데 이 마이너스 핸드, 동물한테도 통하는지 그녀가 출근길을 기억하려고 뿌려둔 빵가루를 먹은 비둘기들이 전부 기절하여 길을 만들었다...

마이페이스기질도 있어서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갖은 수를 써서라도 강행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53화에서 길을 잃으며 첫 등장. 김무상을 보고 자살하려는 아저씨인줄 알고[5] 자살을 막으려다가 발이 꼬여 김무상을 절벽으로 떨어뜨렸다. 생각이 매우 긍정적인 처자로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는데 하는 상상은 영 아니다(...) 김무상에게 서울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히여 갖은 고난 끝에 질풍기획에서 면접 날짜에서 하루가 지났음에도 불구, 실력이 출중해 신입사원으로 합격했다. 이후 귀가길에 우연찮게 김무상을 또 한번 돕는다

다만 신입으로 들어온 후에도 뛰어난 일처리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김병철이 자신의 무능을 자책하며 사표를 내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기획3팀이 풋돈소세지를 맡게 되자, 심영희는 이를 집에 가져가 저녁으로 먹는다. 하지만 소세지를 먹자 느껴진 건 무언가 이상한 기운. 영희는 광고주 앞에서 이를 말하고, 팀원들이 왜 그랬냐며 묻자 눈물을 글썽이며 사과한다. 이 일을 호떡트럭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병철에게 말하게 되고, 병철의 이야기를 듣고 심영희는 공장으로 잠입하게 된다.
풋돈소세지의 공장에 잠입해 수상하기 짝이 없는 ('딱 봐도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걸 만들고 있어!!') 공장의 현장을 찍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기침을 했다가 바로 걸리게 된다. 이때 김병철이 등장하며 영희를 안고 달린다. 하지만 병철이 달려간 곳은 막다른 길. 두 사람은 꼼짝없이 갇히게 되고, 광고주는 '회사 대 회사의 문제가 되겠다'라며, 이 일을 발설하지 말라고 한다.
기업이 병을 만든다면 감염매체는 광고인 걸까...?
내가... 우리가 하는 일이... 그런 일인가...?
조부장이 정과장님과 미팅 있으니 준비하라고 할 때의 영희의 표정에서는 불안감이 그대로 전해진다.
하지만 정과장은 결국 양심에 따라 심영희가 찍은 풋돈 소시지의 비밀을 나기자에게 넘기게 된다. 직후 질풍기획을 찾아온 정과장은 영희에게 "어이 신입. 풋돈소시지는.. 걱정마." 라는 대사를 남기고, 정과장은 해고된다.

이후 일이 사라진 질풍기획을 살리기 위해 기획3팀은 마룡그룹의 김무상을 만나러 잠입하게 된다. 온갖 방법을 다 쓰며 김무상을 설득하려 시도하지만, 이 때 김무상은 한 번도 영희를 보지 못한다. [6]
결국 심영희는 자신의 잘못으로 회사가 이렇게 되었다며 자책하며 사표를 낸다. 사표를 내고 영희는 집으로 가려다 서해에 도착하게 되고, '나만 없으면 돼...' 하며 자책한다. 영희가 혼자 울고 있을 때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김무상. 김무상은 울고 있는 영희에게 "먼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말만 해라. 이 아저씨가 뭐든 다 도와줄 테니까." 라고 한다. 김무상이 '한 번 도와주겠다' 라고 했던 대사가 복선이었던 것.
결국 기획3팀은 마룡기획과의 1:1 경쟁PT 기회를 얻는 데에 성공한다.

경쟁PT를 하러 가는 길, 조부장의 명령으로 영희는 회사에서 대기한다. 하지만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것이 불안했던 영희가 자신도 가보겠다고 하자, 공팀장은 가지 말라고 말리며 이런 날씨에 제격인 녀석은 따로 있다고 한다.
밖을 나서고 길을 잃은 영희를 김병철과 한덕배가 찾아내 깨운다.
이후 마룡산성을 향해 가는 길에서 영희가 울자, 김병철은 다들 멀쩡하게 돌아올 거라며 위로한다. [7]
이 때 김병철과 영희가 송대리가 오르다 막힌 마룡산성에 도착한다. 송대리는 병철에게 영희를 올려달라 부탁하고, 병철은 영희를 업은 채로 마룡산성을 올라간다. 영희는 마지막 순간에 병철에게 노트북을 전달하고, 병철은 PT를 하러 들어가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3.2. 시즌 2

1부에서는 김병철과 함께 최후반부 전개를 양분할만큼 컸던 비중이 2부에서는 팍 줄어들었다. ‘인턴 받아라!'에서 시즌2 첫 심영희 주연 에피소드가 나왔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캐릭터성이 제어가 안돼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쓰기 까다롭다고 했으나 결국에는 나온 것이다.

'인턴 받아라!' 편에서 김병철과 함께 주연으로 등장. 인턴으로 오게된 김삼보와 나라일[8]을 김병철과 함께 각각 담당하게 된다. 처음에는 심각한 결벽증으로 인해 깔끔떠는 등 허세부리면서 교육에 제대로 임하지 않는 그에게 답답해 하기도 했으나, 회식 자리에서 고기 굽던 중 기름이 튀자 아끼는 양복을 희생해 구해준 그를 다시 보게 되면서 열심히 가르쳐 합격시킨다. 그러나 정작 나라일은 다른 회사에 더 높은 연봉으로 스카웃되면서 그만두었다.[9]

'나는 여배우다' 편에서의 중심 주연으로 등장. 인기가 떨어진 여배우 추숙자와 함께 음료수 광고 촬영을 위해 해외로 떠난다. 함께 탄 크루즈가 파도에 휩쓸리는 바람에 추숙자와 함께 섬에 낙오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밀고나간 끝에 촬영도 마치고 추숙자도 제 2의 전성기를 맡게된다.

4. 주요 대사

"네... 전... 혹시 우리가 나쁜 음식을 광고한 게 아닐까 하고..."
"근데 그건 그냥 느낌이잖아요. 확인된 것도 아닌데.."
"아... 맞아요! 확인해 보면 되겠네요!"
"엥!? 뭘 확인해요!! 공장이라도 갈려구요!?"
"아! 공장에 가보면 되는구나!"
"아니 공장에 가라는 얘기가 아니라!!!"
"감사합니다!!!"
시즌1 72화
기업이 병을 만든다면 감염매체는 광고인 걸까...?
내가... 우리가 하는 일이... 그런 일인가...?
시즌1 73화
"다 저 때문이에요.. 제가... 제가 그 공장에 가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안 생기는데.. 맨날 물건 망가뜨리고.. 저 때문에 늘 활기찼던 병철선배님도 퇴사하셨구...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제가 가는 곳마다 다 엉망이 돼요.. 회사가 이렇게 된 거.. 저 때문인 거 다 아시잖아요... 왜 아무도 저한테 화 안 내세요..."
"너 잘못한 거 없어. 그냥 세상 돌아가는 게 웃기는 모양새일 뿐이지."
시즌1 77화
지저분하고 좀 거친 것조차도 당신의 매력이라구요! 그런 당신의 매력을 이 광고에 담고 싶은 겁니다!!!
시즌2 나는 여배우다!

5. 기타



[1] 중견회사인 덕에 나이에 비해 월급이 좋아서 빠르게 서울 스타일을 흡수했다고 한다.[2] 가슴트임 터틀넥을 입혀놓은 그림이 있는데 빈유라 티가 안난다(....)작가 트위터[3] 첫 출근조차 이틀전에 출발해서 제시간에 도착했다(...) 더군다나 중간에 사일런트 힐도 들렸다[4] 시즌2를 보면 필요할 때 기계를 만질 수 있도록 항시 흰 장갑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 같다.[5] 이때 심영희가 한 상상이 기러기 아빠인데 회사에서 짤린데다 외국남자한테 아내를 NTR당한 충격으로 자살하려는 아저씨(...)[6] 이것이 복선.[7] 하지만 이 때 김병철은 속으로 '나 따위가 무슨 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한다.[8] 대놓고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패러디다...[9] 댓글에 인턴을 사람구실 하도록 열심히 만들어 놓으면 정작 처음 보는 사람이 팀에 온다며 공감하는 반응도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