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민 Shim Jeongmin | |
<colbgcolor=#128AD1> 출생 | 1993년 2월 2일 |
대구광역시 수성구 | |
순직 | 2022년 1월 11일 (향년 28세)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242 태봉산 인근 | |
학력 | 지산초등학교 (졸업) 능인중학교 (졸업) 능인고등학교 (졸업) 공군사관학교 (64기) |
직업 | 군인(전투조종사) |
가족 | 부모님, 누나 2명, 배우자 |
종교 | 개신교 |
군사 경력 | |
복무 | 대한민국 공군 |
2016년 ~ 2022년 | |
임관 | 공군사관학교 64기 |
최종 계급 | 소령 (대한민국 공군)[1] |
최종 보직 | 제10전투비행단 전투조종사 |
[clearfix]
1. 개요
나는 언제까지나 전투기 조종사로 살고 싶다.
생전 육성
생전 육성
대한민국 공군 장교. 2022년 1월 화성 KF-5 추락사고로 순직하여 소령으로 추서되었다. 순직 당시 보직은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전투조종사였다.
2. 생애
1993년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태어났다. 2012년 능인고등학교(71회)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64기로 입교하였다. 이후 2016년 공사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로 임관한 후, F-5의 전투조종사로 복무하였다.2022년 1월 11일 오후 1시 44분경, 훈련을 위해 이륙 후 상승하면서 왼쪽으로 선회하던 중 양쪽 엔진에 화재 경고등이 들어왔고, 긴급 착륙을 위해 수원 공군기지로 선회했지만, 조종계통 결함이 추가로 발생해 전투기 기수가 급강하 하였다. 상황을 관제탑에 보고하고 비상탈출선언을 하였으나, 항공기 진행방향 주변에 대학교 캠퍼스와 다수의 민가가 있어서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비상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조종간을 끝까지 잡고 회피기동을 하였다. 결국 기지 서쪽 8km 부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태봉산 인근에 추락하여 순직하였다. #
심정민 소령의 가문은 11명의 장교를 배출한 병역명문가로 알려졌다. 영결식에서 유가족 대표로 단상에 선 심정민 소령의 외삼촌은 "다시는 이런 허망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대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 #2
심정민 소령은 공군사관학교 생도 시절부터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동기는 물론 선·후배들 사이에서 인망이 높았으며, 전투조종사로서의 자부심이 남달라 “나는 언제까지나 전투조종사로서 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
3. 사후
순직 후, 1계급 특진되어 소령에 추서되었다.[2][3]2022년 1월 14일, 유족과 공군 동기생, 동료 조종사, 부대 장병과 그를 애도하기 위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전투비행단 부대장(部隊葬)[4]으로 영결식이 치러졌으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제7묘역에 안장되었다.
2023년,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살신성인하였던 고인의 뜻을 기려 보국훈장 추서 및 수여가 공군의 주도로 국방부에서 추진되고 있다.
심정민추모사업회 홈페이지
4. 같이 보기
[1] 순직 당시 계급은 대위로, 순직 후 소령 계급이 추서되었다.[2] 위의 사진은 합성사진이다. 만일 소령(진)인데 직책 계급장 달고 사진 찍은 거면 중령으로 추서되는 게 맞기 때문. 그리고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16군번이 정식 소령으로 진급하려면 2025~2026년은 돼야 한다.[3] 장교 및 부사관 중에서 진급예정자의 경우, 순직 전날 진급한 것으로 인정해 준다. 즉, 예시로 순직 전전날에는 중장(진)인 사람이 순직한 전날부터는 중장이며, 순직하면 대장으로 추서진급된다는 소리다.[4] 장례위원장 박대준 제10전투비행단장(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