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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i의 수능 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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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심주석 |
| 출생 | 1971년 ([age(1971-12-31)]~[age(1971-01-01)]세) |
| 직업 | 수학 교사 |
| 학력 | 숭실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수학교육 / 학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교육전공 / 석사[1]) |
| 소속 | 인천하늘고등학교 (2011 ~ 현재) |
| 약력 | 前 송도고등학교 교사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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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BSi의 수학영역 강사.사설 강사들 못지않은 실력자들이 산재하는 EBS 내에서도 거의 손에 꼽을 정도의 강의를 보여주는 강사로, 현재 EBS 수학 강사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영향력 있는 강사 중 하나이다. 국어 영역의 윤혜정, 한국사 영역의 최태성과 더불어 EBSi 내의 최다 팬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했으며, 그 위상이 어느 정도였냐면, 입시 설명회가 끝나면 으레 인기 강사 중심으로 사인회를 여는데, 가장 긴 줄을 따라가보면 이 사람이 나왔다. 게다가 EBSi 사이트에 '무한주석교'라는 팬클럽이 있을 정도.[2] 본인도 팬클럽 (+수강후기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는 등, 학생들과의 소통을 비교적 활발히 하고 있다. 게다가 평가원 기출 경험도 최다 수준으로 많다. 그런 관계로 EBS가 스타 교사 사례로 실적 홍보 중이다. 본인 말로는, 지금까지 '선생님으로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겪었다'고 한다.
2. 강의 스타일
강의 스타일은 삽자루랑 비슷한 편.[3] 실제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하지만 '요령을 익히려면 기초를 같이 알아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기초를 상세하게 서술한다. 강의 스타일이 다소 화끈한지라 실제로도 성격이 까칠할 것 같지만, 그와 입시설명회나 현장강의 혹은 이벤트 등으로 만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실제 성격과 어조, 말투나 말의 강세는 강의 속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부드럽다고 한다. 깔끔한 판서 역시 특징.칠판에 적는 글씨의 크기가 19~20년도를 기점으로 많이 작아졌다. 큼지막하게 적던 예전과는 달리 칠판 하나에 개념과 문제풀이에 쓸만한 팁들을 모두 정리하는 방식으로 판서 스타일이 조금 바뀐편.
고1 수학과 문과 수학만 가르친다. EBS 출강 이후 현재까지 20년 동안 모든 강의가 고1 및 문과 수학이다. 이과 수학도 가르친 적이 있다는 반박이 꾸준히 본 문서에 추가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 2012년(2013학년도)에 이과 과목을 촬영한 적이 있다는 글이 여기에 적혀 있었는데, EBSi를 검색해보면 2012~2013년에도 고1 및 문과 수학만 개설되어 있다. '수학 A형'을 '수학 가형'과 같은 것으로 착각하고 잘못 적은 듯 하다.
- 2013년에 촬영된 '2014 고3 4월 학력평가해설 수학 A형'이 현재 EBS에서 '수학 가형'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는 EBS에서 잘못 분류한 것이고, 실제로는 현행 '나형'과 같은 문과 수학이다.
- 2006년 9월20일 서울시 교육청 고2 모의고사문제풀이 특강에서 수학 가형 강의를 담당한 것[4]이 나온다. 이것은 가형이긴 하지만 고2 1학기 과정으로 행렬, 로그, 수열, 극한 등 문과 수학과 겹치는 범위로만 구성되어 있다. 초월함수의 미적분, 기하와 벡터 등 이과 수학에서만 배우는 부분은 완전히 제외되어 있다.
그러나, ebs, ebsi는 5~8년 주기로 강의를 삭제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지우지 않는 강의도 존재한다.) 따라서 오래전에 촬영된 이과수학 강의가 있음에도 삭제가 되었다면 현재로서는 확인하는게 불가능하다. 이과수학도 가르쳤다는 주장 자체는 사실일 수도 있다.
오프닝 때마다 학생들에게 자극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한다. 주로 수험생을 격려하거나 힘내라는 메시지가 많은 편. 마지막엔 주로 '그러니 여러분도 수능 때까지 열심히 달려보자'며 끝마무리를 맺는 경우가 대다수.
평가원 출제 경험이 다소 있는지라 강의 도중 평가원 출제 스타일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간혹 변형해서 낼 법한 문제 또한 평가원의 기출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편이다.
그러나 2004~2005년 강의 시절에는 그렇게 명성이 높지는 않았다. 강의를 못해서라기보다는, EBS가 지금처럼 강사가 자유롭게 수업을 구성할 수 있도록 보장하지 않았고 교재 질도 별로였기 때문이다. 한 단원을 강의 하나로 퉁치니 문제를 다 못 풀어준다거나 설명이 자세하지 못하다거나 등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 EBS 측에서 강사에게 자유도를 많이 부여하고 강의 숫자도 대폭 늘어난 관계로 이런 건 다 옛날이야기다.
인천하늘고등학교에서는 2021년 기준 3학년(9기)을 대상으로 확률과 통계를 수업한다. (오래전부터 3학년을 맡아왔다. 본인 피셜 7기만 2학년때부터 보았다고.) 2022년에는 3학년(10기)를 대상으로 미적분을 수업한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문이과 공통 과목인 수학1과 수학2를 강의한다.[5] 강의에서는 선택과목에 도움되는 팁을 몇개 알려주기도 한다.
3. 외모
상당히 말끔하게 잘생긴 편이며 또한 동안이다. 특히 2010년 10주 완성 촬영부터 머리 스타일을 살짝 바꾸면서[6][7] 동안 이미지가 더해졌다. 키는 170cm 후반대이며, 강의로 보면 알겠지만 몸도 상당히 좋다.[8][9] 이러한 외모 덕분에 여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수강한다.나이가 생각보다 많은데, 한동안 설왕설래가 많았지만 2013 수능완성 심주석의 수학 I A형 28강 '여러가지 수열(3)' 46분 20초경에 심주석 본인이 1971년생이라고 언급하여 논란이 종결되었다.
2019 수능개념부터 세월을 이길 수 없는지 주름도 많아지고 날카롭던 눈매와 턱선도 사라졌고, 목소리 톤도 달라졌고 말투도 많이 느려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10]
4. 여담
- 프로필 상에 한번도 출신 대학교를 밝힌 적은 없다. EBS에서 강의를 한지 10여년이 넘도록 출신대학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궁금증이 커져 갔다. EBS 대표 강사로 떠오르면서 언론 인터뷰도 많이 나왔지만 죄다 "대학에서 수학교육학을 전공"했다고만 나온다. 한국의 학벌주의 정서 탓에 사교육 강사도 아니고 이미 교사의 자격이 있음에도 불필요하게 관심이 많았던 듯하다. 네이버에 연관검색어로 '심주석 대학교'가 뜰 정도였다. 당시 한국교원대학교 수학교육과 혹은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를 나왔다라는 카더라가 대부분이었다. 결국 누군가가 EBS QnA 게시판에 '심주석 선생님 학력이 어떻게 되나요? 믿고 따를 수 있나요?'라는 내용의 질문을 올렸고 이에 QnA 관리자가 결국 학력을 공개했는데,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서 수학교육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QnA 관리자는 '학력같은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심주석 샘은 누구보다도 열정이 넘치시는 분이시니까요. 믿고 따르셔도 됩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 2018년에는 모교인 홍익대학교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교지에 인터뷰가 실렸다. 이로써 학력에 대한 의구심은 완전히 해소되었다. #
- 학교 다닐 때 산 타고 다녔다고 한다. 수험생 때 재수를 하기 싫어서 독서실 닫을 시간엔 숨어있다가 새벽 내내 있던 적도 있다고 한다. 강의에서도 본인이 밝히는 면이 적잖이 있지만, 꽤 독한 사람인 듯 하다.
- 현장수업 도중에 썰렁한 고전 개그를 자주 한다.[16] TV를 잘 안본다고 본인은 언급하지만,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개그 콘서트는 자주 보는 듯. 강의에서는 도중 개그 콘서트 에서 유행하는 개그를 활용한다.
- "혼돈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상당히 자주 하는 편인데 "혼동하지 마세요."의 잘못이다. 요즘은 혼동이라는 단어로 올바르게 사용한다.
- 오프닝 때마다 자기 소개를 할 때 심주석의 '주' 자가 묵음 처리가 되어 얼핏 들으면 심th석으로 들린다.
노홍철?
- 8은 꼭 여덟이라고 읽는다. 아무래도 어감이 약간 안 좋아서 이렇게 부르는 듯.
- 도형이나 글씨에 대한 결벽증이 있다[17] 그래서 웬만한 수학교사들 뺨치게 도형이나 글씨를 잘 그린다.
- 강의 공지사항에 최태성이 '큰☆쌤의 사랑' 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자신의 소소한 이야기나 생각 등을 적는데, 2011년부터 '주서기 낙서장' 이라는 제목으로 심주석도 자신의 생각을 적기 시작했다. 물론 최태성에게 양해는 구한 상태인 듯. [18]
- 2005년부터 2015년까지 평가원 출제 위원으로 문제를 직접 출제하였다. 출제 후 아이들이 교무실에 와서 어렵다고 질문하는 문제들이 거의 다 본인이 출제한 것들이었다. 그때 죄책감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 위에 언급된 윤혜정, 최태성과도 상당히 친분이 깊다. 언어영역의 윤혜정, 사회탐구영역(역사)의 최태성과 외국어영역의 윤연주와 'EBS 입시정보설명회'로 한 팀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사이가 좋냐면, 최태성이 장난으로 심주석을 신승범과 비교하자 심주석이 최태성의 뒤에서 엉덩이를 때리기도 했다고 한다.[19] 심지어 2018 수능대비 수능특강 한국사 Summary 강의 1강에서 최태성이 자신을 가리켜 윤혜정 등처럼 아름답진 않지만, 그래도 심주석보단 낫지 않냐고 했을 정도.
직후 바로 원망하지 말라는 제스처를 취하긴 했다
- 스스로도 신승범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심주석 앞에서 신승범 이야기를 하면, "감히 내 앞에서 신승범 이야기를 해? 죽고 싶어요?" 라는 대답이 돌아오기도 했다. 일설에 따르면 심주석과 신승범은 고2 때 같은 반을 했었다고 한다. 다만 친하지는 않았다고.
- 눈을 감고 들으면 목소리가 윤종신과 비슷하다.
- 강의를 하다가 값이(예: 절대값이, 이 값이, ...)나 값을이 나오면 항상 [가비], [가블]이라고 발음한다. [20]
- 노래를 진짜 못 부른다. 2016년 하늘고등학교 축제에서 듀엣가요제로 학생과 함께 노래
너의 의미[21]를 불렀는데, 학생이 잘불러서 묻혔지만 박자와 음이 전혀 맞지 않았다.하지만 학생들은 인간적이라며 찬양했다고 한다진짜? - 학창 시절 중창단과 합창단에서 활동했다.
그런데 노래는 왜...
- 인천하늘고등학교가 개교할 때부터 함께 했다.
- 엄격하면서도 다정하다. 다른 학생들을 위해 부장 반 혜택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고단한 학교생활을 격려하며 간식거리를 자주 사 준다.
- 화낼 땐 굉장히 무섭다.[22][23] 또한 굉장히 직설적인 말투로 인해 팩트폭력이 굉장한데, 이러한 연유로 자소서 시즌 많은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곤 했다.[24]
???: 이게 지금 고3이 할 짓이야?쌤 사랑해요
- 2020년 당시 코로나가 끝날 언젠가 반아이들을 데리고 분식집에 가서 '여기서 여기까지 주세요' flex를 시전해 보고 싶다고 했다.
- 담배를 많이 핀다.
- 사실 하늘고의 칠판 높이는 심주석의 키 높이에 최적화 되게 만들었다. 칠판을 달아야 하는데 심주석이 손을 들고 이정도 높이로 달아주세요라고 해서 진짜 그렇게 달렸다.
[1] 석사 학위 논문 : 수학 내신성적에 비해 수능성적이 저조한 학생의 학습 특성에 관한 사례연구[2]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EBSi에는 선생님들 팬클럽이 하나씩 마련되어 있다. 물론 거의 정전상태인데, 활동이 가장 활발한 팬클럽이 바로 이 곳.[3] 물론 욕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강조하는 스타일이 비슷하다 TV 방송도 되는 EBS에서 욕하면 큰일난다[4] 이마저도 EBS 선생님 프로필을 통해 들어가는 편법을 사용해야 찾을 수 있다.[5] 주로 수학2 강의 위주[6] 머리를 살짝 부풀리고 앞머리를 늘린 정도.[7] 참고로 당연하지만 머리 스타일이 동안이냐 아니냐를 상당히 크게 좌우한다.[8] 뱃살이 전혀 없고, 가끔 타이트한 옷을 입고 나오면 가슴 근육과 골반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허리 라인(!)이 드러난다.[9] 무려 교사 생활 초창기인 송도고 재직 시절에도 군살 하나 없는 몸이었다. 자기관리로 젊은 시절의 몸을 현재까지 쭉 유지해 온 것.[10] 다만 말투가 느려진 것은 꼭 나이 탓 때문만이 아니라, 최근 수포자 배려를 강조하는 EBS 수학 강의 정책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1] 지금은 체력적 한계에 부딪혀 1년에 15권 정도를 푼다고 밝혔다.[12] 심지어 꿈에서도 두 시간 동안 수학 문제를 풀었다고 한다. 계속 안 풀려서 짜증 났다고. 실제로 교무실에 가 보면 책상에 문제풀이 흔적들이 항상 자리잡고 있다.[13] 2010년 당시 수능특강 통계 부분을 강의할 때 너무나도 열렬하게 수업한 나머지 분필이 부러지면서 심주석의 머리에 정통으로 맞은 것을 두고두고 회자하는 것. 그리고 많이 부러뜨린다. 2018학년도 9평 강의에서 잡는 족족 부러뜨렸다(...)[14] 몇 년 전에 불량한 학생이 선도부에 끌려온 일이 있었는데, 그 학생이 심하게 대들었는지 몰라도 그 당시 선도부였던 심주석이 엄청나게 화를 냈다고 한다. 동료 교사들마저도 난생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며 회상한다고 한다. 그 덕분에 붙은 별명이라고. 송도고 근무 시절 학생들 사이에서 '교도관 출신'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진위 여부는 미지수. 한 번 욕하기 시작하면 입술 양 끝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욕을 퍼부었다던지, 엎드려 있던 학생에게 날아차기를 해서 그 학생을 책상과 함께 날려버렸다던지, 출석부로 두부 3연타를 시전당했다던지 하는 30대 초중반 나이를 가진 실제 졸업생들의 목격담 및 체험담이 회자되기도 한다. 송도고가 남고인데다 체벌이 흔했던 2000년대 초중반 시절이니 다른 교사들보다 다소 엄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송도고 졸업생들은 심주석을 꽤 괜찮게 평가하고 있다. 좋은 선생님이었다는 의견이 대다수.[15] 본인도 그러한 별명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듯하다.[16] 예를 들어, 선분DA를 다로 읽으신다거나 이선분이.... 선분AC인가요? 전 심씨입니다 하고 나서 현장강의 학생들 반응이 썰렁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간다[17] 인천하늘고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학생들이 심주석 코스프레를 한다고 칠판에 붙어서 정확한 정사각형을 그리는 흉내를 내었다고 한다.[18] 2020년 EBS 온라인 클래스 공지사항에도 '심심한 주서기' 라는 제목의 낙서 글이 올라왔다.[19] 참고로 두 사람은 1971년생 동갑이다.[20] 표준 발음법상의 발음은 "갑씨", "갑쓸"이다.[21] 본인 취향의 노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비록 나이가 차면서 노래 실력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 잘 부른다고 한다.[22] 교무실에 있는 다른 교사들까지도 눈치를 본다.[23] 송도고 재직 시절에는 상당히 엄한 성격이었다. 이때문에 현재의 근황과 이미지를 알게 된 뒤 충격받은 30대 후반 나이의 송도고 졸업생들이 상당하다.[24] 그렇지만 진심을 다해 잘 되라고 하는 쓴소리인걸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