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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十種影法術, ruby=とくさのかげぼうじゅつ)]Ten Shadows Technique
만화 주술회전에서 등장하는 술식.
그림자를 매개체로 하여 10종류의 식신을 다루는 젠인 가의 상전 술식 중 하나이다. 식신을 불러낼 때는 그림자 연극처럼 손으로 해당 식신을 형상화해야 한다. 식신술은 보통 부적 같은 매개체를 필요로 하는데, 사물이 아닌 술사의 그림자를 매개체로 삼는 십종영법술은 젠인가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고급 술식으로 취급된다. 그걸 증명하듯 료멘스쿠나조차 보물이라고 평가하며 십종영법술을 탐냈다. 술식 모티브는 일본 신화의 보물인 십종신보(토쿠사노칸다카라)로 추정.[1][2][3] 영법(影法)은 사람 그림자의 예스러운 표현인 카게보-시(影法師)에서 온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독음 또한 '토쿠사노카게보-쥬츠'이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식신은 두 마리의 옥견 뿐이며, 그 이상의 식신을 다루기 위해서는 술사와 옥견으로 조복[4] 의식을 진행해 식신을 쓰러트려 주종계약을 맺어야 한다. 복수의 인원이 조복에 참여 하여 식신을 다구리 놓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조복에 성공하더라도 나중에 무효화 된다. 참고로 조복 의식에 참여시키는 데에는 참여하는 자의 동의가 필요없다. 즉 강제 참여. 이걸 이용해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적과 동귀어진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
조복 의식은 조복 대상인 식신이 쓰러지거나, 의식에 참가한 인원이 전부 죽어야 종료된다. 먼저 쓰러진 상대는 죽음에 이르는 일격을 맞았더라도 다른 의식 참가자가 남아 있다면 일단 가사 상태에 빠지고, 의식이 종료된 후에야 죽음이 확정된다. 이후에 의식에 참가하게 된 대상은 간섭은 가능하지만 의식 유지를 위한 머릿수로는 취급되지 않는다. 식신의 종류는 총 10종.(10마리가 아니다.)
불러낸 식신이 완전히 파괴될 경우 다시 불러낼 수 없다는 위험성이 있는 대신, 파괴된 식신이 남긴 주력과 술식이 살아있는 다른 식신에게 계승된다. 계승은 마구잡이로 받는 것이 아니라 별개의 기준이 있다고 한다. 옥견의 경우를 보면 강해지는 것은 확실하다.
이것과 반대로 일부러 그림자에서 독립시키지 않는 형태로 불완전하게 소환하면 완전 파괴로 인해 식신이 영구 소실될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소환할 경우에는 완전 소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식신 본연의 위력과 독립행동의 메리트를 잃게 되지만[5], 이 두 가지 모두 술자 개인의 주력 출력과 술식 정밀도로 보완이 가능한 요소이다. 메구미의 경우 불완전한 영역으로도 술식의 확장 효과로 이런 식신들의 소환을 선보였다.
결국 술자 개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지속적으로 식신을 조복시켜가며 계승시키며, 최종적으로는 온갖 술식을 파훼하는 힘을 손에 넣는 주술. 육안이 없어 제대로 다루지는 못해도 고죠 가 내에서 가지고 있는 술사가 있는 무하한 술식과 다르게 엄연히 젠인 가의 상전 술식임에도 후시구로 메구미의 몸에 수육한 스쿠나 정도가 능숙하게 사용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그럼에도 십종영법술을 가진 에도 시대 즈음의 젠인 가 당주가 당시 무하한과 육안을 모두 가진 고죠 가 당주와 동귀어진했다는 공식 설정과 스쿠나가 현대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를 상대로 십종영법술을 위주로 사용하며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작중 가장 강력한 술식 중 하나의 위치를 가지고 있음에는 분명하다.
스쿠나가 마허라의 법진만을 머리 위에 소환한다거나 만상을 소환하지 않고 만상의 능력을 응용해 천혈을 모방해서 사용한 것을 보면 식신을 직접 소환하지 않고 식신의 능력만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걸로 보인다.
그리고 원작 266화에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조복이 완료된 마허라가 파괴될 경우 십종영법술 자체의 기능이 상실되어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6] 아마도 마허라가 십종영법술 그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눈속임용으로만 잠깐 사용한 탈토나 심지어 자신의 회피나 상대방에게 함정으로 걸 수 있는 그림자를 조종하는 능력마저도 고죠 이후에 상대한 인물들에게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
다만 이 때문에 설정은 다소 부자연스러워졌는데, 같은 육체를 공유한 메구미와 스쿠나 사이에서 '조복 및 개체는 공유하지만[7] 오직 파괴 판정만은 공유하지 않는다[8]'는 괴상한 설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싸움 도중에는 스쿠나의 십종을 봉인하되 싸움 후에는 다시 메구미에게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비직관적인 설정을 붙인 듯하나, 그럴 거면 그냥 자잘한 설정[9]을 다 빼고 100% 공유되는 것으로 하되 히구루마 히로미의 능력으로 잠시 몰수되었다가 최종전 후에 남은 절반의 식신만이라도 돌려받는 게 나았다는 의견도 있다. 비록 메구미가 스쿠나를 그림자에 빠뜨리는 장면은 쓸 수 없더라도 이렇게 하는 게 전개 자체는 훨씬 자연스럽고, 또다른 비판점이었던 신무해 레플리카의 활약 없음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그림자
십종영법술사의 그림자는 응용 가능한 매개체가 되어 그림자 내부의 공간은 물처럼 변해 주력을 이용해 떠있지 않는 이상 의도치 않게 빠질 수 있다. 하지만 그림자 내부 공간은 물과 다르게 부력이 없어 떠오르지 않고 술사가 빼주지 않는다면 끝없이 잠길 뿐이고, 공기 또한 없으므로 상대를 가둬버려서 질식시킬 수도 있다. 그림자의 주인인 술사에게 이런 페널티가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이렇게 자유자재로 그림자의 내용물을 넣었다 뺄 수 있는 특성 덕분에 손으로 식신을 형상화 해야한다는 술식의 조건 때문에 무기를 들고 다니는 것에 제약이 있던 후시구로는 그림자 속에 무기를 수납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극복했다. 작중 두번째 사용자인 료멘스쿠나의 경우 그림자 안에 마허라의 법진을 숨겨두어 적용이 진행 중인지 아닌지 고죠를 혼동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식신이 아닌 무기물은 그림자에 넣고 있으면 그 무게를 술사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렇기에 어디까지나 움직임이 저해되지 않는 선에서가 넣을 수 있는 무게의 한도다. 후시구로는 영역 전개를 시전하면 그 무엇이든 그림자에 집어넣을 수 있게 되지만 그것만으로도 무게에 짓눌려 압사당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물론 이건 자신의 질량을 늘릴 수 있거나, 술식정밀도와 상관 없이 사물의 질량 자체를 구현화 시킬 수 있는 술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다지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는 약점은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그림자의 성질은 on/off가 가능하다.
3. 식신
식신은 무기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나름대로 감정을 가지고 생각을 한다. 누에는 하나미를 공격하는 것을 두려워한 듯한 묘사가 있으며, 옥견은 다른 사람들에게 애교도 부리고 귀여움을 받는다.[10][11] 그러나 명령에 대항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세세하게 따져보면 전능하다고 할 수 있는 무하한 정도는 아니더라도 식신마다 적어도 주술 전반의 요소 1개가 구현된 만능 술식이다.
1. 옥견 → 주력을 이용한 육탄전
2. 누에 → 특별한 성질을 띠고 있는 주력
3. 오로치, 만상 → 술식 정밀도[12]
5. 원록 → 반전 술식
6. 관우 → 속박
그 외에 물량이 장점인 탈토나 운송(?) 능력이 특징인 두꺼비, 그리고 사실상 최종 병기인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를 제외한다면 십종영법술의 식신이 사용할 수 없는 능력은 결계술 정도. 다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식신인 호장이 결계술이나 간이 영역을 갖추고 있다면 모든 주술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술식이 되는 셈이다.
218화에서 스쿠나가 원록과 관우라는 식신을 선보임으로서 나머지 한마리 식신을 제외한 9종의 식신이 공개되었고, 234화에서 고죠의 언급으로 '호장'이라는 식신이 있음이 밝혀지며 10종의 식신이 전부 공개되었다.
고죠 사토루와의 대결에서 스쿠나가 만상의 능력으로 천혈을 모방하여 사용하거나, 마허라의 법진 능력을 자신에게로 옮겨 적응 과정을 대신하는[13] 묘사가 나옴으로써 소환한 주술사 또한 식신들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이를 본 고죠의 반응을 생각하면 웬만해서는 불가능한 고난이도 기술인듯 하다.[14]
3.1. 옥견(玉犬)
<colbgcolor=#000><colcolor=#FFF> 玉犬 옥견 | ||
후시구로 메구미의 옥견 | ||
료멘 스쿠나의 옥견 | ||
수인[15] |
- 백(白)
흰 털을 가진 옥견으로, 초반에 스쿠나의 손가락을 소지한 특급 주령에게 파괴됐다.[17] - 흑(黑)
검은 털의 옥견.[18] - 옥견 혼(玉犬 渾)
흑이 파괴된 백의 힘을 이어받아 탄생했다. 그 결과 특급주령의 공격에 바로 파괴되던 전과 달리 하나미에게 상처를 입히고, 머리에 칼을 맞고도 전투가 가능할 만큼 강해졌다.[19] 5권 43화를 보면 이누마키 옆에는 흑이 따로 소환된걸 봐서는 혼과 흑 중에선 선택해 소환할 수 있지만 백이 있을 때처럼 동시 소환은 불가능한 듯하다.[20] 레지 스타에 따르면 밸런스가 좋은 강력한 식신으로, 활약상으로는 등급의 차이를 불문하고 늘 유효타를 내는 막강한 공격력을 가졌다.
정면승부로는 메구미를 압도하고 자신만만해하던 야소하치 다리 밑 주령이 방심했을 때 심장을 꿰뚫어 한 방에 처치했고, 레지 스타의 어깨를 물어뜯어 결정타를 날린 것도 혼이다. 스쿠나는 수육체인 후시구로의 술식을 빌려 쓰기 때문인지 혼[21]으로 곧바로 소환했다.
3.2. 누에(鵺)
<colbgcolor=#000><colcolor=#FFF> 鵺 누에 | ||
후시구로 메구미의 누에 | ||
료멘 스쿠나의 누에 | ||
수인 |
하늘을 날 수 있고 전기의 특성을 띤 주력을 타고났다. 빠르고 날아다니기에 선공권은 가지고 있는데 전기까지 두르고 있어 대응도 어려운 모양이다. 누에는 일본에서 키메라에 해당되는 요괴지만 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누에의 유래가 '호랑지빠귀의 울음소리를 요괴로 착각한 민담'이기 때문인 듯.
다재다능한 만큼 자주 나오고 자주 다친다. 카모 노리토시는 후시구로와의 접전에서 누에를 소환하지 못하도록 건물 안에서 싸웠으며, 만상으로 인해 건물 밖으로 튕겨 나가자 '그게 온다'며 경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시부야에선 후시구로와 연결된 와이어로 달마 주저사를 만나자마자 묶어 빌딩 아래로 떨어트렸다.
1차 인기투표에서 362표로 34위를 했다.
후시구로의 누에의 경우에는 가면을 쓴 새의 모습을 하고 있고, 전격은 강력하지만 성인 남성을 감전시키는 정도에 활공도 사람을 태우고 나는 것도 무리가 있을 만큼 운송력에도 한계가 있지만, 료멘스쿠나가 소환한 누에는 빌딩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로 거대하며 가면을 벗은 모습으로, 이마에 오로치와 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다.[22] 생김새도 진짜 요괴 누에처럼 여러 동물이 뒤섞여 있는 모습에 뱀으로 된 꼬리가 있으며, 얼굴도 주령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특기인 전격 또한 광범위하게 떨어뜨린다. 정황상 스쿠나가 소환한 누에는 오로치가 계승된 모습으로 추정된다.
3.2.1. 누에ㆍ혼 감합수 악토(鵺 渾 嵌合獸 齶吐)
<colbgcolor=#000><colcolor=#FFF> 鵺ㆍ渾 嵌合獸 齶吐 누에ㆍ혼 감합수 악토 | ||
| ||
수인 |
료멘스쿠나가 고죠 사토루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식신. 가슴에 유방같은 것이 있는 것으로 봤을 때 마허라와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여성형의 외형을 가진 식신으로, 고죠의 독백에 의하면 기존의 누에가 오로치, 원록, 호장 3마리의 식신을 계승받은 듯하며, 혼이라는 명칭은 옥견에만 한정되는게 아닌 파괴된 식신을 계승받은 식신에게 붙는 명칭으로 추정된다.[23]
마허라, 스쿠나와 함께 3:1 협공으로 고죠 사토루를 몰아붙였으며, 고죠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버티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혼자 고죠나 스쿠나, 마허라의 움직임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고죠에게서 혼자 붕 뜬다는 말을 들으며 결국 출력 최대 창(蒼)에 의해 파괴되었다. 다른 식신에 계승되었는지는 불명.
비록 고죠에게서 대놓고 비아냥을 들을 정도긴 했지만 스쿠나가 십종영법술을 사용할 때 묘사되는 식신들의 전투력과 그런 식신들의 융합체라는 점, 또한 흑섬을 포함한 고죠의 공격을 버티거나 그에게 역으로 공격을 시도하기도 하는 모습들을 봤을 때 어디까지나 고죠와 스쿠나, 마허라에 비해서 약한 편일 뿐이지 이쪽도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강력한 편으로 보인다.[24]
3.3. 가마(蝦蟇)
<colbgcolor=#000><colcolor=#FFF> 蝦蟇 가마 | ||
수인 |
3.3.1. 확장 술식: 불지정저
- 불지정저(不知井底)[28]
누에 + 가마
날개 달린 개구리. 십종영법술을 베이스로 하여 후시구로 메구미가 멋대로 만든 확장 술식. 임의로 만들어 낸 술식이라 약하지만 십종영법술과는 구조가 달라 동시에 여러 마리를 꺼낼 수 있고 파괴되더라도 얼마든지 다시 꺼낼 수 있다. 단, 누에와 가마는 서로를 계승받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완전히 파괴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점을 보면은 다른 식신들 하고도 합쳐서 만들 수 있을 가능성이 생긴다.[29] 예를 들어 옥견과 누에를 합쳐서 비행전에다가 전기공격도 되는 옥견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추정.
3.4. 오로치(大蛇)
<colbgcolor=#000><colcolor=#FFF> 大蛇 오로치 | ||
수인 |
참고로 오로치의 문양은 누에의 것과 같다.
3.5. 만상(満象)
<colbgcolor=#000><colcolor=#FFF> 滿象 만상 | ||
수인 |
료멘스쿠나는 메구미가 레지 스타에게 그랬던 것처럼 실제 무게를 구현하여 압박하는 데 사용했다. 영역의 보정이 필요했던 메구미와 달리 스쿠나는 그냥 소환하는 것만으로 무게를 구현해냄으로써 기본적으로 스쿠나의 술식 정밀도가 얼마나 높은지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식신의 모습은 메구미는 여러 문양이 새겨진 평범한 코끼리의 모습, 스쿠나는 눈이 없고, 입도 주령처럼 입술이 없이 이빨을 드러낸 코끼리의 모습이다. 고죠와의 전투 중에 만상의 능력을 응용해 천혈처럼 물을 고압으로 발사해 공격하기도 했다. 특기 할만한 사항으로는 요로즈에게 질량공격을 할때 소환한 만상은 점프 연재본 기준으로 満象이 아닌 万象으로 표기되었다, 의도된 것인지 아니면 오류인지 불명이었지만 25권 단행본에서 満象으로 수정되어 나왔다.
3.5.1. 천혈
본래 적혈조술의 기술이나, 료멘스쿠나가 만상의 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응용해 흉내낸 기술.손바닥 안에 물을 계속하여 생성 및 응축시켜 백렴처럼 고압수를 만들어내고, 이를 발사하여 천혈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3.6. 탈토(脱兎)
<colbgcolor=#000><colcolor=#FFF> 脫兎 탈토 | ||
수인 |
료멘스쿠나의 탈토도 일반적인 토끼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소환 가능한 수는 메구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거의 스타디움 하나를 채워버렸다.
후에 작가가 밝히길 탈토를 조복하는 방법은 다른 식신들처럼 문양을 가진 1마리의 탈토를 잡는 것이라고 하는데, 파괴조건도 이와 동일하다.
3.7. 원록(円鹿)
<colbgcolor=#000><colcolor=#FFF> 円鹿 원록 | ||
수인 |
메구미의 몸에 수육한 스쿠나가 조복해서인지, 스쿠나가 다루는 원록은 스쿠나처럼 눈이 4개이다.
3.8. 관우(貫牛)
<colbgcolor=#000><colcolor=#FFF> 貫牛 관우 | ||
수인 |
만약 십종영법술이 마허라의 조복을 술식 자체만으로 할 수 있도록 자기완결성이 갖추어진 술식이라면, 마허라 공략에 필요한 일격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식신으로 추정된다. 옥견이나 누에 등 지속적인 전투력은 뛰어나나 한 방이 약한 식신들은 마허라의 적응 능력으로 인해 별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관우는 제약에 대한 대가로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마허라의 약점인 일격필살 급의 피해 조건을 충족시키기 쉬운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35]
3.9. 호장(虎葬)
모습과 능력은 등장하지 않고, 원록, 오로치와 함께 누에에 계승된 감합수 악토의 모습으로만 등장했다. 감합수 악토가 호피무늬를 띄고있는 것과 이름에 虎자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호랑이의 형태를 한 식신으로 추정된다.[36] 한가지 기이한 점으로 술식의 원본이 된 십종신보의 심볼에 각각 대응해 신체에 십종신보의 문양이 새겨진 다른 식신들과 달리, 원본이 된 십종신보에 대응하는 상징 문양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37]3.10.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八握剣 異戒神将 魔虚羅)
자세한 내용은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 문서 참고하십시오.젠인가의 비기. 역대 십종영법술 술사들 중 스쿠나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조복하지 못했던 최강 최악의 식신이다.
[1] 실제 십종영법술로 소환되는 식신의 몸(옥견, 오로치, 만상은 이마, 가마는 배, 마허라는 머리 위의 법진과 팔의 검)에 새겨진 문양은 십종신보를 상징하는 각각의 심볼과 일치한다.[2] 다만 옥견의 경우 십종영법술에서는 두 마리로 1종 취급이지만 십종신보의 심볼은 흑과 백이 각각 마카루가에시노타마(死返玉)와 치가에시노타마(道返玉)을 새기고 있다. 즉, 옥견은 십종신보 심볼 2체 분이다. 즉, 십종영법술의 각 식신과 십종신보의 심볼이 1:1로 대치된다면 마지막 식신은 십종신보에서 대응되는 심볼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현재까지 등장한 십종영법술의 식신이 9체로 나머지 1체인 호장이 이름만 나오고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로 마허라가 쓰러지며 사실상 십종영법술이 퇴장한 것도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3] 여담으로 십종영법술은 십종신보에 모티브를 두기는 하지만 딱히 원본 십종신보의 효과에 십종영법술의 식신이 가진 능력이 관련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원본 십종신보에 연관지어볼 수 있는 식신은 '흉사를 처벌해 평정하는' 팔악검에 대응되는 마허라와 '죽은 자를 되살아나게 하는' 사반옥에 대응되는 원록 정도다.[4] 조복: 사전적으로는 부처의 힘에 의해 악마에게 항복을 받아내는 것, 또는 악행을 굴복시킴.[5] 쉽게 말하면 식신의 구체적인 행동을 술자가 일일히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완전 소환을 하면 간단한 지시사항만으로도 식신이 알아서 판단하여 최선의 행동을 선택하는 것과 다르다.[6] 마허라가 그토록 강해서 조복이 불가능했던 이유도 술식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라는 술식의 방어 기제였을 가능성이 높다.[7] 스쿠나가 메구미로 갈아탄 직후 곧장 누에를 부르는 장면, 마허라를 보며 '너는 더 이상 후시구로 메구미의 그림자가 아니라 나(스쿠나)의 그림자'라고 독백하는 장면으로 알 수 있다.[8] 최종전 종반 스쿠나가 갑자기 그림자에 발이 빠지자 자신의 십종영법술은 기능을 잃었다면서 '이건 후시구로 메구미의...'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으며, 실제로도 최종전 이후로도 메구미가 십종을 사용한다.[9] '주복사사의 몰수는 주구가 최우선 적용이다', '마허라가 파괴되면 십종 자체가 상실된다', '같은 육체를 쓰더라도 십종의 파괴 판정만큼은 공유되지 않는다'.[10] 이타도리한테는 마구잡이로 쓰다듬받고 쿠기사키한테는 육포를 가져오라 할 정도로 예쁨받았다.[11] 식신에게도 감정이 있다는것을 유추할 수 가 있다.[12] 이 두 식신 모두 거대한 체구 때문에 다른 식신들보다 질량 같은 물질적인 특성을 구현하는 술식 정밀도가 강조된다.[13] 이것은 요로즈와의 대결에서 먼저 나왔다.[14] 이론상 원록을 조복시켰다면 스쿠나가 만상의 능력을 사용한 것처럼 반전 술식을 익히지 않았더라도 그 능력을 통해 고도의 반전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죠 사토루도 악토가 스쿠나가 치유하는 것을 경계했기에, 바로 최선의 타겟을 악토로 바꾸었다. 또한 원록의 능력을 계승한 악토를 보고 마허라와 같이 한 방에 파괴하는 것이 공략 조건이라고 독백했는데 그 정도로 높은 반전 술식을 가졌다는 것.[15] 위는 후시구로, 아래는 스쿠나의 것이다.[16] 옥견은 2마리를 1마리로 취급한다.[17] 1차 인기투표에서 514표로 29위[18] 1차 인기투표에서 382표로 33위를 했다.[19] 1차 인기투표에서 240표로 39위를 했다.[20] 아마 교류회 때는 주력 보전, 혹은 패를 들키지 않는 차원에서 흑만 소환했던 모양이지만, 이후에는 쭉 혼만 소환한다.[21] 이마의 문양으로 구분 가능, 백과 흑은점 3개의 삼각형이고 혼은 점이 6개이다.[22] 다만 옥견의 혼이 몸에 백과 흑의 문양을 같이 가지는걸 볼때, 누에의 이마에 있는 오로치 문양은 누에 본래의 문양이 아니라 오로치의 힘을 계승하며 새겨진 오로치 문양으로 보인다.[23] 고죠 사토루와의 전투 묘사를 보면 원록의 반전술식, 누에의 전기 특성의 주력을 갖춘 듯하다. 오로치의 머리로 추정되는 작은 꼬리는 제 3의 손처럼 상대를 붙잡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 식신인 호장의 능력은 불명.[24] 고죠, 스쿠나랑 적응을 마친 마허라에는 못미치지만 고죠의 흑섬에도 바로 재생하는등 상당한 전투력을 가졌다. 고죠와 스쿠나의 싸움에 낀거부터 특급주령 4인방은 상대도 안되며 고죠 다음가는 술사인 옷코츠도 마허라랑 악토를 리카랑 같이 맡을수 있다지 이길수 있다가 아닌걸로보아 상당히 강력한 식신이다.[25] 라고 하는데 왠지 두꺼비보단 개구리를 닮은 것 같다는 사람도 있다.[26] 1차 인기투표에서 245표로 36위를 했다.[27] 2회차 인기투표에서는 후시구로의 다리에 붙어있는 모습이 귀엽다고 설명됐다.[28] 이름의 뜻은 우물 안을 모른다로 우물 안 개구리를 뜻하는 정저지와의 반대말이다.[29] 누에와 가마는 서로 계승이 되지않지만 합용은 가능한것으로 보아 계승하고는 상관없이 합용할 수 있는걸로 보인다.[30] 1차 인기투표에서 62표로 63위를 했다.[31] 의외로 탈토에게도 전투력은 있는지 애니메이션 2기 16화에서는 탈토 몇 마리가 후시구로 토우지를 상대로 격투를 시도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정작 해당 장면에서는 상대가 상대다보니 어떤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32] 탈토를 소환할 당시의 장면을 보면 이타도리가 소환된 탈토 중 한 마리를 손에 잡고 있는 깨알같은 장면이 있고 토우지가 쫓아올 때에는 본인들도 같이 도망간다. 키라라도 토끼다라고 얼굴을 붉혔다. 귀엽다[33] 판다는 본인 다음으로 귀엽다고 주장한다.[34] 요로즈와의 대결에서 소환해 사용자가 원록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에 있던 상대방의 주력을 없앴다.[35] 하지만 그럼에도 관우를 조복시킨 술사도 마허라를 조복시키지는 못했다. 마허라의 위상만이 올라간 셈. 다만, 계승시켜서 힘을 강화시키면 이야기가 다를지도 모른다.[36] 여담으로 호장에서 뒤의 장의 한자는 장례할때 쓰는 '장사지낼 장'이다. 호환에 당한 사람에게 치르는 장례를 호식장(虎食葬)이라 하는데, 가운데의 식을 빼면 이 식신의 한자와 같게 된다.[37] 옥견이 십종신보 중에 두 개의 심볼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소거법으로 호장에 대응할 십종신보의 심볼이 남아있지 않다. 현재까지 드러난 십종신보의 식신은 검 1체(마허라), 거울 2체(누에 or 탈토, 만상), 히레(스카프 같이 생긴 몸에 걸치는 천) 3체(탈토 or 누에, 관우, 가마), 옥 4체(옥견 흑, 옥견 백, 원록, 오로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