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21:45:04

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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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파생 술식
2.1. 해 (解)
2.1.1. 확장 술식
2.2. 팔 (捌)2.3. 조 (竈)

1. 개요

료멘스쿠나의 생득 술식이다. 사용자는 료멘스쿠나, 옷코츠 유타, 이타도리 유지 [1]

불과 칼을 다루는 요리를 형상화한 술식이다. 영역인 복마어주자의 주자(厨子)[2]는 본래 요리 도구나 식재료를 담아두는 상자라는 뜻이며, 여기서 수납장 전반을 아우르는 말로 변하고, 거기서 다시 파생된 의미가 불상 등을 놓아두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주자에 주방의 '주'가 들어가는 이유가 이것이다. 즉, 복마어주자는 여러 의미를 섞은 언어유희라는 것이다. 실제로 '해'와 '팔'은 일본 요리에서 재료를 써는 방법이며, 참격과 화염이라는 능력은 모두 요리와 연관지어진다.

작중에선 스쿠나의 숙련도와 주력 출력 덕분에 강해 보이지만 단순히 베고 태우는 게 전부라서 술식 자체는 크게 대단할 것이 없다. 절대 성능은 십종영법술이나 무하한 주술 등 세계관 최상급 술식보다는 한 수 아래였으나 공간 자체를 분단시키는 참격을 확장 술식으로 습득하며 단번에 그 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기 술식으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마허라라는 수단과 스쿠나의 막강한 역량과 응용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2. 파생 술식

2.1. 해 (解)

파일:스쿠나 해1.gif
파일:스쿠나 해.png
"용린(龍鱗), 반발(反発), 한 쌍의 유성."
'풀 해([ruby(解, ruby=카이)])' 자를 쓴다. 스쿠나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참격으로[3] 무형의 검으로 베듯이 보이지 않는 참격을 초고속으로 쏘아내는 술식. 딜레이 없이 연속으로 날리는 것 또한 가능하며[4] 249화에서는 몸 주위에 참격을 둘러 공격이 몸에 닿지 않게 방어하는 응용을 보여주기도 했다. 위력[5], 속도, 정밀성 모두 뛰어난 참격이 보이지도 않게 날아오는 사기적인 기술인데, 스쿠나 입장에선 이게 평타다. 다만 그만큼 일격의 위력만 보자면 방어에 특화된 실력자가 작정하고 막아내려 하면 못 막을 수준은 아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뭘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알 수 없을 뿐(...).

참격이 날아가는 방식이라 거리가 멀수록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처럼 그만큼 위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며 이런 특성 때문에 스쿠나의 참격 중 유일하게 주력 강화, 영역 전연, 간이 영역 등으로 방어가 가능하다.[6] 반대로 말해 거리가 가까울수록 위력이 강해져 방어가 힘들어지며 영거리에서는 방어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복마어주자가 발동하면 주력이 없는 대상에도 무한히 퍼부어진다.

마허라는 한번 당한 뒤 특유의 능력으로 '적응'해서 튕겨냈고, 이타도리는 당시 스쿠나가 주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라곤 해도 맨몸으로 받아내고도 별 부상을 입지 않았다.[7]

2.1.1. 확장 술식

파일:스쿠나 공간참.png}}} ||
일명 '세계를 단절하는 해'. 스쿠나의 확장 술식으로 고죠 사토루와의 대결에서 마허라가 보여준 무하한에 대한 적응을 스쿠나가 습득했다. 참격의 대상을 세계와 공간 그 자체로 확장해 상대방의 모든 방어수단을 완전히 무시하고 절단한다.
파일:고죠 반갈죽.png}}} ||이 술식은 무하한 주술과도 무관하기에 현대 최강의 주술사마저도 단숨에 몸이 반으로 갈라질 만큼 매우 위력적이다.[8] 이후 쿠사카베가 추측하길 모든 기술이 술식 대상이 확장 된 것이 아닌 통상 참격인 해만 세계를 가르는 참격이 적용 된 것이며 이것 또한 어떤 속박이나 충전이 필요해서 어느정도 제약이 있다는 기술이란걸 알려준다.
미겔과의 전투 중 자세한 사항이 밝혀졌다. 본래 이 확장술식을 쓰기 위한 필수 조건은 영역전개와 동일한 염마천 장인을 맺는 것 뿐이었으나, 고죠 사토루와의 전투 중 한쪽 팔이 없는 상태에서 결정타로 이것을 날리기 위해 단 한 번 속박을 두지 않고 발동하는 대신 차후 더 강한 속박으로 발동시킨다는 속박을 걸었다. 현재는 장인 뿐만이 아니라 추가로 주사를 영창하고 손바닥으로 지향성을 설정해야 하는 상태. 기습을 통해 고죠를 죽이기에는 두 번 다시 없을 기회였으니 스쿠나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스쿠나의 참격을 회피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가진 이타도리 유지, 젠인 마키, 미겔에게 협공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선 불리하게 작동하고 있다. 이는 고죠의 육안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며, 실제로 스쿠나의 출력이 저하된 지금 고전 측 참가자들 대다수가 해를 견디고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이 속박이 한층 크게 다가오고 있다.
이는 고죠의 육안을 피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이는데, 당시 스쿠나는 고죠의 자폭 무라사키에 당해 손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 비록 둘의 전투 당시 고죠가 해에 반응하지 못하는 묘사가 존재했던 건 사실이지만, 육안으로도 반응하지 못했던 건 사용된 해가 날아가는 속도였지 해를 사용하기 위한 장인이나 주사 쪽이 아니었다. 실제로 중간에 스쿠나가 주사를 읊을 당시 고죠가 반응하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했거니와, 이후 수육을 재개해 회복하고도 아직 주력이나 출력은 돌아오지 않았다는 스쿠나가 당시 고죠에게 술식 확장을 시도하고 맞추려면 자체적인 속박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수육에 의한 회복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면 모를까 그 정도는 아니었고, 이후 흑섬을 통해 출력을 되찾고도 손의 수복이 늦던 모습을 보면 스쿠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셈.[9]

2.2. 팔 (捌)

파일:스쿠나 팔.png

'깨트릴 팔([ruby(捌, ruby=하치)])' 자를 쓴다. 투사체를 쏘아내어 공격하는 해와 달리 대상을 설정해 스쿠나가 사용한 주력량과 대상이 방어하는데 사용한 주력량에 따라 단숨에 난도질하는 참격, 스쿠나와 상대의 우열에 따라 적용되는 위력이 급격히 변동한다.[10]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은 특급 주령은 세 토막 낼 생각으로 시전한 팔에 다섯 토막이 났고, 이시고리 류는 첫 공격은 세 조각 내려던 걸 처음에는 살짝 베이는 정도로 버텨냈으나 작정하고 날린 팔에는 결국 신체가 절단되어 사망했다. 허나 스쿠나에 필적하는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는 영역 안에서 시전된 팔에도 몸이 절단되지 않고 자상으로 그쳤다. 다시 말해 대상의 강도에 따라 참격의 갯수와 위력이 자동 계산되어 무조건 베인다. 그 대상이 강하면 참격이 줄어드는 대신 위력이 올라가며 약하다면 딱 절단된 수준으로 알맞게 줄어들고 대신 베는 횟수가 늘어난다.[11]

여담으로 해와 팔 모두 일본 요리에서 재료를 써는 방법 중 하나다.[12] 영문판에서도 Cleave(팔), Dismantle(해)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246화에서 접촉한 상태에서만 발동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원거리에서도 발동이 가능하다면 해와 팔의 구분 자체가 무의미하니 나름 납득이 되는 지점.[13]

의외로 스쿠나가 팔을 쓴 경우는 작중에 드물다. 일단 기본적으로 스쿠나는 확장술식이 아니면 초고속으로 해를 연격시켜 팔에 맞은 것 처럼 잘게 잘라버릴 수 있고, 어지간히 단단하거나 재생능력이 끈질기지 않고서는 해만으로도 충분히 이겨버렸던지라… 무엇보다 스쿠나가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간격을 주려고 하는 자살희망자가 작중에 없었으므로.

2.3. 조 (竈)

파일:마허라전 푸가 bd2.gif
파일:스쿠나 푸가.png
파일:1000026354.jpg
허나 모처럼 흥이 나기 시작했으니, 네 녀석특기로 싸워주마.
해와 팔을 통한 조리 공정[14]을 거치면 사용할 수 있는 료멘스쿠나의 최종 오의. '부엌 조([ruby(竈, ruby=카미노)])'자를 쓴다. 손에서 피워낸 화염을 흡사 활을 날리듯 쏘아내는 술식으로 사물이나 상대에게 명중하는 즉시 폭발을 일으킨다.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도시의 빌딩보다도 훨씬 거대한 불기둥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 위력은, 특급 주령 죠고를 일격에 소멸시키며 십종영법술 최강의 식신인 마허라조차 단숨에 증발시킬 정도. 또한 '개'를 영창하기 전에 '■'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떻게 읽는지는 불명이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묵음 처리되었으나, 258화에서 '부엌 조([ruby(竈, ruby=카미노)])'임이 밝혀졌다. 즉, 기술명을 직역하면 '부엌을 연다'가 되는 셈. 거기에 더해 259화에선 가려져 있던 카미노 쪽이 기술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카미노라는 기술명이 밝혀지기 전까지 팬들 사이에선 사용할 때 읊조렸던 "[ruby(開, ruby=푸가)]" 라는 영창이 이름 삼아 알려지기도 했었다.

이후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카미노는 위력이 강하긴 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범위도 좁은, 그냥 사용하기엔 부적절한 술식이기에 영역전개 도중을 제외하면 다대일 전투 시 사용금지라는 속박[15]을 걸어 복마어주자를 확장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복마어주자의 해와 팔로 인해 영역 안의 사물들이 갈려나가 생긴 분진들에 카미노와 같은 폭발성 주력이 부여되며 이렇게 부여된 주력이 일제히 점화되어 화력과 범위가 급증한다[16]. 즉 단독사용으로는 부적절한 카미노를 속박으로 복마어주자를 확장시켜 연계기술로 승화시킨 것.죠고에게 사용했을 때와 마허라에게 사용했을 때 위력의 차이가 컸던 것은 이 때문.[17] 고죠와 싸울 당시에는 영역전개 없이 그냥 사용해봤자 어차피 무하한이 있는 고죠에겐 의미가 없을 것이고, 영역전개를 할 때마다 사양을 계속해서 변경해가며 범위도 좁힌 탓에 카미노의 위력이 나올만한 환경이 갖춰지지 않아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18]

다만 카미노의 속박과 위력 상승은 작품 외적으로 많은 비판이 있었다. 속도도 느리고 범위도 좁아서 다수간의 전투에서 부적합한 술식인데, 사용 못하는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속박하고, 그 리턴으로 영역전개 내부에서의 필살급 화력을 보장한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것[19]. 안 그래도 '세계를 가르는 해'도 첫 시도에는 패널티를 무시한 채 마음대로 쓰고 앞으로만 장인과 주사를 맺겠다는 편의주의적인 후불제 속박 등으로 이야기가 많았는데, 더 말도 안 되는 속박이 나온 것이다. 비유하자면 가위바위보에서 가위를 안 내겠다는 속박을 걸면 바위가 보자기를 이기는 상황인 셈. 1 2 3 4

애초에 이런 카미노에 속박같은 복잡한 설정이 필요했는지도 의문이다. 결국 카미노의 약점은 명중이 힘들다는 것인데, 영역전개를 하면 필중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굳이 속박까지 걸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그냥 '카미노는 그 자체로 안 좋은 기술이지만, 분진폭발을 이용한 영역전개의 필중효과로 극복했다' 정도의 설정이었다면 비판이 훨씬 줄었을 것이다. 역으로 말해서 지금의 설정대로라면, '복마어주자는 해·팔에는 필중효과를 부여했지만, 조(竈)에는 필중효과를 부여하지 못해 속박을 건 불완전한 기술'이라는 것이 된다.

또,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는 능력의 개량판을 갑자기 내놓고 이걸 굉장하다고 띄워주는데, 독자들은 원본에 대해서도 잘 모르니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연출 문제도 지적받고 있다.

[1] 스쿠나의 수육체였던 이타도리 유지에게도 새겨져 있다. 후에 흑섬을 거듭한 덕분에 각성하여 이타도리 역시 어주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2] 厨는 廚의 신자체(편의를 위해 간략화한 글자)이며, 뜻과 발음은 같다.[3] 애니에서는 해와 팔이 복마어주자 내에서 구분되는 필중 효과라는 것만 설명되고 해가 통상 참격이라는 내용은 생략되었다.[4] 주술사의 실력은 술식 사용에 필요한 주사, 장인 등을 어디까지 생략할 수 있냐에 따라 그 격을 판가름할 수 있는데, 사상 최강이라는 이명답게 주사도 장인도 없이 손가락을 휙휙 휘두르는 정도나 아예 아무런 전조도 없이 노 모션으로 훅훅 날려댄다.[5] 고층건물 정도는 무썰듯 잘라버리며 어린 물고기와 역벌 편에서는 단 한 방으로 마히토를 무력화시킨 바 있다. 물론 이타도리와 나나미를 상대하느라 전력이 아니긴 했지만.[6] 물론 쿠사카베히구루마 같은 1급 술사들이 방어한다고 해도 절단만 안 날 뿐 베이긴 해서 완벽하진 않다.[7] 물론 이때의 이타도리는 스쿠나의 참격이 약해진 것에 덤으로 켄자쿠가 설정한 모종의 조건을 완수한 덕분에 신체 스펙이 크게 올라간 상황인 것도 있었다. 그게 아니라면 이타도리의 주력이 스쿠나의 수육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주력에 크게 상처 입지 않는다는 설정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8] 쉽게 말하면 무하한과도 같은 방어 수단을 종이에 그려진 지워지지 않는 네임펜이라고 한다면, 세계를 가르는 참격은 네임펜으로 쓰여진 종이 그 자체를 찢어버리는 기술인 것.[9] 만약 스쿠나가 그 상황에서 어주자의 확장 술식을 시도해 맞추려면 육안의 술사인 고죠를 상대로 손이 날아간 상황에서 수육이나 반전술식을 통해 회복한 뒤 장인을 맺는 사이 어떤 방해도 들어오지 않았어야 한다. 비록 해의 속도가 육안으로도 반응하기 힘들 만큼 빠른 건 사실이지만 전투 도중 모습을 보면 절대로 대응하지 못한다고 확신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고, 날아간 손을 수복한 뒤 장인이라는 과정까지 포함한 해를 정면에서 맞춘다는 건 여러모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10] 엇비슷한 수준이면 스쿠나가 예상한 대로 베이며, 상대가 '팔'의 주력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막아내면 큰 부상 없이 막을 수 있으나, 반대로 상대가 현격하게 약하면 한 번의 팔로 전신이 토막 혹은 분쇄당한다. 애니에서는 해와 마찬가지로 복마어주자 내에서 필중 효과가 구분된다는 것만 나왔을 뿐 팔이 주력량과 강도에 따라 조각낸다는 설명은 생략되었다.[11] 절단에 필요한 주력요구량이 2이고 스쿠나가 투자한 주력량이 4라면 4/2해서 참격이 2번이 들어가는 식이다.(강도를 제외하고 계산) 해의 경우 한 번 베는데 4를 모두 다 써버리니 연비가 좋은 참격인건 맞다. 물론 주력이 없거나 매우 작은 대상에게 사용하면 콩가루가 된다.[12] 원작에서도 해와 팔을 일식칼로 비유하는 것도 나왔다. 하나는 채소 써는칼(우스바)(중식도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더 좁다), 하나는 범용적으로 쓰이는 식칼(데바)이다.[13] 물론 '해'만 있어도 회피 곤란에 위력도 엄청나게 강하지만, '팔'은 아예 대상을 설정해서 공격하니 사실상 필중 술식이라 봐야하고 스쿠나와 완전히 대등한 수준의 주력 출력이 있지 않은 이상 필살이다. 제 아무리 저주의 왕이라도 아무런 제약도 없이 필중필살 술식을 남발하는 건 개연성이 없는데다 배틀물로서 보아도 해의 존재 가치가 사라진다.[14] ‘해’와 ‘팔’은 상술했듯 일식에서 재료를 써는 두 가지 방법을 일컫는다. 즉 어주자는 재료에 칼질을 한 뒤 불로 익힌다는 요리 과정을 구현한 술식이 되는 셈.[15] 원래는 "영역전개시만 사용가능"이 플롯상으로 자연스러우나, 죠고와 1대1 떴을때 사용한 전적이 있는지라(1대1도 사용금지라고 해도 됐었다. 죠고의 막타를 날린 카미노가 위력이 낮았다라고 해도 설정상 가능하기 때문. 자기자신에게 만든 속박은 자신만 버프가 없어지는 상태에서 끝나고 부작용은 없다.) "다대일 전투도 안된다" 라는 복잡한 속박이 생기게 되었다. 결국 줄이면 1대1 OR 영역전개 라고 보면 된다.[16] 부여된 주력의 성질으로 인해 단순 분진폭발 수준이 아니라 화약가루에 불을 당긴 것이나 마찬가지 수준일 것이다.[17] 최대 화력은 범위내의 모든것들이 완전히 사라질 정도로, 무제한의 무라사키조차 건물 잔해가 어느정도 있던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강력한 화력인지 짐작이 갈 정도. 이는 최대치가 아닌 마허라전에서의 140m 영역과의 연계도 마찬가지 였다.[18] 유일하게 어떠한 사양변경도 범위 변경도 없었던 첫 영역전때 아예 최대범위로 사용했다면 사용가능한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기에 그대로 사용해 승리하는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영역 밖에서의 공격엔 취약해서 영역이 크나 작으나 부수는데는 아무런 문제도 없기 때문. 그러나 마허라를 이용한 적응의 승리를 고집해서인지 푸가를 사용하지 않았다.[19] 토우지의 예시처럼 딱히 본인이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닌 개시조차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으니 설정상으로는 성립할 수 있다. 문제는 스쿠나가 누구보다도 강한 압도적인 강자라고 묘사되며, 이전에 죠고 상대로 푸가를 썼을 때처럼 굳이 개시 같이 '치사한' 짓은 안 한다고 한 전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별 의미도 없는 제약으로 위력을 올리는 모습이 악역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거나 강자의 기술 처럼 비추지 않는 것이 독자들에게 이미지를 떨어트리는 모습으로 보이는 상황에 있다. 그나마 죠고전때는 속박으로 얻는 이득이 전혀 없었기에 변호라도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저런식으로 파워업 했던게 없어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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