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1 14:10:22

젠인 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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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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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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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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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禪, ruby=ぜん)][ruby(院, ruby=いん)] [ruby(真希, ruby=まき)]
Maki Zenin / Maki Ze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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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여성
출생 2002년 1월 20일
일본 교토부 교토시
연령 15세[1] → 16세
신장 170cm
체중 불명
소속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이명 귀인「鬼人」
등급 4급 → 1급 승급 심사 보류[2]
고전 입학 방법 집안(젠인 가문)
취미 빈 깡통 찌그러뜨리기
좋아하는 음식 정크 푸드
싫어하는 음식 사찰 요리
스트레스 젠인 가와 관련된 격식[3]
술식 없음[4]
천여주박 피지컬 기프티드
가족관계 젠인 가 25대 당주(큰아버지)[5]
젠인 나오비토(큰아버지)
젠인 진이치(사촌오빠)
젠인 나오야(사촌오빠)
후시구로 토우지(사촌오빠)
이름 불명(새언니)
후시구로 메구미(당조카)
후시구로 츠미키(의붓조카)[6]
젠인 오우기(아버지)
젠인씨(어머니)
젠인 마이(쌍둥이 동생)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코마츠 미카코

[[미국|]][[틀:국기|]][[틀:국기|]]
알레그라 클라크

1. 개요2. 작중 행적3. 천여주박4. 전적5. 소유 주구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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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젠인 마이의 쌍둥이 언니이며, 아버지는 젠인 가의 구성원 중 한 명인 젠인 오우기. 2학년이며 주구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젠인 마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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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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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여주박

이 사람... 엄청 강하잖아! 이게 4급 주술사라고? 2급 주령은 무난히 쓰러트릴 것 같은데?
미와 카스미[교류회]
토우지와 동일한 '주력의 상실을 대가로 한 육체 능력 상승 계열'의 주박으로, 특급 주령인 죠고의 화염에 직격 당해도 살아남을 정도이며, 조금 무리를 하면 고무 재질의 권총탄 정도는 맨손으로도 잡을 수 있다. 교류회 시점으로도 2급 주술사 정도는 넉넉히 들어가는 수준. 그러나 이런 신체능력도 1급 주술사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며, 오히려 밀리는 경우도 있기에 좋은 평가는 못 받았다.[8]

그 이유는 주술적으로 동일인으로 취급되는 일란성 쌍둥이 마이의 존재 때문에 천여주박이 '열화'되어 그런 것이다. 원래 마키는 토우지와 완전히 동일한 천여주박을 가지고 있지만 온전히 술식과 주력을 가진 쌍둥이인 마이의 주력이 마키에게까지 흘러들어가 완전히 주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천여주박이 비술사 수준의 주력을 갖는다는 것으로 희석되어 그 대가로 주어지는 신체 능력 또한 약화되었던 것.

===# 각성 후 #===
파일:마키나오야.png
특1급 주술사 젠인 나오야를 일격에 침묵시키는 마키
처음이다. 내게 사명을 짊어지게 한 놈은.
료멘스쿠나

결국 마이가 마키에게 흘러간 주력까지 모두 떠안고 죽는 것으로 천여주박의 모순이 해결되어 초인이라 불리던 후시구로 토우지와 동격의 천여주박을 가지게 되었다.[9]

마이의 죽음과 체내의 주력이 0이 되는 것으로 천여주박이 완성된 마키는 음속에 가까운 속도에도 어렵지 않게 반응하며, 눈이나 내장 등 급소에 부상을 입어도 분 단위로 회복하고 1급 주술사가 주력으로 보호한 육체도 스티로폼마냥 박살내는 등 초인이라는 말도 모자란 경지에 올랐다. 결국 젠인 가의 특1급 주술사를 벌레 잡듯 몰살해 단독으로 젠인 가를 멸문시키며 최강자 라인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만 토우지에 비하면 나이도 한참 어리고 경험도 부족한 탓에 천여주박의 초인으로서 가진 뛰어난 오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공기를 면으로 포착할 수 있게 되자 초음속인 나오야의 몸통 박치기를 공중에서 공기를 밟아서 피하고 자유롭게 방향 전환을 하는 등 특급 주령을 여유롭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스쿠나의 세계를 가르는 참격을 최초로 피했다.

내구력도 상당하다. 비록 출력이 저하되었어도 스쿠나의 '팔'을 배에 직격당해도 멀쩡히 움직였고, 스쿠나의 흑섬을 2대를 맞고 견디었다.[10]

무엇보다 이 천여주박이 사기적인 점은 주술적으로 사물 판정이기 때문에 사람, 주령 한정인 필중 효과가 무시되는 것.[11] 상대가 영역 전개를 써도 필중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오히려 주력 낭비만 된다.[12]

종합하면 천여주박의 완전 각성과 함께 마키의 전투력은 특급에 준할 수준이 되었으며[13] 사실상 특급 미만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들 중 마키를 웃도는 인물은 없다고 봐도 될 만큼의 수준으로 올랐다.[14]

4.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백귀야행 초등학교 주령
게토 스구루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 미와 카스미
젠인 마이
하나미 후시구로 메구미, 카모 노리토시, 이누마키 토게와 협공, 이타도리 유지와 토도 아오이의 개입으로 생존
시부야 사변 다곤 젠인 나오비토, 나나미 켄토, 후시구로 메구미와 협공
후시구로 토우지의 난입
죠고 얼굴과 팔 등 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리타이어
사멸회유 젠인 오우기 이후 젠인 마이의 죽음으로 각성하여 2차전
젠인 오우기
젠인 본가 주둔 쿠쿠루대 전원 젠인 노부아키 제외 쿠쿠루대 전원 몰살
젠인 노부아키, 젠인 쵸주로, 젠인 란타
젠인 나오야 이후 마키의 엄마가 식칼로 등을 찔러 나오야 사망
젠인 나오야(주령) 카모 노리토시, 다이도 하가네,
미요 로쿠즈시와 협공
료멘스쿠나 이타도리 유지와 협공, 우라우메 난입으로 무승부[15]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료멘스쿠나
14전 7승 5패 2무 승률 약 57%

5. 소유 주구

  • 안경
    저주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안경 형태의 주구. 주술사가 오랫동안 사용해 주구화된 것을 고전에서 마키에게 지급해준 것이다. 정확한 명칭이 있는지는 불명. 작중 3개의 안경을 지니고 있는데 0권에서 쓰던 것은 게토와의 싸움에서 파괴되었으며 본편에서 쓰던 네모난 안경은 죠고에 의해 시부야 사변에서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쓰던 원형 렌즈의 안경은 마이 사후 필요가 없어져 안 쓰고 다닌다.[16]
  • 월도 형태의 주구
    이름은 불명. 다만 주구인 부분은 칼날까지고 손잡이 부분은 주구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미와 카스미를 상대할 때 미련 없이 미끼로 쓰기 위해 자루를 부수기도 했다. 천여주박 덕분에 부숴버린 것을 강조하듯 보통은 허벅지가 부러지니 따라하지 말라는 플레이백의 언급은 덤.
  • 도좌마 (屠坐魔)
    단검 형태의 주구로, 이름의 뜻은 웅크린 마귀(座魔)를 죽이는(屠) 칼. 고죠가 주력 컨트롤을 배우지 못한 이타도리를 위해 마키에게 빌린 것을 넘겨주었고, 쿠기사키와의 첫 임무 등 소소하게 활약하다가 나중에 소년원에서 마주친 특급 주령을 상대할 때 부서져 버렸다. 그 이후 부러진 잔해의 소재는 알 수 없으나 나중에 마키가 이타도리에게 도좌마를 돌려 받으려는 상황에서 고죠가 가지고 있다는 거짓말(?)로 언급되었다. 극장판 기념 책자에 의하면 사실 마키가 소유한 주구는 기껏해야 월도와 도좌마가 전부라고 한다. 요컨대 이타도리는 마키 소유 주구 절반을 날려먹고 거짓말을 한 것(...) 하지만 이타도리도 스쿠나의 손가락을 가진 특급을 상대로 죽을 뻔하였기에 이 일에 대해 따지려면 주술계 상층부들한테 따지는 게 맞다.
  • 용골 (龍骨)
    쿠미야 쥬조의 걸작. 이름의 뜻은 한자 그대로 용뼈다. 날로 막은 충격과 주력을 축적하여 사용자의 의도에 맞춰 그 축적한 에너지를 칼등에서 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록 오우기가 금방 수복했지만 젠인 오우기의 검을 부러뜨릴 정도로 질 좋은 주구. 석혼도를 얻고 난 이후로 쿠쿠루대와 격돌할 때 좌수엔 석혼도, 우수엔 이것을 들고 싸우다가 어느 순간 석혼도만 들고 싸웠다. 이후 저택을 나올 때 그냥 내버린 건지 안 들고 나왔다.
  • 석혼도 레플리카(釈魂刀 Replica)
    검 형태의 특급 주구. 쌍둥이 여동생인 젠인 마이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어 구축하면서 젠인가를 부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간 유품. 젠인 토우지의 주구 중 하나인 석혼도의 복제품으로, 물리적 경도를 무시하고 영혼을 찢어버리는 필살의 검. 아무리 강인한 주령이라도 종잇장처럼 갈라버릴 수 있다. 이는 무위전변과 비슷한 이치로 영혼의 형태를 인지할 수 없다면 반전술식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하다.[17] 하지만 그 능력을 충분 이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생물의 영혼마저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18] 레플리카(복제품)라고는 하지만 형태, 성능, 효과는 원본과 완전히 동일하다.

6. 여담

  • 좋아하는 음식은 정크푸드.[19] 싫어하는 음식은 사찰 음식.[20] 용서할 수 없는 건 잘 녹지 않는 프로틴, 눅눅한 감자튀김.
  • 항상 날카로운 인상에 괄괄한 태도를 고수하지만, 판다의 말에 의하면 옷코츠와 있을 때는 좀 유순해진다고 한다.
만화와 애니의 묘사 차이가 좀 나기도 하는데, 애니에서는 만화보다 훨씬 웃음[21]이 많은 편이다. 교류회 에피소드를 만화와 애니와 비교해서 보면 애니에서 웃는 장면인데 만화에서는 무표정으로 나오는 장면이 여럿 있다. 실제로 만화에서 마키는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분량이 더 많은 편. 애니에서는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는 부분을 강조하려고 했다면 만화에서는 마음의 짐이 많고 불우한 과거를 경험한 면모를 더 강조해서 표현하는 듯 하다.
  • 쿠기사키 노바라와 사이가 특히 좋다. 둘이 성격상 통하는 면이 많아서 죽이 잘 맞는다. 또한 노바라는 본인의 처지에 비굴해지지 않고 항상 당당한 마키를 존경하고 있으며 마키도 이를 싫어하지 않는다. 표지 삽화 중에서는 마키와 노바라가 스트리트 패션 차림으로 투샷을 찍는 컨셉의 삽화가 있다.
  • 천여주박의 영향인지 민소매를 입거나 긴 소매를 입지 않을때는 팔 근육이 돋보이는 편이다.
  • 후시구로 토우지와는 사촌지간이기 때문에, 토우지의 아들인 후배 후시구로 메구미에게는 촌수상 당고모가 된다. 다만 마키와 마이가 빠른 생일이라서 1년 일찍 진학했기에 생년은 거의 동년배다.
  • 이상형은 최소한 자신보다 강한 사람. 참고로 연애 플래그가 전무하다시피 한 본 작품에서 의외로 옷코츠와 연애 플래그가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옷코츠의 말에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대표적. 옷코츠 쪽에서도 마키를 은인이자 몹시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22] [23]다만 평소 마키의 쑥스러운 태도와 유타의 둔감함이 합쳐져 유타 쪽에서는 마키가 가진 호감을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 1차 인기 투표에서 4245표로 12위를 했다. 이후 3차 인기 투표에서 9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 젠인 마이의 첫사랑일지도 모른다고 작가가 언급했다. 나머지 후보는 후시구로 메구미나 그 외 아무나라고 했으나 149화에서 마이가 마키에게 키스를 한 것을 보면 정황상 첫사랑은 맞은 것으로 보인다.
  • 상당히 박복한 인생사를 갖고 있다. 안 그래도 여자가 차별 받고 무시 받기 쉬운 주술계에서 선천적으로 주력이 일반인 수준이라는 이유로 경멸 받았고, 같은 젠인 가문의 가족들에게도 온갖 괴롭힘을 받았다. 그 때문에 집안을 뛰쳐나왔으나 젠인 가는 마키의 승급에 간섭하는 등 계속해서 앞길을 방해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안을 찾아갔으나 생모는 '한 번이라도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달라'는 모진 말을 하고, 생부에게선 '너희가 불량품이라 내가 당주가 되지 못했다'는 망언이나 듣게 된다. 주술회전 0에서도 게토 스구루오리모토 리카에게 거의 죽을 뻔했고 시부야 사변에서는 가까스로 살아났음에도 칼날에 맞아 내장이 빠져나오는 등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유일한 이해자라고 할 수 있는 동생 마이하고도 오래 전 먼저 집을 뛰쳐나와 서로 오해가 쌓여있어 한동안 관계가 좋지 않았다. 마키 수준으로 막장인 가정사의 소유자는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젠인 가 출신이자 사촌인 후시구로 토우지 뿐이다. 또한 다른 사촌인 나오야에게 계속 쓰레기라고 불렸다. 끝내 여동생인 마이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술식으로 목숨까지 바치면서 사망한다. 결국 극한의 억압으로 계속된 젠인 가의 갈등은 마이의 죽음을 신호탄으로 폭주한 마키가 자신의 손으로, 부모를 비롯한 젠인 가 전체를 멸문시키는 형태로 결말을 맺게 된다.
  • 보는 시각을 달리하면 마키가 마냥 선역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마키가 젠인가를 학살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24]라 볼 수 있는데, 젠인가에서 저지른 학살의 대상이 단순히 주술사인지 저택 내에 있던 인간들 전체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 전자라고 해도 저택에서 자기를 죽이려 한 주술사들은 정당방위로 치더라도 저택 밖에서 활동중이던 주술사들은 본인이 먼저 습격해 죽였기에 정당방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데다가 죽인 사람들의 수가 워낙 많고 가족살인범이기 때문에 정당방위 자체가 성립되는 게 불가능하다. 물론 심정적으로는 묻지마 살인 같은 것도 아니며 치안이 맛이 간 상황에서 중요한 전력이기에 나름대로의 선처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 자신과 같은 피해자인 젠인 가의 여자들과 아무 상관 없는 사용인들까지 다 죽였기에 기존의 총감부는 물론, 가쿠간지를 필두로 새로 재구성된 총감부에서도 주저사 취급을 받는 것은 물론 추살령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폭거라고 볼 수 있다. 완결 시점에서 동기들과 같이 다니는 걸 보면 다행히 이게 문제가 되진 않은 듯.
  • 각성 이후 주력이 아예 0인 체질이 되었기 때문에, 후시구로 토우지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운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 달리 말하면 마키의 각성이 없었다면 젠인 가는 멸망하지 않았을 수도, 스쿠나가 마지막에 패배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말.

    파일:마키 안경푼.jpg
    파일:joosool-20221022-222128-003-resize.jpg
  • 주술산책에서 쌍둥이 동생인 젠인 마이토도 아오이로 인해 아이돌 타카다의 악수회에 갔을 때, 주변 관객들이 마이를 보고 미인이라며 흥분한 걸 보면 마키도 공인 미녀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마키를 쓰레기라고 매도한 나오야도 마키가 입은 화상을 보고 그나마 장점인 얼굴도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 일본에서 평범한 이름이긴 하지만 한자를 풀어봤을 때 '真希'는 '진정으로 귀하다'로 풀이할 수 있다. 마키의 출생과 천여주박을 고려하면 딱 들어맞는 이름이다.[25]
  • 같은 도쿄고 2학년의 판다와 같이 반말 캐릭터로, 연장자인 젠인 나오비토고죠 사토루를 포함한 웬만한 등장인물들을 이름으로 부른다. 팬북에서 밝혀지길 성으로 부르지 않으면 잘 전달되지 않을 것 같은 상대 한정으로 성으로 부른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성으로 부르는 게 밝혀진 상대는 토도 아오이가 있다. 0권에서는 옷코츠 유타도 성으로 불렀으나, 옷코츠에게 마음을 연 이후에는 이름으로 부른다.
  • 주술고전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젠인가의 군사집단인 '쿠쿠루대'에 소속되어 있었다. 본래 쿠쿠루대는 술식을 가지지 못한 젠인가의 남성이 의무적으로 입대하는 곳인데, 젠인가의 가풍을 생각하면 술식 비소유자의 의무적 입대라고는 해도 여자인 마키가 입대해야 할 이유는커녕 그곳에서 마키를 받아들여줄 이유가 있을 리 만무하기에 정황상 당주 나오비토의 허락 하에 마키 본인이 자발적으로 입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굳이 마키가 쿠쿠루대에 입대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여자에다가 젠인가에서 특히 열등한 존재로 취급 받는 마키의 입장상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으면 무예를 교육받을 기회조차 없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1] 0권 시점.[2] 천여주박을 완전히 각성하지 못했을 적에도 실력만 보면 최소 2급, 어지간해선 준 1급 정도는 받을 수 있는 수준이나 젠인 가의 압박으로 승급을 못하고 있다. 이후 토도, 메이메이에 의해 1급 주술사로 추천된다. 천여주박을 완전히 각성한 후 현재까지 보여준 실력은 일반적인 1급을 훌쩍 뛰어넘어 특급과도 견주는 수준이다.[3] 자기가 직접 젠인 가를 멸문시켜서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다. 하지만 마이의 희생이 따른 만큼 마냥 속 시원한 것은 아니며 분풀이 내지 혐오감을 덜어내는 것이기에 꽤나 잔혹한 면모도 있다.[4] 주술적으로 쌍둥이는 동일인물로 취급되기에 쌍둥이 여동생인 마이의 술식인 구축술식이 몸에 새겨져 있지만 주력이 없기에 못 쓰는 것일 수도 있다.[5] 나오비토의 형이자 전대 당주이며, 진이치와 토우지 형제의 아버지이자 후시구로 메구미의 친조부에 해당한다.[6] 혈연상으로는 남남이다.[교류회] [8] 심지어 이러한 주박이 없는 이타도리 유지와 비교해도 메구미에게 주력없는 순수 신체 능력만으로도 질 것이라고 평가를 받았다.[9] 참고로 비교 대상인 토우지의 신체 능력은 물 위를 당연하다는 듯이 달리고 최상위권의 특급 주령을 육탄전에서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이다.[10] 무려 세계관 최강자인 료멘스쿠나를 상대하며 보여준 해당 묘사를 근거로 토우지와 마키 중 누가 더 강한지에 대해 논하기도 하는데, 피지컬 기프티드는 주력이 0에 달한 시점에서 토우지, 마키 둘 다 신체 스펙으로는 더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는 완성형이며 이는 작중 메구미의 언급으로도 묘사된다. 따라서 토우지가 낼 수 있는 파워, 스피드, 내구성은 마키도 전부 가지고 있는 능력이며 그 반대도 성립한다. 마키가 유일하게 부족했던 것이 공기 중의 면을 포착하는 능력인데, 이 기술을 익힌 이후로는 토우지와 마키는 동격으로 묘사되었고, 아무리 마키가 수련을 한들 천여주박 설정상 신체적으로는 그 이상으로 강해질 수는 없다. 다만 토우지는 단순히 육체적 강함 이외에도 고죠를 한 번 죽음으로 몰아넣었을 정도의 전략적 센스를 보여준 점, 무기고 주령 및 천역모, 석혼도 등 크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투 수단을 보유했다는 점을 따진다면, 신체 스펙은 동일하더라도 실제 전투에서는 토우지가 근소하게 우세할 것이다.[11] 자신의 의지로 들어간 것이 아닌 영역은 그냥 걸어나갈 수 있고, 사멸회유의 결계 역시 (정황상 주력을 가진 인간과 주령의 탈출만을 막기에) 룰을 무시하고 출입할 수 있다.[12] 예외적으로 료멘스쿠나의 영역 전개인 복마어주자는 결계를 닫지 않아 공간을 분단하지 않기 때문에 주력0의 특성인 결계의 자유로운 출입이 의미가 없고, 생물 뿐 아니라 무생물까지 필중효과가 적용되기에 마키 또한 필중 대상으로 지정된다. 그러나 결계를 닫고 복마어주자를 시전할 경우엔 다른 일반적인 영역과 마찬가지로 결계 출입 여부를 선택 가능한 마키를 포착할 수 없다.[13] 다만 이는 어지간한 특급술사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지녔다는 뜻이다. 특급술사 기준이 국가전복이란걸 생각하면 광역기나 주령조술같이 군대를 생성하지 못하는 마키는 기준에 못미친다.[14] 그나마 하카리 킨지가 고점만큼은 아예 특급 주술사인 옷코츠 유타에 필적하다고 공인한 바 있지만 그 전투력마저 조건부이기에 논외로 친다.[15] 당시 마키는 반전술식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석혼도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스쿠나도 후시구로의 저항으로 술식 출력이 최대 10% 이하, 육체는 술식만큼은 아니지만 너프를 먹은 상태였다.[16] 토우지와 동격의 천여주박을 얻은 후 오감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인해 주력이 0임에도 주령의 위치를 감각으로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다.[17] HP의 최대치를 까버린다고 보면 된다.[18] 마키는 천여주박으로 강화된 시력으로도 석혼도의 힘을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이는 인식의 문제로, 미요와의 스모를 통해 자유를 깨달으면서 검을 완벽히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불완전한 상태로도 생물 상대로는 잘만 베고다녔다.[19] 집안에 대한 반발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여동생 마이도 같은 취향이다.[20] 역시 이것도 패스트푸드처럼 집안에 대한 반발로 싫어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21] 웃음이라기 보다는 썩은 미소에 가까운 자신감 넘치는 미소 정도다.[22] 판다가 놀리듯 두 사람을 엮으려고 하는 것도 마키의 마음을 눈치챘기 때문에 나온 행동일 수 있다. 물론 단순한 설레발일 가능성도 있다.[23] 269화에서는 옷코츠에게 화를 내며 "이 녀석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황상 생략된 말은 유타를 걱정했다는 말인 듯하다. 이 장면에서는 판다는 물론 이누마키까지 세트로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24] 마이의 부탁, 젠인가에게 받은 학대에 대한 복수[25] 여동생인 마이는 '진정으로 의지하다'로 풀이할 수 있다. 과거 그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쪽도 딱 맞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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