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display=inline" | <tablebgcolor=#600000><tablebordercolor=#600000> |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text-align: center;" | 1학년 | ||||||
담임 | |||||||
학생 | 이타도리 유지 | 후시구로 메구미 | 쿠기사키 노바라 | ||||
2학년 | |||||||
담임 | |||||||
학생 | 젠인 마키 | 이누마키 토게 | 판다 | 옷코츠 유타 | |||
3학년 | |||||||
담임 | 불명 | ||||||
학생 | 하카리 킨지 | 호시 키라라 | }}}}}}}}} |
<colbgcolor=#ED1A3D><colcolor=#fff> 쿠기사키 노바라 [ruby(釘, ruby=くぎ)][ruby(崎, ruby=さき)] [ruby(野薔薇, ruby=のばら)] | Nobara Kugisa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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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2년 8월 7일 | |
이와테현[1] | ||
연령 | 15세 → 16세[2] | |
신체 | 150 후반 | |
학력 |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재학 → 휴학 → 복귀[3] → [에필로그] 졸업) | |
가족 | 할머니, 어머니[5] | |
취미 | 쇼핑 | |
선호 음식 | 수박, 유행하는 것 | |
불호 음식 | 아사즈케 | |
스트레스 | 피부 건조 | |
고전 입학방법 | 할머니의 추천 | |
등급 | 3급 → 1급 승급 심사 보류[6] | |
술식 | 추령주법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세토 아사미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앤 얏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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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A 테마곡 Jujutsu Sorcerer, Nobara Kugisaki (주술사・쿠기사키 노바라 - 呪術師・釘崎野薔薇) |
기뻐해라 사내놈들아, 홍일점이다. |
이미지 컬러는 빨간색 즉, 장미의 색이다.
2. 특징
2.1. 출신 배경
이와테현의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랐으며, 시골이 싫기에 도쿄에서 살고 싶다는 이유로 주술고전에 입학했다. 정확한 계기는 도쿄에서 온 친구 사오리인 듯했으나, 사실 또 다른 친구인 후미의 이야기에 따르면 사오리가 오기 전부터 이미 고향 마을 사람들을 싫어하고 있었다. 사오리의 일까지 겹쳐지자 결국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2.2. 외모
애니메이션 설정화 |
2.3. 성격
철골 소녀
몹시 털털하고 당찬 성격을 지닌 강철멘탈 상여자. 자존심과 정신력이 강해서 어떤 상대를 만나도 위축되지 않고[8] 고통을 감수하며 적을 거세게 공격한다. 이는 기수뇌동 편에서 잘 드러나는데, 상대의 술식에 제대로 걸려 10분 이내에 산 채로 녹아 죽게 생겼는데도 생글생글 웃으면서 냅다 자신의 팔에 못을 박아 공명을 시전해버린다. 이 장면만 보면 누가봐도 이쪽이 악역이다(...).자존심이 강하고 괄괄한 성격 때문인지 이타도리와 후시구로에 비하면 손윗 어른에게도 반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9] 기수뇌동 편에서 인솔자로 처음 만났고 시부야 사변에서도 함께 시게모를 상대했던 보조감독인 닛타 아카리를 '닛타 짱'이라고 부르고, 교류회에서 만난 교토고 2-3학년 학생들도 선배 취급은커녕 초면부터 말을 놓았다.[10] 하지만 본인이 진심으로 존경하는 사람에게는 나이 상관없이 높여 부르며 깍듯이 대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마키. 그녀는 나이상으로는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늘상 항상 이름 뒤에 '선배'나 '씨(さん)'를 붙이고 말투도 일본어의 대표적인 경어 어미인 -마스(ます)를 주로 붙여서 말한다.
입이 험한지라 니시미야에게 무섭다는 첫인상을 주기도 했으나 주령에게 아이가 인질로 잡히자 머리로는 자신만이라도 살아남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엔 죽음을 각오하고 무기를 내려놓는다거나[11], 만난 지 2주 밖에 되지 않은 이타도리의 죽음을 전해 듣고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울음을 참는 등 의외로 잔정이 많다.
이처럼 여러모로 일반인의 범주에서 벗어난 사람들만 모아놓은 주술사 집단에 속해있으면서도 비교적 다정하고 선한 축에 드는 인물상. 결과적으로 살인을 했음에도[12] 무너지지 않을 만큼 냉정한 면도 있다. 본인이 말하길 '자신의 마음에는 정해진 양의 의자가 있고 거기에 앉아 있지 않은 타인에게 이리저리 휘둘리고싶지 않다' 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쿠기사키 노바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및 전투력
케치즈를 한방에 제거한 노바라 |
마히토에게 타격을 주는 노바라 |
이건 그 계집의..! 위험해!! 술식이!! 영역을 전개할수 없어!!
료멘스쿠나
료멘스쿠나
시부야 사변 이후 등장이 없어서 여러모로 저평가 당하기는 하지만 사실 1학년 중에서는 현재까지 주술사로서 필요한 소양 3가지를 모두 확실히 갖추고 있으며 기수뇌동에서 이타도리와의 협공으로 특급 주물 수육체 2명을 쓰러트렸고, 시부야 사변에서도 분신인 마히토를 상대로 선전했으니 학생들 중에선 나름 중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강점은 멘탈로서 정신력으로는 최강이지만 임기응변이나 센스는 조금 떨어지는 이타도리[13], 주술적인 센스는 높되 멘탈 면에서 지적을 받은 후시구로 각각의 장점만을 가지고 있다.[14]
그러나 냉정하게 평가하면 1학년 동기들 중에서는 눈에 띄게 약하다. 이타도리는 스쿠나의 수육체이고 시부야 사변을 겪으면서 1급 상위권의 강자가 되었으며 최종장에선 각성까지 해 특급에 준하는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옷코츠 유타, 켄자쿠와 대등하게 싸울 정도의 강자로 성장하였다. 후시구로 역시 불완전한 영역을 익히고 1급 상위권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고 상황이 여러모로 안 좋았을 뿐이지 좋게만 흘러갔다면 마찬가지로 특급에 준하는 강자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둘과 달리 시부야 사변에서 중상을 입고 리타이어된 탓에 성장 고점이 낮아져 파워 인플레에서도 많이 밀려난 상태다.[15]
하지만 이타도리와 후시구로가 주술계에서도 손꼽히는 재능의 인재들임을 감안하면 뒤떨어진다기 보다는 저 둘의 재능과 성장 속도가 규격 외인 것이며, 더구다나 교토고전까지 합하면 같은 1학년인 닛타 아라타는 술식 자체가 의료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 본인도 전투 능력은 없기에 이들과 곧이 곧대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리고 이타도리와 비슷한 시기에 주술고전에 입학하고 토도와 메이메이로부터 1급 추천을 받았음을 생각하면 잠재력과 성장속도가 다른 학생들과 달리 상당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16]
주술회전에서는 필중 효과만 있거나 즉사기인 주술도 술사 간의 역량 차이가 나면 통하지 않거나 최악의 경우 반사 된다는 언급이 나왔다.[17] 이 탓에 노바라의 강점인 술식의 살상력도 작중 잘 발휘되지 못한 느낌이 있다. 고죠 사토루가 노바라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노바라의 성장 고점을 애초부터 낮게 보았을 가능성도 있다. 고죠는 냉정하게 학생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될만한 학생에게 관심과 시간을 쏟는데 여기에 포함되는 학생은 옷코츠, 하카리, 이타도리, 후시구로 정도이다. 노바라가 재능으로도 작중 시점에서의 실력으로도 이들에 비해서 떨어졌음은 명확하다. 종합하면 술식의 특이성으로 인한 전술적 가치를 제외한 실질적인 전투력은 준1급 정도로 칠 수 있다.[18]
최후반부에선 '대상이 된 주물을 파괴 하지 않는다.'라는 속박을 걸고 스쿠나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준다. 이는 곧 대상을 소모해야한다라는 추령주법 자체의 단점을 어느정도 극복했다는 것.[19]
4.1. 기술
4.1.1. 추령주법(芻霊呪法)
매개체를 사용하여 원격 공격을 구사하는 술식이다. 추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건만 갖춘다면 거리나 상황에 관계없이 대상을 공격할 수 있는데다 영역 전개의 효과인 필중 효과를 일반 술식으로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고 상대방의 영혼을 대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에 매우 유용한 술식이다.[20] 따라서 술자의 역량만 따라준다면 이론상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스쿠나조차도 무력화시키거나 단숨에 죽일 수 있다.[21]단점은 대상이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할 경우에는 먹히지 않는데다 한번 사용하면 술자의 주력이 노출되고 매개체가 필요하다 보니 한 번에 치명타를 입혀 무력화 시키지 못하면 순식간에 궁지에 몰리거나 패배할 확률이 높다.[22] 짚으로 만든 저주인형에 저주하고자 하는 대상의 신체 일부를 심어넣고 못을 박는, 저주하면 생각나는 가장 전형적인 방식의 술식으로 판다의 말로는 주술은 이래야 한다는 고전적인 인식에 잘 부합하는 술식이라고.
매개체가 필요한 술식 특성상 1대 1보다는 아군과 함께 강력한 적을 상대하는 다대일 전투에서 더 유용하다. 적 하나에만 피해를 주기에 아군에게 피해가 갈 일이 전혀 없고, 한 번 매개체가 생기면 거리와 상황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대미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공명[아울러 울림] ([ruby(共鳴, ruby=ともな)]り)
대상으로부터 결손된 신체, 혹은 구성물의 일부 위에 밀짚인형[23]을 올려놓고 못을 박아 대상 본체에 대미지를 주는 주술. 그야말로 고전 그 자체인 저주인형을 모티브로 한 전통적인 술식이다.[24] 선제조건이 필요하지만 어떻게든 매개체만 얻을 수 있다면 무조건 대상 본체를 공격할 수 있는 강력한 술식으로 매개체와 본체간 연결된 주력을 역추적해 공격하는 방식이다.[25] 아무튼 이런 특성 덕분에 연결고리가 이어져 있기만 한다면 거리 상관없이 원거리에 있는 상대에게도 효과가 발동하며 술자와 대상의 우열과 결손 부위의 중요도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26]
또 매개체와 본체와의 연결 수준에 따라서도 위력이 달라지는데, 평소에는 혈액이나 머리카락과 같이 가치가 높지 않은 매개체로 쓰기엔 위력이 터무니없이 약한 부위라도 본체와의 연결이 강해진다면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을 많이 받는다.[27] 발동 조건이 까다로워 보이지만 술식 대상의 제한이 상당히 느슨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딱히 사용에 제약이 걸리는 묘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자유롭게 사용한다. 여차하면 육체 전체를 매개체로 해서 영혼을 대상으로 발동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28] 발동 시에는 피격 대상으로부터 술자의 주력이 감지된다.* 비녀 ([ruby(簪, ruby=かんざし)])
}}} ||공명과 달리 별도의 매개체없이 바로 주력 공격을 할 수 있는 기술. 주력을 부여한 못을 대상에게 직접 박아 넣고, 그 못을 매개체로 삼아 주력을 흘려보내 대상을 내부에서부터 파괴한다. 이쪽 역시 대상을 가리지 않으며 못이 꽂히고 나서 주력을 흘려보내기까지의 시간은 주술사가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어서 일부러 간격을 둔 시간차 공격도 가능. 공명(共鳴)과 함께 추령주법의 상투 공격 수단이다. 못을 박아 넣을 때 흑섬이 발생하면, 작중 케치즈를 비녀로 마무리했을 때처럼 비녀가 발동할 때의 파괴력도 평상시보다 크게 뛰어오른다. 다만, 공명과 달리 필중효과는 없으며 못을 직접 대상에게 박아넣어야 하기 때문에 대상의 물리적인 방어력이 뛰어나다면 직접적인 공격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작중에서도 주로 직접 공격하기 보다는 주변 사물에 박아넣어 간접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29] 그래도 케치즈를 한방에 터트려버린만큼 못을 박는데 성공하기만 하면 위력은 꽤나 절륜한 편.
4.1.2. 흑섬 (黑閃)
4.2.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도입부 | 도쿄 건물 주령 | 승 | |
주태대천편 | 소년원 주령들 | 패 | |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 | 니시미야 모모 | 승 | |
젠인 마이 | 패 | 기습 | |
시게모 하루타 | 무 | 장막 해제로 인한 시게모의 도주 | |
기수뇌동편 | 에소우&케치즈 | 승 | 이타도리 유지와 협공 |
시부야 사변편 | 시게모 하루타 | 무 | 전투 도중 나나미 켄토의 참전 |
마히토(분신) | 승 | 마히토 분신 도주 | |
마히토 | 패 | 무위전변에 의한 기습으로 패배, 쿠기사키 노바라 치명상 | |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편 | 료멘스쿠나 | 승 |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와 협공 |
10전 5승 3패 2무 승률 50% |
5. 인물 관계
5.1. 이타도리 유지
동급생이자 친구. 둘 다 지방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고죠가 도쿄 관광을 시켜준다고 했을 때 함께 눈을 빛내며 좋아했고, 원작이나 속표지 번외편을 보면 같이 만담으로 맞장구를 치거나 얼굴 개그도 같이 하는 편인걸 보면 은근 개그코드도 맞는 모양. 쿠기사키도 이타도리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장난끼가 있어서 같이 장난을 치기도 한다.[31]오자와 유코 에피소드에서는 혹시 이타도리를 좋아하냐고 오자와가 묻자 천지가 람바다를 춰도 그런 일은 없다 라면서 딱잘라 선을 그었다. 그러나 직후 왜인지 가슴에 욱신거림을 느끼고는 "부정맥인가?"라고 생각하는데, 흔히 연애에 둔감한 캐릭터가 어느정도 은연중에 마음이 있음에도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듯한 연출 클리셰로 볼 수 있으나 진짜인지는 불명, 이후 쿠기사키 본인은 '내가 남친이 생기기전에 이타도리가 먼저 여친이 생기는게 기분나쁘다'라는 심리라고 스스로 해석하였다.[32][33]
알고 지낸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도 이타도리가 한 번 죽었을 때 괜찮은 척 하면서도 울먹였고[34], 살아돌아오자 격한 반응은 안해도 눈물이 맺히거나, 교토고가 이타도리를 죽이려 하는 걸 알자[35] 꼭지가 제대로 돌아 분노하는 등 꽤나 소중히 여겼다.
이타도리도 쿠기사키가 마히토에게 당했을 때 오열하고 후에 쿠루스 하나가 합류하면서 쿠기사키의 빈 자리가 대체되는 것이 두려웠다고 말한 것을 보면 쿠기사키가 굉장히 소중했던 듯 하다.[36]
5.2. 젠인 마키
선배인 젠인 마키를 굉장히 존경하고 잘 따른다.[37] 젠인 가문이 마키의 승급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방해를 저지하기 위해 마키의 이름이 널리 퍼지도록 교류회 단체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고 이타도리에게 말하기도 했다.5.3. 젠인 마이
마키의 쌍둥이 동생이지만, 마키와는 달리 마이는 노바라의 미움을 사고 있다. 이타도리의 죽음으로 초상집 분위기인 상태에서 마이가 토도 아오이와 함께 교류전 선전포고를 하러 와서는 이타도리의 죽음을 모욕했기 때문에, 화가 난 노바라는 마이를 선배 취급도 안 할 정도로 싫어한다. 그리고 마이의 열악한 가정 환경에 대해 말하는 니시미야에게 '똑같은 환경에서 나고 자랐는데 왜 마키 선배는 씩씩하게 잘 살아가고 마이는 불행 자랑이나 하고 다니느냐'며 대꾸하기도 했다.5.4. 이누마키 토게
이누마키 토게와는 처음에는 주언술식의 특성상 주먹밥 재료로 밖에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 그를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소설 2권에서 주언사와 관련된 사건을 함께 해결한 것을 계기로 친해진다. 이후로는 이누마키의 주먹밥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해진다.이누마키가 자기 교복 치마를 훔쳐 입었다고 착각했을 때는 분노해 머리를 때려서 기절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노바라의 치마는 고죠 사토루가 훔쳐 입고 유지에게 보여줬다.
5.5. 판다
교류회를 위해 쿠기사키의 대(對) 술사 훈련을 맡은 판다와도 사이가 좋다. 소설 2권에서 훈련 도중 판다 선배가 실력있는 주술사라는 걸 알겠다고 말하는 쿠기사키에게 판다는 선배는 안 붙여도 된다고 말했지만, 판다 씨라고 부르면 뭔가 메르헨(동화) 같다고 거절했다.[38]5.6. 마히토
만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노바라 입장에선 그야말로 천하의 원수. 시부야 사변 때 마히토한테 중상을 입고 한동안 만화 내에서 퇴장당하고 말았다.6. 어록
걸 수 있어. 내가 나로서 살기 위한 거니까.
시끄러워... 불행하다면 뭘 해도 용서받는 거냐고... 그럼 뭔데? 반대로 타고난 인간이 뒤에서 손가락질당하면 만족하냐?[39]
이타도리. 모두에게 전해줘. "나쁘지 않았다"고!
"기뻐해라 사내 놈들아"
7. 기타
후지모토 타츠키의 스케치 | 요코야리 멩고의 축전 |
- 고향은 모리오카시까지 4시간이 걸리는 시골 마을로, 팬북의 프로필에는 도호쿠의 어딘가라고만 적혀있다. 시골 출신임에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 이유는 어머니가 사투리를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 특징적인 대사가 많은데 움직이기 쉬운 캐릭터냐는 질문에는 1학년 3인방 중에서 가장 움직이기 쉬운 캐릭터(액션은 제외)라고 답했다. 제 4화 <철골 소녀> 에피소드 해설에 따르면 이야기를 만들 때 쿠기사키가 제일 멋대로 움직여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주술고전에 입학하기 전에는 고향에서 할머니와 함께 주술사 활동을 했다. 할머니 역시 추령주법의 사용자로 노바라가 자신 곁에서 자라기를 희망했지만, 노바라는 도쿄에 진출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이타도리보다 빨리 입학이 결정됐지만 합류가 늦었던 것도 이 때문인데 팬북의 프로필에는 주술고전에 입학하게 된 방법 또한 할머니의 추천이라고 적혀있다.
- 원래 사용하던 망치에 새겨진 하트는 별 다른 의미는 없고, 어릴 때 본인이 직접 새겨놓은 것인데 이를 후회하기 시작할 무렵 주태대천 편에서 박살이 났다.
- 친구 사오리는 7살 연상이며, 성인이 된 현재는 도쿄의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미는 초등학생 때부터 함께 지내온 동갑내기 친구로, 주술고전에 진학하게 된 노바라를 배웅하면서 노바라가 사오리와 달리 자신과 헤어질 땐 울지 않는 것에 조금 실망하지만, 이내 노바라가 다시 만날 땐 셋이서 만나자고 울음을 참으면서 말하는 걸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알겠다고 외친다.
- 1차 인기투표에서 9590표로 6위를 했다.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어간 캐릭터. 그러나 시부야 사변 이후 등장이 없어서인지 2, 3차 인기투표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 이타도리와 후시구로의 첫인상에 대한 평가가 아주 독하다. 이타도리의 첫인상은 코딱지를 먹을 촌뜨기상이라고 평했고, 후시구로는 기름 묻은 갈매기에 불을 붙일 상이라고 평했다.[42] 이타도리에게 인기가 없다고 독설한 것은 덤. 허나 작중에서 인기가 있었을 것으로 암시할만한 부분이 나온 이타도리와 후시구로와는 다르게[43] 정작 작가 피셜 노바라는 고향에서 전혀[44]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도시에 와서도 모델을 구하던 영업자에게 먼저 다가가 나는 어떻냐고 물어보다 거절당했다.
- 애니메이션 1기 방영 이후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담당 히라마츠 타다시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원작자 아쿠타미 게게가 <그 남자! 그 여자!>의 팬으로 쿠기사키의 이미지는 남녀 주인공 중 '그 여자'에 해당하는 미야자와 유키노의 이미지를 참고했다고 한다. 유키노가 똑단발에 딱 부러지는 강단있는 히로인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의 애니 캐릭터 디자이너가 같아서 캐릭터 간의 외모도 은근히 닮았다.
- 또한 쿠기사키의 성격 중 과격함, 어떤 강한 상대에게도 기죽지 않는 강인함, 배경 설정 중 극심한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그런 고향을 혐오하는 점은, 역시 게게가 좋아하는 작가로 꼽은 아소 미코토의 만화, <GO! 히로미 GO!>의 주인공인 하시바 히로미에게서 온 것이다. 히로미는 폭주기관차처럼 저돌맹진한 타입으로, 오직 가고시마 촌구석 고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맹렬히 공부하여 도쿄대학 경제학부에 진학하고서 남주인공 2명과 우당탕탕 동거하며 대학 생활을 보내게 된다. 자신은 노바라 캐릭터가 대충 사무라 히로아키 만화에서 왔겠거니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어린 시절 즐겨읽었던 순정만화인 히로미를 꺼내들어 읽어보니 너무 노바라 판박이라 당황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무의식에 남은 것 아니냐, 이거 표절로 경을 치는 거 아니냐[45] 하고 놀라서 그 뒤로 조금 반성했다고까지 할 정도.
-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유년기의 모습은 자신이 디자인한 게 아닌 히라마츠 타다시가 애니메이션용으로 그린 것을 그대로 만화에 적용한 것이라고 작가가 14권 부록을 통해 밝혔다.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는 인터뷰에서 쿠기사키를 그릴 때 의식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쿠기사키는 입은 거칠지만 품위가 없는 캐릭터는 아니라 어떻게 하면 험한 말버릇과 품위를 같이 살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답했으며, 24화와 관련해서는 쿠기사키는 싸울 때가 가장 미인이기에 얼굴 작화의 틀을 잡는 것과 카메라 촬영을 신경 썼다고 말했다.
- 몸매에 관한 언급은 없지만 공식 글래머인 젠인 마키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는 글래머이다. 당신에게 고죠 사토루란? 이라는 질문에 대답할 때 입은 복장이 달라붙는 옷이었는데 상당한 글래머임을 알 수 있다. 굳이 달라붙는 걸 안 입어도 가쿠란을 입었을 때도 라인이 굉장히 뚜렷이 드러난다. 그에 더해 복장 디자인이 상당히 파격적인데, 가쿠란 외투의 몸통 부분을 몹시 줄여서 거진 크롭티 수준이라 그 아래에 받쳐 입은 블라우스가 훤히 보일 정도이다. 이 때문에 자연스레 가슴커튼 형태가 된다. 치마의 허리띠가 거의 복대 수준으로 폭이 큰 것도 특징.
- 애니메이션 24화 마지막에 이타도리에게 쇼핑한 짐을 잔뜩 맡겼다. 그러면서 한 개라도 떨어뜨리면 죽는다고 협박했다.[46] 후시구로는 아무것도 안 들었는데 주술회전 콜라보 게임에서 후시구로에게 만약 짐을 들어준다면 옷들 중 하나를 준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후시구로는 자기가 여성복을 가지고 있어서 뭐하냐고 핀잔을 주는데, 고양이가 "입으면 되잖아!"라고 말하고 쿠기사키 본인도 "어울릴 것 같은데?"라고 말해서 후시구로가 기함했다.
- 말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듯하나 작가 공식 언급은 "싸울 때 가장 미인이다" 정도밖에 없다. 설정상 그저 평범한 외모인 것 같다.[47] 드라마 CD에서 이타도리가 잠시 돌보게 된 꼬마에게 ’나 예뻐?‘를 시전하지만 단칼에 ’보통‘ 이라는 대답을 듣고 예쁘다고 하라며 면박을 주다 후시구로에게 한 소리 듣는다. 고교 시절 노바라와 같은 단발 스타일이면서도 미인 소리를 들었던 이에이리 쇼코를 보면 외모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성격에 어울리지 않게 요즘 학생답지 않은 여성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는데, 어린 시절 사오리를 동경해 의식적으로 아가씨다운 말투를 쓰기 시작한 것이 굳어진 것이다. 이전에는 평범한 말투였다.
- Wii 버전 스매시브라더스 실력에 자신이 있는 듯하다. 교류회에서 무엇을 하는지 몰랐던 쿠기사키가 스매시브라더스라도 하는 거냐며, Wii 버전이라면 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테오로 복귀를 못 하게 한다고. 어릴 적 후미의 집에서 후미의 아버지와 Wii 버전 스매시브라더스를 즐겨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당신은 강아지파? 고양이파? 라는 질문에 완전히 고양이파, 밥파? 빵파? 라는 질문에는 무조건 빵파라고 대답했다.
- 이미지 송은 써니 데이 서비스의 청춘 광주곡, 닛쇼쿠 나츠코의 그 백화점.
- 2기 14화 예고를 보면 영어를 굉장히 못하는 듯 하다.[48]
- 성격 문단에 첨부된, 기수뇌동 편에서 에소우의 술식에 걸려 얼굴과 팔에 장미 무늬가 새겨졌던 모습이 은근히 인기가 있다. 원래는 적의 술식에 걸려 십수 분 내로 녹아죽을 위기 상황이었지만 당황하거나 두려워하긴 커녕 웃으면서 자기 몸에 못을 박아댔고(...) 이름부터 들장미(野薔薇)다보니 꽤 어울리기도 해서 상징적인 요소처럼 쓰인다. 원작을 모르고 팬아트나 부분적인 캡처본만 보는 사람이라면 적의 술식에 당한 게 아니라 일종의 각성 모드라고 오해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 시부야 사변 이후 사멸회유, 신주쿠 결전 편 내내 극에서 퇴장해있느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다보니 켄자쿠에게 몸을 빼앗기거나, 스쿠나에게 수육당한 경우를 가정한 팬아트나 밈도 많다. # #
[1] 정확하게 어디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주술산책에서 언급으로는 모리오카시까지 4시간이 걸리는 시골이라고 한다.[2] 2학년 선배인 젠인 마키와 동갑으로 1학년중 가장 연상이다. 순서는 노바라 > 메구미 > 유지[3] 원작 126화, TVA 2기 19화에서 마히토와 교전 중 무위전변의 여파로 인해 왼쪽 눈과 안면부 일부가 파열하는 심각한 중상을 당했으며 한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맸다. 이후 신주쿠 결전 막바지에 부활하였다[에필로그] [5] 행방도 알 수 없는 상태였던 모양. 어머니에 관해서는 268화에서 고죠가 남긴 편지(라기보다 단순한 쪽지에 가깝다)를 통해 언급이 나왔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편지의 내용에 황당해하며 '그런 여자의 행방을 잘도 알아냈다', '알아도 별 의미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이가 매우 안 좋거나 막장부모인 듯하다. 덧붙여 어머니의 행방을 알아낸 방법에 대해 '특급 권한인가...'라고 하는 것을 보면 어머니도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주술사일 가능성이 있다.[6] 토도 아오이와 메이메이로부터 젠인 마키, 판다, 후시구로 메구미, 이타도리 유지와 함께 1급 추천을 받았으나 시부야 사변 때 겪은 부상으로 최근끼지 장기간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었고 신주쿠 결전 이전에 고죠 사토루가 상층부를 몰살하여 승급 심사가 보류되었다..[7] 팔에 에소우의 피가 묻어서 저주가 발동되자 오히려 자기 팔에 묻은 에소우의 피를 매개체로 공명을 발동하기 위해 자기 팔에 대못을 꽂고 한 말.[8] 소설 2권에서는 아예 주언에 당했음에도 쉽게 의식이 각성하자 츠루베는 얼마나 자아가 강한 거냐면서 살짝 깬다고 말했다.[9] 물론 일본어 원문을 보면 이타도리도 마찬가지로 어른에게 반말을 사용한다.[10] 다만 마이나 토도는 이타도리의 죽음을 모욕하고 먼저 싸움을 걸었기 때문에 악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11] 시부야 사변에서 시게모 하루타와 대치했을 때에도 닛타 아카리가 공격받자 당황하여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을 보아 누군가가 인질로 잡힌 경우엔 평소처럼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듯하다.[12] 주태구상도의 경우 육체의 주도권을 잡은 쪽이 특급 주물 쪽이어서 그렇지 실질적으론 원래 수육체가 된 인간의 인격이 남아있는, 쉽게 말해서 육체 자체는 스쿠나가 강생한 이타도리와 같은 상태라는 것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주태구상도의 경우 육체의 주도권을 잡은 쪽이 주태구상도이지만, 이타도리의 경우 이타도리가 스쿠나를 억누르는 이질적인 경우이다. 기수뇌동에서의 주태구상도를 살해한 행위는 결과적으로 수육체에 인간의 인격이 남아있었으니 살인이 성립되는 것이다.[13] 의외로 이타도리가 두뇌전이나 수싸움을 시도해서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다. 쵸소우 전에서 화장실로 끌어들인 것은 메카마루의 지시였고 그 마저도 마지막 왼손 페이크가 막혀 패배했고 마히토 전에서 최후의 흑섬은 사실상 토도가 주도한 것이다.[14] 이타도리는 싸울 때 머리를 그다지 굴리는 편이 아니지만 정신력은 불굴이고 후시구로는 시부야 사변과 레지 전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머리는 꽤 잘 굴리나 멘탈이 부족하다. 쿠기사키는 분신 마히토와의 수싸움에서 보여지듯이 두뇌전도 준수하지만 기수뇌동에서 참을성 승부를 걸 정도로 멘탈도 뛰어나다.[15] 쵸소우나 나나미처럼 일찍 나온 인물들도 초기에 비해 인플레에 밀렸다는 인상을 주지만 이들은 썩어도 1급 이상의 강자들이라 비할 수준은 아니다.[16] 실제로 교류회에서 3학년인 니시미야 모모를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기수뇌동에서는 이타도리와의 협공으로 특급 주물 수육체인 에소우와 케치즈를 쓰러트리거나 시부야 사변에서는 마히토의 분신을 압도하였다. 참고로 니시미야는 2급 주술사로 추정되며, 마히토의 분신과 에소우, 케치즈는 아예 2급을 가볍게 뛰어넘은 정도의 전투력을 지녔다.[17] 대표적으로 이누마키 토게의 주언은 하나미에게 반사되었고 마히토의 무위전변 역시 스쿠나에게 통하지 않는다.[18] 나나미를 보고 경악하며 이것이 1급 주술사냐고 감탄한 것을 보면 아무리 높게 쳐도 1급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19] 다만 스쿠나를 상대로 유효타를 먹인 것은 당시 스쿠나가 연전에 연전을 거듭한데다가 영혼을 가르는 해+흑섬의 연타로 심신 양면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였고 이때도 대미지가 있었다기보단 갑작스런 충격에 스쿠나가 잠시 굳은 정도였다. 무엇보다 옷코츠의 사례에서 나오듯 주술의 '대가'를 상대로한 속박은 그 주물의 주술적 가치를 고려하므로 어차피 파괴가 안되는 주물이라 주물을 소모하지 않는다는 제약이 별 디메리트 없이 먹힌 것이지 평범한 주령의 신체 파편같은걸 대상으로 했다면 주물의 가치를 보존하고자 추령주법 자체의 출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20] 특히 마히토나 사멸회유 수육체 플레이어들에게는 극카운터인데 이들은 영혼에 타격을 입는다면 전투력이 반감되기 때문, 실제로 마히토는 분신이 추령주법에 한방 먹은 걸로 인해 본체에도 상당한 대미지를 입은 것과 더불어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21] 다만 죽이는 것까지는 이론상으로는 가능할 뿐 옷코츠 정도의 강함을 지니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론 불가능에 가깝다.[22] 시게모 하루타만 보더라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하면 무용지물임이 잘 드러나며,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마히토에게 안면과 눈 한 쪽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고 말았다.[23] 정확히는 '인간형의 물체'. 일반적으로는 짚인형을 쓰지만, 인간형이면 문제 없기에 상대방의 몸에 그냥 못을 박아넣어 발동시키거나 자기 몸에 못을 박아 발동시키는 무식한 짓도 가능하다.[24] 주령이나 주태구상도 뿐만 아니라 니시미야의 빗자루를 대상으로도 공명을 시전한 전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반드시 물질적으로 결손된 부위 뿐만 아니라 대상과 주술적으로 연결된 물체라면 전부 매개체로 삼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주술적으로 연관성이 높은 형제자매나 혈족 같은 경우 추령주법의 매개체만 잘 맞추면 동시타격도 가능하다.[25] 애니에서는 마치 도화선이 타들어가듯 본체와의 연결고리를 따라 주력이 뻗어나가는 것으로 묘사된다.[26] 장기, 팔다리 등의 중요 부위일수록 그 위력은 더 강해진다.[27] 대표적인 예시로는 혈액 자체를 매개체로 하여 술식을 발동하는 주태구상도 형제를 상대하기 위해 자신에게 접촉된 소량의 에소우의 혈액을 대상으로 공명을 발동하여 에소우와 케치즈에게 유효타를 먹였다.[28] 시부야 사변에서는 이 점을 이용해 분신 마히토의 육체 전부를 매개체로 삼고 본체 마히토의 영혼을 대상으로 공명을 발동했다.[29] 대표적인 예시로 교류회 편이 있다. 빠른 비행이 가능한 교토고의 니시미야를 상대로 공격하는 척 계속해서 주변 나무에 못을 날린 후 비녀를 발동, 박아놓았던 못들에서 주력이 구 형태로 뿜어져나와 니시미야의 도주 경로를 유도하고 그 결과 잡아낼 수 있었다.[30] 망치로 못을 날리면서 흑섬 현상이 생겼다.[31] 주술산책에서 메구미가 헌팅 당하는줄 알고 고죠, 이타도리, 쿠기사키가 다같이 메달려 헌팅을 저지하려고 한 경우.[32] 작가가 직접 연애 요소는 일부러 배제하고 그린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메카마루-미와가 유일한 예외라고.[33] 최종화에서도 이타도리와 이전과 같은 친구 관계인 것을 보면 순수한 우정인 듯.[34] 기수뇌동 마지막 쯤 쿠기사키는 인생의 자리에 앉아있지 않은 사람에게 마음을 휘둘리고 싶진 않다면서 자신 주변의 인간밖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이타도리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스스로 의자를 갖고와 앉은 녀석'이라고 표현했다. 시부야 사변에서 마히토의 무위전변에 당하기 직전 회상 장면에서 자기 인생의 주변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있는 것으로 표현함으로써 이러한 연출이 다시 나왔다.[35] 이 사건이 노바라에게 마키의 동생 마이를 비롯한 교토고 학생들에 대한 반감을 갖게 한 결정적인 계기다.[36] 사실 이타도리의 입장에서 보면 쿠기사키가 빈사에 처하고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만큼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37] 옷코츠가 마키를 사람으로서 존경한다면, 쿠기사키는 주술사로서 존경한다.[38] 일본에서는 동화책에서 동물들을 부를때 토끼 씨, 곰돌이 씨하는 식으로 호칭하곤 한다.[39] 여기서 타고난 인간은 노바라의 회상에서 나오는 사오리를 가리킨다.[40] 이름의 유래 역시 두 단어에서 가져온 것이다. 가시가 돋친 느낌을 주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름과 전투 방식을 거의 동시에 떠올렸다고 한다.[41] 넨도로이드 발받침 부분에도 못과 장미가 그려져 있다.[42] 반면, 어렸을 때부터 언니처럼 잘 따르고 지금의 쿠기사키를 형성하는 데 절반 이상의 영향을 준 소꿉친구 사오리는 인형처럼 예쁘고, 성모처럼 자상한 사람이었다며 단어 선택부터가 남다른 고평가로 묘사한다.[43] 이타도리의 경우 오자와 에피소드, 후시구로의 경우 마이나 과거 회상 속 누나의 친구가 작업을 거는 장면.[44] 팬북에서 고향에서 인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크고 진한 글씨로 "전혀."라고 쓰여 있었다...[45] 특히 상경 계기가 너무 똑같았기 때문에.[46] 이후 이타도리가 진짜 옷을 떨어뜨리자 그대로 주먹을 날렸다.[47] 특히 도쿄 상경 직후에 모델 캐스팅을 하러 다니는 사람에게 "자신은 어떠냐"고 직접 물어보자 굉장히 당황하는 것을 보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 듯 보인다. 개그장면일 수도 있다만[48] Monday(먼데이)를 몬데이로 발음한다던가 Wednesday(웬즈데이)를 웨도네스데이로 발음한다던가 이에 후시구로는 "너보다 똑똑한 사람이 그렇게 읽도록 정했다"며 일침을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