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2:51:28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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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왕좌의 게임 표절 논란
1.1. 옹호론1.2. 비판론
2. 과도한 간접 광고
2.1. 옹호론2.2. 비판론
3. OST 피처링 표기 및 표절 논란4. 영어 제목 과잉 번역 논란

1. 왕좌의 게임 표절 논란

도깨비 1화의 전투 장면이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서자들의 전투 장면의 연출, 구도, 내용을 모방했다는 의혹이 지적되었다. 이하 내용 출처 # #


초반의 구도, 액션을 포함한 연출에서 유사성이 상당하고 전체적인 핵심 연출의 흐름 역시 똑같다.
  • 화살밭에서 몸을 일으키며 전쟁의 서막을 시작하는 주인공
  • 혈혈단신으로 검을 뽑는 주인공의 뒷모습과 그를 향해 달려오는 기마군단
  • 기마병보병이란 차이가 있지만 서로 격렬하게 맞부딪히는 양 진영
  • 얽혀 나뒹구는 양 진영을 보여준 뒤 병사들 사이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 전장 한가운데 놓인 주인공을 최소 풀샷(Full shot, 전체가 보이는 구도)부터 클로즈업까지 롱테이크(Long take, 단절없이 한번에 이어가는 연출)로 따라감
무엇보다 이 핵심 연출 순서가 같으며, 유사성은 큰 줄기뿐만 아니라 자잘한 장면 구성 요소에서 거의 나타난다.

  • 아군에게 말을 청하려는 찰나 눈앞에서 죽음
  • 쓰러진 적을 두 번 내리치다 지나가는 말에 의해 저지당함
등의 단발성 이벤트까지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편집에 있어서 포커스와 운동방향의 흐름, 샷의 지속시간, 클로즈업 전환 타이밍, 칼의 등장시점, 롱샷으로 전환되는 시점 등등 여러모로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이 작품에서 전투씬은 크게 영향이 없다.
사실 없어도 되는 장면이다.
중요한 것은 작품 내에서 제시하는 키워드와 기가막히게 맞아떨어지는 개연성, 네러티브이지 짤막한 전투씬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이 작품 장르는 로맨스판타지이기에.

1.1. 옹호론

이 논란의 한 가지 문제점은 창작물들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로 치부하는 것에 있다. 창작의 기본은 표방이다. 이 표방은 과거에 있던 특정 작품을 창작자 개인이 자신의 스타일로 비틀어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 창작자들은 창작을 할 때 다른 이들의 작품을 많이 보고 오랜 세월 동안 정립된 창작 속의 룰을 파악하고 그 룰에 따라 작품을 만든다. 이 세상에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창작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다.
  • 혈혈단신으로 검을 뽑는 주인공의 뒷모습과 그를 향해 오는 기마군단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많은 작품에서 등장했던 컷이다. 이 부분은 이미 창작자들 내에서는 하나의 이론이 정립됐을 정도로 작중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장치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 양 진영이 격렬하게 맞부딪치는 현상은 앞서 말한 이론과 이어서 많이 등장했다. 이런 류의 영화가 한두 편이 아니고 어지간한 전쟁 영화에는 다 들어가는 컷이다.
  • 병사들 사이에서 혼자 싸우는 컷은 이 전쟁에서 주인공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일종의 서비스컷이다.

우선 이미지와 영상에 대한 표절은 있어도 연출에 대한 표절은 존재하지 않는다. 특정 누군가가 좋은 연출을 썼다면 다른 작품에서도 그와 비슷한 연출이 보일 수도 있고 실제로 저작권상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 드라마에서 360도 키스신이 등장한 이후 한동안 웬만한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360도로 돌리던 시절이 있었다. 또한 아침 드라마 역시 모든 전개 플롯이 비슷한데 그걸 표절이라고 할 수 없다.

1.2. 비판론

창작의 기본은 모방이나 그것은 모방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것에 있다. 이번 표절 의혹 사례의 경우 특정 작품 속의 특정 사건을 표현한 영상 연출기법을 그대로 모방한 것을 시작으로(서자전쟁 영상의 색조 및 카메라 포커스의 베네팅 효과까지 도깨비 1화 전투신이 같은 것) 시간적 순서에 따라 전쟁신 묘사의 표현 연출의 극구성까지 닮게 한 것은 모방을 통한 새로운 창작이라기보단 원본을 받아쓰기한 복제본에 지나지 않는다.

특정한 연출작이 떠오를 정도로 시각적 연출기법, 극 구성의 흐름과 표현 연출까지 닮게 했다면 이는 표절 내지 해당 전투영상에 대한 오마주나 패러디로 봐야 하지 연관성을 아예 부인하긴 어렵다.
  • 혈혈단신으로 검을 뽑는 주인공의 뒷모습과 그를 향해 오는 기마군단
  • 양 진영이 격렬하게 맞부딪치는 현상 연출신
  • 병사들 사이에서 혼자 싸우는 컷
옹호론에서 언급한 몇 개의 신들만 떼어 놓고 봤을 때 분명 반복되다 정형화된 전쟁영화의 클리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허나 표절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단순히 저러한 신들이 몇 개 닮았기 때문이 아니다. 아무리 정형화된 클리셰라도, 그렇게 구성한 극의 시간 흐름 순서와 인물의 동선 및 극중 단발성 이벤트 연출까지 서자전쟁의 시퀀스 내용과 연속으로 겹치기 때문에 의혹이 생긴 것이다.
  • 전투 영상 속 색조 및 중앙부를 제외한 주변부를 암영처리한 비네팅 기법으로 연출
  • 화살밭에서 몸을 일으키며 전쟁의 서막을 시작하는 주인공→혈혈단신으로 검을 뽑는 주인공의 뒷모습과 그를 향해 오는 기마군단→서로 격렬하게 맞부딪히며 얽혀 나뒹구는 양 진영을 보여준 뒤 엑스트라들 사이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전장 한가운데 놓인 주인공을 최소 풀샷부터 클로즈업까지 롱테이크로 따라간다.
  • 자잘한 장면구성. 1) 아군에게 말을 걸려고 했는데 눈앞에서 죽어버린다. 2) 쓰러진 적을 두 번 내리치다 지나가는 말에 의해 취소.
한두 개의 클리셰가 겹쳤다면 단순 우연이겠지만 그렇다기엔 너무 지나치게 서자전쟁과 겹친다. 위에 열거한 부분도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전쟁 영화 및 기타 영화 속에서 오랫동안 답습된 클리셰이거나 단순 촬영기법으로 볼 만한 것들이 있다. 허나 같은 클리셰와 널리 퍼진 촬영기법(색조 및 비네팅효과)이라도 극의 순서, 구성, 동선, 카메라 구도, 연출 방식, 단발성 이벤트 등 이 정도로 양 작품이 겹쳐 있다면, 이는 오래된 중세전쟁 클리셰를 왕좌의 게임-서자전쟁 시퀀스와 도깨비 1화 전투시퀀스가 각각 우연히 답습했다기보단 도깨비가 의도적으로 서자전쟁을 모방한 것이라 봐야 한다.

또한 정형화되지 않은 플롯에 대해 표절을 인정한 판례가 실제로 존재한다.
두 소설은 사건 전개에 중핵이 되는 등장인물과 그들 사이의 갈등관계 및 그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 그 과정에서 드러난 구체적인 줄거리와 특징적인 에피소드에서 상당부분 창작성을 공유하고 있고, 이와 같은 유사성은 두 소설 전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위와 같은 차이점을 양적, 질적으로 압도하므로, 두 소설 사이에 포괄적, 비문언적 유사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였다.
#

그리고 이미지와 영상에 표절이 존재하듯이 연출에도 표절이 존재한다. 이유는 이미지와 영상을 구성하는 것이 곧 연출이기 때문이다. 연출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 연출(演出)은 사물을 표현할 때 그것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한다.
* 연극이나 방송극 따위에서, 각본을 바탕으로 배우의 연기, 무대 장치, 의상, 조명, 분장 따위의 여러 부분을 종합적으로 지도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일. 또는 그런 일을 맡은 사람.
이미지(그림과 만화)와 영상물을 시각적·글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이 연출로, 이미지와 영상은 하나의 연출물이다. 감독을 다른 말로 연출가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연출이란 특정 장면 속 제한된 표현 방식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각본을 영상이나 만화 등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를 말한다. 이미지와 영상 자체가 연출로 이뤄진 표현물이기에 전자와 후자를 나눠서 후자를 별개로 볼 수 없다. 옹호론 속 연출에 대한 견해는 연출의 범위를 지나치게 제한적으로 해석했기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연출에 대한 표절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구도와 다양한 표현으로 연출된 이미지와 영상에도 표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다만 제한된 관점, 즉 특정 장면의 표현방식을 기준으로 본다면 저러한 관점 역시 틀리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이번 서자전쟁, 도깨비 1화간의 전투영상 표절 논란이 일어난 건 짧은 신의 클리셰화된 연출방식 몇 개 때문이 아니라, 영상의 색조와 비네팅 효과를 주고 클리셰화된 연출방식을 포함한 여러씬들이 모인 시퀀스 자체의 흐름을 복합적으로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작품간의 유사성을 인지한 것이고(단순히 클리셰화된 연출방식 몇 개가 똑같았다면 대중이 이 정도로 유사성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표절이 아닐지라도 오마주일 수는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실제 위 표절 논란글에 인용하고 있는 내용을 작성한 링크 원문만 보더라도 원문 작성자는 오마주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마주라 인식하는 작성자의 자료가 표절 논란글에 인용된 이유엔 관점적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마주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 표절과 오마주는 종이 한 장 차이라 구별이 어렵다. 대표적으로 최종병기 활아포칼립토가 그러한데 이 경우엔 김한민 감독이 공식적으로 아포칼립토를 차용했다며 일종의 오마주임을 알렸으나 대중과 일부 영화계인들은 '이 정도면 리메이크라고 봐야 하지 않는가'하며 김한민 감독의 주장에 부정적 견해를 내놓았던 적이 있다. 또다른 경우로 전설거신 이데온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경우가 있다. 안노 히데야키는 극장판인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이데온의 상당 부분을 오마주하였는데 그게 너무 노골적이라 이 정도면 표절 아니냐란 소리가 있다. 이는 오마주에 대한 딱히 명확한 기준이란 게 없기에 생기는 갈등요소이다.

2. 과도한 간접 광고

2.1. 옹호론

광고는 시청자에게 노출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현재 매스미디어를 소비하는 형태가 스트리밍 사이트, 토렌트 등으로 변해가고 있다. 특히 주 시청자층이 연령대가 높은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등과는 다르게 젊은 층들이 주로 보게 되는 드라마의 경우에는 더 심하다.

영상 시작 전에 나오는 광고는 이전보다 효율이 떨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드라마 중간에 "60초 후에 계속됩니다."와 같은 형태나 PPL로 그 부분이 채워지기 시작됐다. 실제로 PPL을 통해 방송사에서 얻어들이는 수입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도깨비와 같은 판타지 드라마의 경우 상당한 액수가 CG, 소품, 특수분장, 연출 등 제작비에 들어가는 만큼 제작진 입장에선 PPL을 통한 추가적인 수입이 불가피하다.

도깨비의 PPL은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크게 거슬리지 않는 형태로 드라마에 잘 녹여져 있으며 제작진도 몰입을 깨지 않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2.2. 비판론

tvN의 자체제작 드라마들이 대부분 그랬지만 도깨비는 특히 더 PPL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노출이 많다. 극중 써니토레타!를 들고 "보여 내 노력이? 피부를 생각해 매일 마시는 거?"라고 말하거나, 아예 운영하는 치킨집 냉장고의 3칸이 전부 토레타로 가득 차 있으며 도깨비의 집 냉장고에도 많은 양이 채워져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써니는 심지어 김신을 볼 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가 생각난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 또한 도깨비가 지은탁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며 대놓고 갤럭시 S7 엣지의 스펙을 읊어주기도 한다.[1]

이 외에도 BBQ치킨써브웨이[2], 일룸 등의 로고가 클로즈업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 일룸은 PPL 액수가 컸는지 아예 극중에서 재벌기업으로 설정되어 건물 위에 일룸 로고를 CG로 큼지막하게 씌워주기까지 한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책상 광고에 침대 광고까지 아주 가지가지 한다.[3][4] 또한 8화에서는 도깨비가 과거에 가졌던 직업들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숙취 해소 음료, 가구, 향수의 PPL을 거의 대놓고 했다. 또 써브웨이 다음으로 배스킨라빈스[5]달콤커피 역시 카페 장면에서 로고와 함께 빈번하게 나온다.

이때까지 밝혀진 PPL로는 BBQ치킨[6], 써브웨이[7], 일룸[8], 갤럭시 S7 엣지[9], 정관장369[10], 더바디샵,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11], 배스킨라빈스 31[12], 이투스[13], 토레타![14], 밤부팬더, 미니소[15], 폴스부띠끄, 스타일러스 주얼리, 동서식품(카누[16], 맥심), 달콤커피[17], 마세라티[18], 태그호이어[19], 한촌설렁탕[20], 하루야채[21], 용평리조트[22], 캐논 EOS M5[23], 스노우앱[24], 퀘벡[25] 등이다.

유덕화 역의 육성재가 브이앱 드라마토크에서 드라마 협찬이 많아서 놀랐다고 밝힌 적이 있다. 뚜껑이 열리고 소리가 나는(...) 자동차와 터치스크린이 있는 냉장고를 보고 놀란 듯. PPL이 많다는 걸 배우들도 느끼고 있는 듯하다. 영상

도깨비 1화부터 16화까지 모든 PPL 장면을 캡처해서 세어본 기자가 나타났다(...). 기사 확인한 결과 PPL이 등장한 장면은 약 270개. 기사에서는 과도한 PPL이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렸다고 평했지만 댓글에선 PPL 장면들이 극중에 재치있게 등장해 나쁘지 않았다는 시청자들의 평도 있다.

3. OST 피처링 표기 및 표절 논란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OST 문서 참조.

4. 영어 제목 과잉 번역 논란

이 작품의 영어 제목이 최종적으로 Goblin: The Lonely and Great God으로 정해졌다. 참고로, 공식적인 영어 제목은 Guardian: The Lonely and Great God을 밀고 있었는데, 여러 문제로 Goblin으로 바뀌었다.

주요 인물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던 초창기, 제작사에서 해외 홍보 자료에 'Goblin'이라는 가제를 쓴 것이 사실상 굳어져 버렸고, 실제로 해외에서는 거의 Goblin(고블린)으로 통용되고 있다. 도깨비라는 존재가 장난기가 있으며 재물을 탐하는 요정으로서의 속성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유사성을 찾은 듯하다.

하지만 작중에서의 도깨비는 고블린 같은 장난기 있는 요정이 아니라, 신적인 면모를 더 보이는 상위의 존재로 그려진다. 도깨비 김신의 행적이나 능력을 보자면 아랍 지역의 신들인 지니같은 존재처럼 나오며, 실제로 부제에 'God'이란 표현이 사용된다.

동서양 문화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각 문화에 정확하게 치환되는 단어가 없을 경우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 번역되는데, 서양에서 드래곤은 뱀에서 유래한 부정적인 이미지지만 동양에선 이와 완전히 같은 단어가 없기에 용으로 번역된다. 그런데 동양에서 용은 임금이나 신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단어이다. 도깨비의 경우 설화에서 악역 역할을 하기도 하고 장난스러운 성격이 있지만 그 자체는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일종의 신(하위 신)이기에 영어로는 god(소문자)에 가깝다. 실제로 관련 한국 설화를 살펴보면 인간의 모습으로 묘사되는 빈도수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외모가 묘사되지 않은 적도 더 많다.반면 현대 영미권 창작물에서 goblin은 D&D 시리즈나 톨킨의 반지의 세계관에서 차용했듯이 휴머노이드 괴물에 가깝게 묘사되거나 해리 포터 시리즈처럼 특수한 능력을 지닌 종족처럼 묘사된다. 작중에 나온 도깨비 김신에 가장 가까운 영어 개념은 'Demigod'으로, 반신(신과 혼혈) 내지 준신으로 번역되는데 당연히 여기선 준신의 의미.

애초에 도깨비는 한국 고유의 귀신이고 그것 자체로 고유 명사이니 영어로 'Dokkaebi'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그나마 그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옛부터 유독 한국에만 존재하는 명사를 영어로 완역[26]하는데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서로 다른 각 나라의 문화가 항상 1:1로 매칭되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는 일이며, 그 원형조차 잃어버린 특징성 없는 영어 합성어로 번역할 바엔 한국어 발음 그대로 고유 명사화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다. 가까운 일본 문화로 예를 들자면 오니가 Troll로, 사무라이가 Japanese Swordsman이라고 번역되고 있을까?

한국과 거의 동시 상영을 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처음부터 종영까지 '고블린'으로 방영되었고, 미주 지역은 초반에는 '가디언'으로 나왔지만,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과의 혼동을 피하고자 고블린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그리고 정식 해외 수출판 제목이 Goblin: The Lonely and Great God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한다.

일부 언론에서 이 번역에 대해서 비판 기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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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 장면은 후술할 도깨비의 구직 관련 회상장면과 더불어 도깨비 특유의 허세와 모자람을 그리는데 억지스럽지 않았단 의견 역시 적지 않다.[2] 극중 인물들이 대화하는 공간이 써브웨이 가게인 경우가 빈번히 연출된다.[3] 특히 작중 지은탁이 악몽으로 고통받는 심각한 장면에서 굳이 침대에 눕힌 뒤에 일룸의 모션배드 기능을 켜는 건 너무 억지스럽다며 악평이 자자하다.[4] 크기로 안 되면 양으로라도 채워주는 건지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먹는 장면에서는 한 장면에 로고 3개가 나오기도 한다. 설렁탕 광고는 흐릿한 것까지 치면 한 장면에 로고 8개까지 나왔다.[5] 지은탁과 김신이 대화할 때 체리쥬빌레 작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6] 써니의 치킨집[7] 만남 장소, 간식 등[8] 김신이 일하던 곳과 유신우 회장의 회사[9] 초기에는 갤럭시 노트 7이었다. 극중 등장인물들의 휴대폰[10] 김신이 일하던 곳, 더불어 작중에서 숙취해소 음료로 자주 등장한다.[11] 아웃도어[12] 만남장소[13] 지은탁이 공부하는 책 중 다수가 이투스 교재다.[14] 써니 치킨집 냉장고와 도깨비네 집 냉장고 등 모든 물이 토레타![15] 지은탁이 필요한 거 살때[16] 써니의 드립과 집에서의 커피, 커피 잔[17] 만남장소 여기서 저승사자가 커피를 계속 마시는 명장면을 양산... 심지어 60년 뒤에도 안 망하고 잘 버틴다... 여담으로 구한말 배경인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1902년에 이 커피숍이 존재한다...[18] 극중 주연들의 자동차[19] 지은탁이 태그호이어 시계를 예물시계로 구매하며 저승사자가 차고 있는 시계도 태그호이어 제품.[20] 그 유명한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를 김신과 덕화가 밥 먹는데 옆에 저승사자가 숨어서 시청할 때.[21] 저승사자가 자주 먹는다.[22] 지은탁이 일하던 곳. 여기서 사고를 당한다.[23] 유신우 회장이 지은탁에게 선물로 보낸 미러리스 카메라[24] 카메라앱 12화 극중 지은탁이 메밀군 스티커를 이용해 셀프동영상을 찍은 후 김신에게 전송한다.[25] 물론 배경으로 사용된 장소이기는 하나 캐나다 관광청과 퀘벡시의 협조로 촬영되었으며, 에어캐나다가 PPL로 등장. 초반부의 캐나다 장면에서는 에어캐나다 항공기의 다이캐스트도 볼 수 있다. 15화의 은탁이 퀘벡에서 돌아올땐 에어캐나다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으로 묘사되며 비행기가 등장하고, 에어캐나다 광고로 인천공항이 도배를...[26] 씨름을 Korean wrestling이라고 옮기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