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6:51:45

엘리아스 아길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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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 아길라르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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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르디아노 아길라르 영입.jpg
<colbgcolor=#FCC119><colcolor=#E61A28> CS 에레디아노 No. 10
엘리아스 아길라르
Elías Aguilar
본명 엘리아스 페르난도 아길라르 바르가스
Elías Fernando Aguilar Vargas
K리그 등록명 아길라르
출생 1991년 11월 7일 ([age(1991-11-07)]세)
에레디아주 에레디아
국적
[[코스타리카|]][[틀:국기|]][[틀:국기|]]
신체 174cm, 73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FCC119> 유소년 CS 에레디아노 (2011~2012)
선수 CS 에레디아노 (2012~2018)
CA 사카테펙 (2013~2014 /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8 / 임대)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9~2020)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0 /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1~2022)
CS 에레디아노 (2023~ )
국가대표 22경기 2골 (코스타리카 / 2015~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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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스타리카의 미드필더. 인천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미드필더이며 무고사에게 가려져 무고사에 비해 큰 주목을 못받았지만 무고사와 마찬가지로 팀에 충성심이 강한 또 다른 외국인 선수.

2. 클럽 경력

2.1. CS 에레디아노 1기

에레디아 지역에서 태어난 아길라르는 이후 CS 에레디아노에 입단하여 프로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2011년에 프로에 데뷔했고, 2012~2013 시즌에 주전으로 도약하여 리그 41경기를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멕시코 리그의 사카테펙에도 임대 이적으로 진출했었는데 사카테펙에서는 선발이 아닌 주로 조커로 뛰었다.

얼마 후 아길라르는 임대를 마치고 다시 자국으로 돌아왔으며 원 소속 팀 복귀 후 자국 리그에서는 놀라운 활약을 지속적으로 펼쳤는데 2016 시즌에는 12골을 기록하는 활약과 마찬가지로 그의 소속팀 에레디아노 역시 상위권에서 순항했다. 아길라르는 사실상 에레디아노 구단의 차기 레전드 감일 정도로 오랫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에레디아노는 아길라르와 함께 한 7시즌 중 리그에서 4번을 우승, 3번을 준우승하는 등 코스타리카 리그의 지존으로 올라섰다. 에레디아노 소속으로 7시즌 동안 총 221경기 31골 18도움을 기록했다.

2.1.1. 인천 유나이티드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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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을 앞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링크가 2월 중순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2월 22일 클루브 스포르트 에레디아노에서 아길라르의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하였다. 선수 소개 멘트는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아길라르. 마침 인천 유나이티드에도 2월에 발표된 선수단 등번호 명단에 10번이 없었던 상태였는데,[1] 이게 아길라르의 영입을 위해 미리 비워놨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2월 27일에 공식적인 오피셜이 나왔고, 10번을 배정받았다.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은 그의 국대급의 화려한 경력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한편으로 아길라르가 개막 3일전, 상당히 늦게 팀에 합류하였기 때문에 생길 조직력 부분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

3월 10일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장하며 눈에 확 띄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꽤 빠른 시기에 데뷔하게 되었다. 조직력에 대해서 팬들의 우려가 있기는 했으나, 경기장에서 아길라르가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어나더 레벨. 탁월한 드리블과 탈압박, 볼 키핑으로 무려 그 전북 현대 모터스의 중원에 효율적으로 맞섰으며, 개인 기량으로 공간을 창출하여 기회를 얻어내기도 하였다. 아직까지는 템포를 다소 느리게 가져가는 부분과 약간 스피드가 느리다는 것이 아쉽지만 이전 2년간 인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이보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잠재력은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 활약을 통해 데뷔전부터 문선민과 같이 K리그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대구 FC를 상대로 연달아 선발로 나와서 자신의 역량을 또 한번 보여주었다. 압박을 부드럽게 풀어내며 공간을 창출하는 아길라르의 플레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중론. 대구 수비수 5명을 돌파하는 장면은 아길라르의 능력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이태희와 함께 이 날 인천에서 가장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원맨쇼를 펼치면서 완전히 무너진 인천 유나이티드를 혼자 멱살잡고 끌고다녔다. 방전된 한석종과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고슬기가 이 날 다소 부진하고 문선민의 부정확한 플레이와 콰베나 아피아-쿠비의 한계, 그리고 이로 인해 고립된 스테판 무고샤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에서 고군분투하였고, 결국 아길라르의 중거리 슛을 이창근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문선민이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아길라르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무고사가 마무리하며 득점,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그러나 팀의 수비가 호러쇼를 펼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는 4:2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선발로 출장하여 이번 경기에도 인천을 혼자 이끄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리고 전반전에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읽고 땅볼 프리킥으로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고 후반전 멋진 아웃프런트 킬패스로 문선민에게 어시스트를 하여 1골 1어시를 기록,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 이어 또다시 원맨쇼를 펼치며 인천에 승리를 안겨주나 싶었는데 수비진의 호러쇼가 반복되다가 결국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하면서 역전패라는 비극으로 끝났다. 이에 분노한 아길라르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공을 세게 하늘로 찼다고 전해진다.

그러다가 이정빈과 교체된 경기를 기점으로 벤치로 밀려났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이기형 감독은 인터뷰를 할 때마다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이 부족해서 팀이 부진하다라는 망언을 내뱉으며 어그로를 끌고 있다. 리그 득점 3위 무고사와 어시스트 3위 아길라르를 가지고도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특히 저 발언이 아길라르를 저격하는 말이라는 의심이 굉장히 컸었는데, 실제로 제주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팬들에게 둘러써야 거친 항의를 받은 이기형이 아길라르의 실명을 언급하며 아길라르가 수비를 못 해서 졌다는 식의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하여 극렬한 분노를 이끌어냈다. 또한 원투펀치에서 한준희, 장지현 모두 아길라르를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하고 '왜 코스타리카 대표에서 아길라르를 차출 안하는지 모르겠다'라 언급함으로써 팬들은 이러한 아길라르를 본인 안위 때문에 저격한 이기형에 대해 더더욱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이기형 감독은 5월 9일, 경질되었다.

욘 안데르센 감독의 부임 이후에는 4-4-1-1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 굉장한 볼 키핑과 패싱을 선보였고, 문선민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활약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수적 열세에 처한 인천은 결국 추가시간 실점으로 3 : 3 무승부. 그 다음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남준재의 패스를 바로 슈팅으로 연결,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이어서 코너킥을 통해 고슬기의 득점까지 어시스트했지만, 팀은 또 3:3 무승부를 거뒀다.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황기욱정현철이 아길라르에 대한 맨마킹 수비를 했지만 이전 경기에 대해서 공을 몇 번 뺏기는 것을 제외하면 전혀 클래스가 줄어들지 않았고 경기 내내 FC 서울 수비진을 공략했다. 초반 대포알 프리킥으로 양한빈을 위협하더니 그 이후 바로 개인기 후 박종진에게 내준 패스가 골로 이루어졌고 아길라르의 크로스가 이웅희에 맞고 굴절되어 골로 연결될 뻔 하였다. 그리고 후반전이 되고 스루패스로 고슬기에게 패스를 내주었고 고슬기가 곧바로 문선민에게 패스, 결승골로 연결되며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에서는 초반에 다소 고전하였으나, 후반에 전남 드래곤즈의 압박이 약해지자 바로 진가를 발휘했다. 아길라르에 대한 경계가 풀리자 귀신같이 킬패스를 선보였고, 결국 아길라르의 로빙 패스를 무고사가 마무리하여 시즌 6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이후 리그 어시스트 단독 1위에까지 등극했다. 그 경기 이후로도 어시스트를 쌓아올리고 있는데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용이 무서운 기세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9월 2일 기준 두 선수가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일단 출전 시간이 더 적은 이용이 도움 1위에 오른 상태다.

그러나 인천 유나이티드의 과도한 아길라르 의존이 문제가 되어 상대 팀의 강한 견제에 시달리고 있다. 우선 아길라르가 왼발은 잘 쓰지만 오른발은 굉장히 취약한데 상대 팀이 이를 노리고 아길라르의 왼발 각을 막아서 플레이에 방해를 받고 있다. 거기에 다른 인천 선수들이 아길라르의 패싱 능력에 의존해서 아길라르에게 패스를 몰아주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팀 선수들이 어디를 막아야 할지를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황이다. 아길라르 본인도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지쳤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볼 키핑이 잘 나오지 않아 부진하고 있고 턴오버, 터치 미스도 늘었다. 이 와중에 대구의 세징야가 폼을 끌어올려 도움 순위 1위로 올라서는 등 스탯 면에서도 아쉬움이 남고 있다. 9월 30일 경남 FC와의 홈 경기에서도 비슷하게 고전했지만,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먼 거리에서의 프리킥이 절묘한 바운드와 함께 그대로 골문에 빨려들어가 시즌 3호 골이자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무고사까지 득점하면서 2:2 무승부의 주역이 되었다.

이어서 32R 대구 FC 원정에서는 다시 축구 도사로 돌아왔다. 특유의 볼 키핑이 되살아나 상대 중원과 수비를 헤집어놓았고, 킥과 시야까지 물올랐다. 중원에서 볼을 탈취하자마자 침투하는 문선민을 보고 로빙 패스를 넣었고, 문선민이 득점하면서 둘의 콤비 플레이만으로 상대의 중원 및 수비 전원을 무력화시키는 괴력을 보여주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수차례 날카로운 킥을 선보여 슈팅을 양산했으나 조현우의 선방에 막히거나 골대에 맞는 불운으로 인해 어시스트는 문선민에게 준 하나에 그쳤다. 그럼에도 이 날 아길라르의 활약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9도움을 기록하면서 도움 1위 세징야와 동률을 이루었다. 다만 시즌 말미 들어서는 왼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특성이 읽혔고,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길라르가 막힐 경우 공격 전개 자체가 불안해진다는 점 역시 다른 팀이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과도한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이에 본인의 기량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아길라르를 자유롭게 둘 경우 순간의 번뜩이는 모습이 나오는 게 사실이라[2] 인천 유나이티드는 계속해서 아길라르가 중심이 되는 전술을 짜고 있다.

36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 약속된 프리킥으로 무고사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세징야의 기록을 다시 따라잡았다. 이 경기에서는 최근 경기 중에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인천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리드를 잃자 욘 안데르센 감독은 다소 기동력이 부족한 아길라르를 빼고 이정빈을 투입하는 모험을 선택했고, 제대로 먹혀들어가며 이정빈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2018 시즌이 끝난 후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해당 시즌 아길라르의 맹활약을 증명하는 지표.

2018시즌 리그 기록 : 35경기 3골 10도움

2.2. 제주 유나이티드 FC

2.2.1.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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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임대 계약 종료 후 경남 FC로 이적한다는 얘기도 많았지만 최종적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었다.

K리그 공식 유튜브에서 전지훈련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

시즌 초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제주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 K리그 1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이창민이 터뜨린 제주의 2019 시즌 1호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중원에서 압박하는 인천 선수 2명 사이에서 볼을 지켜내고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이창민에게 연결한 것을 이창민이 엄청난 궤적의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든 것.

2019 K리그 1 5라운드 성남 FC전에서 개인기로 4명을 제친 후 찌아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인 6라운드 포항전에서 윤일록이 띄워서 골키퍼를 넘긴 크로스를 받아 제주 입단 후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오히려 아길라르의 존재가 팀워크를 해친다는 지적도 있다.[3] 그는 사실상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프리 롤을 맡고 있는데, 무리한 패스가 많고 수비 가담이 적어 동료들이 한발 더 뛰는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볼을 오래 끌거나 빌드업 과정에서 뺏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팀 밸런스를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제주의 전매특허인 중원 장악과 끈끈한 조직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제주 구단 홈페이지에는 아길라르가 팀 밸런스를 무너뜨린다는 팬들의 불만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등 사실상 제주의 계륵이 되었다.

9라운드 상주전에서는 후반전에 팀이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코너킥으로 윤일록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상대 수비수의 손을 맞혀 PK를 유도하면서 2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하였다. 그러나 팀은 윤빛가람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하였다. FA컵 16강 상주전에서 전반전에 윤일록과의 환상적인 2:1 패스로 상대 수비를 뚫어 낸 후 깔끔하게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팀은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이후 벤치로 밀려난듯한 모습을 보였고 출전도 거의 교체로 이뤄지는 중. 시즌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아길라르는 새로 부임한 최윤겸 감독의 전술과도 잘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줬고, 본인의 클래스가 딱히 내려가진 않았음에도 플레이 스타일이 가져오는 양면성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겪게 됐다.

그러다가 27R 서울전 벤치로 출발했으나 팀은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전에는 반코트 게임을 가져갔음에도 득점을 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마그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고 날카로운 드리블과 패스를 보여주다 후반 92분 추가시간이 흐르던 상황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35라운드 경남전에서 윤일록과 이광선이 충돌해 흐른 공을 왼발 슛으로 가져갔고 손정현 골키퍼가 막았으나 뒤로 흐르며 역전골을 기록했고, 37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윤일록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까지 아길라르는 분전했지만 결국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인천보다 좀 더 높은 팀인 제주로 이적했는데 오히려 제주가 제일 먼저 강등을 확정지었다. 2부로 강등된 만큼 선수단 정리가 있을 상황인 관계상 타팀들이 노릴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하지만 잔류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왔고, 결국 제주에 우선 남는 쪽으로 정리가 됐다.

2019년 리그 기록 : 26경기 4골 5도움

2.2.2. 2020년

제주에 남았지만 새로 제주에 부임한 남기일 감독 역시 리스크가 큰 아길라르의 스타일과는 잘 맞을지 의문이라는 평이 많았다. 그래서 아길라르는 올해에도 시작부터 꼬여간다는 말도 종종 나왔다. 우선 프리시즌에는 아길라르를 활용해보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 시즌 시작 후에도 그를 기용하기는 했으나 벤치에서 시작하는 모습도 종종 나왔다. 3라운드에서 대전을 상대로 공민현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부상이 겹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친정팀 인천 복귀설이 다시 떠올랐다.

제주에서의 전반기 기록은 3경기 1도움에 그쳤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FC 2기

파일:아길라르100경기.jpg

인천의 란레 케힌데가 시즌 아웃을 당한 후 그와 계약을 해지하고 빈 자리를 아길라르로 채운다는 루머가 계속 돌았다. 그리고 실제로 협상에 들어갔으며, 처음에는 문지환과의 트레이드도 언급됐으나 결국 급해진 인천이 이적료 전액 지불로 선회했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7월 1일에 드디어 아길라르 오피셜이 떴다.# 완전 영입 조항도 포함된 6개월 임대이적이다. 등번호는 10번.[4]

2.3.1. 2020년

입단한 뒤 7월 4일 울산 원정 경기에서 바로 선발로 출전했다.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나오자마자 자신의 클래스를 선보이면서 좋은 전개와 볼 운반, 킥을 성공시켰다. 득점 장면에서도 아길라르가 측면의 김준엽에게 준 패스에서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그러나 팀의 수비가 무너졌고, 아길라르를 받쳐주는 부분도 미흡하여 결국 4:1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인천 입장에서는 드디어 공격을 제대로 전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지만, 그만큼 성장해야 할 부분도 많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기였다.

그 뒤 경기에서도 계속 출전하고 있는데, 볼 컨트롤 부분에서는 가끔 부정확한 장면도 나와서 확실히 컨디션이 살짝 떨어진 감은 있지만 여전히 시야, 킥 등 여러 부분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역습을 책임졌으며, 무지막지한 패스 선택으로 상대 수비를 계속 긴장시켰다. 그러나 수비적 리스크도 동시에 드러난 경기였으며, 후반 중반에 교체되었다.

14라운드 광주전에서 완벽한 원맨쇼 이후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으며 이후로도 훌륭한 슈팅력으로 계속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팀은 3:1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16라운드 대구 원정에서 선발출장하여 횡패스를 통한 방향전환으로 인천 공격에 활발함을 더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인천의 시즌 첫 승리에 힘을 보탰다.

17라운드 수원전에서도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수원의 골문을 여러차례 위협하는 패스를 선보였고 팀은 송시우의 결승골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수비는 계속된 패스미스와 아길라르의 경기조율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게다가 타가트가 좋은 기회를 두어차례 놓치기 까지 하면서 예상보다 더 인천에게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시즌 첫 승리에 무실점 연승까지 거두고 공격작업에 있어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수원과의 승점차가 3점으로 좁혀진 현 상황에서 인천은 여러모로 많은 희망을 봤다고 할 수 있겠다.

21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송시우와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송시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성남전에서 어시스트 두 개로 맹활약했다.

마지막 FC 서울 원정에서 전반 32분 서울의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니어포스트로 낮게 깔아찬 볼이 전진해 있던 양한빈의 허를 찌르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 득점으로 인천은 서울에 1:0 승리를 거두며 2020시즌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시즌 종료 후 조성환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완전이적 조항이 발동되어 21시즌도 인천과 함께 한다.

2020시즌 인천에서의 기록은 17경기 2골 3도움.

2.3.2. 2021년

개막전 포항 원정에서 전반 22분에 교체로 나와 28분에 김도혁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선제골이자 이번 시즌 인천의 첫번째 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2:1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3월 6일 대구 FC하고 홈개막전 전반37분 네게바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맞고 나온 세컨드 볼을 받아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3월 17일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선 무려 오른발로 때려넣은 선제골을 포함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PK 실축이 있었지만 그것을 상쇄할 수준의 엄청난 활약을 거두었다.

현재 5경기동안 3골 3어시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인천의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1일의 리그 11라운드 성남 원정에서는 81분에 PK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골을 또 하나 추가했으며, 팀은 1:3 승리를 거뒀다. 7월 14일 FC 서울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25분 스테판 무고사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팀의 0: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번시즌도 여전히 인천에서 '중원의 마술사'다운 퍼포먼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7월 23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선 훈련과정에서 컨디션의 문제로 명단제외되었다. 7월 31일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명단제외 되었다.

8월 8일 수원 FC를 상대로 홈 경기에서 전반17분에 구본철과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8월 15일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골키퍼에게 안일한 백패스로 위험상황을 초래하는 등, 평소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네게바의 pk헌납으로 인해 팀은 0:1로 패배.

8월 18일 성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김현에게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1:0으로 승리하는데 일조하였다. 이어진 8월 25일의 리그 27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박스 우측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파포스트로 정확히 차넣으며 한 골을 추가했다.

2021시즌 인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3경기 출전 5골 6도움.

2.3.3. 2022년

올해가 계약 마지막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명주가 영입되면서 본인의 입지에 위기가 온 듯 싶었으나, 오히려 이명주의 합류로 아길라르에게 가해지는 견제가 줄어들면서 서로 공존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그리고 3월 20일 성남 원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팀의 득점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김도혁, 무고사와 함께 공격 3인방 조합으로 우측의 반댓발 윙어로 주로 나온다.

21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72분에 김보섭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드디어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88분에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었던 슛을 홈런을 날려서 팬들의 머리를 쥐어뜯게 만들었다.

27라운드 대구 원정에선 66분에 오랜만에 보는 날카로운 롱패스로 에르난데스의 첫번째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31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이강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3:3 무승부로 9년만에 파이널 A에 안착했다.

중원과 전방을 오가며 특유의 키핑과 킥력으로 분전하였으나 아쉽게도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부족했던 수비 능력은 많이 개선된 편이나 이전에 비해 볼을 끄는 부분에 있어 단점을 노출하는 장면이 많았다.

37라운드 포항전은 선발라인업 및 벤치명단에도 들지 않았으며, 계약 만료로 해외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즌 기록은 32경기 3도움.

2023년 1월 5일 중국 슈퍼 리그 창춘 이타이하고 2년계약했다는 현지매체 보도가 나왔다.

결국 22년 마지막 날에 계약만료 오피셜이 떴다. 하지만..

2.4. 창춘 야타이 (계약 취소)

2023년 1월에 난데없이 창춘 야타이 측의 계약 불가 통보로 인해 이적이 좌절됐다. 이후 아길라르는 소속팀 없는 생활을 4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코스타리카 매체 'AM프렌사' 보도하길 인천과 작별한 뒤 아길라르는 과거 자신이 유소년 시절부터 몸담았던 코스타리카 클럽 CS 에레디아노에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레디아노에서도 아길라르가 6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그를 여러 모로 돕고 있다.

K리그를 경험했던 아길라르는 여전히 아시아 무대에서 뛰기를 희망한다. 당분간은 옛 팀에서 몸을 만들고, 여름 이적시장에 이적을 준비할 계획이다. 에르디아노의 하페트 소토 감독은 "아길라르는 매일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그에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아시아 등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원한다. 이번 시즌에는 실업자로 남을 것이고, 다음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2.5. CS 에레디아노 2기

파일:에르디아노 아길라르 영입.jpg

2023년 7월 4일, CS 에레디아노 공식 계정에서 아길라르의 영입을 발표했다. # 이로써 아길라르는 약 6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5년 파나마를 상대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고, 2015년 CONCACAF 골드컵에서도 선발되어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었다. 2015년에는 국가대표에서도 나름 모습을 보였지만, 2016년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017년에는 중앙아메리카 지역 팀들끼리의 대회인 코파 센트로아메리카나의 참가 멤버로 선발되면서 다시 기회를 얻었다.

2017년 코파 센트로아메리카나 이후로는 한동안 국가대표에서 제외되었지만 K리그에서의 활약을 코스타리카 측에서는 계속 살펴보고 있었고 결국 2018년 9월 대한민국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르는 대한민국과의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기본적으로 아시아 무대에 적응이 잘 된 선수라 아시아에서 A매치를 갖는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고,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브라이언 루이스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그 대체자를 찾는 일환으로 선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대한민국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초반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후반 11분에 교체되었다.[5] 그리고 11월 A매치 명단에도 다시 발탁되었다. #

조나탄과 마찬가지로 한국과 코스타리카와의 친선매치 명단에는 뽑히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파일:10번아길라르락싸라이브스코어.gif
코스타리카 시절 전담 키커를 도맡아서 할 정도로 왼발 킥력이 굉장하고,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지닌 선수이다. 드리블 능력이 매우 좋다고 평가를 받으며, 이를 기반으로 윙에서도 뛸 수 있다. 이전에 인천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이보의 느낌을 지닌 선수라는 것이 중론이다. 단점은 오른발은 거의 못 쓰는 수준이고,[6] 다소 볼을 끄는 편이다. 왼발을 과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턴을 돌지 등을 적응이 된 상대 선수들은 읽어낼 수 있고, 견제가 심해질 경우 활약도도 같이 떨어지는 게 약점이다.

아길라르의 탈압박 및 드리블 능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웬만해서는 볼 소유권을 쉽게 헌납하지 않는 수준이다. 볼 소유권을 뺏길 경우, 열에 아홉은 파울로 유도할 정도로 리그에서 볼 소유권과 탈압박은 상위권이다. 패스 길을 보는 눈도 적절하여 공을 가지고 있다가 기회가 되면 쓰루패스를 시도하기도 한다. 아쉬운 부분이 바로 볼 키핑에 너무 집중하다가 템포를 느리게 만드는 점이지만, 아길라르가 이러한 플레이를 함으로 팀이 얻는 이득도 존재해서 이에 대해서는 상반된 시선이 있다.

아길라르의 스타일은 이보와 오그넨 코로만 사이에 있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이 선수들처럼 볼을 끄는 점은 약점이지만, 그만큼 강력한 한 방을 지닌 것도 사실이다. 다만 이 선수들 중 리그 적응이 가장 성공적이었고, 볼 키핑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드리블을 할 때 팔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공을 지키고 볼을 운반하는데, 이 특유의 플레이가 상당히 위협적이며 또 파울도 곧잘 얻어내는데다가 킥력이 날카로워 이후의 프리킥 찬스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 종종 자신이 직접 슈팅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득점이 많지는 않으나 제대로 걸리면 역시 위협적인 무기가 된다.

이전에는 말 그대로 공격형 미드필더로써 전방 혹은 2선에서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다. 하지만 이전시즌들과 대비하여 전술적으로 완성되어가는 조성환 감독체제의 2021 시즌으로 들어서면서 좀 더 내려와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비교적 늘어났다. 플레이스타일 상 기동성과 활동량, 이에 따른 수비복귀 · 가담이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아길라르를 좀 더 내림으로써 전방에 세울때보다 비교적 뒷공간의 수비 인원수에 허점을 생기지 않게 하여 아길라르의 단점을 상쇄시킨다. 또한, 인천의 자원 중에서 볼을 지키는 능력과 시야, 탈압박, 볼 배급, 플레이메이킹을 모두 준수하게 할 자원이 아길라르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고, 이러한 장점들이 현대축구의 전술 흐름인 최후방 수비진들에서부터 시작되는 빌드업 및 볼배급에 안정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매번 이렇게 좀 더 낮은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며 팀의 공격전개시에는 전방으로도 많이 전진한다. 2021 시즌 중반이 넘은 시점까지 그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인천의 성적도 기대 이상으로 순항했다.

5. 여담

  • 쇼핑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 등지 쇼핑몰에서 굉장히 자주 등장하는 데다가 인천광역시를 벗어나 이태원동에서도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특이한 머리 스타일이 초밥 같다는 이야기가 초기에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 9월 강원전에서 폭우를 맞아가며 뛸 때 휑한 머리 사정이 드러나면서 이걸 감추려는 머리였다는게 밝혀졌다.
  • 한국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예민한 성격이어서 관리도 필요했는데 동료들끼리 케어가 잘 이뤄져서 즐겁게 지내는 편이다.
  • 작고 선해 보이는 인상 덕에 어린이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아기 돼지, 뚱길라르, 축구도사 등이다.

6. 관련 문서



[1] 10번은 보통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사용하는 번호다.[2] 35라운드 상주 상무를 상대로도 상대의 견제에 막혀 활약도가 상당히 떨어졌으나 우측으로 빠졌을 때 자유롭게 올린 크로스가 고슬기의 헤딩에 이은 무고사의 마무리로 이어져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렇듯 상대가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선수라는 점은 여전한 사실이다.[3] 사실 인천 시절에도 아길라르 리스크는 몇 차례 언급된 적이 있고, 이기형이 아길라르를 잠시 주전에서 뺀 적도 있었다. 안데르센이 2018년 당시 호평을 받은 부분은 아길라르-무고사-문선민이라는 조합을 제대로 활용하는 환경을 조성한 공 덕분이었고, 아길라르의 리스크를 커버하는 데 성공했다.[4] 2018시즌에도 10번이었다.[5] 해당 경기에선 몇년 후인 202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K리그2FC 안양으로 임대를 오는 조나탄 모야도 뛰었다.[6] 오른발을 이용한 크로스, 패스, 볼컨트롤, 드리블, 슈팅의 질이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이다. 한마디로 왼발 원툴. 오른발 득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그 비중은 왼발과 비교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