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ナシス / Admiral
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마츠 카즈히코 / 이장원 / 테드 루이스.거대한 잠수함을 소유한 대부호. 전 바다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무역상이라고 한다. 말끝마다 'だっちゅーの'라는 어미를 붙이며, 재력이 엄청난지 황금과 보석으로 된 듀얼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1] 해저에 진정한 듀얼 아카데미아를 세우겠다는 야망을 가졌으며, 학원의 상징인 삼환마 카드를 돈으로 살 수 없는 유별난 카드라는 이유로 탐내고 있었다.
'이때다 싶을 때에 밀고 당기는 것이 듀얼을 좌우한다'는 것이 지론이지만, 듀얼 중 LP를 돈으로 흥정하려 드는 등 뼛속까지 황금만능주의자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세븐 스타즈 편 38화에서 등장. 삼환마 카드를 노리고는 듀얼 아카데미아에 잠수함을 끌고 갑자기 찾아오더니, 아카데미아의 항구에 모여 있던 쥬다이 일행 앞에 확성기로 큰 소리치며 유우키 쥬다이에게 '바다의 듀얼'을 신청했다. 이를 '어둠의 듀얼'로 들어버리는 바람[2]에 일행들이 그를 세븐 스타즈의 일원으로 착각한 가운데 쥬다이는 그 상대를 받아들이기로 한다.그렇게 잠수함에 들어온 쥬다이와 함내에 마련된 전용 필드에서 바다의 듀얼을 펼치게 되고, 듀얼을 시작하면서 목적이 뭐냐고 따지던 쥬다이는 묘하게 말이 안 통하는 것에서 위화감을 느끼다가 그가 세븐 스타즈와 무관한 사람인 만큼 어둠의 듀얼이니 뭐니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있었으며, 정말로 삼환마 카드 이야기만 듣고 다짜고짜 찾아왔던 것임을 뒤늦게 알게 된다.[3] 아나시스 역시 여기서 이겨봤자 삼환마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지만, 자신이 새롭게 세울 듀얼 아카데미아의 상징으로 삼환마와 함께 쥬다이를 찜했던 것이기에 아랑곳 않고 듀얼을 속행한다. 도중에 쥬다이를 직접 돈으로 매수하려 시도해보지만 결렬되었고, 결국 이름처럼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필두로 한 바다 덱으로 덤비면서 쥬다이를 위기로 몰아넣지만, 끝내 비장의 에이스 카드인 해룡-다이달로스마저 엘리멘틀 히어로 버블맨 네오에 의해 격파되며 패배했다. 쥬다이의 역습에 LP가 간당간당해지자 1000 LP를 1000만엔[4]에 팔아달라며 협상을 시도했으나, 쥬다이는 한 순간 망설이다가 거부하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러고도 물러설 생각이 없던 그는 그대로 쥬다이를 매입하려고 잠수함을 내빼며 납치했으나, 3일 후 알아서 쥬다이가 탈출해 아카데미아로 돌아왔다.[5] 쥬다이 말로는 끈질기게 보내줄 생각이 없었던 모양이지만, 단역의 한계인지 이후로 등장도 언급도 없는 것을 보면 그냥 포기해버린 듯 하다.
3. 기타
등장 시기를 고려하면 정황상 스트럭처 덱 해룡신의 분노의 홍보용으로 출연한 단역으로 보인다. 마침 에이스 카드도 해룡-다이달로스이며 사용 카드들도 당시 팩에 동봉된 가이드대로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이름과 바다와 관련된 부호라는 점을 볼 때 그리스의 선박왕 아리스토틀 오나시스[6]로 보이며 북미판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고 아예 해군으로 직종이 변경되었다. 직책은 제독(admiral).
4. 사용 카드
사용 덱은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필두로 한 물 속성 덱.- 마법 카드
4.1. OCG화되지 않은 카드
4.1.1. 마의 해역 레벨3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마의 해역 레벨3,
일어판 명칭=<ruby>魔<rp>(</rp><rt>ま</rt><rp>)</rp></ruby>の<ruby>海域<rp>(</rp><rt>かいいき</rt><rp>)</rp></ruby>レベル3,
영어판 명칭=Cursed Waters Level 3,
효과1="바다"가 필드에 나와 있을 때\, 발동 가능. 이 턴에\, 통상 소환은 레벨의 합계가 3이 되도록 해야 한다. (통상 소환 가능한 몬스터라면\, 1장 이상의 통상 소환도 가능))]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효과로 각자 레벨이 1씩 낮춰진 포환 창조개와 어뢰어를 패에서 통상 소환하여 레벨 3이라는 조건을 맞췄다. 이로써 암흑 대요새호의 효과를 발동하는 콤보로 활용했다.
[1] 참고로 이 듀얼 디스크의 조형은 이후 아몬 가람이 아카데미아 내에서 사교 파티를 열며 듀얼 대회 상품으로 내걸었던 가보인 황금 듀얼 디스크와 동일하다.[2] 일본어로 바다와 어둠은 각각 '우미'와 '야미'다. 더빙판에서는 '바다의' 부분이 아예 확성기의 소음에 뭉개져 들리지 않는 것으로 수정되었다.[3] 거기다 듀얼이 시작하자마자 어둠의 듀얼을 할때처럼 주변이 어두워졌는데, 알고보니 그 순간 실수로 조명이 꺼졌던 것이라고 한다.[4] 대원방송 더빙판에서는 1000만원.[5] 정황은 자세히 드러나지 않지만, 쥬다이가 먼지를 뒤집어 쓴 채 고장나서 연기까지 나는 모터보트를 타고 귀환한 것을 보면 꽤나 격한 추격전이 따랐던 것으로 추정된다.[6] 존 F. 케네디 사후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재혼 상대이며 마리아 칼라스의 스캔들 상대로도 유명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