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9:27:15

아도권

1. 개요2. 아도권3. 진공아도권/파천아도권4. 아도상후권/패왕아도권

1. 개요

我道拳(がどうけん)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술. 사용자는 히비키 단.

한글 명칭은 아도겐과 비슷하지만, 원어 발음은 가도겐(가도- 켄)으로 확실히 다르다.

2. 아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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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이미지 애니메이션

단이 한 손으로 날리는 파동권. 다른 장풍들과 달리 손앞에서 잠깐 번쩍이다가 바로 사라져버린다. 모션으로 보나 사거리로 보나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기력 게이지가 없을 때 나가는 호황권이다.

원래는 풍림화산류 비오의 파동권의 원형이 되는 기술로, 정상적으로 끝까지 다 수련하면 류와 켄처럼 멀리까지 계속 날아간다. 하지만, 단은 중간에 파문당했기 때문에 그 이상을 수련하지 못해서 저런 미완성 형태의 기술로 남은 것. 스승 고우켄처럼 한 손만으로 날리는 걸 보면 의외의 재능을 옅볼 수 있겠지만, 절도 있게 내지르는 고우켄과 광기의 오니와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어설프고 초라한 느낌이 강하다.

사거리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유명한 장풍인데, 실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나오자마자 눈앞에서 사라지는 사양이었다. 스파 제로 시리즈 내내 사거리는 근거리를 벗어나지 못해서 거의 연속기용인데, 황당한 것은 연속기로 써도 짧아서 안 맞을 때가 있다는 것. 마블 VS. 시리즈에서는 과장이 다른 캐릭터들과 반대방향으로 심해져서 남들이 패왕상후권 사이즈 내지는 레이저 장풍을 쏴제낄 때 콩알탄(!)이 나갈 정도. 성능이 이 모양이다보니 상대의 장풍계를 상쇄하거나, 콤보로 쓰는 용도로 밖에 쓸 수 없다. 이랬던 막장기술이 그나마 앞으로 좀 나가는 꼬라지를 보여준 것은 CAPCOM VS SNK 시리즈에 오면서. CVS 시리즈의 아도권은 스파 제로 시리즈의 진공아도권 정도의 비거리를 보여준다. 반대로 SVC Chaos에서는 VS. 시리즈의 콩알탄이 찔끔 나가다 사라진다. SNK도 역시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드립이 많다.

그러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 오면서 대폭 강화되어 강 아도권이 화면 반을 날아가는 놀라운 비거리를 보여주어 중거리 장풍이 되었고 EX 아도권을 사용하면 화면 반을 살짝 넘게 날아가며 히트시에는 단에게 유리 프레임이 크게 주어져 무시할 수 없는 기술이 되었다. 다만 노멀 버전 아도권은 무시해도 된다. 유리 프레임이 어느 정도로 크냐 하면 EX 아도권 - 세이빙 캔슬 대시에서 울트라 콤보 1 질주무뢰권이 조금 빠듯하지만 연결될 정도. 황룡권 같은건 당연히 기본으로 들어간다. 참고로 약/중/강/EX로 갈수록 비거리가 길어지며 가드 경직도 늘어난다. 약 아도권의 경우에는 거리는 스파 제로 시리즈 때처럼 눈앞에서 사라지는 수준이지만 히트시 유리 프레임이 +4로 꽤 크고 가드 당해도 가드 경직차가 0이므로 연속기에는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 근거리에서 굳히기로도 쓸 수 있다.

그렇다고 마냥 좋아지기만 한 것은 아닌 것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는 그래도 기탄의 크기가 파동권과 비슷했지만 스파 4 시리즈에서는 기탄 사이즈와 판정이 마블 VS. 시리즈에서의 콩알탄이 되어서 파동권 등의 표준 장풍에 비해 좀 작다. 그만큼 판정도 작아서 공중히트 등을 노리기가 어려운 편. 게다가 기탄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그 순간 판정도 사라져서 화면에 기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히트판정이 나지 않아 사정거리의 끄트머리에 맞춰서 사용하면 눈 멀겋게 뜨고 안맞는 상황이 빈발한다. 중~원거리에서 파동권 등의 장풍 기술들과 장풍 싸움을 하다가 시각적으로는 상쇄가 될거 같아보이는데 그냥 아도권이 뿅 사라져서 파동권을 얻어맞거나 하기도. 아도권이 히트하는 거리감각을 잘 파악하는 것이 요점. 그리고 단이 내미는 팔에도 피격 판정이 있는데 다른 대부분의 장풍기들도 마찬가지로 팔에 피격판정이 있지만 아도권은 팔을 앞으로 길게 뻗는 모션 때문에 이 피격판정이 상당히 크다. 아도권이 사실상 중근거리 기술인지라 꽤나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나마 울트라 스파 4에 와서야 피격판정을 대폭 축소해서 아도권을 쓰다 어처구니 없이 반격받는 경우는 많이 사라졌지만 없어진것은 아니다. 그래도 다른 장풍들도 다 이 정도는 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니 단 유저에게는 반가운 패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1.04 패치에서 발생이 13프레임이 되면서 파동권과 발생시간이 같아지는 위엄을 자랑하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발생시간만이다. 다른 상향점은 당연히 없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단이 등장한 이후 원조격인 옆동네 KOF 시리즈의 극한류 캐릭터들도 호황권/용격권을 단처럼 손앞에서 터지는 형태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극한류 쪽은 판정이 크거나 지속시간이 길거나 해서 저래 봬도 제법 고성능.[1]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에서는 단이 등장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초로 모으기가 가능해졌다. 이전작들처럼 노멀로 사용했을 경우에는 평상시처럼 코앞에서 사라지지만, 끝까지 모아서 쓸 경우 약/중/강 순으로 사거리가 늘어나며 위력이 증가한다. EX 아도권은 모으기가 불가능한 대신 적중 시 5F 유리하며, 가드됐을 경우 +2F다. V-트리거 2 천지최강의 형(天地サイキョーの型) 지속 중에는 아도권의 경우 히트 시 유리 프레임이 늘어난다. V-트리거 2 지속 중 타이밍에 맞게 ↓↘ ▶→ + P을 누르면 V-트리거 전용 강화판 필살기 파천아도권(破天我道拳)을 사용한다.

2021년 5월 19일 Ver.06.022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된 밸런스 패치 이후 무한콤보 방지를 위해서인지 아도권을 모으지 않고 사용시 일정 확률로 빨간 아도권이 나온다.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일정 확률로 빨간 파동권이 나가던 이스터 에그의 셀프 패러디. 노멀 아도권보단 속도가 살짝 빠르고 사정거리가 약간 더 길며 맞으면 뒤로 느리게 날라가며 다운된다. 단도 깜짝 놀랐는지 "뭐어엇!" 이라고 말하는건 덤.

3. 진공아도권/파천아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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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권의 진공파동권 버전. 다단히트하며 비거리가 약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짧다. 주 용도가 콤보라는 걸 생각하면 크게 문제는 안되는 수준이고 위력도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라 아주 못 쓸 기술은 아니다. 기게이지를 써야 비로소 기술 다운 기술이 되는 최강류 퀄리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는 슈퍼 콤보 레벨에 따라서 비거리가 늘어난다. 위의 움짤에서 볼수 있듯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3편의 진공아도권은 아도권과 같은 크기지만 1편의 진공아도권은 진공파동권과 동일한 그래픽이라 크기 만큼은 거대했다. 마블 VS. 시리즈에서는 의 진공파동권, 고우키멸살호파동과 마찬가지로 레벨 1 하이퍼 콤보로 사용한다. 다만 앞에서 언급한 기술들이 레이저 빔으로 과장된 것과는 달리 단의 레벨 1 하이퍼 콤보 진공아도권은 오히려 스파 제로 시리즈보다 더 작아졌다.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슈퍼 콤보로 사용하며 SVC CHAOS에서는 아도상후권 탓인지 삭제되었고 스파 4 시리즈에서는 아래 울트라콤보 2 패왕아도권이 생긴 탓인지 잘렸다.[2] 울콤 2 패왕아도권이 꽤 쓸모있는 기술인 것과 달리 아도상후권 쪽은 쓰레기라 진공아도권 삭제가 타격이 컸다.

단의 진공아도권의 진공은 한자표기가 震(벼락 진)空, 진공파동권真(참 진)空이다. 짝퉁 캐릭터라고 광고하는 듯한 작명 센스가 영 형편없다는 평도 많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에서는 단이 V-트리거 2 천지최강의 형(天地サイキョーの型) 지속 중 타이밍에 맞게 ↓↘ ▶→ + P을 누르면 V-트리거 전용 강화판 필살기 파천아도권(破天我道拳)을 사용한다. 이전작들에서 슈퍼 콤보로 사용한 위의 진공아도권과 유사한 기탄을 날리지만 성능은 EX 아도권과 같다. 진공아도권처럼 위력과 히트 수가 늘어나며 상대로부터 다운을 빼앗을 수 있다.

4. 아도상후권/패왕아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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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으로 보나 모션으로 보나 옆동네 용호의 권 시리즈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극한류의 오의 패왕상후권의 패러디 기술.[3] 이름은 다르지만 둘다 비슷한 기술로, 아도상후권은 SVC CHAOS에서, 패왕아도권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단의 울트라 콤보 2로 등장했다. 두 기술 모두 원본인 패왕상후권과 비슷한 모션으로 비슷한 모양의 커다란 기탄을 발사하지만, 아도권의 강화버전 답게 그 커다란 기탄이 조금 나가다 사라진다. 차라리 약하지만 멀리 나가게 쏘지 이게 무슨 짓거리니? 이 탓에 오히려 아사미야 아테나사이코 리플렉터같이 생겨먹었다. 아니면 사이즈 커진 로버트의 용격권이라던가.

최초로 등장한 것은 네오지오 포켓으로 나온 SNK vs CAPCOM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이다. 여기서는 기게이지 1개를 소비할 시 위의 진공아도권이 나가며 2개를 소비하면 커다란 기탄이 나간다.

아도상후권은 패왕상후권,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의 울트라 콤보 2 패왕아도권과 달리 일반 필살기 분류. 원본인 패왕상후권과 유사한 기탄이 나가지만 선딜이 어마어마하게 긴데 비해 사정거리는 아도권과 비슷하게 눈앞에서 사라지는 근거리 기술이라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쓰고나서 후딜도 길다. 궁극천지 아도지르기는 가드불능에 가드포인트라도 달려있지 이쪽은 그런것도 없어서 그야말로 무쓸모. 이래야 최강류 답다는 평도 많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울트라콤보 2 패왕아도권은 단 특유의 과장되고 없어보이는 암전연출이나 기술 사용 후에 뒤로 굴러버리는 볼품없는 연출, 기탄의 거대함에도 불구하고 조금 나가다 사라지는 쥐꼬리 수준의 사정거리[4] 때문에 보기에는 좀 엉성해보이지만 실은 시스템 빨을 제대로 받는 의외로 강력한 기술. 이 강력하다는 게 어느 정도냐 하면 가 스파 4 시리즈에서 파동권, 승룡권, 용권선풍각 히트 후 울콤 1 멸 파동권으로 연계한 콤보를 넣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거의 비슷하게 쓸 수 있다. 한마디로 별의 별 상황에서 다 우겨 처넣을 수 있다는 소리. 약 황룡권으로 대공처리 한 후 추가타라던지 황룡권 - 슈퍼 캔슬 - 패왕아도권 또는 뛰어드는 상대에게 예측 대공으로 패왕아도권 같은 류스러운 활용이 가능해져서 단의 화력 증강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슈퍼 스파 4에서는 류가 약 승룡권 크로스 카운터 - 멸 파동권 콤보가 봉쇄당했던데 비해 단은 이 패턴을 쓸수 있어서 울콤 2 패왕아도권의 위세가 제법 등등했다.

다만 단점도 많은데, 일단 발동속도가 15프레임으로 어마어마하게 느리기 때문에[5] 단독으로 쓰기엔 좀 무리가 있고 사거리도 짧아 큰 기술을 피하고 딜레이 캐치로 넣을 수 있는 국면도 의 울콤 1 멸 파동권에 비해 한정된다. 콤보용 기술에 가깝기 때문에 느린 발동과 짧은 사거리가 문제가 안될 것 같지만 느린 발동은 콤보가 확정되는 타이밍이 멸 파동권 같은 유사 기술들보다 같은 상황에서 그만큼 짧다는 것을 의미하고 짧은 사거리 때문에 약 황룡권을 너무 얕게 맞추어 상대가 멀리 날아간 경우에는 울콤 2 패왕아도권이 맞지 않거나 끄트머리에 걸쳐 맞아 1~2히트 정도만 나오는 참극이 터지기도 한다. 단 주제에 멸 파동권 비슷하게 쓸 수 있다는 정도지 결국 멸 파동권에 비하면 여러 모로 후달리는 것이 사실.

대신 의 울콤 1 멸 파동권과 마찬가지로 암전 후에 발동하는 순간까지 무적시간이 있고 발생보증이 붙어있어 일단 암전이 발동하면 암전부수기로 록온 기술 같은 것에 당하지 않는 이상 무슨 일이 있어도 울콤 2 패왕아도권이 나간다. 판정 발생 순간에 카운터를 맞더라도 어지간하면 같이 맞기 때문에 단이 이득이다. 그래서 이 무적 시간을 믿고 낚시를 시전한 다음에 카운터로 패왕아도권을 지르는 전법도 있었다.

SSF IV: AE에서 너무 고성능이라 최강류 답지 않다고 생각한 당시 캡콤에게 거슬렸던지 무적 시간이 암전 후 8프레임으로 확 줄어드는 동시에 발생보증이 사라졌다. 덕분에 카운터 시에 예전처럼 같이 맞는게 아니라 그냥 단이 일방적으로 씹히게 되면서 카운터 지르기 용도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진데다 황룡권도 크로스 카운터가 나면 추가타를 넣을 수 없게 되는 바람에 결국 울콤 2 패왕아도권의 활용도가 크게 줄었다. 웃기는 건 슈퍼 스파 4에서 이 패턴이 봉쇄당했던 SSF IV: AE에서 다시 사용 가능이 되어 입장이 역전됐다는 것. 무적시간이 짧아져서 예측대공으로도 살짝 위험하다. 덕분에 대부분의 단 유저는 칼질당하지 않은 울콤 1 질주무뢰권을 사용하는 중이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추가타 용도로는 그대로 쓸 수 있으므로 콤보에 익숙한 사용자는 울콤 2 패왕아도권을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사용 후에 뒤로 굴러버리는 모션 때문에 헛점이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딱히 그렇지 않다. 헛점이 작다는 얘기는 아니고, 굴러버리면서 거리를 뒤로 벌리므로 생각보다 가드 후 상황이 실제 불리 프레임(-85F)에 비해서는 덜 불리하다는 이야기. 물론 사정거리가 길고 빠른 돌격계 기술이나 장풍계 기술, 특히 슈퍼콤보, 울트라콤보에는 딜레이 캐치를 충분히 당할 수 있는 정도는 되니 남발해서는 안된다.

울콤 2 패왕아도권이 풀 히트 하는 최대 사정거리는 강 아도권의 사정거리와 거의 비슷한 화면 반 정도. 사정거리 자체는 EX 아도권하고 비슷한 수준이지만 강 아도권의 사정거리를 벗어나면 히트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막판엔 1~2히트밖에 안나오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아도권의 거리감각을 익혀두면 패왕아도권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 그전에 이 기술을 원거리에서 누가 쓰겠느냐만 기탄이 거대해서 그런지 많이 안나가는것 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풀히트 하는 거리가 좀 된다. 콤보 기술로서 사정거리는 이 정도면 충분할지도 모르지만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사정거리 문제로 히트 수가 줄어들어 대미지가 충분히 안나오는 경우도 생기고 의 울콤 1 멸 파동권이나 사가트의 울콤 2 타이거 캐넌처럼 중거리 이상에서의 딜레이 캐치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역시 마냥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기술.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SSF IV: AE Ver. 2012까지 존재했던 공중 히트시 마지막 1히트[6]가 빠지는 문제가 해결되어 의 울콤 1 멸 파동권과 마찬가지로 상황불문하고 일단 사거리 내에서 정타로 들어만 가면 웬만하면 전타히트하게 되었다. 그 덕에 울콤 2 패왕아도권 공중콤보의 화력이 소폭 향상되었으나 SSF IV: AE 시절 칼질당한 무적시간 축소와 발생보증 삭제는 여전히 마찬가지라 아머 브레이크 추가로 소폭 샹향에 그친 울콤 1 질주무뢰권에 비하면 상향폭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당시 단의 팬들은 발생보증만이라도 돌려달라는 얘기들이 많았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에서는 V-트리거 1으로 사용한다. 단발성 V-트리거이며 V 게이지의 길이는 단 답게 1칸이고, 스파 4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짧은 패왕아도권을 사용한다. 크기는 스파 4 시리즈보다 좀 줄어들었지만 사용 후 뒤로 굴러버리는 모션이 없어졌고 콤보파츠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시전 시 대사는 옆동네 료 사카자키의 유명 대사 중 하나를 패러디한 "쓸 수밖에 없어!" 스파 5: CE에서는 버튼 홀드로 차지 가능하며 끝까지 모아서 쓸 경우 히트 수가 증가하며 마지막 타격에 벽 바운드를 발생 시킨다. 상대가 가드했을 경우 가드 브레이크를 유발한다. 최대로 모으면 대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지만 빈틈이 크기 때문에 모으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상대가 가드하게 만들어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등 전투 초반부터 활약할 수 있으며 히트 후 기본기로 발동하여 콤보 혹은 CA 필승무뢰권으로 연결할 수 있다.


[1] KOF 96부터 생긴 변경점인데 KOF 96에서는 지나치게 많아진 장풍캐들을 구조조정하려고 했는지 아니면 철권 시리즈를 따라하려고 했는지 쿠사나기 쿄처럼 아예 장풍기가 짤린 경우도 있고 극한류 외에도 기존의 장풍기들이 묘하게 변형된 경우가 많다. 판정이 매우 커진 대신 중거리 장풍이 된 테리 보가드파워 웨이브라던가. 다만 KOF 99부터는 로버트 가르시아용격권, 테리의 파워 웨이브 등이 끝까지 날아가는 장풍으로 다시 부활했다.[2] 대신 더미 데이터로 "진공~" 이라는 목소리 데이터가 남아있다. 애초에 진공아도권을 상정하고 녹음한 듯 싶다.[3] 색깔은 타쿠마가 쓰는 패황지고권과 매우 비슷하다.[4] 그래도 화면 반절 정도는 나가기 때문에 아도상후권보다는 훨씬 길다. 애초에 스파 4 시리즈의 아도권 자체가 사정거리가 길다.[5] 베가 장군님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의 울트라콤보 2인 사이코 퍼니셔 같은 특수한 형태의 울콤을 제외하면 울콤들 중에서 가장 발동이 느리다. 비슷한 용도의 의 울콤 1 멸 파동권은 11프레임.[6] 콤보에 따라서는 그 이상도 빠지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