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7:04:44

아두트 아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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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트 아케치
Adut Akech
파일:Adut Estée 2021.jpg
본명 아두트 아케치 비오어
Adut Akech Bior
출생 1999년 12월 25일 ([age(1999-12-25)]세)
수단 공화국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1]
신체 178cm
직업 모델
B-W-H 30-23-33[cm]
머리색 블랙
눈색 브라운
소속 The Society (뉴욕)
Elite (런던 & 밀란 & 파리)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데뷔 이전3. 모델 활동4. 외모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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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패션 모델. 2017 S/S 시즌 생 로랑 쇼의 독점 모델로 데뷔했다.

해외 패션 모델 정보 사이트인 모델스닷컴(models.com)의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 50에 올랐으며, 현재는 뉴 슈퍼(New Supers) 랭킹에 올라있다. 2019년 영국 패션 어워드(BFA)에서 올해의 모델 상을 수상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모델스닷컴에서 패션 업계 종사자들이 뽑은 올해의 모델 1위로 선정됐다.[3] 타임즈는 아두트를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25인"에 선정했다.

2. 데뷔 이전

수단의 내전으로 인한 난민 출신이며, 가족들이 케냐로 피난가는 길에 태어났다고 한다. 7~8살까지 케냐난민캠프에서 살다가 호주로 이민갔다. 호주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 엄마한테 고등학교까지 학업을 마치고(케냐에서는 학비가 너무 비싸 학교를 다닐 수 없었다고 한다), 집을 사드리고, 성공하겠다는 세가지 약속을 했는데 현재 이 세가지를 모두 이뤘다고 한다.

호주에서 자라는 동안 인종차별따돌림을 겪었다고 밝혔다. 법적 이름인 '아두트(Adut)'의 발음이 이상하다고 놀림받았으며, 피부색이 검고, 키가 너무 크고, 생김새가 특이하다는 등의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릴적에는 그저 소심한 아이일 뿐이었다고. 하지만 모델로 데뷔한 후로는 오히려 남들이 놀림감으로 삼던 부분들이 패션계에서 사랑받는 이유가 됐다고 한다.

3. 모델 활동

하이패션 런웨이 모음

10대때부터 꾸준히 모델 제의를 받아오다, 16살에 시드니의 모델 에이전시인 Chadwick Models와 계약하면서 정식으로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멜버른 패션 위크에서 활동하다 생 로랑의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의 눈에 띄어 S/S 2017 생로랑 쇼의 독점 모델로 유럽에서 데뷔했다. 이후에도 생 로랑의 F/W 2017 시즌 쇼와 S/S 2018 쇼에 연달아 독점 및 클로징 모델로 올랐으며, 광고에도 여러차례 등장했다.

이후 큰 주목을 받으며 발렌티노, 베르사체, 모스키노, 펜디,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향수, 보스 등의 광고에 등장했으며, 프라다, 버버리, 샤넬, 톰 포드, 지방시, 마이클 코어스, 랑방, 보테가 베네타 등의 런웨이에 올랐다.

2019년 멜버른 패션 위크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i-D, 얼루어, 엘르, 로피시엘, 데이즈드 등 여러 메이저 패션 잡지의 표지와 화보에 등장했으며, 스티븐 마이젤, 이네즈 & 비누드, 팀 워커 등의 유명 포토그래퍼들과 작업했다. 2020년에는 4대 보그 커버를 모두 찍은 모델이 되었다. 흑인 모델이 4대 보그의 커버에 모두 등장한 것은 나오미 캠벨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다.

2020년 비욘세의 Brown Skin Girl 뮤직비디오에 등장하였다.

2021년 6월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같은 달 빅토리아 시크릿의 개편 후 새 앰버서더 중 한 명으로도 발탁되었다.

2024년 보그 영국판 3월호 커버가 공개됐는데, 40명의 여성 표지 모델 중 1명으로서 등장했다. #3

4.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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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dutVersace.gif

하이패션 톱모델 답게 엄청난 신체 비율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런웨이에서 유난히 작은 머리와 긴 다리가 돋보인다.[4] 요즘 하이패션계에서는 이런 모델이 선호된다. 즉, 옷에 시선이 집중되며, 키가 크되 옷걸이 수준으로 뼈대가 가늘고 극단적으로 날씬한 모델이 선호된다.

얼굴이 루피타 뇽오를 닮았으며 몸매는 알렉 웩을 연상시킨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베이비 페이스 느낌의 둥글고 앳되보이는 얼굴과 그에 상반되는 길고 비현실적인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5. 여담

  • 모델 활동 외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난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들을 하고있다. 자신의 사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라고 한다.
  • 나오미 캠벨을 자신의 패션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한 사이이다. 어릴적부터 캠벨이 자신의 롤모델이라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파일:Adut-Akech-Naomi-Campbell-VogueInt-15Sept19-Shutterstock.jpg}}}||
▲ 2019년 런던 패션위크 행사장에서 나오미 캠벨과 아두트


[1] 남수단 출생이지만 고향의 내전으로 인해 어릴적 호주로 이민간 피난민 출신이다.[cm] 76-58-84[3] 2020년까지 3년 연속 1위에 오를 뻔 했으나, 미국 보그의 단독 커버를 장식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 팔로마 엘세서(Paloma Elsesser)한테 밀려 2위를 차지했다.[4] 비슷한 체형의 모델로는 같은 남수단 혈통 모델인 알렉 웩, 아녹 야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