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0:52:14

프라다

<colbgcolor=#000><colcolor=#fff> 프라다
Prada
파일:프라다 로고.svg
기업명 Prada S.p.A.
유형 상장기업
분야 패션, 화장품, 향수
설립 1913년 ([age(1913-01-01)]주년)
설립자 마리오 프라다
주요 임원[1] [[회장|
회장
]]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Patrizio Bertelli)
[[CEO|
CEO
]] 안드레아 구에라 (Andrea Guerra)
[[부회장|
부회장
]] 파올로 자노니 (Paolo Zannoni)
[[전무이사|
전무이사
]] 미우치아 프라다
[[전무이사|
전무이사
]] 로렌조 베르텔리 (Lorenzo Bertelli)
[[전무이사|
전무이사
]] 안드레아 보니니 (Andrea Bonini)
디자이너 [[CCO|
CCO
]] 미우치아 프라다
[[CCO|
CCO
]] 라프 시몬스
소매 매출 32억 5,200만 유로[2] (2022년)
소재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밀라노
Via Antonio Fogazzaro 28
홈페이지 [[http://www.prada.com|
파일:프라다 로고.svg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역사와 현황4. 평가5. 패션쇼6. 주요 제품
6.1. 기성복6.2. 가방6.3. 패딩6.4. 신발6.5. 포코노 나일론 소재6.6. 프라다 뷰티6.7. LG 프라다폰
7. 국내 매장
7.1. 아울렛 매장7.2. 프라다 워모 매장
8. 논란
8.1. 흑인 비하 액세사리8.2. 명성에 비해 떨어지는 품질8.3. 프라다 "빠다" 사건8.4. 탈세8.5. 홈페이지 가격 표기 오류
9. 앰버서더
9.1. 글로벌9.2. 로컬
10. 기타11.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THE MAKEOUT, Prada 'The Postman Dreams'

이탈리아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2. 특징

프라다의 상징인 삼각로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영화와 명품 휴대폰을 지향한 프라다폰 등이 출시되며, 2000년대에는 국내에서 명품의 대명사로 꼽히던 브랜드이기도 했다. 또한 LVMH, 케링, 리치몬트 그룹처럼 산하에 프라다, 미우미우, 처치스, 카슈 등을 소유한 기업집단이기도 하다.[3]

위에서 언급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라는 책과 영화때문인지 욕망과 성공의 문화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이다.

원래 세일을 진행하던 명품 브랜드 중 하나였으나 2019년 이후로는 에르메스, 루이 비통과 동일하게[4] 노세일 명품 브랜드로 전환되었다. 다만 아울렛마저 없는 두 브랜드들과는 다르게 아울렛 매장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며, 아울렛에서만 판매하는 아울렛 전용 제품들이 있다.

3. 역사와 현황

1913년 마리오 프라다와 마르티노 프라다 형제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문을 연 가죽제품 판매점 프라텔리 프라다(Fratelli Prada)로 출발했다. 초기에는 가죽제품과 영국에서 수입한 핸드백, 트렁크가방을 판매했다. 마리오는 여자가 사업을 하면 안 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가족 가운데 여자들은 상점에 들어갈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사업에 관심이 없어 딸인 루이자 프라다(Luisa Prada)가 가업을 이어받아 이후 20년 동안 운영했다.

1977년 마리오 프라다의 손녀이자 루이자 프라다의 딸인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가 사업을 이어나갔다. 당시 십대 후반에 가죽제품 사업을 시작한 파트리치오 베르텔리(Patrizio Bertelli)가 미우치아의 사업에 동참하여 영국제품 수입을 중단하고 기존의 제품 스타일에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79년 베르텔리의 경영 수완과 미우치아의 디자인이 접목되어 백팩과 토트백 세트가 출시되었고, 전 세계 백화점과 부티크에 판매되었다.

1984년 나일론 천으로 만든 검정색 토트백과 신발 제품을 선보였다. 이때 플로렌스, 파리, 마드리드, 뉴욕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1985년 나일론 천을 소재로 만든 ‘프라다 클래식 핸드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프라다는 크게 성장했다. 1987년 미우치아와 베르텔리는 결혼을 했고, 프라다는 길게 늘어뜨린 허리선과 좁은 벨트에 주안점을 둔 여성용 기성복 컬렉션을 출시했다. 깔끔한 선, 우아한 스타일의 원단, 가장 기본적인 색상 선택이 프라다 제품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의상뿐 아니라 폭이 좁은 벨트, 굽이 높은 우아한 구두, 고풍스러운 핸드백도 찬사를 받았다.

1992년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미우미우 브랜드를 선보였다. 1990년대 중반 남성용 기성복이 출시되었다. 당시 전 세계 40개 매장 가운데 20개가 일본에서 운영되었다. 이후 일본과 미국에서 명품 소비가 줄어들면서 자금난을 겪었다. 2000년대 중국이 프라다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했다. 2007년 프라다는 (위에서 설명한) LG전자와 협력해 프라다폰을 선보였다.

2014년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밀라노의 커피&케이크 전문점 파스티체리아 마르체시(Pasticceria Marchesi)를 인수했다. 파스티체리아 마르체시는 1824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유서 깊은 제과점이다. 그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가죽제품 판매가 크게 줄어들면서 위기를 겪었다. 3분기 순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4% 떨어진 7,45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프라다는 매장 확대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2020년 라프 시몬스가 새롭게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했다. 캘빈 클라인에서 사실상 강판 된 이후의 커리어인데, 라프 시몬스는 기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미우치아 프라다와 함께 21 S/S 컬렉션부터 프라다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단독 1인을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 두고 하다못해 여성, 남성 부문 디자이너를 따로 나누든지 하는데 프라다는 독특하게 기존 미우치아 프라다 체제에 라프 시몬스를 더한 모양새가 되었다.[5] 아무래도 미우치아 프라다가 고령인 만큼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지 않냐는 추측도 가능할 듯.

국내 매출은 <미우미우>와 합산이다. 2020년 국내 매출은 2,714억으로, 2019년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4억으로 45% 증가한 수치이다.
<rowcolor=#fff> 연도 매출 영업이익 신장률
2015년 3,550억
2019년 2,591억
2020년 2,714억 174억 5%
2021년 4,213억 90억 55%
2022년 4,927억 17%
2023년 5,136억 4%

2020년대 들어서 모든 제품의 가격을 꽤 큰 폭으로 인상하는 추세이다.

2022년 12월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 미우치아 프라다 부부가 CEO 자리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추후에 부부의 아들인 로렌조 베르텔리에게 원활하게 승계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었다.

4. 평가

패션계에, 아니 인류의 삶에 프라다라는 브랜드가 지니는 의미는 크다. 그들이 만들어낸 건 단순히 유행이 아니었다. 어설픈 형태로 존재하던 신념들에 패션이라는 명료한 표현을 부여한 프라다. 그것은 패션 스타일을 넘어선 삶의 스타일이었다.
ㅡ 하퍼스 바자 코리아 ‘프라다에 대한 거의 모든 것!’ 中
2000년대에는 명품의 대명사 격으로 통했던 유명 명품 브랜드중 하나이며, 유통업계에서 3대 명품 유치에 실패했을 경우 디올, 구찌와 함께 차선으로 꼽히는 브랜드이며 명품의 대명사답게 아무데나 점포를 막 내주지 않고, 우량점포 위주로 출점하는 편이다.[6]

5. 패션쇼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브랜드 파워 자체는 예전보다 다소 약해진 감이 있지만 프라다 패션쇼만큼은 업계 최고의 패션쇼이다. 컬렉션에 대한 주목도 뿐만 아니라 프라다는 많은 톱모델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킨 브랜드로, 업계에서 캐스팅 안목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7]

프라다 쇼가 이렇게 막강한 위상을 얻게 된 것은 지속적인 인적자원 투자 덕분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적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을 필두로 이탈리아 보그와 손을 잡고 업계에서 손꼽히는 탑급 인재들만 모아서 엄청난 캐스팅 디렉터 라인을 구축해냈다. 이후 프라다가 기용하는 모델들이 자연스레 이탈리아 보그의 화보에도 등장하게 되었고, 프라다 모델들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패션계 모델 트렌드는 프라다를 중심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프라다 패션쇼에 서는 것은 패션 모델들에게 최고의 영예이며, 다른 브랜드에서 알아서 모셔가는 프리패스권 수준이었다.[8] 아무리 무명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프라다 패션쇼에 한번 서면 주목도가 달라진다. 반대로 제 아무리 날고기는 금수저 모델이나 셀럽 모델이라고 해도 웬만해선 프라다 쇼에 캐스팅 되지 않았다. 그만큼 캐스팅 기준도 깐깐하고 제아무리 잘 알려진 모델이라 해도 오르기 어려운 쇼다.

그러나 이것도 옛말이 되어버린 것이, 2019년 금수저 모델카라 델러빈이 프라다 쇼에 섰으며 비슷한 시기에 지지 하디드도 프라다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켄달 제너까지 등장하고야 말았다. 게다가 라프 시몬스가 합류한 2021 S/S 시즌 이후 1년간은 기존의 캐스팅 스타일을 버리고 신인 모델 위주의 캐스팅을 선보였다. 또한 2010년대 말부터 프라다걸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뜸해지면서 모델계에서 프라다의 영향력도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평이다. 이제는 프라다가 밀어주는 모델이라고 해서 무조건 뜬다는 것도 옛말이 되어간다고 볼 수 있다.

6. 주요 제품

6.1. 기성복

Prada FW24 여성복 컬렉션
Prada FW24 남성복 컬렉션

6.2. 가방

파일:프라다 갤러리아 백.jpg
프라다 갤러리아 백
  • 프라다의 가장 대표적인 가방이다. 크게 유행을 타지 않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있으며, 가격대는 스몰 사이즈가 510만원, 미디엄 사이즈가 550만원, 라지 사이즈가 595만원이다.
파일:프라다 아르케백.jpg
프라다 아르케 백
  • 2023년 새롭게 출시된 프라다의 스테디 백 라인이다. 2000년대 초중반에 인기를 끌었던 스타일로 출시된 반달 모양의 호보 백으로 아래 서술되어 있는 리나일론 호보백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로 재해석한 가방이다. 가격은 가죽 소재 기준 미니 290만원, 스몰 315만원이다.
파일:cq5dam.web.hebebed.800.800-2.webp
클레오 브러시드 숄더 백
  • 프라다에서 새로 밀고있는 숄더 백이다. 1990년대 프라다 아카이브의 호보 백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가격은 미니 사이즈 350만원, 스몰 사이즈가 399만원, 기본 사이즈가 475만원이다. 실제로 보면 클러치처럼 굉장히 납작한 가방이다.
파일:cq5dam.web.hebebed.800.800-1.webp
프라다 가죽 버킷 백
  • 복주머니 형태의 버킷 백이 인기를 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미니 버킷 백이다. 가격은 나일론 소재가 225만원, 가죽 소재는 299만원이다.
파일:프라다 리나일론 미니 호보백.webp
리나일론 소재 미니 호보 백

* 2005년에 출시된 가방 디자인을 재출시한 미니 호보 백으로 프라다의 가방 치고는 저렴한 가격대와 가볍고 튼튼한 내구성으로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받고있는 가방이다. 2023년 기준 매장가는 155만원. 해당 가방에 에어팟 수납공간과 체인 스트랩 등이 추가된 멀티 호보백도 있는데, 나일론 소재가 255만원, 가죽 소재는 320만원으로 더 비싸다.
나일론 소재의 경우 소재 특성상 비를 맞아도 상관없으며,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6.3. 패딩

파일:프라다 패딩.jpg
SGB112 모델

의외로 프라다는 패딩도 꽤 많이 팔리는 브랜드이다. 프라다 패딩의 가격대는 상당히 비싼편인데, 매장가 기준으로 남성 숏패딩이 3~400만원대 수준으로 숏패딩 치고 비싸게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프라다 리나일론 자켓류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의외로 패딩 치고는 또 저렴하다고 볼 수 있는데, 프리다 리나일론 자켓류의 가격도 보통 3~400만원 선인걸(...) 감안한다면, 다운 패딩이 저 가격대면 의외로 일반 자켓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이다. 프라다의 삼각형 로고가 박힌 제품이 가장 인기 상품들이다.

프라다 남성 SGB112 숏패딩 기준 매장가격이 329만원이다. 참고로 SGB112 모델은 매장 전용 상품으로 아울렛 매장에선 판매되지는 않는다.
파일:prada sgb112.jpg
파일:prada sgy091(2).jpg
SGB112(매장 전용 모델) SGY091(아울렛 전용 모델)
아울렛 전용 상품으로 SGY091 모델이 SGB112 모델과 디자인이 꽤 비슷한데, 핏과 소재감이 큰 차이가 난다. 그리고 디테일 포인트도 다른데, 아울렛 모델인 SGY091 모델은 프라다 로고 윗쪽에 칸이 나눠진 스티칭이 있고, SGB112 모델은 스티칭이 없고, 또 지퍼의 색상도 아울렛 모델은 검은색인 반면 백화점 모델은 은색이다. 그러나 SGB112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게 프라다 패딩을 가질수 있다는 이유때문인지 꽤나 구하기 어렵다.

6.4. 신발

파일:프라다 다운타운 스니커즈.webp
다운타운 스니커즈

나이키의 쉐입과 유사한 신발로 가격은 148만원이다.

6.5. 포코노 나일론 소재

파일:포코노 나일론.jpg
포코노 나일론 소재의 가방

프라다의 대명사 나일론 가방.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초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물론 대다수 짝퉁이었겠지만... 어찌됐든 국내에서 프라다하면 사피아노 패턴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 중 하나로 이 나일론 소재의 가방은 미우치아 프라다의 손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다. 가죽 가방이 유행이던 당시 이 나일론 소재는 처음 패션계에 선보였을 때 차가운 시선을 받았지만 90년대 미니멀 라이프의 유행과 함께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많은 인기를 받게 된다.
파일:포코노 나일론 옷00.jpg
파일:포코노 나일론 옷01.jpg
2018 F/W 우먼 컬렉션

현재는 포코노 나일론 뿐만 아니라 테수토 나일론, 나일론 개버딘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소재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원단 자체도 가방에 국한되지 않고 코트, 재킷, 셔츠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대체로 사계절 내내 마음놓고 쓸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으며 본래 흡수성인 나일론과 달리 방수성도 훌륭하고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내구성에 비해 가볍다. 게다가 하이패션 브랜드다운 멋진 디자인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세탁까지 간편하기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프라다의 대표적인 제품군으로 뽑힌다. 나일론이 가진 은은한 광택 또한 하나의 장점.

6.6. 프라다 뷰티

2022년 8월 포스트휴먼 스튜디오와 협업한 티징 영상을 첫 공개하고 프라다 뷰티의 런칭 소식을 알리면서 본격적으로 뷰티 시장에 뛰어들었다. # 프라다의 삼각 로고 형태의 보틀이 돋보이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앰버 플로럴 향수인 ‘패러독스 EDP’ 향수를 첫 주자로 선보였다.

로레알 그룹에서 프라다 뷰티의 향수&뷰티 제품과 장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로레알의 산하 브랜드가 되었다.
  • 향수 라인
파일:Prada-Fragrance-Paradoxe-3614273760164-90ml-Packshot-Front-NoShadow.jpg
PARADOXE EAU DE PARFUM
파일:Prada-Fragrance-Infusion-Iris100ml-8435137743155-Packshot-Front_V2.jpg
Infusion D'Iris Eau de Parfum
파일:CANDY-EUD-DE-3614273637077_80ML_PACKSHOT.jpg
Candy Eau de Parfum
  • 남성 전용
파일:LUNA-ROSSA-SPORT-3614273544962_100ML_PACKSHOT.jpg
Luna Rossa Sport Eau de Toilette
파일:L'HOMME-PRADA-8435137749607_100ML_PACKSHOT.jpg
L'Homme Prada Eau de Toilette

6.7. LG 프라다폰

파일:attachment/PRADA_PHONE_1.png
파일:attachment/PRADA_PHONE_2_AND_LINK.png
LG 프라다폰

LG전자와 협업해서 LG 프라다폰을 출시한 바 있으며 2년 주기로 3까지 나왔다. 특히 첫 프라다 폰은 세계 최초의 감압식 풀터치폰으로 나름 의미 있는 모델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바람.

7. 국내 매장

파일:청담동 프라다.jpg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프라다 플래그십 스토어

대도시에 위치한 명품관이 형성되어 있으며, 매출이 상위권인 대형 백화점 매장에는 입점되어있다. 3대 명품[9] 다음가는 유명한 명품 브랜드답게 꽤 넓은 매장과 좋은 위치에 배정받는 브랜드중 하나이며, 입점 기준도 꽤나 까다로운 편이다.

다만 프라다가 입점되어 있더라도 현대 울산점, 롯데 광복점, 신세계 의정부점, 스타필드 하남, 현대 신촌점 등의 프라다 매장은 잡화류만 취급하고 의류는 취급하지 않는 매장이다.

7.1. 아울렛 매장

7.2. 프라다 워모 매장

8. 논란

8.1. 흑인 비하 액세사리

파일:프라다 흑인 비하00.jpg
문제의 프라다말리아 열쇠 고리

한 인권 변호사가 프라다 매장에서 인종차별적인 액세사리를 보고 자신의 SNS에 "경멸적인 블랙페이스 이미지를 한 액세사리"라며 게시물을 올렸고 이게 일파만파 퍼져나가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이 액세사리는 2018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선보인 '프라다말리아'라는 액세사리인데 검은 얼굴에 빨갛고 두꺼운 입술을 한 열쇠 고리로 이 형태는 흑인을 비하할 때 주로 쓰이는 전형적인 블랙페이스 이미지이다.

프라다 측은 논란이 커지자 "특정 인종을 비하할 의도가 없으며, 논란이 된 장식품은 흑인이 아니라 상상 속의 동물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전량 회수 조치를 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미지를 내렸다.

8.2. 명성에 비해 떨어지는 품질

이탈리아의 고급 명품 브랜드이다보니 일반적으로 이탈리아의 공방에서 만들어 올 거란 생각과 달리 이미 오래 전에 일부 제품은 루마니아 스페인 일본 터키 중국등 여러나라 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이는 타 명품 브랜드도 마찬가지이다) 가격은 매년 오르는 반면 퀄리티는 가격 대비 점점 더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는 퀄리티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질샌더가 경영진과의 의견충돌로 반년만에 프라다의 수석 디자이너 자리에서 잘린 것은 유명한 이야기.

프라다의 의류를 구입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굉장히 고가의 의류이며 당일 매장에서 가져온 새상품임에도 명품답지 않게 마감이 준수하지 못하고 의류 안감 스크래치가 상당한게 느껴진다.

황당하게도 신발에 물빠짐 증상이 있었는데, 본사측이 색깔양말을 신으라는 황당한 답변을 하여 논란이 있다. 답변 스타일이 어디선가 본 것 같다
물 빠지는 '프라다'…"색깔 양말 신으라" 황당 답변 / SBS'

심지어 유사언론인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1년 3개월 동안 매일 신은 신발이라며 고객의 잘못이라는 뉘앙스로 답변 하였다. 하지만 SBS뉴스 영상에서의 신발 상태로 보아 매일 신었다면 그 신발을 신고 걷지않고 날아다녔다고 해도 믿을만큼 외관상 멀쩡하다.

8.3. 프라다 "빠다" 사건

[이슈톡] 면세점 '프라다' 가방 '빠다' 논란'

2019년 11월, 한 네티즌이 면세점에서 구매한 프라다 핸드백에 황당한 하자가 있었다며 네이버 카페에 게시글을 올렸다. 그 하자인 즉슨 원래 로고인 PRADA에서 R이 들어갈 자리에 P가 들어가서 PPADA, 즉 빠다(...)가 되었다는 것. 허나 이는 온라인 면세점에서 구입한 병행수입 상품으로 국내법인인 프라다코리아 유한회사가 직접 판매한 상품이 아니다 보니[16] 국내법인에서는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8.4. 탈세

2014년, 이탈리아 세무 당국이 프라다의 공동 CEO인 미우치아 프라다와 파트라치오 베트텔리의 탈세 조사를 했고 결국 탈세한 것이 밝혀져 4억 2천만 유로(5억 7100만 달러)를 이탈리아 국세청에 납부하기로 하였다.

8.5. 홈페이지 가격 표기 오류

2020년 11월 11일 오전 3시경,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격 표기에 오류가 난 것인지, 모든 상품의 가격대가 1,000원대에서 10,000원대 정도로 표기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거의 곧바로 장바구니에 담는 것은 물론, 결제도 막혔지만, 초기에 발견한 사람들이 구매 인증을 하고 있다. 오전 4시경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를 정도로 이슈가 있었으므로, 이미 결제를 진행한 사람들도 취소 처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9. 앰버서더

9.1. 글로벌

Prada
<rowcolor=#FFFFFF> 이름 직업 국적 지역 역임
연도
부문
제이크 질렌할 배우
[[미국|]][[틀:국기|]][[틀:국기|]]
글로벌 2021~ 뷰티(향수)
아만다 고먼 시인
[[미국|]][[틀:국기|]][[틀:국기|]]
2021~ 패션
헌터 샤퍼 배우
[[미국|]][[틀:국기|]][[틀:국기|]]
2021~
루이 파트리지 배우
[[영국|]][[틀:국기|]][[틀:국기|]]
2021~
라미 말렉 배우
[[미국|]][[틀:국기|]][[틀:국기|]]
2022~
마야 호크 배우
[[미국|]][[틀:국기|]][[틀:국기|]]
2022~
켈빈 해리슨 주니어 배우
[[미국|]][[틀:국기|]][[틀:국기|]]
2024.01~
엠마 왓슨 배우
[[영국|]][[틀:국기|]][[틀:국기|]]
2022.08~ 뷰티(향수)
레티티아 라이트 배우
[[영국|]][[틀:국기|]][[틀:국기|]]
2023.01~ 패션
트로이 시반 가수
[[호주|]][[틀:국기|]][[틀:국기|]]
2024.01~
김태리 배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국내 2021.09~2023.08
글로벌 2023.09~
재현 가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22.06~ 패션[17]
전소미 가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캐나다|]][[틀:국기|]][[틀:국기|]]
2022.10~ 파인 주얼리, 패션
사나 가수
[[일본|]][[틀:국기|]][[틀:국기|]]
2023.09~ 패션
양쯔 배우
[[중국|]][[틀:국기|]][[틀:국기|]]
2023.01~ 뷰티(향수)

9.2. 로컬

Prada
<rowcolor=#FFFFFF> 이름 직업 국적 지역 역임
연도
부문
송강 배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국 2021.06~ 패션
ENHYPEN 가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미국|]][[틀:국기|]][[틀:국기|]]|
[[호주|]][[틀:국기|]][[틀:국기|]]|
[[일본|]][[틀:국기|]][[틀:국기|]]
2023.06~
차이쉬쿤 가수, 배우
[[중국|]][[틀:국기|]][[틀:국기|]]
중국 2021~ 패션, 뷰티
메타윈 오파이암카천 배우
[[태국|]][[틀:국기|]][[틀:국기|]]
싱가포르 2023.01~ 패션
나가노 메이 배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일본 2021~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
[[일본|]][[틀:국기|]][[틀:국기|]]
2022~

10. 기타

  • 이탈리아 기업이지만 홍콩거래소에 상장했고 시가총액은 약 21조원에 달한다. 중국시장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11년 5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콜라보를 통해 고급 준대형차인 현대 제네시스를 기반으로 한 제네시스 프라다를 출시하기도 했었다.[18] 판매 가격은 7,900만원으로 당시 벤츠 E300 비싸서 판매량이 썩 높지는 않았다.
  • 한국에 푸라닭이라는 프라다를 패러디한 치킨 프렌차이즈가 있다.
  • 2021년 S/S 패션을 보여주는 패션위크가 열린 지난 9월,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프라다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역삼각형 로고를 예년보다 크게 키웠다. 이에 선데이타임스의 패션 디렉터 제인 맥펄란트는 코로나로 인한 패션의 변화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웨이스트업(허리 위)' 패션의 해였다. 화상회의 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상체의 패션이 하체의 패션보다 훨씬 중요해진 것이다."



    ㅡ 제인 맥펄란트
  • 유난히 앰배서더들이 큰 논란을 일으켜 덩달아 망신을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2020년 국내 앰배서더로 찬열과 아이린이 선정되었는데, 찬열전여친이 폭로한 문란한 사생활 논란, 아이린갑질 논란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으면서 앰버서더 자격을 박탈당하고 두 사람이 나온 광고물도 당연히 모두 내려갔으며 프라다는 졸지에 "악마는 진짜로 프라다를 입는다."는 등 조롱거리가 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중국에서는 정솽이 대리모 출산 스캔들, 이역봉은 불법 성매매, 크리스 우는 미성년자 강간, 차이쉬쿤은 원나잇 후 낙태 강요로 중국을 뒤집어 놓아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대만의 가진동은 대마를 했다. 이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프라다 앰배서더만 되면 사건이 터진다고 ‘프라다의 저주’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11. 같이 보기



[1] 출처 2023년 5월 11일 기준[2] 세부 분류가 힘든 도매와 로열티 매출을 제외한 값.[3] 질샌더는 OTB그룹으로 재매각되었다.[4] 샤넬의 경우, 가방류는 세일이 없지만 일부 시즌 상품 의류, 신발은 마크다운이라는 세일이 있다.[5] 공동으로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케이스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이를테면 돌체 앤 가바나만 하더라도 대표 디자이너 2명의 이름을 따왔고 현재도 공동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다.[6] 인구 밀도 높기로 유명한 경인권에도 프라다 매장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제외하면 없다. 심지어 경인권에서 점포 2위로 꼽히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도 매장이 없을 정도.[7] 안젤라 린드발, 다리아 워보이, 블라다 로슬랴코바, 사샤 피보바로바(무려 6시즌 연속으로 광고에 등장한 뮤즈이다), 젬마 워드, 엘리제 크롬베즈, 아리조나 뮤즈 등의 톱모델들이 프라다 걸로 주목받은 바 있다.[8] 프라다의 쟁쟁한 작업진들의 선택을 받은 모델이라면 입증이 된 모델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9] 에르메스, 루이 비통, 샤넬[10] 국내 최대규모의 매장이다.[11]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22년 8월 철수했다.[12] 부산점에도 매장을 운영했으나, 철수했다.[13] 남녀 복합매장이다.[14] 2019년 신세계사이먼 여주점에 매장을 출점하기 전까지 국내 유일의 아울렛 매장이었다.[15] 한국 1호점이다.[16] 프라다를 포함한 대부분의 상위급 명품 브랜드는 구입 전 스크래치나 찍힘, 불량 등 상품 상태와 하자를 1차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17] 한국 아티스트 최초 프라다 SS23 메인 글로벌 캠페인 모델.#[18] 명품 패션 브랜드와 자동차 회사가 콜라보를 진행한 경우는 꽤 있는데 현대차와 에르메스가 콜라보를 해서 출시된 에쿠스 에르메스펜디마세라티가 콜라보를 한 그란카브리오 펜디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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