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자제품이나 기계장비 등에 쓰이는 품질 구분 용어
High end. 최고 품질, 최고 성능, 혹은 최신의 사양을 갖춘 물건. 품질과 가격의 상관관계에서 품질만을 고집하는 것 역시 하이엔드의 일종이다. 대부분은 가격 따윈 가뿐히 무시해준다. 때로는 연구, 개발비용 문제로 값이 거품처럼 뻥튀기가 된 물건들을 지칭하기도 한다. 아무리 돈을 써도 그 이상 좋은걸 사기 힘들다는 걸 뜻하기도 하다. 특히 전체 제품을 이끄는 우두머리급의 제품이라면 특별히 플래그십 제품이라고도 한다. 비슷한 의미로 명품 등이 있다.1.1. 예시
- 하이퍼카
- 전투기 F-22
- 폭격기 B-2
- 구축함 줌왈트급
- 잠수함 버지니아급
- 삼성전자 갤럭시 A90 5G,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S FE 시리즈, 갤럭시 Z 플립 시리즈
- Apple iPhone 최신 정규 넘버링 제품군[1][2], iPad Air 2, iPad Air(5세대) 이후 iPad Air 시리즈, Mac Studio, Apple Watch Series 6 이후 최신 넘버링 시리즈
- Google Pixel 무인 시리즈
- CPU: 인텔의 i7 시리즈 이상, AMD의 RYZEN 7 시리즈 이상
- GPU: 엔비디아의 지포스 70 ~ 80 라인업[3], AMD의 라데온 X800 XT 라인업 이상
- 디지털 카메라 중 일부 대체로 컴팩트 카메라 내에서 고급 기능을 가진 기종을 하이엔드 카메라라 부른다. 단 카메라 산업은 언제나 더 좋은 사양의 카메라가 개발되고 있으므로 오늘의 하이엔드가 내일의 똑딱이로 전락하는 경향이 있다. 렌즈 교체가 가능한 미러리스가 등장한 후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 영역. 아직 화질 면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한 화질덕후가 5년째 버티고 있는데, 애초에 그 가격대를 살거면 DSLR을 사기 때문에 오래 버티는 듯하다. 참고로 화소 수는 4600만.
- 명품 : 명품 중에서도 최상위급 명품을 프레스티지 혹은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아는 패션 브랜드 중에서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 비통, 델보, 프라다, 크리스챤 디올, 몽클레르, 구찌, 펜디 등을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가 있는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로 볼 수 있다. 패션 분야 외에도 시계, 자동차, 보석 등 분야별로 하이엔드라고 불리는 브랜드들이 존재한다.
- 악기커스텀 : 주로 일렉트릭 기타나 베이스 기타와 같은 전기현악기에서 자주 나온다. 양산품이나 기존품에서 짜맞춘다 쳐도 부품 공수 등의 이유로 인건비를 비롯한 가격이 올라간다. 처음부터 짜맞추는 것 역시 앞에 말한 이유대로 비싸진다. 특히 인건비가 비싸게 나오는 미제, 독일제, 일제 등은 기본가가 500만원 이상을 훌쩍 넘는 제품들이 나온다. 기성품/양산품들 중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는 역시 하이엔드 취급을 받기도 한다. 가격이 가격이라 애초에 양산도 많이 안한다.
- 철도: 한국철도공사 100000호대 전동차(KTX-1), 한국철도공사 120000호대 전동차(SRT), 한국철도공사 150000호대 전동차(KTX-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