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1:31:38

아라비안 나천재

총몇명 시리즈의 콘텐츠
총몇명 특별편 아라비안 나천재 총몇명 프리퀄
<colbgcolor=#FF8000><colcolor=#fff> 아라비안 나천재
파일:아라비안 나천재.jpg
장르 스릴러, 스포일러
제작 총몇명 스튜디오
목소리 연기 총몇명
연재 기간 2020년 4월 29일 ~ 2020년 10월 14일
화수 5화
플랫폼 유튜브
재생목록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인물3. 영상 목록
3.1. 돌이킬 수 없는(2020년 4월 29일)3.2. 킬링 서바이벌(2020년 5월 20일)3.3. 위험천만한 라이브(2020년 7월 29일)3.4. 탈출 혹은 투옥(2020년 9월 16일)3.5. 천재 미래를 마주하다(2020년 10월 14일)
4. 천재의 이야기
4.1. 돌이킬 수 없는4.2. 킬링 서바이벌4.3. 위험천만한 라이브
5. 떡밥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총몇명 시리즈의 두 번째 콘텐츠.[1]

나천재가 주인공인 총몇명 스토리로 이미 사연낭독에서 연재가 될 것임을 예고한 바가 있으며 의문의 시설에 이유도 없이 감금된 천재가 그곳에서 탈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2]여기까지만 보면 쇼생크 탈출이나 프리즌 브레이크 같은 감옥 탈출물이라는 단순한 스토리 같지만...

===#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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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먼 미래의 외계인의 습격으로 멸망한 지구에서 미래의 천재가 과거를 바꾸고자 소화한 과거의 천재의 이야기를 다룬 아포칼립스물+시간여행이였다.

2. 등장인물

3. 영상 목록

3.1. 돌이킬 수 없는(2020년 4월 29일)


어느 섬의 감금 시설에 갇힌 나천재. 며칠 전 감옥에 갖히기 직후의 시점으로 돌아간다. 갑작스러운 이유로 감옥에 갇힌 나천재는 근처에 있던 간수에게 자기가 왜 갇혀있는 거냐 따지고 간수는 대답해주지 않자 천재는 기브 엔 테이크로 지금 간수가 무료하니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는 대가로 이유를 알려달라 협상한다.[3]

이야기를 들은 간수는 막장이라 까자 천재는 "사람 인생이라는 게...뭐든 옳지 못한 일을 하면 그대로 되돌아오게 되어있어요. 웃긴 거 지금 당신들도 매한가지라는거죠."라 일갈하지만 간수는 천재가 갇힌 이유를 말해주려는데...

3.2. 킬링 서바이벌(2020년 5월 20일)


[4]
나천재는 자신을 가둔 이유가 뭐냐 묻고 간수는 1978년 4월 8일에서 천재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정작 그 때 나천재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알고보니 나천재를 62년생 나천자로 착각하고 끌고와 감옥에 가둔 것. 그렇게 간수는 신입이 저지른 실수임을 깨닫고는 천재를 풀어주고 천재는 어이없어하던 것도 잠시 간수는 대장님이 알면 우리 다 비참하게 죽을 거라며 천재를 풀어주고 나가서 따라가면 뗏목이 있을 거니 그걸타고 도망가라고 당부한다.

밖으로 도망치던 천재는 어느 야외 감옥에 갇힌 사람을 발견하고 그를 풀어주려 하지만 그 사람은 차피 망한 인생 여기서 죽겠다며 자신을 내버려두라며 거절하나 천재는 죽는다게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나며 감옥문을 따며 얘기를 하나 들려주겠다고 한다.

이야기를 마친 천재는 감옥 문을 열고 선택은 너의 몫이라 말하며 뗏목으로 가려던 중 다른 간수들에게 발견되어 습격 당한다.

3.3. 위험천만한 라이브(2020년 7월 29일)

이유도 모른채 어느 감옥섬에 잡혀온 천재 하지만 이는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간수의 실수였고 대장님이 알면 큰일난다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몰래 풀려난다. 하지만 나가는 도중 야와 감옥에 갇힌 사람을 구해주려다가 그만 간수에게 발각돼 마취총을 맞고 쓰러지는데...
총몇명 내레이션

어딘가에 구속된 나천재를 두고 두 간수들은 이야기를 나눈다.[5] 그때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고 선배 간수는 대장의 호출이라며 깨어나면 보고하려며 자리를 비운다.

천재가 깨어나고 남아있던 후배 간수는 정신력이 강하다며 칭찬해주자 천재는 이렇게 윤리를 어겨대면 파국이 찾아온다 경고하더니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야기를 들은 간수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반성하고 있었고 이때 선배 간수가 돌아와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후배 간수는 선배 간수를 붙잡고 나천재에게 도망치라 소리치지만 나천재는 의자에 묶여 있던 상태라 도망칠 수 없었고 결국 후배 간수는 선배 간수의 총에 맞아 죽었다(...). 총을 쏜 간수는 대장님 말대로 대단한 놈이였다고 하고 짧은 시간에 이놈을 꼬셔냈다 하자 이에 천재는 황당해하며 어떻게 여긴 사람목숨이 똥파리 만큼도 안되냐 하지만 간수는 죽고 싶어도 못 죽을거라며 대장님이 목 빠지라 널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하고 천재는 이에 의문을 품는 걸로 끝난다.

3.4. 탈출 혹은 투옥(2020년 9월 16일)

감옥에서 탈츨하려다 다시 붙잡힌 천재 이번에도 빠져나가려 술수를 쓰지만 다른 간수에게 들통나 빼도 밖도 못하게 된다. 그런데 간수는 대장님이 천재를 목빠져라 기다린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총몇명 내레이션

간수는 나천재에게 대장에게 가면 너도 이제 끝이라며 비웃자 나천재는 "당신 가족이라도 이럴 거예요?! 입장 바꿔서 내가 당신 여동생이라도 이럴 수 있냐고요!"라 일갈하며 간수는 과거 여동생과의 추억을 회상하지만 간수와 간수의 여동생은 현실남매 그 자체라 안 좋은 기억만 있던터라[6] 결국 잘됐다며 지금 당장 보내버리고 싶다며 오히려 화만 더 돋우고만다. 이에 간수는 자신을 잘못 봐도 한참 잘못 봤다며 칼로 죽이는 건가 싶었지만, 그 칼로 밧줄을 끊어 천재를 풀어주고 대장에게 끌고 가려 한다. 그러나 천재가 간수의 뒷주머니에 있는 전기충격기를 발견하고 그걸로 간수를 감전시킨 뒤 빠져나간다.

나천재는 간신히 빠져나오지만 또 간수에게 걸려 쫓기게 되고 양쪽 문으로 향하지만 둘 다 잠겨 있었으며 결국 경고 표시가 붙은 문으로 향하여 간수를 따돌린다. 그곳에서 엘리베이터를 발견하는데, 놀랍게도 천재가 있는 곳은 지하 100층이였다. 천재는 여긴 뭐하는 데냐며 환장하지만 밖에서 간수가 문 열라고 소리치고, 천재는 도망가려 하지만 탑승을 위해선 출입증이 필요한 상황. 그때 갑자기 얼굴인식이 되며 문이 열리고[7] 얼굴 인식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천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망간다.[8] 간수는 손들라고 위협하지만 이에 간수는 불만을 터트린다.

이에 간수는 무전기로 주황 못난이(...)가 탈옥했다며 수색할 것을 명한다. 허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망간 줄 알았던 천재는 사실 환풍구에 숨어 있었다. 도망가며 잡히면 골로 가겠다고 통감하던 중 길이 세 갈래로 나뉘고, 어디까지 연결된 거냐며 난감해하다가 빛이 보이는 쪽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다 갑자기 환풍구가 열려 떨어질 뻔하고 아까 그 간수까지 나타나 위기에 처하게 된다.[9] 거기다 반드시 생포하겠다고 무전으로 연락을 하며 그 개불주둥이(...)가 어디 간 거냐고 투덜대며 담배를 피우는 간수.

문제는 그 담배연기로 인해 천재는 냄새로 인해 입을 막지만 결국 땀을 흘리고 만다. 다행히 간수는 방향을 틀었고 이에 간수의 동료가 내린 층을 총동원해서 찾아봤지만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을 하고, 그렇게 간수는 방에서 나간다. 천재는 그 틈에 내려오며 안심하지만 하필이면 무전기를 챙기러 온 간수에게 들켜버리고 이에 간수를 밀어내고는 도망가는 천재. 그러던 중 문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살았다고 안심하지만 그 안에는 3명의 간수가 있었다. 천재:죽었군!

결국 다시 붙잡힌 채 끌려가는 천재. 그렇게 지하 25층에 도달하는데 놀랍게도 지하 25층은 예전에 천재가 갇혀있던 섬이었다. 그 뒤 1층에 온 이들 이에 간수들은 대장님에게 대려왔다 보고를 한다. 그렇게 도착한 대장의 방[10] 대장은 수고했다며 나가라고 말한다. 이에 나가는 간수들 천재는 대장에게 누구냐 따지는데...
역시 프로그램이 안 먹힐 줄 알았어. 다행이야. 참 나답군...
대장
나천재를 납치한 조직의 대장은 다름 아닌 미래의 나천재. 나천재는 이에 크게 당황하며 에피소드는 종료된다.

3.5. 천재 미래를 마주하다(2020년 10월 14일)

다시 한번 감옥을 벗어나려던 천재 하지만 이번에 빼도박도 못하게 잡히게 되고 드디어 간수들이 말한 대장을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대장의 정체는 다름아닌 미래의 천재였음이 드러나는데...
총몇명 내레이션

무언가가 감옥섬의 모습을 녹화하는 모습이 나오며 Sucess라고 기록을 한다.[11] 한편 대장실. 미래의 나천재가 과거의 자신을 감옥에 가둔 이유는 그들이 과거의 나천재를 데려온 것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천재를 납치한 이유를 밝힌다.

나천재는 믿지 못했지만 미래의 나천재로부터 VR 기계를 씌우는데 그렇게 보여준 영상에는 황펴화가 된 세상이 있었고 도망가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그렇게 도착한 골목 근처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무덤들이 있었다. 계속 걷던 천재는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그곳에 민들레민아리를 제외한 모리 일가의 이름이 적힌 무덤이 있었고 '살아있다면 살아있다면 그곳에서 보자'는 문구도 적혀있었다.[12] 그리고 이들이 죽었다는 사실에 씁쓸해 하던 것도 잠시 하늘에서 레이저가 날아왔고 때마침 아까 본 그 남자가 천재를 구해준다.

이때 로봇 두 기체가 다가오자 남자는 가방 안에 있던 냉각 스프레이를 자신과 천재에게 뿌려 로못들의 열 감지를 차단시킨다. 로봇들이 떠난 뒤 스프레이에 새겨져 있는[13] 미래의 나천재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 천재의 얼굴을 보고 놀라고 그 반응에 천재도 스프레이통에 있는 표지를 본다.

이를 끝으로 미래의 천재가 VR을 벗겨주지만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천재의 반응에 너무 빨리 벗겻다면 다시 VR을 씌워준다. 이번에는 UFO에게 지배당한 NCJ연구소가 있었다. 이에 천재는 자신의 연구소가 왜 이렇게 커진 거냐고 놀라지만 이전 스프레이의 표지를 떠올리며 이곳이 2038년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켜지는 TV 그곳에서 한 아나운서가 이마에는 레이저 포인트가 쏘여진 채 강제로 방송을 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말한다... 너희들이 믿었던 구세주 나천재는... 이미 우리 편이 되었다...! 그러니 너희들은...머리를...숙여라...! 그래도 희망을 가집시다. 여러분!
아나운서
그리고 아나운서는 그대로 총에 맞아 죽고 만다. 이에 방송도 끊기고 화면이 바뀌며 미래의 나천재는 심호흡을 하라며 아직 하나 더 남았다는 말과 함께 화면을 전환시키는데 이번에는 아까와는 분위기가 다른 평화로운 바닷가가 비쳐지고 있었다. 천재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에 당황한다.

이번에는 어느 여성이 천재를 부르며 거기서 뭐하냐며 와서 바베큐 먹으라고 하고 이에 여자는 그쪽도 좀전에 방금 왔나며 듣던 대로 좋다고 하는데 천재도 맞다고 얼버부린다. 그리고 속으로 이것이 진짜 미래일 것이라며 안심한다. 그렇게 고기를 집으려던 중 천재가 실수로 물을 쏟고 미안하다며 묻은 곳으로 닦아주려는데 갑자기 살이 갈라지며 다른 피부가 드러난다. 이에 웬 메뚜기 다리냐며 분장이냐 하지만 말없이 웃는 남자 이에 넌 누구냐 말하자 자신은 나천재라 답한다. 그리고 갑자기 혀를 내밀며 휘두르는데 이내 얼굴이 갈라지며 다른 모습이 드러난다. 천재가 보여준 세번째 영상은 그들이 인간들 틈새에서 자리 잡아가며 살아가는 모습이었다. 이를 끝으로 VR은 완전히 종료된다.

미래의 나천재는 이것이 나천재의 미래이자 자신들의 현재라 말하고 가발을 벗는데 머리에는 꿰맨 자국이 있었다. 그들이 미래의 나천재를 개조한 수술자국으로 미래의 나천재는 자신들이 내리는 지시 임무만 하도록 뇌 신경을 통제 당하고 있어 더 이상의 인류를 위한 발명이 불가능 한 상태였다. 과거의 나천재를 데려온 이유도 이 때문. 그렇다고 바로 데려와서 이야기를 나누면 그들에게 들킬 수도 있었기에 나천재를 몇날며칠 감옥에 가둬야 했다. 그리고 소형 타임머신을 꺼내들며 나천재를 원래 시간대로 되돌려 보내려고 한다.[14] 나천재는 놈들이 원하는 게 뭐냐 묻자 미래의 나천재가 말하길 지구가 목적이나 그들은 영리하기 때문에 인간이 반기를 들지 못하게끔 미래의 인간들 중 지식인 부류들만 잡아들여 훈련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며 이때문에 지식인들은 자신들이 간수와 죄수로 나뉜 지도 모른채 노예로서 학습하고 있다고 한다.

천재는 그들의 정체를 묻지만 미래의 나천재가 답하기도 전에 그들이 대장실에 들이닥친다. 미래의 나천재는 당장 돌아가야 한다며 타임머신을 연결시킨다. 천재는 현재로 돌아가기 직전 어떻게 해야 하냐 묻자 미래의 나천재는 모든 것은 나천재가 막아야 하며 어떻게 하는지는 알게 된다 답해준다.

다시 현재 시간대[15]로 돌아간 나천재는 의문에 만년필이 손에 쥐어져있었다. 당시 모리 일가의 집에 있었던 나천재는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 좀 전의 기억을 토대로 공책에 작성하기 시작한다. 먼 미래를 넘나들었다면 현재에선 기억이 오래가진 않기 때문. 이때 모리가 천재를 부르고 결국 천재는 모든 걸 잊고 자기가 뭘 적고 있는 거냐며 만년필은 또 뭐냐며 모리에게 미안하다며 밖으로 향한다. 이때 천재가 쥐고 있던 만년필이 빛나며 무언가의 설계도가 나온다. 이를 끝으로 아라비안 나천재는 완결된다.

이후 끝인지 알았으나 모리는 진숙에게 전화를 걸고 진숙은 왜냐 묻고 이에 총몇명 스토리 4권이 출시되었다는 말을 듣고 예약 구매하면 폰스트랩까지 준다는 말까지 듣고 매장으로 향한다. 이후 4귄이 출시되었으니 매점에서 보자는 본편과 아무런 관련 없는 내용이었다.

4. 천재의 이야기

4.1. 돌이킬 수 없는

어느 남자가 차를 운전하며 거래처로 향하던 중 아내와 통화하고 있었다. 남자는 회장과의 거래를 성공해서 성공할 포부를 품고 있으며 남자의 언급을 보면 아내, 아들과 함께 궁핍하게 살고 있었으나 투자금만 따내면 이번 프로젝트 추진만 따놓는데 성공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경치를 보고 나이 먹고 이런 곳에 별장 세우고 싶다 말하던 중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 벚꽂나무 앞에 있던 한 여자를 차로 치고만다. 남자는 급하게 통화를 끊고 여자의 상태롤 확인한 후 119에 통화하려 하나 거래처 회장과의 미팅이 10분 남은 상황이었고 조금 전까지의 아내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결국 신고를 취소하고 여자를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 숨긴 뒤 미팅 장소호 장소로 간다.

그렇게 거래처 회장의 자택에 도착한 남자는 회장과 미팅을 진행하는데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남자는 무사히 잘 끝났다며 차 트렁크에 숨긴 여자를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데려다 주기로 한다. 이때 회장은 자신의 아내가 시간이 되도록 집에 오지 않자 비서를 불러 아내의 행방을 묻는데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남자는 자택에 오면서 자신이 친 여자가 바로 거래처 회장의 아내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현관, 회장은 아내에게 통화를 걸고 통화소리를 들으면서 남자의 차로 다가가는데 이때 비서가 나타나자 회장은 아내를 찾았냐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산 중턱에서 머플러가 떨어져 있었다는 비서의 보고에 회장과 비서가 아내를 찾기 위해 떠나자 남자는 차 트렁크를 열어 핸드폰을 찾던 중 아직 의식이 남아있던 회장의 아내가 살려달라 간청하나 폰을 빼앗으며 자신의 가족의 생계가 있다고는 트렁크를 닫아버린다. 이때 비서가 나타나 뭐하고 있냐며 추궁하고 남자는 트렁크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얼버부렸으나 비서의 의심은 가지 않았고 자동차 앞유리가 깨져있는 것과 이런 상황에 트렁크를 정리했다는 남자의 변명이 이상하다며 트렁크를 열려 하지만 이때 회장이 거기서 뭐하냐며 차 대기 안시키고 뭐하냐고 말하고 비서는 말하려 하지만 회장은 경찰에 연락했다며 빨리 한번 내려가서 찾아보자고 한다. 비서는 알았다고 말한 후 회장은 이만 합세하자며 투자금은 이번 주 안으로 입금할테니 걱정 말라한다. 비서는 남자를 의심의 눈초리로 째려보고는 떠난다.

남자는 안도의 웃음과 함께 차를 몰고 돌아가면서 회장 아내의 휴대폰도 던져버리고 아까 자신이 차로 친 그곳에 오면서 회장의 아내를 호수에 유기할 생각을 한다. 그때 남자는 정신 팔린 사이 트럭 한 대가 다가왔고 남자는 미쳐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 그대로 치여 가드레일을 박아 버리고는 떨어져 버린다. 결국 그대로 남자의 차는 그대로 전복되고 남자는 사망하고 만다.

트럭의 주인은 졸음운전을 하던 상태였었고 그 상태로 남자의 차를 박아버린 것. 허나 자신의 실수가 아닌 남자의 차가 가드레일을 받고 떨어졌다며 자신이 졸음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 남자자 졸음운전을 한 것이라는 변명과 함께 CCTV가 없어서 자신만 목격했다는 거짓 신고를 하며 천재의 이야기는 끝이난다.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안전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풍자했다.

4.2. 킬링 서바이벌

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를 패러디함과 동시에 청소년 자살을 풍자했다.

4.3. 위험천만한 라이브

이 이야기에 나온 명칭과 사건은 가상으로 창작된 것이고 실제와는 무관합니다. 또한 폭력적인 장면이 일부 포함돼 있으니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의문구[16]
유튜버 돈다발. 그는 자신의 채널을 보며 최근 들어 수익이 줄어든 걸 보게 되며[17] 이래서 언제 포르쉐 사냐며 두 달을 10만에서 못 벗어난다며 투덜대며 돈줄들이 빨리 팍팍 모여야 한다며 유튜브에서 요즘 핫한 영상을 찾으며 영상을 지금보다 더 자극적으로 가야하는 건지 생각한다. 그때, 편집자가 나타난다. 돈다발은 사탕을 던지며 불평하자 편집자는 비장의 아이템을 가져왔다며 종이를 던지는데 이는 살인범 김돌주의 현상수배 포스터였다.

돈다발이 의도를 몰라하자 편집자는 사람들이 한참 불안해할때 이런 현상수배범 때려잡는 컨텐츠를 찍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 좋다며 당연히 실제로 때려 잡는게 아니라 주작을 하자며 제안한다.[18] 물론 김돌주의 얼굴은 대중에 공개된 상태였기 때문에 두 사람은 비슷하게 생긴 팽구를 포섭해 김돌주 역할을 맡긴다.

라이브 방송을 틀어 돈다발은 참교육을 하는 척 가짜 김돌주 팽구를 때린다.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는다. 방송이 종료되고 월 수익의 두배는 벌었다며 좋아하던 그때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다름 아닌 그건 다름 아닌 진짜 김돌주였다. 김돌주도 돈다발의 방송을 보고 있었고 돈다발 일행을 보고는 "야...니네들 아주 재밌는 거 하고 있었네?"라며 씨익 웃는다. 돈다발은 그를 알아보고 기겁하는데...

이후 김돌주는 돈다발이 방송할 때 착용하던 가면을 쓰고 돈다발의 라이브 방송을 키며 돈다발인거처럼 행세한다. 영문도 모르던 시청자들은 방송 두 번 하냐는데 이에 돌주는 팽구를 묶어놓고 '생각해보니깐 소통이 부족했다'고 고문 도구들로 팽구를 벌하겠다고 한다. 이때 한 시청자가 후원금을 내며 전기고문이 어떻겠냐 하자 좋다며 바로 시행한다. 전기충격기로 고문 당한 팽구는 살려달라며 자긴 (김돌주가) 아니라고 호소하지만 시청자들은 오히려 이를 보며 좋아하기만 할 뿐이었고 한 시청자가 후원금까지 내며 피를 보자고 말한다. 김돌주는 자기만 재밌던게 아니었며 가위로 팽구를 마구 고문하기 시작한다.[19] 이때 라이브 방송을 찍기 위해 고정해둔 스마트폰이 쓰러졌고 그대로 화면은 김돌주에게 살해당한 돈다발과 편집자의 시체를 비춘다.

다음 날, 뉴스에선 김돌주의 체포 소식과 함께 돈다발과 편집자의 사망, 그리고 팽구의 혼수상태 소식을 전한다. 이를 시청하던 한 시청자는 이를 찍어 단톡방에 올리며 좋아한다. 그리고 경찰이 후원으로 고문을 사주한 시청자들의 처벌을 전망했다는 소식을 끝으로 김돌주 사건 보도는 끝나고 곧이어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이 나오자 그 시청자는 저딴 게 무슨 뉴스나며 TV를 꺼버린다.

주작 유튜버들과 자극적인 방송만을 원하는 기레기들을 풍자한 이야기.

5. 떡밥

  • 지구를 정복한 자들의 정체
    작중 모습을 봐서는 외계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시즌 2에서 의문의 조직의 부장이 그들 중 한 명이라는 게 밝혀져 외계인라는 것이 확정 되었다.
  • 타임머신
    유승찬의 타임머신과 매우 흡사한 타임머신. 유승찬의 것은 총몇명 스토리 마지막에 파괴되었으니 별개의 물건일 가능성이 크다.
  • 천재가 명령을 조금이나마나 거역할 수 있던 이유
    분명 지식인들은 전부 명령 거부 불가에 자신들이 간수와 죄수로 알고 있을텐데도 어느정도 거역이 가능했다. 그나마 대장이라 제약이 조금이나마 덜해서 그랬다고 볼 수는 있다.
  • 천재가 붙잡혀온 경로
    총몇명 스토리 2에서 밝혀진다.
  • 2038년 모리 일가의 행방
    무덤가에 민모리와 민둥산 박진숙의 묘가 있는 걸로 보아 모리 일가는 죽었거나 행방불명이 된 걸로 보이고 민들레와 민아리의 이름이 적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이 적은 것으로 보이며 둘의 행적은 불명.

6. 평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많은 팬들은 총몇명의 사연낭독과 비슷한 방식으로 나천재가 시청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콘텐츠 정도라 여겨 특별히 큰 기대는 받지 않았었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쇼생크 탈출물이었고 나천재의 탈춘 파트와 나천재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의 퀄리티도 높아 좋은 평을 받았고 매화도 반전도 신선하다 평가 받았다.

그러나 5화라는 짧은 화수를 끝으로 작품이 끝나 용두사미 같다는 반응이 많다. 거기다 지막의 반전식 결말은 신선했지만 해당 작품에서 뿌려놓은 외계인 침공 떡밥과 미래의 나천재가 넘겨준 설계도 떡밥은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전혀 풀리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20]

7. 기타

  • 이름이 아라비안 나천재인 이유는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천재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니까 말이다.
  • 약간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어둡게 꼬집어낸 것이 기시니 스릴러툰하고 비슷하다.
  • 총몇명 스토리 시즌 2 이후의 이야기이다.
  • 역대 총몇명 시리즈 중 스토리가 가장 어둡고 진지하다. 시작부터 감옥에 갇히고 이야기도 어두운 이야기들 투성이에 결국 마주한 현실조차 암울한데 빛 한점이라고는 들지도 않는다.
  • 본래 나천재 캐릭터의 이미지는 유쾌하고 쾌활한 개그 캐릭터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 시리즈에서 웃음기 쏙 뺀 어두운 이미지로 흘러가니 어색하다는 반응도 존재하였다. 실제로 나천재는 총몇명 스토리 시즌 1 초반부까지 밝고 네타스러운 캐릭터였다가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고 여러 특별편을 거치면서 지금의 정의롭고 선한 명대사 제조기같은 성격으로 고정된 것이다.

[1] 총몇명 특별편이 두 번째지만 이쪽은 일종의 외전 및 스핀오브 격 콘텐츠이므로 논외.[2] 아라비안 나이트의 패러디다.[3] 이때 간수는 필요없다 거절하지만 '아까 손가락 지문 개수 세고 있는 거 다 봤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4] 표지를 봐서는 헝거게임오마주로 보인다.[5] 이때 후배 간수가 나천재를 보더니 "근데 선배님.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놈 생긴게 꼭.."이라 말하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데 이는 이들의 대장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다.[6] 작중 기억을 보면 볼일 보는데 빨리 나오라며 재촉하고 안 나오니 불을 꺼버리고, 밤중에 몰래 나가던 중 동생에게 걸려서 돈을 주며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하지만 오히려 돈만 꿀꺽하고 일러 바치는 모습이 나온다.[7] 마찬가지로 대장의 정체에 대한 복선.[8] 지하 88층으로 도망갔다.[9] 이때 환풍구가 열리면서 나천재의 한쪽 팔부분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는다.[10] 닥터 스트레인지 실사영화 시리즈를 패러디한 장소지만 연구실로 추정된다. 애초에 닥터가 의사라는 뜻뿐만 아니라 박사라는 뜻도 있기 때문이다.[11] 잘 보면 한 죄수는 천재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위로 올라갈수록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는 죄수, 2편에 나왔던 죄수가 나오며 여전히 간수가 풀어줌에도 살 의지를 잃는다.[12] 민들레와 민아리의 이름만은 적히지 않았는데 두 사람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13] 이때 '우리 꼭 살아남아요'라는 문구가 있고 제조일자는 2038년 6월 5일이라 표기되어 있다.[14] 미래의 나천재가 가지고 있던 타임머신은 유승찬이 민모리와 민들레에게 줬던 타임머신과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유승찬의 타임머신은 총몇명 스토리 마지막에 파괴되었기 때문에 유승찬이 여분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 이상 큰 연관은 없을 가능성도 있다.[15] 나중에 이때의 시점이 총몇명 스토리 2의 마지막 시점이었음이 밝혀졌다.[16] 이전 두 이야기보다도 잔혹성이 상당하다보니 유일하게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위의 문구가 나온다.[17] 이때 사탕을 먹는데 마치 담배를 연상케 한다.[18] 이때 돈다발이 얼마 전 한 명 나락 가버린 거 모르냐며 따지는데 현실의 송대익이 벌인 송대익 피자나라 치킨공주 조작 사건을 언급한 것. 편집자는 우리의 주작 상대는 범죄자라며 내 손 안 대고 사회악들을 처치할 수 있다는데 누가 마다하겠냐고 반박한다.[19] 이때 고문 당하던 팽구의 모습은 모자이크처리되나 팽구의 비명소리와 가위로 살점을 자르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나온다.[20] 그나마 총몇명 스토리 2로 아라비안 나천재의 현대 파트의 시간대가 언제인지 알 수 있다는 정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