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2:51:00

아르콘(SCP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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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아르콘
Archons
파일:Archon.jpg
명칭 아르콘/집정관
Archons

1. 개요2. 알려진 아르콘

1. 개요

SCP 재단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 악신 얄다바오트(용모)를 모시는 여섯(또는 일곱)명의 신적 존재다. 카논은 없다는 SCP 재단의 특성 상 작품마다 묘사가 조금씩 다르기도 한데, 예를 들어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아르콘은 6명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신라 전설에 나오는 처용과 역병신들이 알려지지 않은 7번째 아르콘이 조각나면서 생긴 화신으로 나오는 작품들도 있다. # [1]
女娲者,爪牙狰狞,是龙母. 吁气于土造人. 有六兽侍之,曰混沌、穷奇、梼杌、饕餮、共工及祝融.

여와는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진 우리의 용모이다. 그녀는 흙에 생명을 불어넣어 인간을 창조했다. 그녀를 섬기는 여섯 마리의 짐승들이 있었는데, 각각 혼돈, 궁기, 도올, 도철, 공공, 축융이라고 불렸다.

SCP-2481[2]의 하위 문서인 문서-2481에서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괴물들인 사흉과 공공, 축융이 바로 여섯 아르콘이라고 나온다. 그중 혼돈SCP-2732에서 알라가다의 대사의 정체로 나온다.

2. 알려진 아르콘

정체가 아르콘이라고 알려진 이들의 목록. 다만 카논은 없다는 재단의 특성상 어디까지나 일부 작품의 묘사일 뿐, 절대적인 설정은 아니다.
  • 얼굴 없는 신[3]/알라가다의 대사/혼돈
    SCP-2264 등 알라가다 왕국과 목메달린 왕 관련 SCP나 테일에서 자주 등장하는 존재. 불사의 힘을 원하던 알라가다의 왕을 충동질해 왕국의 파멸에 기여했고, 왕 자신도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존재가 되어 목메달린채로 이 아르콘한테 영원히 고문받는 신세가 되었다.[4]
  • 처용
    한국 전설에 나오는 인물로 정확히는 일곱 번째 아르콘 본인이라기 보다는 그 아르콘이 얄다바오트의 미움을 사 지상으로 추락해 조각나며 생긴 일종의 '화신'이다. 일곱 번째 아르콘은 다른 아르콘들과는 달리 인간을 아끼는 등 선한 면모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그 면모는 처용한테로 간 듯. 그러나 이렇게 쪼개졌음에도 그 영혼 자체는 갈라지지 않았고 조각들의 심층의식에 자리잡아 조각난 자신을 다시 합치고 싶어하며 이를 눈치챈 처용은 그걸 피해 도망다니는 중이다. 조각 중 일부는 역병신이 되었다고 한다.[5]

[1] 기본적으로 사르킥 신화 설정이 생겨날 당시에는 여섯이고 현재에도 보편적이나 이후 한위키 작가 Migueludeom이 한국의 사르킥 종파인 세을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쓰면서 일곱번째 아르콘이란 개념이 생겼다.[2] SCP 재단 세계관의 고대사 설정 중 하나라 관련 설정의 중심격인 작품이다.[3] 비유적인 뜻이 아니라 SCP-2264에서 그를 만나고 살아남은 기동특무부대 대원의 증언에 의하면 진짜로 눈, 코, 입이 없었다고.[4] 다만 대사가 하는 말을 보면, 목매달린 왕을 일단 왕취급은 해주는것으로 보인다.[5] 단 모든 역병신이 아르콘의 조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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