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 소개
일본의 여성 만화가로 상업지 작가로 데뷔했으나 이후 BL 만화가로 변경했다. 데뷔 시기는 1996년.로리부터 쇼타에 누님 및 유부녀 등등 굉장히 다양한 장르를 그려왔으며 NTR이나 강간 등의 막장 시추에이션은 취급하지 않고 오로지 순애물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다.[1] 여성 작가 특유의 간결하고 깔끔한 그림체와 언제나 해피 엔딩이 보장되어 있는 스토리가 장점이지만 자극적인 소재를 다룬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지 않은 편. 작가의 모든 만화 내용이 아무런 굴곡 없이 평범하게 진행되다가 평범하게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작가의 만화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
2002년에 귤상자(ミカンバコ)라는 이름의 동인 서클을 운영한 적도 있었으나 해당 서클은 딸기 100% 관련 동인지 딱 하나만 내놓고서는 바로 해체되었다. 2010년 이후부터는 잡지 활동을 전부 중단하였고 2012년에 "放課後コスプレッスン"이란 제목의 단행본을 출간한 이후로는 모든 상업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작가 본인이 트위터에 밝힌 바로는 낮가림이 심해 동인지 및 상업지 작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서 중단했다고 한다.
상업지 작가 활동을 중단한 이후로 작가는 본인의 픽시브 페이지에서 쿠로코의 농구와 Free!를 위시로 한 야오이 관련 그림들을 그리고 있었으며 픽시브 프로필에다가 "BL 관련 활동을 함께 할 동료들을 모집함"이라고 적어뒀기 때문에[2] 상업지 작가 중지 이후에는 BL 작가로 전업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 예상대로 2014년 말에 BL 만화가로 정식 데뷔해 활동 중에 있다. BL 만화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 전개를 자주 하며 체격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과 귀엽게 생긴 수 캐릭터의 표현에 많이 집착하는 편인데 스토리를 너무 어수선하게 전개하는 경우가 많아 BL 독자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는 편이다. 2017년부터는 테니스의 왕자 동인 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작품 목록
2.1. 상업지 목록
- MIXED A.M - 1998년 1월
- BOX - 1998년 4월
- SCREW - 1998년 8월
- EVERYTHING - 1999년 7월
- 넛츠(ナッツ) - 2000년 2월
- 단감(甘柑) - 2000년 9월
- 온종일(ひねもす) - 2001년 5월
- 쟝쟝(雀じゃん) - 2002년 1월
- 밀크쉐이크(みるくせえき) - 2003년 12월
- 믹스 폰치(みっくすぽんち) - 2006년 3월
- 리카쨩 하우스(りかちゃんはうす) - 2007년 6월
- 쁘띠 윗치(ぷち・うぃっち) - 2008년 3월
- 여름 그녀(ナツカノ) - 2010년 7월
- 방과후 코스프레슨(放課後コスプレッスン) - 2012년 7월
2.2. BL 작품 목록
- 내 동정이 위기 상황인 이유는 회장님 때문이다(俺のDTが危機的状況なのは会長様のせいだ) - 2015년 2월
- 사랑하는 양키쨩 - 승부는 침대 위에서 -(愛しのヤンキーちゃん-決着はベッドのうえで-) - 2015년 5월
- 요리사는 내 진수성찬 - 차려놓은 밥상의 남자를 습격해랏!(板前さんは僕のごちそう-据え膳男子は襲い受け!) - 2015년 8월
[1] 이 작가가 다룬 가장 막나가는 소재를 꼽자면 모자상간(?!) 정도. 그 이상의 자극적인 상황이나 스토리 전개는 절대로 한 적이 없다.[2] 해당 글은 어느 날 삭제되었다. 아마 동료를 전부 모집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