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1 21:38:06

아마르가티타니스

아마르가티타니스
Amargatitanis
학명 Amargatitanis macni
Apestiguia, 2007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계통군 석형류 Sauropsida
상목 공룡상목 Dinosauria
용반목 Sauropsida
아목 용각아목 Sauropodomorpha
하목 †용각하목 Sauropoda
상과 †디플로도쿠스상과 Diplodocoidea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 Dicraeosauridae
아마르가티타니스속 Amargatitanis
  • †아마르가티타니스 마크니(A. macni)모식종
    Apestiguia, 2007

1. 개요2. 상세3. 생태

1. 개요

백악기 전기 바렘절인 1억 2940만 년 전부터 압트절 전기까지인 1억 2300만 년 전까지 살았던 아르헨티나의 라 아마르가층에서 발견된 용각류 공룡의 한 속. 속명의 뜻은 '아마르가의 거인'이고 종명은 단체 MACN을 기리기 위해서 그 이름을 따서 지었다.

2. 상세

1983년 호세 보나파르테가 아르헨티나 자연과학박물관 탐사 중에 발견했으며 불완전한 앞쪽 꼬리뼈, 불완전한 중앙 꼬리뼈, 불완전한 오른쪽 좌골, 대퇴골, 일부 경골과 종아리뼈, 황기, 첫번쨰 중족골의 먼 쪽 절반을 포함한 오른쪽 뒷다리뼈의 대부분이 발견되었다. 원래는 견갑골과 꼬리뼈의 해부학적 구조에 의해 티타노사우루스류로 분류되었지만 2016년 다시 분석한 결과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에 속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 공룡인만큼 목이 짧고 몸통의 척추에서 뻗어 나온 긴 신경배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 공룡과 달리 꼬리의 가로 돌기의 앞쪽 표면에 있는 깊은 함몰돌기가 얇은 수직의 판을 포함한다. 좌골은 후방의 가장자리 부분이 대부분 직선이라는 점이 기라파티탄과 유사하다. 대퇴골은 근위 끝이 원위 끝보다 훨씬 넓은 반면 대퇴골의 바깥쪽 테두리는 완만하게 휘어져 있고 측면 돌출부가 없다. 쐐기뼈의 능선은 낮다. 뒤쪽 홈은 깊고 초승달 모양이고 개구부의 배열이 다른 용각류와 다르다. 제1중족골의 원위부는 타원형이고 중앙이 좁아져 뚜렷한 내측 및 외측 과두를 형성하지 않는다. 중족골은 뚜렷한 후외측 돌출부를 가지고 있다.

대퇴골에 19개의 주기적인 성장 흔적이 나타나는데 모식표본은 최소 19세에 사망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바깥쪽에 있는 6개의 성장 흔적은 서로 밀접하게 간격을 두고 있는데 이는 성적 성숙뿐만 아니라 성체에 도달했음을 알 수 있으며 일부 용각류들은 불연속적으로 성장했음을 시사한다.

3. 생태

레바키사우루스과인 자팔라사우루스,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인 아마르가사우루스, 학명이 명명되지 않은 티타노사우루스류 등 다른 중소형 용각류들과 공존했는데 이는 이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먹이를 먹기 때문에 먹이 경쟁을 피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자팔라사우루스와 같은 레바키사우루스과는 지면에서 먹이를 먹고 아마르가사우루스와 아마르가티타니스는 목과 내이의 해부학적 구조에서 알 수 있듯이 최대 2.7m 높이인 낮거나 중간 높이의 식물을 먹었고 티타노사우루스류 공룡은 더 높은 곳에서 먹이를 먹었을 것이다. 이밖에도 불분명한 검룡류, 케라토사우루스류 공룡인 리가부에이노, 알려진 유일한 백악기 전기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포유류인 빈켈레스테스(Vincelestes), 악어형류 파충류인 아마르가수쿠스(Amargasuchus) 등과도 공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