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44><colcolor=#fff> 아마릴리스 플레밍 Amaryllis Flem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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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아마릴리스 마리-루이스 플레밍 Amaryllis Marie-Louise Fleming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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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5년 1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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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99년 7월 27일 (향년 73세) |
런던 | |
직업 | 첼리스트 |
학력 | 왕립음악대학 |
1. 개요
영국의 첼리스트.2. 생애
1925년 스위스에서 화가 어거스터스 존과 이브 플레밍 사이에서 혼외자로 태어났다. 플레밍은 자신의 출생 배경을 알지 못한 채 자라다가 1949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은 그녀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녀의 이복형제로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작가 이언 플레밍과 여행 작가 피터 플레밍이 있다.플레밍은 버크셔의 사립 여학교 다운 하우스에서 수학한 후, 런던에서 첼리스트 존 스노우든에게 배웠다. 1943년 왕립음악대학에 입학하여 아이버 제임스에게 첼로를 사사했으며, 이후 파블로 카잘스, 가스파르 카사도, 엔리코 마이나르디 등 당대의 명연주자들에게 추가적으로 수학하였다.
1993년 뇌졸중으로 연주 활동을 중단하였으나, 왕립음악대학과 웰스 대성당 학교 등에서 교육 활동을 계속했다. 그녀의 제자 중 한 명인 라파엘 월피쉬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1999년 7월 27일, 7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2009년 왕립음악대학의 콘서트홀은 리노베이션 후 아마릴리스 플레밍 콘서트홀로 명명되었다.
3. 음악 경력
- 1952년 Queen’s Prize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1953년 BBC The Proms에 데뷔하였다.
- 실내악 활동에도 적극적이었으며, 피아니스트 버나드 로버츠, 바이올리니스트 마누그 파리키안과 함께 플레밍 트리오를 결성하여 활동했다.
-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6번을 작곡 당시의 원전대로 5현 첼로로 연주한 최초의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되며, 바로크 음악의 해석과 원전연주의 선구자로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