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9:17:57

무반주 첼로 모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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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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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영국의 라디오 방송국 Classic FM이 '10 of Bach’s all-time best pieces of music'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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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모음곡중 프렐류드 필사본. 바흐의 아내인 안나 막달레나의 필사본이다.

작곡 당시에는 그저 그런 듣보잡 연습곡에 불과했지만 21세기에는 첼로의 구약성서로 불릴 만큼 엄청난 위상을 자랑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1. 개요2. 악보와 판본3. 특징4. 각 모음곡에 대한 설명
4.1. 1번 G장조 BWV 1007
4.1.1. Prelude4.1.2. Allemande4.1.3. Courante4.1.4. Sarabande4.1.5. Minuet 1 & 24.1.6. Gigue4.1.7. 여담
4.2. 2번 d단조 BWV 1008
4.2.1. Prelude4.2.2. Allemande4.2.3. Courante4.2.4. Sarabande4.2.5. Minuet 1 & 24.2.6. Gigue4.2.7. 여담
4.3. 3번 C장조 BWV 1009
4.3.1. Prelude4.3.2. Allemande4.3.3. Courante4.3.4. Sarabande4.3.5. Bourree 1 & 24.3.6. Gigue4.3.7. 여담
4.4. 4번 E♭장조 BWV 1010
4.4.1. Prelude4.4.2. Allemande4.4.3. Courante4.4.4. Sarabande4.4.5. Bourree 1 & 24.4.6. Gigue4.4.7. 여담
4.5. 5번 c단조 BWV 1011
4.5.1. Prelude4.5.2. Allemande4.5.3. Courante4.5.4. Sarabande4.5.5. Gavotte 1 & 24.5.6. Gigue4.5.7. 악기 음정
4.6. 6번 D장조 BWV 1012
4.6.1. Prelude4.6.2. Allemande4.6.3. Courante4.6.4. Sarabande4.6.5. Gavotte 1 & 24.6.6. 연주 악기와 난이도

1. 개요

Bach : Unaccompanied Cello Suites
그 곡들은 학술적이고 기계적이며 따뜻한 느낌이 없는 작품이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그렇게 폭넓고 시적인 광휘로 가득차 있는데 그걸 어떻게 차가운 곡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그런 특징들은 바흐의 본질 그 자체이며, 또 바흐는 음악의 본질입니다.
- 파블로 카잘스

바흐의 쾨텐 궁정시절인 1717년부터 1723년 사이, 특히 1720년에서 1721년 사이에 작곡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정확하게 어떠한 경위로 작곡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당시의 첼로라는 악기의 지위를 생각했을때 이 곡은 꽤나 독특한 위치에 있다. 당시 쾨텐 궁정에는 바흐의 친구였던 첼리스트 크리스티안 페르디난트 아벨이라는 후세에도 이름을 알리는 첼리스트이자 비올라 다감바 연주자가 있었는데, 이 사람이 처음으로 이 곡을 연주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당시 첼로라는 악기는 통주저음이라 불리는 화음을 내는 셔틀로나 여겨졌으며, 오히려 현재에는 인지도가 낮은 바순에조차 밀릴 정도로 낮은 취급을 받았다. 또한 개량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음량도 지금보다 작았으며, 엔드핀이 개발되지 않아 연주하기도 불편해서 테크닉적으로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질 못했다. (반면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의 테크닉은 현재의 기준으로도 매우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당연히 이러한 악기로써 독주곡을, 그것도 무반주로 작곡했다는 것 자체가 당시로써는 생각하기 힘든 파격적인 일이었다. 17세기 후반에 이탈리아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솔로 첼로곡들이 조금씩 작곡되기 시작하지만, 이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당대기준 솔로 첼로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첫 모음곡이라 할 수 있다.

2. 악보와 판본

당대의 솔로악기들을 위한 연주곡들은 생콜롱베나 마랭 마레의 비올 모음곡처럼 대개 춤곡의 모음곡 형태로 존재했는데 바흐 시대는 이러한 관행들이 소나타로 이행되어 가던 시대였다. 당대 이탈리아 작곡가들은 기존 춤곡 형태에 소나타와 협주곡 형태를 조금씩 섞기 시작하였고, 바흐 역시 그러한 영향을 받아 전통적인 춤곡보다는 좀 더 길고 힘있는 프레이즈로 곡을 썼던 것으로 생각된다.

바흐는 총 6개의 솔로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BWV 1001-1006), 6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를 작곡했는데(BWV 1007-1012) 온전하게 작곡가의 원고가 남아있는 바이올린 작품과 달리, 첼로 모음곡은 작곡한 작곡가 필사본이 후대에 소실되었다.[1] 여러 사본이 있는데 사본마다 내용이 달라 판본의 문제가 있다. 현재의 악보들은 다음과 같은 네 개의 사본에 근거를 두어 출판되고 있다.
  • 사본 A: 바흐의 두 번째 부인인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필사본. 1730년 경 추정. 바흐의 오리지널 악보를 바로 보고 그려 작곡가의 의도를 가장 충실히 담았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안나가 현악기를 잘 모르는 성악가 출신이었고 슬러와 보잉마크를 부정확하게 그렸으며 제1번 지그 등이 마디가 잘 안맞는 등의 문제가 있다.
  • 사본 B: 바흐 시대의 오르가니스트였으며 사보가였던 요한 페터 켈너의 필사본. 1726년 경 추정. 사본 A와 B는 서로 다른 내용이 많아 서로 다른 악보를 보고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마도 작곡가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버전이 여러 개였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모음곡 제1-4곡과 6곡만 온전하게 남아있으며 5곡의 사라방드와 지그가 누락되어 있고, 5곡에서 A현을 G로 낮게 조율하라는 작곡가의 지시를 무시하고 악보를 그렸으며 6곡의 5현첼로로 연주하라는 연주권유 또한 무시하고 그렸다. 때때로 사본 A보다 부정확하고 잘못 나온 음이 많다.
  • 사본 C: 1721-1807년 추정. 웨스트팔 에디션으로 불리며 필체가 다른 점으로 보아 적어도 두 명의 편집자가 편집한 악보로 생각된다.
  • 사본 D: 작자 미상. 1799년 오스트리아 예술품 경매인 요한 트래그가 내놓은 다수의 경매품에 포함된 필사본이다.

사본 A와 B는 바흐의 오리지날 악보를 보고 그렸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본 C와 D는 그렇지 않으며, 동일한 필사본을 보고 그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C와 D가 참고한 필사본은 현재 존재하지 않으나, 문헌을 보건대 바흐의 아들인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가 다수의 필사본을 만들어 아버지의 곡을 알렸다는 기록이 있어 이것을 보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현재는 이 필사본은 존재하지 않는다). C와 D는 A, B와 달리 보잉과 슬러 표시가 정확한 반면, 원 악보에 없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많은 꾸밈음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1824년 사본 C와 사본 D를 합쳐 프랑스의 자넷 엣 코텔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출판되었는데 모음곡 제목을 소나타 연습곡으로 바꿨고 곡의 이름도 임의로 변경하여 출판되었으며, 판본 서문에 아마추어 연주자나 첼로 교사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거라는 내용을 넣어서 출간해 버렸다.

1826년에는 첼리스트이자 교육자였던 요한 프리드리히 도짜우어가 편집하여 두번째 첼로 무반주 모음곡이 출간되는데 켈너판(사본 B)을 참고하면서 역시 본인의 판단으로 많은 곳을 수정했다. 이후 1867년 역시 첼리스트이자 교육자였던 프리드리히 그루츠마허가 본인의 주관으로 연주하기 쉬운 버전으로 편곡하여 출판하였다. 후대 연구에 의하면 그루츠마허 편곡은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악보(사본 A)를 상당수 참고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루츠마허는 바흐의 모음곡을 최초로 대중 앞에서 연주한 첼리스트이기도 하다.

바흐 생전에 이 곡이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이러한 배경을 생각해 보면 19세기에는 첼로 교사들이 학생을 가르치는 용도로 사용되는 그저 그런 연습곡으로나 취급되었으며 그마저도 모음곡의 형태로 온전하게 인식되지도 못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던 와중에 파블로 카잘스가 13세 경 바르셀로나의 헌책방에서 앞서 언급한 그루츠마허 편곡의 이 바흐 모음곡 악보를 발견하게 되고, 긴 시간의 연구 끝에 이 곡은 제대로 된 빛을 받기 시작한다. 카잘스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모음곡 전곡을 선보인 것은 이미 60대가 되어서였는데 1930년대 후반에 최초의 바흐 모음곡 전곡을 녹음하게 된다.

그루츠마허가 안나 막달레나의 사본을 상당수 참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안나 막달레나의 사본은 의외로 20세기 후반까지도 사본에 대한 권위가 매우 낮았는데, 이 사본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게 된 것은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가 후대에 이 사본을 상당수 반영한 레코딩을 내고 나서이고(심지어 제1번 지그도 이 판본으로 연주했다) 현대의 악보들은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사본을 아주 중요하게 참고하며 이 사본이야말로 가장 정확하다고 믿는 첼리스트와 학자들도 매우 많다.

이제는 프로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필수과제로, 아마추어에게는 한번쯤 제대로 연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명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3. 특징

이 곡의 특징은 6개의 모음곡이 각각 1개의 전주곡과 5개의 춤곡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다. 이는 BWV번호 상으로 바로 앞에 위치한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와 대조를 이루는데, 바흐가 생각하기에 이 곡을 무반주 소나타로 작곡하기에는 악기의 음역대가 낮고 기교적인 면에서도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해서 모든 곡을 모음곡으로만 작곡했다고 여겨진다.

6개의 모음곡 전부 템포지시나 운궁법, 셈여림등 음악연주에 필요한 어떠한 요소도 적혀있지 않다.(다만 6번 모음곡의 첫부분에서는 포르테, 피아노가 적혀있긴 하다) 이 때문에 연주자들마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연주자들은 상당히 이 곡을 해석하기 힘들어한다. 다만 템포의 경우는 춤곡이기 때문에 그 춤에 맞는 적절한 템포로 연주가 가능해서 일부러 적지 않은 것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당시의 춤곡 자체가 현재에 제대로 전해지지 않아서 정말로 정확한 템포가 어떠한지는 모른다.

5번과 6번 모음곡에는 각각의 개별적인 특징이 있는데, 5번의 경우는 스코르다투라(음색이나 연주의 편의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조현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이용해서 가장 높은 음인 A현을 장2도 아래의 G음으로 낮출 것이 지시되었다. 스코르다투라를 말러파가니니변태같은 작곡가들이 사용했다는 점은 꽤나 파격적인 점이다. 6번 모음곡의 경우 바흐가 제작한 악기인 5현 첼로 '비올라 폼 포사'를 위해서 쓴 곡이라고 한다. (다만 현재에는 비올라 폼 포사가 아니라 피콜로첼로를 위해서 쓴 곡이라는 주장도 있다.)

4. 각 모음곡에 대한 설명

앞서 설명한 것처럼 1개의 전주곡과 5개의 춤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4.1. 1번 G장조 BWV 1007

전주곡-알라망드-쿠랑트-사라방드-미뉴에트I&II-지그

4.1.1. Prelude

G장조 Allegro

전주곡은 4/4로 16분음표로 계속적으로 나열된 아르페지오를 통해서 곡을 진행시켜 나간다.
곡 자체의 난이도는 쉬우나 듣기 좋은 소리로 내기 위해선 꽤 많은 노력과 정성이 요구된다.

특징으로는 활 쓰는 법이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슬러를 16분 음표 8개 중 앞의 3개만 묶고 뒷 5개는 각활로[2]긋는 경우도 있고 8개의 음표를 한 번에 긋는 경우도 있고[3], 4개씩 끊거나[4] 전부 각활로 긋는 경우도 있다. 정답은 없고 곡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인해 다양한 것이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곡일 것이다. 시작부분 2초만 들어도 '아, 이 곡이구나'할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4.1.2. Allemande

G장조 Allegro moderato
알라망드는 4/4박자의 보통 빠르기의 곡으로 전반부와 후반부로 진행되며 이는 도돌이표로 구분된다.

4.1.3. Courante

G장조 Allegro maestoso
쿠랑트는 3/4박자의 빠른 템포의 곡으로 마찬가지로 도돌이표를 통해서 구분된다.

위의 멜로디 선율과 아래 베이스로 나뉘는 곡으로 두 성부가 결합했다.

4.1.4. Sarabande

G장조 Largo
사라방드는 3/4박자의 느린 춤곡으로 진행이 되며 앞선 곡들과는 달리 중음주법이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

4.1.5. Minuet 1 & 2

Menuetto 1 G장조 / Menuetto 2 g단조
미뉴에트는 3/4박자로 진행이 되며 미뉴에트 I과 II로 구분이 된다. I의 경우는 G장조로 II는 g단조로 연주가 되며 II가 연주된 후 다시 I으로 돌아가서 마무리된다.

4.1.6. Gigue

G장조 Allegro
지그는 6/8박자의 빠른 템포의 곡이다.

4.1.7. 여담

전주곡의 경우는 기아자동차 '오피러스' 광고에 삽입되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클래시컬로이드에서 이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 등장했다.

모든 것이 F가 된다에서도 작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음악이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광고에서도 전주곡(Prelude) 부분이 광고음악으로 사용되었다.

2022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도 주인공 이학성 역을 맡은 최민식이 전주곡 부분을 감상하는 장면이 나왔다.

전주곡 다음으론 쿠랑트가 어느정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편이다.

4.2. 2번 d단조 BWV 1008

전주곡-알라망드-쿠랑트-사라방드-미뉴에트I&II-지그

4.2.1. Prelude

d단조 Allegro moderato

4.2.2. Allemande

d단조 Allegro moderato

4.2.3. Courante

d단조 Allegro

4.2.4. Sarabande

d단조 Largo

4.2.5. Minuet 1 & 2

Menuetto 1 d단조 / Menuetto 2 D장조
미뉴에트 I는 d단조로, 미뉴에트 II는 D장조로 연주되며 다시 미뉴에트 I로 돌아간 후 곡이 끝난다

4.2.6. Gigue

d단조 Allegro

4.2.7. 여담

4.3. 3번 C장조 BWV 1009

전주곡-알라망드-쿠랑트-사라방드-부레I&II-지그

4.3.1. Prelude

C장조 Allegro maestoso

포르티시모로 C장조의 음계를 연주하면서 시작한다.
7마디부터는 두 성부가 메아리치듯이 주고받는 부분이 이어지다가 a단조로 전조된다.
다시 C장조로 돌아온 후 아르페지오로 계속 연주가 되다가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코다로 넘어간다.
겹트릴을 포함한 강한 종지로 끝이난다

이 곡은 호른으로 편곡되서 동아콩쿠르 에서 나오기도 하며 현재 널리 사용중이기도 하다

4.3.2. Allemande

C장조 Allegro

4.3.3. Courante

C장조 Allegro

4.3.4. Sarabande

C장조 Largo

4.3.5. Bourree 1 & 2

Bourree 1 C장조 / Bourree 2 c단조
부레 1은 C장조로 2는 c단조이며 다시 1로 돌아가 끝난다

4.3.6. Gigue

C장조 Allegro

4.3.7. 여담

안나 막달레나 와 결혼한 후 작곡되었다

4.4. 4번 E♭장조 BWV 1010

전주곡-알라망드-쿠랑트-사라방드-부레I&II-지그

4.4.1. Prelude

E♭장조 Allegro non troppo

4.4.2. Allemande

E♭장조 Allegro

4.4.3. Courante

E♭장조 Allegro

4.4.4. Sarabande

E♭장조 Adagio

4.4.5. Bourree 1 & 2

Bourree 1 E♭장조 Allegro / Bourree 2 E♭장조
부레 1을 연주한 후 짧은 2번을 하고 다시 1로 돌아간다

4.4.6. Gigue

E♭장조 Allegro

4.4.7. 여담

문명 4에서 부레가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바바 예투만 있는 것이 아니다!

4.5. 5번 c단조 BWV 1011

전주곡-알라망드-쿠랑트-사라방드-가보트I&II-지그

4.5.1. Prelude

c단조 Largo - Allegro moderato

느리고 장엄한 서주를 지나 보다 빠르고 활동적인 부분이 시작된다

4.5.2. Allemande

c단조 Allegro moderato

4.5.3. Courante

c단조 Allegro

4.5.4. Sarabande

c단조 Largo

4.5.5. Gavotte 1 & 2

Gavotte 1 c단조 Allegretto / Gavotte 2 c단조

4.5.6. Gigue

c단조 Allegro

4.5.7. 악기 음정

바흐는 스코르다투라를 지시했지만, 카잘스는 바흐의 지시대로 할 경우 음색이나 음량면이 작아지게 되며, 근래 연주자들의 기교로는 스코르다투라를 무시해도 충분히 연주가 가능하니 바흐의 지시를 무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원전 연주도 활성화된 현재에는 바흐의 지시를 그대로 지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4.6. 6번 D장조 BWV 1012

전주곡-알라망드-쿠랑트-사라방드-가보트I&II-지그

4.6.1. Prelude

D장조 Allegro
원래 5현 첼로를 사용하는 곡이기 때문에 엄지손가락 사용이 많으며 난이도가 높다.

4.6.2. Allemande

D장조 Molto Adagio
그동안의 알라망드보다 길이가 상당히 길며 난이도가 높다.

4.6.3. Courante

D장조 Allegro

4.6.4. Sarabande

D장조 Largo

4.6.5. Gavotte 1 & 2

Gavotte 1 D장조 Allegro / Gavotte 2 D장조
가보트 1과 2를 차례로 연주한 후 다시 1로 돌아간다.

4.6.6. 연주 악기와 난이도

원래는 5현 첼로를 위한 곡이기 때문에 음역대가 현재 첼로로서는 꽤나 높게 올라가며, 앞선 대부분의 곡들이 단선율에 장식적인 요소로만 중음주법을 사용하는 반면에 이 곡은 중음주법이 화성적인 역할로써 계속해서 사용되어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시대연주 연주자들은 아예 5현 첼로로 연주를 하는 경우도 있다.


[1] 다만 제 5번의 경우는 류트편곡 작품이 남아있으며 (BWV 995) 이 판본은 작곡가의 원고가 남아있다.[2] 솔레시 라 시 레 시 레[3] 연습이 충분히 되어있지 않으면 꽤 헷갈린다[4] 솔레시라 시레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