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바라이 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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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아바라이 렌지의 밈을 정리한 문서.2. 역사
아바라이 렌지의 경우 주역급 인물 중 한 명인데다 대우가 좋지 못한 편이라서 어느정도 밈이 있는 편이었지만, 사도 야스토라 등 훨씬 더 처참한 행적을 지닌 인물들이 많아 비교적 밈으로서의 비중은 크지 못했다.그러나 완결 직후의 행적을 기반으로 만화 갤러리를 중심으로 불륜 밈 등을 제조해내면서 밈 캐릭터로서의 인식이 고착화되었다. 블리치 자체가 언급되는 일이 줄어들어 렌지도 조용히 뭍히는 듯 했으나,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블리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과거의 불륜 밈을 기반으로 한 각종 파생밈이 발생하여 밈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렌지의 밈은 다른 블리치 캐릭터 밈과 비교해도 자극적이고 음해성 짙은 밈이 많은 편이다.
3. 종류
3.1. 당신밖에 없어!!!
아이젠 일당의 배신 이후 마다라메 잇카쿠에게 만해를 쓸 수 있는 당신이 대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한 말인데, 둘 다 작중 보여준 모습 때문에 오히려 조롱감이 되었다. 특히 이 장면을 주제로 한 만화 갤러리 게시글의 댓글에 "언더에서 힙합하는 둘이 서로 찬양해주는 것 같다"와 같은 비유가 화제가 되어 밈이 되어버렸다.#천년혈전 편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시작한 2022년 겨울부터 잇카쿠 관련 밈이 퍼지면서, 해당 장면도 덩달아 같이 퍼지게 되어버렸다.
3.2. 아이젠과 싸울 수 있도록 단련해 왔어
난 지난 17개월 동안···. 아이젠과 싸울 수 있도록 단련해 왔어.
잭키 트리스탄을 압살하면서 한 대사인데, 실제로는 사실과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인데다, 이후 펼쳐진 천년혈전 초반 전개에서 아이젠은 커녕 고작 에스 노트를 상대로 만해 없이 어떻게 싸워야 하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끝내 참패하는 추태를 보이면서 밈이 되었다. 거기다 애초에 잭키는 아이젠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도 웃음 포인트.#, # 일본에서도 이 밈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주로 '아이젠과 싸울 수 있도록 단련했다' 부분보다는 '그럼 어떻게 싸워야 하는 건데요!(どうやって戦えばいいんだ)' 라고 절규하는 부분이 인기가 더 많다.3.3. 불륜피해자
완결 이후 렌지는 루키아와 결혼했는데, 마지막 화에서 둘이 대화하는 장면이 단 하나도 없는데다가 딸의 이름이 하필 이치고와 같은 이치가 들어가는 아바라이 이치카인지라 만화 갤러리를 중심으로 "사실 이치카는 렌지의 친자식이 아니고 루키아와 이치고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라는 음해밈이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이미지는 블리치라는 만화 자체에 대한 언급이 줄며 비교적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이 방영하면서 이전보다 더 심하게 부활했다. 이에 루키아가 에스 노트의 정신 공격을 당할 때 떠올린 소중한 인물들에 렌지가 포함되어있지 않았던 장면[1] 등도 재발굴되었다.#
밈이 흥행한 이후 극장판 블리치 Fade to Black에서 나온 렌지의 뭉개진 표정 작화들이 재발굴되면서, 극장판 3기의 해당 장면들이 루키아의 NTR 불륜에 분노한 렌지의 모습이라며 자주 쓰이게 되었다.#
주로 이치카는 사실 이치고와 같은 주황색 머리인데 염색으로 그걸 숨기고 있다던가#, 이치카가 참백도를 깨우쳤는데 참월이 나온다던가 하는 등 이치카가 이치고의 자식인데 숨기고 있다는 식의 글이나 루키아는 불륜녀라는 글# 등이 셀 수 없이 양산되었으며, 심지어는 루키아가 불륜을 저지르는게 오히려 당연하다는 드립글도 만들어졌다.#
국내 커뮤니티에 퐁퐁단이라는 용어가 퍼진 이후론 이와 결합되어 렌지에게 퐁지라는 별명까지 생겨버렸다.
3.4. 가정폭력범
불륜피해자 밈의 파생으로 탄생한 밈. 루키아의 불륜에 분노해 상습적인 폭력을 저지른다거나, 루키아가 불륜을 저지르는 원인이 사실 렌지의 가정폭력 때문이라거나, 루키아는 사실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의처증에 걸린 렌지가 루키아를 음해하고 폭력을 휘두른다는 내용의 밈이다.#, # 사신대행 편에서 렌지가 루키아에게 망설임도 없이 참백도를 휘두르며 공격했던 과거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도 이러한 밈의 형성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밈이 떠오른 이후론 렌지는 사실 평소부터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남자라거나#, 이치카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며 폭언을 퍼붓는 등 렌지의 추태를 부각시키기 위한 드립이 다수 생겼다.#.
3.5. 페도필리아 의혹
렌지가 결혼한 상대인 루키아의 키가 144cm에 불과해서 생긴 음해성 밈이다. 루키아의 체형이 고작 현실의 초등학생 수준인데다 타 만화 어린이 캐릭터와 비교해도 될 정도인 수준이라는 점#, 같은 블리치 캐릭터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 릴토토 램퍼드와 비교해도 루키아가 5cm나 작다는 사실# 등이 이런 음해 밈을 가속화시켰다.[1] 루키아는 뱌쿠야, 이치고, 오리히메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