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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B6542><colcolor=#fff> 아베스타 채프먼 | |
나이 | 불명[1] |
성별 | 남성 |
소속 | 주문연맹 |
직위 | 대술주 |
술식 속성 | 접합 술식 |
위계 | 극위 (8레벨 특질계술사) |
1. 개요
탑주와 레녹 사이에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난 외과의사.
녹색의 수술복을 입고, 한 손에는 얇은 장갑을 끼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마력도, 의념도, 기척도 느껴지지 않는 평범함.
하지만 레녹은 이 남자가 누구인지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맨손으로 공간을 접합해서 영역을 강제로 '닫아버리고', 8레벨의 대마법사들 사이에 난입해 사태를 정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주문연맹의 대술주이자, 첫번째 관문의 관리자. 교단의 사도를 참살한 사도살해자.
탑주의 예상은 틀렸다.
접합술주, 아베스타 채프먼이 관문 내에서 벌어진 이변을 눈치채고 난입했다.
998화 첫 번째 관문 (8) 中
녹색의 수술복을 입고, 한 손에는 얇은 장갑을 끼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마력도, 의념도, 기척도 느껴지지 않는 평범함.
하지만 레녹은 이 남자가 누구인지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맨손으로 공간을 접합해서 영역을 강제로 '닫아버리고', 8레벨의 대마법사들 사이에 난입해 사태를 정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주문연맹의 대술주이자, 첫번째 관문의 관리자. 교단의 사도를 참살한 사도살해자.
탑주의 예상은 틀렸다.
접합술주, 아베스타 채프먼이 관문 내에서 벌어진 이변을 눈치채고 난입했다.
998화 첫 번째 관문 (8) 中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등장인물.
주문연맹 레기오스의 대간부이자, 주문연맹주 휘하 대연결을 이루는 네 명의 대술주 중 하나.[2] 통칭 접합술주.
2. 작중 행적
762화에서 연맹에 재전을 선언한 귀도 교단의 소머리 사도[3]가 그를 습격하는 것으로 첫등장한다.요르타 스토리에서 8사도 캄로달의 언급으로 소머리 사도에게 승리했음이 간접적으로 밝혀지고, 블레이버 마탑주가 힘을 잃었을 때 그를 대신하여 중앙전선의 첫 번째 관문을 장악한 것이 언급되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관문에 파견한 올리비에라의 정보원을 찾아내 경고하는 것으로 재등장.[4]
이후 레녹이 장막의 파편을 구하기 위해 천번의 신분으로 첫번째 관문에 도착했을 때 간이성채를 거대한 키메라[5]로 만들었다는 것을 인식하자마자 그 역시 에반을 곧바로 인지하면서[6] 48시간 후 수술실로 찾아오라며 초대장을 건넨다.
그러나 에반이 앙헬과 접촉 후 블레이버 마탑주와 만나 난동을 피우자 직접 개입하며 등장, 블레이버 마탑주의 자성영역을 한 손으로 캔슬해버리고 이어 그를 상대하기 위해 기아스까지 건 발락 오에돈의 난입을 권역 소환 한번으로 무력화시키며 그 강함의 편린을 보여준다.[7]
이후 수술실에 들인 에반을 진단하며[8] 인간의 운명을 기아스로 형상화한 듯하다는 감상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소질을 확인할 때 에반이 속박당해 있지 않음을 깨닫고 공격하나 상대가 분신임을 깨달은 에반이 단숨에 제압하고, 미칼 젤리히의 인도에 따라 장막의 파편을 추출하려고 할 때 본체가 등장한다.
이 때 에반을 회유하기 위해 대연결의 의미와 자신의 사상을 설명하며 주문연맹으로의 가입을 권유하나, 서로의 입장차로 인해 결렬되면서 싸움을 시작한다. 엄청난 숫자의 키메라와 레녹과 비슷한 박투술로 박빙의 전투를 펼치고, 이후 접합술식을 발동하여 에반의 명치를 후려치나[9], 대상지정 저항이라는 사기 능력을 가진 에반에게 오히려 술식의 반동을 맞고 밀리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반동을 버티며 전투 키메라를 동원하여 2차전을 시작하고, 접합술식을 발동하고 생명권역을 연계하여 장막의 관문이 된 장생종을 부활시켜[10] 권역으로 삼는다.[11] 권역의 지원과 수술실의 모든 키메라를 동원하며 레녹을 밀어붙이나 적색성계를 발동한 에반의 공격을 맞고 머리의 오른쪽이 날아가는 피해를 입는다.
그러나 그것은 불사자 미칼 젤리히의 뇌를 접합하기 위해 미리 우뇌를 적출해둔 술주의 노림수였고, 이내 술식으로 미칼 젤리히의 우뇌를 접합하며 불사능력을 손에 넣는다.[12]
이에 마법체계 우로보로스를 발동한 에반을 상대하며 엄청난 속도로 접합을 적응해가며 최후의 공방을 펼치고, 생명권역을 통째로 접합해서 천화만리향 영역 위로 소환, 그대로 추락시켜 에반의 영역을 소멸시켜 승기를 잡으려 하나, 대상과 함께 영원히 타오르는 천화만리향 시화번(時花燔) 적극(赤極)에 그대로 반격당하고, 불사능력이 소멸되며 담담히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적출된 우뇌가 남아있다는 것에서 천번은 부활의 단초를 확신하고,[13] 주문연맹의 요정술주에게 우뇌를 받은 판데모니엄의 아터마이어 박사가 호문클루스의 술식을 가진 도미닉 카바로[14]의 육체와 접합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실상의 부활을 예고했다.
카바힘 문 공략 작전에서 도미닉 카바로의 육신으로 광대를 치료하며 재등장한다.[15]
빅터를 보고, 기시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3. 능력
- 접합술식
- [인중화(人重華)]
- [귀혼(鬼混)]
- [연육도(聯肉道)]
- [축췌(縮萃)]
3.1. 자성영역
밝혀지지 않았다.[16] 도미닉 카바로의 몸으로 부활한 접합술주의 우뇌가 보여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3.2. 전투력
지금까지 레녹이 죽인 극위능력자 중 최강.[17]어지간한 강자들은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 극위급으로 비교해도 아득할 정도의 격차를 보여준다. 중앙전선 최대세력인 주문연맹 내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강자. 레녹도 우로보로스까지 꺼내며 전신전력으로 상대해야 했다.
카르텔의 앙헬은 천번을 두고 그 강함을 인정하면서도 접합술주를 두고 괴물이라 칭하고, 이능개화전단 최고간부인 미칼 젤리히와 발락 오에돈, 버나드조차 접합술주에게 접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대륙에서 한 손에 꼽히는 마탑인 블레이버 마탑의 탑주조차 접합술주의 생명권역을 두고 열패감을 느꼈을 정도. 판데모니엄의 명왕조차 그의 강함을 인정할 정도다.
다만 준승천자급[18]에는 미치지 못하며, 견뢰 신분으로 싸운 귀도 교단의 6사도 아나테마와의 우열은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 독자들은 작중 퍼포먼스나 취급을 감안하여 대체로 접합술주가 우위라 쳐주는 편.
4. 작중 언급
대놓고 밀어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함을 표현하는 언급이 자주 등장한다.“네놈도 그자에 대해 알고 있는 모양이구나. 하기야 연맹의 대술주들은 워낙 유명한 기인이니 이상한 일은 아니지.
현재 연맹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괴물이다. 교단과의 전쟁에서 그 진가를 톡톡히 드러낸 적도 있고, 무엇보다……
천번과 네놈처럼 사도를 죽이고 사도살해자의 이명을 받은 존재이기도 하지. 퍽 반갑기도 하겠구나.”[19]
- 올리비에라 론 메이즈
현재 연맹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괴물이다. 교단과의 전쟁에서 그 진가를 톡톡히 드러낸 적도 있고, 무엇보다……
천번과 네놈처럼 사도를 죽이고 사도살해자의 이명을 받은 존재이기도 하지. 퍽 반갑기도 하겠구나.”[19]
- 올리비에라 론 메이즈
“접합술주는, 괴물이에요.
이번 일에서 한 번이라도 실수를 했다가는 당신과 나 모두 산 채로 수술대에 끌려가게 될 겁니다.
당신이 발칸을 불태우던 그 때의 실력과 의지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야… 우리는 승부를 걸어볼 수 있어요.”
- 앙헬
이번 일에서 한 번이라도 실수를 했다가는 당신과 나 모두 산 채로 수술대에 끌려가게 될 겁니다.
당신이 발칸을 불태우던 그 때의 실력과 의지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야… 우리는 승부를 걸어볼 수 있어요.”
- 앙헬
“많이 급해 보이는구나. 그럴 만도 하지. 접합술주의 생명권역을 앞에 두고 마음이 놓인다면, 그자는 마법사의 자격이 없는 것일테니 말이다. 비록 연맹의 술사지만, 그자의 재능이 얼마나 유별난 것인지는 본주 역시 절절하게 실감하고 있으니…….”
홀로 중얼거리는 탑주의 목소리에 희미한 착잡함이 섞였다. 대륙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마탑의 주인조차도, 접합술주를 상대로는 열패감을 느끼는 것인가.
- 블레이버 마탑주
홀로 중얼거리는 탑주의 목소리에 희미한 착잡함이 섞였다. 대륙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마탑의 주인조차도, 접합술주를 상대로는 열패감을 느끼는 것인가.
- 블레이버 마탑주
“접합술주를 죽였군?”
레녹이 입을 다문 사이, 명이 짐짓 유쾌한 표정으로 웃었다.
“대단한걸. 그는 연맹의 대술주 중에서도 굉장한 실력자야. 술식의 잠재력만 따지자면 연맹 내부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지.”
- 명[20]
레녹이 입을 다문 사이, 명이 짐짓 유쾌한 표정으로 웃었다.
“대단한걸. 그는 연맹의 대술주 중에서도 굉장한 실력자야. 술식의 잠재력만 따지자면 연맹 내부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지.”
- 명[20]
5. 여담
- 여러모로 작중에서 이질적이고 위험하다고 강조되어 온 특질계의 진가를 보여준 캐릭터. 접합이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생물 합성을 통한 키메라를 만들거나 자신의 몸의 일부로 동화시켜 수복하는 등의 능력을 기본으로 삼지만, 특질계의 특권인 적용대상 확장을 통해 자성영역이나 공간, 심지어는 개념마저 접합시키는 경이로운 활용성을 선보였다. 상대가 하필 대상지정 저항능력을 지닌 레녹이라 부각되지 않았으나, 상대의 몸에 접촉한 순간 피와 장기를 강제로 접합시켜 죽이는 데스 터치 능력도 보유했다.
- 상당히 비틀린 심성을 가진 남자다. 생명권역 내 수많은 초인들을 살아있는 채로 시체마냥 표정조차 못 움직이게 박제해놓았으며, 그 외에도 해부하겠다는 등의 말을 스스럼없이 내뱉는다. 명왕조차 장생종의 부활을 두고 기분 나쁜 실험이라며 술주의 취미를 생각하면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여러모로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 근 수백 화 동안 레녹이 가장 고생한 적이다. 자성영역을 쓰지 못함에도 관문 전체를 권역으로 삼는 거대한 스케일, 레녹급 감응능력, 불사능력을 얻기 위해 자신의 우뇌를 적출하는 레녹조차 인정하는 광기, 부활 떡밥까지 여러모로 작가가 밀어주는 캐릭터.
- 카바힘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한 뒤로는 개그스러운 모습이 꽤 많이 나오고 있다. 독자들은 우뇌술주, 혹은 주스술주라고 부르는 중.
[1] 대외적인 모습은 레녹 또래의 젊은 남성. 성위급 이상이 다들 그렇듯이 실질적인 연령은 미정이나, 젊은 외형이라는 것은 그만큼 빨리 성위급에 도달했다는 뜻.[2] 대술주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하다는 언급이 여러 번 존재하기에 사실상 연맹의 2인자로 추정된다.[3] 몇 번째 위수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연맹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최강 전력인 대술주에게 덤벼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한 사도는 아닐 것이다.[4] 쏘우를 연상시키는 그로테스크함도 이때부터 드러난다.[5] 헤드로 군벌의 장군급 개체라고 한다.[6] 웨이안 이래 이렇게 감응력이 뛰어난 상대를 만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는 레녹의 언급마저 있었다.[7] 다만 쉽게 무력화시킨 것과 별개로 발락의 초능력의 위력 자체는 인상 깊게 봤던 것인지, 이능개화전단의 서열은 어딘가 이상하다고 발언을 한다. 참고로 채프먼은 이미 전단의 3좌 미칼 젤리히를 제압해 그 육신을 보관 중이었다.[8] 여기서 수술장비가 무려 승천자 자이기스의 방계 혈족을 잡아 만든 물건임이 밝혀진다.[9] 체내의 모든 혈관과 장기를 접합하는 즉사기로 기초 생명반응까지 근간을 망가뜨리는 위험한 술식. 아베스타도 이를 보고 필승을 확신했을 정도다.[10] 여기서 두 번째 관문은 아직 살아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11] 이 스케일에 수십만의 인간이 죽을거라며 레녹도 안색을 굳힐 정도.[12] 워낙 비현실적인 광경이었던 탓에 레녹조차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을 믿기 어려워했을 정도.[13] 다만 접합술주는 그것은 또 다른 본인일 뿐, 정보는 이어지지 않으며 접합술주의 좌뇌 본인은 이 자리에서 죽는 것이라고 말한다.[14] 공교롭게도 접합술주와 마찬가지로 에반 마르티네스 신분의 레녹에 패배하고 죽었다.[15] 아오슈 스페로의 도움을 받아 도미닉 카바로의 육신에 안착했다고 한다.[16] 바꿔 말하면 자성영역 없이도 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 작중 언급에서는 젤리히의 우뇌를 이식하기 위해 자신의 우뇌를 적출한 여파로 사용하지 못했다고 한다.[17] 물론 헤르메스나 도래처럼 레녹이 죽인 9레벨도 있고, 명이나 크로켄처럼 레녹이 이기지 못한 8레벨도 있다. 어디까지나 레녹이 죽인 8레벨 중에서 최강.[18] 명, 크로켄, 2사도[19] 천번과 견뢰가 동일인임을 감안하면 성전 이후 레녹 이외에 유일하게 사도를 죽였던 것이다. 현재는 베타그론이라는 인물과 북대륙 출신의 인물 한 명이 사도를 죽였다는 언급이 나와 레녹 이외의 유일한 사도 살해자는 아니게 되었다.[20] 레녹을 제외하고 명이 인정한 사실상 유일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