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8 15:44:40

아사미야 류토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4. 기타

1. 개요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나리타 켄.[1]

2. 상세

래그날록의 간부이자 이치에이큐켄의 켄세이, 오가타 이츠신사이의 제자. 래그날록에서도 상대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이며, 처음 제공권이란 개념으로 싸운 적. 본명은 아사미야 류토. 별명은 북구 신화의 주신 오딘. 시라하마 켄이치의 라이벌로 등장한 인물 중 하나.[2]

안경을 끼고 하얀 옷을 입은 차가운 인상의 인물. 실제로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벗으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데 안경을 벗으면 더욱 강해진다. 이는 별명인 오딘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인데, 오딘이 눈 하나와 바꿔 지식을 얻은 것에 비유해 안경을 벗어 시력이 나빠지면 제공권의 감각이 더욱 날카로워 진다는 것. 필살기 역시 오딘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창의 이름인 궁그닐. 창으로 적을 찌르는 것처럼 손바닥으로 상대를 강력하게 찌르는 연타 기술이다.

3. 작중행적

처음엔 래그날록의 수장 오딘으로만 알려져있었고, 때문에 시라하마 켄이치도 처음으로 직접 대면했을 때 긴장했다. 하지만 그런 켄이치와는 달리 아버지의 안부까지 물어가며 반가워했고, 켄이치가 누군지 알아보질 못하자 분노하는 듯 하더니 우마이봉을 까는 버릇을 보여줘 기억나게 만들었다. 그제서야 켄이치는 어린 시절 절친이었던 그를 알아보고 기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릴 적에 다시 한 번 승부하자고 약속했다는 걸 언급하며 켄이치와 계속 싸울 것임을 알리고 이에 켄이치는 당황한다.

사실 10년 전, 켄이치와 류토는 후린지 미우를 만났었다. 그런데 이 때 자기 또래인 미우가 깡패들을 가볍게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여 싸움의 길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때 미우가 뽑은 음양 뱃지와 자신이 뽑은 고양이 뱃지를 켄이치가 교환하자[3] 고양이 뱃지가 원래 자기 거였으니 태극 뱃지를 내놓으라며 떼를 써서, 실랑이를 하다가 그게 커져서 싸웠다. 이는 둘 모두에게 첫 싸움이었고, 여기선 켄이치가 럭키 펀치를 때려 이겼다. 그리고 켄이치는 이겼음에도 음양 뱃지를 양보했는데, 그에게는 이게 엄청난 굴욕이었다. 결국 켄이치가 이사를 가게 되며 헤어질 때 다시 한 번 승부를 하자고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당시 켄이치는 아버지 시라하마 모토츠구가 아들의 슬픈 이별을 보지 못하고 차를 전속력으로 달린 덕분에 전혀 듣지 못했다. 동생 시라하마 호노카만 이 일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겨우 알게 된 것이다.

성장하면서 각종 무술을 배웠지만 어떤 무술을 익혀봐도 뭔가 부족하다며 차오르지 않는 갈증[4]에 힘들어하던 중, 오가타 이츠신사이가 두 명의 (아마도 달인인) 무술가들과 결투하여 거침없이 살해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자신이 찾던 진정한 무술이라며 매료되어 살인권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래그날록의 일권호가 되어 켄이치와 재회한 것이고, 켄이치의 설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결투를 벌인다. 그리고 가뿐하게 박살내고[5] 음양 뱃지를 가져가며, 대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더러운 음양 뱃지를 반으로 구부린 것을 패자의 상징이라고 던져두고 간다. 이는 켄이치가 패배감과 굴욕을 제대로 느낀 나머지 후린지 하야토의 수업을 받는 계기가 된다.

이후 켄이치의 동료들을 모두 박살내겠다며 습격을 벌이고 있던 도중, 후린지 하야토와 수련을 하고 있던 켄이치가 서둘러 돌아와 다시 맞붙게 된다. 원래는 켄이치는 이미 패배했다며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했지만, 잠깐 안보는 사이에 무섭게 강해진 켄이치를 보고 당황했다. 그리고 마침내 재대결을 벌이는데, 얼마안가 켄이치의 패턴을 익혀 대응해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켄이치가 그동안 많은 스승들을 오랫동안 봐오며 익힌대로 그들의 모습을 흉내내며 공격하자 계속 패턴이 바뀌어 당황하며 밀리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정동굉일(静動轟一)'이라는 흉악한 기술을 발동, 다시 켄이치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정동굉일은 오래 쓰면 기의 흐름이 망가져버리는 위험한 기술이었고, 때문에 몸에 조금씩 부담이 온다. 이에 켄이치는 그의 몸이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쓰러뜨리겠다며 전력을 다해 마침내 이긴다. 이후 불이 난 건물 아래로 떨어졌지만 스승인 오가타가 구해준다.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D of D 때 느닷없이 휠체어 신세를 지며 다시 나타난다. 하반신이 망가진 듯. 그리고 오른쪽 눈이 역안이 되었다. 근데 휠체어에 탄 상태에서도 YOMI 자리에 있으며 여전히 잘 싸운다.(…)[6] 이때 카노 쇼를 쫓아가려는 미우를 막아서며 쿠레미사고슈라는 개념을 알려준다.

어쨌거나 켄이치와는 무술에 대한 견해의 차이 문제는 있지만 그런 견해를 제외하면 서로를 친구라고 생각하긴 하는 듯. 또한 미우를 동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7]

권마사신 에피소드가 끝나고 켄세이 편으로 들어가면서 재등장. 켄이치에게 수족관에서 만나자고 한다. 그러나 리미후린지 미우의 난입으로 별 얘기는 나누지 못했고 그대로 헤어진다. 켄이치의 의도와는 달리 안부인사만 한 정도다.

같은 사형제인 코코로네 리미가 그를 좋아한다. 대놓고 좋아한다고 말하는 수준이라 류토도 알고있지만 언제나 냉담하게 반응한다. 마음이 없는건가? [8]

참고로 1부때와는 달리 현재는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분명히 과거에는 버서커도 누르고 래그날록에서도 비견될 자가 없는 최강자였으며 켄세이의 제일제자로서 잘 나가고 있었으나 그놈의 정동굉일의 부작용 하나 때문에..[9] 스승인 켄세이에게도 찬밥 취급받고 실험체 운운하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하지만 하반신 불구로도 여전히 요미의 일원으로서의 실력은 충분하다.

류토는 켄이치가 고생하면서 익힌 관(觀)의 눈[10]을 이미 1부 시점에서 익히고 있었으며, 래그날록의 리더이자 최강자였다. 권호귀신 바 소게츠의 제자였던 타니모토 나츠까지 그에게 한 수 접어줬을 정도였으니, 작중 재능으로 따지면 요미에서도 순위권이다.

500화에서 켄세이의 주도로 YOMI 멤버 다수가 신백연합과의 전면전을 벌이면서 그 또한 참전했는데 켄이치의 상대 역할은 버서커에게 빼앗기고 자신은 프레이야랑 대결 구도가 서버렸다. 애초에 적극적으로 싸우려는 생각도 없었는듯. 그렇지만 프레이야는 래그날록 시절 제 3권호로 신백연합에서 가장 강한 레그날록 출신 일원이며 조부가 수준급 달인이기 때문에 핏줄로도 신백연합에서는 1류이다. 류토의 상대로 그렇게 부족한 건 아니다. 그런데 하필 프레이야는 봉이 없고,[11] 류토는 휠체어 신세라 둘 다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상태. 프레이야가 봉을 안가지고 왔다는걸 알자 사랑이라도 하냐면서 정곡을 찌른다. 확실히 예전의 프레이야였다면 아무리 놀러 온 곳이라도 봉은 반드시 챙겨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를 보고 달려오던 우키다를 가볍게 강에 던져버리고, 프레이야도 어쩔 수 없이 맨손으로 공격해보지만 제공권을 구축해 모두 막아낸다. 곧이어 손을 붙잡아 휠체어의 바퀴 사이에 끼게 만들어 제압함으로써 전투를 막는다. 그리고 이미 대화의 영역은 지났으며 YOMI가 공격하러 온 건 너희들을 먹이로 삼아 말살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준다. 기를 단련하고 있기에 기의 상승을 탐지하는 것으로 주변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후 미우와 리미가 싸우는 것을 보는데, 결국 거의 패배하게 된 리미가 마침 나타난 켄세이를 보고 정동굉일을 가르쳐달라고 하자 눈에 띄게 동요하며 별명인 아틀란테로 불렀던 리미를 이름으로 부르면서까지 말리려 한다. 켄세이는 '무술에 관한 가르침을 원하는 자는 거부하지 않는다'라는 자신만의 사상이 있었기에 거부하지 않았고, 이미 대략적인 개념은 가르쳐줬기에 요령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정동굉일을 전수해준다. 그리고 결국 리미는 정동굉일을 발동해버린다. 류토는 켄세이에게 지금이라도 리미를 멈춰달라고 부탁하지만,[12] 켄세이는 그녀가 원한 것이라며 당연히 거부한다.

결국 크로스 카운터로 미우와 리미 둘 다 쓰러지며 무승부처럼 끝나지만, 아직 미우는 움직일 수 있는 반면 리미는 정동굉일의 부작용으로 피를 토하며 류토의 품에서 사망하듯 쓰러진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동굉일을 쓰면서는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등 그녀를 '무를 위한 희생'으로 여기며 태연하게 분석이나 하는 걸 보고 분노한 미우가 켄세이에게 돌격하지만 곧바로 당하고 이걸 본 켄이치도 켄세이에게 무모하게 공격하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몇 번이나 쓰러져도 덤비는 켄이치를 보며 집념이 대단하다고 칭찬하지만, 이 정도로 나오면 자신도 거기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한다며 켄이치를 죽이려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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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휠체어에서 일어난 류토가 켄이치를 구해낸다. 정동굉일의 후유증은 체내의 기가 흐트러지는 것인데, 류토는 휠체어 위에서 계속 단련한 결과 기의 균형을 되찾는데 성공했기에 마침내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나서 켄이치와 2:1로 스승인 켄세이를 공격한다. 이 때 정동굉일을 다시 한번 발동하자 켄이치가 놀라는데, 계속해서 휠체어 위에서 단련한 류토는 30초 정도라면 정동굉일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물론 제자급 둘이라도 달인인 켄세이에게는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았지만, 류토는 켄세이와 몇년동안 지내면서 그가 다수와 싸울 때는 방어로 전환한 사람을 먼저 끝내려는 경향이 있다며 그 사소한 버릇을 노리자고 한다. 그래서 켄세이를 공격하다가 갑자기 둘 다 동시에 방어태세로 전환하고, 직후 류토가 갑자기 켄이치를 뒤에서 걷어 차 가속시킨다. 그 결과 여태까지 공격을 한번도 적중시키지 못했던 켄이치가 주먹을 얼굴에 살짝이나마 닿게 하는데 성공한다.

정말 '톡' 소리만 날 수준으로 약하지만 어찌됐건 무려 달인에게 주먹이 닿게했다는 것에 켄세이가 크게 웃으며 두 사람을 칭찬하는데, 그 순간 켄세이를 향해 류토의 살의가 담긴 눈찌르기가 들어간다. 사실 류토가 진짜로 노린 켄세이의 사소한 버릇은 '켄세이가 가장 빈틈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건 제자의 성장을 기뻐하는 순간'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켄세이가 입으로 손가락을 물어 막아냈다. 정동굉일의 제한시간이 2초밖에 안남은 류토는 목숨을 버릴 각오로 켄세이에게 달려드는데 이 순간 다나카 츠토무가 등장, 류토를 밀쳐내는 동시에 정동굉일을 외부에서 가라앉히면서 가까스로 살았다.

그러나 살긴 살았어도 몸을 제대로 거누지는 못하는 상태. 켄세이가 다나카를 살해하고 모든게 끝나자 몸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리미에게 걸어가는데, 이 때 무너지던 건축물이 이 둘을 덮친다. 그대로 놔뒀으면 둘 다 사망했겠지만 유일하게 멀쩡한 상태였던[13] 버서커가 건축물을 부수고 이 둘을 구해낸다. 언젠가 너와 싸우고 싶기에 죽게하지 않겠다는 게 그 이유. 그리고 켄세이와 서로 힐끔 쳐다보다 켄세이는 버서커만 데리고 사라진다. 켄세이에게 덤벼든 것도 그렇고, 이 시점에서 켄세이와 완전히 결별한 듯하다.

그리고 사실 리미는 죽지 않았다. 냉정하게 리미를 버림말로 쓰는 것처럼 보인 켄세이였지만, 리미가 쓰러진 직후 몸 상태를 확인할 때 기의 흐름을 조금 되돌려놓아 죽지 않게 해줬던 것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577화에서 신백연합과 무수조 요미들을 돕기위해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다! 그 뒤에는 정동굉일을 해방한 채로 버서커, 허미트와 같이 갑툭튀한 2명의 무기조 달인 중 1명과 대치중. 그리고 힘을 합쳐 달인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리미와 함께 걸어가는 것으로 짧게 한 컷 나온다. 여전히 류토 쪽에서는 냉담한 편이지만 리미와의 관계는 꽤 발전을 이룬 듯하다.

4. 기타

크게 부각은 안 됐지만 작중 켄이치와 더불어 정신적, 육체적인 성장이 가장 돋보인 인물이다.

레그날록 시절은 그저 힘만을 추구하고 싸움만을 위한 인생이었지만, 켄이치한테 패하고 정신을 차린 이후로는 훨씬 어른스러워 졌다. 켄이치를 향한 친구, 우대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동료와의 연대, 그리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함께 위기를 해쳐나가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초반에는 약자를 혐오하고 우정을 바보취급 했던 류토가 작품이 진행될수록 타인을 걱정하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14]

다시 나왔을때는 정동굉일 부작용 탓인지 오른쪽눈은 마족눈, 왼쪽눈은 평범한 눈으로 나온다.

켄이치의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사용하는 무술이 정확하게 나오는데, 류토는 딱히 언급이 없다. 사실 오가타의 제자들이 스피드 특화(리미), 서브미션 특화(루그), 아무 형태도 없는 아류(버서커) 등 다들 특정한 무술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만 강하게 드러나니 류토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1] 시라하마 켄이치 성우와는 엑스 극장판에서 시로우 카무이모노우 후마로 만났는데 절친한 친구에서 서로 싸우는 역을 맡았다. 그리고 외모를 보면 자주색 장발과 날카롭고 광기가 넘치는 눈빛을 보면 같은 성우가 맡은 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3기의 최종보스 악당인 제일 스칼리에티를 많이 닯았다고 한다.[2] 동료 쪽에는 다케다 이츠키. 애매한 쪽으로는 타니모토 나츠. 순수한 적으로써는 YOMI 전원이다. 다만, YOMI는 카노 쇼의 그림자가 너무 강해서...게다가 켄이치가 아닌 다른 인물과 싸운 YOMI도 있고 하다. 그래도 YOMI의 상당수가 켄이치와 싸워 패한 것은 사실이다.[3] 고양이 뱃지를 뽑은건 류토였지만 마음에 들지 않던 참에 켄이치가 달라고 하자 그냥 줘버렸다.[4] 이때문에 도장에서 대련 상대를 죽일 뻔해 쫓겨난 적도 있었다.[5] 켄이치가 아예 상대가 안된 건 아니었다. 처음에 아직 켄이치가 어느 정도 강한지 감을 잡지 못했을 때 켄이치가 강한 일격을 날리자 가까스로 막아냈다. 하지만 이 첫 수가 자신을 쓰러뜨릴 마지막 기회였다며 이후 일방적으로 털어버렸다.[6] 미우가 제압하지 못 할 정도.[7] YOMI에 있으면서 켄이치의 친구나 동료 비슷한 인물로는 타니모토 나츠가 있다.[8] 하지만 전혀 관심은 없는것은 아닌게 리미가 휠체어를 끌어주려 했을 때는 자기 혼자 할 수 있으니 필요없다 했으면서 수족관에서 바닥에 널부러진 파이프때문에 류토가 불편해할까봐 미우가 휠체어를 끌어주자 그런 미우를 질투하는 리미의 기분을 알아채고 자기 휠체어를 끌어주겠냐고 물어봐주는 등 그녀를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였다.[9] 하반신이 망가지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켄세이가 가장 총애하는 제자였을듯. 켄이치와 싸웠을 때를 보면 켄세이는 나름 그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그의 첫번째 제자였으니까. 물론 지금은...[10] 켄이치가 그토록 고생하면서 얻은 '보는 힘'이다. 현재 켄이치는 이것으로 기격궤도권과 달인들의 싸움, 그리고 미래 예측까지 가능하다![11] 그래서 급한대로 난간이라도 뜯어보려했지만 아직 제자급인 그녀가 용접된 난간을 맨손으로 뜯어낼 순 없었다.[12] 초반부에 동료를 바보취급하던 류토의 모습에서는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켄세이에게 정말 간곡히 부탁했다.[13] 켄이치를 상대했지만 켄이치는 쭉 미우를 신경쓰느라 제대로 싸우지 못했고 결국 미우가 켄세이에게 당하자 켄이치가 달려가면서 싸움도 흐지부지된 탓에 멀쩡했다.[14] 사실 켄이치가 기억하고 있던 류토의 모습을 보면 이쪽이 원래의 성격에 가까워 보인다.